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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ones
8일 전
절대 잊을수 없던 트라우마
저는 조금 통통한 체형인데요 살이 찌기만하는 제모습이 싫어서 여름에도 긴팔에 긴바지만 입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체육이 있던 날이였어요 축구를 하는거 였는데 남자끼리하고 여자끼리하고 그런거 거였죠 그런데 남자애들이 축구를 빨리 끝내고 와서 여자애들이 하는걸 구경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몇몇 애들만 와서 구경을 하다가 점점 모이더라고요 저는 평소 남자애들의 장난을 잘 받아주는 편이였고 남자애들은 그저 장난처럼 축구를 하고 있는 저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야 잘좀 뛰어라 그렇게 밖에 못하냐 몸이 무거워서 잘 못 뛰는 거냐?? 이러더군요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갑자기 다른 애가 야 눈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거냐? 쌍수 하고 오면 되겠다 라고요 그러자 남자애들이 저를 보고 살좀 빼고와라 성형이 시급하다 뚱뚱해서 잘 뛰지도 못한다 뛰니까 운동장이 울린다 라면서 경기를 뛰는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강도 세지면서 평소에는 하지못할 말들을 내밷기 시작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저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펑펑 울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애들은 선생님에 못이겨서 대충 사과하며 끝이 났죠 하지만 그 후로 저는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었고 내가 걸어갈때 살이 떨리면 어떻하지? 내가 너무 못생긴건가?라는 생각에 일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제겐 큰 상처로 남았습니다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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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생각없는 말들로 소중한 나를 판단하지 말아요
#소중한존재#감성지능#열등감
안녕하세요 사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남자아이들의 철없는 말들로 인해 우리 마카님이 너무나 큰 상처를 받고 이로 인해 살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생긴 상황이군요. 사연을 읽는 내내 얼마나 상처 받으셨을까 하는 안타까움과 그 남자아이들의 못된 모습들에 정말 화가 나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연령을 불문하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장난으로 포장하여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이러한 점들은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막상 화를 내도 장난인데 왜 그래? 라는 반문이 오거나, 마카님의 상황처럼 누군가 혼을 내도 떨떠름한 사과를 받게되는 경우가 많죠. 대부분 이러한 사람들은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을 가진 경우가 많아요.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오히려 다른 사람을 놀리며 '내 자신이 더 낫다' 라는 것을 뽐내고 싶어하고, 말로 상처를 주며 다른 사람의 자존감 마저 깎아버리죠. 또한 이러한 사람들은 남들도 똑같이 감정을 느낀다 라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감성지능이 낮은 유형일 수도 있어요. 물론 또래 아이들은 철이 없어서 그랬다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남을 놀리는 것에 나이가 면죄부가 될 수 없겠죠.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이러한 아이들의 말을 믿어버리며 내 스스로 내가 너무 못생긴건가? 걸어갈 때 살이 떨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세요. 마카님은 마카님만의 매력이 있으시고, 마카님 자체가 너무나 소중한 존재에요. 더운 여름날 긴팔, 긴바지로 몸을 가릴 이유도 전혀 없으세요. 다른 사람의 생각 없는 말을 그대로 내 자신에게 적용시키지 마시고, 내 자신을 좀 더 예뻐해주세요. 만약 살을 빼야하나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다른 사람들의 말과 눈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나를 위해 하시는 것이라면 너무 좋습니다. 또한 평소 남자아이들의 장난을 잘 받아주는 편이라고 하셨는데, 내 자신을 낮게 말하는 장난이나 상처를 주는 장난을 받아주지 마세요. 분위기상 기분은 나쁘지만 장난으로 받아쳐야하는 상황들이 종종 생기죠. 그럴 때 딱 정색을 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너의 그 말이 나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라는 것은 꼭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나 위하기> 를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나 위하기> 를 하는 방법 1. 다른 사람들의 말로 내 자신을 판단하지 않기 2. 내 자신이 소중한 존재 라는 것을 알아주기 3. 내 매력들을 잊지 않기 4. 다른 사람들에게 솔직한 감정표현하기 5. 건강한 식습관 가지기 6. 적당한 운동을 하여 체력 올리기 를 꼭 기억해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podo8
8일 전
저도 저 때문에 무너진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어릴 땐 방방도 못탔어요 제가 뛰면 무너질까봐 그네도 낡아서 그런건더도 삐걱 소리나면 내가 뚱뚱해서 그런 것 같아 못 탔고 시소도 저랑 체급맞는 애가 없어서 타본 적이 없어요. 제 엉덩이나 허벅지 살이 잘 보일까 남에게 뒷모습 보이는 것도 꺼려했고 사진 찍는 것도 계속 피해서 수학여행도 안 갔어요. 맞는 예쁜 옷도 없고 사진도 싫어서 가만히 있어도 더워보인다, 덩치가 왜케 크냐, 니 옷 입으니까 너무 남는다,살 언제빼냐 이런 소리 자주 들었고 엄마는 제 외모 비하하셔서 저도 내가 너무 못생겼나 이런 생각 많이 했었어요. 저도 마카님같은 생각 많이 하고 자책도 했었는데 지금은 ***대로 생각해라 이런 마인드로 살아요 그 새끼들이 ***을하든말든 걔네보다 더 잘살면 되는 걸요.
글쓴이
8일 전
@podo8 고맙습니다 정말로
jhslh
8일 전
나쁜새끼들이네요. 누구나 그렇게 공개적으로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는다면 트라우마가 생길 수밖에 없을 거예요. 입장 바꿔보면 이해하기 쉬울텐데, 그새끼들이 군중심리에 들떠서 도를 넘어 오바했네요.
글쓴이
8일 전
@jhslh 감사해요 같이 욕해주는거 생각보다 기분 좋네요
gdhen1
7일 전
나의 생에서 주인공은 본인이예요. 누가 그렇게 욕하든 누가 난리치든 본인이 지금 삶에 만족해 하면 되요. 나의 가치는 본인이 만드는거예요. 남의 말, 시선에 움츠러들 필요없어요. 지금 본인 모습이 제일 멋있고 예뻐요. 본인마저 나를 공격하면 진짜 끝이예요. 힘내시고, 나를 좀더 사랑해주세요
글쓴이
7일 전
@cchm 감사해요 열심히 살게요
글쓴이
7일 전
@gdhen1 감사해요 자신감 충전되네요
yellee 리스너
7일 전
머 저도 못생겼는데여, 살다보니깐 외모는 상대에게 엄청난 혐오감을 주지 않는 이상,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더라구요. 공부를 하든, 기술을 쌓든, 지식을 쌓든, 무언가를 해서 자기 발전이 있어야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더라구요! 그러니 훌훌 털어내시고, 학생이시니깐 공부 열심히 하세요! 대학 잘 가면 사람들이 봐주는 인상이 매우 많이 바뀝니다~~~
글쓴이
6일 전
@yellee 열심히 공부할께요 감사합니다
wlgusghtkfkdgo
3일 전
저도 키에 비하면 살이 많은편이에요...근데 5학년때 남자애들이 놀리기 시작하니까...저는 저도 모르게 손이..떨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