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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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갑자기 삶의 의욕을 잃었어요.

가족한텐 제가 짐덩어리로 느껴지나봅니다

음....일단 저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다 당해봤습니다 물론 가정폭력범인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하셨구요. 저는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이 트라우마로 남아 꽤 행복하게 지내는 듯 하면서도 가끔씩은 너무나도 우울해져 자해를 하기나 유서를 씁니다. 저도 제 상태가 위급하다는 걸 알아 어머니께 말하고싶지만 물론 어머니께선 제 상태를 보시고도 방치를 하시겠죠. 저는 예전에도 어머니께 제가 힘들단 걸 알리기 위해 열심히 우울증 진단을 한 걸 어머니께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이런 건 믿지 못한다며 믿지말라고 하시곤 무시하셨습니다. 누군가에게라도 기대고싶은데 기댈 사람이 없어 죽고싶습니다. 사실 이 세상 떠날 준비는 거의 다 했습니다. 유서도 써놓았고 이젠 자살할 곳만 찾으면 됩니다. 뭐...이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정말 제가 죽어야만 이런 기분이 사라지고 모든게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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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이럴 때는 혼자 견디시지 마시고 도움을 받는게 중요해요. 마인드카페와 같은 비대면 플랫폼이나 대면상담을 받아보실 수도 있고, 급할때는 자살예방전화 109로 전화하셔서 꼭 도움을 받으시길 바래요. 전화 한번으로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이런다고 뭐가 나아질까? 하는 생각 하실 수 있어요.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아주 작은 응원 지지들이 모여서 마카님이 이 세상을 살아갈 희망들을 찾게 도와줄거에요. 절대 포기하지말고 용기내주세요 마카님.
동생년 죽여버리고 싶다

동생년 ***끼 ***년 새해부터 동생년이 *** 깝쳐서 *** 시끄러움 *** 새해 쉬는 날인데 좀 닥치고 보낼 순 없냐 ****** 진짜 *** 죽여버리고 싶다 ***은년이 계속 나댄다 그러면서 남들은 동생 싫다고 하면 나중에는 동생밖에 없을 거라고 *** 뭐 자기가 사진 지우는데 자꾸 엄마한테 지워도 되냐고 ***하고 엄마가 니 맘대로 해야된다고 하니까 보관 안 되면 엄마 때문이라고 ***함 엄마 그년도 동생년이 뭐 때문에 저러는지 상황파악 못하고 *** 멍청하게 똑같은 말만 하면서 화만 돋움 그래서 아빠 *** 빡치고 동생년한테 *** 조용히해 그러는데 *** 시원했음 근데 동생년 *** 질질짬 ***끼 지가 맞은 것도 아니고 아빠는 엄마랑은 다르게 지 빡친다고 나까지 혼내지도 않고 그냥 동생한테 *** 화내고 욕하고 끝임 거기서 동생년이 더 ***했으면 아빠 진짜 동생년 죽였을지도 아빠는 걍 조용히 닥치고 있으면 아무 신경 안 쓰는데 동생년은 아침부터 *** 화내고 찡찡대고 ***해서 저딴꼴남 근데 동생년은 나랑 엄마가 화낼 때는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아빠가 혼내니까 바로 조용해짐 ***같은년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은*** 엄마는 저딴애를 왜낳았지 그러면서 내가 저딴 애를 왜낳았냐고 하면 내딸이라서 포기 못한다고 닥치라고 하는데 공부도 못하고 ***같고 잘못해도 사과 안하고 *** 당당하고 답없는 ***를 키워봤자 뭐하는거지 나는 엄마랑 아빠보고 결혼하는 건 ***하는 짓이구나 깨달았고 동생이랑 엄마보고 애 낳는 건 ***하는 짓이구나 깨달음 만약 나중에 동생같은 년 낳게 되면 *** 패서 보육원에 버릴 거임 ***은***

