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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링  #상담부탁드립니다  #공권력  #수치심  #성추행  
새아버지가 입에 뽀뽀나 포옹을 하는데 제가 예민한거라고 합니다 제 나이가 이제 만으로 27살이 되는데 엄마가 다른분과 옆집에서 동거로 사시는게 3년째 됬습니다.서류절차는 안했어요. 저는 아버지가 없이 컸기때문에 아빠와 딸의 관계가 어떤지 잘 모릅니다. 10년전부터 봐오던사이라 막 거리를두고 그러지 않고 부모님대하듯 안마해드리고 영양제 챙겨드리고 하거든요.근데 제가 너무 이쁘다면서 엄마가 없을때만 입에 뽀뽀를 합니다. 엄마해드리면서 같이 포옹도 해드리는데 온몸이 밀착되게 꽉 끌어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엄마 안계시거나 안보실때요.가슴은 다 눌리는 정도로요.아래쪽도 닿을까봐 저는 되게 불편한데 ...애정표현이라고만 합니다. 입에다 뽀뽀하는건 제가 두번째 뽀뽀 했을때부터 싫다고 불편하다고 (좀 소극적으로)엄마 안계실때 말했어요.(첫번째는 너무 충격적이라 놀래서 넘어가 버렸구요) 새아버지가 성격이 소심한 분이고 여자애들이 아니라 남자애들만 자식으로 있으셔서 여자애들에 대한건 잘 모른다고 자주 말하시거든요. 거절이나 이런걸 수치심이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로 받아들여서 제가 조심하는편이고 저희 엄마는 화를 잘 내셔서 처음이니까 모르고 하셨거니 싶어 개인적으로 말한거거든요.저는 이런게 처음이고 제가 사회성이 부족해서 손이나 볼이 좀 덜덜 떨리면서 말했어요. 근데 그때 제가 들은 말이 친아빠면 이런소리 안듣는다고, 원래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니가 예민한거라고 하더라구요.어쨌든 니가 싫다니까 안하겠다구요.근데 엄마한테는 분명 화부터 낼테니까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우리끼리 해결할 수 있으니 알았다고 말했어요. (제가 시험준비하느라 친구를 다 끊어서 친구가 없어서 물어볼데가 없지만, 보통 중고등 학생만되도 아빠랑 입에 뽀뽀는 안하지 않나요?;;) 그러고서 좀 시간이 지나서 엄마가 화장실가시거나 그럴때 머뭇거리다가 또 포옹하면서 "잘지냈냐고" 말하면서 입에다가 뽀뽀를 해서 쟤가 싫다고 다시 말한게 3번째로 뽀뽀했을때입니다. 제가 시력이 한쪽은 근시고 한쪽은 원시라 안경을 안쓰면 반응속도가 느려요.그래서 거의 일어나고 난 후에 화가나요.언제하겠다는 예고도 없고 포옹하려는것 처럼 하다가 갑자기 잊을만하면 그러거든요. 싫다고 말하는것도 일이 일어났을때 바로 말하지 못하고 다음날 따로 시간을 내서 말씀드릴거 있다고. 하면서 말했어요. 3번째에는 그전에 내가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나해서 나는 이런거 불편하다고.정말 싫다고 말했거든요. 근데 잊을만하니까 어제 또 엄마 씻으러 들어가니 꽉 포옹하길래 인상좀 찌뿌리면서 고개를 드니까 또 입에다가 뽀뽀를 하는거에요. 입에다 댔다 때기만하는게 아니라 약간 아랫입술을 잡는 느낌으로요. 너무 놀래서 아무렇지 않은척 집에 왔다가 스스로한테 너무 화가나서 아침에 바로 옆집으로가 엄마랑 두분다 앞에 두고서 입에다 뽀뽀하는거 싫다고 어제 바로 말했어야했는데 지금 이라도 바로 말하려고 왔다고 하니까 새아버지 눈이 커지시고 손을 좀 떠시더라구요. 쟤가 그렇게 말하니까 바로 예전에 여름에 한번 한적있고 지금 한번 한거라고 엄마한테 말하면서.그러면서 저에게 알았다고 만 말하고 끝냈어요. 그전에 저랑 둘이 얘기할때도 알았다고 말하고 끝이고. 아침이었고 두분다 계속 야근중인 상태라 피곤해보이기도 해서 거기서 두번이 아니라 네번째 한거라고 말 안하고 출근준비하셔야해서 돌아왔어요. 저녁때 엄마가 먼저 퇴근해와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길래 있는그대로 말하고 어떻게 했는지 직접 엄마한테 시연해드렸죠..이런게 좀 불편하다구요. 입에뽀뽀는 4번에. 밀착해서 꽉 안는건 6번도 좀 넘고(가슴이 다 뭉그러지는정도.그것도 항상 정면으로 포옹) 가슴을 얼렁뚱땅 두손으로 옆구리 간지럼 피다가 정면으로 만진것 1번. (가슴에 손이 3초는 있었습니다) (가슴만진건 실수였나 싶지만 있는건 다 엄마한테 말했어요) 엄마하고 퇴근해서 온 새아버지하고 싸우고서 저를 다시 불렀는데 그분 하시는말이 내가 치한이냐고, 친아빠여도 이런 취급을 받냐고, 예쁘다고 한 애정표현가지고 별것도 아닌데 문제를 만드냐고, 그러면서 저한테 왜 엄마한테 말을 옮겨서 싸움을 붙이냐고 하더라구요. 기분이 아주 더럽다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정말 그란 불순한 생각을 했으면 저랑 둘이서 노래방갔을때 어떻게 했을거라고. 