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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태어난 게 안타까운 인간이 있지

나 상 탔다!! 비록 시험은 잘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다들 응원해 줘서 행복하다

부정적이거나 안좋았던 경험을

계속 반추하게되는 습관은 어떻게 고쳐나가야할까요 ?.. 강박처럼 계속 그일을 곱씹게됩니다 ㅜㅜ 점집에서 안좋은말듣고 방울소리를 듣고온이후부터인거같아요 단어가 강박처럼 생각들면 범사에 불안해지고 이게한달째여서 정신과에서 약을 먹고있긴한데 불안은 많이 줄었으나 일에 의욕이 안생기게되요 반추우울이라고하던데 어떻게하면좋을까요 ? 제가 의사선생님께 조현이런 미쳐가는건 아닌가물어봤더니 그건 아니고 강박사고랑 우울반추가 있어 심한 우울,강박이라고하는데 심리최면도 비싼돈을 주고 받았으나 그때잠깐이고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가족이 입원을해

내 쌍둥이는 마음이 온전치못해 그래서 작년에도 입원을 한달했어 이제 새학기가 시작한지 2달이됐고 엄청 많은일이있었어 고작 두달인데말이야 작년엔 중1이었고 곧 방학이어서 부담은 없었어 근데 나는 이제 중2고 공부는여전히 안하긴하지만 좀 고민이 많아진다 엄마도 가는데 엄마가 거의 집안일을다하고 있을 든든하고 나도 엄마가 필요하단말야 생활습관이 깨질같고 작년엔 진짜 살도 2키로찌고 그야말로 개판이었어 아직 입원할지 말진 모르지만 내일 병원에가 미치겠다 나 어떡하지? 5월에 현체부터 체육대회에 진로체험까지 중요한날들도많고 정확히 언제 가면 언제올지도 몰라 어떡할지모르겠어

금요일 저녁인데 슬프다 시험이 안 끝나서 시험 끝나고 수행평가가 많아서 동아리 발표 준비도 해야하고 수학 여행도 갈텐데 옷을 뭘 입어야할지 잘 지낼 수 있을지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다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제가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하고시픈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물론 사람들은 꿈이 많고 하고싶은 게 많은게 좋다고 했지만 저는 꿈이많고 하고싶은게 많은게 조금의 걸림돌이 되요 이제 고등학교를 결정해야 하는데 도대체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하며 어느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면 좋을까요? 제 꿈은 아이돌, 축구선수 인데요 부모님이 너무 반대가 심하세요.. 부모님은 그냥 공무원, 연구원이 되라고 하시고요.. 제가 계속 밀고 가려해도…조금 힘드네요ㅠ 이제는 정말 결정을 해야할때인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ㅠㅠㅠ

체중이 줄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하고있는 여대생입니다 다이어트 하는 동안 물2L마시면 좋다길래 저녁으로 김밥 하나에 닭강정 두개 먹고 밤11시 ~새벽4시 에 물 2L을 마시고 평소와 달리 공복몸무게를 쟀는데 0.8이 증가해있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다른 날 처럼 배가 고프지도 않고 허기짐을 못 느껴서 밥을 안 먹었었고 오늘은 한 끼도 안 먹었습니다 근데 몸무게가 줄지않고 그대론데 이건 뭔가요? 붓기인가요 ?

아버지의 도 넘은 장난,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나요?

