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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등학생입니다 정말 안믿기실거고 더러운거 아는데 여기말곤 이런 사연 적을 곳이 없어요 제가 은행 atm에 갔다가 화장실이 너무 급한 거에요 그래서 참고 참다가 결국 실수 해버렸어요 밤이었고 바로 옆 연결된 은행 본점은 닫혀있었고 atm만 있는 구조였거든요 일단 급한대로 제 가방에 있던 옷으로 다 닦고 집으로 뛰어왔는데 은행이 학교에 연락할까요? cctv는 당연히 있고 엄청 좁아서 다 보일텐데 심지어 교복이랑 머리 스타일도 딱 보면 얘다! 싶은 스타일이었거든요 은행이 학교에 연락하면 쪽팔려서 어떻게 다녀요... 저도 알아요 진짜 *** 짓인거 제가 100% 잘못한거두요.. atm은 24시간 운영이라 해서 나중에 가서 더 닦으려 했는데 닫혀있어서 일단 돌아왔어요 은행에서 계속 cctv를 볼까요? 정말 어떻게 하죠ㅠㅠㅠ 진짜 더럽고 역겨운거 아는데 진짜 간절해요... 너무너무 죄송해요...

연예인 좋아하는데

드라마보고 연예인 좋아하게 됐는데 현타와요 엄청 인기도 많고 어차피 나를 알지도 못할 사람이고 나는 우주의 먼지만도 못한 존재인데 좋아하는게 현타옵니다.. 10대도 아닌데 이게 뭐하는건지 싶고 안좋아하고 싶은데 팬심은 또 사그라들질 않아서 무력하고 우울해요 이런 내가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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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림님의 전문답변
연예인을 좋아하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에요.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생기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그 과정을 통해 알게 되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지식, 자신안에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과 그 감정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아함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발견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팬심을 한심하게 여기며 다그치는 자신을 좀 달래주세요. 그럴 수 있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모든 일에 대해 부담감을 느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3 학생입니다 제가 고2때부터 실장을 도맡아 해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지속적인 담임선생님의 가스라이팅과 불편한 관계인 친구들이랑 1년동안 생활을 했습니다. 너무 힘들아서 정신과 약을 복용을 잠시 했었습니다. 이러한 생활을 해보니 항상 사람이랑 대화하는 게 좋고 사람을 좋아했던 저는 사람들에 대해 불신이 생기고 사람을 많나는 게 두렵고 귀찮아졌습니다. 하지만 고3때 실장을 작년보다 더 잘해보자라는 마음에 다시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행실은 실장으로서 별로 좋지 못했어요. 조용히 ***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하는데 제가 놀고있었죠… 그리고 기억에 남는 말이 담임 선생님이 애는 착해 이런 말을 하셨는데 선생님은 장난이셨겠지만 기분이 안 좋았어요. 이 이후로 더 실장을 하기 싫어지고 얘들의 신뢰도가 떨어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정신을 붙잡고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도 잃고, 친구 관계도 안 좋아 질 것 같아서 실장 역할을 하려고 하니 막상 두려웠어요 이미 얘들은 저를 실장으로 생각하지않는 것 같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우물쭈물 거리고 있는데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고 얘들은 저에 대해 평가를 한 적은 없지만 상상으로 아 이 친구는 나를 이렇게 생각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해서 더 두렵게 느껴져요. 누가 저한테 부탁을 하거나 말을 걸면 말 하기도 싫고 반응 하기도 싫고 모든 행동이나 대화에 생각을 하는 게 귀찮고 싫어요. 그냥 사람들이랑 대화를 해서 감정소비를 하고싶지 않아요… 친구들 만나는 것도 예전에는 좋았는데 이제는 친구들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지치고 자주 안 만나게 돼요) 지금의 저에겐 의사소통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올해들어 이상한게 감정이 주체가 안돼요 원래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불안한 생각이 들면 머리가 아플정도로 하루종일 생각하다가 결국 결론이 왜 살지 그냥 죽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책을 해요 생각을 너무 많이하니까 시작할 수 도 없고, 일을 마무리 지을 수 도 없고 계속 제자리만 빙빙 돌고있는 제 자신이 별로예요. 이 글 쓰면서도 괜히 별것도 아닌데 괜히 쓰나라는 생각과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같아요.

