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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싫어요

저도, 타인도. 인간은 왜 사회가 아니면 살기 어려운걸까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날씨가 맑지만 황사영향이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지친다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닌데 대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 들어가서 사회생활도하고 평범하게 사는것도 못하네 돈은 없고 능력도 없고 배운것도 없고 포폴 탈락 서류탈락이 계속되니까 너무 힘들다 하다못해 알바도 떨어져 가정환경탓 그만하고싶어 자존감, 자신감 다 떨어진다 내가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잠수. 생각에 빠져버렸다. 내 생각에 내가 매몰되었다. 그로 인해 깊어졌다. 또 한 번의 상처로 인해 나는 한층 더 깊어졌다. 그리고 한 차원 더 똑똑해졌다. 참 웃기는 세상이지 않나.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냉소인가. 냉소적인 나도 썩 나쁘지만은 않다. 그만큼 멀리 떨어져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제법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냉소적으로 변한 데에는. 세상에 상처받았다는 그 원인과 과정이 몹시도 뼈가 아프긴 하다만... . .. ... 증폭. 증폭. 증폭. 무의미의 증폭... 반대로 사랑을 하면 의미가 증폭되려나.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또다시 사랑을 시작하기 두렵다.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하는 내가 지금은 오히려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질 뿐이다. ...난 그저 사라지고 싶다. 사라져서,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 않다.

취업못하면 어떡하지

이렇게 계속 집에만 있는 기간이 길어지고 나이는 들고 공백기는 길어지고 점점 자존감 자신감은 떨어지고 친구들은 직장 다니며 돈벌고 경력도 쌓는데.. 엄마아빠 보기도 죄송스럽고 나 또한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낙관적이었다가 또 다시 불안이 덮쳐서 그냥 다 손에서 놓아버리고 싶은 기분. 계속 문을 두드리며 다녔던 면접도 이제 그만하고 싶다. 지친다. 면접 갔다오면 자존감 깎이고 자책하고.. 세상에 나설 힘이 오히려 사라지는 것 같다. 딱히 해놓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뭘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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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현재의 상황이 정말 힘들어 보여요.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 크실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더욱 힘들어지는 감정이 드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에요. 마카님의 불안과 초조함, 그리고 나설 힘을 잃어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 조금씩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중요해요. 마카님, 하루에 아주 작고 실천가능한 목표를 세우시고 그것을 달성했을 때 스스로를 칭찬해주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면접시도를 멈추지 않는 자신을 격려하는 것처럼요. 그 외에 소소한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 조금씩 시간을 할애해보는 것도 마음에 작은 활력을 줄 수 있어요. 주변과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속도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인정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내가 있을곳이 없다 나를 필요로 하는곳이 없다 내사람이 없다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

1. 나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한 지적을 받을 경우 상처를 받음 2.주변 사람들은 나보다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아 괴롭거나 슬픔 3.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실패한 것 같아 자책을 하게 됨 4.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음 5.현재 나의 솔직한 감정 또는 생각을 남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어려움 6.다른 사람 앞에 나서서 행동하는 것이 두려워 피함 7.돌아보면 사소한 문제 같은데 민감하게 반응할 때가 많음 8.무언가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망설이게 됨 9.어떤 일에 도전을 했다가 실패하면 '역시 나는 못해'라며 포기함 10.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자신감이 떨어짐 11.소극적인 마음으로 인해서 타인과 어울리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움 12.주변 사람들의 말에 신경을 많이 쓰거나 비난을 받을까 봐 두려움 (0/12) 예전에 자존감 관련해서 책도 많이 읽고 책에 나온 대로 살아보기도 하고 일기도 쓰고 운동도 하고 자신감 가져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외모로 부터 무너진 자존감은 어떻게 회복이 안되는 거 같아 나를 가꾸면 된다 하지만 사실 그런 것도 한계가 있으니깐 자존감 낮은 건 진짜 쉽게 안 고쳐지는 거 같아 나는 아직도 다 해당되는 것 같은데 자존감 해결책은 나도 많이 찾아보기도 했고 변하는게 없었어서 다른 사람들은 몇 개나 해당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공감 해줬음 해

웃는 사람들이 참 대단해보여 이렇게 사는게 힘든데 어떻게 웃음이 나오지

그냥 다 짜증나고 힘들고 하기싫고 ㅋ 난 왜 이따굴까 난 왜이리 힘들어하는걸까 진짜 살기싫다

나 힘들어 진짜 ㅠ

내 심장이 터질정도로 꽉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내가 뭐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살고있지?.........

오늘도 오늘이 행복한 하루가 아니였어도 돼. 오늘이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였어도 돼. 오늘이 슬프고 괴로웠던 하루였어도 돼. 그저 오늘까지 버텨내고 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하루였을거야. :)

정말 우울하지 않은데 왜 갑자기 ㅈㅅ충동 ㅈㅎ충동이 오는 걸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와서 정말 미치겠네요 오히려 이것 때문에 우울해지는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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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현님의 전문답변
이런 생각이 들 때, 먼저 깊게 숨을 쉬며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명상이나 호흡기법을 시도해 보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좋아하는 취미나 활동,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무서워요

출근 3시간전 심장이 너무뛰고 불안해서 잠이 안와요 그 지옥에 가고싶지 않아요 나약한 제가 싫어요 무서워요

자살하고 싶다 난 살 가치도 없어 어차피 사는 것도 맘에 안들고 불만족스러운 인생이야 인생 존망하기도 했고 걍 안락사 맞고 죽고 싶다 옥상에서 투신하는게 빠를까? 어떻게 사는 내내 죽고싶단 생각만 90프로를 차지할까 난 태어나선 안됐어야 하는 사람인데 생각하는 꼬라지도 글러먹었고 난 그냥 놓아버리고 싶다

자살

자살 하고 싶습니다 버티기 힘듭니다 고통 없이 가고 싶습니다 정신과도 가보고 싶은데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다네요? 부모님은 제 힘든거 모르는데 말이죠 그냥 오늘 잠에 들면 그 뒤로 편히 쉬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오늘도 내가 살아있음을 인지하자마자 "죽고 싶다."라는 혼잣말이 5초만에 나오는 그런 웃긴 인생을 나는 살아가고 있지만, 오늘도 여전히 많이 병들고 아프지만, 그럼에도 살고 싶다. 사실은.

근데 진짜 너무 싫었던 이성친구에 대한 기억들은 시간 지나서 다 사라지기도 하나?? 나 전남친에 대한 정보들이 기억이 잘 안 나. 전남친이 몇살이었는지 흐릿하고 무슨 일을 했는지도 기억 안 나. 그게 참 신기하면서 마음 아파. 너무 싫었어서 그런가. 허무해... 내가 연애를 한 게 맞나 싶고. 내가 전남친한테 도대체 얼마나 상처를 받았으면 이럴까 싶어. 방어기제마냥 기억이 삭제된 걸까?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친다 살아가는게 왜이렇게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