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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글에서 난폭한 영상사이트를 본 뒤부터 너무힘든데 어떻게 할까요??

제가 구글에서 난폭한 영상을 시청한뒤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이트를 지울수도 없어서 답답하네요. 보통 제가 시청한 영상은 작은 동물들을 죽이는 영상이더라구요.구글에서 마주쳤는데 충격받았어요.

숨이 잘 안쉬어져요.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요 근래 7일간 숨이 턱턱 막히고 입으로 숨을 쉬지 않으면 숨을 쉰 것 같지도 않고 이로인해 하품도 억지로 하게 되어 턱이 아프고 머리도 맹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원래 이 증상을 중3때부터 달고 살아와서 그러려니 싶었는데 요 7일간은 더 욱 심해져서 잠도 못잘정도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병원비는 없어서 그냥 병원은 안가고 있는데 주변인들에게 증상을 말하면 소화가 안된다거나 심리 문제라고 하셔서 질문 남겨봅니다. 제가 잘못을 좀 크게 해서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던 도중에 할머니의 동생분이 오셔서 폰도 뺏어가고 용돈도 끊겠다며 할머니를 데려가셔서 거의 집에 저 혼자 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할머니게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 인지 장애 진단을 받고 타지역에서 치료를 받으시느라 1달 가까이 못보고 있어요. 솔직히 저는 이에 대해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할머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오고 지금 숨도 안쉬어지는데 의지할 곳은 없고 그냥 궁지에 몰린 쥐가 된 느낌이라 너무 힘듭니다. 할머니께 꽤 많이 의지하고 살앗는데 하루아침에 버팀몫이 사라져서 이런 증상이 나올수도 있나싶어서 글 남겨 봅니다. 혹시 심리 문제라면어떻개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존감키우는 법 알려주세요

자존감이 낮아지니깐 눈치도보이고 유리멘탈되고 자기혐호도하고 살기 너무 힘들어졌어요. 거울앞에서 칭찬하기?그것도해봤는데 효과없을때가많고 있다하더라도 일시적(?)이에요. 해결방법을 안되드라구요.. 감사일기는...살짝 그냥 오늘 있었던일에서 감사하다는 말만 갖다 붙이는거같아요. 혼잣말로 넌 할수있어! 이런것도 해봤는데...그냥 현타만 오네요... 나아지지가않아요 자좀감 어떻게 높일수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재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경험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작은 목표를 세워서 이루어 나갈 때마다 그 성과를 기록하고 자신을 칭찬하는 걸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취미 활동에 시간을 좀 더 할애하여 자기 자신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조금씩 늘려가 보세요. 자존감이 낮아지는 구체적인 상황과 감정, 생각, 행동을 정리해서 한 가지씩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수용하는 과정으로 자신을 존중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자존감은 말 그대로, 자신을 어떤 상황에서도 존재 자체를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두고 싶어요

중2때 부터 우울증이 있었어요 그런데 중3 올라와서 반배정이 쫄딱 망하고 친구 하나없고 은따당하는 반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잘하는 것 하나 없어서 이번 중간때 각잡고 공부했더니 성적은 그대로였어요 그냥 제 딴에는 노력한건데 그거보다 더 하면 진짜 죽을거같아서요 시골학교라서 고등학교가 한정되있는데 다른지역기면 약타러도 못가서 엄마는 계속 걱정되신다는데 그말 들을때마다 진짜 가슴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그래도 공부하기 싫어요 정말 못하겠어요.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시 쓰는것도 좋아하는데 그것도 재능의 영역까진 침범못하더라고요 그냥 사라지면 다 편하게 끝날텐데.. 자퇴는 말도 못꺼내고 뒤에 미래도 걱정되고요 기대하진 않았지만 더이상 무슨 행동도 하고싶지않아요 사라지고싶어요

또 반복되는 복통..

힘들다..

제가 adhd인 것 같아요

저는 제가 머리가 조금 나쁘고 성격이 무던해서 자꾸 덤벙거리고 실수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들어서 adhd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산을 들고 타면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무조건 두고 내리고, 간단한 업무 사항도 여러 번 지적받았는데도 자꾸 까먹고 방금까지 쓰던 핸드폰도 잠시 손 씻고 돌아오면 어디뒀는지 잊어버리고 이게 좀 심한 것 같아요. 청년 치매인가 싶기도 했는데 완전 까먹은게 아니고 트리거만 건드리면 아! 하고 생각이 나서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성인adhd, 조용한adhd 이런 내용을 보니까 반 정도는 맞는 것 같아요. 정신의학과에 가서 adhd 검사를 받는게 좋을까요? 약 먹다가 직장에 알려져서 안좋은 시선을 받을까봐 두려워요.

