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힘들어요
·2년 전
일 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연애 초반부터 중반까지 동거하듯이 살다가 이유가 있어서 남자 친구가 1시간 반 거리로 이사를 갔습니다 원래 연애를 할 생각도 없었지만 서울에 혼자 와 살게 되어 외로움도 크고 남자친구도 정말 제 스타일이라 제가 먼저 다가가게 되어 만났는데 이렇게 멀리 지내게 될 줄 몰랐습니다
남자친구는 자취도 하지 않고 부모님 댁에서 살아 통화도 잘 해 주지 않습니다. 목소리를 들으려면 게임을 같이 하거나 만나는 방법 뿐이라 답답합니다. 일할 때는 연락이 잘 되지만 친구를 만나는 등의 외출을 하면 연락 빈도가 많이 낮아집니다. 그렇지만 만나면 막상 잘해 주니까 혼란스럽네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처럼 저는 그게 심한 편이라 장거리 연애를 생각해 본 적도 없기에 평일에는 항상 우울하고 외롭고 헤어질까를 고민하다가도 만나면 괜찮은 기분을 느끼니까 저 스스로 정신이 이상한 것 같고 비참해집니다 자꾸 의심하게 되고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귀찮고 힘들게 하는 기분이라 우울해요 남자 친구를 위해서라도 끝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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