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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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저 정말 어쩌죠 애들이랑 막 아이돌놀이..?그딴거 하는데 점점 이상해져요..막 딴사람 농락하는 노래만들고 ,,그래서 안하고싶은데 저번에도 안한다고 한번 했단말이에요 근데 하라고 거의 빌길래 했는데 이번에도 안한다고 하면 나 재수없다고 싫어하겠죠.. 이런 상황이 있을때 쉽게 거절을 못하겠어서 너무 애들한테 끌려다니는거같아요그렇다고 연을 끊기에는 제가 감당하기도 너무 힘들고 워낙 사춘기라 친구관계가 신경쓰여서ㅠㅠ 저 좀 도와주세요..

자기를 당당하게 표현하기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조직에 속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분들에게 솔직한 저의 모습을 보여주기가 어려운데요. 저의 솔직한 모습, 예를 들면 저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내보였을 때, 그것이 온전하게 수용되지 않고 무반응으로 나타나거나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하는 듯한 느낌이 들자 제가 많이 움츠려들고 당당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이 아닌 이 곳의 룰을 찾아 그것에 맞게 행동하려고 여러가지로의 애를 쓰고 있는데 상대방의 반응에 크게 연연해 하지 않고 당당하게 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훈련받고 싶습니다. 혹시 그러한 훈련이 가능할까요?

친구들과 다시 친해질수 있을까요 ?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희 8명은 정말 친했습니다. 서로 밥도 같이 먹고 매일 점심시간만 되면 떠들었던게 분명 어제였던것같이 착각을 하곤합니다. 어제 그일이 터지기전까지는 저는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저희는 시험이 이제 3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시험을 잘 봐야하는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애들이 평소처럼 떠들지만 그걸 못찾아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다음 시간에 친구들은 불러나가서 혼이 많이 난것같습니다. 오늘 알게된 사실이지만 , 반성문 까지 썼다는걸 우연치 않게 봐버렸습니다. 그 사건 당일 , 혼이 나고온 아이들의 태도는 바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무뚝뚝해 져버렸으며 , 저와는 애기를 하지않을려고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저는 단지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것같다킄 착각을 하고싶었습니다. 오늘이 다가가와 학교를 가니 정말 왕따가 된것같았습니다. 서로 떠들며 놀고있지만 , 제가 다가가면 피하고 저를 보면 표정이 썩은것처럼 보여주곤 했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이였는데, 이렇게 한번에 바뀔줄 몰랐습니다. 어제는 친구를 잃은것같은 마음에 절벽앞에 서있는 기분이였다면, 오늘은 친구들과 다시 친해질수 없음에 두려움을 느끼게되며, 다시 절벽앞에 마주한것같았습니다. 사실 저희 학교 옥상은 문이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학교 옥상에서 생각에 잠겨 종이 치는지도 모르고 멍하니 세상을 잃은것같은 느낌을 없앨려고 노력했습니다. 선생님께도 이 말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선 " 너가 잘못한게 아니다 , 수업시간에 시끄럽게 하면 안되지만 지금 더 잘못된건 자기들을 이른 사람을 찾는것 부터가 잘못되었다 . 이제 곧 수능이 앞인데 너무 신경쓰지않았으면 좋겠다 "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저는 너무 힘겹습니다 .. 이런 저는 다시 친해지는게 맞는건지 , 다시 친해질수는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인들이 사이비 종교인걸 알게 됐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지인 A, A가 소개해줘서 알게 된 상담사(?)B, B가 소개해줘서 알게된 강연팀의 강사 C가 있습니다. A는 동호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직장 주선도 해주고 평소에 자주 만나는 사이입니다. A가 좋은 상담사라고 소개해줘서 B를 만나게 됐고,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필요한 좋은 강연이라고 C에게 연결 해주더라고요. C의 강연을 듣다가, 알고 보니 이 과정이 유명한 모 사이비종교의 포교 일환이란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뒤로 바쁘다는 핑계로 강연은 안 나갔고, 직장 및 밖에서 A는 계속 자주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A, B와 함께 만나는 자리를 가지게 됐습니다. A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B는 강연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저는 바쁘다는 점과 해당 프로그램의 종교적인 내용이 안맞다고 돌려서 표현하며 더 이상 안 갈 것이라 얘기 했습니다. B는 자기가 소개를 해 준것인데 그렇게 마음대로 빠지면 되냐, 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태도가 안좋다는 등 얘기를 하며 살짝 화를 냈습니다. 중간에 다시 참여하게 된 A는 내용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B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기에 잘 해줬음 좋겠다, 사람이 마음에 안든다고 손절하거나 하지는 마라, 나중에 B에게 사과 메시지라도 보내는게 좋겠다는 등의 얘기를 했습니다. 일단 해당 사이비종교의 수법이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강사C와 상담사B 까지는 그 쪽 소속인게 거의 확신시 됩니다. B를 처음 소개 해 준 A도 그 쪽 소속일지, 아니면 아닌지는 확실치가 않네요. A는 직장 생활 때문이라도 계속 자주 만날 사이입니다. 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좋을지, 만약 B에게 사과의 의미로 메시지를 보내려면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친구들과의 대화가 힘들어요

