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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되서 내일부터 첫출근인데 너무 두렵고 불안하다 왜 이럴까

어느 웹툰에서 봤는데 아무것도 쌓지 않은 서른이란 진짜 무서운거다 딱 내얘기여서 넘 슬프다. 왜 이리 살았지.. ㅠ

이상과 현실의 갭은 생각보다 컸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하고 싶은건지 내 마음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수능 4일 전... 제발 행운과 내 실력이 시너지가 되는 날이길..

나 말고는 다 빛난다...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잘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말그대로 제가 잘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자기소개에 잘하는걸 적어야할 때 항상 비워나요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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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님의 전문답변
자기소개에 써야하는 '특기' 항목에서 고민해 본 경험, 마카님만 그러신 건 아닐 겁니다. 저도 그런 고민을 해봤던 적이 있어 공감이 갑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시행착오 없이 어린 시절에 발견한 사람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진로를 정했다 해도 평생 그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상황들도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그리고 그런 자신을 책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봐요. 마카님이 잘하는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자신은 아무것도 잘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도 주변 사람들이 보는 마카님은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보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던 취미나 경험, 있으신가요? 혹시 마카님의 최근을 돌아볼 때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던 취미활동이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게임이든 운동이든 기타 다른 취미 활동이든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자신이 가장 시간을 많이 쓴 분야에서 잘하는 것을 발견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남들이 보기에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마카님의 취미활동에서 장점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게임이라고 하면, 전략을 잘 짜는 지, 조력을 잘하는 지, 공격력이나 기술이 좋은지, 많은 시간을 투입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을 잘하는 지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 잘하는 것의 기준 정하기 앞서 제가 말한대로 대부분 재능이라고 하면 어떤 특출난 것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생각하시는 '잘하는 것'의 기준이 너무 높지는 않은가요? 남들이 기준이 아니라 내가 조금 수월하게 시간 대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거나 칭찬 받았던 기억들을 떠올려보세요. 잘하는 것이라는 말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이런 부분은 내가 좀 괜찮은 능력이 있다' 정도로 기준을 정해보면 떠오르는 분야가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8살. 2년 준비하던 공무원 시험을 그만뒀습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공부는 아니었지만 뭐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무작정 시작한 공부였지만,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포기했습니다. 부모님이 실망하는게 무서워 불안함을 꽁꽁 숨기며 버텨왔지만 어제 울음을 터뜨리며 더는 못하겠다고 말했더니, 걱정과 달리 괜찮다고 당장은 아무생각 말고 미래에 대한 일은 나중에 얘기해보자고, 속마음을 이야기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말에 너무 죄송함과 동시에 안도감이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해야할일이 사라지니 무엇을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고 막연한 불안함과 뭘 해도 잘될거 같지 않은 기분에 숨이 막히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2년전과 똑같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또다시 시간낭비만 할까봐 무섭습니다. 원점으로 돌아온 지금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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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숙님의 전문답변
1.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직업을 선택할때 자신의 흥미, 적성, 성격, 가치, 환경 등 개인의 특성과 직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은 워크넷의 직업심리검사 와 상담을 통해 알아볼수 있어요 2. 직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마카님이 원래 하고 싶었던 공부가 있으셨다고 했는데 그건 어떤 것일까요? 그 공부를 마쳤을 때 어떤 일을 할수 있는 지 등 직업에 대해서도 워크넷의 다양한 직업정보나 정보면접을 통해서 알아볼수 있어요 3. 마카님은 어떤 경험들을 해 보셨을까요? 마카님이 여러 가지 학교생활, 아르바이트경험, 일 경험 등 작고 큰 경험들을 정리해 보세요. 그 중에서 마카님이 좋았던점, 나빴던 점들을 정리하면 마카님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새로이 시작하려니 불안하고 두려우실수 있어요. 그 시간을 통해서 분명히 깨달은 점도 있을 것 같아요. 아울러 정호승 시인의 ‘상처는 스승이다’라는 시로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 싶어요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3이 되는 16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아직도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사실 하고 싶은 건 정말 많아요. 하고 싶었던 건 많아요. 근데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아무리 검색을 해도 안 나오고 당연하게 아는 정보들만 나와요. 그래서 포기를 한 적이 많습니다. 제가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공부는 턱도 없이 못하고 ... 잘하는게 없어요... 무진장 일단 공부만 하는 게 정답일까요? 만약 공부를 해서 나중에 잘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부터 안 하면 못 가지는 직업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무진장 진로를 안정하고 공부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러다가 그냥 백수로 길바닥 생활할까봐 무서워요...😿 가지고 싶은 직업들은 다 과정이 어려워요. 물론 안 어려운 직업은 없죠. 근데 더욱 더 그런거 같아요.. 첫시작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나중되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걸까요?? 현재 직업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저처럼 이런 고민을 가져본적이 있을까요? 더 자세히 풀고 싶지만... 어휘력이 너무 안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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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그렇기 때문에 마카 님, 지금은 '어떤 직업을 할 지 결정하는 것'보다 먼저 고민해보셔야 할 좀 더 중요한 것들이 있어요. 