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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변한 것 같아요

성격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하지만, 제가 사라져가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건 왜그런걸까요? 7월말부터 이인증 겪고난후로 제가 사라져가는 느낌이 들면 막 무섭고 두렵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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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이인증 증상을 경험하고 계시다면 마카님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반드시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즉, 마카님께서 현실에서 마주하고 싶지 않는, 직면하기 싫어서 회피하는 요인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혹은 마카님 자신을 싫어하거나 부정하는 마음이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실회피가 잦을 수 밖에 없고 이인증과 같은 비현실감도 더 자주 경험되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카님께서 현실에서 힘들어하고 계시다면 현실에 처해있는 마카님 자신을 충분히 위로해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마카님이 현실도피를 하게 만들고 회피하게 만드는 상황들을 탐색해 보시고 그 당시에 마카님께서 상황이나 자신에 대해 가지는 생각이나 느껴지는 감정들을 발견함으로써 조금씩 현실을 마주하게 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예를 들어, 마카님 스스로 "나는 실패한 사람이야" "나는 가치없는 사람이야" 등등의 생각들을 발견하신다면 자신에 대한 낯섦과 이질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다루어여 사라지는 기분을 완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스스로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 두렵고 무서운 감정이 드는 것은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경험을 하시는 이유는 마카님이 현재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당황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실 때 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5-4-3-2-1 기법입니다. 현실감이 떨어지거나 스스로를 잃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드실 때 현실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입니다. 5: 시각을 이용해서 눈에 보이는 5가지를 찾아보세요. 4: 청각을 이용해서 귀에 들리는 4가지 소리를 찾아보세요. 3: 촉감을 이용해서 손에 느껴지는 3가지 촉감을 찾아보세요. 2: 후각을 이용해서 현재 상황에서 나는 냄새 2가지를 찾아보세요. 1: 미각을 이용해서 현재 느껴지는 맛을 찾아보세요. 오감을 이용해서 현실에 둘러보시며 "아 내가 안전한 곳에 사라지지 않고 잘 있구나"라는 마음으로 안전감을 느껴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신감이 없고 업무상 사람들과의 대화가 두려워요

