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은행에 빚을 안내서 은행에서 통장에 잠겨 버렸네요. 제 명의로 된거는 못하네요.... 그것땜에 큰돈이 못나가고.. 어찌하고있는데. 남자랑 같이 살고있는데. 나가라고 하네요. 저는 다시는 부모님하고 가치 살기싫어요. 그것때문에 나왔고요. 보증금모아서. 그러기는 싫고ㅡㅡ 방법을 찾아봐라고 하네요. 뭐...방법이 없나요.. 일단 일을 간단고 해도. 막막하네요. 때돼면 나가라고 니 떠나가라고ㅡㅡ 좀 *** 없는 말이죠 전 떠나가기싫은데
어떡하면엄마아빠가 바쁘고그럴때 도와주는게효도일까요 벌어다주는돈으로모으고 받고하는게지겨운게아니라 할주모르는게많고배운게없어서 아는게없어요자랑은아니지만 그래도 이런저라도 봐줄 이가잇을까요?
그럼 참 잘 살텐데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 사회초년생인데 부모님이 대출을 받아 달라고 하시네요.. 원래부터 형편이 안좋았고 대학고 학자금 대출 받아서 다니고 대학 다닐 때도 생활비 대출로 필요하실 때 받아드리긴 했는데 이번에도 대출 받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대출이라는 말에 싱숭생숭해요 인생 사는게 왜이리 힘든지..
안녕하세요. 그냥 하루종일 밥먹을때도 씻을때도 출근해서도 불안해서 가슴이 콩닥거리고 손톱 물어뜯고 발떨도 너무 힘들어요 .. 너무 심할때는 불안해서 토할꺼같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보다 더 할때는 죽고싶다 옥상올라가고싶다 이런생각도 들곤합니다. 저 병원 가보는게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빚에 허덕이다 연체가 생겨 추심까지 다다른 상태입니다. 왜 인생이 이렇게 꼬였을까요? 저만 왜 이렇게 항상 모자란 인생을 사는걸까요? 일을 안하는 것도 아닌데.. 사치를 부리는것도 아닌데.. 왜 돈은 벌어도 벌어도 모자란걸까요.. 좋은 차에 좋은 집, 좋은 환경, 좋은 먹거리, 행복해보이는 사진을 찍어서 자랑하는 저 사람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하면서 살길래 저런 경제적 여건이 되는건가요? 하다못해 주변에 있는 내 친구들은 대체 무슨 일을 얼마나 하길래 해외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는걸까요? 대출을 받은것도 그냥 남들처럼 살고싶어서였을 뿐인데.. 사치를 부리려고 받은것도 아니고 그냥 남들처럼 학교 다니고 생활비에 보태고 남은 돈은 모아뒀다가 대출금 갚을 때 쓰려고 했던건데.. 어쩌다 이렇게 배보다 배꼽이 훨씬 무섭게 커졌을까요.. 매일매일 모르는 번*** 전화가 와요.. 문자도 오고.. 너무 불안해요.. 집으로 찾아올수도 있대요.. 직장으로도 갈 수 있대요.... 돈이 없어서 회생이라도 해보려고 알아보니까 그 마저도 최소 60만원은 수중에 있어야 한대요.. 법원에 바로 일***로 내야한다고.. 제가 갖고 있는 걸 다 팔아버려도 모자랄거예요 아마..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건지 자꾸 돌아보게 돼요.. 근데 사실 너무 억울한게... 정말 저를 위해서 쓴 돈은 하나도 없었다는거예요.. 학교 다니는데에 쓴 게 저를 위해서 쓴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 결국 그 돈을 채우기 위해 학교에서 배운건 하나도 못하고 있거든요. 숨이 너무 막히고 불안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하도 긴장을 오래 하니까 속도 메스껍고 예민해져요.. 별것도 아닌 일에 버럭 화부터 내기도 하고 사람 만나는 것 자체를 멀리하게 되네요.. 입에 담기 무섭지만 제가 죽으면 이렇게 돈에 시간에 허덕이게 되지 않고 매일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곤 해요.. 진짜 제발 살려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이 늪에서 나갈 수 있을까요..? 