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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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를 잡는 법

애인을 두고 바람을 피웠습니다 몰래 만난 상대방이 자꾸 생각나고 연락하고싶어요 이런 마음을 잠재울 방법을 알려주세요

욕구불만과 매달림

최근에 약 15키로정도 빠졌고 건강회복으로 10개월동안 안했던 생리도 했어요 제 생각으로는 배란기가 되니 성욕이 미쳤어요 그동안 욕구불만의 시기에는 정말 힘들게 넘어갔지만 이젠 참지않고 앱에서 모르는 사람과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정말 좋았지만 하루종일 성욕에 빠져사니 힘드네요 다른문제는 점점 경계선을 넘어요 매매가 불법인것에 의문을 품게되고 av배우등 이 업계에 몸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이제 혼자 욕구를 해소하면 만족이 안되고 누군가를 덮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숙박업소에서 나오면서 앱으로 들어가 다른사람을 찾아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거라 생각했는데 2주가 다되어가는데 이정도면 중독이 된걸까요? 정말 힘드네요 저는 우울증과 지속적인 자살충동을 겪고있으며 adhd중에서도 충동성이 강한편입니다 주치의에게 상의를 해야하겠지만 좀 예민한 주제라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욕구불만과 매달림

최근에 약 15키로정도 빠졌고 건강회복으로 10개월동안 안했던 생리도 했어요 제 생각으로는 배란기가 되니 성욕이 미쳤어요 그동안 욕구불만의 시기에는 정말 힘들게 넘어갔지만 이젠 참지않고 앱에서 모르는 사람과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정말 좋았지만 하루종일 성욕에 빠져사니 힘드네요 다른문제는 점점 경계선을 넘어요 매매가 불법인것에 의문을 품게되고 av배우등 이 업계에 몸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이제 혼자 욕구를 해소하면 만족이 안되고 누군가를 덮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숙박업소에서 나오면서 앱으로 들어가 다른사람을 찾아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거라 생각했는데 2주가 다되어가는데 이정도면 중독이 된걸까요? 정말 힘드네요 저는 우울증과 지속적인 자살충동을 겪고있으며 adhd중에서도 충동성이 강한편입니다 주치의에게 상의를 해야하겠지만 좀 예민한 주제라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스마트폰 도파민 중독인게 아닌가 싶네요