업무특성상 사람들하고 소통하고 대화하고 자신감있게 대화해야하는데, 너무 두렵고 말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불안해서 일을 하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해서 지장이 있으면 어쩌지 걱정도 되고 사람이 무섭기도 하고 멋지게 말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위축되고 여러가지로 힘이 듭니다..친한 친구들과는 편하게 말할 수 있는데 공적인 관계는 너무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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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공적관계에서 말하는 것과 사적관계에서 말하는 것이 어떻게 다르다고 느끼시나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지, 말의 내용이 어려운지, 말을 얼만큼 해야하는 것이 어려운지 등 세분화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공적관계 모두와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운지도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 중에 조금이라도 편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랑은 보통 어떻게 이야기하길래 편한 느낌이 조금이라도 드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편했던 사람과의 방식을 조금씩 공적관계에서 하나 둘 씩 적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공적관계에서 얼만큼 말을 하면서 관계하고 싶은지도 생각해보세요. 모두가 사적관계처럼 편안하고 친밀한 관계로 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공적관계는 어느정도면 되는지 그 수준을 생각해보시면 그 수준만큼만 노력해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자기긍정감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저는 단순히 제가 자존감만 낮은줄 알았는데, 이번에 사연을 써보니 자기긍정감이 낮은 것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실제로 저는 사랑 받지 못할까봐, 이렇게 말하면 조금 민망하지만 관심을 받고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다소 가식적이거나 과장된 말과 행동을 해요. 예를 들면 궁금하지도 않은 것들을 물어본다거나 너무 기빨리고 지치는데도 계속 웃는다거나 하는 등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사랑 받을려고 노력하는 것과는 별개로 제가 미움 받고 있는 것 같고 결국엔 언제나 다른 사람들에게 소외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이성적으로는 아닌걸 아는데 사람들이 웃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싸하게 느껴지면 다 저 때문일 것 같고, 이미 뒤에서 저를 욕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지기도하고, 소외 당하고 있을 것만 같아요.. 어릴 때 은따를 겪었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지금 생각하면 현재는 내 편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옆에 있어주는 사람들에게만 신경 쓰고 살면 사실 뒤에서 누가 욕하든 크게 상관 없는 일인데 말이에요. 머리로는 상대가 날 싫어 할 이유가 딱히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마음은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그럴수록 더 위축되고 조급해져요. 그리고 또 이런 마음이다보니 실제로 실수를 더 많이하기도 하구요. 정말 아닌 걸 아는데.. 제가 하는 행동들이 다른 사람에겐 *** 없어보이고 추해보이고, 찌질해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정말 별거 아닌 이런 것들로 눈치보다 오히려 정말 음? 굳이 왜? 더 나은 말이나 행동을 할 수 있었는데..하는 행동들을 하게 돼요. 제가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살고 싶어요. 그게 안돼서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남의 감정에만 전전긍긍하고 사는데 이젠 너무 힘들고 지쳐요. 이것 떄문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너무 좁아져서 일상생활에서도 의축 되는 등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제가 자신이 사랑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이끌면서 살게 되면 지금까지의 음..딜레마?를 벗어나고 좀 유연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까지 무의식적으로나마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 때문에 조금 발전 했다가도 실망하고, 자책하고 우울해하면서 또 터무니 없는 실수들을 반복하고 자책하길 반복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제 스스로에게 긍정적이고 객관적인 확신을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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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게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만큼 '다른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나를 미워하면 어쩌지?' 생각에 그들의 반응에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항들을 다 좋아하고, 다 관심을 갖을 수 없는 것 처럼 사람들의 관계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저 다른 것 뿐이지요. 그것을 우리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지요. 마카님에 대해서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 것에 대한 초점을 잠시 멈춰보고, 마카님의 관심과, 감정, 생각에 집중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에 대한 판단은 그들의 몫일 뿐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마카님의 신념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인기피증, 집중받으면 우울해지는 증상

제 원래성격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지내고 먼저 말도잘걸고 공감도잘해주는게 장점이었어요, 그런데 최근 직장에서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공감도 못받고 잘해야본전 실수하면 해명할기회없이 제탓이 되며 그안에서 교묘하게 저를 깎아내리는 직원과 마찰에 지쳐 그 어느누구와도 어울리거나 사적인 대화를 하지않게되었어요.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나아졌지만 이상한 증상이 생겨버렸어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대화를 못하고 피하고싶고 우기는듯한 말투와 고집이 생겼어요, 또 누군가가 장점을 칭찬하거나 집중하게되면 너무 괴롭고 싫고 도망가고싶고 심지어는 그 행동을 고쳐버리기까지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대인관계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 정도라 같은 행동과 생각을 반복하는 저를 보며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에요 생각교정을 해보려하는데 어떤식으로 생각전환을 해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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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사람이 많고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을 피하고 싶고, 불편하게 느껴지신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보통 불편한 것을 바로 피해버리는 식으로 힘든 마음을 회피해 버립니다. 고통을 당하지 않고 싶은 자기보호의 행동이기는 하지만, 때로는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마카님께서 만나는 사람들과 상황들은 이전에 마카님을 힘들게 했던 사람들과 같은 상황이 아님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과거 상처받았던 경험과는 별개로 현재를 똑바로 볼 수 있게 되고 불필요한 경계를 하지 않게 되는 것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상황에서 불편한 마음이 들었을때 성급하게 그 감정을 회피하고, 자리를 떠나기 보다는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어떤 생각, 감정이 드는지, 그것들이 현재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등을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릴 때 아빠에게 파리채로 몸을 무차별로 공격당하고 맞은 적이 있는데

