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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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너무 바꼈어요.

요즘 별것도 아닌데 너무 예민해서 고민이에요.. 자는 시간도 너무 바꼈고 잠도 많아졌어요... 웃는게 웃는거 같지 않아요. 툭하면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고 있어요..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점점 불편해졌어요. 가만히 있어도 스트레스 받아요. 예전에 재밌게 했던 일도 이젠 저무 지겨워요.. 취미 생활도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행복도 뭔가 뭔지 모르겠어요. 좋게 말할수 있는 답변도 너무 살갑게 말해버려요. 노래 안틀고 자면 불안해서 못자겠어요.. 이상한 생각도 많이 들어요.. 예를들어 자해하면 마음이 편해질수 있다라든지... 감정도 많이 바꼈고 성격도 좀더 예민해졌어요.. 일상에서도 너무 바꼈고 이대로 가다간 진짜 미래에도 도움안될 것 같아서 보냅니다.. 요즘 들어 더 그런거 같아요. 원래 사람들은 다 이런생각 드나요?

요즘 왠지모르게 화나고 답답해요

집에서 별거아닌일에 가족들한테 화내고 짜증나요 요즘은 뭘해서 안돼면 답답하고 내가 인생 허무하게 낭비하고 있고왜사는건지모르겠어요

자기애성 인격장애인가요?

유튜브를 보다보면 나르시스트, 가스라이팅 이런말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특징들을 보다가 몇개가 해당되는것 같아서 제가 혹시 그런 사람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저는 이타적인 사람으로 살고싶어요 대인관계가 깊지 않고 마음과 다르게 나오는 말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받게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사람들이 저를 피하는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서 타인의 말에 민감도도 엄청 높아지고 혹시 내 얘기를 하는게 아닐까 예민해지니 더 이상한 사람이되고 나는 사회의 일원으로 도움이 안되는 사람인가 싶어 큰 무력감을 느낍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사람들은 항상 먼저 다가오는데 마지막쯤되면 저는 혼자였습니다 그게 가족들간에도 관계맺기를 잘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별로 없고 상대에게 저의 애정이 안느껴져여서 였던 것같아요 어느 순간 저의 사회성이 초등학교5학년 여자애들쯤에 머물러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험하며 깨달아야한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번복될까 너무나 두려워서 저의 모습을 더 보여주지 못합니다 나중에 가정도 꾸리고 싶고 아이도 낳아 키우고싶은데 사회성이 중요한 이 나라에서 제가 극복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때때로 저에게 단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그럴 때 이야기를 하면 완벽한 사람은 존재할 수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잘 와닿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은 것이 제게 단점이 있다는 것에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그냥 자기 위안같이 느껴져서 더욱더 싫어질 뿐입니다. 왜 이런 마음이 드는 건지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이런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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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자동화 된 그 패턴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이해 및 공감, 그리고 긍정적 자아 강화가 필요합니다 자기 이해 및 공감: 마카님의 단점에 초점을 두는 현재 모습은 마카님이 그렇게 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닐 것입니다 마카님 과거를 돌아오면 마카님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원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먼저,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에 대해 충분히 깊이 있게 이해를 해 줍니다 그러면 자신에 대한 안타까움과 안쓰러움 등이 느껴질 수 있는데 그런 감정들에 대해 잘 공감을 해 줍니다 이 부분이 충분히 이루어진 다음에 아래 작업을 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자기인정과 긍정적 모습에 초점 두기: 마카님 자신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면과 잘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신을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긍정적인 면, 잘하는 것의 목록을 만들어서 매일 스스로를 인정하는 말을 해 주십시오 말을 할 때 다른 사람에게 직접 말하는 것처럼 자신에게 직접 말로 해 주십시오 특히, 이 부분을 하루에 몇 번씩 최소 3개월 이상을 반복해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면 잘할수있는데 시작을못하는성격

누가시키거나 정말 제가한번 필꽂혀서 하면 되게 잘한다는소리도듣고 나자신도 뿌듯한데 막상 시작이잘안돼서 계속 미루고 반복되니깐 힘들어요 . 그냥하면되는데 그냥이잘안돼요 누가 못하도록 잡아끄는것같이 처져요 저는그냥 천성이게을러서 고치기힘든걸까요.. 온갖 방법을 다써봤는데 지속이 어렵네요 매일매일 뿌듯한 삶을 살고싶은데 주변에 말하기도부끄러운 삶을살고있어요 내가지금하는일을 계속 열심히하면 성공할것도같은데 막상 하려고하면 귀찮고 피곤해집니다 저는왜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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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미루는 행동을 줄이는 데 있어 인지적 접근은 '기한을 둔다'든가 마감 일에 대한 '리마인더를 자주 주는 것' 등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미루기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게 해 보고 효과가 있었던 것과 없었던 것에 대해 기록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 5초 룰'이라는 것이 있답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이 떠오르면 5초가 지나가기 전에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법칙이죠.
요새 너무 우울해요