뭘 해야 이 지독한 독촉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린나이에 아무생각 없이 큰돈을 대출받고 신용카드를 썼던 저는 지금은 결국 5000만원 이라는 빚을 지게 됐네여 이젠 월급으로더 해결이 안되는 상황입니나 너무 후회가 되고 눈물이 납니다.. 제 잘못인만큼 누굴 탓 할수도 없거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올해 43 남자입니다 금속 가공 업에 종사 하면서 작년 부터 창업을 계획하고 올해 초 사업자를 등록 하고 창업을 했습니다. 회사 다닐때 직원으로 있을 때만 해도 일이 넘쳐 흘러 창업하게 되면 지인들이 적극 적으로 도와 주겠노라 열심히 해봐라 넌 잘 될것이다 응원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저만 우물안 개구리 였던지 작년 부터 시작해서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지나 지하로 가고 있었던걸 이제서야 느끼고 있습니다 1월18일에 사업자 나오고 기계2대는 2월에 출고가 되었는데 정말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극도의 불안감이 오면서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정신의학과를 방문하여 저에 대해 상황을 이야기 하고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처방 받아 복용 하고 있습니다 창업 사업이란게 자본이 충분치 않게 시작하다보니 대출이 없게 할 수 없다보니 혹여나 잘못 되면 난 어떻게 해야 하나 날마다 걱정에 불안이 많네요 최악은 아니란걸 느끼며 주변에서 도와주고 있어서 마이너스 매출이긴 하지만 조금씩 운영은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어 혹여나 잘못되면 어찌나 하는 걱정에 4~5시면 눈이 떠져 비몽사몽간에 누워있다 출근하고 정신없이 회사에 나가 업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한가지 저의 대인관계가 좋았던걸 느끼는게 같이 직장 생활 했던 형님 동생들이 항상 걱정해주고 필요한것도 챙겨 주셔서 감사함에 있어서라도 잘되고 싶습니다. 잘된다는 전제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운영을 잘 하고 후에라도 도움 받았던걸 조금이나마 되 돌려 갚을 수 있으면 하는게 현재의 저의 목표라 할게요 약복용 하면서 불안이나 걱정 끝없이 펼쳐지는 부정적 상상을 떨치*** 산책도 해보고 유투브 보면서 명상 연습도 하고 있어요 근심 걱정에 몸은 더 피곤하고 업무는 효율적으로 되지 않는 상황이에요 이번주는 좀 많이 힘들 었어요 까다로운 제품을 작업해야 해서 신경도 곤두서 있고. 악순환의 연속 이였어요 열심히 살았고 직장에서도 인정 받으며 그랳는데 지금은 그냥 여기에 글이라도 써야 조금이나마 나아질까 써봅니다 자영업 하시는 대한민국 사장님들 힘내세요
저희 집은 겉으로 보기에는 모두 아주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름만 대면 아는 회사에 다니는 회사인으로써의 삶과 부모님이 살고 계신 아주 큰 전원주택집. 부모님이 퇴직 후 집을 짓게 되며 빚을 많이 졌어요. 엄마는 전업주부이자 종교인으로, 아빠는 제가 21살 무렵 대기업 퇴직후 10년이 다 되도록 제대로 된 일을 하신 적이 없고 거의 매일 집에 누워서 티비를 보는 등 금전 생활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본가 집은 거의 파산 직전으로 빚이 산더미입니다. 저는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보기 위해,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서 학자금 대출을 받아 제 분야에서 석사까지 마치고 가고 싶던 회사에 취직했지만 이 업계 자체가 연봉이 너무 낮고 부모님과 떨어져 서울에서 지내니 돈을 버는게 버는게 아니라.. 