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하지만, 제가 사라져가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건 왜그런걸까요? 7월말부터 이인증 겪고난후로 제가 사라져가는 느낌이 들면 막 무섭고 두렵고 그래요
업무특성상 사람들하고 소통하고 대화하고 자신감있게 대화해야하는데, 너무 두렵고 말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불안해서 일을 하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해서 지장이 있으면 어쩌지 걱정도 되고 사람이 무섭기도 하고 멋지게 말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위축되고 여러가지로 힘이 듭니다..친한 친구들과는 편하게 말할 수 있는데 공적인 관계는 너무 두렵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저는 단순히 제가 자존감만 낮은줄 알았는데, 이번에 사연을 써보니 자기긍정감이 낮은 것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실제로 저는 사랑 받지 못할까봐, 이렇게 말하면 조금 민망하지만 관심을 받고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다소 가식적이거나 과장된 말과 행동을 해요. 예를 들면 궁금하지도 않은 것들을 물어본다거나 너무 기빨리고 지치는데도 계속 웃는다거나 하는 등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사랑 받을려고 노력하는 것과는 별개로 제가 미움 받고 있는 것 같고 결국엔 언제나 다른 사람들에게 소외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이성적으로는 아닌걸 아는데 사람들이 웃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싸하게 느껴지면 다 저 때문일 것 같고, 이미 뒤에서 저를 욕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지기도하고, 소외 당하고 있을 것만 같아요.. 어릴 때 은따를 겪었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지금 생각하면 현재는 내 편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옆에 있어주는 사람들에게만 신경 쓰고 살면 사실 뒤에서 누가 욕하든 크게 상관 없는 일인데 말이에요. 머리로는 상대가 날 싫어 할 이유가 딱히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마음은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그럴수록 더 위축되고 조급해져요. 그리고 또 이런 마음이다보니 실제로 실수를 더 많이하기도 하구요. 정말 아닌 걸 아는데.. 제가 하는 행동들이 다른 사람에겐 *** 없어보이고 추해보이고, 찌질해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정말 별거 아닌 이런 것들로 눈치보다 오히려 정말 음? 굳이 왜? 더 나은 말이나 행동을 할 수 있었는데..하는 행동들을 하게 돼요. 제가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살고 싶어요. 그게 안돼서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남의 감정에만 전전긍긍하고 사는데 이젠 너무 힘들고 지쳐요. 이것 떄문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너무 좁아져서 일상생활에서도 의축 되는 등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제가 자신이 사랑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이끌면서 살게 되면 지금까지의 음..딜레마?를 벗어나고 좀 유연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까지 무의식적으로나마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 때문에 조금 발전 했다가도 실망하고, 자책하고 우울해하면서 또 터무니 없는 실수들을 반복하고 자책하길 반복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제 스스로에게 긍정적이고 객관적인 확신을 줄 수 있을까요?
제 원래성격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지내고 먼저 말도잘걸고 공감도잘해주는게 장점이었어요, 그런데 최근 직장에서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공감도 못받고 잘해야본전 실수하면 해명할기회없이 제탓이 되며 그안에서 교묘하게 저를 깎아내리는 직원과 마찰에 지쳐 그 어느누구와도 어울리거나 사적인 대화를 하지않게되었어요.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나아졌지만 이상한 증상이 생겨버렸어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대화를 못하고 피하고싶고 우기는듯한 말투와 고집이 생겼어요, 또 누군가가 장점을 칭찬하거나 집중하게되면 너무 괴롭고 싫고 도망가고싶고 심지어는 그 행동을 고쳐버리기까지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대인관계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 정도라 같은 행동과 생각을 반복하는 저를 보며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에요 생각교정을 해보려하는데 어떤식으로 생각전환을 해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릴 때 아빠에게 파리채로 몸을 무차별로 공격당하고 맞은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분노가 많고 고등학생 땐 아빠에게 심하게 분노를 표출해서 물건 던지고 소리지르고 거울을 주먹으로 쳐서 부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제가 보였습니다 아빠도 저를 많이 때리셨구요 제가 분노가 많아진 것 같은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 트라우마를 치료해서 분노조절도 잘하고 싶습니다
중2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인간관계가 부질없다 생각들었으나 표현하진 않았습니다 고3 우울증이 심해져 퇴행까지 겪었고 병원에 가보려했으나 그땐 겁이나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그 후 10년간 연애, 동거가 끝났습니다 동성 여자 룸메이트와도 각자 살기로해서 이제 혼자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35이 되버렸네요 아직까지도 의욕도 없고 주변에 직장사람 외엔 따로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딱 1명입니다 제 주변이나 가족들은 주변에 사람을 사람도 만나고 연예도 하라며 말을 합니다 현재 저는 지금의 반복된 일상이 너무 평온하고 안정감이 듭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이젠 사적 친분 쌓는 방법도 모르겠어요 제가 합리화를 하고있을까요?
