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얘기들 하는지 나도 참 해보고싶다.
왜 내가 기분 좋으면 실패하고. 감 잡았을때 쯤엔 왜 또 실패해? 난 왜 자꾸 항상 실패해? 내가 잘한다고 생각해 행복해서 실패하는 거라면, 난 행복하지 않아야 되는 거야..? 내가 죽으면 아무도 신경 안쓰겠지...? 또 내가 죽는다하면 아무도 걱정 안 해줄거잖아. 그거 알아? 나 초록창에서 우울증 테스트해봤는데, 만점이 60인데 내가 50이 나왔어. 이거 친구한테 말하니까 자랑이냐 그러더라. 나는 괜찮냐는 말을 듣고 싶었을 뿐이고, 위로를 받고 싶어서 말했던 거였는데.. 왜 인생에 내 편은 없는걸까.. 맨날 싸우는 할머니랑, 나에게 모든걸 속이고 목 조르는 아빠와, 할머니랑 싸우고 있으면 나한테 욕하는 할아버지까지.. 그리고 내가 힘든걸 어쩌라는 식으로 받아드리는 친구들까지. 왜 내 편은 아무도 없지..? 힘든걸 말해도 겁나 길다고 내가 힘든걸 겁나 짧게 요약해서 친구한테 말하질 않나.. 하.. 옥상에서 뛸까..
사소한거 하나에도 고마워하자구요 살아있다는 그 자체 그리고 건강히 지낼 수 있는 일상 그 자체가 굉장히 감사한거잖아요 내가 목표한거 못 이뤄도 현실이 힘들어도 어때요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거죠
과거가 너무 그리워서 살아가기가 힘들어요 현재가 힘든 것도 아닌데... 오히려 즐거운데 미래가 많이 두렵긴 해요 중학교 시절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5년이 되어가고... 그 때 좋아했던 노래만 들어도 너무 우울해져요 다른 사람들은 추억팔이하면서 아~ 그때 좋았지 재밌었지 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차라리 추억이 아무 것도 없어서 그리울 것도 없으면 좋겠어요 미래에 다가갈수록 과거에서는 점점 멀어져가는게 너무 두려워요
그냥 뭔가 지친다. 밝게 구는 내 모습이랑 원래의 내 모습에 괴리감이 드나 움직이고 일해야한다는 건 알고있는데 왜 다 놓고 싶은지 모르겠다. 허무한 감정만 밀려드는데 머리로는 자꾸 죽어야하나 하는 생각만 들고, 솔직히 살 필요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죽겠다고 뭔가 실행하는 것도 귀찮고. 딱 늘어져서 아무 생각 안하고, 아무 일도 안했으면. 뭘 위해 살아야하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삶이 고통스럽고 내가 해결해나가야만하는 문제거리들로 가득해서 힘들어요 사람을 대할때는 잘웃고 잘떠들고 잘이야기하는데 혼자 있게 됐을 때 내가 정말 괜찮은가 라는 물음에는 눈물부터 나오고... 다른사람들이 괜찮다가 디폴트값이고 우울감이 이벤트라면 저는 우울감이 디폴트값이고 괜찮다가 이벤트인 느낌 잘 버텨내고 있다고, 잘 살고있는 거라고 되내이는데 아닌것 같아요 괜찮아지고 싶은데 괜찮다는 느낌이 뭔지 잊어버렸어요 갈길을 잃은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맞는걸까 싶다 단순히 실수한거 한두개가지고 과 내부에서 과장해서, 부풀려서 이야기하고 내 앞에선 찍소리 안하면서 실실 웃으면서 같이 지내다가 에타에선 나 뒷담까고 허위사실 유포하고 심지어 내 신상까지 공개하면서 남들한테 이야기하면서 명예훼손하는게.. 맞을까? 다른 과 애들한테도 이야기하면서 얘 조심해라 그리고 에타에 글도 올려달라 이런식으로 행동하는데 이게 과연 맞는걸까? 내가 실질적으로 걔네에게 피해준건 1도 없다. 오히려 걔네들이 내 인생을 지옥으로 빠뜨렸지 증거자료를 몇몇 가지고있지만 경찰측에서 협조하고 에타측에서 충분히 협조할만한 사항 중 하나인 특정성이 확실하지 않아서 고소도 진행 못하고 그렇다고 걔네들앞에서 글 보여주면서 이 글 올린거 너네들이지 라고 하기에도 나만 혼자 이상한놈 될것같고 그렇다고 걔네들에게 물리적인 피해를 가하면 그냥 나혼자 깜빵들어갈것같고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마음에 묻어두고 지내기엔 내 속이 타들어가고 너무 썩어들어가고있다 최근엔 자살시도도 한번 했다. 근데 먼저 떠나보낸 가족이 있었고 남은 가족이 얼마나 힘들어했고 슬퍼했는지 직접 두 눈으로 본 나는 차마 부모님과 할머니를 포함한 남은 가족을 두고 먼저 갈 수는 없겠더라. 그게 가장 큰 불효니까 강한 사람이 되고싶다. 누군가에게도 의지할 필요없는 나 자체가 정말 강인한 사람이 되어서 끊임없이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단단한 나 자신을 잃지않는 사람이 되고싶다 너무 힘들어 미칠것같다
오늘도 알차게 잘 보내보자 아자아자 예비 전문직 여성 홧팅!