대학생활을 이제 막 시작했는데 부모님과도 떨어지고 친한 친구들도 볼 일이 없으니 항상 혼자 다니게 됩니다. 요새 대학에서 친구도 한 명도 못 사귀고 맨날 기숙사에 있어요 혼자 다니는 건 익숙해서 괜찮고, 그렇게 인간관계에 목매다는 성격이 아닌데 최근 동기들 인스타보고 얘네들은 이미 친해졌네 나는.. 나는 왜이럴까 나도 똑같이 똑같은 곳에서 있었는데 왜 친해지지 못할까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요 과 단체로 어딜가도 혼자 남아있고 이미 무리가 만들어졌다보니 다가갈 용기도 안나고 그냥 혼자서 구석진 곳에서 인스타만 보고 다들 그러겠죠 제가 노력하지 않아서.. 제가 친해지려고 노력했으면 당연히 친구 한 둘은 생길 거라고 맞아요 정말 .. 그 어색한 분위기를 견딜 수가 없어서 맨날 도망치죠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하네요 저번주까지는 괜찮았는데 이번주 되서 다들 놀러가고 그러니까 더 제 자신이 미워지고 아무것도 못하는 거 같아요 모든 것에 열등감을 느끼는 거 같아요 항상 뭔가 하면 난 왜이렇게 못하지 왜 잘하는 게 없을까 이럴거면 대학에 왜 왔지 싶고 그래서 더 우울해지고 이번주는 안 운 날이 없던 거 같아요 친했던 룸메들도 다들 자기 친구 따라서 방에 저 혼자만 있고 대학에 기댈만한 친구 한 명도 없고... 제가 못난 탓이지만 그래도 어딘가 말하고 싶었어요 한 순간의 우울이라고 생각해요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니라고도 생각해요 누군가 그냥 곁에 한 명만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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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이런 상황이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정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처음부터 많은 사람과 친해지려고 하기 보다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이나 소규모 모임을 찾는 것이 좋아요. 가볍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자리나 행사에 조금씩 참여해 보는 것도 친구를 사귀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개인 마다 속도가 다르고, 소통의 방법이 다 다르니까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마카님의 관계 형성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미용인턴으로 마지막

