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한지6년차예요 임신준비도오래했는데 아기천사가 오지 않더라구요 그러던중 아기천사가 왔어요~ 행복을 만킥하기도전에 사건 일어나죠 신랑은 관리사무소에서 일해요 근무패턴은 하루일하고 하루휴무(격일제)근무해요 저는 공단다니며 일하구요 잔업이 많아요 근무상 그러다보니 집오면9시정도가기본이구요 저는 신랑 근무날은 혼자 잠자지요. 근데 신랑이 관리사무소에 있는 여자랑바람났어요... 저는 문자보다 알게되어구요... 신랑 그러더군요 자기가 미쳐서다고 정리 하겟다고 내가너무 이기적생각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홀몸 아니다보니 용서하고 싶어고 돌아오기만하면이해하려고 했어요 정리한다해도 솔직히 못믿죠 불안하고 초초하고 사건일어난지 3일째 서로 사랑한다는 내용 문자또 봤네요 첫날엔 눈물만 나왔어요 배신감에 요번에 가슴 너무 아파서 잠 잘수가 없드라구요 제가 아기천사을 지워야하겟냐고 내가 놓아준다고 말했어요 근데 아니래요 진짜 정리 하려고 말했는데 여자 잡아대요 와이프랑 있음 와이프잘하고 나랑 있을때 나한테 잘하면 된다고 자긴 그거면 된다고 잡아서 자기가 거절못했데요 어제그여자 전화해서 이제 우리 정리하자고 하니 알아다고 그러다라구요 근데 저는 그것도 못믿겟고 저는 진짜로 이사람사랑했는데 외로워대요 항상늦게 잠깐보고 자고 그러는게 너무 외로워서 자기가 미쳤다고 그러네요
저는 연애도 그렇고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사람에 대한 집착이 심한거같아요 어제 썸이 깨졌는데 그 사람이랑 사귄 것도 아닌데 되게 전화도 많이하고 카톡도 보내고 그랬어요 그리고 이별이나 사람을 떠나보내는게 많이 힘든거같아요 지금은 숨도 잘 안쉬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왜이러는지 애정결핍인지 뭐인지.. 뭔가 마음이 불안해요 그리고 사랑받으면 너무 행복하지만 그런 사람이 없으면 많이 불안해요 전애인이랑 헤어졌을때도 4개월 5개월동안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차단당하고는 더 힘들어했던거같아요 왜이럴까요
해야할 일이 있는데도.. 계속해서 핸드폰을 합니다. 도피한다는 건 인지하고있어요.. 하지만 알고있는 데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이것 때문에 해야할 일이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고 이런 간단한 것 하나 제어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무척 한심스럽습니다. 알고있으면서 고치지 않는게 가장 한심해요.. 하루에 절반은 이쪽에 시간을 쏟는 것 같습니다. 정도가 많이 지나친 것 같아요. 평생 이렇게 살 것 같아서 무서워요... 제가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여기에 계속 제 인생을 낭비할 것 같아요. 도움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대학생 씨씨로 만나 어느덧 구년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번주에 상견례가 잡혀있고 올해 결혼을 하기로 한 서로를 배우자로 받아들인 상황입니다. 한 가지 너무걱정 되고 저에게 두려운 마음이 자꾸 생겨 글을 적어봅니다. 남자친구이자 곧 제 남편이 될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그 동안 오랜 기간을 만나오고 두번이 헤어짐 속에 서로에게 상처도 있었고 그 상처 속에서 깨져버린 신뢰들이 아직도 가끔 수면위로 올라와 저를 괴롭힐 때가 있습니다. 아님 비슷한 일이 반복이 되지는 않으려나 걱정을 하거나 두려운 마음도 있구요. 친구들과 같이 술을 친구들이 장난이라도 저에게 더 잘해라 하면 저도 그말에 동조해 같은 말들을 합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요… 그리고 비슷한 일이나 오해를 했을때는 제가 너무 예민해져 남편될 사람에게 역정을 내거나 분노해버리는 제모습이 너무 역겹기 그지 없습니다. 전처럼 저희 관계에 있어서 그리고 이런 이성 관계에 있어서 신뢰하며 자유로웠던 저의 마음을 다시 찾고 싶고 평안해지고 싶고 싶습니다 모든 일에 의연해 지고 싶습니다. 남편 될 사람을 괜한 일로 의심하며 질투 하고 싶지도 그와 비슷한 상황으로 몰아 가는 저에서 제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요 행복한 결혼 생활 하고 싶습니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음식 욕구가 강해요. 2~3주 텀을 두고 일상적 식사가 가능했다가 다시 폭식을 해요. 특히 빵에 대한 집착,욕구가 강한 것 같아요. 먹토는 하지 않아요. 시작했다가는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서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어요. 2~3주마다 체중 급락이 심해요. 일상 식사가 가능할때는 마음도 편안하고 모든 일이 잘될 것 같은 느낌이예요. 그 반대는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구요... 10년 정도 된 것 같아요...
