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나라를 위해서, 또 제가 원해서는 아이를 낳는게 맞는데 오로지 아이를 위해서는 낳으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명 살다보면 좋은 순간들도 많죠. 근데 고통이 더 많아서… 인간의 이기심,질투,오만 부터 시작해서 죽음도 생각해야하고, 죽는 사람도 봐야하고 부자는 되기 어렵고 사람이라는게 지능도 뛰어나서 걱정도 밥먹듯이 하고 저도 또 약간 안태어났으면 더 편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분명 독립운동가 분들도 그렇고 나라를 봐서는 낳는게 맞는데.. 인간들의? 이런 생이 반복되는게 맞는가도 싶고.. 내가 낳고싶으니까,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니까 무작정 낳는 것 보다 아이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낳는게 맞을거 같아요. 아마 내가 부자가 되어서 아이 인생 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제정(평생 노동, 미래 걱정 등 고통의 반은 줄여줄 수 있으니까)이 되지 않는 이상 안낳을듯..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이상한건가 좀 걱정되네요ㅜㅜ 누가 좀 알려주세요ㅜㅜ
멍청이라고 했다가 아동학대 신고받았어요ㅡ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올해로 7년지기 친구가 친동생 아이들을 입양을 한지 한달? 정도 되었어요. 친구가 타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개인사정으로 잠시 한국으로 귀국하고 애들은 동료인 언니 부부께서 애들을 돌봐주시겠다고 하고, 혼자 귀국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와 톡하던 도중, 동료 언니한테서 연락이 들어오고 아이 한명이 음주운전 뺑소니에 치여 사망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아이가 아직 7,8개월 밖에 안됐는데 말이죠... 친구는 이런 일을 한두번 겪는게 아니여서, 지금도 엄청 슬퍼할테고, 친구도 우울증을 치료중이여서, 이 일로 또 다시 자해를 시도할까봐 두렵네요. 친구는 이 아이가 동생 아이였으니까, 그래도 말은 해야겠다 라고 알렸는데, 그 아이의 친모인 친구의 동생은 " 어. 그래.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식으로 말하고 끊었다네요. 내일 장례식장에 갈까 하는데, 제가 친구 어머니는 두번정도 뵌적이 있고 직장 동료분들께서도 오신다는데, 그분들과, 친구가 입양한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 거라서 제가 그 자리에 가도 될지 고민이기도 하고... 제가 가면 친구가 좋아하고, 힘이 될까요? 여러분들, 정말로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주세요. 뺑소니도요. 타인의 생명은 물론이고, 타인의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행위이기도 하고, 자신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잃는 것이나 같으니까요. 부디, 음주운전과 뺑소니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20대 엄마입니다. 저는 남편과 연애한지 1년도 안 되서 아이가 생겨 흔히 얘기하는 혼전임신으로 아이를 가지고 출산 전 혼인신고를 하여 함께 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남편과의 사이가 좁혀지기는 커녕 점점 멀어져 가고 있으며, 계속되는 무기력함과 우울감으로 육아에 집중 조차 어려운 상황이에요. 아이는 정말 너무 예쁜데 아이가 웃는거 조차 보기 힘들어지기도 하고 이전에 비해 말수도 많이 줄었어요. 남편과의 대화는 당연히 줄어들고 아이에게 말 조차 안 건네고 그냥 장난감만 쥐어주고 하루종일 멍하게만 지내는거 같아요. 결혼 전, 남편의 휴대폰을 우연히 봤을 때 다른 여성분과 썸을 타고 있던걸 발견했고 헤어지자 마음 먹은 날 아이를 가진걸 알게 되었어요. 