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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싫고 믿음이 가질 않아

요즘들어 문듯 드는 생각인데 내가 덩치도 작고 약하고 만만하게 생긴 20대라 무시하는 인간들 많은데 내가 따지든 어떻게 하던 자기보다 아래로보고 무시하는건 바뀌지 않을거고 내가 애써서 바꾸고 싶지도 않고 좋게 봐줄거라는 기대도 전혀 없어서(그리고 솔직히 좋게 대하는거도 다 연기같아서 믿음이 안감) 걍 나와 내 커리어 실력 향상에 대해 온전히 집중하게 되는거 같음...내가 꼬인걸 수도 있지만 불안정 회피성향 생긴거도 인간관계 때문이고...굳이 이제는 타인 눈을 신경쓰기도 싫고 사람들을 믿지도 않아서 스스로 해버리고 말지 굳이 타인에게 의지하고 싶지도 않음. 그냥 이제는 인간이 다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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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성님의 전문답변
이러한 선택을 하시기까지의 마카님의 심정이 충분히 공감이 되며, 타인의 평가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추구하는 것은 분명 한 개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카님의 글 속에는 그럼에도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다는 희망이나 기대가 묻어 있는 듯 느껴졌답니다. 어쩌면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 마카님의 욕구가 타의에 의해 반복해서 좌절되는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나는 그것을 원하지 않아'라며 슬픈 다짐을 하고 계신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만약 마카님의 바람/욕구가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면, 아직 '완전한 포기'를 선언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연에 적어주신 것처럼 마카님을 함부로 대하는 못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그 속이 의심될 정도로 마카님에게 편하게 잘 대해주는 사람들도 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이에요. 즉, 얼마든지 나를 존중해주고 나 또한 신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러한 건강한 관계를 만들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아쉽게도 그동안 적절한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그저 '상황'이 내 맘 같지 않았어서 조금 더 기다리고 계신 것이라고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소중한 나의 인연들을 만나기 전까지의 그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마카님의 다짐처럼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내면의 힘을 키워나가는 거에요. 그동안 상처받은 마음의 이곳저곳에 연고도 발라주시면 더욱 좋구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당당하게 빛나는 마카님을 보고, 마카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마카님과 결이 잘 맞는 보통의 사람들(악의적이지도/가식적이지도 않은)이 분명 마카님 곁에 하나둘 나타날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휴식

이번달은 아직 지나가는 중이고 사설모의고사 접수까지 했으니 다닌다지만 다음달에는 일주일만.. 학원쉬겠다 하면 욕먹으려나요? 솔직히 말해서 지금 학원 다니는 순간순간에서 계속 학교 다닐 때의 악몽이 떠올라요. 따돌림을 당한 건 아니지만 부적응에 의한 불안, 부담감이요. 그때도 학교에서 몰래 울기 일쑤였는데 지금도 똑같아요. 점심시간 때 역 화장실로 가서 울다오고 그마저도 부족해서 병원 간다고 거짓말하고 울고 가고 그랬어요. 사실 마음 같아서는 오늘부터 일주일 간 쉬어버리고 싶어요. 이번 달이 제게는 너무 고역이에요. 눈치가 보이는 것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그냥 싫어요. 버티기도 힘들고요. 그냥 게을러서 그런 것도 있지만 별개로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네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흘러요. 학교 다닐 때처럼 아침에도 눈물이 나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아니 솔루션이 주어진다해도 제가 그걸 해낼 수 있을까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다 못하겠어요. 정말로요. 어제 병원 가서 이 얘기를 했어야 하는데... 입 밖으로 말이 안 나와서 약 용량 얘기만 하다 왔어요. 정말 한심하죠. 멍석 깔아줘도 말을 못 하다니.. 우습네요 저도. 이 시간을 버티면 어느 순간 괜찮아진다는 걸 알지만 그걸 안다고 제가 버틸 수 있는건 아니에요. 정말로.. 저는 그냥 잠시 눈 좀 붙이고 싶어요. 딱 3일이면 될 것 같아요.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오래 끌 수는 없으니까요. 글을 마치고 아빠께 말씀드려야 겠어요.