저는 5년정도 친하게 지낸 친구 무리가 있어요. 그런데 2년전 제가 대인기피증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과의 만남과 연락을 회피하게되었는데요, 현재는 많이 나아진 상태라 최근들어서는 친구들을 꽤 자주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대인기피증을 겪고 난 이후부터는 친구들과의 대화가 엄청 힘들어졌어요. 내가 이 말을 꺼내면 분위기가 싸해질까?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무슨 대답을 해야하지? 무슨 말을 꺼내야하지? 등등 이런 생각들만 들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점점 두려워지네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죠?

도움과 바람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서로간의 실망이 쌓인다.

내가 상대방을 도와줬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당연한 바람은 갖지 말자. 그리고 상대방이 날 도와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자. 도움과 바람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서로간의 실망이 쌓인다.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이고 정말 어릴 때 부터 고민이던 것 관련해서 조언 얻고싶어서 적어봅니다ㅜㅜ 어떤 내용이어도 좋으니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처음보는 사람한테 말도 잘 걸고 친구도 금방금방 사귀어서 친화력좋다는 말 많이 들어요 친구 만드는 건 잘하는데 그 관계를 발전시키기 어려워해요 저는 상대방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야할 것 같고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면 모두 떠날거라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있는지 상대방에게 한마디 한마디 할 때 마다 계속 눈치를 보게돼요 누군가에게 한마디를 말할때마다 ‘내가 잘못 말한 건 없겠지’ 라고 마음속으로 수백번 수천번 묻습니다 남들은 되게 간단하게 보낼 문자메시지 답장도 저는 “네”, “응” 같은 한글자를 보내더라도 제가 잘못 타이핑한게 있는지, 혹시 내 대답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나빠하진 않을지 수십번 읽어보고 고민하고 보내느라 시간이 너무너무 많이 소요돼서 정말 힘들어요 이런식으로 하루종일 ‘내가 뭘 잘못 말한 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당장 해야할 일들에 집중하기 어려워하고 이런 강박적 사고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저는 이게 진짜 정신병이라고 생각돼서 고치고싶은데 잘 안 되네요ㅠㅠ 제가 상대방에게 한마디 할 때 마다 머릿속으로는 계속 내가 잘못 말한 건 없는지 따지고있다보니 상대와의 대화에 집중하기도 어렵고요 무엇보다 이런 성향 때문에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못 이어나가요 다른 사람들은 보면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농담도 나누고 서로 되게 친해보이는데 저는 남들에게 정말 바르고 올곧은 말만 해야할 것 같은 강박에 다른사람들처럼 재치있게 말도 못하고, 누군가에게 농담을 해본 적도 없어요 그러다보니 다들 제가 너무 노잼이고 진지충이라생각하는지 처음엔 붙어있다가도 시간이 지나서는 제게서 다들 떨어져나가더라고요 지금까지 경험상 저는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은 모두 저를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인터넷에서조차 친해지는걸 어려워해요 글 하나 쓸 때 마다 내 글을 남들이 보고 나를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할까봐, 또는 내가 누군지 알지 않을까 (제가 누군지에 대한 정보는 전혀 입력하지 않았는데도요), 하는 생각 때문에 제가 쓴 글을 지울지말지 계속 고민해요 SNS에서 딱히 잘못한 말도 없는데 뭔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아예 새로시작하자는 마음에 계정 만든지 며칠만에 충동적으로 계정을 삭제해버리곤 해요 이렇게 삭제한 계정이 30개는 되는 것 같아요 정말로... 저같은 성격은 어떻게 해야 제대로된 친구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요? 곧 있으면 성인인데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렇게 살고싶지는 않은 마음에 질문 남겨봅니다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이미지를 포기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인에게 너무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이 문제예요. 1. 타인에게 잘 보이고, 마음을 써서 그 사람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 너무너무 기쁘고 좋지만.. 한순간 제가 한 행동으로 인해 타인의 반응이 제가 생각했던 반응이 아니거나, 예전과는 다르게 마음이 식은 것 같다는 반응이 보일 때 마음에 큰 상처를 받습니다. 2. 또한 사랑이 식거나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는 등의 상황들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걸 속으론 알면서도 변해가는 관계들에 무력해지고 제 일에 신경쓰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3. 남의 눈치도 정말 많이 봅니다.. 혹시 이 말 괜히 했나, 이 말 때문에 저 사람이 기분이 안 좋아진 것 같다 -> 평소 쌓아왔던 나만의 좋은 이미지가 무너진다 -> 자기혐오.. 이런 식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예요. 저 사람은 저 사람만의 생각이 있어서 저렇게 답했겠지. 별 생각 없이 한 말이겠지. 내가 익숙해져서 그럴 수 있지.. 등등 멀쩡한 생각이 들면서도 마음 한 켠에서는.. 니가 말을 잘못해서 그래 니가 예전만큼 저 사람에게 사랑과 관심을 못 줘서 그래 하고 스멀스멀 안 좋은 생각들이 가득 차요. 