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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안되고 다 제가 원인이 된 기분이에요..

고졸하고 바로 취업하려고 했는데 성인되자마자 코로나가 터지고 일자리며 근처 알바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근처 식당 알바를 하려고 해도 여자라서 안된다 경력직을 원한다면서 저를 안뽑아주다 5년이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면접마다 떨어지고 질문에 뭐라고 답하거나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겨우 들어간 직장에도 한달만에 필요없다고 해고시키고...그 이후로 전 아무것도 못하겠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가도 절 안뽑아줄 것 같아서요..

어제 면접 봤는데 떨어진 것 같은데 어떡하죠 흠………

꼭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못 갈 거 같아요

제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원을 그만두고 바로 약국에 일을 했지만 3개월 하고 그만둔 뒤 반년 이상 자격증 공부나 토익등 이런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제대로 해논 없고 그렇다고 돈이 충분한것도 아니라 무작정 취업을 한것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조무사로 일하고 있고 막상 해보니 선생님 중 한 분이 저랑 맞지않는 성격에다 첫날 부터 깨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출근이 정말 싫어질 뿐더러 점점 이 선생님이랑 같이 일하기 싫은데 같이 일을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받고 일주일 중 두번은 쉰다해도 주말에 일을 해야한다는것도 점점 싫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일을 그만 두더라도 뭘하고 싶은지도 모를 뿐더러 스펙도 아무런 자격증도 없어 고민입니다 사실 이일말고도 다른 일들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잘해야지 하다 실수 한번이라도 하면 뒤에서 화를 내는 사람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나는 처음 해보는 일들이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첫날 부터 성질을 내는 선생님들이 있다보니 정말 이일이 하기싫고 의욕도 없어지고 또 실수하면 어떻하지 불안해지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그렇다보니 그런 부분에 스트레스를 대부분 몇개월 하고 그만뒀습니다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차라리 혼자 일하면 편할텐데 였습니다 알바를 했을때도 대부분 혼자 일했었고 오랫동안 일을 했었는데 대학교를 졸업하고 막상 대학원도 약국도 병원도 대부분 여러 사람들이랑 일하는거다 보니 사람들이랑 정말 안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원래 사회나가면 그렇다 하지만 제대로 가르쳐줘야하는 것도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실수 하면 화만 내니 이것도 억울합니다 만약 하고싶은것을 찾는다고 여러 경험을 하기엔 지금 제가 25살이다 보니 남들 다 회사에 취업하고 경력을 쌓는 동안 저는 경력을 쌓는게 없으니 그것도 문제고 회사에 취업한다 해도 경력도 없는 제가 취업할 수 있을리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취준생으로 있을때는 공부 해야지 하곤 하지도 않는 제 모습에 스트레스를 받아 불면증도 오고 기억력도 안좋아지는것도 느껴지고 정신과를 다닐까해도 돈도 없고 첫째다 보니 눈치 보이고 무작정 취업을 했지만 이젠 같이 근무하는 사람의 성격이 싫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자괴감