돈 쓰는게 무서워요

고2인데 돈 쓰는게 무서워요 집이 똥꼬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수준인데 돈 쓰는게 너무 힘들고 죄책감 들어요 저한테도 쓰기 싫고 남한테도 쓰기싫어요 한달에 평균적으로 10만원 이하로 쓰고 제 기준 한 달 5만원 넘게 쓰면 과소비예요 친구들끼리 식당가면 안 좋아하는 음식 아닌 이상 사격 싼 편인 음식으로 시켜먹어요 먹고싶은게 아니여도... 혼자 놀땐 걍 굶어버릴까 생각도 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싸오거나 좋고 맛있는 식당 있어도ㅠ편의점 가고싶어요 편의점에서도 천원 이천원짜리 살까말까 들었다 놨다하고 만원도 안 되는 틴트도 살지 말지 한두달 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안 삽니다 처음 봤던 가격보다 더 싼데도... 필요한 물건이여도 사기 망설여져요 막상 사려고하면 멈짓해요 죄책감들고 무서워요 누가 저희집 돈없다 가난하다 못산다 세뇌시킨것도 아니고 그런 말 들은 적도 없는데 점점 날이 갈수록 심햐지는 것같아요 근데 중딩때부터 이랬던 것 같아요 현금 쓰면서 점점 줄어드는게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촤대한 안 쓰고 모으려고했어요 한달에 400원만 쓴적도 있어요 현금 줄어들거나 ***에 있는 액수의 앞자리가 바뀌면 뭔가 막막해지고 무서워져요 남들은 그냥 필요하면 턱턱 사던데 전 그렇게 못 하겠어요 만원짜리여도 오천원 짜리여도 손이 벌벌 떨려요 다음달에 이거 사야지! 해도 못 사요 사려고하면 손이 안 움직여져요... 돈 없는거랑 돈 쓰는게 진짜 무서워요 쓰고싶어도 못 써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바는 못 해요 부모님이 다른건 그래도 하게 해주시는데 알바는 절대 안된대요 이러다 연애도 못하고 성인때 자취도 못 하겠어요 고물가시대가 너무 무서워요 그냥 전 세계의 돈이 싹 다 사라지거나 이런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돈이 저한테만 엄청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음..이걸 뭐라고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죠?