입에 풀칠 하는 정도에요.. 월세값에 생활비에 아무리 벌어도 밑 빠진 독네 물 붓기 처럼 돈을 모으는게 너무 힘드네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년 12월 경 거주하던 원룸에 갑자기 불이 나 노숙자 신세로 단기방을 전전하고 있고 집주인과 제조사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보증금을 못 돌려 받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집주인이 임대로 놓는 물품 중에 하나였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금전적인 부분으로 빚으로 시달리니 암담하고 우울합니다. 불면증으로 오랫동안 잠을 *** 못 한지 오래되었어요. 소화도 되지 않고 가슴은 답답, 머리는 편두통을 달고 삽니다. 돈을 못 버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여유가 없으니 사람을 만나는게 부담스럽고 힘들고 자신을 억제하고 누르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마음 컨***이 잘 안 됩니다.. 장기적인 이런 많은 상황들에 너무나 화가났다가 더 열심히 살아보자 일을 더 해보자 했다가도 회사에 다녀오고 나면 방전이 되서 아무것도 못 하고 불을 다 끈 상태로 누워있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못 버는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는데 미워한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가 아니고 그럴 수록 제가 더 노력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언제까지 돈에 쫓기는 삶을 살아야만 할까요 워라밸이 없는 일과와 빚 좋은 개살구 같은 회사 생활.. 언제 파산할지 모르는 집에 너무도 숨이 막히네요.. 어디 이야기 할 곳이 없어 끄적여봅니다. 무엇을 시작할 용기를 잃어버렸어요. 쉬는 방법도요. 주말 알바라도 더 뛰어보려 하는데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응원이라도 부탁드려요.
중2여학생이고요 부모님돈이 걱정됩니다.. 예술중학교 다니고 있고 미술전공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방금 거실에서 돈관련 이야기 이자.대출 막 그런 이야기하던데 이럴 때마다 걱정됩니다 아파트도 나름 좋은데 살고 못사는 건 아닌데...부모님 경제상태를 모르니 걱정만되고 머리가 아파요ㅜ 며칠 뒤에 굿즈 사야해서 그때 큰 돈을 쓰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돈 이야기를 하셔서 쓰기가 좀 그렇고 죄책감이 드네요 그런데 또 굿즈는 사고싶고...며칠 뒤에 굿즈스토어가 열리는데 한정판이라해야하나 인형도 팔고 아크릴스탠드랑 키링도 파는데 진짜 가지고싶거든요...근데 다 합치면 35만원..입니다.근데 이것도 원래 가지고싶은 거 다 합쳐서 50만원이었던걸 솔직히 이건 에바다싶어서 줄이고 줄여서 35만원인건데.. 솔직히 중2가 쓰기에는 큰 돈이잖아요...안그래도 방금 부모님 돈이야기하셨는데..근데 너무 가지고싶고..이런 나한테 또 죄책감이 들고...ㅜ 나중가면 굿즈 다 쓰레기다 막 그런거 인터넷에서 봤는데 전 진짜 평생 좋아할거거든요..ㅜ2D라 해체도 안하고 논란도 없어서 진짜..1년 전부터 사는 낙이 덕질이에요 삶의 활력이 진짜.제가 사는 이유에요 진심으로 어쨋든 그래서 너무 걱정되고.. 저번에 굿즈 스토어 굿즈를 중간고사 보고나면 엄마가 사준다고 하긴했는데 죄책감이 진짜 너무 들어요 어떡해요,그런데도 굿즈 소유욕이 치솟는 저가 싫고..ㅎㅏ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거 꼭 제 미래일것 같아요...구직활동 아무리 열심히 해봐도 취업이 안되네요.원래 공장이 취업이 잘 돼는 곳중의 하나 였는데 요금엔 구인광고 자체가 없어요.조만간 미래 뉴스에 어느 지역에서 생활고로 자살 했습니다 하면서 저희집 보도 될것 같아 불안합니다