2년동안 애슐리에 설거지하고 아웃백에서1년설거지했지만 오늘온사람 스파게티함 자괴감듬 그만두기도 아깝고 왜했는지 모르겠음 ㅠㅠ

엑셀 공부를 해야 하는데 4일째 마음이 먹어지지 않으면 어쩌죠

내일 또 기죽어서 못하는거 들통날까봐 두려워하는 내가 상상이 되서 긴장이 됩니다 아주아주 자존감이 낮아져 있어요

계속되는 구직과 시도

서류 발표가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탈락하고 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 서류가 만약 잘못된 것이라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는 것이 좋을지 막막하여 자기소개서 첨삭을 신청해보았다. 스스로 학력이 떨어지지도, 스펙이 부족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번번히 떨어지는 이유를 특정할 수 없어서 답답한 마음이 든다. 단순한 열정만으로 뽑힐 리 없다고 한다. 물론 나도 단순하게 열정만 있는 사람은 아니다. 직업관도 가지고 있고, 목표 달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기업에 들어가는 것만이 목표가 되면, 대학 입학만을 바라보며 지냈다가 입학하자마자 모든 것에 의욕을 잃고 우울증이 극심해졌던 대학교 저학년 때와 똑같은 상태로 사회 초년생 시절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 하지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해보고 싶은 것은 출판이다. 꼭 책을 쓰고 싶었다. 이외에는, 아직 잘 와닿는 것이 없다. 해보고 싶다가도, 용기가 나지 않는다. 무엇에 온전히 집중하기에는 불안도가 높다. 하지만 어차피 집중 못 할 것이라면 무기력해지고 싶지는 않다.

나이 25살, 일머리가 없어서 고민이에요

대학교 재학중일때 집중도가 심각하게 안좋아서 난 왜이렇게 집중도 못하고 남들 다하는걸 못하지? 라고 생각해서 우울감이 심하게 왔었어요. 그래서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먹었고, 나름 마인드케어도 하고, 약도 먹어서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대학교 졸업후에는 미술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경제활동을 이어갔어요. 근데 미술강사로 활동하다보니 이 일은 나랑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학부모 컴플레인, 산만하고 폭력적인 문제아동 지도, 잦은 학원 이벤트로 야근 많고 워라벨 안좋음, 원장님 간섭등의 이유로 일이 맞지 않다고 느낌) 예전에 꿈이었던 웹툰작가가 해보고 싶어서 미술학원을 퇴사하고 파트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되었어요. 일단은 웹툰 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고싶었고, 나름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력을 살려서 키즈카페 주4회 혼자서 하는 마감 아르바이트를 구했는데.. 일을 너무 적응 못하는 것 같아요. 일단 전 아르바이트 경력이 미술학원 강사와 마트 판촉 아르바이트 외에는 없어요ㅠ 특히 포스기를 처음 다루어보는거라 많이 버벅거려요. 비성수기(아이들 개학시즌엔 사람없음)에 사람이 많이 없다고해서, 채력분배가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지원한건데, 적은 인원이라도 고객응대를 하면서 아이들을 돌보려니 정신없고 지쳐요.. 당연히 처음하는 일이라 못하는게 당연한걸 알고있으나, 어제도 저 교육해주시는 분이 제가 포스기 실수를해서 "이정도는 쉬운일인데.."라고 한숨처럼 말하는거에 좀 기가죽었어요. 4일 교육받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혼자서 마감업무를 진행했는데..(이제 알바 7일차에요ㅠ) 제일 중요한 정산 실수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알려주시는분도 당황한 것 같아요. 일단은 한달까지 계속 해보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더 폐끼치지 말고 중도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솔직히 일하면 긴장을 많이해서 그거 때문에 더 실수를 하는 것 같아요. 마감 업무할때 주위에 아무도없고 혼자서 진행한다는거에 부담도 있구요... 특히 변수가 생기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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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새로 시작한 일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겠지요. 일단은 한 달 동안 계속해서 참여해 보는 것이 좋겠어요, 이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고, 실수를 통해 배우는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요. 실수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너무 자책하지 말고 하나씩 개선해 나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마감 업무의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계시는데, 이런 일들은 루틴하게 해야하는 일이니 마음을 차분히 하고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 보세요. 간단히 메모를 남기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아요. 포스기 사용시 실수할 수 있는 것들을 우선 정리해서 여러차례 머릿 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에요. 예행연습으로 작은 성공 경험을 쌓으시면서 자신감을 차근차근 높여 가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우울하고 불안해요