40대초반의 주부입니다~ 20년간의 부부생활중 자녀4명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5년전 남편의 첫 외도를 알게되었고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으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왔네요. 그러던중 남편의 자잘한 외도는 계속 반복되었고. 현재는 술집종업원과 불륜관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신의 상처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상태에서 저는 관계중독으로 스스로와 가족들을 괴롭히는 남편을 바로 잡아주고싶은 마음입니다.. 이대로 가족이 해체되는건 바라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미련하게 남편에게 집착하는건지.. 저 스스로도 제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부부관계를 정리하고 아이들과 새로운삶을 살아가는게 맞는건지 힘들더라도 남편과 나자신의 심리치료를 시작해 가정을 지키는게 맞는건지.. 하루에도 여러번의 심리변화로 힘든시간이 반복되고 있네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이곳까지 찾게되었습니다.. 저는 어떻게해야 할까요?..
제 자신이 너무 많은 거짓말을 한순간도 빠지지 않고 합니다. 처해진 상황, 금전적인 문제, 직장, 연애에서의 거짓말 하나도 빠지지 않고 계속 천연덕스럽게 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미쳤다고 생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며칠 전에 제가 했던 모든 거짓말들을 적어보았는데 거짓말을 계속하는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세 여성입니다 우울증으로 알콜중독까지 오게 되었고 약물치료중입니다. 술을 절제해야하는데 사람들과 술을 마셔야할때가 있고 그럴때 절제가 안되서 많이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해요 폭력적이고 남을 깍아내린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저는 온순한 성격인데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어린시절 아버지가 너무 엄하셨고 맞은적도 많아요 그래서인지 특히 남자 더 도전적으로 시비를 걸어요 연애도 항상 이런 부분 때문에 헤어지게 되고요.. 부모님탓을 하려는게 아니라 원인을 찾아서 정말 고치고 싶어요.. 대체 주사가 왜 이렇게 됬는지 제 마음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분노가 풀리지 않는건지.. 잘모르겠어요
항상 나는 완벽해야해 내가 잘해야 보상을 받을수 있어 라는 생각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가 저를 괴롭히는데도 버텨야한다 라는 강박감.. 그런데도 자꾸만 지치는 제가 답답하고 힘드네요.. 이제는 그만하고 싶고 딱 한달 아니 일주일만이라도 현실과 떨어져 멀리 가서 쉬고싶어요 현실이라는 벽은 너무 높고 할일은 산더미인데 쉴수도 없고 무기력해지고 그것에 대해 답답해지고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직 학생인데 학업과 진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취미생활 비용이라고 합리화 하면서 막 씁니다 다꾸,컬러링북,폴라로이드 카메라 등등 진짜 많이 샀어요 최근엔 제가 모아둔 돈도 건드렸습니다 거의 반절 날아갔어요 즐거움을 돈으로 사는 것 같기도 하고 이대로는 어른되고 나서 건강한 소비생활 못할까봐 불안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는 풀고 싶은데 돈은 돈대로 나가고,,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간절해요
