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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을때 머리를 뽑아서 먹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칠수 있을까요ㅜ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시작해서 31살 지금까지 머리카락을 뽑고 머리카락끝에 붙어있는 투명심??을 먹습니다. 이런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초등학교때 친구랑 머리카락싸움을 한답시고 살아생전 머리카락이라는 것을 처음 뽑아봤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계속뽑습니다. 초중고 때는 심하게 했는데 사회생활하는 지금은 많이 줄었으나 무의식인지 의식인지 뽑아서 먹더라고요 ㅜ 요새는 이직때문에 공부를 하는데 문제푸는데 고민이 된다 싶으면 또 뽑아서 먹고있습니다. 심각하게 머리가 비었어요 ㅜㅜ머리 안비어 보이게 매번 두피를 거멓게 칠합니다. 제가 머리를 하도 뽑아서 어디 머리를 뽑아야 시원하지 압니다. 머리를 뽑아서 그 끝에 붙은 심을 먹는데 그중에 뽑다보면 끝이 빨간, 마치 혈액이 응고된것처럼?? 끝이 딱딱한 머리카락을 뽑으려고 노력합니다. 딱딱한 그부분을 뽑아서 먹으면 속이 너무 시원합니다. 또 제 머리만 뽑는게 아닙니다 ㅜㅜ남자친구 면도한 턱수염마저 뽑습니다 ㅜㅜ남자친구가 아프다고 하고 화를 내야지 그제서야 그만둡니다. 어떤 점에서는 이러한 습관이 해를 끼치는게 아니라서 그냥 사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떳떳한 행동이 아니라서 창피하고 집에서 몰래 이러고 있는게 제정신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요ㅜ 특히 공부하면서 머리 안뽑고 싶어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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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쉬지 않고 뜯어요... 고칠 수 있을까요?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피부를 뜯는게 고민입니다. 무의식 중에 뜯을 때도 있고 의식중에 뜯을 때도 있습니다. 팔, 등, 앞 허벅지, 목, 귀 뒤, 그리고 안면에 이미 배겨진 상처 딱지나 새로 나온 작은 여드름들을 뜯는데, 뜯고나면 항상 피가 나고 많은 경우 상처도 남습니다. 부모님, 친오빠와 친구들도 제 얼굴을 보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을 분간할 수 있을 정도로 티가 난다고 합니다. 요즘들어 조금 더 힘든 것이, 중요한 국가시험과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에 쌓이는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피부가 점점 티 나게 악화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 가족이 걱정하고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앞으로 계속 스트래스를 받으면 피부를 뜯을까, 라는 고민에 더 스트레스 받기도 합니다. 도움 될까 해 추가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저는 스트레스를 좀 자주 받고, 스트레스 받을때는 월경이 20-30일씩 늦춰지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해소 할 때도 있었고, 뛰면서 풀때도 있었습니다. 한번 뛰면 10+키로미터씩 뛰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농구하다 심하게 다친 발목에 부상이 계속 재발해 운동으로는 앞으로 못 풀 듯 하고, 먹는 것으로는 더 이상 풀고 싶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취미 겸 기타도 치고 노래도 듣는데, 기타와 노래로도 한계를 느끼는지 계속 피부를 뜯게 됩니다. 피부 문제 때문에 답답해서 고무공, fidget spinner 등 사서 사용해 보려 했지만, 공부/일 하면서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거나 타자를 치느라 잠깐 쉬는 텀이 생기면 다시 뜯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정신과에 가서 재대로 상담해보고 싶지만 현재로선 여러 경재적 상황 떄문에 건강보험을 못 든 상태이기에, 막막한 마음에 혹시라도 전문가의 조언을 한마디 라도 들을 수 있을까 해 여기에 글 써봅니다. 만약 미래에 정신과에 가고 약물 치료를 추천하신다면 실천할 마음도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선 다른 방법이나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현재 피부는 excoriation치면 나오는 사진중에 아직 엄청나게 심하지는 않은, 중간(?) 