임용고시준비중이고 돈은 나갈일은 있는데 들어올일은 없네요 30살이구요..ㅠㅠ 알바라도 할까생각중인데 잘 안구해지네요. 카드값 140있는 상태인데 부모님께 200정도 빌리고 취업하면 갚은 다 할려구요.. 아님 그냥 취업할까여 공부도 만만치않네요
진짜로 죽을 것 같아요 밥 제대로 못 먹은지 4개월 됐어요 하루에 라면 하나, 아니면 밥 한 공기에 김 몇 장... 오늘은 이시간까지 물 한 모금도 못 마셨구요 배고파요 너무 배고파요 저랑 동생이랑만 사는데 동생은 몇 달 째 일이 안구해져요 단기알바만 나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한참 부족해요 그거라도 나가서 라면을 먹는거거든요 4개월때 하루에 한끼만 먹으니까 건강도 엄청 나빠졌구요 아직 젊고 어린데 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요 볼 때마다 너무 내 얼굴이 밉고 찢어버리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가난에 시달려서 힘들게 살았는데 왜 다들 잘 먹고 다니는데 난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못생겼고 체력도 나쁘고 이러는지...사실 전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심했는데요 돈 없어서 못 갔어요 동생도 마찬가지로 너무 못 먹어서 살도 쭉 빠져버렸구요 저나 동생이나 10키로는 빠졌어요 그리고 길게 하는 일이 안구해져서 택배 다니다보니까 인대가 다쳐서 팔을 잘 못 써요 병원도 푼돈 모아서 겨우 갔어요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동생이 자활근로를 신청해서 제 앞으로 1인분만큼만 돈이 들어와요 월세 30내면 50이 남는데요 그걸로 둘이서 이것저것 내고 밥 먹을라치면 없어요 하루에 한 끼 먹으면 그나마 버틸 수 있는데 생계급여가 지난달 20일에 올해 처음으로 받은거라서 그동안 밀린 폰 값에 여러가지 내니까 하나도 남는게 없더라구요 동생 일가야하는데 완전 멀리까지 가서 교통비도 꽤 빼놔야하구요... 이제3주는 더 있어야 하는데 2만원밖에 없어요 오늘 일어났는데 진짜 속쓰리고 배고프더라구요 정신건강복지센터엔 이미 할 수 있는거 없다고 손 뗐구요 구청엔 맨날 전화해도 기다려라 모른다...오늘도 자활근로 언제 되냐니까 모른대요 이번주엔 되지 않을까요? 이러고... 처음에 자활근로 신청할 때도 그동안 밥벌이 못한다고 뭘로 먹고사냐고 했을때도 그건 알아서 다른 알바라도 하셔야죠 이랬어요 알바도 안구해져서 자활근로 신청한건데... 솔직히 여기 사람들도 아무것도 못해주는 거 알아요 왜냐하면 제가 해볼거 다 해봤거든요 제가사는 지역 기관이란 기관은 다 갔어요 지금보다 더 어릴때 보호시설도 이미 갔다왔구요 친구들한테도 이미 돈을 많이 빌렸는데 못 갚았어요 진짜 조금 갚았어요 이제는 친구들도 많이 힘든지 못 도와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너무 배고파서 이러다가 굶어죽은채로 나중에 시체 다 썩어서 발견되고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일어나겠다 싶어요 혹시 설마 그러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너무 못 먹어서 이제 남일 같지가 않아서 너무 슬퍼요 뭘 잘못해서 부모 잘못 만난게 정말 죄인가요? 그 죗값을 이렇게 굶어죽어서 갚아야 하는 건가요? 생활고 자살이 왜 있는 지 알 거 같아요 이렇게 굶어죽을 바에야 가는거라도 본인이 직접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왜 더 가난해지는지 모르겠어요 ***같이 도박도 주식도 투자도 아무것도 안했어요 정말 정직하게 먹고사는데만 썼는데 그래서 더 억울해요 영끌이니 뭐니 그것도 대출 받아서 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대출도 안 받아줘요 신용점수가 낮지는 않은데 소득이 없잖아요...왜 파산신청할 때 빚도 재산으로 쳐주는지 알겠어요 빚도 능력이 있어서 생긴거더라구요... 그래도요 저 사채는 안 쓸거에요 그거 써서 죽느니 그냥 열심히 살다 간 걸로 남을래요 전 이정도인가봐요