부모죽이ㅣ기

칼로질러서죽일거야 정말 나쁜사람들

귀신

몸에 귀사들어오는꿈..?? ㄷㄷ 너무나도 생생하게 귀신이 말을 하면서 내몸에 들어오네? 일어나보니 나는 눈물을 조금 흘려있고? 몸에 귀신이 들어온걸까요? 아니면 그냥 악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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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꿈은 때때로 우리의 무의식이나 현재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어요. 몸과 마음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이한 꿈을 꾸기도 해요.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을 유지하고, 잠자기 전 긴장을 풀 수 있는 활동을 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힘들다

사는게 힘들다. 일어나고 ,자고 먹고, 다 귀찮다.누구와 대화 하는게도 힘들다 .내 삶이 별로 큰 의미가 없는것 같아. 나 *라는 사람이 왜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죽는게 무섭다고, 오래 살고 싶다고 _생각했는데 지금은 살고 싶다는 생각이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끔 교회 같은데 가면 나를 위해 죽음을 선물해달라고 , 나의 영혼을 소멸시켜달다고 기도할때가 많아진 것 같아 .마음의 병이 아닌 진짜 어디 아파서 죽음의 병을 주었으면 나는 자유를 얻을것 만 같아요. 지금의 삶을 그냥 누군가를 위해서 쓰고 이 세계와 연결 거리 같은것 만 남았나봐 .사랑 같은거 받고 싶었는데 요즘 이 말이 가볍다는 생각만 들고 미안하다 라는 말도 하찮다 는 생각만 들어요. 나도 내가 싫고 증오하고 나도 다른 사람들과 다를게 없는데 나만 어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멍 때리고 죽음이 빨리 오지 않으면 나는 나의 죽음을 선택할것 같아 . 나를 자기 마음대로 만들었으면 너의 생각대로 삶을 이어갈생각이 없다 . 죽음을 내 선택대로 할 생각이야 .

우울해서 화장실을 못가겟어여

못일어나서 하루에 2-3분 가는듯요.. 꿀팁좀 주세요

생각이 소리를 질러요

머릿속에서 계속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라고 소리를 질러요. 어쩔 때는 (제가 저한테) 죽어버렸어야한다고 욕도 하고요. 그냥 지나가는 생각이거든요? 근데 무시가 안되고 10분 넘게 지속되요. 심하면 하루 종일 그 이상도 가요. 제 생활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요. 생각이라는걸 인식하고 있어서 환청은 아니에요. 옛날에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냥 네 그렇군요 하고 넘어가더라구요. 그럼 심각한건 아닌거겠죠?

아이때문에 우울증거릴것같아요

고1남학생이 학교생활이 적응이 안되서 전학을 원하는데 쉽지가않네요... 아이마음은 만신창이되어가고...아이가 심리적으로 많이불안하고 가숙사 적응도못하고 그런아이땜에 제가 불안증에 약먹고 저더 예민해서 늘 불안을안고삽니다 어릴적 저또한 자존감이낮고 외로움을많이타는성격이였는데 그런점까지 닮은아이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파 미칠것같아요 때론 아이한데 화나도나고 안쓰럽기도하고요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이 일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진로고민은 항상 하는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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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강점을 탐색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실제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조급해하지 않으며 천천히 결정하는 과정을 즐겨보세요.
내일 학원

내일 학원 정말 가기 싫어요,, 정말로 진짜 죽고싶을만큼 싫어요 .. 제가 원해서 간 학원도 아니고 엄마가 가라고 해서 가는 학원인데 너무 가기 싫어요 안갈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후면카메라

후면카메라로 사진을찍었는데 나 얼굴 겁나크게 나왔어 거울로보면 예쁜데 막상 후면만 쓰면 진짜 못생기게나와 다른 애들은 거울도 후면도 똑같이 생겼는데 왜 나만이러지? 그렇게 안 생겼다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어 안 믿고싶거든 거울이진짜야 후면이 진짜야

이 여자 심리가 뭐죠?