정도 사진에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제발 고칠수 있다면, 고칠 수 있을때 고치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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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한명일까요,,심장이 하나고, 뇌가 하나지만, 정말 고뇌는 여럿입니다. 팔이 두개고, 귀가 두개지만, 제가 고귀한지 모르겠습니다. 손오공은 머리카락만큼 분신을 만든다죠? 그래서 이말년이 주호민과 가까운건가요. .. 피식했네 ㅋ 원래 빙빙 돌려서 말하려고 했는데, 피식한 김에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볼까 합니다. 사람은 많은데 다 신경쓸 수가 없어요. 전 심장이 하나라서 똑같이 뛰어주질 못합니다. 전 다리가 아픈지라 똑같이 뛰어주질 못합니다. 뇌가 하나라서 사고 영역에 한계가 있고, 내가 하나라서 활동 영역에 한계가 있어요. 팔이 두개라서 파리한 분을 닿는대로 손 내밀 수 없고, 귀가 두개라서 귀가가 힘든 분의 말도 다 들을 수 없네요. 걍 다 엎어놓고 살고도 싶은데, 성격이 용납을 못해요. 어떻게 해야되죠? 제가 여럿이었으면 좋겠어요.. 마인드카페 알림은 뜨자마자 봐도 어째 30분이 지나있고. 상담사 분들도 정말 힘든 분들께 다가가질 못하시는 듯 보이기도 하고.. 아마 이유가 있으시겠죠..? 분야라던지.. 아무튼, 오랜만에 다시 드는 생각. "세상 사람들이 다 나같으면 참 좋겠다." 저.. 나아진거죠? 원점으로 돌아온 것 아니죠? 스프링은 제자리를 맴돌아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데, 지금 뒤로 나아가는건 아니겠죠? 다시 찾아온 봄이 저를 돌게 하고, 저에게 돌아온 스프링 비유가 다시 저를 돌아보게 하니.. 봄이 돌아오는건 계속 이어지네요. 이 반복은 내가 나를 돌보기 전까진 계속 이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돋보이기 전까지 계속 이어지는 걸까요? 감정을 감정하는 돋보기가 있으면 좋겠어요. 저 한명에게도, 여러분들께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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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과 폭력적으로 변한 남동생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남동생이 갑상선암인데요, 그 이후부터 게임에 중독되고 폭력적으로 변했어요. 암 진단받고 지난달에 수술했고 항암치료 필요하대서 받고 있습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병원에만, 집에만 있으니 심심했겠지요. 그래서 게임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어요. 언제부터인지 게임에서 지거나 잘 안 풀리면 소리를 지르고 주먹으로 책상을 쾅쾅 칩니다. 밤새도록 그렇게 광분하면서 게임을 하고 아침에 잠들어서 오후 4시, 5시에 일어납니다. 문제는 항암치료도 받으러 병원에 가야 하는데 그 시간이 본인한테는 잘 시간이니까 깨우면 안간다면서 승질을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냅니다. 자기 그냥 치료 안받고 죽을거라면서요. 서른 중반이나 되어놓고서 왜저렇게 중2병 걸린 애처럼 행동하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암환자보고 기력이 없다 했나요? 온 집안이 걔가 부수고 망가뜨린 흔적입니다. 벽을 주먹으로 쳐서 시멘트 부분이 깨져서 벽지가 찢어지고 시멘트 조각이 떨어지고요. 게임하다가 책상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찍고 그래놔서 다 망가져서 지금 책상을 3번이나 바꿨습니다. 침대헤드도 주먹으로 쳤는지 아니면 머리로 박았는지 나무인데 움푹 들어갔고요. 게임을 안 할 때는 멀쩡해요. 화도 안내고 잘 웃습니다. 그런데 게임만 하면 저래요. 게임을 끊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남동생이 저러다가 엄마도 때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과한 생각일까요? 지금은 사물에 분노를 표현하고 있지만 제가 없을 때 힘없는 엄마에게도 폭력을 행사하게 될까봐.. 조금 불안합니다. 그리고 엄마는 동생이 젊은 나이에 암에 걸린 것에 대해서 안쓰러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동생에게 한소리하고 있으면 엄마가 와서 저를 말리거든요. 애 아픈데 그러지 말라고.. 제시간에 자고 좋은 것만 먹어도 병이 나을까말까한데 저러고 있으니 저와 엄마는 속이 타들어갑니다. 온가족이 병들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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