오죽이면 디지털 타임 및 잠금 설정 앱을 다운 받아놨을까요. 그러나 실천을 해본다는것이 고작 몇 차례지, 그 외엔 지킬 노릇도 안합니다. 심지어 잠금설정을 해놨음에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지를 시켜 다시 폰 바다에 깊숙이 빠져들어버리니 이 정도라면 진짜 중독이 되었다고 봐야되겠죠ㅠ 물론 자기전 독서를 통해 또는 일기를 쓰며 숙면을 취하는 방법도 실행에 옮겨봤어요. 효과는 있었어요. 이 방법만을 쭉 밀고 나가면 좋은데 쉽지가 않네요. 일이 없어 외부활동과 사람을 만나본지 쫌 오래되서인지 아무래도 사회와의 접촉이 부족한 시점이라 허한 마음에 폰으로 달래고 심신을 채우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간혹 이것땜에 밤을 샌 적도 있어서 되려 면역력에 치명타를 입힐까 봐 싶은 은근히 걱정스러움도 드네요.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스마트폰 혹은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시하고 싶은 해결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방법들이 무척이나 뻔해 보이고 쉬워 보여도 실천은 다른 문제입니다. 첫째는, ‘넌 얼마나 쓰니’와 같은 스마트폰 사용관리 및 중독을 예방하는 앱 잠금어플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카님께서 이미 이 방법을 한번 사용하셨던 것 같습니다.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작심3일이어도 괜찮습니다. 나의 의지력을 탓하지 말고 환경설정이 먼저입니다. 먼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하루에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설정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실천이 가능한 목표를 1차적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하루에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15시간 씩 사용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1-2시간으로 사용시간을 줄일 수는 없습니다. 계획을 1주일 혹은 3일 더 나아가 하루 단위로 세분화 한 뒤, 현실적으로 꼭 실현 가능한 목표 시간을 처음에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설정한 목표시간이 초과되면 휴대폰이 잠기게끔 해 둡니다. 둘째로,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내가 세운 목표를 주변에 가족들과 친구 및 지인들에게 공유한 뒤 어느 정도의 습관이 형성되기까지 도움을 요청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5시간을 설정해 둔 뒤, 휴대폰이 잠기면 부모님이나 친구 혹은 친한 지인의 도움으로 휴대폰과 마카님의 신체를 공간적으로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이 휴대폰 이제 내일 아침까지 제가 가지지 못하게 어머니가 보관해주세요’와 같이 실질적으로 공간을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이나 온라인 상에 모임을 만들어 서로의 시간을 체크해주고 지지해 줍니다. 함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공부는 얼마를 했는지, 운동은 하루에 얼마나 추가로 할 것인지 세부 계획을 세워 서로 공유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중독 정도가 심한 분들은 각종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이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어 지역사회에 도움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 넷째로, 작은 성취를 경험하게 해주세요. 마카님의 사연을 보면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하셨는데 어떤 습관을 뇌에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21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습관은 하루아침에 달성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목표를 위해서는 아주 작은 성취를 밟고 올라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성취는 지금 당장 성취할 수 있는 것부터, 오늘 내에 달성할 수 있는 것, 혹은 이번 주 내로 실현 가능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내 책상정리나 아침에 일어나 이불개기와 같이 바로 실천이 가능한 것들부터 변화가 시작됩니다. 취득하기 쉬운 자격증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겠죠.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즉각적인 보상과 처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 목표한 시간만큼 휴대폰을 멀리한 뒤 생활하셨다면 스스로에게 즉각적인 보상을 주는 겁니다. 다음 번은 3일, 그 다음번은 1주일, 이렇게 기간을 늘려가시면 됩니다. 보상은 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고 정서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도 처음 목표를 세울 때 매우 구체적으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하루 실패했을 경우, 몸을 움직이게 하는 운동으로 처벌을 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 앞 공원 3바퀴 뛰기, 근력 운동 15분간하기와 같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로 보이는 사람은 어떻게 멀어지나요?

처음에는 제가 완벽한 존재인것처럼 말했습니다. 가까워질수록 모든 사생활을 캐물었습니다. 어느 사람과 어떤 얘기를 했는지까지도요. 질투가 굉장히 심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요구를 일방적으로 계속 하는데 왜 안해주냐며 따지기까지 합니다. 제 외모와 성격이 이상형이며 결혼에 대한 언급을 간접적으로 합니다. 어느 날은 사정이 있어서 사적인 약속을 취소했더니 자살협박을 했었습니다. 꼭 만나야 한다며 약속을 계속 잡으려고 하는데 상대는 힘이 세고 안 만난다고 하면 찾아올 것 같아 불안합니다. 감정기복이 크고 자신의 의도대로 안되면 감정이 격해져 통제하려고 합니다. 관계를 서서히 끊어내려고 하면 집착이 심해집니다. 연락은 자극하지 않으려 적당히 이어가고 있으며, 시험 핑계로 약속은 미루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고민입니다. 갑자기 관계를 끊어낼 수 없어서 안전하게 멀어지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코인 투자 중독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남자입니다. 27살때 대학교를 졸업을하고 코인에 손을 대었습니다. 제가 27살때 아버지가 대장암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데도 전 병간호 하면서 코인을 했었던것 같아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 무너져 가는 가정 빨리 일으키키 위해서 입니다. 코인에 코짜도 모르는 저에겐 그저 투자가아닌 투기였습니다. 도박이었죠 알바하면서 저축은 안하고 급여에 반이상을 투기를 하였습니다. 저희 가정은 돈에대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어요. 아버지 성인adhd판정 어머니 청각 장애인이시구요 동생 사기 전과 3범 이렇기에 전 성실하게 돈을 벌려고 했었습니다 이악물고 그래왔지요 코인이라는걸 알기전까지. 아버지가 2023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버지 사망보험금 일부분을 투자를 하였는데 다 날리고 맙니다. 여기서 저 자신을 발견 하더라구요 갈때까지 갔구나 아주 돌았구나 자아성찰을 하게됩니다. 동생보다 더한놈이 나였구나 맞습니다 여기서 투자를 잘 하였으면 난놈이구나 이렇게 말할겁니다. 하루종일 코인 생각밖에 안나는 삶을 1년넘게 살아갑니다. 물론 일도 안하고 계속 코인만 하다가 생계를 간신히 이어가죠. 결국 사태가 터집니다. 2024년 4월 연체를 하기시작합니다. 카드.대출.보험 연체자체를 처음해보는 저로써 답이 없네요 지금 전 야간알바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씩 이돈으로 안돼 라고 생각하면서 재투기를 합니다. 결국 통장잔고 0원을 찍고 이사연을 올립니다. 매일밤마다 서글프게 우네요 집에서 생활하지만 어머님이랑 대화 단절된지 두달이 넘어가네요 진짜로 미치겠습니다 죽고싶은 충동까지 일어나니 환장할 노릇이네요 그래도 정신차리고 적어도 빚은 다 갚고 죽자 라고 생각해도 빚이 너무 많아서 막막할 따름입니다. 대출을 받아서 불만 끄자 해도 대출나올때도 없으니 답답하고 미치겠구요 나이 30에 주변친구들은 다 자리잡고 사는데 저만 뒤떨어지는듯한 느낌받아서 비교하게되구 자존심은 이미 바닥이고.. 집에 있지만서도 가***석이고 답답하고 외롭고 서럽네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지만 뭐하면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미칠노릇입니다. 보험료는 실효직전이고 통신비에 대출연체까지 진짜 노답인생이어서 사연 올립니다. 질타받을 각오하고 올립니다 그렇지만서도 저도 잘못을 많이했지만 죽고싶지않고 살고싶네요.. 글을 잘 못씁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너무좋아한게죄인가