중학생 생일선물

안녕하세요!만 12세인 6학년인데요.. 1월 10일이 중학생인 저희 언니가 생일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줘야할까 고민도 되고 지금 용돈도 없어서 돈을 약 5000원 이하로 들이면서 선물을 줄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어요 편지와 편지지는 있습니다! 2학년 여중생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싼 물건 중에서 무엇을 사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인생은 혼자

새해덕담으로 인생은 혼자라는 말을 들었어요. 늘 혼자였고 혼자 버텨내는데 한계가 온거같아 위로받고싶었는데.. 그게아니라 진짜 혼자라는게 너무나 나한테 외롭게 꽂혔습니다. 새해첫날부터 전 혼자네요. 부모님도 모른척하고 인생은 혼자다 하고 형제라고 있는 오빠는 자기살기바빠 2년째 연락없이 살고.. 어떻게 의지하고 어떻게 홀로 살아가야할지 너무나 춥고 외롭습니다.

요구는 어떻게 하는거에요?

부모가 서로 사이안좋은데 이혼안하고 한집에서 살면서 만만한 저한테 온갖짜증과 화풀이를 했어요 다른집도 이렇게 사는줄 알았던 어렸던 저는 부모한테 그만하라고 하면 비난받을까 무서워서 사랑관심받으려고 동네북이 되었던거같아요 자기들끼리 얘기절대안하고 저한테 짜증내면서 아빠는 왜저러냐고 너가 가서 얘기좀하라고 이러는데 짜증받아내는것도 정신병걸리게 하는거같아요 그것도 나를 낳은 부모끼리 그러는거는 더욱이요 경제력생기고 독립할수있게되니 짜증받이,화풀이대상을 더는 못견디겠어서 독립했어요 그런데 이게 습관이 된건지 요구같은걸 못해요.. 요구하면 짜증낼까봐요ㅠㅠ 그냥 불편해도 참고 못참겠으면 말없이 물러나요 누가 나한테 짜증내는거 어떻게 버텨요? 요구같은거 어떻게 하는거에요? 저한테는 너무어렵네요...

심리 상담

부산에 사는 50대 여자입니다 심리 상담좀 받고 싶은데 어디서 하나요 비용도 궁금 합니다 남편과 사별후 아들은 결혼을 해서 나가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이제는 자기 힘들다고 돈은 달라고 하네요 다 큰 성인을 왜 줘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가 자식을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나요 혼자 있는 엄마는 신경도 안쓰면서 돈만 요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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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부모가 자식을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자립을 장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드님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상황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우선시하는 것도 마카님께서 더욱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중요한 단계예요.
삼촌때문에 화가납니다.