안녕하세요 어렸을때부터 긴장과 불안이 높아서 현재 단기상담을 받고 있고 덕분에 불안의 원인분석부터 나를 중점으로 어떤 일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등 구체화 하고 나를 이야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후로 ( 제가 석사논문 진행중입니다. 이미 한차례 떨어졌고요 ) 지도교수님이랑 이야기한 후에 제가 착하고 마음이 여러서 모든걸 잘하려고 해서 한두개씩 놓치고 긴장을 많이 한다는 소리를 들었고 동감 했습니다. 이날이후 공감과 이해를 받아서그런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은 상태인데요, 뭐랄까요 다시 논문을 서론부터 고치는 과정부터 하기싫은건 아닌데 뭔가 하는데.에너지가 많이 듭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뭐고 그걸위해서 뭐가 필요한지 써야 하는지 하는지 알겠는데 심리적으로는 크게 불안하진 않으나 뭔가 피곤하고 쳐지고 하는데 남들보다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그런지 하기 힘들고 속도가 느린것 같아 고민됩니다. 원인이 뭘까요? 아직 나를 주체로 세우지 않아서 벌어진 일일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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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마카 님께서 기질적으로 불안이 높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신 부분이 에너지를 많이 쓰게 하는 큰 원인 중 하나이기는 하겠지만, 이 과정이 버겁고 에너지가 많이 들고 피곤한 감정을 느끼시는 것이 꼭 내가 분명하지 않아서만은 아닙니다. 이 과정은 당연히 피곤하고 에너지가 많이 드는 과정이고, 특히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긴장감이 높다보니 신체적/심리적으로 경험하는 피로도가 조금 더 높은 데다, 현재 논문 과정이 좀 더 길어지고 있다보니 거기에서 오는 피로감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내가 무언가 부족해서, 아직 내가 주체적이지 않아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피로도와 압박감을 느낄만한 상황이고, 특히 긴장과 불안이 높은 나에게는 좀 더 버거운 상황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스스로 먼저 인정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기 힘든 것은 당연한 일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 속도가 느려지는 것도 어느 정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을 내가 포기하지 않고, 나의 불안과 초조함을 잘 달래며, 나에게 중요한 것을 해내는 중이라는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주시면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논문을 작성하고 심사를 준비하시는 그 과정을 세부적으로 쪼개어 달, 주, 일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체크하면서 불안을 조절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가 많이 듭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뭐고 그걸위해서 뭐가 필요한지 써야 하는지 하는지 알겠는데 심리적으로는 크게 불안하진 않으나 뭔가 피곤하고 쳐지고 하는데 남들보다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그런지 하기 힘들고 속도가 느린것 같아 고민됩니다. 원인이 뭘까요? 아직 나를 주체로 세우지 않아서 벌어진 일일깡
하기싫은 일을 회피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직면하게되면 장기간 회피하다가 하게됩니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니까 해야한다고 계속 설득을 해***만, 잘 안됩니다. 무기력하게 누워있고, 일과는 1도 상관없는 것들을 하면서 장기간 회피하게되더라구요 이번 일도 5주정도 미루다 억지로 겨우겨우 시작해서 끝냈습니다.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데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은 방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명한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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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하기 싫은 일을 조금씩 나눠서 시작해보는 건 어때요? 각 단계마다 작은 보상을 정해서 자신에게 동기부여해 보세요. 그리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달력이나 플래너에 마감 기한을 표시하며 매일 얼마나 진행했는지 체크해보세요. 자신의 행동을 주기적으로 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 회피하게 되는지 파악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자신의 행동 패턴을 더 잘 알아차리고 개선할 수 있어요. 친구나 가족, 동료와 계획을 공유하고 꾸준히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이렇게 하면 더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죠. 그리고 만약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회피 행동이 계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전문가와 함께라면 더 깊은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방식으로 하기 싫은 일에 대한 회피를 줄이고, 일을 더 잘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완벽주의와 엄격한 기준의 차이는 뭘까요?

전에 심리 상담 받을 때 선생님께서 제가 완벽주의나 강박 지수가 굉장히 높게 나올 것 같은 상황인데 검사상 수치가 문제 없이 나와서 의아해하신 적이 꽤 있었거든요. 저는 스스로 완벽 주의 성향은 아니고 강박도 딱히 없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우연히 친구에게 너는 자신에게 기준을 엄격하게 들이대서 스스로를 너무 낮게 평가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둘이 사실상 거의 같은 표현인것 같은데, 이 말은 어째 저에게 해당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싱숭생숭해졌습니다. 완벽주의와 자신에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 것 이 둘의 차이점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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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문답변
상담선생님께서 마카님와 상담을 진행하며 완벽주의나 강박지수가 높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신 부분, 그리고 마카님의 친구도 마카님이 스스로에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고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것 같다는 공통의견이 있다면 이 측면이 마카님에 심리검사 보다 더 마카님에 대해 잘 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심리검사결과를 신뢰하기보다 마카님 스스로 정말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경향이 있는 분이신지를 더 알아가시는 시간들을 가져주신다면 보다 더 정확하게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해보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혼란스럽습니다...(19금)

