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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저는 돈줄이예요

내용이 많이 길어요.. 환경부터 설명드리자면 저희 부모님은 제가 3살때 이혼하셨어요 어릴 때는 아빠랑 살았다가 할머니 할아버지랑 막내삼촌, 큰아빠, 사촌오빠들과 살았다가 왔다갔다 했는데 중학교때 할머니 돌아가신 이후로는 아빠랑 새엄마 (혼인신고 없이 동거) 랑 살았어요 새엄마는 몇 년마다 계속 바뀌었어요 짧게는 반년도 안되거나 길면 3년정도.. 처음 몇번은 엄마가 생겼다고 좋았는데 조금 친해지면 계속 바뀌고 반복하다 보니 나중엔 새엄마라 데려오는 여자들에게 아빠 만나지 말라고 도망치라고 말하게 되더라구요 아빠가 일을 제대로 안하시면서 돈이 많은 사람인 양 사기쳐서 여자들을 꼬시고 그 여자의 집에 저를 데려가서 그 여자의 자식들과 같이 살거나 월세방에 그 여자와 저랑 셋이 살거나 했거든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2년쯤 살았었던 새엄마때는 제가 외동이라 언니 오빠가 생겨서 무척 좋았어요 둘 사이에 끼고 싶어했고 같은 가족이 되고 싶었어요 언니 오빠는 고등학생이였고 둘은 아빠를 싫어해서 저도 같이 싫어했어요 처음엔 몰랐다가 나중에 눈치챘는데 그 때 상처를 많이 받았었죠.. 이건 32살인 지금까지도 아물지 않네요 아빠는 술을 마시면 폭력적이어서 새엄마들을 때렸는데 제가 없는 곳에서만 하다가 저한테 들킨 이후부턴 제 눈치도 보지않고 때렸어요 새엄마가 ㅇㅇ아 살려줘! 신고해줘! 하고 소리를 질러도요 이런 능력없는 아빠때문에 저의 어린시절은 굉장히 힘들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파지를 주우셨고 아빠가 제 생활비를 보내는 것도 아니니 당연히 금전적으로 풍족하지 않기에 옷이나 학용품 당연히 다른 애들과는 차이나게 빈티났죠 다른 애들 예쁜 옷 입고 파마 염색 꾸미고 등교하는데 저는 길에서 멀쩡하다고 주워온 이상한 이름의 체육관 이름이 크게 써진 추리닝세트를 입고 등교하고.. 미술시간 준비물인 물감 색연필 등 아무것도 사가지 못해서 뒤에 나가서 벌섰죠 저는 학창시절 내내 왕따였어요 전교생이 아는 왕따.. 거지라고 불렸죠 초등학생땐 매일 쉬는 시간이면 책상에 엎드린 저를 남자애들이 운동화 발로 밟히고 학교 끝나면 학교 뒷편이나 모래사장으로 끌려가서 남자애들 여자애들 할 것 없이 뺨 맞고 밟히고가 일상.. 담임선생님께 말해도 저와 애들 다 모아놓고 사이좋게 지내라가 끝이고 그럼 일렀다고 더 맞고 교장선생님을 찾아가본적도 있는데 담임에게 인계되고 또 같은 수순이고 제 주변엔 저를 도와줄 ‘어른’ 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지옥같은 초등학교를 졸업 후 중학교 입학해서 잠깐은 초등학교때의 저를 모르는 친구들을 사귀어서 잘 지내다가 중학교 같이 올라온 다른 친구들이 제 얘기를 했는지 저는 어느새 다시 은근히 왕따가 되었고요 그래도 중학교에선 맞지는 않아서 괜찮았어요 고등학교도 같은 학교 출신애들이 있으니 마찬가지였고 그마저도 1년쯤 다녔을 때 친엄마랑 연락이 되어서 엄마랑 살기로 했는데 당장 저를 데리고 살 수 없다고 해서 우선 청소년 쉼터에 머물게 되면서 고등학교는 자퇴했어요 1년반쯤 쉼터에서 지내다 엄마집 대전으로 갔지만 제가 자라온 환경을 이해하지 못한 엄마와의 마찰과 그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다시 아빠집으로 돌아왔어요 우여곡절 끝에 제가 18살? 19살쯤 둘이서 영구임대아파트에 한부모가정 자격으로 저렴한 보증금만으로 입주하게 되었는데 이제 월세는 안내도 되지만 관리비 임대료는 내야 했는데요 아빠는 여전히 정상적인 일을 안하세요 일용직으로 노가다를 한달에 5일정도.. 