내가미쳐가고있나보다 경찰관에대해 잘 알고잇으리라했지만 아직은 공부도 뭣도 못하고 부모의반대에 못이겨서 접고 책만 놓아둔상태다 그리고 정말 그사람을 좋아하고사랑하나보다 내자신을 사랑하는것처럼 정말 얼마나애절하면 노래로 인스타릴스로 그사람찾을생각부터했을까 내가 정말 좋아하나보다 얼마나 껍데기에 반하고 얼굴에대해 반해서 홀딱 좋아해서 반했던거같다 정말 눈물을 흘리면서 이생각이 문들들엇다 마주한 경찰관3사람도잇엇지만 한사람은 어딘지모르고 두사람은 다 가까운쪽에서 없어지고 정말 간절하면 이루어지는 기적이 한번이 통해져 좋아했었는데 병풍처럼 당하는 일상에 모르고지낸상태에서 피해자는 아니엿다 아무튼 모르고지냈으면 어땠을까싶다 그래서결론은 마주치니까 행복햇고 좋아해버려서 여친도있을지없을지모른상태에서 좋아했다고말해주고싶고 진심과 장난사이에서 진실이라고 보여주고싶다 그리고 진실로 경찰이라는직업을떠나서 다좋아한다고 그리고 무엇을하든 일하는모습이 멋지다고 말해주고싶었다 정말 또울거같다 너무힘들다 힘든데 경찰관에힘들고 아프기까지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루에도 수십번 들어요

하루데도 수십번 먼가 밑으로 푹 꺼지는 기분.. 자꾸 다 포기하고 싶고 그래야할거같고 미칠거같아요 이럴때 정신과? 를 가야하나요..? 어디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방법을 몰라서 막막하고 생각을 더 못 하겠어요 제대로 된 생각을 하지도 못 했는데 머리가 터질거같아요

공부할때 강박증, 완벽주의 때문에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지금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N수생입니다 제가 이전에 ‘주체적으로’ 공부하고 결과로써 성공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제가 공부하는 과정에 모든걸 의심합니다 이게 저의 완벽주의 성향과 합쳐져서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인강을 듣고 따로 필기를 할때 제가 적은 것들이 ”맞는게 맞을까? 혹시 틀리면 어떡하지?”하고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최대 1번은 다시 필기가 맞는지 검토해볼수있다”라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은 인강을 듣고 그 필기를 보면 그냥 내가 적은게 맞겠지 하고 믿고 넘어가는데 저는 불안해서 검토까지 해야하는게 효율성이 떨어져서 고치고 싶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추가적으로 공부를 할때 책에 써있는 공식같은걸 보아서 그걸 속으로 읽어도 내가 속으로 읽은 내용이 맞는걸까? 틀리면 어떡하지 같은 강박증세를 보입니다 “실질적인 행동지침(해결책)을” 알려주세요ㅠㅠ