대학교2학년때까지만해도 친구들이랑 마시는 약속이 있는날 아니면 술을 마시지않아서 일주일에 많이 마셔도 쉬는날이 많은날이 대부분이였어요 부모도움을 못받으면서 대학교 생활을 위해 등록금을 위해 사회생활을 대부분의 20대보다 일찍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안좋은 생각들이 자주 들어 술을 마시는 날이 조금씩 늘어나고 어느새 저를 보니 매일의 마무리에는 술을 제가 취하는 느낌이 들지않으면 잠을 깊게 자지 못해요 그전까진 제가 스스로 피곤하다 느끼면 24시간을 잘수있았어요 중간에 깼더라도 10분안에 다시 잠들수있을만큼 잠을 아주 잘잤습니다 하지만 술을 매일 마시기 시작한지 지금 2-3년이 되어가요.. 원래 제가 소화가 잘되고 운동도 했었고 술을 자주 마시지 않았기에 건강에는 걱정이 없었어요 술을 자주먹고나서 어느날 부터는 소화제 없이는 소화가 힘들어 날잡아서 병원을 갔는데 병원에서는 위염보다는 심하다 그래도위궤양은 아니니 술을 줄이라는 말과 함께 이대로두면 위궤양도 금방이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술이 없으면 잠을 들지못해요.. 그말을 듣고 바로는 아니지만 하루는 술을 안먹어봤어요 잠이 와서 밤9시에 잠들었는데 평소 같으면 다음날에 일어났을텐데 밤11시에 일어나서 아침 7시까지 자려고 노력을 해도 잠들기가 힘들고 술을 먹을까하다가 참는다고 했으니 열심히 참아야지 하다가 그나마 다음날 아침 8시쯤 되서야 졸음이와서 잠들었지만 깊게 잠들지를 못하고 9시에 깨면서 몸은 힘들어하고 정신을 멀쩡하고 다시 잠을 들지 못하게됬어요 스스로는 예전처럼 하루를 많이 마시더라도 매일 마시는걸 조절하고싶은데 어느샌가 술이 눈앞에 있어요.. 아니 술이 없으면 저녁한끼를 만족하지 못해요.. 무조건 술이 곁들여져야 제가 만족할정도로 마셔야 잠이 들어요 너무 고치고싶지만 고치고 싶지않은 마음도 들고 주위에서는 알코올중독이라고 알코올치매 올루도 있다고 하는데도 겁은 나면서 결국은 마셔요...... 마시지 않으면 하루를 헛되게 보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진짜 알코올 중독인지 그냥 술을 끊을 의지가 없는건지 치료를 받아야 되는건지 받아야하면 어디에서 받아야하는건지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요.....
저는 청소년기에도 전자기기나 게임, 인터넷 등에 대한 관심이 보통 아이들의 평균 내지 그 이하인 편이었어요. 그래도 어머니가 전자기기에 엄격한 편이라 티비보는거나 웹툰 보는 것을 오래하면 크게 다그쳤던 것 같기는해요. 근데 요즘 제가 인터넷 중독(?)으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데 다른 하고 싶은걸 하느라 오래 쉬다가 복학을 했어요. 하고싶은 공부가 생겨서 돌아온거라 공부하는건 괜찮은데..(옛날엔 공부스트레스가 엄청 심해서 그때도 상담받았어요) 자취방에 혼자 사니까 재밌는게 없어요. 그래서 자꾸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물을 보는데 그걸 한 번 틀기 시작하면 저녁먹을때부터 밤을 새서까지 보고, 다음날 피곤에 쩔어있어요. 사실 인터넷이 재밌지도 않아요. 근데 그냥 그 순간 저를 놔버려요. 해야하는 과제도 끝까지 미루고, 마감 직전에 온 에너지를 써서 해치워내느라 그것도 피곤해요. 진지하게 상담을 받아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자기조절이 안되는 제가 감당이 안됩니다. 왜 이러는지,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공허하고,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나름 하루를 잘 살아보려고 명상도 해보고, 아침운동도 해보았는데 한달뒤면 말짱 도루묵되고, 다시 폐인처럼 지내더라고요. 특히 시험기간이 되면 더 그러고요. 반대로 애인이나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땐 핸드폰은 쳐다도 안봐요. 그치만 지금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을 수 밖에 없어서 방법을 찾아야해요. 도와주세요!