20대 남자입니다. 삼촌때문에 화가납니다. 저희가족은 아버지가 일을 다른지역에서 하시는바람에 할머니집에서 생활을하며 지내다가 삼촌까지 할머니집에서 살게되면서 엄마,할머니,삼촌,저 이렇게살았습니다. 제가 삼촌한테 화가 나는 이유는 삼촌이 게으르기때문입니다. 제가 성인이되고 자취를 하기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엄마,삼촌,할머니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삼촌은 아무리 새벽근무를 나가고 한다지만 쉬는날도 꽤있고 일안하는 시간도 꽤있으면서 할머니를 안도와줄려고합니다. 맨날 방법이 이런게 있다 저런게 있다 말만할뿐 도와주지를 않으니까 30분거리에 자취하고있는 저한테 엄마가 매번전화해서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예를들면 수리를해야하는 부분 그리고 심지어 핸드폰 알람까지.... 엄마는 핸드폰에대해서 잘 못다루니까 이해는 가는데 삼촌은 최신폰에 잘다루면서 할머니가 원할때 알람을 안맞춰줍니다. 안맞춰준건지 할머니가 부담이되어서 말씀을 안하신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얼마나 답답하면 저한테 엄마가 연락이와서 도와달라고 하겠습니까? 삼촌은 친구만나거나 지인만나서 밤새고 오는경우도 많으면서 쉬는날 할머니 도와주는게 그렇게 싫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제시간이있고 30분이나 걸어서 왔다갔다. 심지어 고치는 일이있으면 부품까지 일부러 사러갔다와서 고쳐줘야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이럴때마다 삼촌은 집에서 쉴때 대채 뭘하길래 그렇게 시간이 많으면서 놀러만가고 할머니는 안도와줄려고 하는지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할수있는 한 최대한 할머니를 도와줄려고하는데 삼촌은 절대아닙니다. 쉬는날 놀러 가기만하고 집에도 잘안들어오고 심지어 뭐가 고장이나서 고쳐달라고하면 이렇게고치면된다 저렇게 고치면된다 방법만애기할뿐 제가 고치고있는와중에도 방에있으면서 결국에 못고치는거있으면 나중에 뭐라고 말하는지 아십니까? 저게 왜안되냐?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 될텐데? 라며 마치 제가 열심히 안고치고 귀찮아서 대충한것처럼 말을하는데 정말 어이가없습니다. 제가 가끔 한두번이면 이해를하는대 틈만나면 부르니 제가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가족이니까 할머니니까 도와줘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솔직히 할머니때문이아니라 도움을 가까이에서 줄수있는 삼촌이 왜 도움을 안주고 회피를하며 기여코 제가 30분이나 걸어서 가서 도와줘야한다는겁니까? 상황이나 여건이 안되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면서 왜 삼촌은 안도와주냐고요..... 진짜 그럴때마다 삼촌한테 화가나고 제발좀 직접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화내고 말하고싶어도 주변분위기가 어쩔수없다는 분위기라 제가 말하기도 뭐합니다. 제가 시간이 넘처나는것도아니고 저도 시간이 한정적이라 쉴때 확실히 쉬지못하면 몸이 힘듭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삼촌이라는 사람은 자기 기준에만 생각하고 안할려고하니까 제가 힘이듭니다. 제가 쉴때에 밀린 무언가를 할려고해도 갑자기 이런연락오면 다밀리고 먼저 그것부터해야하고 도저히 시간이없어서 거절했을때도 제가 안도와주면 또 그대로 방치되어있을테니까 마음만 찝찝해지고 정말 미치겠습니다.(언제라도 고쳐줄까봐 기다리는 엄마나할머니 생각도나서 더 그렇구요) 이런 상황을 제가 어떻게 받아드려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가족이 정말싫다.

아니 솔직히 능력도안되고 키울돈도 없으면 날 낳지말던가 내가 자기들 노후책임져주는 통장인가? 어디 맞겨놨나? 솔직히 자기들이 애키울 돈이 안되고 여건이안되면 안낳고 안키워야지 뭐하자고 그러는건지 이해를못하겠다. 너키우느라 돈없으니 니가 같이 살면서 효도해야하는거 아니냐 늙은부모 버릴꺼냐 하는데 장난하나? 본인들은 할거다하고 하고싶은거 다하며 지금까지 지냈으면서 내가 성인되고 취업해서 안정적인 일좀 할려고하면서 자취준비하니까 바로 이런식이네 목적뻔해 부모라면 자식에 행복을 바래야하는데 자기 노후 책임져주는 ATM기계로보네? 중세로 따지면 돈벌어오는 노예네? 그럼 날 낳은이유가 자기들 늙었을때 노후책임지는 목적이였던거야? 그럼 정작 내가 노후책임져주면 내노훈 누가 책임지는데? 나도 당신들처럼 똑같이 그런 나쁜걸 되물려주라는거야? 솔직히 내가 어렸을때 부터 풍족하게살았냐? 아니? 남들다하는거 부러움에 살기만 하고 맨날 손까락만빨았어. 남들이 다하는 그런 것들도 나는 제대로 못하고 지냈다고. 그런데 뭘해줬다고 그러는데?