그마저도 일이 없다고 아예 안나갈때가 태반이었고 그래서 자주 저에게 돈을 구해오게 시켰어요 제 생활비를 위해 아르바이트 한 돈도 뺏기고 아빠가 친구에게 돈을 빌렸었는데 아빠가 안갚으니 아빠 친구가 저에게 보증을 서게 하라고 한다고 아빠가 갚을거니 걱정 말라며 서류만 남기는거고 어차피 너한테는 아무짓도 안할거라며 싫다는 저를 끌고가서 울고 불고 소리쳐도 강제로 종이에 제 손가락 지장도 찍었구요 제 이름으로 휴대폰도 개설해서 쓰고 연체로 끊기고 제 명의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 대출도 받았죠 물론 안갚아줘서 신불자가 되었었고요 (지금은 제가 다 갚은 상태에요) 돈이 없다고 하면 관리비를 몇일까지 안내면 이 집에서 나가야한다며 협박했고 저는 그 당시 급하게 돈을 만들어야 할때는 조건만남까지 했어요 빠르게 큰 돈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였거든요.. 물론 잘못한 일인 건 알아요 정상적으로 취업한 이후로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식으로 아빤 돈이 필요하면 저한테 요구했고 그럼 저는 몸을 팔아서 요구한 돈을 구해줬죠 나중엔 제 삶이 너무 서러워서 도대체 내가 돈을 어디에서 구해오냐 나가서 몸이라도 팔라는 거냐 소리쳐도 무시하고는 돈 언제까지 구해와라 하더라구요 그렇게 몇년을 반복하다가 제가 취업 후 소득이 생기다보니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이 될거라고 안내받고 한 등본상에 있지 않게 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독립을 하게 됐어요 월세지만 괜찮은 집을 구해서 살고 있고요 하지만 여전히 아빠는 똑같아요 저는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도깨비에요 매번 생활비가 없다 갚을테니 돈 좀 보내줘라 갚은 적 없어요 저는 평생을 개미지옥에 있는 것 같아요 제 발 밑이 푹푹 빠지는 늪 같아요 저도 이젠 제 인생을 살고싶어서 아빠가 근본적으로 저 없이도 혼자서 먹고 살 길 만들어주고자 경비 자격증 지원해드려서 따셨는데 면접을 보면 경비하기에 나이가 너무 적다고 안뽑아준대요 그냥 정상적인 일을 구하면 안되냐 말씀드려도 일정 금액 이상 수입이 생기면 수급자 탈락이 되어 보증금도 오르고 생활비 지원등 나라에서 주는 혜택을 못 받는대요 그냥 정상적인 일 하고 그 돈을 열심히 모아서 오르는 보증금 내고 다른 사람들처럼 정상적으로 인생을 살면 안되냐고 아무리 울면서 말해도 소용 없어요 그러면서 저한테는 본인도 죽고싶대요 제가 아니면 이미 죽었을거래요 나한테 해준게 뭐 있다고 기가차요 아니 그냥 제가 죽고 싶어요 단란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꾸리는게 꿈이였는데 이런 아빠를 달고서는 그것도 불가능한 일 같아요 왕따 경험때문에 항상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게 당연한 애가 됐어요 저는 전생에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다른 사람들에겐 평범한게 저에겐 꿈일까요