소중한 생명이지만 그 당시에 저는 아이에게 사랑을 주기 힘들거 같고 제 스스로도 아직은 엄마가 되기에는 부족하고 어려운 사람이란 걸 너무나 잘 알기에 좋지 않은 쪽으로 선택 하려 하였으나 미안하다 사과하며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설득하여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였어요. 그런데 이제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책임은 커녕 더 안 좋은 모습만 보이더라고요. 임신 초기 때부터 출산 직후까지 아니, 현재도 계속 관계를 요구하며 관계를 안 해주는 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며 계속 관계를 지속적으로 요구합니다. 사실 요구까지면 괜찮아요 근데 이제 아이를 재우다가 옆에서 같이 잠이 들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일어나면 바지와 속옷을 벗기고 삽입을 시도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동의를 얻지 않은 ***를 할 때도 많았고 *** 시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이라 더더욱 관계가 꺼려지는데 얘기를 해도 바뀌지를 않네요. 게다가 근무를 하는게 힘들다는거 정말 잘 압니다. 그렇기에 웬만해서는 제가 다 하려고 노력을 하기는 하는데 엄마가 처음이고 아내가 처음이고 주부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은 어려운데 아이 보냐고 아이 토 묻은 옷도 못 갈아입고 씻지도 못 한 상태인거 보면서 하는 말이라고는 근데 왜 밥은 안 해놨어? 왜 빨래는 안 해놨어? 왜 애기는 안 씻겼어? 아니 나 퇴근하기 전에 애기 밥 먹였어야지 왜 안 먹였어? 하면서 정말 단 하나도 도와주질 않아요. 그렇다고 해서 생활비를 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나라에서 돈이 나오면 돈을 달라해요. 아이가 곧 이유식을 시작 해야해서 냄비를 하나 사야한다 얘기하니 어차피 미음만 먹지 않냐, 이번에 우리 엄마 선물 사야해서 못 사준다, 우리 버리려던 냄비 있으니 그거로 해줘라 하는데 음식물이 타서 늘러붙어 있는 냄비로 아이 이유식을 만들어주라고 하네요. 본인도 닦다가 안 닦여서 버리기로 한 냄비인데 그거를 이제 아이 음식 만들 때 쓰라는거 자체도 이해가 잘 안 돼요. 빨래, 설거지, 요리, 청소, 육아 등 전부 도와주질 않으니 결국에는 혼자 다 하다가 지쳐서 자는게 매일 새벽 4시, 5시 이런데 아이는 8시면 일어나서 밥 달라고 울어요. 남편한테는 얘기를 해도 하는 말이라고는 내일 해~ 내일 일어나서 혼자 다 하면 되지 뭘 새벽에 해 라고 하는데 오늘 안 하면 내일 두 배, 세 배가 되니 오늘 하고 자려는건데 정말 단 하나도 도와주질 않아요. 좀 빨리 자려고 혼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면 한 가운데에 누워서 아이를 보는 것도 아니라 휴대폰 보고 있고 애가 울던 말던 신경을 전혀 쓰질 않아요. 진짜 적은거보다도 더 많지만 이런 상황에 아빠 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아 꾸역꾸역 버티고는 있는데 한계점인가봐요. 남편이 말을 걸면 듣기도 싫고 짜증부터 나고 아이가 웃어도 예쁘질 않고 울면 진짜 아이가 아닌 제가 집에서 뛰어내리고 싶고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포항이고 원치않는 임신으로 중절수술고민입니다 지역은 포항이고 가까운포항이나 경주에 중절수술잘하는 병원 추천드립니다
제가 넓은 마음가짐으로 이해해보려고 해도 자꾸만 인내심이 바닥나는 기분이 자꾸 드네요.... 시댁에서 겪는일을 늘어놓자면 1. 시어머니는 결혼전부터 피해주지마라, 니들 알아서 해라를 입에 달고살듯 함. 2. 시누는 사사건건 시비걸고 예의없이 굼. 3. 할머님은 아이키우는 문제로 자꾸만 면박주고 개념부족한 어미취급하심. 4. 아이봐주시는건 좋은데 자꾸만 주도권뺏기는 느낌이라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 낮아짐. 5. 친정엄마한테 얘기하기엔 결혼반대하시던 분이라 하소연하기가 불편함. 6. 건수잡아서 친구만나는 남편때문에 시집살이가 너무 힘들고 독박육아하는게 힘듬. 그래도 내가 선택한 남자기 때문에 어떻게든 책임지기 위해 참고 살고있는데 남편이 너무나도 비협조적이에요.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힘드네요....