평소에 아버지께서 제게 장난을 많이 치시는 편인데, 욕을 입버릇처럼 하시고(다들 알고 있고 반사적으로 나오는 그런 욕들 위주이긴 합니다), 남들이 들으면 기분 나쁜 부분을 굳이 자존감 깎아내리면서 무시하는 뉘앙스로 비꼰다던가, 주먹질이나 꼬집기, 할퀴기, 엉덩이 만지기 등의 불쾌한 신체접촉을 많이 시전하십니다. 여기서 더 심하게 가면 효자손으로 툭툭 건들다가 때린다던가 물건 던지기도 하시고요... 도저히 웃어 넘길 수 없는 장난이라 불쾌하다고 말했더니 이렇게라도 해야 네가 자극을 받아서 내 얘기를 받아주고 살이 빠질 거 아니냐는 되도 않는 변명을 대면서 도리어 그럼 평생 살 뒤룩뒤룩 쪄서 아빠처럼 루저로 살 거냐, 아빠랑 평생 말 안하고 살거냐, 지금 나한테 고맙다곤 못할 망정 어디서 대드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는 쎄한 분위기로 한참을 삐져있다가 네가 잘못했지?라는 식으로 피해망상 & 가스라이팅으로 몰아가면서 화푸시고... 이걸 다 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무려 10년이나 당해왔네요. 처음에는 제가 가족끼리 할 수 있는 장난을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잘못한 건가 싶어 스스로를 자책했는데, 마인드케어센터에서 상담 받으면서 이게 도 넘은 장난이란 걸 깨달으니까 여태까지 당해온 게 굉장히 수치스럽고 화가 납니다. 그렇다고 대들자니 아버지의 분노로 벌어질 후폭풍이 두렵고, 독립하자니 취업 실패만 수십 번이라 알바로 아무리 돈을 벌어서 모아도 용돈벌이 밖에 안되는 정도에 모으면 모은대로 족족 생활비로 빠져나가고, 다른 취미활동으로 도피하자니 한계가 명확하네요.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정말 도피하는 것만이 답인 걸까요?

기억력이 점점 감퇴해요 병일까요..

최근에 이직을 했어요 워낙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적응이 안되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업무도 잘 모르겠고 봐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대화하는 중에도 했던말 또하고 또 물어보고 그러는것 같아요 하루종일 꿈속인듯 현실같지 않는 느낌이고 알츠하이머인가 싶을 정도로 자꾸 까먹습니다 업무에 대한 불안감, 할 수 없을꺼라는 두려움 사람들의 호의적이지 않는 시선 특히 상사들이 절 좋아하지 않는게 느껴져서...ㅎ 괜히 뽑았다 이런 느낌이랄까 회피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어요 관두지 않더래도 짜를것같기도하고 차라리 짤리면 후련할까 싶고... 뭔가 정신병 걸린 사람같아요 돈만 많다면 집에 코박혀서 히키코모리나 하고 싶네요

근데 요즘 학교도 제미없고 심지어 자살도 하고싶고 칼도 꺼냈다가 다시온적도 많아요ㅎ

본인 초6

조아하는 애 있음 정떨어졌다가 3초후에는 귀여워보임 선톡은 지가 먼저하고 둘이서 놀러가는것도 마니함 썸인가ㅕ영?고백갈길까?차이면 어카노..

안 좋은 기억으로 놀리는 친구

안녕하세요 제가 중학교 2학년 새학기 시작하고 한달 지났을때 자리를 바꿨는데 그때 딱 잘 나가는 남자애들이 앞뒤로 걸린거에요 그래서 괴롭힘을 좀 당했는데요 저한테 별명을 붙히고 별명가지고 놀리고 가끔은 물건 던지면서 괴롭혔어요 멘탈이 약했던 저였기에 자살도 생각해볼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친언니의 도움으로 저를 더이상 괴롭히지 않았는데요 괴롭힘 당했던 제 과거를 남들한테 들키기 싫어서 일부러 괜찮은 척 잘 살아가고 시간이 지나서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이랑 친해졌어요 그 친구들 중 한명이랑 유독 많이 친해졌는데요 그 친구는 자기가 철이 없었다면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어요 그리고 3학년이 되고 그 친구들 중 가장 친했던 걔랑은 반이 떨어지고 점점 멀어졌어요 하지만 그 무리 중 친하지도 안 친하지도 않던 얘랑 반이 붙었어요 그래도 꽤 친했어서 그 친구랑 가까운 시간에 엄청 친한 사이가 되었어요 그 친구는 예전 제 별명으로 가끔 놀렸어요 그때마다 쿨한척 넘어갔지만 속으로는 상처를 받고 있었죠 그렇게 3학년도 참으면서 잘 지나가고 고1이 되었어요 중3때 같은 반이었던 걔가 여친이 생기고 자신감이 좀 붙었나봐요 절 볼때마다 중2때 별명으로 자꾸 놀리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 이름도 막 꺼내고 제 비밀 소문내고 소문 내는건 솔직히 괜찮은데 중2때 별명으로 놀리는건 기분이 매우 안 좋아요 괴롭힘 당한걸 모르는 친구들도 있는데 전 그걸 알리고 싶지 않은데 진지하게 말하기엔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니여서 못 말하겠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시험 오늘 첫날이었는데 분명 완벽하게 준비해서 떨지 않고 잘하겠지 했는데

