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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하고 있어ㅎㅎ 잘 버텨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힘내보쟈

밥 먹는데 씹는건지도 모르겟고 다 토해낼거 같이 너무 힘들어요 심리적인게 날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까 난 또 왜 이렇게까지 예민할까

밝게 하려고해도 눈물이 나올것같아요 가슴에 응어리가진것처럼

어떻게하면 나도 매력있을수 있을까..

우울 해 뒤지겠다..

도망치고 싶다 바람 쐬고 싶어 올라갈 만한 옥상 어디 없나

내 몸 혹사시켜서라도 쓰러지고 싶은데 쓰러져서 가는 병원도 돈이 드네

무기력

안녕하세요. 혼자 생각이 많아지는 와중에 어플을 알게 돼서 한 번 나지막히 써보려 합니다.. 저는 원래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관계가 안정적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예요.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게 대인관계인 거죠. 근데 요즘엔 관계 유지에 에너지를 쏟고 싶지가 않아요.. 뭐라해야하지… 제가 눈치를 되게 많이 보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웬만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맞춰주려 하고, 내가 어떤 모습을 해야 그들이 좋게 봐줄까를 엄청 신경쓰면서 살아왔어요. 심지어 가족 앞에서도요.. 그냥 누군가가 저를 어둡게 본다는 게 너무 싫어서 항상 밝게 있으려고 해요. 그리고 그러지 못하면 혼자 자책해요. 심지어 제 기분이 상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있어도 제때제때 말못하고 쌓아두는 성격이라.. 사람 만나는 걸 너무 좋아하지만 그만큼 상처받고 자책하는 경우가 잦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관계를 포기한 적은 없었는데 요즘들어 사람들의 장점보단 단점이 보이고, 관계유지에 의욕이 확연히 줄어들었어요. 그렇다고 이게 사람들에게 지쳤다기보다는 저 스스로에게 지친 것 같아요. 원래 분명 전 제 성격이 너무 좋았는데 요즘엔 그냥 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눈치보며 사는 바보같기만 해요. 가족 앞에서도 그러는 저를 깨달았을 때가 너무 현타오더라고요. 어릴 때 안정적인 사랑을 받진 못했어요. 요즘은 가족관계가 많이 좋아졌지만 과거를 생각하면 상처가 많달까..근데 제 상처는 가족들이 잘 몰라요. 제가 되게 사랑받으며 자랐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사실 아닌데.. 에휴 잘 모르겠습니다……요즘 자존감이 너무 많이 떨어졌나봐요. 저도 저 스스로가 1순위이고 싶네요.. 글이 너무 장황해서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지만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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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연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소중히 여기는 게 중요합니다. 상처를 받고 우울하기도 하고 어두운 마카님의 모습도 보여주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이런 감정들을 느끼는 것도 존중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누군가를 위로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을 위로했던 것처럼 스스로에게도 자책보다 위로와 공감의 말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럴 수 있다', '그동안 힘들었겠다'라는 마음으로 대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내가..?

나는 이런곳에 올일없을줄 알았고 위로해주는 사람중 한명이었고 사실 가족이 지탱해주고 있었지만 지금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어쩌다 이지경까지 된걸까 스스로가 한심하다 에효....

실패가 두려워서 경험 자체를 포기했다 아니 어쩌면 '피했다'가 맞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엔 피할 수 없이 겪게 된 뒤늦은 경험에서 쌓였던 실패가 쏟아져 나온다 이 버거움과 괴로움을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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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단계로 시작해서 하나씩 극복해 나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신을 긍정적으로 독려하며, 조금씩 도전해나가는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나는 왜 언제나 새드엔딩인걸까. 내 인생은 해피엔딩이란 허락되지 않은걸까?나는 그림을 그리면 안되는거야? 나는 하고싶은걸 하면 안되는거야?