불편하고 힘들다

가족이 계속 화장실을 쓰고 자주 머물러서 정작 나는 갈 기회가 없다 그래서 같이 ㅇ사는 동안 변비로 인해 늘 고통스럽다 먹은 것도 별로 없는데 방광염 걸리고.. 참 원망스럽다 이렇게 살게 하는게 너나 그렇게 살라고 멱살이라도 잡고 싶다

가족이 너무 싫어요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무슨 심리 변화인지 비위를 잘 맞춰줘도 항상 갑자기 욕하고 소리지르고 부모님들끼리 싸우시는데 정말 듣는 제가 누가봐도 별일 아닌걸오 혼자 갑자기 저러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저러고 사과없이 또 친절한척 갑자기 말거는데 *** 같고 ***놈 같습니다 뭐만 제가 신경을 건들거나 제 의견을 말하거나 제가 싫다하면 제가 마음대로 하듣이 자기도 마음대로 하겠다 집나가라 용돈 끊겠다 학원도 다니지마라 이런말로 협박하고 윽박지르고 욕까지합니다 이제 고3이여서 1월1일 빨간날이지맠 학원을 아침부터 저녁10시까지 다녀왔는데요 심지어 학원도 왕복 2시간인데 왔다갔다 버스타는것도 정말 힘듭니다 집와 왔더니 제 방에 있던 서랍물건 책상 침대위 서랍 모든 물건이란 물건은 바닥과 침대위에 꺼내져있고 그걸 전부 치우라는데 피곤한데 저걸 치울수가 있나요 전 제가 있을때 쉴때 치우라고 했는데 부모님은 쉬겠죠...전는 안쉬었는데 이게 말인지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하지말라고 분명히 말을했습니다 사실 전부터 몇번 이런적이 자주 있어서 더 강하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윽박을지르며 욕설이란 욕설을하고 저에게 모든 경제적 지원은 끊겠다라고 했는데 그냥 집에도 나가고 혼자살고 꼴도보기싫다 ***라 내집에서 나가라 돈너한테 한푼도 안준다 이랬습니다 이럴꺼면 왜 저를 낳은걸까요? 그냥 가끔은 부모를 전부 죽이고 저도 자살하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너무 힘이 들고 스트레스가 심해져요

가족이 뭘까요

가족이 뭘까요 힘이 들때 서로 위로 해주는게 가족이 아닐까요 얼마전에 너무 아파서 병원 가서 영양제 맞는데 제가 맞는 중간에 떼고나왔어요 너무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서 그만 맞고 가겠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가족 없 냐고 하길래 제가 하는말이 저 가족 ㅇ없어요 라고 하더라구요 아들 두명이나 있는데 없는거나 마찬가지 이더라구요 돈이나 요구하는 아들이 너무 미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괜찮아 보인다는 말이 가장 무책임한 말이기에