저는 누가 저한테 뭔갈 얘기하면 어떻게든 리액션을 해줘야 마음이 편하고 않하고 가만히있으면 좀 눈치가 보여서 어떻게든 리액션을 하려고 해요 그리고 제가 뭘갈 얘기했을때 주위에서 무반응을 하고 가만히 있으면 너무 무안하고 뻘쭘해서 견딜수가 없더라 고요 그래서 상대방이 피곤해할걸 알면서도 자꾸 상대방한테 "넌 어떻게 생각해?" "넌어때?"이런식으로 계속 물어보면서 요구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 단채톡방 같은데서도 말을 씹히거나 묻히는걸 극도로 못 견디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막 주목받고 관심받길 즐기는 관종같은 성격은 또 아니거든요 제가 집서는 엄마외에는 다른 가족들은 성격이 좀 많이 무심한 편이라 반응이 잘 없어서 리액션 결핍이 온건지.. 제 한명뿐이 친구도 좀 무심한 성격이라 시큰둥 할때가 많긴해요 아무튼 이거 강박인건가요? 이거 저도 진짜 고치고 싶어요ㅠ
제 속을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불편해요. 제 속을 이야기 할 때마다 마음이 불안해지고 심장이 두근 거리고 감정 조절이 안 돼요. 딱히 아픈 기억 같은 것은 없어요.
이 높아서 그런건지 누가 보고 있거나 그러면 잘해야 될 것 같고 뭐라고 하면 상처받을 것 같아서 부담스러워서 혼자 뭘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같이 하는게 편해요 예를 들면 춤이나 운동 할 때도 누가 보고있다는 생각이 들면 부담스러워져요 그래서 혼자 뭘 하는게 편해요 이래도 되는 걸까요
너무 외롭다. 어릴때부터 공허함을 자주 느껴왔어요. 그 무엇을 해도 텅 빈 마음이 채워지지 않아요. 그 외로움은 점점 커지고 커져서 지금의 우울증까지 이어지게 된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걸 뿌리채 뽑을 수 있을까요.. 언제나 너무 고독해요... 성장 배경은... 정말 평범해요. 엄마가 공부 강요가 심하시긴 했지만 나름 사랑 받고 자랐고 또, 외모가 아주 특출난 덕에 사람들에게도 무수히 많은 호의를 받아왔어요. 그런데 중학교때부터 제 마음은 언제나 공허해왔어요. 지금은 20살이고요. 어린 나이지만, 더 어릴때부터 이유 없는 슬픔이 컸어요.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애인이 있어도 계속 고독했어요. 저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또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의 성격의 문제점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고쳐야될지 감이 안 잡혀요 남한테는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엄격 하다던가,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한다던가 이런 문제점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걸 인지를 하고 있는데 인지만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아요 제가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께 이런 얘기를 하니까 자신의 문제를 인지 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인지 자체를 하지 못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씀 하시는데 왜 저는 선생님의 말씀이 와닿지가 않을까요 오히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그래 나는 내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니까 됐어~~이렇게 합리화 하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마음이 따라주질않아요. 열등감일까요? 자존감이 낮아서일까요.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자존감이 높고싶어요 저는 자존감, 자신감 모두 바닥이에요 명절이 제일 고역이네요.. 모여서 어떤 얘기라도 나올까 너무 불편해요 사회적으로 안정적이고 커리어 높은 친척들을보면 저사람들은 그런마음없겠지 라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 당장은 사회적으로 커리어를 쌓으면 자존감이 높아질까 .. 생각이드는데 어떻게 .. 더 커리어를 쌓아올려야할지도 모르겠고 남들에게 좀더 당당해지고싶어요 그래서 제 마음이 더 편해지고싶어요 쓸데없이 감정소모를 하고싶지 않아요 제 자신을 사랑하고싶어요
