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하지못했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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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haru412
2달 전
오늘..말하지못했던 이야기들을 꺼냈다.여전히 속 시원하지는 않다.그러나 이젠 인정할건 인정하고 나***수있는건 나*** 필요가 있지않을까. 아빠. 나에겐 참 무거운 단어였다.착하고 언제든 내 편이 되어줄 수있는사람.그러나 한편으로는 감추고 싶고 때로는 원망했던 사람. 나에게 아*** 있지만,아빠란 존재는 항상 불투명했다.여전히 불투명하지만,오늘을 기점으로 조금은 투명해지겠지... 누구나 말못할 가정사는 조금씩 있을거라생각한다. 우리는 이젠, 합쳐 다같이 사는 가족의 형태를 띨수는 없지만,서로 안부를 묻고 가끔씩 만나고 ..딱 이정도의 형태의 가족이 되는거다.아빠는,아빠의 마음 한 구석에는 우리가 다시 합쳐져 사는 그런 꿈을 꾸고 계신것같다.그리고,나는 오늘 그것에 선을 그었다.선을 그으면서도 내 마음은 편치않았다.우리모두는 딱 이정도다.더 좋아질수는 없지만,더 나빠질 이유는 없는 정도. 아빠는 아빠대로 열심히 살아오셨다.다만,현실은 좀더 냉정했다.의지할 곳도 잃어 나홀로 서며 아빠는 아빠대로 살아오셨다. 우리도 우리대로 부족한 빈자리를,메꿀수없는 감정의 골을 서로 다독이며 살아왔다. 그렇기에,오늘 나는 단호히 말했다. 우리는 이제,서로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자고. 가족이란 가까우면서도 참 어렵고 위로가 되면서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것같다. 이젠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과거의 앙금은 앙금대로 인정해야지.언젠간 그저 그냥 추억이 될것같아.어제보단 좋은 내가,오늘 보다도 더 좋은 미래의 내가 될수있도록 이제는 나아가자.
힘들다속상해사랑해공허해외로워슬퍼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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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412 (글쓴이)
2달 전
@!e4854b5b179b0a7e266 감사합니다! enchanting99님도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