저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고 절대 잃지 않고 싶은 친군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랑 엄청 친하게 지낼 때 질투감이랑 서운함을 느껴요. 저도 최대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혼신을 다해 노력해서 티는 안나겠지만 제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이런 서운함 안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신랑이 회사 일로 저랑 얘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친구들도 못 만나고 그렇다고 친구랑 통화도 안해요. 그래서 회사에서 고민되는 일이나 신경쓰이는 일을 저에게 말하지요. 얘기 대부분은 누군가 내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게 누구지? 입니다.내가 그 사람 찾아야겠어. 그럴때마다 전 그냥 신경쓰지말고 다녀.라고 말해요. 아님 너무 고민되면 회사를 그만둬.어느날 부터인가 혹시 누구랑 통화 해서 회사일 얘기하나?왜 그사람이 다 아는 것 같지? 라고 물어봤어요. 처음 한번 들을때는 "아니야 나를 못믿으면 어떻게"라고 얘기하고 지나갔어요. 어제도 그런 회사 고민으로 얘기하고 신경쓰지가 신랑이 또 누구랑 통화하나?왜 그 사람이 다 알고 있는 것 같지? 혹시 세뇌 당했나?얘기합니다. 아니라고 했지만 불안합니다.그 전 회사도 그만둔 이유가 내일도 아닌데 자기한테 넘어오고 또 책임도 지는 상황에 너무힘들어하고 그만두고 다시 구한 직장입니다.어디에도 도움을 구해야할지 병원인지 상담소인지
안녕하세요 31살 청년 취준생 입니다. 여태 게임중독으로 빚이 5000만원 가까이 있습니다. 29살때 첫 취업 후에 일하고 게임을 즐기다가 카드 할부로 캐시 결제를 500만원 가까이 카드 빚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일이 너무 안맞아서 그만 두고나니 빚을 갚을 능력이 없다보니 처음으로 카드론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500만이면 금방 갚을수있지 생각으로 또 게임에 카드 할부를 계속 하다가 빚이 1000만원까지 늘어났습니다. 여기서 제가 갚을 능력이 없어 가족한테 빌리고 다시 정신 못차리고 카드 할부로 캐시를 지르고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2000만 넘게 빚이 생기고 이렇게 계속 반복 후에 5000만 가까이 빚이 생겨있었습니다. 지금은 캐시 결제가 있는 게임은 하지않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싶은 일이 생겨 일하면서 공부중입니다. 제일 걱정되는 것은 현실에서 목표(자격증 등등)대로 안되는순간 다시 게임중독, 집착하게되는것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고쳐나갈수있을까요?
저는 말을 할때 목구멍이 조이는 느낌이 있고 턱에 힘이 들어가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식하면 할수록 심해져 4년이 지난 지금은 더욱 더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집착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떨리는 나를 솔직하게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말을 잘 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말에 대한 생각을 줄이기로 한것입니다 말을 하는도중에 말을 잘하려는 노력을 하면(예를들어 천천히 말하기, 입벌리기) 말을 잘하려는 것에대해 집착하고 있는것이며 말에 대해 생각을 계속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집착을 안하기로 결심한 문장에 위배되서 말을 하는 도중 말을 잘하려는 생각이 들면(천천히 말하고 입을 벌리는것)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말을 더욱 못해지는 방향으로 향해간다. 아예 말을 잘하려는 시도를 안하기엔 문제가 있고 그렇다고 말을 잘하려고 하니 말을 하려 할때마다 생각하고 노력 해야하니 에너지 소모가 크며 점점 지쳐가게 되어 사람들을 점점 피하게 됬습니다 저는 어떤 문장을 정해놓고 그 문장의 논리를 지키려 하고 모순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정형화된 공식을 만들려 합니다. 이런 생각에 빠져 하루온종일 보내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지쳐가며 저조차도 이러한 저를 감당하기 힘들어하며 그 누구도 저를 알아두지 못할까 너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