제가 헛것을 보는 걸까요?

대략 10년이 넘도록 우울증과 강박, 불안증으로 병원을 다니다말다 했었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이 넘는 나이에도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독립을 해보고자 나가 살아보는데 그 집엔 바퀴벌레가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벌레들을 극도로 싫어하고 무섭습니다. 근데 그 집에 너무나도 많은 거예요. 도저히 살 수가 없어 본가로 새벽에도 도망가곤 했습니다. 날이 밝고 엄마가 같이 자취집으로 와줬을 땐 안 보인다고 하셨고요. 매일밤 바퀴벌레가 나올까 잠도 못 자는 지경에 오고 자꾸만 뭐가 벽에서 기어다니는 것 같은 느낌에 이리저리 살펴보는 게 버릇이 되버리고 나서야 저는 본가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본가는 신축이어서 벌레가 없습니다. 그래서 본가에선 벌레 한 번 잘 못 봤었습니다. 같이 사는 가족들도 벌레를 봤단 얘기도 안 했고요.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우고 저 혼자 남는 날도 종종 오지만 그게 하루이틀 넘어가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번이 처음이에요. 3일 동안 집에 혼자인 건. 거실에 딸린 화장실에 거미가 너무 많아요. 온통 거미줄이 제 팔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가족한테 전화해서 말하니 거미를 본 적이 없다는데 지금 제가 화장실에서 본 거미만 4마리가 넘어갑니다. 제가 지금 보는 게 진짜 거미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우울증인지 모르겠는데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늘 우울한 시기가 찾아와요. 평소엔 잘 지내다가도 어느 순간 우울이 찾아와 방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모님 얼굴보는 것도 싫어지고 누구랑 말하는 것도 힘들어져요. 그렇게 3일을 침대에 누워있다가 안되겠다 싶어 밖에 나가도 차에 치이면 좋겠다라든지,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라든지 그런 생각을 해요. 늘 그래왔어요. 생리때문이겠지 하며 가볍게 넘겼어요.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면 언제 이랬냐는 듯 웃고 있어요. 아주 활짝. 이랬던 적이 없는 사람처럼. 항상 밝은 삶을 살았던 것처럼. 그래서 병원에 가야하는지 늘 고민을 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데 꼭 가야할까라고 생각하고 여태 가지 않았어요. 어느 날 지인이 본인이 우울증인 것 같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찌저찌하다 난 3일만에 극복을 하더라고라고 했더니 그게 극복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 계속 맴돌아요. 저는 우울감이 찾아오면 밥을 먹지도 씻지도 생활하지도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못하겠어요. 힘이 빠지고 지쳐요. 모든 일에서. 매번 이러는데 내재되어있던 우울이 생리 때 맞춰서 폭발을 하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생리 증후군인 건지 알 수 조차 없어요. 테스트를 해봐도 가벼운 우울이니까 그냥 넘기게 되니까. 건강하게 살고 싶은데 매달 매번 이렇게 우울하니 모르겠어요.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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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주변에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을 함께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 상태는 혼자 일어나기 힘들어 보이니 주변에 좋은 에너지, 열정 있는 호기심, 희망, 활력의 소리와 행동들을 가까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곳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코칭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코칭을 통해서 과거, 현재, 미래의 마카님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더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하나씩 이슈 해결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좋아진, 가벼워진, 건강해진 마카님을 발견하실 거에요.
이인증과 불안, 건강 염려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년 11월 달에 자유신경실조증과 함께 중증 불안과 이인증이 같이 찾아 왔어요..! 불안은 지금 컨트롤이 되지만 이인증은 제가 자각을 하거나 가끔씩 오는데 자각할 때는 제 깊은 곳에 빨려가는 느낌이 들면서 내가 누구지? 하는 느낌이 큽니다ㅠㅠ 예전에는 거울도 잘 못 봤어요.. 어렸을 때부터 왕따 경험도 크고 작년엔 심지어 취업도 잘 안 돼서 집에만 있었거든요 이인증 생기고 난 이후에 예민해지는 게 더더욱 심해졌구요. 처음엔 비현실감이였다가 ( 주변 사람들이 누군지 모르겠었어요 ) 중간에 좀 괜찮아지는 시기가 있었는데 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이번엔 이인증으로 오더라구요.. 안 그래도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조현병 걸리는 건 아닌가?? 내가 미친 건가?? 이러면서 불안해 해요.. 정신과 약은 안 먹고 싶어서 안 가는 중이고 일상생활엔 이인증 빼고 크게 불편한 느낌이 없어서요..ㅠㅠ 간단하게 심리상담 하면서 제 마음을 좀 알아가고 싶습니다.. 조현병 안 걸리겠죠??ㅠㅠ 한 번 공황이 쎄게 온 적도 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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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니 약물치료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마음공부, 스스로의 대한 확신, 믿음, 희망, 긍정의 에너지와 활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인내와 용기로 이곳까지 오신 마카님을 보니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가 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기적인 코칭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코칭은 마카님의 속 깊은 이야기를 끌어 내어, 현재의 문제 및 이슈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힘듭니다….