저는 싫다고 이번까지 싫다고 말한게 세번째이고 뽀뽀한것만 네번째인데 내말을 무시해놓고 이게 처음도 아니고 할때마다 내가 싫어하는걸 알텐데 했잖냐고. 그리고 별것도 아니라면서 왜 엄마에게 말하면 안되냐고 막 따지니까 따진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되려 화를 내면서 미안하다고 안한다고 했으면 됐잖냐고.피곤하고 정신없으니까 이 얘기는 이제 앞으로 꺼내서 얘기하지 말라고. 제가 계속 화내니까 내가 사라지면 되냐고. 너 나랑 사는게 불편하냐고. 새벽늦은시각이라 거기서 대화 끝냈는데 그뒤로 저는 집에갔는데 새아버지가 핸드폰 던지고 집나갔다가 얼마안되서 다시 들어왔데요. 다음날 다시 가서 제가 새아버지랑 둘이 다시 말을 했는데 (그래도 믿고 싶은 부분이 있었어요.제가 죽어갈때 입원비랑 다 내주셔서 살려주셨거든요) 그 분말씀이 제가 말해서 엄마랑 싸운거라고.그렇게 불편했으면 다시 자기한테 말해줬어야지 이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제가 말해서 자기가 이상한 인간이 되었다고.저의 새로운 면을 알았으니 니가 무서워서 앞으로 그런일은 다신 없을거라고.어린여자애한테 내 나이가 몇인데 그런 취급을 받으면 기분이 어떨것 같냐고. 니가 예뻐서 깨물어주고 싶어서 내가 잊어버리고 한거지 그게 이럴 정도의 일이냐구요. 앞으로 불편하면 자기 피해서 다니라고. 이번 일로 자신이 엄청 상처받았다구요. 저보고 입이 싸다고 그걸 엄마한테 이야기하기 전에 자기한테 사전통보를 하던지 다시 싫다고 말하던지 했어야했다고요. 그러면서 너 가고 화나서 나갔는데 갈곳이 없어서도 맞지만 엄마가 걱정되서 다시 들어왔다고.너는 화내면서 가서 신경안쓰였는데 엄마는 걱정되서 들어왔다고 하면서 대화를 끝냈어요. 집에와서 앉아있는데 서럽더라구요. 앉아있는데 옳다고 생각했던 제 기준들이 엉망진창이 된것 같았어요. 제가 사과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나름 심리책도 많이 읽었는데도 뭐가 사실인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저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배려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고, 제가 엄마하고 사이가 좋아서 끝까지 숨길 생각도 없었어요. 새아버지가 더이상 안하시면 나중에 말씀드릴 생각 이었거든요.근데 말이 통하지도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고 판단이되서 엄마에게 말한건데 주변에 친구나 만나는 사람이 없은지 오래되서 뭐가 사실인지 물어볼곳도 없습니다. 마치 제가 큰실수,큰잘못을 해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해요.저는 경험이 없고 집에만 있으니까 그래서 잘못을 했다는 뉘앙스에요. 제 느낌으론 되려 화내고 저한테 책임을 전가하는것 같은데 (죄책감을 느끼게해서) 그 방법들이 제가 취약하게 여길만한 직업,경험,남자,나이 같은거라 휘둘리지 않으려고 생각해도 이게 휘둘려진건지 사실인건지 구분이 잘 안됩니다. ㅡ새아버지는 저희랑 헤어지면 갈곳이 없어요. 저희 엄마 눈치를 많이 살핀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느닷없이 가족이라고 같이 산다고 무턱대고 들어와서 살았고 제가 자식같다는 말을 계속해서 그렇게 믿었는데, 이렇게 되니 저에게 보지말자고 말하는게 엄청 쉽더군요. 엄마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엄청신경쓰면서 저한테 엄마에게 이런 대우를 받은게 제 탓이라고 했어요. 제가 부부관계를 모르고, 남자도 잘 몰라서 할말 못할말 구분없이 한탓이라구요. 제가 나름 기준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이젠 모르겠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일인가요? 제가 성추행을 당한건가요? 저한테는 3살차이나는 여동생도 있어요. (종종 계속 너는 남자를 잘 몰라서 큰일이야.순진해서 큰일이야.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이 무시하는 말이었나 싶어요.남자를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는 말해주지 않구요.야한 농담이나 친구분들이 보내준 옆집여자가 옷을 벗었을때.같은 카톡 동영상을 볼래냐고 물으면서 일단 틀어요.그럼 이상한 자세로 속옷만 입은 여자가 나옵니다.이런걸 농담처럼 하니까 화를 낼 수도 없고.평소에도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말하거든요.보기 싫다고 하면 ㅇㅇ은 너무 순진해.큰일이야...이렇게 말합니다.