나이에 비해 내면 성장이 더딘 편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뒤 제 자신이 그동안 자기개발에 힘쓰지 않았다는 점에 부단히 자기개발 책 읽고 또 읽고 이제야 제 미래를 위해 자격증 공부도 하고 한달 남짓 직장을 다녀왔지만 코로나 여파가 저희 회사에도 영향 받고 회사 사정 때문에 일 못할거 같다고 미안하다며 급여 받고 나왔네여 본론으로 가서 제가 감정에 지배된 상태인 제 자신을 발견했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잘 못해내요 예를 들어 남들이 다하는 아르바이트도 왠지 평가 받는 점과 책임감에 따른 부담감 혹은 세상살이가 무서워 포기해요 제 기준에서 할 수 있는 건 잘하지만 "일"에 대한 공포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돈도 못 버는 상황입니다. 지금 환경이 돈 없어도 잘 지내는 중이나 제 스스로 혹은 단순 목적으로 스스로 돈을 벌고 싶지만 두려움에 포기했고 습관 되어버렸어요 자기자신을 객관화해보니 제가 좀 게으르고 소극적이나 좋아진 편입니다. 그래서 노력하고자 돈 버는 이외는 직업 갖기 필요한 자격증들, 스펙만 쌓고 있으나, 이게 전부가 아니란 걸 알았어요, 그것은 바로 실전 경험들 대학시절 부터 사람들과의 적은 교류와 대화 부재, 다양한 경험 부재로 제 발목 잡고 있어여 원인을 알고자 과거 생각해보니 낯선 환경에 대해 두려움이 많았어요, 제 초딩 시절 부터였습니다, 두려움이 많은 계기를 알고 싶지만 제가 과거를 깔끔히 잊어서 훌훌 털어내는 편입니다. 미래와 현재가 중요하니깐요 글 적는 순간에도 징징거린 제 수치심 때문에 괜히 글 쓰나 싶고, 제 속마음을 털어놓자고 해도 친한 사람은 감정 쓰레기통도 아닌데, 제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라곤 가족과 대학 동기 형님 있습니다. 무한의 굴레에 벗어나고자 운동이 답일 거 같아 제대로 해볼 생각인데요, 겸사 겸사집에만 있으면 안 될거 같아 힘들지만 뼈아픈 운동 통해서 변하려고 계획 짜고 있습니다. 제 청춘을 이제라도 잘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시나요?
감정 기복이 크고 불안지수가 높았던 저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전 남자친구와 2년을 교제하다 전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헤어진 후에도 2년이라는 시간동안 잊을만하면 서로를 애매하게 잡았다가, 놓았다가 하며 줄다리기를 했습니다.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스스로를 돌아봤을때 미숙했던 부분, 부족했던 부분, 스스로 나아지고 싶은 부분을 끝없이 상기시키며 새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자아가 튀어나오려 할 때마다, 같은 실수로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않겠다 다짐하면서 늘 상대를 존중하려 했고 나의 자존감을 보완하려 노력했습니다. 현재남자친구가 결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차근차근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전 남자친구가 그리*** 모르겠습니다. 매일 sns를 뒤적이고, 마치 머리 뒷편에 비디오를 틀어둔 듯 내가 무슨 일을 하고있던지는 상관없이 늘 기억을 재생하고 있습니다. 수면에 방해가 심해 수면유도제를 먹고 잠이들면 늘 가장 행복했던 순간, 가장 가슴아팠던 순간이 극대화된 꿈을 꿉니다. 결국 현재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진행하는 것이 맞나하는 의구심을 가집니다. 좋은 사람이지만 사랑하진 않나봐 혹은 운명인걸까? 내 머릿속을 남자친구가 읽는다면 역겨울거야. 등의 생각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 나를 티내지 않기위해 남자친구에게 더 사랑스러운 행동을 합니다. 전 남자친구는 헤어진지 3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간간히 제 소식을 찾아봅니다. 모르는 체 하고있지만 ‘그도 나와 같은건가?’ 하는 생각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적군없는 싸움을 그만두고 현재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집중하고 싶지만서도 전 남자친구가 미칠듯이 보고싶습니다. 사랑이나 그리움의 감정이 아닌 집착과 광기같고 가식으로 이 모습을 감추는 내 자신이 역겹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어린시절 아빠가 지병이 있으셔서 경제적인 활동을 엄마가 해 오셨어요. 오빠와 여동생이 있었지만 항상 집안 일은 제가 거의 다 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정신적 지주이셨던 엄마 같던 아빠가 고3때 돌아가시고 저는 취업을 해서 3년정도 회사를 다니다 지인의 소개로 신랑을 만나 7개월만에 결혼 했습니다. 