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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사는게 지칩니다.
여대생입니다. 방학중이지만 정말 할게 많습니다. 그런데 하기 싫어요. 보기만해도 짜증이 올라오고 뭔지도 모르겠고 한번 잡으면 기본 5~8시간은 한눈안팔고 매달려서 정말 조금 달성하는 일인지라 자신이 멍청하다는 것만 하루하루 깨닫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전까지도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경쟁하는 건 지쳐가고 이제 20대 초반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반복하면서 버텨야 하는지 지칩니다. 그냥 잠만 하루종일 자고 싶어요. 실제로 방학중이라 그러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이번 방학에 쉬면 답없는데... 친구들만나기도 연락하기도 귀찮고 공부는 물론 알바경험도 없어서 하는게 없습니다. 친구들 앞에선 이러지 않습니다.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살고 노력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인생 목표가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자살하지 말고 먹고 살며 평범하게 죽자 정도라.. 점점 지치네요. 대학생활 너무너무 즐겁고 친구들도 많고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도 많아도 그럽니다. 지금 한 순간 한순간의 행복한 순간이라는 거 알고 친구들 생각하면 웃기고 실제로도 너무 웃긴애들뿐이랔ㅋㅋ 좋습니다. 실제로 평안하고 고요한 지금이 너무 좋고 부모님들 모두 좋은 분들이고 사랑하고 재밌고 행복하거든요. 그래도 지치는 건 지치는 거더라고요. 그냥 계속이렇게 버티는 것밖에 답이 없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 올려봅니다.
자고싶다힘들다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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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34
한 달 전
지금까지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칠 땐 쉬어야죠. 20대 때 한창 놀 나이인데 ㅜㅠ 마카님이 의욕이 어릴 때 부터 없다고 하셨는데 목표가 뚜렷하게 없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글에 구체적인 정보는 없어서 뭐라 말씀 못 드리겠지만. 만약 목표가 없으시면 한 번 뚜렷하게 잡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직업이나.. 지금보다 더 나은 목표?) 지금까지 그냥 ‘잘해야겠다’라는 거 때문에 달려오신건 지.. 이루고 싶은 거 때문에 달려오신건지.. 의욕이 없으면 그냥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지죠 그래도 한 번 하기 시작하면 잘 될 거 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