이게 정상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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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젤님 그리고 마카 여러분... 20대 여자예요. 저는 성적인 부분에서 좀 심하게 뒤틀려 있는거 같아요. 괴로워요. 늘 혼자 괴로웠는데 이 공간에서 조금이나마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여성으로서의 발육이 시작되었을 때 아버지가 쳐다보는게 너무 싫었어요. 밤에 혼자 야동 같은 걸 보시는 걸 보고 충격 받았었거든요. 아버지에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었죠. 그러다 고딩 때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첨엔 잘해줬었죠. 그러다 남친이 내 몸 여기저기를 만지기 시작했고 결국 뭐하는지도 모르다가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어요. 아프고 기분이 좋지도 않았지만 남친이 좋다고 하니깐 그냥 했어요. 그 후로도. 울면서 싫다고 해도 자기 꼴리면 계속 하고 배려 해주거나 하는 부분은 전혀... 그러고 헤어졌는데 저는 멍청하게 그 사람을 오래 못 잊었어요. 그러고 대학 가서 새로운 남친을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이 사람이랑의 만남에서는 섹스가 정말 컸죠. 그땐 그렇게 싫었는데 이젠 내가 중독된 기분이랄까. 사랑하고 이런걸 떠나서 그냥 그 행위에 말이죠. 그리고 나중에 또 다른 남자친구랑도... 그러다 임신하고, 중절수술도 하고... 자위하는 걸 알게 된 후로는 이것에도 중독되었나 봐요. 지금은... 나의 모든 에너지와 관심은 온통 그쪽이예요. 계속 그 생각만 나요. 내가 너무 더럽게 느껴지고 비참하고 죄스럽고...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결혼이라는 걸 내가 꿈꿀 수 있을까 싶네요. 나도 예쁘게 의미있게 살고 싶은데 내 성욕은 나를 자꾸 파괴시키는 쪽으로 이끌어요. 내 자신이 너무 미워요. 아무에게도 말 못하다가 드디어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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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말못할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용서받을수 없는 잘못이고 또한 이해받지 못할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저는 제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기 위해 이 글을 남깁니다. 저는 동성애자입니다 또한 미성년자입니다 그리고 성관계를 한적이 있습니다 주로 관계를 맺은 상대는 20 30대 벌써 횟수만으로 서른번은 넘은것같습니다 저도 이런 제 자신이 이해가 가질 않고 미친것같습니다 중학교1학년때부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동성애자를 만나 번개 원나잇을 하였고 처음엔 호기심이였던 감정이 이제는 쉬는 날이 있으면 어플을 꺼놓고 있질 못합니다 주위에 뜨는 사람에게 먼저 원나잇 신청을 하고 확률이 크진 않지만 실제로 만나 성관계를 합니다 그 사람이 어떻든 간에요 그러다보니 제 나이에 2배는 되는 아저씨까지 만났습니다 성관계를 할때는 쾌락을 느끼면서도 불안하고 제 자신이 더럽게 느껴집니다 간혹 저 스스로를 학대하는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저도 그 사실을 알고는 있는데 이 어플을 끊는것이 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 1달을 끊어봤는데 결국 그것도 어차피 순결하지 않은 몸 이런 생각으로 다시 빠져들어 똑같이 반복됩니다 매일 불충족과 허탈함,자기혐오를 느낍니다 몸사진을 보여줘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면 기쁘다가도 꽤 많은 대화를 나눠도 사소한 이유로 차단당하면 이런게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 이 어플을 끊지 못합니다.. 