먼저 저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이제막 20대. 사랑에대해서 이상주의자이지만 약간의 애정결핍이 있는 외로움 잘타는 남자입니다. 얼마전에 정말 순수하고 i형같은 저의 취향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얘기를 잘 주고 받았고, 저랑 잘 맞았다고 생각했었는데,,,얼마후에 남친이 생겼더라구요 ㅎ 정말 아쉽고 속상한 일이였지만 금새 회복하고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약간 트러블이 있었지만, 걔한테 남자친구가 생겨도 저는 이미 마음 다 사라지고 그냥 친구로써 지내고 있었는데요,, 얼마 후에 걔랑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걔는 남친이랑 관계를 가졌다고 합니다..사실 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었는데 문제는 sm플레이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말았는데요 맘은 다 식었지만, 그래도 저한테 이유 모를 정신적 충격이 크더라구요.. 제가 생각햇던 걔가 맞는지,,원래 여자들이 다 m인지...이런거는 그냥 일반적인 관계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인터넷에서 서치해보니 엄청 흔하거엿고 거의 다 한다는식, 뭔가 큰 문제는 없다는식...처음 알았는데 충격이 좀 크네요....원래 여자들이 다 그런가요? 저는 그냥 리드당하는걸 선호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 걸 거의 다 좋아하나요....뭔가 혼란스러우면서도 정신상태는 악화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존감이 너무 낮은데, 가족 때문인 것 같아 원망스럽기도 해요.

누가 칭찬해 줘도 그걸 그대로 못 받아들이고 '그냥 나 기분 좋으라고 해주는 거겠지' 하고 불신이 생겨요. 칭찬 받으면 기분은 좋지만 나중에 다시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남더라고요.. 내가 잘 하는 것도 없는 거 같고, 사회성도 떨어지고 밖으로 나가면 더 위축되더라고요. 아빠한테 학교에서 이런 칭찬 받았다! 하고 자랑하면 그냥 다른애들은 다 잘하는데 너만 못해서 너한테만 칭찬한거겠지 라고 부정적으로 말해요. 그리고 이건 좀 다른얘긴데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을 엄마통장에 받아서 총 얼마받았는지 확인 해달라, 그 돈 학교에서 나 준거니까 나한테 달라고주면 안되냐, 입학하기 전에 학교에서 장학금 받으면 다 나한테 주기로하지 않았냐 하니까 아빠가 니가 잘하는 애들 사이에 있으니까 그냥 착해서 준거겠지 무슨 노력을 하고받은거냐라고 사람 자존심상하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놓고 원래 장학금은 부모님드리는거다 네가 가족에게 보탬이 되지 않았냐고 또 착한애로 만들더라고요? 순간 눈물나면서 왜 말을 그런식으로 하냐 아까는 되게 무시하듯이 말했으면서 또 좋게 말하냐 왜 자꾸 자존감 갉아먹냐 뭐라고 크게 소리치면서 울면서 말했더니 또 왜 예전일 갖고와서 그러냐고 그때 그렇게 말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뭐라고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때는 장난으로 넘기고 서로 장난친거 아니냬요. 아빠만 장난이지 나는 자존감 다 떨어졌는데. 예전에는 네 친구는 인문계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너보다 성공해서 잘살거라고 해서 왜 남이랑 비교하냐고 말을 그런식으로 하냐고 바로 뭐라고 반응했는데 그때 되게 당황해하면서 마지못해 미안하다는 식으로 끝냈었는데 그런건 하나도 기억이 안나나봐요. 평소에는 진짜 좋은사람이고 너무 감사한데 이럴때는 진짜 막 싫어할수도 없고 진짜 감당못하겠어요. 내가 왜 살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을 어떻게 속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예전부터 인간관계에 대해 제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과 많이 어울렸는데 아마도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진심을 전달할 지가 중요해져서 어릴때부터 말투에 대해 많이 신경썻어요 그런데 이걸 누가 알려주질 않으니 저 혼자 사람에 대해 파악하면 그 사람에 맞춰 생각을 읽어서 맘을 전달해주는데 이런 면이 참 어떨땐 힘들기도 해서 제 본연의 욕구를 참지 못하겠더군요 이럴때는 따로 적극적인 면이 있는 사람을 찾아서 의존해야되는데 그런 매체도 접하기 어렵고 최근에 겜에서 사람을 의존하고 어울리다 보니 제 일상을 쉽게 찾을 수가 없었어요 어느새 자신이 온라인 세상에 맞춰진게 되어서 현실에 체감은 잘하나 이걸 토로하는 사람도 잘 없고 요즘 복잡해서 원래 알고 있던 사람들과 말하는 게 어려워요