그걸 내뱉었다는 것이 가장 자기중심적이기에

엄마 우울증

방청소때문에 엄마랑 자주 싸우기는 했어요 근디 최근에는 제가 봐도 심각할정도로 방이 많이 더러웠어요 그낭 어느 정도 더러웠는데 지금은 청소기도 안돌리고 입었던 옷 먹던 음식 쓰레기 그냥 방바닥 책상 정말 아무렇게나 두고 다녔어요 바닥이 온통 물건이랑 옷들로 가득해요 그래서 엄마가 화내면서 제발 청소좀 하라고 엄마는 집이 더러운게 너무 스트레스라고 이야기를 몇번하시다가 엄마가 엄마 우울증에 무기력증 진단받았다고 더 이상 스트레스 안 받고 싶다고 제발 도와달라고 히셨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제방 청소를 하긴 힜는데 멏일 안가서 또 원상태로 돌아왔어요 저도 알아요 엄마가 방이 더러운거에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걸 근데 모르겠어요 제가 왜 청소를 안하는지 못하겠어요 해야하는걸 아는데 진짜 엄마 생각해서 그러면 안되는건데 제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진짜 간략하게 말하자면 부모님 사이 안좋으셔서 초등학생부터 두분 말 안하셨고 맨날 이혼한다 그러시고 저는 외동인데 부모님은 딱히 칭찬은 안해주시면서 자존감 깎아내리는말 많이 하셨고 언제부턴가 밥도 저 혼자 방에서 먹었어요. 한마디로 집안 분위기를 표현하자면 셰어하우스 느낌 진짜 집에서 1년에 하는 대화도 꼭 필요한 대화 아니면 안합니다. 그리고 가정사 + 학교 생활에서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2학년 2학기때 자퇴를 하고 싶었고 그냥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방학이 되었는데 부보님과 톡하는것도 너무 스트레스이고 거실에도 둘중에 한명이라도 있으면 안마주칠려고 화장실도 최대한 참습니다. 그리고 거실에서 소리가 들리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뭠가 이런 생각을 하면 가슴도 답답하고요. 그리고 학교도 1년 남았는데 버텨야하는건지 너무 힘들어서 자퇴를 해야 할지 너무 마음이 왔디갔다 해서 혼란스럽고 이제 제가 어떻게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일주일동안 밥먹는거 화장실 아니면 무기력하게 누워있고 밥도 그냥 차려주면 먹고 화장싱도 참았다 가고요. 솔직히 학교 다니느거 너무 힘들어서 방학이 오면 오히려 좋을줄 알았는데 방학에도 편히 쉬지도 못하고 그냥 사소한것도 신경 쓰이고, 부정적인 생각에 스트레스만 더 받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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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내용에 나와 있지는 않은데, 아마도 고등학생이신 것 같아요. 만약 고등학생이신데 한 학년을 남겨 두고 자퇴를 할 경우, 이후 대책이 혹시 있으실까요? 만약 집에서 억지로 꾸역꾸역 학교를 다니느니 혼자 독립해서 마음 편히 살 수만 있다면 자퇴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만,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면 부모님과는 마음을 완전히 분리하시고 마카님 미래 계획만 세우시면 어떨까요? 표현하신 대로, 한 집에서 셰어하우스 한다고 생각하시고 1년 남은 기간 동안 함께 사시되, 이후는 자립해서 마카님의 제 2의 인생을 살기 위한 준비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방학 동안도 집에 있으면서 부모님이 신경 쓰인다면 차라리 도서관이나 스터디카페, 카페 등에 나가서 공부를 하든 마카님 개인 시간을 보내시든 최대한 부모님으로 인해 마음에 안 좋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 보세요. 대입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면 공부에 전념해 보시고,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이라도 알바를 병행하며 최대한 마카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1년을 남겨 두고 학교를 그만 두는 것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디 올 한 해 스트레스 덜 받도록 마음 분리 잘 하시고 마카님의 목표를 향해 잘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성인이 되고

난 다음부터 난 오빠를 가족이라고 생각해본적 없다 연락도 안하고 만나면 일방적으로 놀리기나 하고 아무리 이게 현실남매라고 하지만 정도껏 해야지 엄마 아빠도 이제 가족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너무 짜증난다

이제야알앗다 하 ..

나는 엄마마음을 몰랏어요 사막에갖다놓고 멀리내다놓으신줄알앗데요 애교잇고 그런딸되려고해봐도 방법도모르고 할줄도모르고 떨줄도몰라서 답답한 딸노릇을 해요 그래서 오늘 에서야 절에서 듣게된소리가 엄마가우울증오고치매오면 어떻하겟느냐며 애교스런딸이되보고 알려주셧지만 그래도 제가 넘 사랑스럽진않나봐요 제가매력잇으면머할까요 이런딸도아니고 강아지고양이좋아하고애좋아해도 대하는게따뜻해도부모대할땐 세대차이라 무슨주제로해야할지도모르겟고 답답합니다 무슨방법없을까요 ㅠㅠㅠㅠㅠ.

