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상태에서도 월세를 줘야되는게 싫다
코로나 이후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용돈도 못 받고, 집안 형편은 갈수록 어려워져갑니다. 금전적으로 좀 어렵다보니, 친구들은 학교 내에서 만나는 거 아니면 사적으로 만나는 건 자제하려 합니다. 이렇다 보니 친구 사귀는 것도 꺼려지고, 남들 다 하는 연애도 못 해봅니다. 또한, 부모님이 친구를 왜 안 사귀냐, 친구 좀 만나라 이런 말을 하실 때, 차마 돈 때문에 그렇게 못한다고 말하지도 못 하겠습니다. 또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지만, 학원비, 교재비 등에서 돈이 나가니까 눈치보여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겠습니다. 학원 보내주시는 건 부모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동생들까지도 다니다 보니 학원비가 엄청나게 나갑니다. 그래서 솔직히 없는 형편에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싶고, 부모님이 학원 등록해 놓고 학원비며, 교재비며, 어쩔 수 없이 나가는 지출에 대해 왜 그렇게 저와 동생들에게 눈치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에 얽매이는 저도 싫고, 돈 때문에 눈치봐야하는 상황도 너무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도 없고 직장도 안구해지고 살기도 싫어
얘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나마 하소연하네요 엄마가 돈이 없다고 빌려달라고 해서 저는 직장생활하는 것도 아니라서 우체국에 적금 되어있는 돈이 만기되기도 해서 우체국에 있는 돈 200만원을 빌려줬는데 그걸 또 다른 사람한테 빌려주네요 저는 엄마 사용하라고 준건데 너무 어이가 없고 짜증나서 계속 뭐라고 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저한테 뭐라고 하네요 정말 어이가 없고 답답해서 이제 진짜 돈 있어도 빌려주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그사람 사용하라고 준 돈도 아닌데 돈도 없으면서 돈 쓰기만 하고 좋은 마음으로 빌려줬더니 한소리 듣기만 하고 아직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라 내가 한말은 아니지만 진짜 너무함.
일하려고 왔다가 차 놓치고 집가는길에 화장실로 왔는데 그새 못참고 또 울어버렸어요..돈 버는거 쉽지 않다는것도 알고 다 아는데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사는 느낌일까요..꼭 돈에 목 메인 사람처럼..
알바로 월급 70만원 받는데 부모님께서 이제 모든걸 저 스스로 부담하라고 하는데 제가 옷을 너무 좋아해서 옷도 사야하구 문화생활도 하고 싶은데 식비랑 교통비랑 또 제가 정신의학과도 꾸준히 다니면서 약도 처방 받아야하는데 70만원으로 어떻게 이걸 배분해야 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다이어트한다고 식비도 다 비싸서ㅠㅠㅠ 제가 좋아하는 옷은 포기 못하겠고ㅠㅠ 어쩌죠??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ㅜㅜㅜㅜㅜ
안녕하세요 요번에 진지하게 고민이 생긴 곧 20대 중반인 성인입니다. 요새 제가 꿈을 향해 일을 하려고 하는데 일이 안구해지기도 하고… 그리고 점점 제가 20대 중반이 다 되어 가는데 안정적인 직장도 없고 알바를 구하려고 해도 안구해지고 요 근래에 돈 관련해서 너무 힘들어서 고민입니다… 이로 인하여 점점 재 자신이 쇠약해지고 점점 기분이 안좋아져서 고민입니다 이걸 해결할 방법은 없는걸 알고 있고 결국 본인과에 싸움인데…. 점점 본인이 우울증이 걸리는 듯합니다…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여기 사업 특성상 문자 바로바로 보고 대응해야하는 대기조인데 문자 알림만 오면 가슴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구역질 느고 머리가 띵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졌다. 다행히 몸이 아프지 않은 거만으로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생각중이다.
안녕하세요. 이제 30대초반이구요 회사원이에요... 저는 어릴때 너무 화목하지못한 가정과 가난한 삶이 괴롭다고 느껴졌는지.. 20살때 곧 바로 독립 후 투잡쓰리잡으로 휴학했지만 .. 대학교 4년제를 졸업, 직장을 다니면서도 저녁엔 알바하면서 돈을 열심히 모았어요.. 하지만 지금 현재 전세사기를 당해 제가 제 모은 4000만원이 날라가고 빚 1억1천이 생긴 상황입니다.. 빚도 많은데다 후순위라 집주인이 돈을 주지않는 이상 달리 받을 방법이없어서 변호사며 다 찾아가봤지만 .. 주지않을거라며 법으로도 방법이없다고 갚아야한다네요... 빚이 많은 집이라 배당은 꿈도 못꾸는 현실입니다 ... 차라리 0원부터면 좋겠는데 모은돈 2/3은 다 잃고 마이너스1억1천으로 다시 시작해야된다 생각하니... 이대로 살***수있을지 무기력함에 더 우울해지네요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생각했는데 결혼도 접어야할거같고 .. 이겨낼수있을까요. ? 현실이 참 막막하네요 ... 매시간매일하루가 지옥같아요
사기를 당했다...중간에 사기임을 눈치 채서 더 큰 피해는 막았지만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게 느껴지고 앞으로 누군가를 믿을 수 없을 까봐 너무 무섭다...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고 한숨만 나온다. 모든게 내 탓같다.