현재 3월 14일까지 일하고 백수가 된 취준생입니다. 이력서를 여러군데에 넣었는데 연락은 없고 집에 거의 혼자만 있다보니 우울이 심해지고 불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남들이랑 나를 비교하고 있고 내 자신이 하찮다고 느끼는 나날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울증 약을 받아 먹고 있는 상태인데 잠시 괜찮아졌다가 다시 우울해지는 상황을 겪고 있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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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매일 작은 목표를 세워서 달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러한 작은 성취감이 마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어요. 또한, 취미나 관심사를 탐색하며 자기만의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해보세요. 어찌보면 마카님 상황에서 현재의 우울감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도 있지요. 자연스럽다고 하여 이 시간이 지속되는 건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 사연을 남기셨겠지요? 그렇다면 일상에서 감사일기를 적어 보시는 것 어떨까요. 감사는 감사한 일이 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삶에 감사하겠다는 태도입니다. 즉 현 상황을 부정적 시각이 아닌 긍정적으로 시각으로 재해석해서 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에요. 직장을 안 다니는 이 시간이 마카님에게 힘들고 불안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이 화창한 봄날에 봄꽃들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진 시간이지요. 직장과 돈은 곧 생기지만 이 시간은 지나가면 다시 안 돌아오지요. 이 시간을 내가 어떻게 사용하겠다는 의지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삶을 재해석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습관기르기로 하루 감사목록 5개 이상 찾아보기 어떠세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손발떨리고 진도는안나가고

대학교까지는 열심히 운도 따라주어 좋은 곳 갔는데, 첫 회사부터 해서 그 다음 회사도 입사가 순탄치 않았습니다. 서류부터 많이 떨어지고, 면접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져서 제가 한 일이 맞는데도 어버버 하다가 떨어진 경험이 좀 있어요. 회사 상사에게, 명절 때 친척들에게 좋은 학교 나왔는데도 (이런 곳에) 오래 다니네? 아깝지 않나? 이런 말을 듣고 있어요. 지금 회사에서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되었고, 조직 개편 어수선할 때 이직 준비를 하고자 하는데요. 총 대여섯시간을 들였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손도 떨리고 다리도 떨리고 시작은 했는데 몇백자 그걸 채울 수도 없고 ㅡ 사실 제출버튼을 못 누르겠더라고요. 시간이 지났고, 경력이 쌓였고, 발표스킬도 늘었는데도 감정일기를 써보니 이런 감정들이 보이고요. ㅡ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 ㅡ 학력을 숨기고 싶을 정도로 지금 회사에 대한 자괴감, ㅡ 이번에는 제발 잘 되어야한다, 서류 면접 다 잘 해야한다는 강박 부정적인 감정, 과거의 상처에 얽매이지 않기위해 노력을 했으나 결론적으로 감정과 시간은 엄청 썼는데 이력서가 미완성 상태입니다. 당연히 어디 내지도 못했고요. 1. 환경도 바꿔보고 ㅡ 조도, 배치, 카페/집 2. 업무를 쪼개보고 ㅡ 줄글 몇줄씩만, 레퍼런스 활용하기 3. 마인드컨트롤도 해보고 ㅡ 불안 직시, 심호흡, 감정일기 꼭 이직이 아니더라도, 내 업무와 강점을 회고하고, 현 직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해야하는 게 이력정리하고 문서로 구조화하는 것인데요. 이것조차 못하고 그냥 회피하고 ㅡ 그러면서 오늘도 카페에서 괜히 면접준비글 검색하고 무진장 신경쓰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안타깝고 한심하고 걱정이네요...첫 직장, 아니 대학을 리셋해버리고 싶어요.