전 약간 엠비티아이 성격으로 ㅣ인데 이번달 들어서 자꾸 ㅌ가 된것같아요 집에 가만히 있음 답답하고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요 그래서 쓸데없는 지출도 많아지고 충동구매가 심해져요 기분은 너무 최상인데 그게 걸려요 갑자기 성격이 바꿔셔 전에도 비슷한경험이 있어서 2015년도 2018년도 그리고 올해 여름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여? 그때도 이러다 다시 힘들어 졌거든여 마치 데쟈뷰 같아 걱정이네요 혹시 조울증인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버지와 둘이 살아요. 재혼과 이혼을 반복(세번)하셨고요. 아버지는 대화나 감정교류가 거의 없으시고 결국 본인이 결정하시고 행동하십니다. 저의 성격은 상대에게 말로 상처줄때가 많았고 후회하고요. 저의 고민은 대화할때 나 대화법을 쓰기는 하는데요. 대부분의 대화가 너 대화법이라 대화중에 제 존재감이 작아지고 화도 나고 답답해져요. 그래서 상대방에게 감정해소를 합니다. 왜 관심없는듯한 태도로 하느냐 질문좀 해주라 등등 ㅠ 저가 눈치를 많이 봐서 그런거같기는 한데요. 제가 어떤태도로 대화에 임하면 좋을까요. 고치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45살 이에요 5학년 3학년 아이둘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늘 불안해요 사는게 해야 할일 생기면 그일이 해결 될때까지 안절부절 못합니다 밤에도 깊이 자본 기억이 없어요 늘 선잠자고 예민한 생활의 연속인거 같아요 푹자고 싶어서 수면제를 먹어 본적도 있고 우울증으로 약을 먹어본적도 있어요 근데 눈떠서 회사 나가는것도 아닌 내가 굳이 약을? 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모든 약을 다 끊고 병원상담도 발길을 끊었어요 무기력한거 같기도 하고 그냥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어쩔땐 어쩌다가 나 자신도 버거운 내가 책임져야 될 아이를 둘이나 낳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태어난김에 산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사람 만나는것도 에너지가 너무 소모되고 계획한 대로 일이 처리 되지 않으면 화가 나요 그냥 주절주절 써봅니다 하루라도 편안한 삶을 살고 싶어요
40대 중반 여성입니다. 결혼도하고 중고딩 아이를둔 직장맘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화를 참기 힘듭니다. 갱년기일까 생각도 해보지만 증상이 일치하는 부분은 별로 없는거 같은데 요즘들어 뭔가 뜻대로 되지 않거나 누군가와 의견이 좀처럼 맞질 않거나 저에게 장난인거 같은 공격적? 인 말을 할때도 화를 참을수 없습니다. 5~6 년 전만해도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가고 화가 날일도 별 반응없이 넘어가는 성격 이었어요. 그냥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편이 많았죠. 그런데 요즘은 절 예전부터 알던사람들도 저에게 많이 우악스러워 졌다고하고 저역시도 그걸 많이 느낍니다. 이렇게 변한 제가 너무 싫어서 눈물이 날때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제가 이렇게 변한건지도 대략 알겠는데 제 고민은 화를 좀처럼 참을수 없는게 너무 고민입니다.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이책저책 읽어도 봤는데 그것도 그때뿐… 이러다 대인관계도 어려워 질것 같아 고민남깁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처방 같은거라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40대 중반 여성입니다. 12살 아이가 있구요. 직장에 다니고 있고. 사이버지만 대학원을 병행하고 있어요. 아즈 완벽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늘 하던일을 하지 않으면 그것이 눈에 거슬려요 ㅠㅠ 눈을 뜨면 침대정리 및 청소, 빨래, 기타 집인일을 다 해야 집을 나올수 있어요. ㅠㅠ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지나친 강박인가요?
