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10월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현재 12학년(한국으로 치면 고3)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작년 11학년 때 저는 과거 좋지 않은 일을 겪어 학교 관련 일에 손을 놓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성적이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그 시간은 4~5개월 동안 이어졌습니다. 11학년 당시의 성적은 D~E등급이 다수를 차지했고 저 자신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성적을 볼 때마다 체면이 깎여서 12학년 때는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인 만큼 '12학년 때는 진짜 열심히 해보자'라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올해 8월 12학년으로 올라왔고 개학 후 첫 주 동안은 학업에 최선을 다하며 수업에도 열심히 집중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잠깐이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11학년 때처럼 나태해져 가고 귀찮아져 가고 여유가 많아지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12학년 성적은 11학년 때 성적보다는 훨씬 더 우수하지만, 이마저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C 이하로 내려갈 수도 있는 데다 제가 제 입으로 더 열심히 하기로 말했는데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아직 12학년 학기는 많이 남았지만, 계속 이런 상황이 이어질까봐 두렵고 불안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해야 나태해지지 않고 수업에도 열심히 집중하며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며 12학년을 무사히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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