도박

20대 후반 잠깐 도박에 빠져서 3개월 동안 1억 이상 빚을 지고 상실감과 우울감으로 견딜 수가 없어서 자살이 생각날때쯤.. 부모님께 들켜서 결국 부모님이 빚을 갚아주셨어요.. 너무너무 죄송한 마음에 바로 도박을 끊었고, 곧 바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빠르게 결혼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31살.. 삶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졌는데 바보같이 다시 도박에 손을 댔고 며칠만에 천만원을 잃었습니다 더이상 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저 천만원이 저에게 너무 소중해서 돈이여소 그냥 포기할 수가 없고 복구하려고 또 할거같아요.. 어제부터 갑자기 몇년 전 자살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기억이 몰아치듯 확 오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주변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피가 마르고 견디기가 너무 힘드네요

5년전 다이어트를시작했어요..

원래도 외모에 관심이 많았었던 사람이예요 근데 살이 점점찌기 시작했고 스트레스를 받던중 어쩌다 폭식을하고 토를하게되었는데 속이 편안해지고 몸무게를 재봤더니 하나도 안쪄있는게 너무 신기하면서도 좋았던거죠?그래서 지금5년동안 먹고 토하기를 반복중입니다 식욕억제제도4년정도 먹다가 정말 간신히 끊었고요!요새 배달음식을 하루에 무조건 시켜먹고 토는 기본이구요 안하면 살찔까봐 너뮤 불안하고요…제 몸건강이 안좋아지고 있는걸느끼면서도 먹토를 못끊겠어요…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듭니다ㅠㅠㅠㅠ요새는 변비약도 먹어야 안정이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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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외모와 체충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먹고 토하는 것이 습관화 되었다면 늘 자신의 몸무게를 체크하는 것을 강박적으로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몸무게에 신경쓰고 있는 지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먹고 토하는 행동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마시고, 대신 건강한 식습관을 조금씩 도입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담 없는 작은 변화로 시작해, 예를 들어 하루 한 끼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심해요ㅠㅠ

안녕하세요 안w@ddddd입니다 저는 이성 친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개가 맨날 전화하고 카톡.영상통화 등등 많이 해요 근데 제가 안받으면 제가 다음날에 학교를가면 쉬는시간에 왜 안보냐고 맨날물어보고 체험학습에 가면 맨날 같이앉자고 하고 제가 타는거 똑같이 타고 제가 아프면 카톡.영상통화.전화등등 을해리요 근데 연을 끝고 싶은데 제가 소심 해서 예전부터 잘 거절를 못해요 어떡하죠