주변에 저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이 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근데.. 정말 다 좋은 사람들 뿐이고, 가족관계도 문제없고요... 제가 힘들 때 돌아봐주는 사람들도 있어요. 너무 감사하게 살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이런 사소한 거에 신경 쓰는 제가 더 싫어질 뿐입니다. 가장 큰 문제인건... 타인의 반응에 너무 신경쓰는 일상인 나머지 제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서 만족스러운 답변이 나올 때까지 그 사람에게만 온전히 신경쓴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답장이 없는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 내가 한 말이 마음에 안 들어서 저러나.. 그럴수록 제 성격이 너무 싫어져요.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점점 자존감이 바닥을 치면서 요즘 들어 더 심해졌어요. 1,2,3번 모두 타인으로부터 상처받는 저에 대한 고민과 연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얼추 비슷해보이는 문제같지만.. 얽히고 얽혀서 뭐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고요. 단순한 자존감 문제일까요? 저는 제 일상에 지장이 생기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저만의 배리어를 치는 편인데 자꾸 인간관계 문제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하니 일상에 지장이 가게 되고 너무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저도 제 일 열심히 하고 싶고, 저에게만 치장하고 저를 더 가꿔주고 신경써주고 싶어요. 이래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몸은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제 일상의 시간을 온전히 저에게만 쓰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세하게 부탁드려요.. 오랜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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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처 받는 것을 회피하려는 패턴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1.마카님이 상처 받았던 것을 생각할 때 연결되는 경험들 중 가장 어린 시절 경험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 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상대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수치심, 분노, 수용 받고 싶은 느낌 등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지금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쓰러운 마음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 때의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이며 수용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친구랑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껏 독립적으로 살아왔고, 가족도 개인적으로 각자도생 느낌이라 남이 무엇을 하던지 잘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무조건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회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감정에 따라 그게 태도가 되는 것을 엄청 싫어합니다. 환경의 영향도 있겠지만 제 성격도 애초에 남에게 신경을 잘 쓰지 않는 점도 있고요 하지만 제 친구는 하기 싫은 일이나 못하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든 회피하려 하고, 기분이 안좋거나 몸이 안좋을 때면 되게 예민해지더라고요 계속 저를 지적하려 하고, 아프다며 비관적인 말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저는 이해를 하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저도 아팠던 적이 있었지만, 제가 해야 할 일은 했습니다. 적어도 아파서 기절하기 직전까지는 모든 것을 수행했습니다. 이해할 수도 없고, 비관적인 말을 들으니 힘만 빠지고 짜증이 제게도 옮겨지는 것 같고, 별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불친절이 제게만 해당이 됩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감정을 잘 조절할 줄 아는 것 같은데 유독 저에게만 사소한 것으로 트집을 잡고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저도 참지 못하고 똑같이 갑론을박을 따지다 결국에 지쳐서 그냥 "그래, 네 말이 다 맞네. 내가 틀렸어" 라고 대화를 끝맺음 지었습니다. 남들에게 하는 배려를 제게 안 하는 것이 화납니다. 그래서 저도 저와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면서 다니는데 또 그건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자신은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제 친구들은 무시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고, 자꾸 저와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과 함께 끼어서 대화를 하게 되어 답답합니다. 어차피 소외되고 재미 없는 관계가 싫증나서 제 친구들을 만나러 가면 좋아하지 않고, 도데체 얼마나 더 이 친구를 이해해줘야 될까요? 이 친구는 도데체 무슨 심리로 이러는 것일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 친구와 앞으로 반년에서 1년정도는 더 봐야해서 지금당장 손절은 어렵습니다.

