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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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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 때는 내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버겁고, 그래서 차라리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게 나을 때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나 같은 누군가가 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안도할 때도 있고요. 제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누가 궁금해하실까 싶지만,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대단할 것 없는 인생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일기 형식으로 적을 거라 반말인 점 양해 부탁드려요! 어릴 때부터 느리다는 평을 받았던 아이. 느리다는 평에서 벗어나려, 칭찬과 사랑 표현에 인색하셨던 엄마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으려 늘 애써왔던 아이. 노력해도 결코 완벽에는 닿지 못했던 아이와 그런 아이의 시험 점수를 부러워한 친구들, 그 시험 점수에 만족 못 하시는 듯한 아이의 어머니. 사랑받고 싶어 착해지고 싶던 아이와 그런 아이를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던 친구라는 이름의 탈을 쓴 다른 아이들. 자기 몫도 못 챙기고 바보 같을 정도로 착해 보이는 아이가 마음에 안 드시던 아이의 어머니와 이용당해도 자신이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 삶의 이유였던 아이. 어느 순간부터 생겨난 강박과 그중 하나였던 힘든 건 혼자 다 감당해야 한다던 강박 때문에 누구에게 말도 못 하고 아이는 자신의 강박에 점점 먹혀갔다. 아이는 자기도 모르는 새에 사람들에게 상처받았고, 스스로도 상처를 입혔다. 중학교 2학년, 부쩍 할 건 많고 여가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하루 이틀 밤늦게까지 깨어있다가 불 켜놓고 잠들고 했더니 잠을 설치는 게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처음으로 우울이라는 감정을 느꼈고, 그 뒤로 우울이 자주 찾아왔다. 중학교 3학년, 슬슬 새로 친구 사귀는 것에 지쳐 학교에서 혼자 다니기 시작했고, 점심시간에는 혼자 청승을 떨면서 우울감은 더 심해졌다. 나중에서야 일기를 보니 이때 처음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정신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시기. 공부하랴 생기부 챙기랴 바쁘게 뛰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너무 우울하고 자주 죽고 싶었는데 당시 내 소중했던 친구들은 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그런 나를 봐줄 상황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혼자 감당하려 하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자해랍시고 팔을 물곤 했고, 자살하려고 제대로 마음먹은 적도 많았던 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 몸이 여러모로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체력이 갑자기 안 좋아지더니 걸음도 느려지고 숨도 자주 가빠 왔다. 불안해서 주먹을 꽉 쥐면 그대로 주먹이 펴지지 않았고, 걷다가 갑자기 걷는 법이 기억나지 않아 한참을 서 있는 일도 잦았다.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 바닥만 보고 다녔고, 어딘가에 문 열고 들어가는 게 무서워졌다. 소중했던 친구들도 피해 다녔다. 목 안이 너무 아프고, 명치 부근도, 심장도 자주 아파서 잠을 잘 수 없던 시기도, 또 너무 무기력하고 현실을 피하고 싶어 16시간씩 자던 때도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숨기고 숨기다 학교와 학교 근처에서 몸이 굳거나 과호흡이 와버려서 학교에서 지원해 준다고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우울증. 그 해 말부터 병원에 다니며 약을 먹기 시작했다. 20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간 간호학과. 하지만 1학기 중반도 안 되어서 처음으로 제대로 계획을 세우고 자살을 시도한 나는 자살을 실패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2학기에 바로 복학이 안 된다길래 학교가 아쉬웠던 김에 자퇴하고 반수를 했다. 21살, 부모님이 여전히 반대하셨지만 또 간호학과에 들어갔다. 지각 및 결석이 잦았지만 어찌어찌 1학기를 버텨내고, 여름방학 때는 방황했다. 그러다 2학기 때 다시 마음먹고 학교를 잘 다녀보려 했지만, 하루 만에 무기력증이 도져서 휴학도 못한다길래 또 자퇴했다. 2번을 자퇴하니 안 그래도 내가 우울증임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엄마와의 갈등은 더욱더 심해졌고, 매번 다른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다 실패하고 한참을 방황했다. 22살, 현재. 방황 끝에 편입을 준비 중이다. 여전히 치료 중이지만 많이 나았다. 대강 요약하면 이렇게 될 것 같네요. 너무 길어질까 봐 사실과 사건 위주로 간략히 쓴다고 썼는데도 이리 길어질 줄은 몰랐네요..ㅎㅎ 아무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 이야기가 공감받지 못해도 되니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이 없었으면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기에 공감하시는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 그럼 오늘도 평안한 밤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검색하시기 용이하셨으면 해서 생각나는 키워드들 다 태그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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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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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정의, 대응법과 심리회복에 대한 전문지식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뒤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심리적 회복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외상에 비해서 대인관계에서의 외상은 심리적 고통감이 더욱 큽니다. 소중하고 의미있는 대상과의 관계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트라우마(trauma)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인식과 함께 자기비난에 빠져 외부생활을 꺼리며 고립된 생활을 할 수도 있고,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으며 지나치게 감정을 억제하거나 혹은 폭발하는 모습으로 내적 어려움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타인에 대해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어려워 자신을 드러내는 걸 극도로 꺼리며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가는 것에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상담을 통해서 경험되었던 감정을 적절하게 인식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한 훈련과 손상된 자아상의 회복, 관계에서의 신뢰감 획득 등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내면의 안정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트폭력 정의, 대응법과 심리회복에 대한 전문지식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고통 갑자기 찾아오는 공황장애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반복적으로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공황발작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수분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러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짧은 순간 엄청난 두려움을 경험하게 하지요. 예전에는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이유도 모른채 막연하게 증상으로 인한 불편감 호소를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을 방송에 나와서 알리게 되며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고통 갑자기 찾아오는 공황장애
심리상담 진짜 도움되나요?
우리가 상처를 입고 극복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울 때에 마음은 마치 ‘용암’덩어리 같은 상태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용암을 식히려고 찬물 한 바가지를 부어서는 바로 식지는 못할 것인데, 찬물보다 효과가 좋을 것 같아서 부채질을 하게 되면 더욱이 역효과가 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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