해야 하는데

스펙이 빵빵 하지는 않지만 직장생활 15년 했습니다. 다시 구직을 해야 하는데. . 왜 전 자소서 경력기술서를 한글자도 못쓸까요? 예시를 봐도 못 써요ㅠ 진짜 취업이 간절한데... 스트레스 후유증인지 사람들과의 의사소통도 어렵고.. 어릴 때도 독후감 글짓기 일기쓰기 싫어했습니다 누가 내 사생활을 안다는게 너무나 싫고 침해 받는 기분이 들어서.. 이제 취직 하려면 자소서 경력기술서 작성해야 하는데.. 면접도 보고 해야 하는데... 컨설팅을 받고 싶어도 뭐라도 적어야지 받을텐데ㅠ 답답하네요 제가 왜 이런건지. .ㅠ 참고로 자소서 써서 취업해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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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먼저 15년동안 직장생활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닐것입니다. 왠만한 성실함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마카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15년동안 일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 성과를 냈던 일, 칭찬을 받았던 일에 대해 자기소개서에 자유롭게 작성하면 좋을것입니다. 특히 지원받은 분야와 관련된 내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작성해주시면 좋을것니다. 그리고 마카님의 강점을 찾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강점은 단순히 무엇을 잘한다도 되지만 성격적인 측면에서 남을 잘 도와준다, 긍정적이다, 노력을 많이 한다 등의 특징도 강점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그러한 강점을 발휘한 구체적인 예시도 준비해두면 서류나 면접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가 너무 한심하다

잠만 자서 허리는 아프고 상도 쪄서 어디 가기도 힘들고 상담 받는다고 그때만 용기가 날뿐 일상이 나아지지가 않아서 죽고 싶지 않고 잘 살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진짜 서류 계속 떨어진다 힘들다

준비 중인데 경력직 이직이 정말 힘들구나 서류 계속 떨어지는 중 자존감 하락 중 보통 fit한 사람 찾는건가 그냥 내가 그 회사랑 fit하지 않다는거겟지? 제발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해조

자기효능감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일로 저를 비난하는 사람이나 공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가 업계 특이케이스이기도 하고 나이가 최연소여서 나이로 무시도 많이 당합니다. 그게 사실 본인들의 열등감에 의해 내뱉은 말일지라도 저는 제가 부족한걸 알기에 우울해지고 무너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이 일로 돈을 벌고 있지만 대학생이고 휴학중, 저는 학생이고 제 진로가 따로 있습니다. 이 일의 전망이 좋아 호기롭게 휴학을 하고 뛰어들어 일에 전념하였지만 생각보다 일이 잘 안풀렸고, 학교 생활과 병행하던 기타 부업마저 전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은 안돼, 휴학도 해서 졸업도 늦어졌지, 잘 되던 부업마저 일때문에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니 스스로 정말 쓸모없게 느껴집니다. 성장이나 자기효능감, 멋진 인생을 가꿔나간다는 확신이 제 인생의 원동력이었는데 이젠 저 자체가 인간으로써 쓸모없다는 생각까지 들고 더 이상 살고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빈도 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인생이 전부 실패같아요. 일에 뛰어든 것도 후회 되고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은 아주 바쁘게 앞으로 나아가는게 없는데 저만 이루어내는게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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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실적으로 남들의 비난과 공격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대신 마카님 스스로 자신을 공격하는 것은 결단하고, 생각만 바꾸면 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남들이 마카님을 좋게 대해주기를 기다리기 전에, 우선적으로 마카님 스스로 자신을 공격하는 대신 인정하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이가 어려서 무시당하고 있는 것을 마카님 스스로 관점을 바꾸어 본다면, '이 나이에 이런 일을 하고 있다니 참 대단하다.'는 식으로 다르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지금 있는 상황을 마카님 스스로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해석해서 바라본다면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마카님 안에 자부심이 생기고, 나중에는 이런 마카님을 바라보면서 남들도 마카님을 점차 인정해 줄 것입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 느낌이 든다