감정 조절이 힘들어요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나고 화가 많아져요. 그리고 이런 제 모습이 싫어서 울 때도 많아요. 친구들도 저보고 왜이리 예민하녜요 아까도 가족들이랑 싸우고 방에서 혼자 울었네요 정말 사소한 일이었고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감정이 느껴지고 표현되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차근차근 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한 시간이나 심리 검사를 통해서 자기 이해를 돕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 자신을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그런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어떻게 하면 적절히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니

감정팔이 하면서 상대의 선의를 쉽게 가정하고 위로를 구하지 말것. 보호를 구걸하지 말것. 사실만 사실로서 받아들이고 전달을 요청하고 결론만 전할것. 예의와 교양을 기대하지 말것. 가만히 앉아 다 듣고 대답하고 해결하려고 하지 말것.

오늘도 오늘은 가족과 함께 서울에 다녀왔다. 같이 나가니 힘든 일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요즘에 엄청 큰 고민이 생겼다. 숫자 강박증 때문이다. 무언가를 할 때마다 몇번 했는지 계속 생각하는 것이다. 숫자가 내가 편하게 느끼는 숫자가 아니면 불편하고, 계속 신경쓰인다. 사실 이 숫자 강박증은 훨씬 전부터 있었는데, 요즘따라 더 불편해 진 것 같다. 어떻게 해야 강박증을 해결할 수 있을까.

구직급여 받은지도 어느덧 4개월... 5개월뒤면 끝나는데 그때까지 대체 무슨일을 해야할까 아직도 정하지못했고 그때까지 내가 좋아하는일 하고싶은일 할 수 있는 일 정할 수 있을까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무한 반복 멈추질 않는데 걱정이다

의심 스러워요

일적으로 1:1로 처음 만난 20~30대 남녀가 있는데 여자가 남자랑 대화중에 빈번하게 멋지다, 멋있으시다 라는 말을 하던데 그냥 의미없는 빈말인건가요? 아니면 그 남자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멋지다는거? 그것도 아니면 여자가 남자한테 작업거는건가요? 참고로 거의 10명을 저렇게 일적으로 만나면 7~8명의 여자가 저러는 것 같아요. 원래 2030 여자들 다 저런가요?

알려줘요

일적으로 1:1로 처음 만난 20~30대 남녀가 있는데 여자가 남자랑 대화중에 빈번하게 멋지다, 멋있으시다 라는 말을 하던데 그냥 의미없는 빈말인건가요? 아니면 그 남자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멋지다는거? 그것도 아니면 여자가 남자한테 작업거는건가요? 참고로 거의 10명을 저렇게 일적으로 만나면 7~8명의 여자가 저러는 것 같아요. 원래 2030 여자들 다 저런가요?

도대체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내가 죽어도 슬퍼해줄 사람이 있으려나?

궁금해요

일적으로 1:1로 처음 만난 20~30대 남녀가 있는데 여자가 남자랑 대화중에 빈번하게 멋지다, 멋있으시다 라는 말을 하던데 그냥 의미없는 빈말인건가요? 아니면 그 남자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멋지다는거? 그것도 아니면 여자가 남자한테 작업거는건가요? 참고로 거의 10명을 저렇게 일적으로 만나면 7~8명의 여자가 저러는 것 같아요. 원래 2030 여자들 다 저런가요?

밖을 나가보니... 애, 어른 할 거 없이 생각하는 사고며 정신이며 어째 이상한것들이 많을까?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잘못 보고 건넜을수도 있던것을 보도에 대기하던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이 굳이 나를 노려보듯 뚫어지게 쳐다 볼 필요가 있을까싶네. 그렇게 할 짓이 없나.. 아님 딴곳에서 스트레스 받은걸 괜한 사람한테 눈길로 화풀이를 하는건지, 얼굴 꼬라지라곤 겁나 못생긴 추남이 그 행동 자체가 더욱 찌질한데다 쫌 모자르게 보였다. 지들의 속상함과 스트레스를 집에 가서 풀어야지 왜 엉뚱한 곳에 퍼붓고 ***이냐고. 더럽다 진짜ㅋ

시험공부하는 애한테 집안일 좀 배우라 그러고, 잠 좀 일찍 자라고 하고, 시험 기간인데도 여기저기 끌고 다니기만 하고, 그러고 성적 안 나오면 공부를 왜 이렇게 안 했냐 그러고... 난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해? 도대체 뭘 어쩌기를 원하시는 걸까?

