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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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절 만지는게 불쾌한데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까요?

아빠가 가끔씩 제 허벅지와 가슴을 만지고 샤워하는것을 훔쳐봐요 특히 술을 마시고 들어오시면 조금 더 심해져요 제 성기를 만지려고 속옷에 손을 넣으려고 하시던걸 용기내어 팔을 잡았더니 아무렇지 않은 척 손을 빼시더라구요.. 하... 정말 불쾌해요.. 넌 가슴이 작아서 수술을 해야한다는 둥 가슴 보여달라는 둥 정신적인 피해도 입었어요.. 이런 점 빼고는 정말 자상하신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까요?

가해자는 무슨 생각인걸까요?

현재 고3이고 고1때 전남친한테 ㄱㄱ 당했습니다. 사귀고 헤어졌을 때 당했던 ㄱㄱ이고 학폭에 신고도 했었지만 둘이 말이 다르고 증거가 없다는 부분에서 증거불충분으로 아무 처벌이 안 나왔어요. 그렇게 2년을 참다가 고3 초반에 걔를 자주 마주치며 몸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서 학교를 자주 빠졌고, 그 때 선생님께서 위클래스 상담을 권유하셔서 받았어요. 위클래스에서 어찌저찌 말하다가 이걸 다시 학폭을 열거나 경찰 쪽으로 넘기기로 결정했는데 그 전에 학폭 담당 쌤이랑 얘기를 해보라고 하셔서 학폭 담당 쌤이랑 얘기를 했고, 담당 쌤이 그 다음날 가해자를 불러서 사과할 생각이 있는지 등을 물어보겠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제 예상으론 금요일에 가해자랑 학폭 쌤이랑 만났을 거고 그럼 가해자도 지금 제가 어떤 심정인지를 대충 알텐데.. 월요일에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러 가서 저는 여성의집 쌤과 상담하느라 잠깐 부스 밖에 있는 거울 앞에 서있었는데요. 그 가해자가 절 보고도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제 옆에서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만지더라구요? 분명 쌤하고 상담 했으면 무슨 생각이라도 들었을텐데 대체 가해자는 무슨 생각인걸까요? 미안한 마음이 전혀 없는 거 맞죠? 가해자가 저렇게 나오니까 2년동안 나 혼자 무슨 고생을 한 건가 싶고 저새끼는 왜 미안한 마음도 가지지 않는 거지 싶어서 마음이 복잡해요

성추행 당한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 괴로워요

생판 모르는 7살짜리 아이가 제 가슴을 주물렀어요 그 이후로 아동 남자아이가 혐오스럽고 징그러워요 좋은 마음으로 아이를 볼 수가 없고 그때의 감정, 그때의 촉감이 자꾸 생각나서 괴로워요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모부한테서 성추행당했던거

저희집은 사촌이랑 친해요. 물론 지금은 엄마랑 이모끼리 사이가 안좋아져서 안만나긴해요. 근데 중3때까진친했고 집도가까워서 거의 저는 사촌집에서 살다시피거기서놀았어요. 근데 이제 이모부가 좀 네 용돈받고싶으면 뽀뽀! 같은걸 많이시켰어요. 근데 이게 어릴때부터 지속적으로 해왔고 받아왔던거라. 이상하다는 생각은 못했었어요. 부모님도 크게 말리지않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역겹고 더러운짓이라 느껴지네요. 볼뽀뽀도 아니라 입술뽀뽀였거든요. 근데 제가 좀 트라우마...로 남는 사건은 2개인데.. 첫번째는 그 용돈받고싶으면 뽀뽀~라고해서 뽀뽀했을때인데 이모부가 혀를.. 집어넣었어요. 물론 혀와혀를 나누는 그런게아니라.. 걍 조그맣게 낼름? 그래서 진짜 조금 이모부늬 혀가 제 입안에 들어온적이 있는데 그땐 키스라는 개념조차모르던 초딩시절이라 그저당황스럽고 이모부의 몹쓸장난이라생각했어요.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역겹고 더러운기분이드는거에요. 그래서 그거로인해서 계속해서 너무 수치스러움이 느껴져요.. 두번째는 그 이모부의 손가락이 살짝 제 성기에 닿았어요. 제가 그때 치마를 입었었어요. 그래서 이모부가 막 장난쳐서 짜증내면서 다른방으로 갈려고했는데 물론 이건 이모부도 의도치않았고 저도 생각지도못한상황이었어요. 이모부의 손가락이 정말 정말 살짝 스치듯 제 성기 사이를 스쳐지나갔어요. 근데 전 이모부도 의도가없었다느껴졌고 그저 제가 느낀 수치심이라 생각해서 후다닥 방으로사서 수치스러움에 엉엉울었어요. 지금도 그때 그 스치던 그 ***같음을 생각하면 역겹고 더럽고 도려내고싶어요. 지금은 이 두번째일때문에 더 힘든것같아요. 왜냐면 첫번째와같은일들은 제가 짜증내고 ***떨고했었지만 두번째는 전혀그러지못했고 그 ***같은 감정?이 아직 너무 깊숙히 제 마음에 남아있거든요. 요새 자꾸 이런게 떠오르는것같아요. 그리고 계속 절 괴롭혀요. 사실 좀 괴로워요. 현재의 집중하지못하고있는거잖아요. 저는 정말 현재에서 살던 인간이거든요. 근데 어느날 성추행관련교육만 보면 이일들이생각나요. 그리고 계속적으로 그 상황들을 반복해서 생각하면 영원히 제 기억속에 남도록 하는 바***을 하죠. 너무 괴롭네요. 그래도 이런 앱을 알게되서 행운인것같아요. 한번도 아무한테도 말해본적없거든요. 절바라보는시선이 어떻게 변할지 두려워서요. 처음엔 계속 잊을려고했는데 이렇게 그저 맞붙어서 마음 정리하는것이 더 괜찮을지도모르겠네요.