그냥 얼굴만 아는 여자애가 있는데 서로 보면 인사도 안 하고 다른 남자애들하고는 다르게 저한테는 얼어 있듯이 무표정이길래 처음에는 저를 싫어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저를 짝사랑한거였더라고요 심지어 저 좋아한다고 잘생겼다고 동네방네 본인 친구들한테 까지 다 말하고 소문도 다 내놓을땐 언제고 정작 2~3개월만에 남친 사귀는 여자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참고로 저는 그 소문을 듣고도 모른척 못들은척 하고 그냥 관심없는 척 하긴 했어요

몇년 전 부터 이명이 너무 자주 들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삐—— 하다가 멈춰서 별 일 아니구나 하고 넘겼는데 몇달 전에는 이명이 들리면 어지럽고 눈 앞이 흐려졌었어요 그러다 몇주 전 부터 이명이 들리면 멈추지 않고 손으로 귀를 때리고 눈을 감고 몇초 서 있어야 이명이 멈춥니다 너무 괴롭고 어지러워서 휘청 거리는데 왜 이럴까요

우울할 때 습관적으로 사는 작은 사치품

저는 우울해서 아무것도 못할 때 기분전환을 위해 카페에 가서 커피나 디저트를 먹어요. 그러면 기분이 많이 풀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우울이 지속될 때에요. 눈치보여서 돈 낭비라서 매일 카페에 돈을 쓸수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만 박혀있자니 그러면 하루를 망치고. 더 우울해지고. 이게 레페토리가 되다보니 하루를 안망치기 위해서 하루에 5000-10000정도 카페에 상납하는 기분이에요. 그렇다고 돈 안쓰는 산책 하자니 우울할 때는 오래 걸으면 어지러워서 버틸 수가 없어요. 돌아와서 기분이 더 망가져 버리구요. 이런 사치품 소비.. 방치해도 되는걸까요?

요즘 우울증 초기증상이 있는것 깉아요

진짜 제목 그대로에요 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공부도 하기싫고 제가 좋아하던 친구들이링도 놀기 싫어요..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요 두통도 요즘 많이 와요 그리고 성적에 대한 집착감과 더 (공부)잘해야한다는 악박감이 들어요 그리고 너무 우울하고요 네이버나 앱 같은데에서 우울증 검사를 했는데요 자꾸 수치가 높게나오고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런데서 하는건 정확하지가 않으니까..그리고 상담받을 시간이 어딨어요 학원갔다오면 늦은 시간인데요 뭐..아직 초6밖에 안됬지만 학업 스트레스와 인간관계가 너무 스트레스에요..아 그리고 요즘에 삶이 너무 지루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진짜 죽어버리고 싶고 자ㅎ도 하고싶어요..이걸 가족이나 친구한테 말하기는 좀 부담스러워서 여기 말해요..

자기연민이 심해진것 같아요

원래 성격이 남한테 아쉬운소리 싫어하고 힘든얘기 들어주면 들어줬지 제가 하는건 못하는 편입니다. 근데 이게 계속 쌓였는지 집 안에서 일어났던 남한테 얘기하기 부끄러운 일들 아니면 서운했던 일들 잘 묻어뒀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작은 계기만 생겨도 그때 일까지 끄집어내면서 얘기하게 돼요. 다른 사람들은 다 끝났다고 생각한 일이 저는 아직 제 안에서 안 끝나서 그런가봐요. 얘기만 나와도 울컥하고 서운한게 생각나는데 이걸 얘기해봤자 생색 그만내라는 얘기도 들어봐서 혼자 해결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최근에는 다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데 도의적으로 사과할 일이 생겨 사과연락을 남기다가 상대측에서 예상치 못한 아쉬운 소리를 하면 그건 또 그것대로 회복이 안돼서 며칠간 누워있게돼요. 그 외에도 다른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까지는 언급하기가 차마 그래서요.. 그냥 곰곰이 생각해보면 자기연민이 너무 심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럴땐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죽을 수 있을까 내가

죽을 용기도 없으면서 제대로 살아볼 노력도 안해 죽지 못하면 그냥 벌레같은 인생이나 죽지 못해 살겠지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으면서... 그렇게 의미 없이 하루 하루 시간만 흘려보내겠지 제발 죽어야 하는데 그럴 수 있을까 내가 감히 그럴 자격이나 될까

아직 안자는 사람

있으면 소통하자 누구든지 환영

정신병원에가면 학교에서도 아나요?

중3인데 정신병원간다면 학교에서도 알게 되나요??

장례식

내일 외할아버지 49재인데 엄마 우는 거 보기 힘들어서 고민하다가 생각보다 크게 해서 안 갈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가기로 결정함. 장례식 3일장 끝나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글도 잘 못 읽고 어지럼증도 심해졌는데 또 아프지 않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