큰 기업의 공채를 준비해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이나 면접 팁, 이런 것들을 알게 되면서 '생각을 잘 전달한다' 혹은 '명확히 의도를 전달한다' 라는 기술의 기본 원리를 알게 되는 것 같다. 함께 일을 할 때 마찰을 빚는 순간들을 항상 줄이고 싶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말하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콕 집어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았는데, 이런 준비가 그 초석이 되는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의 입사 시스템이 많이 경쟁적이고 진을 빠지게 한다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조금 숨이 막힐지라도 새로운 것을 알고 연습해보는 경험은 값지다고 생각한다. 모두 불합격할 수도 있고, 공백기가 늘어져 불안할 수도 있지만 노력한 시간이 모두 쓸모없었던 것은 아닐 테니까. 사회에 나가서 한 사람 몫을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도 힘 내야지. 그리고 조금 더 원숙하고 담담한 사람으로 변해가고 싶다.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도 모르는 시기인데 계속 방구석에서 시간 낭비하기에는 시간 가는게 너무나도 아깝다. 솔직히 2년제 졸업하고 1년 2개월 안 되가는 시기인데 뭘 잘하는지도 모르지만 내가 재밌어하고 계속 즐겹게 할수 있는게 시간을 그냥 죽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23인데... 지금 가장 뚜렷한건 지인 결혼식에 직접 번 돈으로 축의금 주는건데 취업이 두렵고 내가 잘해내고 싶은데 강한 회피적 성향이 나를 자꾸만 가두는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당장 취미던 무언가 하고 싶은것도 없고 그런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다. °무기력함이 짧지만 계속 반복되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센터를 방문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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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장 단순하고 심플한 방법은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기력 때문에 정말 힘들다면 이 부분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몸을 움직여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정신과에 가는 것이 부담된다면, 여기 마인드카페와 같은 온라인 상담을 시작해 보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취업준비를 위해서도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탐색해 가는 것입니다. 바로 온라인 검색으로 취업과 관련된 정보 검색,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는 검사 등을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좀더 용기를 낸다면 취업 박람회나 각종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아주 작은 것이라도 일단 시작해 보는 것이 지금의 막연함과 답답함에서 벗어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요즘 일자리 알아보기,도전하기 너무 지쳐요

