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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 중독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남자입니다. 27살때 대학교를 졸업을하고 코인에 손을 대었습니다. 제가 27살때 아버지가 대장암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데도 전 병간호 하면서 코인을 했었던것 같아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 무너져 가는 가정 빨리 일으키키 위해서 입니다. 코인에 코짜도 모르는 저에겐 그저 투자가아닌 투기였습니다. 도박이었죠 알바하면서 저축은 안하고 급여에 반이상을 투기를 하였습니다. 저희 가정은 돈에대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어요. 아버지 성인adhd판정 어머니 청각 장애인이시구요 동생 사기 전과 3범 이렇기에 전 성실하게 돈을 벌려고 했었습니다 이악물고 그래왔지요 코인이라는걸 알기전까지. 아버지가 2023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버지 사망보험금 일부분을 투자를 하였는데 다 날리고 맙니다. 여기서 저 자신을 발견 하더라구요 갈때까지 갔구나 아주 돌았구나 자아성찰을 하게됩니다. 동생보다 더한놈이 나였구나 맞습니다 여기서 투자를 잘 하였으면 난놈이구나 이렇게 말할겁니다. 하루종일 코인 생각밖에 안나는 삶을 1년넘게 살아갑니다. 물론 일도 안하고 계속 코인만 하다가 생계를 간신히 이어가죠. 결국 사태가 터집니다. 2024년 4월 연체를 하기시작합니다. 카드.대출.보험 연체자체를 처음해보는 저로써 답이 없네요 지금 전 야간알바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씩 이돈으로 안돼 라고 생각하면서 재투기를 합니다. 결국 통장잔고 0원을 찍고 이사연을 올립니다. 매일밤마다 서글프게 우네요 집에서 생활하지만 어머님이랑 대화 단절된지 두달이 넘어가네요 진짜로 미치겠습니다 죽고싶은 충동까지 일어나니 환장할 노릇이네요 그래도 정신차리고 적어도 빚은 다 갚고 죽자 라고 생각해도 빚이 너무 많아서 막막할 따름입니다. 대출을 받아서 불만 끄자 해도 대출나올때도 없으니 답답하고 미치겠구요 나이 30에 주변친구들은 다 자리잡고 사는데 저만 뒤떨어지는듯한 느낌받아서 비교하게되구 자존심은 이미 바닥이고.. 집에 있지만서도 가***석이고 답답하고 외롭고 서럽네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지만 뭐하면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미칠노릇입니다. 보험료는 실효직전이고 통신비에 대출연체까지 진짜 노답인생이어서 사연 올립니다. 질타받을 각오하고 올립니다 그렇지만서도 저도 잘못을 많이했지만 죽고싶지않고 살고싶네요.. 글을 잘 못씁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나도 지금 누굴 걱정할 처지가 아닌데, 네가 혼자 힘들어 하고 있을까봐 걱정이 된다. 속은 썩어나가는데 겉으론 티를 안 내고 있을까봐. 그래서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네가 괜찮은 줄 착각하고 살까봐 무섭다.

저를 사랑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자존감 문제 때문에 일상생활이 너무 고통이라 고민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저를 챙기지도 생각하지도 제 인생의 순위권에도 제가 들어가지 못합니다 잘난구석 하나 없다고 생각하고 항상 누군가와 말할때 눈치를 보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제 그런 부분들을 알아서 항상 조언해주지만 다들 하나같이 말하는게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라는데 그게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정말 크게 용서 못할짓들이 있고 당장에 불구덩이에 빠져도 할말없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생각하면 절대 저는 제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저를 사랑하기엔 비위가 상해서 그럴수도 없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인지 어렸을때부터 누군가 저를 막 부려먹고 그냥 장기말처럼 사용하다 버리고 잘 썼다 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는 이상한 생각을 계속 하고있습니다 저를 용서하고 싶진 않는데 저를 사랑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뭔가 속에서부터 저를 아낀다거나 사랑이라는 행동들을 상상하면 뭔가 거부감이 드는데... 제가 저를 조금이라도 사랑하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일상생활을 편하게 할수있을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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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우선은 스스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혐오스럽게 생각하시는 과거의 일에 대해 제대로 다시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현재 시점에서 꺼내놓고 그 일이 어떤 일이며 마카님이 잘못한 점은 어떤 것인지, 그것이 마카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서만 마음 속에 묻어두고 있다보면 점점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수치스러운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밖으로 꺼내어 살펴보며 그 의미를 정리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꼭 스스로를 좋아하고 사랑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해 버린 과거의 그 일이 과연 어떤 일인지를 꺼내놓고 거리를 두고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늘 시험치러가요 힘을낼 수 있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일행들의 행동

지인들(4명)과 개업식에 갈 일이 있어 주차문제도 있고해서 중간지점까지 각자 차를 가져오고 한차로 움직였습니다 간단히 다과를 마친 후 출발하려는데 3명이 다른 사람을 보고 가야한다고 저더러 알아서 가라고 했습니다 각자 주차해놨던 곳은 차로 개업식 사무실에서 차로 편도 5분거리입니다, 저는 중간지점에 주차했던 곳까지 태워달라고했지만 차빼면 주차하기 힘들다면서 일행들은 저에게 걸어가든지 버스를 타든지 하라고 하더라구요 알아서 집으로 돌아갔지만 일행들의 행동이 뭔지 알고싶기도하고, 제가 존재감이 있기는 한건지요

뭘 어떻게 하면 사람 기분 다 상하게 말할 수 있는 걸까? 지가 짜증 나면 남이 기분 나쁘든 상관없다 이건가?