종이 치고 첫 문제를 보자마자 머리가 새하얘지고 손이 엄청 떨리고 심장도 거세게 뛰어서 이도저도 할 수 없어요… 서술형을 먼저풀까? 심호흡도 여러번 해보고 그러는데도 나아지지도 않고 더 거세게 불안해지고 정신도 혼미해지면서 그냥 뛰쳐나가고 싶다 생각도 들고 이거 아니면 대학교 못가는데 이렇게 준비했는데 못치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이 엄청 들었어요 ㅠㅠ 담주 월요일부터 또 시험인데 어떻게 멘탈관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시 공부하려고 해도 눈물만 계속 나와요..

단 한순간도 머리 속이 쉬질 못해요

결혼 직전부터 결혼 후까지 시어머님과 시댁 행사로 많은 해프닝들이 있었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이 원래도 불안도가 높고 불안정 애착형인 제 기질을 증폭 시켜버린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가장 힘든 점은 일련의 해프닝들은 이제 해결이 되었고 많은 점이 개선이 되었지만, 제 불안감과 두려움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점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제가 갖게된 생각패턴이 고착화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가지 일례로 결혼 후 얼마되지 않아 어머님으로 부터 모욕적인 언사 및 연락 강요를 받았습니다. 이후로 매주 시간을 고정하여 연락을 드렸구요. 그런데 토요일 오전에 전화를 드리자고 생각을 하면 월요일부터 마음이 두근거리고 토요일 당일이 될 때까지 그리고 통화를 끝내기 전까지 계속 불안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나면 차라리 그날은 후련합니다. 다만 하루 정도 지나면 다시 불안감이 올라옵니다. 지금은 그렇게 매주 안해도 된다고 하셔서 그러지는 않지만 이주에 한 번 하기도 하고 워낙 최소 달에 한 번 이상 뵙기 때문에 전화 자체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 전화를 너무 안드렸나 이쯤이면 드려야할까 라는 생각에 잡아먹혀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어떤 일 문제로 전화드리고 이제 오늘 금요일인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아 전화를 드려야겠지 라는 마음에 불안하면서 한편으로는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마냥 미루기만 합니다. 불안하지 않기 위해 자주 전화를 하고 싶지도 않고 잦은 연락이 긁어 부스럼이 되고 점점 더 많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게될 것이 선하다 보니 더 안하게 됩니다. 사실 지금은 어머님이 전화를 원하시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저 혼자 그러는 중입니다. 물론 백프로 어머님은 대체로 원하시는 분인걸 알아서 제가 더 이런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왜 이런 우울과 불안을 갖고 있는지 원인은 너무니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해결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어요.. 결혼 초엔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지인들의 도움으로 많이 좋아져 잘 지내고 있고 제가 이런 힘듦이 있는지 시댁과 남편 그리고 친정은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최근 오랜만에 만난 동창이 저와 비슷한 상황임을 알게 되었고 그 친구가 왜 내가 시어머님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이 멀어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남편과 마음이 소원해졌고(물론 남편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언제든 이혼을 해도 무방하지만 친정 부모님이 속상해하실 그 한가지 그리고 제가 남편과 생업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그냥 대충 살자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내 심리 상담을 받고 싶었지만 남편 몰래 다녀올 환경이 도저히 되지 않았고 저도 짬낸 시간엔 부모님이나 친구를 만나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마음이 커 자살 생각이 저를 지배한 순간에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또 그사이 양가 아버님께서 암 진단을 받으셔서 절 돌볼만한 상황도 아니었구요. 다행히 두 분 모두 수술을 잘마치셔서 건강하시고 친정아버지는 후유증이 조금 있으셔서 부침이 있었지만 그래도 매우 건강하십니다. 