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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쌤

초등학교때 그 쌤을 만나고서 나를 잘 이끌어주셨는데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학원을 바꿔야해,.. 너무 슬퍼

바쁜 일정 소화에 사회성이 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근래 자타가 인정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업무량이나 기타 부업들 소화에만도 에너지를 전부 소비하다보니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작게는 소대화를 하면서 말투나 표정을 관리한다는 등의 기본적인 것들)에 에너지를 쏟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그런것들이 무례하게 느껴졌을까, 불편하진 않았을까 무척 신경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런걸 관리하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상대가 저를 어떻게 보았을지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걸 고칠 시간이 없이 또 다른 업무를 보는 하루하루의 연속입니다. 길을 걸으면서도 얼굴은 죽상에 업무 생각말곤 머리에 들어오는게 없고... 한숨은 죽죽 나오는데 적어도 타인에게 이런모습 안 비추려면 어찌 마음을 잡으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오래된 친구한테 서운합니다 2..

저는 15살 여학생이고요 올해 3년된 짱친 2명이 있어요 저까지 3명 저번 글에는 A를 말했는데요 이번에 B를 말할게요 먼저 b는..정말!!!! 말이 없습니다 6학년때는 모르겠는데 중1때 b가 좀.. 정말 혼자 지내는 생활을 했어요 이번엔 저도 같은반이라 걱정 말라 그랬는데.. b가 이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얼굴도 맨날 무표정에다가 너~~~~~~무 느립니다 말도 느리고 소리도 작고 우얼웅얼 거리면서 말해서 학교에서 시끄러워서 무슨말 했는지도 안들리고요 행동도 나무늘보 에요 안그래도 축 쳐서 있는데 얼굴도 똥씹은 표정에다가 느릿....느릿...... 솔직히 답답합니다 a는 저랑 친구관계가 비슷해요 그래서 저랑 a 딴친구랑 3~6명끼리도 다같이 떠들때가 많아요 그런데 옆에서 b는 또!! 똥씹은 무표정으로 그냥...가~~~만히 있어요.. 정말 아무말도 안하고요 이러다보니 a랑 저는 다른애들하고 막 이야기 하는데 b는 가만히 있어요 a랑 친구관계 공부 등등.. 말할게 많은데요 만약에 나:야 ㅇㅇ이 3반 ㅇㅇ이랑 사귄대 ㅁㅊㅋㅋㅋㅋ a:미쳤네 ㅋㅋㄹㅋㄹㅋㄹㅋㄹ 아니 어케 사걌대?? 하면서 이야기가 계속 나가는데요.. b는.. 나:야 ㅇㅇ이 3번 ㅇㅇ이랑 사귄다는데?ㅋㅋㅋㅋ b:ㅇㅇ이가 누구...? 아...예..일단 아는애가 없으니까 대화 진행이 안돼요 만약 있다 해도 오... 끝.. 반응도 솔직히 a랑 대화하는게 더 많기도 하고 재밌어요 그러다보니 a랑 많이 대화하는데 이러면 그냥 야 b야 왜이리 말 안해 이러면 너도 a랑만 이야기 하잖아 아님 너네 둘이 나 빼고 딴애들하고만 놀잖아 이럽니다...하!!!!!.. 아니.. 저도 아싸지만 b한테 친구 생기는법 친해지는법 등등.. 다 말해줘도 알겠다 하고 또!!! 자기가 가만히 있어놓고 또 자기빼고 너네둘이 이야기한다.. 그럼 어쩌나요?? 거기에 3~6명이 모여있는데 애들이 다 b를 모르는데 b 챙기면서 어케 말 해야하나요? 먼저 말을 걸으라고 그렇게!!!!!!!! 제가 말을 했는데 실천도 안하면서 오히려 서운하다 이런식이니.. 그리고 이번에 b 새롭게 친구가 생겼는데요.. 너무 기쁜일이지만 전 썩 그친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상하게 정말 이상한 애들이랑만 친구를 했다가 손절한 기억이 넘 많아서 딱! 사람보는 눈이 있어요 (거의 99.9프로 정확 15년 내공) 근데 그친구가 b가 만만해서 그런지 b를 좀 가르칠려고 해요 기다려! 아님 저거 그렇게 해야한다니까?? 이러고.. 자기가 이해 못한건데 나머지애들이 다 이해했는데 막 승질 부리면서 아니 짜피 그게 그거잖아;;!!! 이럽니다 약간 분노조절장애..? 근데 b는 그걸 또 다 받아주고 그친구도 친구 없는데요 그래서 b만 졸졸 따라땡겨요;;.... 좀 아싸인데 네..암튼 별로에요 이번에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체험학습으로 서울랜드를 가는데 b랑 그친구랑 저랑 셋이 조가 됐어요,;;;; 하 b는 말 없고 그친구는...예..말도 못하고 선생님이 딴반이랑 다녀도 된다고 해서 일단 알겠다고 했는데.. 악!!!!!!!b랑 그친구를 둘다 아는 친구는...a밖에 없었습니다... 셋이 다녀야한다는 말이죠 어쩌죠 너무 노잼일것같아요ㅠㅠㅠ 작년이랑 너무 비교돼요 작년은 정말 5~7명 무리였는데.. 학교생활이 노잼입니다 b는 제집은 5분정도 더 가야하는데 맨날 데려다주고 수학이나 공부 모르는거 다 알려줘요.. 어쩌죠ㅠ