제가 구글에서 애니멀 크러쉬,즉 동물 분쇄 비디오 사이트를 방문한뒤 하루종일 3주동안 그 생각만 나고 분노가 치밀오 오르네요. 이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하면좋을까요?자꾸 충격때문에 찾아보게 되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울증 치료 중단

우울증으로 치료받은지 4년이 넘어가요. 이제 뭘 더 해도 내가 좋아질 것 같지 않아요. 그만 포기하려구요. 외래 진료는 5월에 잡혀있지만 내일 가서 말 할거에요. 이제 그만 치료 받고 싶다고. 약도 안 먹고 상담도 안 받고 병원도 안 갈 거라고. 물론 매일 먹던 약을 갑자기 안 먹으면 부작용이 있겠죠. 그런데 뭐 그러다가 죽으면 거기까지가 제 운명인거죠.

시간관리가 너무 안돼서 벅차네요..

일단 한가지 언급하고 가자면 저는 성인 ADHD 입니다.. 2년 전쯤 팀 인원이 줄면서 대체업무를 제가 받게 됐어요. 저는 뭣도모르고 처음에 저한테 업무 가져갈거냐고 묻길래 하겠다고 한게 ***이었네요.. 제 의사와는 관계없이 이미 확정진행되는 상황처럼 보여서 제가 안하겠다 말해도 별 소용없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럴수록 더 적극적으로 안하겠다고 말해야 하는거였더라구요. 지나고보니 알아버렸어요 그걸 ㅋ..... ㄹㅈㄷ ***져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아무튼 원래 업무는 좀 널널한 편이었지만 그때도 시간관리를 못했는데... 대체자로 추가업무들을 받고나서는 그게 더 심해져서 전반적으로 여러 업무등에 데드라인이 저때문에 많이 미뤄졌을거에요... 추가업무 관리를 한다고는 하는데 그 업무가 하루 주기로 하는 업무다 보니 매분 매초를 다투기 일쑤더라구요. 기존에 하던 업무도 더 늦어지고......... 처음엔 제가 ***같이 업무 받겠다고 했으니까 책임감으로 버텼어요. 근데 점점 더 많은 차질이 생기고, 비슷한 업무 하는 인력은 점점 더 줄이려 하고.. 제 생각에 지금 저희 부서에선 제가 제일 골칫덩어리 일지도 모르겠네요 .... 근데 저는 시작부분에도 언급했다시피 성인 ADHD이고..이렇다는걸 제가 직장다니고부터 알게 돼서.. (사실 첫직장입니다.) 최대한 더 책임감 갖고 일하려 마음먹고 무조건 제 잘못이라면서 주변에도 저때문에 업무 처리 늦어지면 최대한 사과하고 빨리 하겠다고 좋게좋게 해결하자 생각하면서 일했는데.... 물론 저도 하다보니 걍 다 손놓고 싶은적도 많았고 그로 인해 업무들은 더 차질이 생겼겠죠....... 아무튼 이제는 진짜 한계에요..... 오히려 제가 버티는것도 회사에 더 독일거같고.. 시간관리나 우선순위라는걸 전혀 못정하겠어요... 대체 왜이리도 멍청한건지........ 평소에 업무에 대해서 돌아볼 시간이 너무 부족하구요.. 시간이 나더라도 생각정리도 잘 안되고 죽을맛이에요.. 참다참다 취합 늦어진다고 비꼬는 저보다 입사 늦은 사람을 보니..... 화나고 속상하고 그냥 들이받아 버리고싶은데, 다른분들도 저때문에 많이 참고있을걸 생각하니 그러면 예의가 아니고.... 그렇다고 제 속을 들어줄만한 사람은 없고....... 업무는 업무대로 꼬이고........ 그냥 미칠노릇이네요.... 어디서부터 내가 할수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도 하고싶고... 이 왔는데도 출근을 멈출수없고... 미쳐버리겠네요..... 팀이나 주변 회사분들에게는 제 약점이 될까봐 (이미 공공연하겠지만...) 한분 빼곤 말 못했거든요.. 저도 누구한테 더 털어놓기엔 내 상태(ADHD)로 핑계를 대는거같기도 하고 또 잘못하면 나한테 비수로 돌아올거같아서 더 업무에 집중하자고 매일 다짐하는데요... 이젠 우울함도 극에 달했고,,, 무능한 저 자신이 한심하고 여러가지로 부정적인 상태에요 ㅠㅠㅠㅠㅠㅠ ㅎㅎ.....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이 수월하게 풀릴지... 어떻게 하면 저는 무사 퇴사 하고 조용히 떠날수 있을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너무 많아져서 생각정리도 안돼요 ㅋㅋㅋ 망할 증상..... 수월하게 풀려면 어디부터 해나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여기 찬찬히 써내려가니 속은 좀 풀리긴 하네요... 제 힘든 고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개차반