지금 20대인데도 나이에불과 에 나이20대 젊은나이 청춘에 해야할일 하고싶은일 배우고싶은일 꿈 희망 다양하게 많은 것 을 해보고싶은데 금전적인 경제적으로
우리집이 남들보단 좀 가난하단 걸 이제서야 알았네 기종은 옛날 꺼고 다 중고지만 폰도 잘 바꿔줘서 부모님은 나한테 못해준게 아무것도 없다고 여기서 불만을 가지면 항상 새벽까지 혼냈는데 남들 다 좋아하는 음식 나는 한 번도 못먹어봤고 이거 먹자 저거 먹자 해도 절대 안 들어주면서 용돈도 최근에 줄였는데.. 몇몇사람들 눈엔 이게 뭔 가난한거야 싶을 수도 있지만 주변에 잘사는 애들이 엄청 많아서 친구들이랑 비교되니까 점점 너무 힘들어진다..
저는 제가 벌어서 모은 돈으로, 그 돈 안에서 아껴 사용해요 그래서 가스도 한달에 3~4천원 나오고 보일러 트는 겨울에도 한 달만 2~3만원 나오게끔 사용하거든요 근데 혈육이 제가 사는 곳으로 이사왔는데 보일러 틀지않았는데도 2~3만원이 나와서 눈물나요.. 너무 부담이 되고 혈육은 자기가 안 내니까 아무 감각이 없는 상태로 설거지나 샤워할 때나 많은 양의 온수를 사용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힘들고 부담이 돼서 죽고 싶어요 감당이 안돼요 저는 그렇게 써본 적이 없어서 눈물 날 정도로 덜덜 떨어요 제가 죽었음 좋겠어요 감당 못 하겠어요 매달.. 말하면 짜증내고 이해못하고.. 메모를 붙여놔도 안 읽어요.. 부모님은 내 편이 아니고.. 혈육이 한달에 쓰는 돈이 제겐 반년을 써도 될 수준이라 미치겠어요 살기 싫어요 누가 죽여줬음 좋겠어요
가난은 사람의 인성도 가난하게 만드는 것 같다
벌써 몇달째 같은 고민으로 고통(?)이네요 한두달도 아니고 몇달이나요 사고싶은걸 살까 VS 여행을 갈까로 결정을 못내리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 계속 시간만 떠나보내요 마음은 둘다 하라고 하지만 둘다 할 수 없어서 우선적으로 하나부터 골라야하는데 그게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항상... 같은 고민만 하는 것도 지겨운데 결정을 못내려요 ㅠㅠ
아침마다 제가 또 살아있다는 것이 정말 끔찍해요.... 지금 돈도 없어서 상담, 치료 등을 위한 비용도 없고, 밥도 하루 한끼 아껴먹고 있어요.... 폰 요금도 최소로 하는 데 이 마저도 정리해야될 상황이 온 것 같네요... 직장도 잃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더이상 없는 것 같아요... 숨쉬고 버티는 것도 지치네요....
안녕하세요 나에 대해서: 저는 누구보다도 제 일에 대한 열정이 크고, 일의 성취에서 보람을 느꼈던 사람입니다. 일에 대한 동기가 매우 뚜렷해서 밤을 새도 힘들지않고 남들 다하는 다른 것들은 사소한 것 취급하면서 살았습니다. 사람들에 대한 불신이 있는 편이라 친한 친구들도 잘 믿지 않고 언제나 일이나 학업을 우선하며 살았어요. 지금은 30대 중반이고, 30대 초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혼자 사업을 하고 있구요 드디어 이번에 오랫동안 해오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제 일을 도와주려고 할 때 내가 열심히 했던 걸 좋게 봐줬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이제 이 일이 너무나 하기 싫고, 일을 미루다가 마감도 제대로 못지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좋은 마음으로 도와줘도 제가 일을 다 망치고 있어요. 어디가 아프거나, 그런 건 아닌데 일에 동기가 사라지니 아예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내가 이걸 왜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일부러 딴짓만 하구요. 어렸을 적: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입시해서 최고의 대학도 갔습니다. 재수해서 간 대학교에서 똑똑한 친구들과 어렵고 새로운 개념들을 배우는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공부하고 배우고 창의적인 생각하는 일은 여전히 좋아합니다. 나의 선입관을 깨주는 패러다임들을 받아들이는 걸 즐기고. 그런 것을 위해 공부합니다. 20대 때는 최고의 대학에 다니면서도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그런것들을 숨기느라 급급했고, 친구들에게 늘 솔직하지 않았습니다. 욕심이 많아 남들보다 2배가까이 더 수업을 들으면서(복수전공) 많은 교재비와 재료비 및 생활비를 위해 알바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그땐 그렇게 배우면서 즐거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내 본업인 전문직을 위해 쌓아가야하는 지루한 지식들은 너무나 재미가 없습니다. 언제나 내가 해야될 일을 제쳐두고 엉뚱한 생각만 하는 편입니다 어쨌든 굉장히 경쟁적인 환경에서 잘 성취 해왔다고 생각되지만, 이번에는 그런 경쟁심조차 들지 않고 무기력 합니다. 최근에 스트레스 받은 일: 이 사업을 하면서 오래 백수기간이 있다보니 빚이 조금 쌓였습니다. 이 돈은 내가 열정적으로 하면 금방 갚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아시고 많이 스트레스 받아하시면서 제가 언젠간 성공할거라 생각하면서 신경안정제를 먹으며 버티고 계시더라구요. 가족들의 관심도 스트레스 였습니다. 