저 분노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저 학교에서 분노를 잘 조절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매일 저 때문에 반 친구들과의 트러블이 생겨서 분노를 조절하고 싶어요. 저는 그거 때문에 친구와 다투었거든요. 저의 학교반에 규칙에 있거든요. 규칙을 여긴 숫자만큼 청소를 해요. 제가 규칙을 6번 어겼어요. (3번은 제가 잘못한 것, 3번은 억까) 저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저한테 안 좋은 일만 계속 생기자 그게 친구한테 영향을 끼쳤나봐요 저 그 친구랑 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친구에게 그동안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될 거예요. 그리고, 반 친구들과의 트러블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감정 변화를 인지하고 감정이 조절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황이 긴장될 때는 잠시 숨을 깊게 쉬며 차분해지려고 노력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고3인데 엄마랑 살기 싫어요

엄마는 저한테 다정하게 항상 챙겨주는데 저는 그게 오히려 너무 부담이 되고 짜증이 나요 혼자 있고 싶고 같이 있을 때보다 혼자 방에서 공부할 때가 훨씬 마음이 편해요 엄마는 자취를 반대하는데 전 요즘 대학 합격하면 그냥 도망쳐야지 나가 살아야지 이 생각만 해요 우울증이랑 거식증이 있어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는데도 효과도 없는것 같고 그만뒀던 자해도 다시 시작하게 되고 정말 왜 이러는걸까요 아빠랑은 이혼해서 따로 살고요 엄마가 무당에 미쳐서 아빠랑 만나면 귀신 붙는다고 못 만나게 해요 그것 때문에 엄마가 싫은걸까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엄마랑 따로 살고 싶어요 같이 있으면 부담스럽기만 하네요

체중이 줄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하고있는 여대생입니다 다이어트 하는 동안 물2L마시면 좋다길래 저녁으로 김밥 하나에 닭강정 두개 먹고 밤11시 ~새벽4시 에 물 2L을 마시고 평소와 달리 공복몸무게를 쟀는데 0.8이 증가해있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다른 날 처럼 배가 고프지도 않고 허기짐을 못 느껴서 밥을 안 먹었었고 오늘은 한 끼도 안 먹었습니다 근데 몸무게가 줄지않고 그대론데 이건 뭔가요? 붓기인가요 ?

친구에게 실망감이 커요..

현재 중2이고 여중에 다니고 있어요. 중1때 같은 반이었던 4명과 무리가 있었어요. 그중 2명은 각각 다른반으로 흩어지고 나머지 2명은 저랑 같은반이 되었어요. 근데 요즘 두 친구가 둘이서만 놀아요. 이동수업 갈때도 버리고 가고, 집 갈때도 다른반으로 흩어진 두 친구중 한명이랑 같이 절 버리고 가요. 이젠 그냥 반 친구로 지내거나 손절하고 싶은데,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제가 먼저 안가면 말을 거의 안걸어요. 제발 누가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진짜 맨날 눈물을 안 흘리는 날이 없어요. 안그래도 중간고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하고 싶어요..