다들 내가 개차반 부모밑에서 개차반이 되길 원했겠지만...난 특별히 개차반은 되지않았다.. 단... 정신이 좀 미쳤고. 오랜 약물복용으로 온갖 면역체계가 망가져가는 중이라.... 계속.... 나도.. 그들처럼 개차반이되었으면 미치지도 않고... 내 주위에 사람도 있었겠지... 날 보면... 내가 얘길 안했어도... 다들 어느 정도 눈치챘을테고.. 난.. 그. 걸 무의식으로 감내하느라... 주위에 평생 사람 한 명이 없어 외롭다.. 다들 날 ***같이 피해다니는 통에 매일 선명하고 또렷해지는 나의 옛 일들이.. 각인되어 힘들고... 수치스럽고...하루 하루... 살다보면 기회가 생긴다는 말로 날 위로하기 지친다... 오랜시간 고민한 일을 난 이제 그 일을 실행시켜야 될까?? 난.. 연휴가 너무 싫다.. 갈 데도 없고.. 혼자거니는 길도 서럽고.. 약속없는 세상이 싫다.. 손을 내밀 면 내 편이 되어주나?? 뿌리 친 손이 여러번... 정신이 미치면 답이 없다.. 갱생이 되질 않는다. .

절대

외롭다고... 절대... 신안염전노예처럼... 다시... 가족곁에 가지 않을거야 절!!대!!! 울고 불고 까무러쳐도... 난 영원히 가족과는 연을 끊겠어.. 미련남기지않아... 내.... 목..숨..을..걸...어....

열심히...

열심히..살고... 애쓰지않고는 베길 수가 없다.. 열심히 죽어라 최선을 다하지 않음 난.. 죽는다.. 살아서..살아있어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너무 절망스럽다... 무지개다리 미리 먼저 초고속으로 건너고 싶다... 글구.. 외형이 어리고 싫은 소리 못 한다고 평생을 머저리로 살아온 내가 정말 질리도록 짜증난다. 흑화하자... 죽고싶을 정도로 살기가 싫다.. 살아있음 난.. 점점 미쳐가고 죽음을 앞당기고 있는것같다... 수면제가 많이 남아있고 욕조에 물 받아... 감.전.사.하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간단명료 내일은 쉬는 날..... 아무도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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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지금 겪고 계신 감정이 정말 힘들고 절망적이라는 걸 알아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도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조금씩 자신을 돌아보며 작은 것에도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요. 지금 당장은 믿기 어렵겠지만, 하루 하루 감사할 일들을 한가지씩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많이 힘들 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 상담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샌가부터 별 다른 이유없이 동물들을 죽이고 싶어졌다.