요즘들어 일어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일에 대하여 하루종일 걱정하게 됩니다. 걱정을 하느라고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머릿속으로 일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시뮬레이션만 돌리고 있어요. 저는 그 일이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모르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미리 대비하고 예측하지 않으면 결과가 나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듭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거나 대비하지 않아도 될까요? 이렇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해서 자전거 타고 음료수가게 다녀올게요 오늘 현대한어 다 봐야 하거든요 단 거 좀 먹고 다시 해볼게요
ㅈ고싶다 진짜... 살고싶지않아 이게 지금 내 마음이고 내 감정인걸 ***고 그냥 ㅈ고싶다 당장이라도 뛰어내리거나 목을 메달거나 ㅋ이라도 들고 목이라도 긋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그만두고 4~5개월 이러고 사는데 앞으로 더 나아질 거란 기대와 희망을 가져보지만 그때 뿐인 걸... 당장 나아지는것도 없으니깐 분하고 우울한 나날은 지속되는데 명상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학원도 다녀보고 근데 아무것도 대체 나아지는게 없어 그때뿐이고 당장 날아가는 속도로 늘어나는것도 없고 시간적 압박,세상으로부터의 압박 부터 느끼고는 계속 급해져서는 급하다해도 빠르게 나***않는 나를 보면서 우울해지고 더 불안해지고 미칠거 같다
인생이 발전이 없어요 계속 실패만 하고 뒤로만 가고 더 멍청해지는 것 같아요 해도 다 안되고.. 이미 조진 인생 빨리 끝나길 바라봅니다..
짧게 공부 했어요 짧게 했어도 오랜만에 제대로 프랑스어 복습하는건 좋네요 대외활동 떨어진것에 대한 실망감은 다 떨쳐버렸어요 근데 문제는 이렇게 실적이나 경력없이 어떻게 하반기에 문체부 청년인턴을 하고 취업계를 내냐는 건데 막막하네요 멘토님이 소개시켜주신 1대1 외국인 관광객 투어메이트를 크리에이트립이라는 사이트에서 어제 늦은 밤에 신청했어요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인턴도 지원은 할거거든요 될 수 있다면 관광공사 인턴을 하는게 훨씬 나아서, 그러면서 공기업 조사 어떻게 하지 하다가 국회 국정감사 하던 기록까지 찾아봤어요 하반기에 올라오는거 꾸준히 모니터하고 한번 계속 두드려봐야겠어요 어제 투어메이트 관련해서 멘토님한테 보낸 문자 안읽씹 상태로 계속 남아있네요 바쁘신건지 무슨 프로그램인지 까먹으신건지 의도가 있으신진 잘 모르겠어요 학교 온라인 상담도 신청했어요 상태가 이모냥인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요 DSC 리빙랩에 관해서는 최종 20팀 선발이 내일 나와요 수상했으면 좋겠으니 일단 TOP 20 에라도 먼저 들었으면 좋겠어요 관광 관련한거니 꼭 도움될거라 생각해요 아무튼 할 수 있는건 다 하고있는데 막막한 느낌이 지워지질 않네요 대전지역에서 할 수 있는 관광관련 대외활동은 다 놓쳐버려서 뭘 해야할지 막막하고 뭘로 경력을 쌓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집에 가서 쉬면서 공부 관련해서 더 뭔가 할 수 있는거 없나 가볍게 부담주지 않으면서 도움되는거 없나 한번 보려구요
현재 고등학생인데, 상대방과 맞추며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초등학생 때 1년동안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다음 학년으로 올라갔을 땐 다행히 가해자들과 다른 반이 되었지만 같은 반 대부분 친구들이 저를 피했습니다. 제가 만만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요. 틱장애도 앓았습니다. (지금은 완치되었어요.) 또 한 학년으로 올라갈 땐 다행히 친구를 사겼지만, 학교폭력 후유증으로 인해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까먹어 버렸고 사람이 무서웠습니다. 그러다 다음 해에 코로나가 터졌는데 코로나와 터진 뒤로 사람과 단절되며 살았습니다. 단짝 친구 한명 빼고 다른 사람들과 말 한마디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선생님과 대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짝과 절교한 뒤로 가족 빼고 친척 포함 모든 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으며 살았습니다. 