요즘은 너무울고싶다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우울하고 감정기복이 너무심해지고 감정컨트롤못하는 내가 너무 어린애같고 하루가 끝나면 일부러 슬픈영화를 본다 눈물 쏟아내고싶어서 누군가에게 힘들다고 얘기하고싶고 펑펑 울고싶고 위로받고싶은데 그렇게 하지못하니까 .. 힘든데 위로받지못한 나를 내가 위로해주고싶어서 살고싶어서 나는 왜 이렇게 살았을까 왜이렇게 나는 나에게 이렇게 부정적일까 다른사람들이 나를 보는눈들을 왜이렇게 신경쓸까 혼자있고싶지만 혼자이고싶지 않은 이 기분이 항상싫었다 나도누군가붙잡고 모든걸 다 내려놓고 펑펑 울고싶다 아무도몰라주는 세상이 사람들이 원망스럽다 하지만 이건 다 내 문제다 마음에 상처가 너무 크다 안아프고싶다 나도 괜찮아지고싶다 나는 왜 항상 이모양 이꼴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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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이러한 감정을 글로 적거나,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발견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사는데 이유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제목 그대로예요. 사는 것에 이유를 느끼지 못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전혀 즐겁지 않고 행복하지도 않아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기다리는 낙으로도 살아봤지만 이젠 봐서 뭐하냔 생각뿐입니다 병원을 고려해봐도 집에서 큰 도움을 주지 않아요. 지금은 성인이니 일 해서 갈수도 있겠지만 일 할수 있는 상태도 아니어서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 병원을 간다한들 약 처방도 못받겠더라고요. 약물자해도 적잖이 해서 저는 저를 믿지 못하겠어요 이 우울과 공허함에서 벗어나도 지금이랑 별 다를 게 없을거란 생각뿐이어서 벗어날 의지도 없어진거같아요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한테도 미안하지만 같이 있고 시간을 보내도 헛으로 느껴집니다 같이 있어서 나는 우울하지 주변은 힘들지 내가 곁에 더 있어봐야 망가트릴 것 같아 거리두고있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죽고싶어도 겁쟁이라서 이제는 시도조차 하기 두려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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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정기적인 코칭을 받아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코칭은 마카님의 과거와 현재를 거울같이 들여다보며 문제 인식을 하게 됩니다. 그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힘을 얻게 됩니다. 주변에는 생각보다 좋은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곳에도 전문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이 무섭네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휴가 쓰길 잘한 것 같아요 집에서 밥 먹으면서 수업 듣고 턱 찜질도 하고 방석도 쓰다 안 쓰다 할 수 있네요 턱 찜질이 핫팩 같은 걸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찜질팩 안에 넣어 쓰는 거예요. 그래서 얼굴을 다 감싸요 엄.. 이게 무거*** 쓰고 나면 목이 뻐근하대요 쓰는 방식을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수업이 2시간 15분짜리거든요 1시간반+보충수업 45분.. 그리고 1시부터 4시반까지 또 수업 들어요 학교에서 들었으면 몸이 많이 아팠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강의를 녹화해줘서 다행인 것 같아요 - 어.. 수업이 원래 1시간 반짜리라 그 시간만 녹화가 되네요.. 1시간 반 넘어가니까 갑자기 끊기네요 교수님께 메일로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녹화가 제대로 안 되면 다음 주에는 수업 가야 할 것 같아요

사실 괜찮다고 하면서도 안괜찮은 마음이에요 원하던 대외활동 떨어지는데 참 올해만 4개를 떨어지다보니 너무 미숙하단 생각밖엔 안들고 대외활동 그 자체가 막 취업에 엄청나게 도움되고 그런건 아니지만 뭔가 탈락을 하고나니 내 가치를 부정받는것 같아서 힘든게 더 큰것 같아요 사회리더 멘토링 하면서, 좋은 멘토님 만나면서 이것과 관련해서 더 도움받을 수 있는게 많아지는것도 긍정적인 일이고 공모전도 준비하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이런것도 탈락하는데 과연 최종적으로 원하는 공기업에 들어갈 수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 공모전 위해서 사전조사 위해서 소제동에 다시한번 갔다올 계획이에요 그 후에 공부하든지 하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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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실패를 겪을 때마다 스스로를 미숙하게 생각하는 대신, 각 시도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각 탈락 경험을 통해 얻은 피드백이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다음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세요. 그리고,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며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공모전 준비나 사전조사 등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은 방향이에요.

어른스러운 아이는 그저 투정이 없을 뿐이다 어른스레 보여야 할 환경에 적응했을 뿐이고 착각 어린 시선에 익숙해졌을 뿐이다 어른스러운 아이도 그저 아이일 뿐이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가 온다고 하네요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집에 와서 정신 없이 잤네요.. 런닝 뛰고 올게요 집에 와서 메일 보내고 씻고 공부하고 자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