생각하면 심장이 너무 철렁해서 올 초부터는 아예 생각하지 않고 밝게 생각해보려고, 하고 일이 잘 되면 그 빚은 갚는게 어렵지 않다 생각해보려 했는데 열심히 해도 모자랄 판에 번아웃이 왔네요. 우습지만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가족들은 전체적으로는 단란하지만 늘 돈때문에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아버지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모아둔 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로 자신의 꿈을 펼친답시고 돈도 안줘서 힘든 20대를 보내고 아버지가 꿈을 접고 고된 일을 하다가 병을 얻어서 회복하고 또 일을 하는데 평생 왜 저렇게 고생만 할까 싶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마주친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입니다. 비즈니스 관계이지만, 제가 이르게 뛰어들다 보니, 같이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50대 이상인데 이사람들이 나에게 친절한 듯 하면서 정신차려보면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이 한 번 들면 일도 잘 못하겠고 밤을 샙니다 그생각만 하면서 분해서 눈물도 납니다. 창의적인 것들에 몰두하고 싶은데 이 일이 사업을 해보니 (전문직입니다) 창의적인 일과는 거리가 멀단 생각입니다. 또 4년의 회사생활과 3년의 독립기간 중 (클라이언트의 자기주장 매우 강하고, 의견이 나랑 다른데 다 맞춰주었다)제 창의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단 생각이 들고, 이제는 가장 자신있었던 창의적인 작업들이 실은 내가 잘하는게 아니었거나, 하는법을 잊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우울한 점: 내 문제점은 게으르고 동기부여가 안되거나 창의적인 일이 아니면 하려고 하지 않고, 경제관념이나 현실감각도 부족해서, 다들 결혼한다는데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것들을 개선하고 살고 싶단 생각보다. 그냥 편해지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사는 게 나아지려면 어차피 고단하고 노력하며 살아간다는게 진리인걸 아는데, 왜 굳이 그걸 반복하면서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회사다닐 때 나랑 맞지않는 팀장을 만나서 힘들었고 퇴사했습니다. 회사생활 4년동안 유일하게 친했던 동료직원이 처음에는 제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제가 나간 뒤에 그 팀장 밑에서 일했고 결국은 자살했습니다. 사람의 죽음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적어도 가기 한달 전 나를 만나서 그 팀장이 힘들다는 이야기만 했구요. 저도 퇴근할때마다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힘드니 정신과 상담을 받을까 하다가 부모님이 그럴바에 관두라고 해서 관두고 내 일을 시작하니 진짜 나아지고 그 팀장이 객관화가 되었습니다. 회사다닐 땐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분에 대해 자주 생각하는데, 처음엔 누구보다 멋있는 사람이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나쁜 사람은 따로있는데 이런 생각을 했었고 지금은 이런저런 고단함 없이 편하겠구나 그게 참 부럽다 생각합니다. 죽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죽음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감정적인 판단이 싫거든요. 책에서 짧은 생도 의미있게 살면 의미있는 생이다. 나이들면 더 힘든일이 많을텐데 딱 지금 그만두면 어떨까. 내 스스로 삶을 끝내는 시간을 정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인데. 그런데 나만 바라보는 가족들은 어떻게 하나. 그게 유일한 걸림돌 입니다. 바다보면서 익사에 대해서도 생각하고요. 5분이면 끝난다더군요. 예전에 죽음에 관한 교양수업도 들어서 그 때 나왔던 여러 방법들도 한번씩 상상해봅니다. 이렇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살다보니 현실의 일들은 더 악화되는 것 같습니다.
친구도 많고 집안도 나쁘지 않은 사람입니다 사업을 하는터라 매달 수익이 달라지는데 그게 제 기분따라 결정돼요 연애를 하면 뗄거 다 떼고 실수익 월 600은 기본으로 갔다가 안하면 월 200도 안되는.. 곧 31인데 결혼에 대한 부담도 크고.. 의지할 대상이 없어서 일까요.. 인정받는 대표지만 외롭고 힘드네요.. 연애 안하고 제 기분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돈을 벌어도 괜찮을까? 주변에서 뭐라고 말을 할까봐 무서워서 내가 해도될지가 어렵고 두려워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너무 많은 빚을 졌어요 은행빚보다는 거의 지인한테 돈을 많이 빌렸는데 계속 갚아가고는 있는데 약속한 날짜에 주지도 못하고 미용실도 아직 자리를 잘 잡지 못한 상태여서 힘이듭니다. 어떻게 극복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