음란물 중독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음란물 중독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집 컴퓨터에서 우연히 본 음란물(성인 포르노)을 시작으로 중학생 때는 친구가 알려준 해외 음란물 사이트, 성인이 된 후로는 구글로 조금만 검색해보면 음란물 사이트에 쉽게 접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특히 20살이 된 후로는 여러 차례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했지만 잘 되진 않았습니다. 취업을 위해 준비하던 그 과정에서도 음란물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유튜브에도 쭉 같이 중독이 되어있었습니다. 과도한 도파민 분비로 그외에 다른 것들은 무감각해져갔습니다. 그래서 군제대 후 정신차리고자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하면서 한동안은 음란물 중독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복용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질 땐 또 다시 음란물에 빠졌습니다. (추가 설명 : 항상 자기위로를 할 땐 음란물을 봤고 혼자 있을 땐 [유튜브->게임->음란물->게임->유튜브]의 과정이 반복되는 삶이었음)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여자친구를 만나면서도 음란물을 떼어내진 못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그 사실을 말하고 음란물에서 벗어나려고 같이 노력했습니다. 원래 복용하던 메틸페니데이트도 다시 복용하기 시작하고 정신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조깅과 운동을 병행했습니다. 도파민 체계도 원래대로 복구하기 위해 인스타와 유튜브 같은 동영상 기반 매체들도 멀리하고 자기 전에는 일기를 쓰면서 감정을 들여다보는 습관도 만들려고 3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저는 자신감도 되찾고 정말 원하던 삶을 살고 있었으나 다시 문제가 찾아왔습니다. (추가 설명 : 해외에 거주하면서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상황) 한국에서 가져온 약이 보름치 정도를 남겨두고 스스로 약 복용을 중단 했습니다. 그러자 2주가 지나자마자 음란물을 다시 찾고자 하는 욕구가 몰려왔습니다. 그러다가 혼자 집에서 반나절을 보내야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여자친구와 저 스스로 했던 약속들은 다 잊어버리고 저는 웹사이트를 뒤지며 자극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땐 이미 웹사이트 속에 있는 짧은 옷을 입고 몸을 반쯤 가린 여자들을 보며 자극을 느끼고 있었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저를 스스로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다가 불안한 감정에 못이겨 이실직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도 솔직하지 못하고 핑계를 둘러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의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많이 실망을 해서 관계가 많이 위태로운 상태까지 간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여자에 대해 인식이 많이 나빠졌다는 걸 느낍니다. 어릴 때부터 음란물로 여자의 몸을 봐왔으니 제 머리통은 여자의 몸만 보면 반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자니까 자연스러운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이게 생각보다 정말 스트레스가 큽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닐 때 항상 제 시선은 지나가는 여자들의 몸을 따라갑니다. 그걸 의식하고 안 보려고 해도 신경이 항상 쏠리고 정신을 차리면 시선은 어느새 다른 여자의 몸에 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도 죄책감이 정말 심합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의 몸을 보는 건 자기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느껴질 수 있기에 그녀에겐 외모콤플렉스로 이어져 정말 큰 상처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여자 지인을 만날 때도 온갖 신경을 긴장시키고 최대한 시선과 신경을 집중해야하는데 여자친구와 그녀의 여자인 친구들과 하루를 놀고 오면 정말 진이 다 빠집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자신의 친구들을 그런 시선으로 본다는 걸 받아드리기 어려워합니다. 그런 순간들이 많아질수록 점점 자신감을 빼앗고 저를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 정말 심각했을 때는 주변 여자들을 거의 성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싶다난 생각에 혈안이 되어서 sns를 통해 만남을 가지려고 한 적도 있고 다른 예전 전여자친구들과도 정서적인 교감보다 육체적인 교감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생각의 존중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를 사람으로 보고 있을까?" 라고 생각할 때 이성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는 "당연히 여자를 사람으로 보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제 과거의 행동들이나 지금 현재의 증상들로 봤을 땐 어불성설이라 느낍니다. 이 틀려먹은 몸뚱아리를 어떻게 하면 고쳐먹을 수 있을까요...... 저는 떳떳한 남자친구 그리고 나중엔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길 바라고 있는데 지금 이런 모습으로는 그들을 마주하고 싶진 않습니다. 저는 그저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입니다. 정말 간절하고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진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시차가 7~9시간 정도 차이나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상담사와 상담을 하고 싶은데 가능한 방법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이상한 나

‘내가미쳤나봐 왜자꾸 1:1채팅톡을 만들고 경찰좋아합니다를 만드는거야 그사람들은 내얼굴1도관심없는데 이렇게생겨서 싫어할거야 그리고 이쁘장한사람들도많은데 나같이 하찮은 아가씨를고르겟어’이 생각을햇어요 근데 반하고 진청색 패티쉬는아니지만 그래도 계기로 좋아해요 내가미쳤나봐요 관심돌려도 운동해도 너무좋아를해서가맞고 직접보면얼굴빨개질거같애요 그래도 이런내가 밉네요

반복되는 마음과 실수

세무쪽 전공 경력을 포함하면 20년입니다. 그런데 취업은 쉽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입사하기 꺼려할 시기 신고기간에 사람이 구해지지 않을때 입사가 되어요 신고기간까지 죽어라 야근하고 일을 했어요 항상… 그런데 처음엔 소처럼 우직하게 일을 해도 어느순간 내가 손해보고 이용당한다는 생각에 자꾸 회사를 그만두게되요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게 좋을것 같아도 나를 이용하는 곳에 오래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고생하고 일을 해도 항상 끝은 안좋게 끝나고 퇴사하게 되었어요 인정받지 못한건 어릴적 가족에게도 사회생활을 하면 회사에서도 일한만큼 인정을 받지 못했어요 어떤 사람은 노력없이도 적응을 잘하는데 말이죠