이제 많은 상황이 좋아졌고 임신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임신 중 제 불안한 정서가 아이에게 영향을 주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저를 고치고 싶어 보건소에 방문 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한시간 내내 제 얘기를 들어주시곤 남편과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하고 다음 약속도 없이 끝났습니다. 다시 온라인 문의를 하니 지속적인 상담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여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상담을 받진 않았습니다. 당시 보건소 방문 하기 전 제가 메모로 작성한 내용을 글 맨 하단에 작성하겠습니다. 2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인생에 너무 큰 사건들이 계속되어 제가 많이 망가졌고 정말 스스로가 보기에도 제가 점점 마음과 심보가 미워지는게 너무 싫습니다. 그리고 온갖 원인은 알겠으나 해결법을 도저히 알지 못해 스스로 마음을 다잡지도 못하는 점이 가장 무섭습니다. 보건소 상담사님이 말해주신 것처럼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면 물론 나아지는 하나 그게 딱히 친구에게 말하는 것보다 큰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냥 상황을 더 잘아는 당사자?이니 속시원한 정도인거 같아요. 남편은 제 편이기도 하고 어머님 편이기도 합니다. 남편도 어머님의 문제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저에게만 이러시지 않거든요 오히려 본인 자식들에게 더하시면 더하셨자 덜하지 않으세요. (그게 제가 스스로를 다잡을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어머님은 한번씩 발작하시고 대체로 무례하시지만 타고난 성정이신 것 같고 따뜻하신 면도 있으십니다. 최근 보건소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남편에게 상담 받은 사실을 말하고 불안감에 대한 부분을 일정 부분 나누었습니다. 남편도 제가 냉탕과 온탕을 예측 불가능하게 넘나드는 어머님으로 인해 힘들겠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남편은 본인 엄마를 불쌍히 여깁니다. 마지막에 제가 더이상 버티지 못하는 순간엔 남편이 엄마를 선택할 것을 잘 안다고 말했을 때 남편은 절대 아니며 본인은 본인의 가정을 꾸려나갈거라고 했지만 말뿐인 허울이란 점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제가 품 들여 본인 가족 기쁘게 해주는걸 가장 행복해하는 사람이니까요. 무튼 상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저는 절 되찾고 싶고 제 머릿속에서 어머님이 제발 사라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내가 또 상처받을까봐 불안해하며 살기 싫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쉬고 싶습니다. 아래는 위에서 언급했던 상담 방문 전 정리를 위해 작성한 내용을 첨부합니다. 1.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음 뇌가 지배당한 기분 2. 머리가 제발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그 생각 좀 그만하고 싶다) 3. 숨이 막히기도 함 4. 복합적 문제로 창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강한 충동이 생김(22년 여름? 가을?) ➡️이 때 문제 자각 1.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입맛도 없고 매끼 식사를 소화하지 못하고 토한 경우가 많아 위염약을 복용했고 잘 낫지 않자 병원에서 임의로 신경안정제를 처방해줌 23년 초? ➡️이때 심각성인지 5. 그 이후로도 필요할 때마다 그 위염약을 먹음➡️2주치 처방 간헐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낄 때만 먹음 다 먹지 않았고 이사오면서 폐기 6.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힘듦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낌 7. 괜찮은거 같다가도 워낙 자주 언급이 될 수밖에 없으니 다시 악화됨 8. 근데 또 막상 만나고 있으면 생각보다 괜찮음 ➡️ 제일 의아한 부분 9. 내가 점점 별로여져가는게 너무 싫음 ➡️개선에 도움이 된 방법 1. 친구 또는 타인에게 말하면 많이 해결됨(가족에게도 남편에게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부분 때문인듯) 2. 산책으로 많이 좋아짐(걷기의 효능? 또는 남편과의 거리둠의 효능?) 3. 좋은 부분을 자꾸 보려고함