애기는 6개월이고 너무 이쁜데ㅠㅠ 애기 낳은 사람들도 그때가 제일 이쁘고 그립다고 많이 즐겨두라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지쳐요 ㅠㅠㅠ 친구들보다는 빨리 결혼하고 애 낳은 편이라 주변에 힘들다고 전화를 해도 이게 왜 힘든지 설명을 또 해야하니 더 지칩니다… 남편이 정말 많이 도와주긴하지만 하.. 그래도 힘든건 어쩔 수 없나봐요. 이 시기를 어떻게 즐기라는거죠…? ㅠㅠㅠ
아이가 다른애들이랑 어울리는걸 못합니다 어린이집에 생후 6개월때 부터 보냈는데 5년째 반 아이들이 오히려 제 아이를 챙겨주더라구요 키즈카페에 가도 마찬가지에요 혼자만 겉돌고 혼자만 놀더라구요 그걸 볼때마다 외동 인게 항상 마음에 걸리지만 지금의 아이 이후론 임신이 돼질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조금만 우는 소릴 하면 저는 혼을 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요 외동이라 그런지 제가 너무 혼을내서 그런건지 사회성 너무 부족에 목소리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고.. 그러면서 아빠랑은 그렇게 잘 놀고.. 지금이야 아직 어리니까 괜찮지만 학생돼서도 어른이 돼서도 이러면 안돼는데.. 외동인게 문제 인걸까요 제가 너무 혼을 내는게 문제인걸까요
삶의 낙이 없어요... 직장,가정, 육아하느라 정말 바빠요 이런 생활이 벌써 7년째인데..지친 것 같아요 남편, 아이, 직장 업무등을 위해 내가 포기하고 희생하는 게 너무 많고 버거워요 최근 사소하면서도 슬픈 일은 2024년이 힘들어서 보상으로 6개월 전 해외여행 예약을 했어요 그것만 보고 일도 육아도 제 자신을 토닥이며 해왔는데, 아이 유치원 발표회 날짜와 겹치면서 무산됐어요 그냥 강행하려고 했더니 아이가 준비에서 소외되고 속상해하니 아이가 가자고 한 해외여행도 아닌데 속상해하는 모습에 제가 가슴이 미어지더라고요 일정을 겨우 낸 거라 앞으로1년간 해외여행은 없을 것 같은데 저의 그나마 낙이었던 해외여행 하나가 사라지니 서글퍼지네요 아이를 위해 내가 포기하는 수밖에 없지 생각도 들고ㅠ 사소한 일이고 아쉬움으로 끝날 일인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고 힘들까요..너무 기대했던 걸까요 제가 원하는 삶, 원하는 대로 살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삶의 원동력, 재미, 낙이 없고 지치기만 해요
제가 꿨던 꿈처럼 할까봐요.. 밤에 꿈을 꿨어요 꿈에서 아이가 제 머리카락을 당겼는데 제가 아이 따귀 때리고 목을 졸랐어요 그러곤 잠에서 깼는데 아이는 잘자고 있었고 등원 준비 하고 보냈어요.. 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그 꿈이 생각 나요 아이가 너무 힘들게 하고 너무 스트레스 줄땐 학대 하는 상상을 하는데 실천을 해서는 안돼서 안하고 있어요.. 근데.. 언제 꿈에서 처럼 할까봐 무서워요..
심각하게 아이가 잘못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내가 쉬고싶을때 못쉬고 징징거리는 소리가 귀에 거슬려 예민해져 있어요. 이럴때 화가 나는데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주체를 못하겠어요
이번에 남편이 독감에 걸려서 저도 감기에 걸렸어요.. 아이 등원 보내고 오전 내내 너무 춥고 머리가 무겁고 아파서 이불 덮고 누워만 있었어요 오후에서야 겨우 기운 차리고 남편이 전에 사다놓은 죽을 조금 먹고 당뇨약이랑 감기약을 먹었어요 조금 살것 같아서 아이 하원도 제가 했어요 원래는 남편 차례인데 못일어나겠다고 해서요.. 오고 나서 얼마후 아이가 갑자기 제가 사준 과자 봉지를 던지는 나쁜행동 하더라구요 가뜩이나 아픈데 더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리고 어제 온라인 으로 아동심리 상담 시험을 봤는데 50점이더라구요.. 진짜 열심히 공부 했는데 불합격을 받았죠.. 제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고 돼는일도 없는걸까요 맨날 스트레스 받아서 화내는것도 지긋지긋해요..