27살 먹은 여자에요. 이번 2달정도?계속 일자리,알바 등 여기저기 알아보고 몇곳 됬었는데 다들 3~5일내로 잘렸어요..대다수 생산직이었거든요. 제가 힘이약하고 좀 많이 느린편이라...늘 열심히 하고,잘하고 싶은데 역시 성실한것만으론 안되나봐요...지금 비전공잔데 포폴 만들고싶어서 따로 수업을 들어요. 그래서 최소한 개인적으로 쓸돈이 좀 필요해서 한달만이라도 제대로 일하고싶은데 제대로 적응도 전에 잘리니까 맘이 힘드네요...지금 취업지원제도 받는중이라 상담사님께 취직될때마다 연락드렸었고 잘릴때도 연락드리는데 오늘로 4번째라...괜히 자꾸 민망하고 죄송하고..그분도 어이없으신지 통화내내 계속 헛웃음인지 그냥 웃음이 터지셨는지 계속 웃으시는데...너무....그랬어요...진짜 금방 맘 추스리고 뭐든 다시 해야하는거 아는데 전 할수 있는게 없을거 같아요...간호조무사 자격증은 있는데 첫 직장이 임금체불로 그만뒀어서 웬만하면 하고싶지 않았고 지금 그나마 찾아봐도 사는곳근처는 그것도 잘 없어서...그 외 다른자격증도 없고 제가 요즘 젊은이?치곤 정말 컴맹이어서 엑셀,워드,한글등 다 못해요...그래서 자꾸 생산직 쪽 초보가능하다하는걸로 눈이가고..안좋은 쪽으로 반복되는...저도 제 문제를 아는데 지금 자꾸 급하니까 직장만 빨리 구하고 싶어요. 진짜 딱 최소 한달만이라도 제대로 다니고 싶은데 제 현상태론 큰 소원이었을까요? 안좋은건 다 가진거 같습니다...힘도약해,말도 잘못해,행동도 느리고 일머리도 없고...자꾸 자학하게 됩니다...지금 임상시험 알바도 찾아보고 지원했는데 불안장애 관련이었어요. 제가 옛날부터 정말 별거 아닌것도 크게 걱정하고 땅굴파고, 금방 압박감과 부담을 느끼고 그게 크면 거의 공포를 느끼는...건강엔 정말 문제가 없어서 별로 그런문제는 없고 제 성격만 틀려먹었을지 걱정이에요...알바니까 돈받고 싶어 지원한 맘도 있지만 지금 계속 힘들었고 제대로 된 상담,진료 해본적이 없어서 우울증 혹은 불안증등 검사해보고 차라리 문제가 있었음 좋겠어요. 정말 심각한 환자분들에게 실례일수 있지만 그러면 약을먹고 치료를 받고...뭔가 나아질수 있을거 같아서..근데 그냥 제 성격이 틀려먹었으면 어쩌죠?건강상의 문제는 정말 없거든요..계속 건강했어요 끽해봐야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뾰루지가 많이 나고 잠깐 장건강이 좀 안좋아지는게 다라...역시 그냥 전 못고칠까요...낼 지역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구인구직 행사 신청했고 담주는 임상시험 대상충족하는지 실험하고...나름 일정이 있어요. 15일부터 평생학습원에서 무료로 컴퓨터 실무 교육해준다 하는데 8일까지 신청기간이라 신청할까 싶고요....뭐든 하려고는 생각하고 있어요...근데 정말 뭐든 의욕이 안나요...맘이 힘들어요 차라리 울고싶고 내가 아팠으면 싶고...돈이 정말 없어서 단기든 뭐든 하고싶은데 해도 일주일을 못 넘길까봐 시도하기 이제 너무 무섭고....정말 겁없는 생각인데 알바앱에 모던바 알바 나온거 가끔 지원해보고 싶어요. 다니는분들을 욕할생각은 없지만 위험한걸 아는데도 요즘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요...근데 생각하다가도 아 나는 별로 예쁘지도 않고 몸도 별로라 안되겠지 싶어 생각만하고 말지만요. 플러스로 얼굴에 뾰루지도 자주나고 화장도 잘 안하는..ㅋ큐ㅠㅠ그냥 지금 너무 괴로워요 이제 어린애도 아니고 나이를 먹은걸 아는데 자꾸 나잇값을 못하네요 누군가 절 이끌어줬음 싶어요. 정답을 알려줬으면 싶어요...제가 대체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요?지금 너무 속상한건 또 돈 얘기지만 제 나름 열심히 일해서 1년반은 일했는데 임금체불로 저금도 제대로 못해서 정말 돈이 하나도 없다는거에요. 그래서 금전감각이 아직도 학생때에 남아있고 뭔가 하고 싶은일이 있어도 비용때문에 차마 시도도 못하고 또 다른사람에게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게 너무 없어서...뭐하나 제대로 남은게 아무것도 없어요.....

평생교육은 어떤것을 말하나요?

37세 미혼이자 비혼주의이며 여전히 진로 결정에 많은 고민이 들고 스트레스가 날이 갈수록 커지는데 참 힘드네요. 미대를 졸업하였고 취직 자리도 거의 희박한 학과를 전공했으니 지금까지 심적인 고생이 있었죠. 여러차례 직업에 대한거 진로적성검사까지 알아보며 머리아프기도 했는데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현재 4차산업시대로 미래의 유망직종 혹은 장래성으로 꼽히는 "평생교육"에 관한 걸 제가 접해 들었는데, 정확히 어떤것인지 그리고 이것이 직업적 연관성에 해당되는지 알고자합니다. 아시는 분 계세요??