신랑은 외동아들로 시어머니께서 지병이 있으셔서 혼자 외롭게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외로운 사람끼리 사랑하며 잘 살아보자 하구 했는데 한달만에 임신하여 입덧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신랑은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기 바빠 퇴근은 항상 늦었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습니다. 그러던 결혼 3개월차에 시어머니 병세가 말기암으로 시한부 한정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임신한 몸으로 시댁으로 들어가 어머니 간병하고 시아버지 농사일까지 도우며 지냈는데. 문병 오신 외삼촌이 오셔서는 사람이 잘 못 들어와 우환이 생겼다고 면접에 대놓고 얘기하시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구요. 다행인것 옆에 계시던 시아버지께서 원래지병이 있었는데 무슨 소리냐고 얘기해 주셔서 그나마 참고 넘겼는데 지금도 그상처는 지워지지않더라구요. 5개월뒤 시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시골에 계시는데 식사도 못하셔서 제가 출산을 하고 시댁 근처로 이사를 가서 다시 생로운 환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사람 사귀는게 쉽지 않아서 아이와 둘이 교회를 다니며 정착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랑이 지갑을 놓고 출근했는데 딸이 아빠 지갑속 카드며 명함등을 꺼내놓았더라구요. 정리하던중 이상한 편지를 발견했는데 여자 직장동료가 그만하자는 내용의 편지더라구요. 너무당황스러워 어찌할바를 모르고 주저앉아 있다 퇴근한 신랑한테 물으니 그냥 직장 동료라며 편지를 찢어버리고 나가버렸어요. 믿자믿자 마음을 다 잡고 있었는데 뭔가 이상한 촉이 들어 지갑속을 보니 내사진과 딸사진 뒷 속에 그 여자 동료에 사진이 보관 중이였고 전화가 오면 그 여자의 나시입은 사진이 뜨는게 아니겠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거 같아 시어머니처럼 따르는 외숙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신랑은 딱 잡아떼고 아니라는 말만 되풀이. 그 회사를 그만두면 끝나겠지 싶어 원래살던 다른지방으로 이사를 왔는데도 늦은새벽 그여자는 오빠바꾸라며 전화를 하였습니다. 이젠 아니다 싶어 이혼 요구를 했더니 절대 아니니까 믿고 아이와 행복하게 살자 빌어서 믿고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신랑은 그후에 색스폰 학원에 다니며 육아는 나에게 맡기고 학원과 행사 다니기에 바빴습니다. 거의19년동안 속고 바보같이 살았다는 생각에 울화통이터버리고 원망만 가득하여 작년 8월 이혼하고 아이들 충격으로 한집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혼후 바뀌겠다고 나가지 말라는데 조금만 늦거나 이상한 촉이 오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현재 우울증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으나 감정기복은 널뛰기를 하고 있고 이혼후에도 신랑한테 집착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넘 싫습니다.
20대 초반에 술을 배웠습니다. 회사 회식 때 사회초년생 티 내기 싫어서 주고 받는 분위기 억지로 버텨냈고 사람들이랑 친해지려 술자리 자주 참석했고 어느순간 보니까 힘든일이 생기면 제가 술을 찾더라구요. 어릴적에 술을 많이 먹던 습관이 있어서 제가 정신만 차리면 주량 상관없이 계속 먹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그게 제 주사가 됐더라구요. 술 취하면 술이 저를 잡아먹는.... 그렇게 주량없이 먹다가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블랙아웃이 되기도 했구요. 사람들이랑 먹다가 실수를 너무 많이 하기도 하고 나중에 되니 그렇게 술 취한 모습이 점점 제 흠이 되는 것 같아 현재는 술 마시고 싶으면 집에서 혼자 먹습니다. 집에서 혼자 먹으면 좋은 점이 딱 취할 만큼만 먹고 더 먹지는 않습니다. 밖에서 먹을 때는 소주 2~3병정도 되어야 취하는데 혼자 마시면 반병에도 엄청 취합니다. 문제는 술이 생각나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입니다. 거의 매일 생각나요. 오늘까지만 먹고 안 먹어야지~ 하고 내일되면 퇴근하는 시간 될때쯤, 오늘도 술 먹고싶다. 해서 먹고... 안주를 먹고싶은건지, 술을 먹고 싶은건지.. 먹고싶은 음식이 생겨 술을 같이 먹는건지, 술 생각이 나서 먹고싶은 음식 종류를 택하는지 그건 반반이예요ㅠㅠ 오늘도 쉬는 날이어서 먹고 싶은데.... 이거 알콜 증상 맞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