2년 전부터 작년까지 친오빠한테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었어요.

저와 친오빠는 1살 차이였는데요,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새벽에 일하러 일찍 출근하셨을 때 저는 새벽 5시 쯤에 자동으로 일어나졌었어요. 일어나고 몸을 곧바로 움직이지 않고 눈만 돌려서 보니까 친오빠가 제 중요한 곳을 만지고 있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부모님께 알려 큰 걱정을 끼쳐드리기도 싫었고, 가뜩이나 친오빠랑 부모님 사이도 안 좋은데 말 했다간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아직까지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날에는 제가 화장실에서 목욕을 하고 옷을 화장실 안에서 갈아입고 나와 핸드폰을 봤었는데, 거실이랑 화장실이 있는 방이랑 이어져있는 베란다 창문 사이로 핸드폰이 들어온 적도 있었고요, 제가 새벽까지 안자고 누워서 핸드폰하고 있었는데 제 방으로 걸어오곤, 절 보고 당황한 것 마냥 자기 방으로 다시 돌아간적도 있고, 제 핸드폰 잠금화면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는진 몰라도 그걸 풀고 제 폰으로 야한 영상을 다운받곤 제 폰을 숨겨두기도 했었어요. 포스트잇으로 이거 전부 다 알리겠다고 쓰고 붙여두고 폰은 돌려받긴 했었고요. 다른 성추행 피해자분들 글 보면서 저보다 지속적으로 당한 분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저는 이게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인가, 괜히 내가 말 했다가 일이 크게 벌어지면 어떡하지 하며 중학교 3학년 지금까지 정말 친한 친구들 말곤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이건 아니겠지, 그냥 타이밍이 안 맞았던 거겠지, 오해겠지 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부모님께 말하라고 했지만 위의 이유 때문에 일 크게 벌이기도 싫고 남에게 걱정끼치기도 싫어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의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게 괜찮은 생각인지 아닌지 구별을 못 하겠네요. 2년이 지난 일이고, 지금의 저는 친오빠를 마주할 일이 없어 그나마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언젠가는 반드시 마주해야 하잖아요? 그땐 제가 친오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2년 전처럼 제 상태가 또 안 좋아지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로부터 계속 친오빠는 무시하면서 없는 사람 취급하며 살았었습니다. 지금도 의외로 괜찮은 방법같게 느낍니다.. 지금도 오빠를 그냥 오빠라고 부르지 않고 친오빠라고 부르며 거리를 둬 제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 스스로 방법을 찾아 극복하고 해결해도 되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제가 11년 본 4살 차이 나는 오빠가 있는데요 일주일에 4번을 보고 일요일은 하루종일 그 오빠와 있어야 하는데 제가 남친이 있는걸 그 오빠는 몰라요 근데 어느날 부터 엉덩이를 툭툭 치더라고요 처음에는 많이 편하고 하니까 그럴수 있겠다 했는데 점점 옷 위에서 가슴을 만지다가 옷 안으로 손이 들어오고 속옷 안 까지 손이 들어와서 만졌어요 저는 그럴 때 마다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 하는데 제가 힘들때 마다 옆에 있어줬던 사람이라 여기서 화를 내면 관계가 틀어지고 기댈 사람이 없어지는게 무서워서 그냥 장난처럼 받아드렸는데 오늘 갑자기 바지 안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속옷 안으로 손이 들어와서 만지더라고요 손가락을 집어 넣고 그래서 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아무말도 못 하니까 거기까지 가면 안되는 거였어?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저는 부끄럽고 당황스러워서 눈을 못 마주치겠는거에요 근데 저번에 가슴을 만질때 이러는데 왜 뭐라고 안 하냐고 해서 당황스러워서 뭐라고 해 줬으면 좋겠어? 라고 했는데 웃으면서 그럼 해도 돼? 끄덕끄덕이야 도리도리야 빨리 대답해ㅋㅋ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때도 그냥 아무말 없이 넘어갔는데 이번에도 눈 못 마주치고 있으니까 그럼 끄덕끄덕이냐고 도리도리냐고 답 하라는데 저 어쩌면 좋을까요 당연히 싫다고 해야 하는데 그럼 관계가 틀어지고 힘든것도 다 그 오빠 덕분에 버텼는데 오빠까지 떠나면 혹시라도 아빠한테 말 할수도 있어서 너무 무서워요 차라리 꿈 이였으면 좋겠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눈물만 자꾸 나요