저도 모르게 자다가 벌떡 일어나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 제가 2020년 코로나가 막 퍼지기 시작했을 때 밖에도 일주일 동안 못 나간 적이 있을 정도로 좀 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성격인데요 이 때 제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엄청 크게 다가왔던 시기가 있었는데 자다가 저도 모르게 막 숨이 찬듯한 느낌으로 벌떡 일어나서 멍하니 앉아있다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잠에 든 적이 있어요 그 때 이후로 가끔 몸과 마음이 고생해서 지치고 힘든 날 잠에 들면 새벽에 또 2020년 때처럼 벌떡 일어나서 멍하니 앉아있다가 다시 잠에 들곤 하는데 스트레스를 갑자기 많이 받아서 이러는건지.. 오늘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방 밖으로 나왔는데 왜 일어났고 왜 나왔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마침 엄마가 아직 안 주무셔서 저보고 화장실 가려고 나왔냐고 하셨는데 그것도 아니고 진짜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나온거였어요 근데 제가 일어나기 전에 사레 들린 것처럼 두 번 정도 기침하고 일어났다는데 기침한 기억이 없어요.. 근데 이렇게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게 심장이 빨리 뛰고 머리가 띵해요 (갑자기 일어나서 그런거겠죠..?) 그리고 무슨 달리기 한 사람처럼 숨이 차요 (숨이 엄청 차지는 않고 좀 놀라서 숨을 몰아쉬는 느낌..?이에요) 수면 무호흡증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증상이 어느정도 비슷해 보이는데 아닌 것 같아요ㅠㅠ 이게 자주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고 정말 몸이 많이 힘든 날에만 이러는데 정신적인 문제인건지 체력적인 문제인건지 둘 다 인건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만약 심리적인 문제라면 심리상담을 받고 치료가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이제 아무리 힘든 날이어도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놀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재미없다...인생...

드디어!

나도연애를시작햇어! 난이제껏 연상만만나는 연애를해왔는데 연하는처음이야 심지어 나이차가좀있어서 걱정이야

난 ***이다

대체 내가 뭘 하겠단 거지 걍 머리에 칼을 꽂아버리고 싶다 그럼 다 끝날텐데 *** 청춘 못 즐긴게 뭐가 아쉽다고 발걸음이 안 때지냐 내일이 바로 시험인데 엄마는 모른다 아마 시험결과 나오면 빼박 구박 받겠지 구박만 받겠지 늘 그래왔으니까 완벽하지 못해서 참으로 미안하다 나한테 뭘 바라겠냐 가족들은 친구들은 사람들은 어디하나 특출난 곳 하나없는 나한테 좋은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좋은 영향을 애들한테 주고 싶었는데 개뿔 난 ***이다 아주 부지런하지도 못하고 내면이 이리 썩어빠졌는데 내가 어떻게 감히 사랑을 바랄 수 있겠냐 관심을 바랄 수 있겠냐 정말 대단하다 앞에 내놓기도 부끄러운 나 새끼 걍 뒤지라고 제발

자해 하면 많이 아픈가요? 해본적 없는데 너무 그어보고 싶어요

요즘따라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이성과 감정이 따로 존재하는것 같은 기분이에요. 1년전만 해도 새로운 사람 만나는것도 즐겁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것도 재밌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것 같이 느껴져서 뿌듯하기도 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가까운 가족의 이야기도 즐겁지 않고 하루하루가 무채색의 날들 같네요 내 삶이 지루하고 싫어서 자꾸 유튜브나 드라마를 보게됩니다. 길을 걸을 때 음악이나 유튜브를 들으면서 걷지 않으면 고통스러워요. 남들이 나를 보는게 부담스럽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길을 걸으면 부끄럽습니다. 거울을 볼때마다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요. 먹는걸 제어하지 못하는 내가 부끄럽습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웠던것도 지키지 못하고 있어요. 그냥 죽으면 되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에다가도 말할 곳이 없어서 답답해요. 이상한 사람이 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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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정확한 진료 및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울증일 경우 참고할 내용입니다 마카님이 겪는 우울증이 내인성일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내인성은 호르몬 분비, 생리적 리듬 등과 같은 생리적 요인과 관련이 높습니다 반면 외인성, 다양한 스트레스 사건 경험으로 인한 우울증은 약물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심리상담(치유)을 병행해서 마음근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들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 잘 자요, 모두.