첫 번째는, 마카 님께서 미래의 삶에서 어떤 것들이 가장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시는 거에요. 나는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지, 혹은 명예가 중요한지, 이타적인 게 중요한지, 안정적인 것이 중요한지.. 이런 것들이요. 물론 이것들은 다 중요하지만..^^ 마카 님의 기준에서 우선순위를 매겨보시는 것이 훗날 여러 개의 선택지들 중 내가 원하는 삶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에요. 두 번째는, 마카 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를 생각해 보시는 거에요. 나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지, 혹은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지에서 시작해서 평소 어떤 것을 하실 때 즐거우셨는지, 흥미를 느끼셨는지 앞으로 차분히 생각해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내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진로로 선택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아직 진로를 확실히 결정해야 할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여러 가지 선택지들을 개방해 놓고 고민해 보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세 번째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들을 얻으시는 거에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곳들은 찾기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마카 님께서 어떠한 직업을 실제로 갖기 까지는 최소 5년~10년 정도가 필요하시기 때문에, 지금 구체적인 방법을 아는 것이 그렇게 효과적이지도 않습니다. (최근에는 굉장히 빨리 변화하는 추세이기에, 지금 알게 된 정보가 5년-10년 후에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지금 마카 님께는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보다는, 그 직업은 어떤 일들을 하고, 어떤 사람들을 만나며, 어떤 과정들을 경험할 수 있는지를 보시는 게 조금 더 의미가 있으실 거에요. 다행히 요즘은 직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유튜브 컨텐츠들도 많고, 대학생들이 제공하는 전공 멘토링들도 있어 마카 님께서 찾아보신다면 여러 가지 정보들을 손쉽게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직업 체험과 같은 것들도 활용해 보실 수 있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봉사활동이나 기타 동아리 활동 등도 마카 님께 소중한 경험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제목 그대로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내가 재미있어 하는 걸 해라라는 말을 많이 하셔서 내가 재미있어 하는 쪽으로 선택해도 깊게 파고들수록 점점 지루해져요 그리고 이미 그걸 느끼다보니까 아무리 내가 재미있어해도 깊게 파고 들어가고 싶지가 않아요 그리고 제가 걱정이 많아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일텐데 계속 걱정을 하고 그 걱정때문에 하고 싶어하는 일에 이게 맞나 싶고 계속 고민이 됩니다 이제 고2 끝나가는데 제가 대학은 안 가고 바로 취업할 거라 어느 쪽으로 갈지 딱 정해져야 고3 때 그 분야와 비슷한 곳에 취직을 하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고민입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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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때문에 재미도 진로를 찾아가는 조건 중 하나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지만 그 외에 다른 동기들도 살펴보았음 해요. 내가 평소 관심있게 생각하는 분야나 내가 갖고 있는 능력도 고려해볼 수 있겠구요. 다만 이 과정에서 이런 동기들이 백퍼센트가 아니라고 좌절하지 않았음 해요. 왜냐면 내가 가진 능력이라던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생각이 아닌 경험으로 찾아야 하는데 고등학생까지의 과정이 그런 경험을 쌓기엔 많이 부족하거든요. 우리가 어릴 때 생각했던 꿈들이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단계를 거쳐가면서 현실과 내 능력을 고려하며 바뀌게 되는데 지금에서 정하는 꿈도 사회로 나가보면 또 바뀔 가능성이 매우 크답니다. 고려해야할 다른 것들을 자꾸 경험하게 되니까요. 타고난 재능과 그것을 키워가고 싶은 의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20대 이후에 여러 준비 과정들을 거치며 진로는 계속 바뀌게 될 거에요. 그러니 지금에서 어떤 분명한 진로를 정하려 하기보다는 지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해나가면서 관심가는 분야는 찾아보며 준비해가는 것이 필요할 듯 싶어요. 내가 이런 분야에 관심있고 이런 능력이 있지 정도로요. 참고로 저의 경우 학창시절 중에 앞으로 상담을 진로로 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답니다. 예전에 했던 적성 검사 결과를 보니 유치원 교사나 간호사 같은 직업군이 있더라구요. 당시에 난 사람을 돕는것에 관심이 있구나 이 정도로 알고 있었고 삶의 여러 기회들을 만나며 지금의 진로로 결정이 되었지요. 아마 마카님의 삶에도 그렇게 방향을 전환할 기회는 관심을 갖고 있다면 계속 찾아오게 될 거에요.
우체국 9급 집배원으로 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처음에는 힘들게 면접까지 보고 우체국에 들어갓는데 막상 들어오니 너무 힘들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폭염주의보에도 소포와 등기 편지를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만두고 제가 진짜 하고싶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주위에서 제가 공무원이 되었다는 말에 많이 축하도 받고 부모님에게도 더 신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위 사람들과 부모님에게 그만둔다고 말을 하면 약해보이고 미안해서 혼자 스트레스를 받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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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님의 전문답변
힘들게 준비하여 어렵게 들어간 자리이다보니 부모님 등의 타인의 입장에서 그것을 포기한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본인의 입장에서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타인의 시선과 판단에 앞서, 나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나가길 원하는지를 우선적으로 결정짓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장 이 일을 그만두라는 의미이기 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택사항들에 대한 분류와 그에 대한 장 단점을 정리해보면서 앞으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달드리고 싶네요.
제 삶을 책임져야 하는 일 앞에서 자꾸만 회피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수능, 편입, 그리고 지금의 취업준비까지.. 저는 이제껏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고 너무 두려워 늘 무기력하게 회피하기만 했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싫은데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이 시기에도 제대로 뭘 해보기도 전부터 무기력해졌네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유튜브 시청만 하며 안 좋은 생각을 합니다. 요근래 몇 주간 그랬네요.. '한번 눈 감고 죽으면 모든 게 편해질텐데 왜 아등바등 살아야 될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 삶을 오로지 제 힘으로 책임지고 또 수 없이 부딪히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취업 준비만큼은 꼭 제대로 해서 이겨내보고 싶어요.