커피에 너무 집착해요

커피가 없음 못 살겠고 편두통도 오니깐 미치겠어요

청소년 도박 중독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아니고 동생 문제입니다 18살 고2 남동생이 있는데 얘가 중3때부터 스포츠 토토 같은 걸 했나봐요... 근데 다들 알다시피 이게 참여하는 사람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이 아니잖아요 당연히 용돈 받은 거 다 날리고 엄마 통장이랑 제 돈 봉투에도 손 대고 해서 100 넘게 날려먹었더라고요... 그거 들켜서 작년에 한번 완전 뒤집어지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얘가 여전히 하고 있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래도 동생인데 어떻게든 고치게 해봐야 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계속 가족들한테 거짓말이나 하고 철없이 구니까 저는 이제 얘한테 정도 안 생기고요 저희 집 삼남매에 치매 걸린 외할머니까지 모시고 있어서 가뜩이나 아빠는 강도 높은 노동으로 힘들어하시고 할머니 건강 안 좋으셔서 요새 엄마도 많이 힘들어하는데 이놈은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힘들게 돈 버시는 걸로 도박이나 하고 있고 아빠 아시고 속상해하실 거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요... 이대로 냅두면 저희 가족은 물론이고 동생 인생에도 좋을 게 없잖아요... 커서 나쁜 일에 손댈까봐 겁나요 그리고 저는 동생을 다시 진심으로 대하고 싶어요 어떻게든 도박 끊게 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다면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

유튜브 중독

몇분만 유튜브 보려고하면 계속 자연스럽게 보게되서 눈 나빠질까봐 그만 보고싶은데 계속 보게되서 점점 눈 나빠지는것 같아요 유튜브 보다가 눈 시력 안좋아질것 같아요 언니가 유튜브 30분만 보라고 했는데 30분을 넘어요 ㅠㅠ.. 원래 제 눈 시력이 1.0 인데 0.5 정도 될것 같아요.....이러다 완전 나이 많아질때까지 유튜브 중독 돼기싫은데..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처럼 유튜브 중독인 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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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첫째로, 유튜브 시청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특정 앱을 사용해 시청시간을 제한해 보세요. ‘넌 얼마나 쓰니’와 같은 스마트폰 사용관리 및 중독을 예방하는 앱 잠금어플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청 중간중간에는 짧은 휴식을 가지며 눈 운동을 하거나 멀리 있는 물체를 바라보아 눈의 피로를 줄여주세요. 둘째로,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아보세요. 예를 들어 하루에 30분을 설정해 둔 뒤, 휴대폰이 잠기면 부모님이나 친구 혹은 친한 지인의 도움으로 휴대폰과 마카님의 신체를 공간적으로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이 휴대폰 이제 내일 아침까지 제가 가지지 못하게 어머니가 보관해주세요’와 같이 실질적으로 공간을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이나 온라인 상에 모임을 만들어 서로의 시간을 체크해주고 지지해 줍니다. 함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공부는 얼마를 했는지, 운동은 하루에 얼마나 추가로 할 것인지 세부 계획을 세워 서로 공유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중독 정도가 심한 분들은 각종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 영상 시청 외의 활동으로 시간을 분배하는 것도 유튜브 시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저의 실수가 용납이 안 되고 예전에 한 실수들이 계속 생각나고, 자꾸 곱씹게돼요