12년생 시각장애인인데 쉼터에 가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2년생, 하지만 학교를 일찍 들어가 중1인 학생입니다. 저는 남들과 조금은 다른 시각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고요. 여기까지 제 소개를 간단하게 했고요,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적게 된 이유는, 가정 문제 때문입니다. 이번년 1월, 저는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는 소리를 듣고 놀라서 청소년상담1388에서 상담을 받으며, 부모님과 따로 지내고 싶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1. 저는 공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공부 욕심이 강하시고, 강요합니다. 2. 아빠는 다열질이며,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고, 자기 잘못을 잘 인정하지 못하는 분입니다. 한 집에서 같이 살기 피곤하고, 정신적 고통까지 받게 됩니다. 3. 아빠는 본인이 불리하면 말을 바꿉니다. 4. 아빠는 남을 깍아내립니다. 그래서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죠. 이정도의 이유입니다. 그래서 상담선생님께서 쉼터를 소개를 해주셔서 문의를 했는데, 쉼터선생님은 제가 시각장애인이라서 저를 받는것이 조심스러워 보이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집과 학교가 멀어서 일단 저히 집, 학교와 가까운 곳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거기는 구청과도 연결되는 곳이었기에, 다음 날, 저는 구청선생님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저는 그 날, 혼자 집에 있는 틈을 타 구청선생님을 부모님 몰래 집에 불렀습니다. 선생님과 저는 만났고, 저히 집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결국 저에게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았고, 저는 결국 엄마의 전화번호를 알려드렸습니다. 부모님께는 알리기가 아주 싫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구청선생님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맞았습니다ㅠ... 그날 밤, 아빠한테 엄청 혼났으니까요. 아빠는 저한테 심한 말도 했습니다. 그리고 휴데폰 부슨다고도 했던것같고 암튼 무서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 구청선생님과 같이 이야기를 전화로 이야기를 했는데, 아빠가 혼났다고 말하지도 말고 쉼터에 가고싶은 마음도 없었다고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시키는 데로 했습니다. 이것을 가스라이팅 이라고 할 것이겠죠.ㅠㅜ...ㅎ.....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모님한테 제 맘을 예기하는 것은 죽기보다 싫은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쉼터에는 어케하면 갈 수 있을까요...

깊은 수렁에 빠진 것 같아요ㅠ

갈수록 게을러지고 누워있기만 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해요 개인적으로 이루고싶은 목표도 일에 매진하느라 포기했고 다른건 몰라도 꼭 씻고 자는건 기본이었는데 요즘엔 일마치고 오면 씻지도 않고 다음날까지 침대에서 나오지를 못하겠어요 이런 제자신이 너무 싫고 피부며 몸이며 망가져가는 게 눈에 보여서 더 우울하고 자신감도 떨어지네요 일도 목표했던것도 사랑도 인간관계도 건강도 모두 무너졌어요 (감당하기 벅찬 업무로 매일 깨지고 꼭 따고 싶었던 자격증공부도 야근 등으로 미루게되고 소개팅도 다 실패하고 사람들과도 소홀해지고 만나기도 싫고 얼마전 받은 검진결과가 안좋게 나왔어요) 일상생활은 물론 평소엔 잘 했던 것도 하기 힘들고 해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몸과 마음이 따라주질 않네요 죽고 싶다는 생각은 매일 해왔고 얼마전에는 악의 집단에서 탈출해 숨어지내는 꿈을 꾸기도 했어요 어떻게 하면 이 수렁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중3 학생입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어는 순간 우울감에 빠지게 되었는데 항상 불안합니다. 또 가족을 포함해 아무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공부도 못하고 그림도 못그리고 잘 하는 것 하나 없고... 얼굴은 못생겨... 정말 잘난 것 하나 없는 제가 싫습니다. 누가 응원해주면 그냥 예의상으로, 가식으로 그러는 것 같고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냥 다 놔 버리고 떠나고싶습니다.

저는 분명히 행복할텐데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는 HR입니다 이름공개는 하고싶지않습니다! 저는 그럭저럭 평범하게 지냅니다 학원은 2개를 다니고 있고요 좋아하는것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버겁고 자신이 싫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상담을받거나 부모님게 말슴드렸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사춘기라서 그렇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도움을 주려하셨습니다(해결된건 거의 없었음 다솜끊은것?) 그런데 몆일전에 한번 싸웠습니다 이유는 계속 밥을 거르거나 남겨서와 제가 자꾸 폰만 본다는이유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제잘못은 맞습니다 그런것같아요 그런데 가만히 듣고(혼난다가 맞을것같네)있었는데 부모님이 "너는 우울한걸 방어기제로 쓰고있다 나도 힘들다"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부모님이 힘드신건 알았지만... 뭔가 많이 엇나갔네요. 아무튼! 최근 우울감을느껴 위클래스 상담도 받았고 여러가지를 해보았지만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솔직히말하면 정식으로 자격증을따신 전문의분에게 상담을받고 처방을 빋고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모님은 사춘기로 생각하시거나 핑계로 생각하시는것같습니다. 저는 분명히 힘든데요.. 날이지날수록 살기가 힘들고 자살하고싶다는생각은 커집니다 요즘에는 폭력적인 (예로 같은반의 재수없는애를 패고싶다거나..그런)생각이 들고 이게 맞는지 틀린지 살아야하는지 죽어야하는지 뭘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그럼 모든게 편해질텐데 편해질려나?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제가 잘ㅇ읏해서 이런상황이되는건가요 제가 뭘했을까요 제가 잘못한것좀 알려주세요 고치고싶어요