어릴 때 아빠에게 파리채로 몸을 무차별로 공격당하고 맞은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분노가 많고 고등학생 땐 아빠에게 심하게 분노를 표출해서 물건 던지고 소리지르고 거울을 주먹으로 쳐서 부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제가 보였습니다 아빠도 저를 많이 때리셨구요 제가 분노가 많아진 것 같은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 트라우마를 치료해서 분노조절도 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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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이러한 상황에도 마카님께서 자신의 분노를 건강하게 조절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이 너무 대견하게 보여집니다. 분노라는 감정은 적절하게 표현되고 해소되어야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이를 위해서는 화가 난 나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카님께서 아직 24살 이하시면 집 근처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으실 수 있고, 대학생이시라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어요. 이러한 기관에서 상담을 받으시면서 내가 아버지에게 상처받았던 마음을 이야기해보고 화가 났던 마음을 언어로 표현해보면서 분노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관계 넓여야할까요?

중2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인간관계가 부질없다 생각들었으나 표현하진 않았습니다 고3 우울증이 심해져 퇴행까지 겪었고 병원에 가보려했으나 그땐 겁이나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그 후 10년간 연애, 동거가 끝났습니다 동성 여자 룸메이트와도 각자 살기로해서 이제 혼자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35이 되버렸네요 아직까지도 의욕도 없고 주변에 직장사람 외엔 따로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딱 1명입니다 제 주변이나 가족들은 주변에 사람을 사람도 만나고 연예도 하라며 말을 합니다 현재 저는 지금의 반복된 일상이 너무 평온하고 안정감이 듭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이젠 사적 친분 쌓는 방법도 모르겠어요 제가 합리화를 하고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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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현재 생활에서 평온과 안정감을 느끼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면 굳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에 마카님을 맞출 필요는 없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마카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금과 같은 평온하고 안정된 상태를 원하는지 혹은 비록 불안정하고 힘든 면이 있더라도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싶은 것을 원하는지에 따라서 마카님의 현재 상태나 행동의 효과성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제가 리액션에 강박이 있는것 같아요

저는 누가 저한테 뭔갈 얘기하면 어떻게든 리액션을 해줘야 마음이 편하고 않하고 가만히있으면 좀 눈치가 보여서 어떻게든 리액션을 하려고 해요 그리고 제가 뭘갈 얘기했을때 주위에서 무반응을 하고 가만히 있으면 너무 무안하고 뻘쭘해서 견딜수가 없더라 고요 그래서 상대방이 피곤해할걸 알면서도 자꾸 상대방한테 "넌 어떻게 생각해?" "넌어때?"이런식으로 계속 물어보면서 요구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 단채톡방 같은데서도 말을 씹히거나 묻히는걸 극도로 못 견디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막 주목받고 관심받길 즐기는 관종같은 성격은 또 아니거든요 제가 집서는 엄마외에는 다른 가족들은 성격이 좀 많이 무심한 편이라 반응이 잘 없어서 리액션 결핍이 온건지.. 제 한명뿐이 친구도 좀 무심한 성격이라 시큰둥 할때가 많긴해요 아무튼 이거 강박인건가요? 이거 저도 진짜 고치고 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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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자신의 이러한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나는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한 자기이해를 통해 본인의 감정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려 노력해주세요. 상대방에게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해보세요. 예를 들어, "내가 얘기했을 때 네 반응이 없으면 좀 불안하게 느껴져. 네 생각이 궁금해."와 같은 표현을 통해 상대방도 마카님의 감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항상 리액션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상대방이 리액션을 하지 않는 것이 반드시부정적 평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이나 감정 상태, 성격 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해주세요. 자신의 가치를 상대방의 반응에서 찾기보다 스스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연습을 해주세요. 이를 통해 외부의 반응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여전히 이러한 감정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진솔한 대화가 불편해요

제 속을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불편해요. 제 속을 이야기 할 때마다 마음이 불안해지고 심장이 두근 거리고 감정 조절이 안 돼요. 딱히 아픈 기억 같은 것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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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과거 불편한 경험이 없더라도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갑작스럽게 무거운 이야기나 중요한 주제로 시작하기보다는 작은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서서히 확대해나갈 수 있습니다. 감정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해주세요.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환경에서는 이야기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당신을 잘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람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해보세요. 불안과 긴장을 줄이기 위해 심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연습을 해주세요. 지속적인 불안이나 긴장감이 느껴질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원인을 찾아내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타인민감성?