인간관계 고민이네요..

대학 1학년인데 다음주에 시험 마무리하고 단 체로 술 마시면서 뒷풀이 한다는데 친한 사람 들 몇명한테만 젠더라고 커밍아웃 하는게 나을 까요.. 아니면 아예 말을 아무한테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교수님들은 제가 말씀드려서 제외하고 나머지 우리반은 다 여자로 아는데 나중되면 뭔가 다 알게될거 같아서.. 노래방도 갔었는데 아무도 남자라고 이야기 안한거 같기는 한데 어떡하죠.. 계속 불안하고 신경쓰여요..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어요

제가 학교를 안 시작한뒤로 친구도 3명빼고 안 만났어요 제가 학교 꼭 가기로 했는데 안 가서 친구들이 실망했구요 저도 안 가고 싶어서 안 간건 아니구요.. 일단 친구들이 제가 사람 많은 곳 못가는거 아니까 항상 너네집 앞에 갈건데 나와 이랬거든요 저도 엄청 고맙게 생각하고 절 위해준다는 걸 잘 알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가 안 나가고 싶다고 하면 왜케 이기적이냐, 우리가 널 생각해주는데 넌 왜 귀찮다고 생각하냐 진짜 이기적이다, 이기적인년 이러고 또 막상 나가면 저한텐 말도 안걸고 항상 소외시켰거든요.. 그래서 제가 항상 핑계대면서 피했구요.. 소외는 다른 친구도 느낄 정도로.. 근데 전 얘네한테 와달라고 한적도 옶고 그런데 안 나간게 잘 못 인가요? 얘네한테 전화만 와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항상 불안했어요.. 이 일이 있고 난 뒤로 항우울제 용량도 늘렸구요.. 전 배려라면 제가 싫다고 안 나가고 싶다고 했을때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싫다는데도 계속 존화하고 나오라고 하는건 강요잖아요.. 물론 처음앤 절 위한다는걸 정말 잘 알아요 근데 가면 갈 수록 절 만만하게 보고 나오면 다른 친구 부르라고 계속 전화하라고 하고 둘이서만 다니구 전 항상 뒤에서 쫒아다녔어요.. 그래서 제가 손절하자고 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친구들에게 선톡을 받고싶어요