그때그때 봐가면서 하는건 어떻게하는거에요?

제목처럼 그렇게 하면되는건 알지만 막 안하거나 못할것 같으면 저도모르게 걱정이나 불안한게 느껴질때가 종종 있어요. 예를 들어서 강아지 산책을 오전에 시켜야하는데 괜히 오전에 못시키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나 불안한거요.... (만약 오전에 안될경우 오후나 저녁에 하면되는건 압니다. 근데 왜 잘 안따라질때가 느껴질까요ㅠㅠ) 그때그때 봐가면서 하라고하던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문가랑 심리상담후 현재에 집중하라고하던데 그걸 안후 명상 매일하면서 차차노력중인데...그게 아직 덜익숙해서그런걸까요?

그때 생각을 조금더 잘 했다면

저에게는 약 5년을 같이 보낸 아주 소중한 친구(A)가 있습니다,하지만 둘다 욱 하는 성격이 있어 자주 싸우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일이 터지고 말았죠 솔직히 말해선 전부 다 저의 잘못이에요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친구들에게 A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생각을 조금더 잘 했다면 A의 생일날 싸우는것이 아니였는데 저는 지금 반성도 많이하고 있지만 A는 저의 사과를 당연히 받아주지 못 하고 있어 그 아이는 이미 마음에 문을 닫아서 저는 이제 어떻게해야 하죠? A야 다시 한번 미안하다 그때 기억이 나지 않아서 더욱 그랬던 것 같아 물론 빙계 대는것 같지만 내가 그랬더라고 그래서 너에게 카톡도 보내보고 용서도. 빌어 보았지만 넌 이미 마음에 문을 받아서 어쩔수없겠지 다시 한번. 미안하다 그때 생각을 조금더 잘 했다면 좋았을걸 그랬다,

견딜수 없는것

내가 똑같은 사람이 되고 있는것 버티는데 버틸수있는데 그런 나자신에 대한 굴욕감 자다 깨는것 좌회전 신호에 직진하며 역주행하는것

유재석

유재석도 안티가 있을까???

친구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고 톡하는 20년지기 오랜친구... 그래서 이번에 안하고 있는데 몇개월째 연락이 끊겼네요??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다시 제가 보내봐야할까요? 아니면 더 기다려볼까요?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꺼예요?

주변에서 저는 노력을 안 한다는 말에 상처를 많이 받아요.

저는 학생이지만 대학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엄청난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한 가지 전공을 4년동안 배우는 것 보다.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하고싶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영화, 음악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분야를 통해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예술인이 되고 싶어요 그런데, 제 성격탓인지 주변에 공부를 하는 친구들이 신경쓰이거나, 비교당할 때. 혹은 친구들이 장난으로 커서 뭐할 거냐며 툭 던지는 말이 저는 정말 힘들어요 부모님은 그 정도는 버텨야 네가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것 아니냐며 이야기 하세요. 가끔은 위로나 응원도 받고싶고, 솔직히 공부는 성과가 성적으로 보이고 모르면 물어볼 선생님, 친구들도 많은데 저는 처음 부터 끝까지 혼자 해야해요. 그런 점이 지겹기도 하네요....sns를 통해 작업물을 공유하고 유튜브도 하는데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요 제가 예술을 하는 일이 옳은 걸까요? 하고싶은 마음 만 갖고 계속 하는 제 자신이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힘이 나지 않고 밤에는 잠을 잘 못자요...계속 불안하고 경계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은 요즘에 제가 화를 많이 낸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쉬는 시간이나 주말에 영화도 보고 취미 활동도 했는데 요즘엔 잠 만 자요, 저번주에는 주말에 15시간을 잤더라고요. 기억력도 안 좋아져요. 얼마전에는 집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한 참을 밖에 있다가 들어가기도 했는데...저는 왜이럴까요?