민폐덩어리

수면제 과다복용해 ㅈㅅ하고싶다 다 나때문에 내가 이 세상에있어 미안해 민폐덩어리여서미안해 나도 자살하고싶어 근데 니들이 막는걸 어떻게 내가 살아있어 미안해

생일날이면 한없이 우울해집니다.

평소 대인관계도 좋고 부모님과 형제들과의 사이도 원만합니다. 남의 생일을 챙겨주는 것도 좋아하다 보니 또 그만큼의 마음을 생일에 돌려받습니다. 그러나 힉창시절부터 단 한 번도 생일이 즐거웠던 적이 없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다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면 알 수 없는 불쾌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고 생일 당일에는 극도로 우울해집니다. 친구와 가족을 만나 선물과 축하를 받을 때에는 최선을 다해 기쁜 척을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돌아서면 이유없이 눈물이 떨어지고 그 정도가 심할때는 혼자 책상 밑으로 기어 들어가 목메어 울게 됩니다. 이겨내려고 별의별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 생일 전에 몸을 혹사시켜 생일날 히루 종일 자거나 당일에 몸을 혹사시켜 일을 해서 까먹어 버려고 노력도 해보고 오히려 큰 파티를 열어보기도 해봤지만 딱히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평소 저는 차분하고 감정 기복도 크지 않습니다. 늘 "지금 죽어도 여한은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데 이 생일날만 되면 화가 나고 서럽고 우울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생일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그래서 한번은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야간 일을 끝내고 잠도 못 자고 찾아온 친구를 보고 "남들 다 있는 생일, 뭐 그렇게 대단한 거라고 잠도 못 자는 주제에 찾아왔냐"라고 폭언을 한 적도 있습니다. 몰아치는 이 감정들이 해소되지 않고 매년 스스로를 옭아매니 너무 괴롭습니다. 왜 즐겁고 행복해야 할 생일날 저는 이렇게 고통스러워야 할까요?

알바하면서 느낀건데

불평불만 많은 나 자신이 제일 중요한 사람이란 걸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 사실을 알고 난 뒤 계속 기분이 싱숭생숭해요. 평소에도 저의 저런 성격을 알고 있어서 조심하려고 하는데 막상 저렇게 들으니깐 좀 우울한 느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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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저는 마카님이 '괜찮아' 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나도 알고 있는데 잘 안되는 부분을 타인이 한번 더 이야기 해주시면 사실 싱숭생숭한 감정이 당연히 생겨요. 이 싱숭생숭한 감정도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니 마카님이 우선 마카님에게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그래도 잘 살아가려고 나도 노력을 했으니 불평 불만을 할 수도 있어, 괜찮아. 그동안 수고했어.' 이런 이야기를 해주시고 나를 토닥여 주세요~ 그리고 마카님이 주위 환기가 좀 필요하시니 커피 한잔을 드시거나 가벼운 산책을 해보시는 것도 그 싱숭생숭한 마음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답니다.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는 건 중요한 첫걸음이에요.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스스로를 인정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작은 성취에도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긍정적인 태도를 키워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요즘들어 계속 다른곳에 있는거 같아요. 몸은 현실에서 어찌저찌 살고 있는데 머리는 다른 곳에 가있는 느낌이랄까.. 항상 뭘 하든 아무 생각이 없고 말을 하려고 하면 단어를 잊어버리거나 제가 말하려는게 무슨 단어인지 생각이 안 나요. 대충 의미 정도는 생각나는데 그 정확한 단어는 생각이 안 나요. 사람들과 얘기할 때면 가끔씩 내가 답하고 있는게 맞는 답인가 생각하게 되고요. 심지어 몇살이냐는 간단한 질문에도 '내가 이 나이가 맞나?'하고 망설이게 돼요. 사람들과 눈 마주쳐가면서 말하는건 더더욱 어렵고 상대방이 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만 할거라고 생각돼요.