이 높아서 그런건지 누가 보고 있거나 그러면 잘해야 될 것 같고 뭐라고 하면 상처받을 것 같아서 부담스러워서 혼자 뭘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같이 하는게 편해요 예를 들면 춤이나 운동 할 때도 누가 보고있다는 생각이 들면 부담스러워져요 그래서 혼자 뭘 하는게 편해요 이래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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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판단하지 말고, 자신을 격려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려 노력해주세요. 혼자 연습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먼저 친한 친구나 가족 앞에서 시도해보기 등, 단계별로 접근해보세요. 이를 통해 서서히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연습하거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해야 할 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으며, 남의 시선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담감이나 긴장감을 느낄 때 심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거나, 자존감 문제로 느껴진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외로움 잘 타는 성격

너무 외롭다. 어릴때부터 공허함을 자주 느껴왔어요. 그 무엇을 해도 텅 빈 마음이 채워지지 않아요. 그 외로움은 점점 커지고 커져서 지금의 우울증까지 이어지게 된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걸 뿌리채 뽑을 수 있을까요.. 언제나 너무 고독해요... 성장 배경은... 정말 평범해요. 엄마가 공부 강요가 심하시긴 했지만 나름 사랑 받고 자랐고 또, 외모가 아주 특출난 덕에 사람들에게도 무수히 많은 호의를 받아왔어요. 그런데 중학교때부터 제 마음은 언제나 공허해왔어요. 지금은 20살이고요. 어린 나이지만, 더 어릴때부터 이유 없는 슬픔이 컸어요.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애인이 있어도 계속 고독했어요. 저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또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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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마음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몇 차례의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마카님 마음에 구멍이 있다고 생각할 때, 연결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떠오르는 경험 중에 가장 어린 시절의 경험을 그 때의 상황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상대방들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외로움, 슬픔, 불쌍함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어른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며 외로워하고 힘들어하는 그 때의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거리며 수용을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스스로의 문제점을 아는데 고치기 힘들어요

저의 성격의 문제점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고쳐야될지 감이 안 잡혀요 남한테는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엄격 하다던가,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한다던가 이런 문제점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걸 인지를 하고 있는데 인지만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아요 제가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께 이런 얘기를 하니까 자신의 문제를 인지 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인지 자체를 하지 못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씀 하시는데 왜 저는 선생님의 말씀이 와닿지가 않을까요 오히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그래 나는 내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니까 됐어~~이렇게 합리화 하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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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재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름 훌륭한 태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연에서도 호소 하였듯이 아는 것 만으로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서 한편 답답할 것입니다. 아는 것이 힘을 발휘하려면, 인지하고 난 다음에 스스로에게 다음 단계로 나가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내게는 엄격한 기준이 있어서 나를 스스로 과하게 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다음에, '그렇다면 내가 이 상황에서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내게 바람직한 것인가?'하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질문하면 생각하게 되고, 생각하게 되면 지금과는 다른 방법들이 나올 것입니다. 엄격한 기준을 낮추어야겠다든지, 혹은 지금 하는 생각이 쓸모없는 걱정이라든지, 남에게 대하는 만큼 내 자신에게도 대하는 것이 좋겠다든지, 어떤 식으로든 보다 합리적으로 진전된 생각들이 나올 것입니다.
남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줄수있는 사람이되고싶어요.