가족에게 수치심 불러일으키는 말 들어본 적 있는 분

그리고 어느정도 해결한 분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친부가 장난으로 엉덩이 살 많은 쪽을 손가락으로 찔렀는데 제가 간지러워하니까 “성감대?” 라고 말한 게 아직도 생각납니다 살다가 문득 떠오르곤 하는데 요즘따라 그 생각이 나면 구역질 나는 기분이 너무 심해요 친부가 딱 한 번 엄마에게 손찌검 한 적도 있어서 그냥 이 사람이랑 살기가 싫습니다. 겉으로 티는 내지 않습니다만... 어렸을 때 사촌오빠에게도 성추행 당했어서 이 집안만 생각해도 토할 것 같아요 친구에게도 말 하기가 뭔가 두려운 이야기라 여기에 써봅니다... 과거는 사라지는 게 아니니까 완벽한 해결책이 없다해도 도움 되는 방법이 있다면 듣고 싶어요

최근 강간을 당하고 몸이 많이 상했는데

남자친구의 말이나 가벼운 터치도 거부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치료받는중이고 남자친구한테는 요즘 몸이 안좋다고 둘러댔는데 제가 자신을 싫어한다고생각하는것같아요 어떻게하죠?

친구의 장난때매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최근에 친해진 친구가 제 엉덩이를 자꾸 때리고 가슴을 만지고 ...., 중요한 부위까지 손을 대려고 하고 실제로 댔습니다. 너무 수치스러워요. 그 당시에 미쳤냐고 왜 만지냐고 하였는데 "아 미안 거기를 만지려던게 아니라 그 옆이였는데"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 너무 힘듭니다 수치스럽습니다 불쾌합니다 진짜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항상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만집니다. 친구에게 더 강하게 하지 말라고도 해보려는데 그 말을 듣고 알겠어라는 답을 받아도 이미 불쾌한 일을 겪어서 힘듭니다. 제가 부모님이랑 외출할 때 손잡고 같이 걸어가는데 이젠 그것조차 힘듭니다.. 그냥 스퀸십 자체가 끔찍하고 토 할 것 같아요 저 어쩌면 좋나요...

카톡사진 등 대화시도

연락이 뜸하던 게임사람 아저씨인지 오빠인지 그분이 메시지를 보내셔서 답장을 했습니다 돈도 필요했고 부탁이나 해볼까해서 대화를 나눠봤지만 어느 누가 쉽게 돈을 주겠습니까? 오히려 상대방이 요구하는걸 들어주고 저는 씁쓸하게 후회를 곱씹고 있습니다 차단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단할거구요 영상 요구에 그거는 안 보내줬습니다 욕이 나오는데 참았습니다 저는 경계선지능장애 3급입니다 그래서인지 또 미련한 짓을 했네요 너무 창피하고 삶이 고달프네요 바보같아요ㅠㅠ 다음에는 안그럴거에요 속상합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러 가볼까요? 제가 생각해도 심한거같으면서도 어중간해보입니다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16살 여자입니다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살고 있어요 저는 옛날에 오빠한테 강간을 당했었어요 제가 초5때 오빠는 중2였는데 저는 어리니깐 잘 몰랐는데 어느날은 제가 자다가 아파서 깼는데 삽입을 하고 있었어요. 제가 우니깐 입을 막아 결국 실신했어요 오빠는 저한테 부모님께 절대 말하지말라고 강압적으로 말했어요 오빠가 나중에 이건 말하면 안된다고 자꾸 미안하다면서 그렇게 말해서 저는 진짜 말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말을 안했어요 생각해보면 변을 못 쌀정도로 진짜 심각하게 찢어놨었는데 너무 억울해요 그 기억이 저한테는 상처가 됐어요 하지만 증거도 없고 제 심증밖에 없어요 엄마아빠한테 말해도 달라질건 없는 거 같고… 그냥 가끔 저를 달래주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같아요 제가 이 고통을 어떻게 벗어나야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