월급 받으면...조금 떼서 달라는데..가족이 가난하니까..이해는..해..근데... 난..사회초년생이고 돈없대서 학원도 안가고 전액장학금으로 학교다니면서..작은 알바도하고..진짜 1년에 사람이 이렇게 살 수 있나 싶을정도로 일정이 빡빡한데...이걸 견디면서 얻은 내 돈이..가족을 위해 희생당하는게 싫다는건..너무 욕심인가..싶고. 안주겠다는것도 아니고..사회초년생이면..나도..나도 내 돈을 벌고 가지고 모으고싶은데....적어도 직장 월급이 오르고 빼앗아가면..안되는걸까...진짜 우울해서 너무 힘든데 나는 학원도 안갔는데 동생은 내 한달 월급정도의 가격으로 학원다니고 엄마는 자꾸 취업해야한다고 압박주고..나도 하고싶은데 정말 열심히 사는데...시간표가 비질 않을정도로 주말까지 써가며 하는데..2년은..너무 짧다고..무언가를 배워서 취업할 정도인지도 모르겠고 열심히 살았는데도 만약에 아주 만약에 취업안되면 진짜 자살마려울거같아서 진짜 어지럽다...그냥 세상이 너무 밉다.

여자들

여자들 원래 1:1로 일적으로 처음 만난 남자한테 멋지다는 말 자주 하나요? 뭐 별것도 아닌일에 멋지다 이런 말이요

여자들

여자들 원래 1:1로 일적으로 처음 만난 남자한테 멋지다는 말 자주 하나요? 뭐 별것도 아닌일에 멋지다 이런 말이요

제가 너무 배려없었는가요.

저희집은 재혼가정이에요. 부모님이 20년전에 이혼하셨고 둘 다 재혼하셨어요. 저는 엄마아빠가 같은 동생이 2명 이복동생 1명 이부동생2명있어요. 이미 이혼한지 20년, 서로 각자 가정이 있고 저는 아빠 밑에 자랐어요. 문제는 바로 밑 동생이 결혼하고 싶은ㅅㅏ람이 생겼어요. 그 분이 아빠가 쓰러져서 병원 실려갔을때 저희아빠를 많이 챙겨드렸고 아빠가 고마워서인지 집에 초대를 하였지요. 이 사실을 친엄마한테 전달드렸는데 우시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는 이 부분은 엄마가 놓아야된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지금 본 가정이 있고 그걸 유지하기위해 우리의 존재를 숨겼거든요. 남편에게 저희를 보여준적도 없고, 그렇기때문에 이부동생에게도 제대로 소개된 적 없어요. 그저 엄마 아는 사람, 어디 기관 선생님으로 소개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마음에 걸리기는 한데 미안하진않네요. 내가 나쁜 것 같긴한데 사실 잘모르겠어요. 제가 아직 부모가 아니라 그 마음을 이해못하는가봐요

잘 사는 법 규칙적인 운동하기 그래도 마인드 그래도 경험해봤으니 괜찮아. 저 사람이 너무 싫어서 한 대 치고싶은데 그래도 이건 아닌 거 같아. 너무 힘든데 그래도 인생이 끝난 건 아니야. 망했다 그래도 괜찮아 다시하면 돼. 바른자세 유지하기. 힘들어도 미래를 위한 작은 노력을 멈추지 말기. 너무 걱정하지 말기.

자살하고싶다 그냥 죽곳픙ㄴ

차에 치일뻔했는데 그때 죽었어야 했는데

대인기피

학교에서 집에 오면 밖에 나가기가 싫어져요… 알바할 때만 억지로 나가고 무언가 사야 되는 물건이 있어도 안 나가고 운동부족이어서 산책도 해야 하는데 밖에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요ㅠ

인생 노잼 매일이 똑같음

정말 이럴줄 알았으면 학생때 자살할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