불안해지면 헛구역질을 해요

저는 남들 눈치를 좀 많이 보는 성격이에요. 그러다 보니 상대방의 기분이 조금만 안 좋아지면 나 때문인가 생각하며 불안해져요. 친구한테 말을 하면 항상 친구의 표정과 말투도 신경 쓰다 보니 이제는 말도 아끼게 되었고요. 그래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는 거의 듣는 입장이 되어서 반응이라도 잘 하려고 애쓰는 편이에요. 평소 걱정도 많은 편이어서 더 불안해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엔 불안해져도 헛구역질 같은 건 안 했어요. 그런데 예전부터 불안해지면 좀 심하게 헛구역질을 하더니 요즘 갑자기 다시 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옛날부터 좀 예민한 성격이여서 더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딱히 요즘에는 특정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닌데 불안한 것 같아요. 즐거우면 왠지 모를 죄책감도 느끼고요. 불안해지면 손등을 눌렀는데 이제는 습관적으로 손등을 눌러서 멍이 들었고 가끔씩 자해를 하기도 해요. 그렇다고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사춘기가 다시 와서 사춘기 때문에 이런 걸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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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코치님의 전문답변
고민과 관련하여 몇 가지 방법을 제안드리고 싶어요: 1. 일기 쓰기: 매일의 생각과 느낌을 일기로 기록해보세요. 특히,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자세히 적어보세요.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소규모 그룹 활동 참여: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소그룹을 이루어 정기적으로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자기 긍정 연습: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세 가지씩 말해보세요.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연습입니다. 4. 호흡과 명상 연습: 불안감이 고조될 때 심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는 급격한 불안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카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세요. 마카님의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일상이 조금 더 즐거워질 수 있기를 응원드립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숨이 안쉬어진다

미래가 암울하고 우울하거나 과거를 생각하면 숨이 안쉬어지는데 그렇다고 일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일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공황 올 정도로 불안하지도 않다. 우울증약은 몇년째 먹고 있지만 효과도 없다. 눈물이 나올 때 이전보다 빨리 눈물이 그치는 것 뿐이다. 하지만 미래가 현재가 과거가 암울한건 변하지않고 내 마음도 그렇다 하루하루 사는 건 가능하다 근데 그 하루하루 사는 게 무슨 의미일까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무슨 소용일까 인생이 90%가 고통이고 10%가 행복이라도 살아야되는게 정답일까? 그냥 현실이 세상이 사회가 두렵고 고통스럽다 나는 모든 것이 무섭다 죽음보다 생존이 더 두렵다 세상은 따뜻한 척 한다 그 뒤에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척하다가 방심하는 순간 내 목을 뜯어버리겠지 자연은 적자생존의 법칙을 따른다 적응하는 동물은 지금까지 생존하여 진화하고 유전자를 남긴다. 아닌 동물은 도태되어 영영 없어지는 것이다 그럼 그냥 나는 나약한 동물이다. 나같이 약해빠진 정신머리를 가진 사람은 진작 도태되어 없어져야 하는거겠지 사실 내게 세상은 기회를 많이 준걸수도 근데 내가 적응하지 못해서 도태된거겠지 빨리 끝내버리고싶다. 하지만 적어도 민폐 끼치며 죽고 싶지않다 최소한 내가 먹고 살고 입은 거 다 갚고 죽어야지 그러려고 아무 소용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거다 내 꿈은 죽는 건가보다. 그 날을 대비해 준비하고있다 항상 머릿속으로 상황을 계산하고 연습한다 절대 한 순간의 망설임 없이 한 번에 끝낼 수 있어야한다. 어설픈 생존은 지금보다 더 지옥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