아이둘이 서로 싸운후 핸드폰이 망가졌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동생이 화나게 해서 던졌다고 하더군요. 두아이를 혼을 냈는데 동생이 화나게 해서 핸드폰을 던졌고 망가졌으니 자신은 잘못이 없다 핸드폰이 망가진이유도 망가트린것도 동생이다 하더군요 핸드폰을 던지게 할정도로 화나게 한 이유는 동생에게 있을지 언정 망가트린 사람은 본인이기에 잘못이 있다 해도 받아들이질 않더군요. 만약 누군가 화나게 했고 화가나서 그사람에게 폭력을 가했거나 그사람을 죽였다면 그 또한 잘못이 없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패스 같은 생각인지 . .... 저는 깜짝놀랐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잘못키운웠거나 나쁜 영향이라도 낀친건 아니지 걱정이되고 이런저런 여러가지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도 대답도 없고 여전히 자신은 잘못이 없다하는 아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님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생후15일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연애3년에 결혼1년안에 선물처럼 찾아온 우리아기가 너무 이쁘고 감사합니다 제 품에안겨서 맘마도먹고 베시시웃어주는 아기가 천사같기도 너무이쁘기도합니다 지금은 조리원생활중이라 사실 24시간을 육아하는건아닌데 문득 아기가지기전의 저는 이제 없으니까 그게 너무 슬프더라구요 ㅇㅇ엄마로 불리고 이젠 여자의삶보단 엄마의삶으로살아가야한다는 점과. 아기도 너무 소중하지만 전 그만큼 남편과의 둘만의시간도 소중한데 앞으로는 둘만의시간을 많이 가질수없을거라는점이 너무 슬퍼요.. 혹시라도 나중에는 아기한테 질투의감정까지느껴지면 어쩌지 라는 걱정도되구요.. 이런감정들이 아기에게 전달이되면어쩌나싶습니다. 이런생각이 자주드는건아니구 지난날에 찍어둔 사진을볼때, 그리고 온라인쇼핑할때도 아기용품들 먼저 찾게되는 제 자신을볼때 그리고 특정한 어떤상황없이 문득 문득 그런생각과 감정들이 자주드는데 산후우울증인가요
오늘은 아이가 했었던 말에 상처를 받았어요.. 평소에 저를 싫어하는 아이지만 가만히 유튜브를 보고 있는 저에게 엄마가 사는건 다 안먹어 엄마랑 안살아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 캐릭터 물통.사과주스 다 제가 아이를 위해서 샀는데 그런말을 느닷없이 들으니까 서운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럼 물통도 과자도 먹지 말라고 다 내가 산거라고 해서는 안돼는말을 했어요.. 남편이 가만히 듣고 있더니 갑자기 침대에 엎드린채 울면서 괴로워 하고 있길래 제가안아서 토닥 거려줬어요.. 아마 남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것 같아요.. 다행히 잠시후 진정하더라구요 아이는 잠이들었구요.. 근데 저역시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인지 머리가 깨질듯 아파요.. 이렇게 사는거 너무 싫은데.. 제가 아이한테 애정을 너무 못준게 문제 인걸까요 그래서 아이가 저를 싫어하는걸까요 아이에게 전 필요없는 존재 일까요