항상 제가 먼저 말걸고 안걸면 하루종일 대화 없어요 게임 하고있으면 저한테도 이 게임 어때? 라거나 뭔가 저한테 관심을 줬음 좋겠는데 사실 말이 친구지 어찌보면 제가 일방적으로 애정을 갈구하는걸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시도때도없이 말거는건 아니고 저녁시간대에 조금... 자제하긴 하는데 제 마음은 좀 더러워요 그 친구들의 우선순위가 저였으면 좋겠어요 전 그런거 못할텐데 왜이리 친구들에게 과하게 집착하나 하고 자책도 매일해요 미움받기 싫은데

감정기복이 심해서 친구들한테 영향을 가는것같아요.

수능과 중간고사가 다가올수록 압박감이 느껴져서 여새 감정기복이 많이 심해지는것같아요. 그래서 사소한거 하나하나의 의미를 부여하게되는것같아요. 얼마전에는 제가 아니면 다른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멤버가 없어 배려한건 맞지만 , 한편으로는 서운했나봐요. 저를 빼고 나머지 친한애들 끼리와 아예 친하지않은 한명으로 조를 짜고 저혼자 나머지 애들과 찍는게 저 혼자 서운하고 조금은 배려한걸 후회하기도 했어요. 오늘은 보통처럼 시끄러웠지만 , 공부할시간이 급했던 저는 선생님께 이 일을 말하게 되면서 애들이 불러 나가 혼나게되었죠. 근데 그 아이들은 이미 제가 이른걸 알고있는것같았고 그 이후 바로 애들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말투도 무뚝뚝해지고 다가가도 저를 밀어냈어요. 그냥 참았으면 , 애들과 관계가 이렇게 서먹해지지는 않았을텐데, 이글을 쓰는 지금도 서운함이 조금 남아있고 절벽에 자기자신을 밀어 넣은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는것같아요. 친구들과 원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겠죠 ,,?

연애를 해 본적 없어요

24살 여자에요 누군가에게 대쉬를 받거나 썸을 타는 등의 경우는 있었으나 제대로 된 연애는 한번도 해 본적 없네요 주변 지인들은 하나 둘 짝을 찾아서 안정적인 연애를 하는데, 저는 이렇게 경험 한번 없이 나이를 먹어가는 게 이제는 두려워지고 조급합니다 그런 마음에 연애를 시작하는 것도 좋지 않은 건 알지만.. 제 스스로가 비정상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정말 제가 비정상인 걸까요?