어떻게든 결론은 자살이 답이다로 나오네 ***

상처를 극복한다는 건 어떻게 하는 걸까요?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돌아봤을 때 부모님 앞에서 뭔가를 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으려 했던 것 같아요. 어차피 부정적인 말을 들을테니까요. 이 경험이 특히 상사의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상사에게 공통적으로 받는 피드백이, 공유를 잘 하지 않는 점이 아쉽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타팀장에게는 더 쉽게 편하게 말을 하는데 말이죠. 뭔가 무엇을 공유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공유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상사에게는 공유가 아니었던 거죠. 이유가 뭘까 고민해보니 앞선 경험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나를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사람, 특히 상사와 관계에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티를 내진 않지만 속으로는 상사 잘못이라던가, 상사 능력 부족하다던가, 나랑 맞지 않다며 부정적인 판단해버립니다. 내 행동의 원인도 알겠고, 내 행동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것 같고 두려운 마음도 알겠는데 어떻게 스스로 상처를 보듬고 극복해야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첫째인데 다들 동생한테만 관심을 주고 제 이야기는 아무도 들어주질 않아서

너무 힘들어요 그냥 아까 가족들한테 동생이야기만 들어주잖아 라고 얘기해보니 다들 장난인줄만 알고 웃었어요 위로받고 싶은데 위로받을곳이 이곳밖에 없네요

게임만 하고 잠만 자고싶다

너무너무 지쳤어요

저는 21살이에요 일도하고있고 여행도 다니고 돈도벌고 행복한줄알았는데 더이상 아무것도 허고싶지않아요 일도싫고 사는거자체가 싫어요 기대서 울고싶은데 엄마아빠한테 기대고싶은데 엄마아빠는 이혼할려고해요 자세한 이야기는 못하지만 장애가있는동생도있어요 엄마는 더이상 동생을 책임을 못지겠대요 같이 못살겠다고 그렇게되면 아빠는 현장일을해서 동생케어를 못해요 동생을 그러면 제가 캐어해야되는데 그럴자신도없고 저자신이 불안한데 누굴챙길 여력이 안되요 그냥 눈딱 감고 포기하고싶어요. 무너지지않으려고 발버둥쳤는데 더이상은 안될꺼같아요 그냥 너무 답답하고 아파요 눈물도 이제 안나요 살고싶은데 살고싶지않아요

그냥 인생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제목이 인생이 힘들다 여서 초등학생이 뭐가 힘드냐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제가 반의 반장입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된거라 아주 기쁘고 행복했는데요. 그런데 요즘따라 친구들이 많이 싸워요.그건 상관 없는데 친구들이 제가 반장이니 말리라 하고. 또 말리면 저까지 지쳐요. 특히 남자애들이 운동하다 자주 싸우거든요. 말리는게 너무너무 지쳐요 그리고 학교 끝나면 학원을 가는데 수학 선생님이 남자이신데 너무 무서워요 원래 학교에서 수학을 잘하는편인데 친구가 같이 다니자 해서 다니는건데 오늘 제가 수학 선생님께 수학 너무 하기 싫다고 조금 돌려 말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저한테 기대가 크다고 다닌지 별로 안됬는데 이정도도 못 버티는거 보면 실망하실거라는 안좋은 얘기를 하셨어요. 친구는 공부 못하면 대학도 못가고 공사장에서 일만 해야한다는 얘기하니 눈물이 나서 울었는데 이런거 가지고 우냐고 이러면 다른 친구들한테 방해된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계속 울었는데 선생님이 화장실가서 닦고오라고 하셨어요. 화장실가서 펑펑 울다 들어가려하는데 너무 무섭고 가기 싫어서 3분정도 화장실에서 더 있다가 원장 선생님이 오셔서 잘 끝냈어요. 집에 오니까 제 에어팟을 언니가 가져간다는 어이없는 말이 들리고 제가 싫다 하니까 니가 관리는 잘 할수 있냐? 이러고 엄마 쟤가 무선 이어폰 쓸 나이야? 이래요. 근데 아빠가 언니,저한테 둘다 준건데 언니는 안써서 아빠 준건데 갑자기 자기 써야한다고 가져간다 하는거에요. 아무튼 요즘에 다 짜증나고 스트레스가 많아요. 이럴수록 긍정적이게 해야하나요. 밝은척 많이 해서 지치고 제 본모습을 잃어버리는것 같고 그냥 내가 죽으면 이런 고통 안받아도 되는데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세상이 없어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