아이가 낮잠을 안자도 새벽 늦게 자요.. 그러다보니 부모인 저희도 못자서 전 커피를 자주 마셔요 얼마전부터 커피가 좋아서 마셨는데 이젠 아이 때문에 못자니까 견디려고 속이 안좋은데도 마셔요 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지는 알아요 요즘 방학 이다 보니 종일 집에만 있어서 활동을 잘 안해서죠 방학이다 보니 어딜 놀러 다녀야 하는데 제가 요즘에 밖에 나가기 싫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도 종일 집에만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종일 폰으로 유튜브 보고 게임을 하고 밥먹고 과자 먹고 울고 성질내요.. 그러다보니 남편이랑도 싸우게 돼고요 그런데도 전 밖에 나가는게 싫더라구요 추워서 그런건지 게을러서 그런지 우울증이 심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왜 생리는 한달에 한 번 일주일동안해? 한달에 일주일이나 맘 편히 못 있네... 근데 하기 전 부터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해. 근데 생리때문에 남들어게 나의 기분대로 하면 안돼니까 조절해야 해. 나는 생리때문에 짜증나는데 평소에도 왠수인 오빠ㅅㄲ가 남자니까 매일 똑같은 몸 상태로 나의 주변에 얼쩡거리니까 짜증나. 축축하고 움직일 때마다 나오고 나는 덜 아프지만 사람마다 응급실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 지인에게 들었는데 생리때문에 오늘 일 더이상 못하겠다고 쉬겠다고 하면 이래서 여자들은 쯧. 하는게 억울해. 생리하고싶어서 하냐? 안 하고 안 아프고 일도 내 몫 하고싶다고. 하더라 브라는 또 왜 해야하는 몸으로 태어나는건가. 365일 답답한 것을 입으려니까 짜증이 난다. 특히 생리할 때 더욱 짜증난다. 오빠ㅅㄲ는 드라마나 영화에 남자 가슴 모자이크 안 한다고 ***하는데 너도 집에서 옷 벗고 그냥 다니잖아. 가릴 필요 없으니까. 너도 벗고 있으면서 왜 모자이크 안 하냐고 ***하냐? 내가 와 여자는 브라를 할까? 고민하면 너는 신체가 다르잖아.라고 대답한건 너였으면서. 너 말대로 신체가 다르니까 너도 벗고 드라마에서도 벗고 모자이크 안 한거지. 가족들이 특히 엄마가 패쇄적이다? 내가 생리를 막 시작했을 때 일이다. 나는 생리라는 단어조차 몰랐을 때는 안 보였지만 내가 생리를 시작하니까 보인다. 생리대를 몰라 챙겨서 화장실에 가신다. 이렇게 몰래 하니까 여자가 2명있는 집 이지만 아빠는 빼고 생각해도 오빠가 생리에 대해. ??물음표 상태라는 것이다. 나도 ??이다. 오빠는 계속 무지의 상태이고 그런 집안에서 자란 나는 생리를 시작 후 엄마처럼 숨어서 생리대를 바꾼다. 내가 생리하는걸 가족들이 몰랐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 하는 것 조차 뭔가 짜증난다. 내가 왜 감추지? 왜 감춰야 한다고 생각하지? 엄마는 옛날 시대라 그런다고 해도 나는 엄마만큼 옛날은 아니더라도 내가 20살이니까 지금시대에서부터 20년 전 옛날 교육방침을 들었다. 학교에서도 생리에 대해 딱히 가르쳐 주지 않았고 또래여자는 숨기기 바빴고 남자는 무지했다... 청소년 때 생리하면 생리,속옷,스타킹,속바지,치마 입고 체육선생님은 대부분 남자선생님이라서 생리때문에 아파서 쉰다고 하면 일단 쉬게 하는데 이해못하는 눈빛과 진짜 못할정도야? 되묻고 남자들은 좋겠다, 수업시간에 생리핑계로 쉴 수 있고. 이딴 말을 했다. 다음은 출산이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나의 미래 남편은 나는 아기 ~~ 낳고 싶어. 이렇게 말 안 했으면 좋겠다. 왠지 여자의 아픔을 진지하게 생각 안 하고 말 하는 느낌이라서 싫다.티비에서 남자 연예인이 저는 아이 많이 닣고싶어요^^하는데 해맑게 말 하는데 아이만 생각하지 부인의 몸 상태를 생각 안 하고 말 하는 듯 해서 싫었다. 낳는건 여자이고 고통도 여자가 느끼니까 먼저 여자의 출산계획을 물어보고 그 다음 자신의 계획을 말 했으면 좋겠다. 이름이다. 내가 배 아파 낳고 육아비율보면 여자가 더 많던데 육아도 더 많이 하고 그런데 왜 나의 성 씨가 아닌 남편 성 씨일까? 우리 엄마는 그것이 별로라고 생각 안 해봤을까? 