그런데 마음이 따라주질않아요. 열등감일까요? 자존감이 낮아서일까요.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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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알고 인정하는 것은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첫 걸음입니다.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정 일기를 쓰거나 친한 친구나 가족과의 솔직한 대화는 이를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일상 속의 작은 성취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성취들을 인식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과도한 기대는 때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만의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하고 노력하면,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이 도움이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격려하며, 일상에서 좋은 점을 발견하고 그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주세요.
자존감 높일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자존감이 높고싶어요 저는 자존감, 자신감 모두 바닥이에요 명절이 제일 고역이네요.. 모여서 어떤 얘기라도 나올까 너무 불편해요 사회적으로 안정적이고 커리어 높은 친척들을보면 저사람들은 그런마음없겠지 라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 당장은 사회적으로 커리어를 쌓으면 자존감이 높아질까 .. 생각이드는데 어떻게 .. 더 커리어를 쌓아올려야할지도 모르겠고 남들에게 좀더 당당해지고싶어요 그래서 제 마음이 더 편해지고싶어요 쓸데없이 감정소모를 하고싶지 않아요 제 자신을 사랑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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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존감은 '나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고, 자신감은 '특정 능력이나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이 두 가지를 구분하며, 자신의 본질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귀를 기울이며, 그것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명상이나 마음챙김의 연습을 통해 현재의 감정에 집중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권장됩니다.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기보다 자신만의 가치와 장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타인의 성취나 커리어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일상에서의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친밀한 사람들 특히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감정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우울증, 불안, 콤플렉스 등의 문제로 고민이 지속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데쟈뷰

전 약간 엠비티아이 성격으로 ㅣ인데 이번달 들어서 자꾸 ㅌ가 된것같아요 집에 가만히 있음 답답하고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요 그래서 쓸데없는 지출도 많아지고 충동구매가 심해져요 기분은 너무 최상인데 그게 걸려요 갑자기 성격이 바꿔셔 전에도 비슷한경험이 있어서 2015년도 2018년도 그리고 올해 여름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여? 그때도 이러다 다시 힘들어 졌거든여 마치 데쟈뷰 같아 걱정이네요 혹시 조울증인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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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같은 계절에 발생하는 것은 자신의 자존감과 생일등과 여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자존감이 떨어지면 자신이 태어난 계절에 심리적으로 힘들어 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경험 하는 중에도 자신의 생일 계절에 상담센터를 찾는 경우를 많이 경험 했습니다. > 다양한 검사나 상황을 보아야 하겠지만, 조울증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감정이 조증으로 향하는 경우는 본래의 성격과 다르게 감정이 상승하기 때문에, 외향적으로 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화할때 제 얘기를 잘 못하겠어요. ex)배달시켜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

아버지와 둘이 살아요. 재혼과 이혼을 반복(세번)하셨고요. 아버지는 대화나 감정교류가 거의 없으시고 결국 본인이 결정하시고 행동하십니다. 저의 성격은 상대에게 말로 상처줄때가 많았고 후회하고요. 저의 고민은 대화할때 나 대화법을 쓰기는 하는데요. 대부분의 대화가 너 대화법이라 대화중에 제 존재감이 작아지고 화도 나고 답답해져요. 그래서 상대방에게 감정해소를 합니다. 왜 관심없는듯한 태도로 하느냐 질문좀 해주라 등등 ㅠ 저가 눈치를 많이 봐서 그런거같기는 한데요. 제가 어떤태도로 대화에 임하면 좋을까요. 고치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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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앞으로의 대화 방식을 매 번 의식하면서 '나' 대화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 대화는 타협이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 대화가 게임 식으로 되지 않도록,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선을 경계를 선택하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늘 불안한 삶

45살 이에요 5학년 3학년 아이둘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늘 불안해요 사는게 해야 할일 생기면 그일이 해결 될때까지 안절부절 못합니다 밤에도 깊이 자본 기억이 없어요 늘 선잠자고 예민한 생활의 연속인거 같아요 푹자고 싶어서 수면제를 먹어 본적도 있고 우울증으로 약을 먹어본적도 있어요 근데 눈떠서 회사 나가는것도 아닌 내가 굳이 약을? 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모든 약을 다 끊고 병원상담도 발길을 끊었어요 무기력한거 같기도 하고 그냥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어쩔땐 어쩌다가 나 자신도 버거운 내가 책임져야 될 아이를 둘이나 낳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태어난김에 산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사람 만나는것도 에너지가 너무 소모되고 계획한 대로 일이 처리 되지 않으면 화가 나요 그냥 주절주절 써봅니다 하루라도 편안한 삶을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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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우울한 감정의 원인을 현재와 과거에 대한 탐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중년기에 닥치는 정체성에 관한 부분과 연관된 것으로 보입니다. > 우울과 불안감이 화로 변화되는 감정의 형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감정의 층을 알아 보시고, 삶에 대한 이해를 폭 넓게 발달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를 참을수 없어요.