꿈을꿨는데

부모님이랑 미친듯이 싸우는 꿈이었어요 서로 ***하면서 싸우는데 화가 나다보면 눈물도 나잖아요, 그래서 북받쳐가지곤 내가 죽었음 좋겠지? 나 뛰어내릴거다 (예전집이 배경이었는데 16층 아파트였습니다) 하면서 협박마냥 소리치는데 둘다 그래서 뭐어쩌라는 표정으로 절 쳐다보더니 어짜피 너 뛰어내리지도못하잖아 해보던가 이러길래 순간 꿈이지만 너무 충격받아서 깼네요. 실제 현실에서도 부모님이 저를 싫어하긴 하지만 이런꿈은 처음이라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남한테 상처받기 싫어서 고민을 많이해서 생활에 지장이 있어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내주위 사람을 잃을까봐 또 싫은소리할까봐 걱정하면서 작은행동 하나하나까지 생각하며 완벽하게 생활하기위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에는 회사를 다니면서까지 한가지 행동을 할때 그자그만한 행동을 하면서 자그만한 행동까지 이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면서다른사람에게 상처받기가 싫고 싫은소리듣고 또 상처받을까봐 상처받으면 잘 대처 못할까봐 걱정하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더 조심스럽고 또 한 행동 대해 뭘 잘못했나 생각을 해서 이런 생각이 많아져서 내자신을 괴롭혀요. 사람들 생활하면서 당연히 상처를 받고 이런 경험들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사람은 다완벽하지 않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생각을 하는데 제 마음처럼 그게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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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쉽진 않겠지만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져보는건 어떨까요? 여태껏 남을 많이 생각하고 살아왔다면 초점을 본인에게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한결 나을거에요. 예를들어, '남이 날 안좋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보다는 '아 내가 상처받을까봐 두렵구나. 그래서 남 눈치를 보는구나' 하면서 그 두려운 마음을 알아주고 머물러주는것 부터 시작해보셔요. 내 감정을 알아주고 존중하다보면 나에게 얽힌 핵심상처와 관념들도 더 선명해질수있어요. 그것부터가 작은 치유의 시작이 될수있답니다 필요하다면 믿을만한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수있어요. 대나무 숲에 털어놓듯, 평소 겪고 있는 고민들을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응어리가 빠져나가 문제가 축소화되기도하고 한결 후련해질수 있거든요.
여자심리

30대 남자A가 멋진 남자배우들 닮았다는 얘기 번호 따인 적 / 비율좋다 / 옷 잘입는다 / 패션좋다 여친 있을 것 같다 / 멋있다 / 이쁘게 생겼다 훈훈하다 / 잘생겼다 / 존잘이다 모델같다 / 배우같다 / 연예인같다 라는 말을 지금까지 각기 다른 여자들한테 딱 1번씩만 들었고 짝사랑 받은적은 7명의 여자들한테 받아봤으며 여자들에게 적어도 1번 이상 대시 받고 친분도 딱히 없거나 일면식도 없는 각기 다른 여자들에게 적어도 3번 이상 번호도 따이고 친분도 딱히 없거나 일면식도 없는 각기 다른 여자들에게  적어도 3번 이상 짝사랑 받았으며 대학시절 대학교 페북 제보에 신상 의상  외모 얼굴 몸매 패션 비율 성격 특성에 대해  남자A 를 좋아한다는 짝사랑한다는  관심있다는 좋아한다는  여친있겠지!? 여친있을까!?  잘생긴 배우 누구 닮았다 + 잘생겼다 + 존잘이다  그냥 잘생겼다 라는 글 들이  적어도 3번 이상 각기 다른 여자들에게 언급당했으며 전공 교핵 교필 교선 등 ~ 이런 남자A가 인사도 대화도 해보지 않은 서로 얼굴만 아는 안 친한 같은과 여자들에게 수업이나 과제에 관련된 공적인 연락( 카톡or디엠 )을 하거나 인사도 대화도 해보지 않은 서로 얼굴만 아는 안 친한 여자들에게 그냥 안부 인사차 연락( 카톡or디엠 )을 하면 당연히 답장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읽씹이나 안읽씹 하는 여자들도 있나요? 있다면 무슨 이유인가요?