제목 그대로 20대에 개인회생 신청하려 합니다.. 사정이 힘들다거나 어디가 아파서 혹은 가정형편 때문이 아닌 순전히 저의 욕심 때문에 불어난 빚을 감당하기가 어려워 엄마와 상의 끝이 개인회생 신청 하려 합니다. 기각 날지도 모르겠지만 상담만이라도 받아보려고요.. 당장의 카드 값 낼 돈도 없어서 아빠가 대주시고.. 이렇게 눈덩이 처럼 불어난 빚을 보니 잠이 오질 않아요.. 다시 오지 않을 20대에 빚만 생기는 제 자신을 보니 정말.. 한심하네요.. 사실 현타가 좀 와서 자살이라도 할까 했지만.. 그래도 남겨진 가족들 빚은 주고 가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제목이랑 똑같아요..경제관념 기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진짜 끔찍하게 모르는것 같아요.. 고딩인데 세상물정 하나도 몰라서 큰일.. 돈 모으는 법이라던가..어느정도면 잘버는거고 비싼거다 이런거..? ..고딩이라 세상물정 하나도 몰랐는데 알바 관련 쇼츠?? 보고 충격 먹었어요.. ‘내가 물 쓰듯이 쓰는 돈들이.. 저렇게 벌기가 힘들었다고..? 심지어 내가 한달내내 알바해도.. 지금 순수한 내 학원비 밖에 안되네..? 나 중딩때랑 겨울방학때보다 *** 줄인게 이정도인데..? 잠만 나 그럼..2월에 옷값,학원비빼고 내 생활비로만 180썼는데.. 헤헤 그래도 이번달에 40밖에 안 쓰고 20 저금했다!! 시험 끝나구 필요할때 한번에 써야징!! 야 잠만..와..엄마야..나 진짜 신선한(?)충격 먹었어.. 어안이 벙벙..돈벌고 모으기 힘들구나.. 그럼 내 주변 애들은 뭐지..아니..와.. 나 진짜 ***게 반성한다..***.. 난 우물안 개구리였구낰ㅋㅋㅋ‘ (일기 일부..) 중학교때..일기장에 엄청난 망언을 했구나.. 응..반성하자.. 망언1) 절친들은..다 엄청 이쁜 명품 들고 댕기는데..(심지어 자기가 조른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산거임)나만 없어서 부러워했다.. 힝ㅠ 우리집은 저런거 안사줘ㅠㅠ ㅇ***;;; 망언2) 진심으로 의사나 변호사면 그냥 명예직이라고 생각했다.. 그냥저냥 먹고 사는정도..? 변명하자면..주변 보면 의사는 흔하고.. 어디 회사에서 한 자리 하시는 분들이라.. 잘나가는 애들이 넘 많아서 나정도는 그냥 그지라고 생각했음.. *** 의대 입시하려니까 알겠다 명예직은 개뿔 *** 뭔 ***야 뒤진다 과거의 나.. 진짜 죽인다;;;;; 경제관념 진짜 어케 기르나요.. 제발..진심 알려주세요.. 이대로 20살 되면ㅋㅋㅋㅋㅋㅋ 첫 알바때 문화충격으로 쓰러질지도.. 최저임금으로 한달 일하면 얼마 벌어요? 한 200버나?
저는 31세 남자 무직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아서 매일 좋지못한 상황을 겪다보니 우울증과 사회불안장애가 생겨서 정신과에서 8년째 약을 복용중입니다. 그런데 나이는 점점 드는데 벌이를 할 수 없어서 너무 힘듭니다. 제가 부모님과 살기 싫어서 독립해서 원룸에 혼자사는데 혼자살게되니 고정지출이 꽤나 많이 나가더라고요. 근데 직장을 구해보려고 해도 면접당일날 사회불안때문에 무서워서 면접을 못간적도 많고 막상 일하게 되었을때도 너무 힘들어서 1,2일만에 그만두는 경우가 생깁니다. 여태껏 햇살론이나 대학생 생활비대출로 근근히 살고있었는데 이제는 그걸로는 버티기가 너무 힘듭니다. 한달살이가 매일매일 걱정되어서 자살생각까지 하게되는데 겨우 몇십만원때문에 이런 생각이 나는것도 너무 힘들고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입니다. 남들 다 하는 직장도 못버티고 돈은 돈대로 없고 정말 돈만 있으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거라 생각하는데... 못벌겠습니다... 한심합니다...