40대 중반 여성입니다. 결혼도하고 중고딩 아이를둔 직장맘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화를 참기 힘듭니다. 갱년기일까 생각도 해보지만 증상이 일치하는 부분은 별로 없는거 같은데 요즘들어 뭔가 뜻대로 되지 않거나 누군가와 의견이 좀처럼 맞질 않거나 저에게 장난인거 같은 공격적? 인 말을 할때도 화를 참을수 없습니다. 5~6 년 전만해도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가고 화가 날일도 별 반응없이 넘어가는 성격 이었어요. 그냥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편이 많았죠. 그런데 요즘은 절 예전부터 알던사람들도 저에게 많이 우악스러워 졌다고하고 저역시도 그걸 많이 느낍니다. 이렇게 변한 제가 너무 싫어서 눈물이 날때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제가 이렇게 변한건지도 대략 알겠는데 제 고민은 화를 좀처럼 참을수 없는게 너무 고민입니다.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이책저책 읽어도 봤는데 그것도 그때뿐… 이러다 대인관계도 어려워 질것 같아 고민남깁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처방 같은거라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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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중년의 변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의식하지 않더라도 신체적 변화와 감정의 변화, 정체성에 대한 문제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 과거의 상황에 대한 인식과 몸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새로운 자신의 인식이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수용하는 넓은 마음이 필요하게 됩니다. >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저는 저를 혹사시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40대 중반 여성입니다. 12살 아이가 있구요. 직장에 다니고 있고. 사이버지만 대학원을 병행하고 있어요. 아즈 완벽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늘 하던일을 하지 않으면 그것이 눈에 거슬려요 ㅠㅠ 눈을 뜨면 침대정리 및 청소, 빨래, 기타 집인일을 다 해야 집을 나올수 있어요. ㅠㅠ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지나친 강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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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자신의 집안 일을 하지 않고 직장에 나가는 순간에 드는 감정을 자각해 보는 것입니다. : 자신의 감정이 죄책감일 수 도 있고, 불안한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 강박적 행동도 자신의 감정에 의해서 행동하게 되고, 이런 감정은 과거에 자신이 양육 되었던 환경에서 강요되거나 책임져야 하는 일을 하게 했던 감정이 전이된 것으로 보입니다. : 강박적 행동이 불편하다면, 감정의 발생 원인을 찾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이되는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 많은 제 성격이 싫어요