항상 남편 성 씨로 아이 이름을 부르면 기분이 이상하진 않나? 가족 모두 같은 성 씨인데 엄마만 다른 성씨여서 소외감느끼진 않을까? 그리고 출산하고 육아하면 나의 일자리는? 내가 공부하고 대학가고 직업얻었는데 ~~엄마가되어 남들에게 나의 이름이 아닌 ~~이 엄마로 불려져야 하나? 그리고 난 아들이 싫다. 여자들은 타인을 채우면서 살아간다고 한다. 남편이나 아들을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헌신?하는데 딸은 나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아들을 본능적으로 더 좋아한다는것이 싫다. 내가 나를 그러도록 조종하는 주체할 수 없는 본능이 싫다. 내가 딸이고 엄마는 아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보통 엄마는 아들, 아빠는 딸 이라는데 본능적으로 엄마는 아들을 더 좋아하고 엄마가 아빠의 부성애보다 모성애가 더 많고 더 육아에 참여하고 본능적으로 자식들도 엄마를 아빠보다 더 좋아하는데 엄마는 아들을 더 좋아하니까 나만 엄마의 사랑을 갈구한다. 착한 딸이 되어서 관심을 받으려고 행동한다. 관심 좀 달라고 아무리 말 해도 소용 없었다. 난 딸 한 명만 낳아서 온전한 사랑을 주고싶다. 너무 여자여자!!하는 것 싫어하는데 내가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난 그런 환경에서 자랐으니까..
아이와 남편에게 전 뭔걸까요 그 둘에게 전 사랑하는 엄마.아내가 아닌걸까요? 아이가 저에게 엄마 싫어 엄마랑 같이 살기 싫어 이런말을 하면 남편은 아이를 혼내는 저에게 되려 소리지르면서 뭐라고 해요 그리곤 둘이 꽁냥꽁냥 거리고 장난도 치죠 어제 아이가 그런말 했을때 저는 그냥 폰 하고 있었거든요 하긴.. 제가 커피를 좀 많이 마셔서 속이 너무 안좋다고 말 했을때도 남편은 웃기만 했죠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니 그렇다치고요.. 아메리카노는 제 입에 안맞고 쓴맛이 너무 싫어서 단 커피를 마시는데 차라리 아메리카노 마실걸 그랬네요.. 그럼 커피를 많이 마시지도 않았을텐데 능력이 없어서 혼자 못사니.. 헤어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내 인생.. 초라하네요.. 매일 지긋지긋한 살림 지옥에 육아 스트레스에 아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서운하고 남편에게도 서운하고.. 이렇게 살려고 저 태어난건가요?
아이를 돌보면서 신경 쓸게 많으니까 스트레스, 시댁이랑 결혼생활에서도 신경 쓸게 많아서 스트레스 아이가 안 보는 시각에서 자해를 해도 결국은 보이니까 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전 죽고 싶고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게 무서우면 1층에서부터 차근차근 뛰어내린 다음에 안 무서워지면 높은데서 뛰어내리고 싶어지고 아니면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죽고 싶어져서 미치겠고 죽고 싶고 내가 없는게 나을 거 같아 내가 아이랑 사는 미래가 안 떠올라 그냥 죽는게 낫다는 생각만 들어
고등학교3학년 수능이 끝나고 떠나보낸 아이가 있었는데 펫로스 증후군이 있어요 그래서 다시 새생명을 곁에 둔다는게 어렵네요 한번더 겪기엔 두려움이 큰데 다시 키우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를 받아들여야 이 마음이 고쳐진다고 하더라고요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애 생명이 사람만큼 길면 좋을텐데 제껄 대신 주고 같이 동시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