친구 없이 혼자 다녔습니다. 오히려 혼자가 편했고, 그러다 보니 소심하고, 자신감 없고, 자존감이 많이 낮은 학생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을 잘 못 만나서 아무 잘못을 하지 않은 저를 진상취급하며 은근히 괴롭혔고, 제가 모르는 남학생도 저를 매우 싫어하는 티를 내며 학창시절을 괴롭게 했습니다. 요즘 제 감정은 너무 말라 있고 초,중학생 학창시절은 좋은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들이 더 많습니다 상대방과 맞추며 살아가는 방법,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귀찮음과 무기력함을 벗어나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20대입니다.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저를 반겨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친구가 없습니다. 만나는 사람도 없습니다. 회사 집 퇴근 하죠. 취미도 없고 동호회도 없습니다. 사람을 안만나다 보니 외롭고 고단합니다. 사회생활 속 흔히 묻는 질문엔 이렇게 답하죠. 취미가 뭐에요? 딱히 없어요 애인 있어요? 아니요. 그럼 주말에 뭐해요? 쉬거나 친구 만나요. 다들 친구나 연인이랑 뭐했다 하는데 형식적으로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되돌아 보니 전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네요. 글을 쓰다보니 제 문제점 한개를 찾았네요. 그냥 동네 친구라는게 그냥 평생 친구라는게 그냥 진짜 친구라는게 매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관계라는게 어렵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전 기억을 떠올리면 학창생활이 제 잘 못된 사고 방식으로 인해 어려웠고 그냥 생존하고자 성숙한 관계,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고 이어나가는 경험을 못한 것 같습니다. 고치지 못하고 용기를 못낸 제 잘못입니다. 쉬는 날이면 맥주 한 잔도 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되지 못한 현재와 제 자신이 싫습니다.
요즘엔 시도 때도 없이 불안하고 그냥 휴대폰 보다가도 눈물이 주륵주륵 나요. 누구든 상관없으니까 같이 이야기 하고 싶어서 전화걸려다가도 이런게 소용있나, 괜히 부정적인 감정만 전파되는거 아닌가 하면서 그만두게 돼요. 사춘기라 이런건가, 나 말고도 다 이런가 싶고 하루에도 수십 번 죽고 싶은데 남겨질 가족 생각이랑 죽는 그 과정에 대한 무서움 때문에 그냥 무력하게 누워만 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전 얼마전 이직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중인지 2달정도 됐는데요 아직 파견직이고 정규직 평가중인데 아직도 매일 실수해서 상사한테 지적받고 혼나고를 반복하니 제자신이 능력없고 바보같아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아져서 자꾸 위축되고 멘탈도 걱정이 되는 상황인데요 일하면서 상사에게 지적받고서 멘탈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계속 이러다간 잘릴까봐 두렵고 걱정됩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긴장되고 더 실수가 잦은 느낌도 있구요
안녕하세요 10대 중학생 입니다. 작년에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기절을 하며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실려갈 당시에 제가 의식이 없었다면서 구급차에서 중간에 의식이 돌아왔을 당시 2분뒤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응급실 도착 후 그 이후가 지난 10개월이 가까이 지났지만 그 이후로 드라마,영화 등등에서 구급차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그때의 기억이 다시 나게 됩니다 언제는 후유증으로 인하여 1시간 전의 기억이 지워지고 오늘이 몇년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완전히 지우지도 못하고 트라우마로 남을거같은데 이 윗 내용을 지우거나 회복을 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랑 친구로 연락하고싶다 근데 그럴 사람이 하나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