사정을 하고 나면 화학적 거세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몰려옵니다 제가 너무 더럽고 쾌락의 노예가 된것 같은 기분이라서요 저의 이런 음란한 성격을 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도저히 해결방법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런 게 지속되면 결국 사는게 무슨소용인가 싶습니다 제 자신의 의지가 아닌데 또 이글을 남기고 몇시간후엔 다시 어플에서 남자를 찾겠죠 주변친구가 없는것과 부모님의 이혼을 핑계로 대고싶진 않습니다 제가 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인걸 너무 잘알기때문에 지금은 그저 성인이 되어 사랑하는 애인을 만나고 싶어요 그마저도 힘든 꿈일까요? 이미 성중독,성관계 중독이 되버린 저는 고칠수없을까요? 누구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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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관계 안한지 몇달 지났는데 뭐 굳이 안해도 잘지내고 좋은 것 같다. 예전 남친들은 당연히 사랑하니까 하고싶은거라면서 자주하려했다. 그 모습이 무섭기도 했는데 거부의사 밝혀도 남친이라 반강제적으로 하는게 데이트강간인지 몰랐다. 지금 남친은 신체가 아주 건강한 사람이고 사랑하니 당연하다며 자주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만나면 손잡고 뽀뽀정도가 가장 좋은데 내 남친도 나랑 비슷한 것 같다. 우리는 오래된 커플인데 연애 초반부터 그랬다. 관계를 하다가도 양측 누구든 그만하고 싶으면 그만 할 수 있고 한쪽이 아예하기 싫으면 안할 수도 있다. 내가 불편해보이면 관계하다가도 아픈지 불편한지 물어봐줘서 좋다. 먼저 아프거나 불편하면 그만할까? 이런 말은 지금 남친에게 처음으로 들어봤다. 다정하게 물어보는 것이 참... 너무 좋다. 사랑받고 배려하는 느낌이난다. 은근 그 말이 더 섹시하게 들릴 때도 있다... 본인에게 잘 맞는 콘돔을 찾으려고 이것 저것 구매하며 노력하는 남자도 처음봤다.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피임을한다. 애초부터 콘돔이 없으면 할 생각도 없다. 분위기가 야릇하게 흘러가도 말이다. 느낌 안난다며 콘돔 안하면 안돼? 이런 질문 자체를 쓰레기 같다고했다. 남친에게 관계시 상대방을 사랑하고 배려하는게 어떻게하는건지 배우게된 것 같다.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연애하니 참 좋다. 이 부분은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내 남친이 이런 말을 했다. 사랑해서 하는건데 나만 만족해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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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가 무서워요. 어떻게 대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살면서 많은 남자들에게 강압적인 성추행 및 관계를 강요 당했어요. 8살때였나... 동네 오빠 둘이서 저를 만졌어요. 키스도 하고 아래쪽도 만지고. 아무것도 모를 때였지만 너무 싫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중학교 때는 Y군이 사귀자고 했어요. 안 사귀면 가만 안둔다고 협박도 하고... 늘 강제적인 추행이 따랐네요. 20살이 되어서는 남자친구를 사겼어요. 의지가 되는 듬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술을 잘 못하는데 계속 먹이더니 어딘가로 데려가서 강제로 시도하더군요. 싫다고 하니까 힘으로 밀어부치고 결국 시작되었어요. 처녀막이었나 먼가 모르겠지만 피가 좀 났고 그는 처녀랑 처음 자본다면 좋아하더군요. 심적으로 의지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쉽게 못 헤어졌고 그는 계속 나를 사랑해서 그런거라며 몇번 더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졌어요. 저에게 관심을 보이던 어떤 분이 우연히 제가 남친한테 맞는 걸 보고 신고해 줬어요. 그리고 어떻게 어떻게 그 남친이랑은 헤어졌는데... 도와주던 그 분도 결국 저에게 섹스를 원하더군요. 저런 일까지 당한 여자를 사랑해주는 건 자기밖에 없을 거라며 계속 설득하고 화내고 그러면서... 보수적으로 성교육을 받았던 저한테 이 모든 일들은 너무 고통입니다. 제가 좀 가슴이 커서 그런지 남자들에게 유혹이 되는 걸까요? 내가 꼭 ***가 된 것만 같고 모든 게 다 내 탓인 것만 같아요. 그 어떤 남자도 다 무섭습니다. 남자 옆에 있으면 숨이 막히고 움츠러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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