외향적이고 상냥하고 말 수가 많은 편입니다 유머러스한 편이고요 그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어하고 저를 대부분은 좋아합니다. 절 잘 아는 남편은 말이 많지만 진중한 면이 있어서 전혀 시끄럽거나 정신 없거나 가벼워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제 스스로 말이 많은 내 모습이 싫다는 겁니다 집에 오면 왜케 많은 말을 했지,,, 아까 그말은 상대가 기분 나빴으려나? 가벼워보이지 않을까? 그러게 가만히 있을걸 왜케 농담을 많이하고 시끄럽게 나댔을까 하는 자책과 실수는 없었는지 돌아보는 내 모습이 싫습니다 그리고 말수가 적은 사람이 진솔해보이고 신뢰감이 있어보이고 매력이 있어보이고 또 저는 말 수가 적은 사람의 눈치를 봅니다. 그래소 그들이 저의 우위에 있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조용히 좀 있고 싶으나 어느새 사람들과있으면 분위기를 화가애애하게 만들고 중심에서 웃기고 대화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말을 건내 참여시키고 조언을 하고 위로를 하고 그러고 있어요,,, 그냥 내모습을 받아들이면 되는데 남들은 장점으로 여기는 제 대표 모습이 전 왜케 싫을 까요 그리고 타고나지 않은 내성적 사람의 모습을 동경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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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어떤 성격도 장점만 있고 단점이 없는 성격은 없습니다. : 편의에 따라서 성격 검사를 하고 분류를 하지만, 자신을 성장하기 위한 것이고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입니다. > 어린 시절에 자신의 성격을 주변에서 진중하지 못하다고 비난을 했을 경우, 무조건적으로 비난했던 사람이나 분위기를 내사하여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성격을 어떻게 하면 보다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집에 돌아와서 느끼는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원인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기대는 법을 알고 싶다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알게 됐는데 나는 나를 위로할줄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남친은 마음이 힘들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 해소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고 자꾸 남친하게 이야기해서 풀려고 했었거든요 남친도 회사를 다니고 나도 다녔는데 남친도 힘들었을텐데 남친은 그런 이야기를 하나도 안했고 저는 회사서 힘든 이야기를 남친에게 풀었어요 왜 넌 힘든 이야기 하나도 안하냐 물으니까 이야기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없고 이야기하면서 또 생각하는게 싫다 난 그냥 웹툰 보고 웃기는 유튜브 보고 운동하면서 푼다 하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렇게 해봐도 풀리는거 같지가 않고 말을 해야 풀리는거 같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회사에서 마음 상하는 일이 있는데 이것도 너무 자주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이상한가 왜케 적응을 못하나 나는 불만 많은 부정적인 사람인가 생각도 들구요 회사에서 본인일을 자기가 안하고 나에게 맨날 엄겨서 나만 야근하게 만드는게 억울해서 상사와 싸우고 결국 회사 나오게 됐는데 그래서 지금은 백수인데 남친이랑은 헤어지게 됐구요 헤어지게 된것도 남친이 회사 사람들이랑 노느라 바빠져서 연락도 잘 안되고 저보단 그 사람들과의 약속이 점점 더 우선이 되고 그러다보니 제가 자꾸 남친에게 싫은 소리를 한마디씩 하게 되다보니까 멀어졋어요. 그리고 어느날부터인지 남친이 저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도 연락하지 않았어요 이별치곤 이상한 이별인데 남친이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연락을 전혀 안하길래 제가 싫은 소리했더니 그 이후로 연락이 전혀 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달이 흘렀어요 이별치곤 이상한 이별이죠 하지만 이제 그만 보자 안녕 하는것보단 이게 더 나은거 같아요 끝이라는 말이 너무 아플거 같거든요 ㅜㅜ 이렇게 무너지면 안된다 생각은 하지만 다시 회사 들어가는것도 너무 싫고 적응못할까봐 내가 만족 못할까봐 두렵고 집에서 뭔가 재택으로 벌어보자 생각햇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서 좌절을 반복하게 되네요 회사를 가는게 맞다는건 알고는 있지만 이력서조차 쓰는게 너무 힘들어요 취업공고 보는것도 너무 괴롭구요.... 이런 좌절이 있을때 혼자 이겨내는 힘이 필요한데 저는 그게 너무 부족한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혼자서 좌절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저는 왜이렇게 힘들면 누군가에게 말해서 풀려고 하는걸까요 이게 소위 감정쓰레기통 아닌지 저는 왜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전에 제 남친이 그랫던거처럼 혼자 이겨내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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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정서적인 연대가 부족한 것으로 인해서 이별이 온 것으로 보입니다. : 서로가 원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협의와 타협을 통한 적절한 정서 교류 방식을 찾는 과정이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만남과 헤어짐이 이루어 지는 과정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돌봄은 스스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감정을 비난하지 않고 받아 들이기, 자신에게 격려하기 등 정서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이 자신의 감정을 외부 대상과 적절하게 교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