그냥 오픈채팅 관련 일인데 왜 이렇게 매달릴까요

그냥... 학생입니다. 아마 사춘기가 왔겠지요. 저는 소통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 오픈채팅에 들어가고, 모든 게 꼬여버렸어요. 여느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하면 그것에 대해 그런 사람들과 더 이야기 하고 싶을 거에요.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그냥... 그 방의 방장이 누군가만 편애한다는 느낌이 들까요. 피해망상 같긴 해요. 덕질 방이었던 그 방은 어느 날 방장이 탈덕하고 그냥 친목 방이 되었어요. 자기 장르 홍보나 이야기도 하고. 그 방 나이대는 대부분 중학생이었죠. 가끔 고등학생 분들이 들어오곤 했는데 모두 반겼어요. 그런데 어느 날 문제가 터집니다. 소설을 쓰는 앱에서 우리는 만났었어요. 그런데 그 앱에 들어가지 않은지 오래됐던 저는 다른 방이 있는지도 몰랐었죠. 그런데 그 방에 어느 고등학생 분이 들어갔는데 자기가 모르는 이야기만 한다고 불만을 그 방에서 내뱉고 폭주기관차처럼 그 사람들을 욕하는 글을 잔뜩 쓰고는 나온거에요. 저는 그냥 미움받을 용기가 있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사실 그게 잘못됐던 거였어요. 누군가를 덕질하는 방인데 갑자기 그 사람들을 덕질하지 않는 사람이 오더니 덕질 관련 이야기를 하니까 자기만 소외된다고 느낀 거죠. 여기까지는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에요. 그런데 그 분이랑 저희가 있던 방 방장이 매우 친했어요. 그랬더니 자신의 장르 이야기를 자유롭게 말하던 그 방을 그냥 아예 말도 못하게 그 사람만 존중하며 그런 걸 막아버린 거죠. 저는 홧김에 나왔습니다. 몇개월이고 계속 후회했지만요. 최근에 앱에 다시 들어가보니 어떤 아예 팬으로만 있을 수 있는 방을 만들었더라고요. 저는 다른 닉네임으로 들어가봤어요. 분위기 좋고 다시 들어가도 저를 받아주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제가 생각해도 이기적이긴 하죠. 아무튼 그래서 저로 들어갔어요. 모두 좋은 사람 같았어요. 덕질로만 이야기 할 수도 있었고요. 그런데 어느 날 저랑 마찰이 있던 사람이 개인으로 톡을 보냈어요. 왜 왔느냐, 그 사람들 다 상처 먹었다, 사과도 안 하고 이리 뻔뻔하냐, 너 낯짝 두꺼운 거 아냐 등등... 얼굴로 본 적도 없고 목소리는 그냥 보이스룸에서만 들어봤던 사이인데 못할 말도 잔뜩 하더라고요. 과연 얼굴 보고 할 수 있을 말인지도 모르겠네요. 더 황당한 건, 그 방에 탈덕했다던 그 방장이 들어와 있었어요. 저는 그 분한테 너는 팬도 아닌데 왜 들어와있느냐 하고 묻고 싶었는데 제가 잘못한 거니까 뭐 할 말 없었죠. 그런데 그 말들이 도가 지나쳤어요. 얼굴 보고 말할 수 있을까 싶은 정도의 말들인데,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고 사과도 하려고 한건 몰라서 그렇다고 쳐도, 점점 심한 말을 내뱉었어요. 이 상황에서 제가 뭘 말 할 수 있나요? 저는 그대로 그냥, 강제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 방의 방장은 다른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 언니에게 하소연하니 언니는... 네, 뭐 할 수 있겠어요. 제가 이랬는데. 사실 들어오고서도 그 언니한테만 진심을 터놓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 언니한테 몇마디 했었고 그 후 사과할 현장도 만들어준다고 대충 그런 뉘앙스로 말해줬는데 이렇게 됐네요. 사실 그렇게 심각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신경쓸까요. 그냥, 다시 다 사이좋게 지내고 싶을 뿐인데요. 밤만 되면 그 일이 자꾸 떠올라서 죽고 싶어지기도 해요. 낮이 되면 조금 나아지지만 자꾸 머릿속에 떠올라서 힘들어요.

썸과 연애

썸 연애도 아니고 서로 인사랑 대화도 해본적 없는 단지 그저 얼굴만 서로 아는 이성으로 관심가는 안 친한 훈훈하고 멋진 외모의 남자에게 온 공적인 질문(수업,과제) 에 대한 연락을 읽씹이나 안읽씹 하는 여자들도 있나요? 있다면 무슨 이유인가요?

썸 연애

썸 연애는 아니지만 이성으로 좋아하는 안 친한 남자에게 온 연락을 읽씹이나 안읽씹 하는 여자들 없죠? 있다면 무슨 이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