저는 48세 두자녀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저의 어린시절은 아주 부자는 아니었지만 물질적으로 아쉬움이 없이 자랐지만 친정 어머니는 항상 돈에 집착이 있으셨고, 아주 짠순이 처럼 돈을 모으셨습니다. 엄마와의 모든 대화는 돈이 결부가 되어서 대화가 즐겁지 않았고, 식당에 가서 식사라도 하면 엄마는 항상 배가 부르다고 핑계를 대셔서 한번도 기분좋게 외식을 한적이 없을 정도 입니다. 자식들은 풍족하게 키우셨지만 당신을 위해서는 속옷 한장도 기워입으실 정도 였고, 저는 그런 어머니가 너무 싫었고 돈을 쓸때 죄책감이 든적이 많았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안정된 가정을 이루며 물질적으로는 걱정없이 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저는 안정된 수입원이 있고, 아이들 학비 노후까지 거의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근데 저도 나이가들어가니 점점 돈에 집착하는 친정 어머니의 모습을 닮아가는거 같아서 마음이 답답합니다. 저는 친정 엄미처럼 궁상까지는 아니라도 아주 아주 알뜰해서 주변친구나 동생들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지 않아? 그런말을 듣습니다. 저도 엄마처럼 저에게 쓰는 돈은 너무 아깝고 돈을 쓸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여행을 가서 쓰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여행을 안 가고 싶고, 먹고 싶은게 있어도 사먹는거 보다 집에서 해 먹어야 돈이 덜 들거 같아서 힘들어도 해 먹고… 요즘 더 심해졌는데, 몇년전 주식투자로 큰 돈을 잃어서 그때의 트라우마로 돈을 쓸때마다 계산하게 되고, 돈을 쓸때마다 마음이 답답하고 힘듭니다. 특히 아이들과 여행을 가서 맛있는 식사 한끼, 디저트 하니 먹으려면 메뉴판에서 제일 싼거, 아니면 어쩔수 없이 비싼 음료, 식사를 하면 그 시간을 즐기지 못하고 마음은 안절부절… 절대 그 돈을 못 낼 처지가 아닌데 돈에 집착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즐기지 못하는 삶을 사는 제가 불쌍합니다. 어떻게 하면 돈응 현명하게 즐기면서 쓸수 있을까요?
제가 금전이 딸리다보니 대출을 받아서 쓰게됬는데 사람이 욕심인지라~ 갚아도 대출 조회하면서 쓰게되더라구요~ 그게 마음적으로 조절이 잘안되네요
예전에 어떤 사람한테 랜덤계정(해외에 있는 계정)을 팔았거든요 근데 2달쯤 지나고 나서 그 사람한테 연락이 온거에요 아는 변호사한테 물어보니까 이거도 범죄여서 고소했다고 고소장도 안보여주고 나중에 법정에서 보자고 하니까 너무 무서운데 어떻게 해야하죠 전 이게 범죄인줄도 모르고 팔았어요 ㅠㅠㅠ
어머니가 임차인에게 받은 전세금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셨는데 완전히 잘못된 것 같습니다. 집은 매매로 내놓았는데 팔리지 않아 가격을 낮춰보자고 설득해봐도 고집만 부리시고 듣질 않다가 그나마 찾아왔던 기회들도 모두 날리고 지금은 임차권등기가 되었고 시간은 대략 일주일 남았습니다. 3월 초중순에 이 사실을 처음 알았고 이미 너무 늦은 후였습니다. 원래부터 우울증이 있어서 약을 먹어왔는데 이런식으로 고통받으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를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자기전에는 이대로 영원히 잠에서 안 깨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아침에 잠에서 깨고 의식이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이 제일 괴롭습니다. 이제는 그냥 죽고싶은데 죽기 직전에 느끼는 고통이 무섭네요. 방법만 있다면 편하게 죽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