제가 만드는 모든 실수가 용납이 안 되고, 딱히 관련된 일을 하고있지 않았더라도 갑자기 옛날 실수가 떠오르면 계속 되뇌이게되고 합리화를 하게 돼요 예를들어 제가 어렸을때 (정신적으로 미성숙했을때?)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는 그 상황에 대해서 친구와 다투거나 걔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싶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다투는게 싫어서, 결국 급하게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면서 진실을 숨겨버리게 됐고 제가 친구를 오해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이해가 안 되고 생각만해도 저 자신한테 화가 치미네요) 그 친구도 제가 거짓말을 한건 알 거에요 언급은 안 했지만.. 그래서 그 이후로 이 일이 떠오르면 "그때는 정말로 그러려고 의도한게 아니였잖아" 이런식으로 합리화를 하고 상황을 시간순, 이성적으로 다시 분석하는 문장을 한 몇분정도 (제가 생각했을때 논리적으로 "내가 완전히 잘못한건 아니다,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 퍼즐이 맞춰질때까지, 머리가 아플때까지) 계속 계속 생각해요 이 사건 말고도 사소한 실수 (단순 실수라기보다는 제가 지금 생각했을때 너무 창피하고 후회되는 잘못에 더 가까운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예를들어 그 순간에 제 상황만 생각해서 친구의 말을 무시하고 이기적으로 행동 한 것) 들이 있는데 그 실수들도 마찬가지로 계속 생각나요 실수(잘못)을하면 마치 차사고가 난 것처럼 제 인생에 흠집이 생기고 돌이킬수 없는 것 같아요 누구나 실수를 한다는건 알고있지만, 유학을 오기도 했고 거의 어른이 되가는 시점에서 실수의 무게가 자꾸 커지니까 죄책감은 배로 무거워지는 것 같아요 ("이제는 실수해도 괜찮아"라는 말이 안 와닿아요.. 현실적으로 이제 실수를 하는건 전혀 괜찮지 않고 무조건 어떤 책임이나 불이익이 있다는걸 아니까요) 제가 이뤄낼수 있는 최상의 인생을 사는데 이미 실패했다는게 제 자신에게 화가나고 힘들어요 성격도 소심해서 실수를 해도 시원하게 풀 수 있는 성격이 못 되서 그것도 문제인 것 같아요 그냥 실수들이 계속 쌓이면 그게 뇌 저 구석에서 돌이 되가는 느낌이에요 제가 생각했을때 저의 문제를 큰 틀로 보면 완벽주의 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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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서님의 전문답변
타지에서 공부하고 계시기도 하고, 인생의 중요한 발달과정을 겪고 계신만큼 나눠주신 고민에 대한 깊이가 더 크게 느껴지네요. 또한, 무엇보다 앞으로는 성숙한 한 사람으로서 성장해 가고자 하는 마카님의 마음도 잘 전달돼요. 우선, 마카님께서 자신에 대해 갖고 계신 기준에 대해 목록 형식도 좋고 나름대로 정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반드시 취하고 싶은 기준은 무엇인지, 타협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지 한 번 구분해 보면서 나의 기준을 현실적으로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죠. 또한, 마카님의 실수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느껴졌던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여전히 나의 실수라고 생각된다면, 지난 일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작업이 필요해 보여요. 이 과정이 선행된다면, 실수를 통해 배움을 얻고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 느껴져요.
저의 심리는 뭘까요?

저는 인정욕구가 있는것같아요 근데 일반적인 게 아니라… 마치 제가 쓰레기인걸 사람들이 인정해줬으면좋겠는거에요 같이.일하는사람들이랑 교류가 어느정도 되거나 말해도 되겠다싶을때면 항상 입이 근지러워요 난 진짜 쓰레기야. 진짜 쓰레기같아 나는 네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될지 않아 나랑 있으면 너도 피해볼껄 나랑 있어서 재수없는듯 내가 왜좋아? 난 할줄아는게 하나도없어 그걸왜 나한테물어봐? 나 하나도몰라 이것봐 도움이 안된다고 이런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요 저는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아니면 직장생활을 잠시 쉬어야할까요? 업무를 해나가는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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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지속되는 건 정말 힘든 경험이에요. 그러나 명심해야할 것은 생각이 문제이지, 마카님이 문제라는 것이 아닙니다. 마카님의 존재와 마카님의 생각은 동일한 것이 아니에요. 생각은 언제든 왔다가 사라지는 거에요. 그러니, 자신을 비난하거나 낮추는 그 생각을 신뢰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는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씩 바꿔보는 연습을 시작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작은 성취나 긍정적인 면을 기록해보며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습관을 키우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