가만히 있어도 갑자기 칼로 긋고 싶은 그 마음을, 기분을 알까? 이해해 줄 수 있을까?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 어떻게 하면 티 안 나게 자해할 수 있지. 진짜 흉터만 안 생기면 좋을 텐데

목숨으로 사람 붙잡는 지인

저는 올해 18살, 지인은 올해 14살 입니다 지인은 저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반대로 저는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인은 사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병원에 다니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런 지인을 저는 나름대로 잘 챙겨주려고 일주일에 약 4~5번씩은 같이 그림을 그리며 놀아주지만 지인은 그런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만 저에게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은 놀 수 없을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가끔씩 자기 목숨으로 협박...? 비스무리한걸 하는데 그때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ex - 괜찮아 나도 어차피 오늘 응급실 갈거라서 자야돼) 실제로 상황이 심각해 응급실에 실려간 일도 많았고 시도한 횟수도 꽤 많습니다 아무리 제가 이해해주고 잘 대해주려해도 이런식의 대화가 흘러가면 기분이 확 상하게 되요.. 제가 인간관계를 어려워해서 사람들이랑 원래도 같이 노는걸 안 좋아하는데 지인한테는 특히 시간을 더 내주는거거든요 저한테 소중한 존재니까요 근데 지인이 자꾸 그러니까 마음으로는 멀어지는것만 같고 내가 인간관계를 잘 몰라서 그런가? 원래는 내가 지인한테 해주는것보다 훨씬 더 잘해줘야 정상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지인한테 너무 못해주고 있는 걸까요...?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피아노과 준비하는 고3

인서울 라인 피아노과 준비하는 고3입니다.. 이제 5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무서워요. 손을 다치는 바람에 콩쿨도 취소가 됐고 레슨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가정사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같이 오다보니깐 포기하고 싶어져요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대학에 진학할 수 있겠죠? 완치가 저한텐 조금 힘들거라고 하셨어요. 손을 많이 안 써야지 낫는데 손을 계속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지금 연습을 많이 못하더라도 그 적은 연습을 최선을 다해서 한다면 인서울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치료를 중단하고 아프더라도 연습시간을 늘려 연습에만 몰두할까... 잘 모르겠어요

취업준비가 아무것도 안되어 있는데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휴학이라 시간은 많은데 그 흔한 알바경험 컴활 자격증도 없어서 진짜 막막하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만 하면 속력이 붙을 것 같은데

며칠새에 감정기복이 극과 극을 오가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무기력해지면 먹거나 씻는 것처럼 일상적인 일도 못하고 누워만 있는데 조금 지나면 또 괜찮아진듯 하다가 다시 또 안 좋게 돌아가고 그러니까. 이젠 제가 괜찮은 상태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또 밤에 산책 다녀오고 따듯한 물로 샤워도 했더니 우울감이 완전히 가신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은 편이네요.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혼란스러운 요즘이에요.

상처

상처받았을 때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때 제정신이 들 때 스스로 상처를 낼 때 그 상처를 눈으로 보일 때 위로받는다면 난 이미 엉망진창인거지

디자인과의 부정적 피드백만 골라서 생각나서 화나요

과특성상 다른과에 비해 피드백 위주인 편입니다. 의욕있는 사람한테 좋게 이런것들을 더 공부해서 이부분 고쳐달라는게 아니고 애들한테 무조건 능력이 떨어진다고 영양가 없는 비난을 툭툭 던지는 교수들도 있어서 그런 교수들도 너무 싫고 영양가없는 느낀점을 작년1학기때 익명으로 적은 안친한 애들도 싫어요. 학과 성적은 4점대 이상나와서 나쁘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냥 요세 과제할때마다 부정적 피드백들 받은것만 생각나고... 다른 학과들은 친구얘기들어보니까 정보습득,논문자료찾기..등등의 위주라 부러워요. 그냥 저는 열심히 했지만 결과물보고 그 교수는 뭐든 다 까면서 뭐라 할것같고 1학기때 모션그래픽에서 돌아가며 익명으로 쓰는 느낀점봤을때 긍정적인 피드백들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피드백만 생각나고 2학기 졸업전시를 보고 친구들은 재밌다고 하고 점수도 좋았지만 막 다른 애들은 제가 한것에 대해 흠집위주로 잡으려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것 같아서 그 교수랑 그런 익명으로 느낀점 성의없이 쓴 애들한테 분노가 일어나고 성과를 내놓고도 마음이 불편해요. 솔직히 책읽는것도 좋아했는데 강사 피드백에만 의존하는 미대입시보다는 수험서보고 정보습득위주의 일반 인문계열로 갈걸 그랬나봐요. 후자가 더 좋은데... 그림은 취미로 할걸그랬어요. 후회는 되고 지금 학교를 자퇴하면 다른과로 편입준비하는데 그 편입도 안되니까 자퇴도 못하겠고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