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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밝고 긍정적일 필요 없는거 같다 누군가는 생존하는것만으로도 벅차니까

새치기 왜하지 미친ㄴ들이네 진짜 ㅡㅡ

엄마아빠는 나 왜 좋아하는거지 잘 하는 거 할줄 아는 거 아무것도 없고 잘 해준 것도 없는데. 왜 화도 안 내고 항상 사랑한다고 해주는 거지.

중간고사가 당장 내일모레 시작인데 동기부여가 안생겨요 ㅠㅠ 이제 학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서 수업 열심히 듣고 과제 열심히 하고 출석 열심히 하고 시험은 벼락치기로 어느정도만 하면 그래도 b+나 최악의 경우엔 c+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동기부여가 전혀 안돼서 시험공부가 전혀 안되네요 그리고 오늘 너무 잠이 쏟아져서 낮잠만 몇시간을 잔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유독 피곤했어요 근데 시험공부 할때 그래도 좋은 점수 받고싶다는 본능적인 욕구가 생겨서 하나하나 꼼꼼히 외운다 생각하고 보는거 있죠? 그래서 스트레스가 더 생긴것 같아요 책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그냥 책본다 생각하고 여러번 회독하는걸로 스트레스도 줄이고 그래야겠어요 어느순간부터 학점은 별로 안중요해지고 자격증이나 이런 여타 대외활동이 더 중요해지면서 수업은 그래도 열심히 듣는데도 뭔가 외워야 하는 시험은 동기가 역시 떨어지네요 ㅠㅠ 그 중용을 잘 지켜야겠어요 스트레스도 안받으면서 시험도 완전 망치지는 않는...

끈끈한 관계 였는데 사소한 일로 관계가 깨지니 허무하다

생각해보면 내가 단지 그에게 원한건 자존감 채우기와 성욕 정도 아니었나 혹여 그가 진심으로 날 대하기라도 하면 이 상황에 그걸 받아줄수는 있고? 수용할수도 없으면서 무슨 진심어린 로맨스까지 꿈꾸는건가 정신차려야지

나만 힘들고 고통스러운거 같다 다들 평범하게 잘 사는거 같은데….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왜 아침마다 기분이 다운되는걸까요 이유는 크게없는데 왜 기분이 차분해진달까 다운되는걸까 우울한건가 뭔지 모르겠다 그치만 좋은 기분은 딱히 안드네

누구나 더 중요한 것을 찾아 갈 뿐이다.

몇몇 일들은 제발 일어나지 않길 바라서 열심히 열심히 신께 기도했다 하지만 알게 되었다 어떤 일들은 반드시 일어나며 피해갈 수 없다는걸 또 어떤 일들은 아무리 간절히 바라도 내게 허락되지 않는다는걸 내 삶에 대해 애정을 갖는다는게 참 힘든 것 같다

대인기피증 때문에 항상 새벽에만 외출하다가 오랜만에 낮에 외출하고 왔는데 발가벗겨진 채로 걸어다니는 기분이었어 너무 낯설어서 눈을 뜨며 걸어다니기 힘들었어 선글라스라도 쓰고 나갔어야 했나봐

나가서 산책하고 와야겠다 답답하다……

힘도 없고 너무 너무 우울하다…….

친한 언니가 오늘 6급 시험을 봤거든요. 이번에 6급을 붙어야 장학생 심사에 응시할 수 있어서 되게 중요해요. 그냥 물어보는 거 자체가 실례일까봐 일부러 안 물어봤어요. 어제 기프티콘만 하나 보내 줬어요. 오늘 한자 강의 한주 다시 듣고 복습하고 아무랑도 연락을 안 했거든요. 목 스트레칭만 계속 해 주고 턱은 신경 써 주고 있어요. 몇 개 괜찮은 스트레칭 방법을 알았어요. 턱 찜질기도 하나 샀어요. 턱 관절 운동할 때 가끔 소리 나거든요. 그럴 때는 운동 안 하고 찜질 하려고요. 아팠다 안 아팠다 해요.. 저도 사실 몸이 이래서 진짜 걱정이에요. 몸도 아프고 누구랑 연락도 안 하고 이러니까 외롭더라고요. 마카에도 같은 말만 쓰는 것 같아서 안 올렸어요. 한주 치 끝나서 마음 정리할 겸 다시 글을 올려요. 일단 이번 학기 잘 마무리하고 몸이 너무 아프면 휴학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휴학도 한번 고려는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나 봐요. 시험 준비하려니까 300은 생각해야 하더라고요. 한 달에 20씩 모으고 있어요. 1년 2~3개월 남았으니까 꾸준히 장학금 모으면 300은 모을 것 같아요. 그 전에 시험을 치니까 그 돈은 있는 걸로 봐야겠죠.. 그리고 장학금으로 메꿀 것 같아요. 대외활동도 봉사 8시간만 채우면 다 끝나요. 근데 이렇게 큰 일을 엄마한테 얘기 안 하고 진행하는 게 맞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돈이야 뭐 쪼들리면서 산다 쳐도 너무 큰 일인데 부모님이 반대하실 것 같다는 이유로 몰래 진행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언니가 공부를 꽤 잘했거든요. 언니도 그래서 사실 전문직 시험 준비 중 이에요. 언니는 그냥 솔직하게 반대한다고 얘기하더라고요. 몸도 그렇고.. 오늘 마음도 그렇고.. 하루종일 되게 힘들었어요. 이렇게 진도가 밀리고 컨트롤이 안 되는데 내가 이 상황에서 고시 병행이 맞나.. 그 생각도 많이 들고요. 생각이 요즘 진짜 많네요. 크게 막 기댈 사람도 없고.. 털어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카만 있네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단어 교학으로 넘어갈게요..ㅠㅠ 단어 교학 앞의 내용부터 한번 쭉 다시 보려고요. 계속 복습하면서 진도 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더 오래 걸리나 봐요. 일단 집에 갈게요~ 그냥… 엄… 연애는 이제 거의 반포기 상태이긴한데 그냥 누가 옆에 있으면 아무 말 안 하고 좀 안아줬으면 하는 생각은 드네요..ㅎㅎ

사는게 너무 너무 슬프다…..

아 외로워서 미치겠음 그렇다고 친구 있는건 별로

애초에 성장같은건 바라지 않았는데 고통을 극복하면 성장한다니...그딴 귀찮은 짓을 왜 굳이 태어나서 해야하지..,

힘을 내래 힘이 안 나는데 자꾸 힘을 내래

아.. 다시 찾아오니, 왜 다시 찾아올까 슬픔아 바랬던 건 아닌데 왜 원망까지 날 슬프게 하니.. 난 마주하고싶지 않아. 단지 바라볼 뿐

잠드는 게 너무 무섭고 싫어....잠들기 전에 아무것도 안 하고 눈 감았을 때 떠오르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너무 괴롭고 싫어...그래서 오늘도 한 숨도 못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