외향적이고 상냥하고 말 수가 많은 편입니다 유머러스한 편이고요 그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어하고 저를 대부분은 좋아합니다. 절 잘 아는 남편은 말이 많지만 진중한 면이 있어서 전혀 시끄럽거나 정신 없거나 가벼워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제 스스로 말이 많은 내 모습이 싫다는 겁니다 집에 오면 왜케 많은 말을 했지,,, 아까 그말은 상대가 기분 나빴으려나? 가벼워보이지 않을까? 그러게 가만히 있을걸 왜케 농담을 많이하고 시끄럽게 나댔을까 하는 자책과 실수는 없었는지 돌아보는 내 모습이 싫습니다 그리고 말수가 적은 사람이 진솔해보이고 신뢰감이 있어보이고 매력이 있어보이고 또 저는 말 수가 적은 사람의 눈치를 봅니다. 그래소 그들이 저의 우위에 있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조용히 좀 있고 싶으나 어느새 사람들과있으면 분위기를 화가애애하게 만들고 중심에서 웃기고 대화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말을 건내 참여시키고 조언을 하고 위로를 하고 그러고 있어요,,, 그냥 내모습을 받아들이면 되는데 남들은 장점으로 여기는 제 대표 모습이 전 왜케 싫을 까요 그리고 타고나지 않은 내성적 사람의 모습을 동경할까요,,,,ㅠㅠ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알게 됐는데 나는 나를 위로할줄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남친은 마음이 힘들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 해소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고 자꾸 남친하게 이야기해서 풀려고 했었거든요 남친도 회사를 다니고 나도 다녔는데 남친도 힘들었을텐데 남친은 그런 이야기를 하나도 안했고 저는 회사서 힘든 이야기를 남친에게 풀었어요 왜 넌 힘든 이야기 하나도 안하냐 물으니까 이야기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없고 이야기하면서 또 생각하는게 싫다 난 그냥 웹툰 보고 웃기는 유튜브 보고 운동하면서 푼다 하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렇게 해봐도 풀리는거 같지가 않고 말을 해야 풀리는거 같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회사에서 마음 상하는 일이 있는데 이것도 너무 자주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이상한가 왜케 적응을 못하나 나는 불만 많은 부정적인 사람인가 생각도 들구요 회사에서 본인일을 자기가 안하고 나에게 맨날 엄겨서 나만 야근하게 만드는게 억울해서 상사와 싸우고 결국 회사 나오게 됐는데 그래서 지금은 백수인데 남친이랑은 헤어지게 됐구요 헤어지게 된것도 남친이 회사 사람들이랑 노느라 바빠져서 연락도 잘 안되고 저보단 그 사람들과의 약속이 점점 더 우선이 되고 그러다보니 제가 자꾸 남친에게 싫은 소리를 한마디씩 하게 되다보니까 멀어졋어요. 그리고 어느날부터인지 남친이 저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도 연락하지 않았어요 이별치곤 이상한 이별인데 남친이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연락을 전혀 안하길래 제가 싫은 소리했더니 그 이후로 연락이 전혀 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달이 흘렀어요 이별치곤 이상한 이별이죠 하지만 이제 그만 보자 안녕 하는것보단 이게 더 나은거 같아요 끝이라는 말이 너무 아플거 같거든요 ㅜㅜ 이렇게 무너지면 안된다 생각은 하지만 다시 회사 들어가는것도 너무 싫고 적응못할까봐 내가 만족 못할까봐 두렵고 집에서 뭔가 재택으로 벌어보자 생각햇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서 좌절을 반복하게 되네요 회사를 가는게 맞다는건 알고는 있지만 이력서조차 쓰는게 너무 힘들어요 취업공고 보는것도 너무 괴롭구요.... 이런 좌절이 있을때 혼자 이겨내는 힘이 필요한데 저는 그게 너무 부족한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혼자서 좌절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저는 왜이렇게 힘들면 누군가에게 말해서 풀려고 하는걸까요 이게 소위 감정쓰레기통 아닌지 저는 왜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전에 제 남친이 그랫던거처럼 혼자 이겨내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