아주 어릴때 저는 동물학대라고 일컫는 작은 소동물부터 시작해서 생각할 수 있는 반려동물은 호기심으로 죽이거나 바닥에 내팽겨치는 비도덕적인 행동을 지속했었습니다. 사춘기가 찾아오고 윤리와 사회적인 관념을 통해서 옳은 행동이 아니었구나를 점차 깨닫게 되었고요, 저는 그래서 남들이 말하는 잘못된 것을 고치려고 노력했는데 요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탓인지 다시 동물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분명히 이건 반사회적인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현듯 그 생각이 떠올라 막막합니다. 또래 친구들에게 얘기했다가는 질타를 받을 것이 안 봐도 비디오 ,,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참으로도 낯설고 내가 기틀을 세운 내 자신의 자아가 더러워지는 기분입니다. 어릴때야 별 생각없이 죽였다 하더라도 지금 갑자기 이렇게 생각나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는 욕구가 들 수도 있는 건가요? 무어라고 어찌 말 할 바를 잘 모르겠어요 ,,

스트레스때문에 살기 싫음

학생인데 공부땨문에 부모랑 갈등생기고 아빠한테 뺨도 맞고 학원에서도 힘들고 학교 집 학원 할것없이 다 스트레스 받고 공부 해라고 계속 압박받고 계속 공부하는데 얻는게 없는것 같고 시험성적은 떨어지고 살기 싫어지고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자존감은 떨어지고 잘하는것도 없고 그럴때마다 짜증받고 죽고싶고 그러네요 그냥 모든걸 놓고 혼자서 살고싶네요 이럴땐 어덯게하죠

자해를 자꾸 해서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20대 대학생입니다. 말그대로 자해를 계속해서 고민입니다. 정신과를 다니고 주치의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며 자해 이유를 찾아가곤 하는데 요즘은 그냥 가서 제가 이래서 했어요 말하곤 합니다. 주치의는 제가 자해에 중독이 된 것 같다고 표현하십니다. 그리고 반복적인 자살시도도 했는데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는데도 여전히 한번씩 죽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해를 하고 싶은 이유는 1.대인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이 저에게 호의적이지 않거나 2. 종교적 신념에 있어서 제가 그렇게 살지 않을 때 ex)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혼전순결을 지키는 종교인데 저는 충동적으로 2주간 4명의 남자와 각각 잠자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약간 저를 벌하고 싶은 순간이나 이해 받지 못하는 것 같으면 자해를 시도합니다. 약간 피를 보아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주치의는 저에게 약간 경계성 성격의 성향이 보이는 것 같다고도 이야기하던데 제가 정말 그런걸까요?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자해를 멈추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경계성 성격일까요?

저는 7살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 했는데요. 어릴 때 회상해보면 부모님과 같이 살 때 아토피, 수시적으로 감기에 머릿니와 충치가 있었던 기억이 나요. 아무튼 시설에서 생활하다보니 주양육자가 길게는 2년 텀 짧게는 3개월 텀으로 바뀌었어요. 저는 그래서 늘 눈치를 보고 시설 선생님께 잘 보여야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시설 생활이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사랑은 한정적이라고 예쁜 아이한테만 눈길이 가는건 어쩔 수 없다는 한 시설 선생님의 말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저는 그 안에서 영특한 아이로 보였는지 지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 때 학원만 3개씩 다녔어요. 그래서 어찌저찌하다가 미대에 진학하고싶어 했고 미대에 왔고 만기 퇴소가 되어 시설에서 퇴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자꾸만 저를 함부로 대하는겁니다. 자꾸 반복적인 자해를 하고(주치의도 중독인거 같다고 표현할 정도) 1년 간 3~4회의 자살시도와 대인관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그래서 또 자해를 하고 요즘들어서는 다른 사람이라면 욕을 하실 수도 있지만 2주간 4명의 남자와 커뮤니티에서 만나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만족을 하지 못햤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연애가 아닌 이런 원나잇만 하게 될까 두렵기도 합니다. 스스로 인터넷을 보고 징단을 내리면 위험하다고 하니 그렇지는 않다만 주치의가 경계성 성격을 언급하며 그런 성향이 보이는 것 같다고 하신 부분이 있어 걱정되어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1.경계성 성격이라면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지 2. 자해를 그만 두는 방법!! 3.과거애 연연해 하지 않고 벗어나는 방법 이렇게 궁금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괜찮아 이 한마디를 듣고싶었던걸까

대화가 안통하던 어머니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버지에게 우울증을 고백하고 괜찮아 다 괜찮아질거야 한마디를 들으니까 모든게 편해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