부모님이 제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제 부모님은 가끔 맞지 않으실 때 제 앞에서 자주 싸우셨습니다. 밥상이 자주 엎어지고는 했고, 리모컨 같은 물건이 부서졌죠. 그 당시에 제가 어떻게 행동했지는 기억이 잘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뺨을 때리시거나 멱살을 잡고 내쫓으려고도 하셨습니다. 그런 탓인지, 제 성격은 남들에 비해 굉장히 조용했고 말문이 트는 것도 늦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저희 엄마는 제가 공부하기 싫어하면 공장이나 가라며 굉장히 부정적인 말을 하시곤 했습니다. 생선 배 따는 곳이나 갈 거냐며 부정적인 말들을 하고 했죠. 엄마의 말로는 자기는 원래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었지만, 아빠와 결혼하고 나서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제가 볼 때는 둘 다 비슷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이리 부정적인 사람이 된 것일 지도 모르겠어요. 중1때 영어 듣기를 시험 봤을 때 제 점수는 95점이었어요. 놓친 게 있어서 다음에 잘 봐야지 다짐하고는 말았습니다. 어차피 자유학년제라 시험도 안 보니까요. 근데 그 날 점수를 처음 들었을 때는 별말 없으시던 엄마가 제게 제 점수를 걸고 넘어지셨기 때문이죠. 다른 애들은 다 백점인데 저는 뭐냐며 얘기하셨고, 그리고 영어 듣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져서, 멘탈이 터지고 말았고 다음 시험 또한 망쳤습니다. 95점으로요. 부모님이 혼내시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겠죠. 하지만 그 뒤로 연습이라도 제대로 해보려고 했지만 그때만 생각이 계속 떠올라 울고 말아서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중2때는 공부에 대한 제 자존감도 완전히 바닥이었습니다. 사실 중학교 올라오고 나서부터 저는 제가 공부 잘한다는 생각을 버렸어요. 지금도 다들 절 치켜 세워주지만, 자꾸만 비교 당하는 게 당연해졌을 때였으니까요. 제가 짜증이라도 내는 날에 자기가 상전인 줄 안다며 거실에서 떡 하니 얘기하시던 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못 들은 척 하며 공부를 하곤 했죠. 점수가 오를수록 달라지는 부모님의 태도가 매우 역겨웠고 한 번 망치면 다시 나락으로 떨어질까봐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중3이 되었고, 한 달 전쯤 엄마 생신 때 엄마가 자신이 미안하다며 사과하시더군요. 자신이 반성하고 있다고요. 공부도 내려 놓겠다 하셨고요. 꽤 오랜 시간 저는 울었지만, 지금 저는 그것이 전부 거짓이었음을 압니다. 이번 영어 듣기는 85점으로 완전히 망쳤기 때문이죠. 이번 중간고사 준비도 제대로 저에게 85점 받았을 때를 꺼내시며 또 그러고 싶냐며 온갖 화를 내시며 이번 시험을 망친다면 기말은 자기랑 빡세게 공부해야 한다고요. 또 자기 탓 할 거냐는 얘기도 하시던데 죽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군요. 다시 중1로 돌아갈까봐, 절 모범생이라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도 절 공부 못하는 애로 낙인 찍고 뒤에서 욕할까봐 너무도 무섭습니다. 실은 요새 매일 울음이 나왔고 매일밤 죽고 싶다는 충동이 들어서, 너무 무기력해진 탓에 시험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탓하고 있지만, 제 의지가 약해서임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힘들었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저희 부모님이 제 성적을 기대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 엄마가 제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 성적으로 화 내시는 모습도 원하지 않고요. 부모님과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은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무서운 감정이 제일 먼저 들어서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소울

해명하려고 하지 말것 설득하고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것 조근조근 응대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친절하려 하지 말것 진상들의 먹잇감이 되는 바로 그 지점 흔들리는 눈빛 어눌한 말투 논아이컨택트 어색한 제스쳐 기억이 안나는듯한 표정 안하려고 마음먹으면 그냥 안할수 있잖아 크레이지 소울님의 지상의 방식에 적응한 방식은 폐기하는 걸로

그림은 머리가좋은사람이 해야된대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3이고 어쩌면 제가 지능이낮아서 그림을 못그리는건가생각이들어요....어떤사람이 머리가좋은사람들이 그림을해야된대요..진짜그런가요..머리좋은사람들만 그림그려야되나요 저는 그냥 죽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