이렇게 괴로울 줄 몰랐어요

음악을 하는 게 이렇게 괴로울 줄 몰랐어요 좋아서 시작했죠... 가진 것도 없고 가난한 가정속에서 혼자 하기 힘들었지만 늦게까지 혼자 했어요 그러다가 겨우 학원을 보내줘서 다녔고 열심히 하고 대학도 붙고 대학에서 공부하고 곡도 쓰고 그렇게 졸업까지 했는데... 왜 나는 변한게 없는 것 같지? 학교에서 그래서 배운 게 뭐지? 왜 기억에 남는 건 하나도 없는 걸까 내가 학교에서 배운 것중에 응용할 수 있는게 몇이나 될까? 내가 못하는 건 아니였을까 그래도 사실 다 알고 있는 거였는데 친구도 없고 혼자서 음악에 대한 고민을 끙끙 앓아봤자 알아봐줄 사람도 없고 아무나 붙잡고 고민을 털어놔도 다들 모르는 이야기라고 들어주지 않아 나 혼자 이렇게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사람들은 음악하니까 부럽다고 말하려나 그냥 좋아하면 다 되는 거라고 생각할까 공부를 해도해도 끝도 없이 나오고 곡을 만드는 것도 항상 새로운 길을 위해서 노력해야하고 그래도 내가 이렇게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찡찡거려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겠지...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괴로워서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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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음악에 대한 열정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괴로움은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의 결과일 수 있어요. 마카님께서 원하는 음악적 정체성을 탐색하며 자신에게 진정 의미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내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부분에 집중해보면서요. 새로운 환경이나 취미를 탐색해보며 창의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작은 성취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직장입니다

대학 졸업한지 한 달만에 입사했어요 근무한지는 주말 미포함 13일입니다 직장 분위기는 좋아요 직원분들 다들 좋으시고 상사 부하 할 것 없이 서로 장난치는 분위기예요 그런데 제가 소심+낯가림+숫기없음+눈치 많이 봄 성격이라 항상 조용조용하고 누가 말 시키지 않으면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또, 일을 괜찮게 하는 것도 아니구... 덜렁대는 성격이라 열심히 하려고 하면 꼭 하나씩 실수하는게 있어요 그래서 한 번 일할 거 두 번 일하게 되고 그러네요.. 쌩신입이니까 괜찮아라는 생각이 아닌 항상 잘해야 되는데..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담당하는 부서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데 뭐부터 알아야 될지 모르겠고.. 사회초년생이긴 하지만 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일을 잘하진 못해도 밝은 성격을 가지고 해야 좀 괜찮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사실 원래 밝은 성격이긴 하지만 낯을 너무 많이 가리는 탓에 조용조용하고 말 수 적은 사람으로 다니고 있어요,, 한 달 뒤에도 이럴까봐 겁나네요ㅜ,,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 이상하게 마음이 항상 불안해요ㅜ 사회초년생 때는 다 이런 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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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석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알아두면 좋으실 심리학 이론 중에, 알버트 반두라의 '자기효능감' 이란 것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미 들어보셨을 거에요. '자기효능감'이란, 개인이 자기 자신의 능력을 믿고 특정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믿음을 의미하는데, 자신의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때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효과적 이라고 해요. 비록 새로운 환경에서 내가 가진 경험이 부족할 수 있지만, 일단 경험과 지식을 쌓기만 한다면 금방 잘 해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질 때, 직장 상사에게 자신감 있게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을 거에요.
진로때문에 고민이에요

아직 어린이 입니다 하지만 진로 때문에 고민이에요 가장 큰 진로 고민은 미술 태권도 입니다 태권도를 배우기 전에는 완전히 미술로 진로를 확실히 잡았습니다 하지만 태권도를 배우고나서 그 진로의 길이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전 시대회를 준비라고 있는데 그 시대회가 첫 시대회 입니다 하지만 준비하며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행복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미술은 그림그리는게 힘들고 질립니다 하지만 그림은 완성 할때 쾌감때문에 그리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태권도도 좋고 미술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어떡해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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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숙님의 전문답변
초등학교는 진로에 관한 의식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①긍정적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②사회적 역량을 개발하며, ③일과 직업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④자신의 꿈과 비전을 키워나가며 진로를 디자인하는 시기입니다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자신의 진로 및 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5∼6학년이 되면 잠정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마카님은 그림을 완성하고 나서의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태권도에서 대회 참가 준비하면서 어떤 면이 행복하고 재미있으셨던 걸까요 초등학생용 진로인식검사를 통해 자신과 직업세계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태도를 갖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를 상담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아도 좋습니다 https://www.work.go.kr/consltJobCarpa/jobPsyExam/youthEleDetail.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