제가 지금 하고있는게 잘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취업하기위해서 운전면허도 단기간에 땄고 컴활자격증도 지금 준비중이고 기사자격증도 6월달준비에 토익도 점수올릴려고 노력하는거 같은데요 부모님이 하시는 말을 듣고 나면 저는 뭔가 아무노력도 안하고 놀기만 한거같아요 식충이에 게임만 하는 나쁜애가 된거같아요 엄마친구는토익시험만 봤다하면 900 이상인데 아빠는 대학원졸업에 박사학위까지소유하고 유명한기업 부장님인데 왜 나는 이럴까요? 하고싶은일도 모르겠고 장점은 커녕 단점투성이인거같고 요새는 아무것도 안하고 살만찌는거같아서 먹기도 싫어요.. 아무것도하기싫고 그냥 잠자서 깨어나고싶지않아요. 어떻게 해야 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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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안녕하세요. 전문상담사 이보라입니다. 위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자신의 삶의 의미와 목적도 혼란스러운 상황 중에 있는 마카님에게 짧은 글이지만 버티는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마카님이 처음에 말씀하신대로, 나름대로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고 계신 것 같은데, 부모님의 가시 돋힌 말을 듣고 나면 그 모든 것이 아무 의미 없고 쓸모 없는 것처럼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자신의 부족함과 못하는 것만 더 과장되어 크게 보이고, 자신과 비교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은 훨씬 더 괜찮은 삶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영향을 받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책 제목처럼(“social animal”)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다른 사람이나 환경의 메시지를 비판 없이 받아들일 때 피암시성이 높다고 말해요. 아마 마카님께서 불안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 지지가 되어주지 못하는 가족들에 대한 서운함과 분노가 그들을 향하기보다는 자기 내면을 향하게 되면서, 자꾸 자책하고 무기력해지시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과 마음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먼저 마카님께서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 왜곡된 메시지들을 논박하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결과만 가지고 생각하기보다는, 과정에서의 노력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격려의 자기대화(self talk)를 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어도 하루 하루 견디고 버텨내는 마카님을 다른 누가 아닌 스스로가 인정하고 격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음악, 명상, 산책, 운동 등 감각을 활용해서 자신을 위로하고 동기를 부여하여 새로운 힘을 내게 하는 활동을 찾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카님이 스스로 힘을 낼 마음의 자원이 많이 부족하시다면, 주변의 지지해줄만한 사람이나 안전한 대상을 찾는 것도 중요해요. 지지적 심리상담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마카님께서 자신을 알아가고 위로하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치유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멀리서나마 마카님을 응원하겠습니다! #피암시성 #자기대화 #감각 활용 #셀프 수딩 #격려

당장 내일 할일이 없다는게 이렇게 불안한일이 될줄은 몰랐네

이력서를 아무리 넣고 면접을봐도 연락이안와서 우울해요..

불안하다불안하다불안하다불안해.... 몇일 후면 합격자 발표인데... .

신입뽑는 공고에 왜 경력쓰라고 하세요.. 신입뽑는 면접에 왜 경력이 없다고 하세요.. 신입뽑는다면서 왜 바로 업무에 투입돼서 일할 수 있는 사람 찾는 다고 하세요... ㅠㅠㅠㅠㅠ 왜 그러세요ㅠㅠㅠㅠ 공채도 끝나가서 지원할 큰 기업들도 점차 사라지네요. 탈락해서 멘탈도 부서지지만, 취준생들 다같이 힘내요!!!!

제발 좋은 결과 나오길

나의 꿈을 포기하게한 한국사회가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