이번년도에 중학교가는데 알바할수있는곳 있냐

힘 존!나 쌔니까 알아두샘 이유는 울집 가족 엄마 할머니 같이사는데 연 끈으려하고 솔까 엄마보다 할머니가 좋은데 엄마따라가야하고 집 분위기 *** 됐고 돈 존!나 없어서 빚있는데 인생 조졌고 내 꿈 뭐시기 하는데 집이 먼저 ***것같아서 알바할수있으면 돈 빨랑 모아서 집 나가고 싶다

아빠가 너무 싫어요 남과 너무 비교돼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빠가 너무 싫어요 아***고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 사람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저는 올해 20살이고 이 사람은 7년째 일을 안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70년생입니다 엄마와 이 사람은 돈때문에 심한 갈등을 겪다간 언제부턴 얘기도 안 하고 대화 단절인채로 살아요 뭔가 물어보고싶은게 있으면 같이 있어도 동생한테 전해서 물어보거나 그럽니다 저도 그렇고 엄마도 이 사람의 얼굴,목소리나 대화하는거 일상 물어보는거 내 물건을 만지는거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스트레스 쌓이고 제 목소리를 듣는거 제 얼굴을 보는거 제가 웃는걸 보여주기 싫고 뭐 그래요..사이가 안 좋아지기 시작한건 중2때였던거 같아요 솔직히 돈 안벌고 저희가족에게 그냥 없는 사람처럼 지내면 뭐 어떻게든 살아보겠어요 하지만 일도 안하고 책임감도 없으면서 아빠노릇도 안하면서 자꾸 제가 들어올때갈때 인사나 받으려하고 맨날 제방 들어와서 불끄고 쉬고있으면 범죄자냐,죽였냐 이러고 대부분 이 사람은 엄마 없을때 거실에 있기 때문에 저는 마주치기 싫어서 방에서 뭐 먹은거 이 사람 있을때 잘 갖다두지 않거든요.. 이러면 또 들어와서 왜 안 치우냐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입니다 또..일을 안하니 집에서 집안일을 좀 하는거 같던데 제 속옷을 빨고 개서 제 옷장에 넣어두는거 너무 역겹고 너무 수치스럽고 싫어요 이외 정말 다양하게 말씀드릴게 많지만..읽기 힘드실것같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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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가족 간의 갈등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첫 걸음이지 않을까해요. 자신을 보호하고 상황을 더 나쁘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 부모님과 거리를 두고 자신의 감정과 우선순위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아요. 또한 독립에 대해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앞으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아 보이네요.
엄마가 절 싫어하세요.

엄마랑 할머니는 절 싫어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절 사랑한다고 하시지만, 할머니는 저 몰래 동생 용돈 많이 챙겨주신다는거 알고 있고... 작년 중2때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엄마랑 할머니는 그 이후로 저에 대해서 예전처럼 생각하시지 않아요. 쿠팡에서 갖고싶던 샤프 하나를 엄마께 사달라고 부탁드렸고 엄마는 알겠다고 하셨어요. 동생이 좋아하는 물건은 항상 많이 사주시고 제 물건은 거의 없어요. 그래도 이건 속상하지 않았는데.. 동생 물건은 항상 동생이 말하지않아도 많이 사주시면서 제가 딱 하나 사달라 한 물건은 배송 목록에서 삭제됐어요.. 그래서 속상하다 표현하니 빨리 가서 자라는 말씀만 하세요. 여기까지는 그래도 속상한거로 끝나는데 저희 엄마는 아빠랑 제작년에 이혼하셨거든요. 솔직히 7살 이후로 엄마아빠가 사이좋게 지낸 상황을 거의 못 보고 산거같아요. 항상 엄마가 아빠를 피하고 냉담하게 대하시는 상황밖에요 그래서 항상 소원이 엄마아빠 사이가 좋아지게 해달라는거였어요. 그리고 중1때 이혼하신 후로 솔직히 말해서 부모님이 많이 원망스러웠어요. 제가 왜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나 싶었는데 아빠는 정말 미안하다고 해주시는데 엄마에게 사과는 들은 기억이 전혀 없어요. 또 전 부모님이 너무 좋아서 항상 사랑한다 표현하지만 엄마는 항상 싫어하시는 느낌으로 절 받아들이시고.. 그냥 엄마가 절 사랑하신다는거 정말정말 잘 알고 저도 엄마가 좋지만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