18살때 미용으로 일본유학가겠다고 고등학교생할치워버리고 일본어만준비했지 20살이되어 갈줄알았던 유학 못가고 1년이라는 시간을기다렸고 21살 기다리다 4월달에 김포에서 미용일을시작했지 혼자여서 힘들었고 외러웠고 많이 지쳐있었을꺼야 초년생으로써 눈치도보고 다른사람 맞추느라 애썼지?? 22살 8월달에 퇴사를하고 일주일쉴려고 했는데 외삼촌이 넌 사회생활못했다. 왜 디자이너 못달고나왔냐 친구없는 이유가다있다 라고하네 그때 화를 냈어야했는데 못냈던내가 한심스럽지만 지나간일이니깐 경력직으로들어와 막내생활하던날 나보다 경력적은사람 사이에서 잘보일려고 눈치보고 있었던게 생각나네 잘 참았어 위에 사람들은나가고 막내가들어오내 23살 막내들이 여기는군대갔데 내가 막내때는 군말없이 했는때 라떼 시전이지 이때까지는 실장이 아무소리도없네. 메인 선생님 월매출 3천5백찍었던날 매출찍기 전달 메인쌤이 내가 샴푸실에서 회원권얘기잘해주고 매출 3천이상찍으면 40만원 주겠데 회원권은 잠깐씩얘기했지만 매출은찍었어 40만원주면서하는말이 원래는 주기싫었데 회원권 열심히말안하는거같아서 그래도 한번뱉은말이라서 주는거래 짜증은났지만 돈이라서 받았어 디자이너가 13명있는데 그중에 실장이 애들좀 그만끌어다쓰래 손남는얘들 불러서 쓰는건데 자리좀 깨끗하게 쓰레 치울시간이없어서 못치운건데 새로운막내가왔다 파트너장들은 총대를 메지않는다 일머리를 가르켜주지않는다 난 일할때 답답한게싫어 전체적으로 다 가르켜준다고했는데 그아이들 입장에서는 시킨꼴이됐네 자리깨끗하게쓰라해서 트레이 정리 부탁하니 트레이정리 그만 좀 시키래 그래 안시키고 나혼자 다할께 막내들이 5명씩들어오네 왜 선배들이 우리 보살펴주냐고 내가아직 실력이없으니 선배들이 우릴도와주는게 당연하다고말하네 꼰대인난 화부터 났었지 내가막내때 선배들 한명빼고 다나갔네 난 지각4개월 4번해서 유급이됐고 재시험때 합격 막내들도 지각4번했는데 유급안시키네?? 우리쉬는시간 자기 예약시간에 맞춰서쉬기 그자리정리시키고 난쉬러갔다고 뭐라고해서 손필요하냐보 묻고 쉬러가기 우리메인쌤이 너무 바빠 다 부탁해서 5번 못나가니깐 다시 예약시간에 맞춰서나가기 처음때 자기네들도 나 손필요한데 그거 무시하고 나갔으니 나도 똑같이 무시하고 나 손빌때 쉬러가자고 생각함 파이널 3개월남기고 수석디자이너가하는말 너 메인쌤믿고 나대지마 너 디자이너달면 여기서 일하는거아니야?? 너점수누가줘?? 디자이너들 눈치좀봐 (지메인파터는 자기입으로 메인쌤믿고 나댄다고 말하고다는데.???) 24살 노는거 늦바람들어서 지각 5번하고 술덜깨서 미용실출근 내잘못 벌로 휴무때 한번나와서 일하고 시말서쓰고 화장실청소하고 감기걸리고 나을려고하는데 코로나걸려서 데스크에서 너만아픈거아니잖아 참아 들어가서 일해 메인쌤한테 조퇴할꺼다니깐 '그럼 내 예약은?' 인정한다 그래도 괜찮아?? 미안한데 이시간까지만해주면안될까?묻는게 먼저아닐까?? 조퇴하고 파트너장한테 카톡으로 다음날출근하고 조퇴하라곸ㅋㅋㄱㅋ 3일쉬고가니깐 실장은 너진짜 민폐녀다 2월달에나간다고얘기함 메인쌤이 너잘못이다 얘들한테 부탁했으면 고맙다고해야지 무전으로고맙다고했어요 따로가서 고맙다고했어? 네 그럼 일다끝나고는? 안했어요 끝나고 너덕분에 살았다고했어야지 .... 내가 내매출찍는것도아니고 같은 월급파트너인데 내가 선배인데 내 메인이 바쁘다란이유로 굽신굽신해야돼??얼마나더?? 내 메인쌤 말고 다른쌤메인이였으면 안그래도 될행동들이였는데 파트너회의 실장 한명씩돌아가면서 이거저거 고쳐 나한테는 얘들 그만 끌어다써 너 쌤한테말해 예약좀 적당히잡으라고 남한테 피해끼치지말고 좀꾸미고다녀,(자기는 올빽에다가 화장도안하고다니는데???) 내 메인쌤한테 있었던일 말하니 왜 너만혼냈다고얘기했어??나만이상한사람됐잖아 (난 예약좀 조정해에 초점 쌤은 나한테만뭐라했다가 아니고 전체한테뭐라했잖아 초점) 너 자꾸듣고싶은거만듣지마 난 이거 내가 정신병인거같은데 최근 너무바빠서 4개 트레이못치우고 두에 7시까지 풀예약넘어 풀풀예약인데 잠깐앉아서 케이크먹고있었다고 넌 트레이도안치우고 밥안먹는얘들도있는데 앉아서 케이크먹고있니라네 네 치울께요하고 치우고 밥못먹는얘들 몇명인지 세는중 한명빼고 다먹었네? 데스크점장이 너좀 치우면서일해 라고들은순간 화나서 감정을주체못함 점장이 씨씨티비돌려보고못치운걸 알고난뒤. 사과는했음 일이끝나고 메인쌤과 밥먹었는데 오늘트레이 문제얘기했는데 너가잘못했네 치웠어야지(너가 5번쓰고케이크먹으라며 너 예약쳐내느라 못치웠잖아) 밥먹으면서 얘기하다가 내가 여기서 타인의상황을 이해하는걸배웠다고하니 그거 고등해교때 기본으로 알고와야하는거아니야??ㆍㆍㆍ 그게 정답인가 조언 그래 좋아 근데 강요는 하지말아야지 메인쌤아 나이많지 ㅇㅈ해 그건 너만의 삶이고 너만의 삶을 살아가면서 생긴 너만의삶의 정답이잖아 난 너가아니야 나도 나만의삶이있고 너가생각할때 이건아니야라고 잘돼라고했는말일수있는데 강요는 아니지 그게 정답이될수없어 그리고 넌내가 온실속 화초속에서 살아왔다고생각했잖아 색안경썼잖아 너도이기적이잖아 난 누군가와밥먹기싫어 누가사주면 내가사줘야하니깐 난 엔분에 일이야 사주기싫음 사주지마 근데 너는 일부러 너랑밥먹을려고 시간내서 밥먹는다고생색내???? 나는??내시간은안소중해??나는?? 나도시간내줘서 같이먹어주는건데 밥다먹고 비와서 벚꽃빨리떨어졌으면좋겠다고 내가말했는데 생각없이말하지말라고??그건 너 기준이잖아!!!!!!! 왜 날 너로 만들려고그래 제발제발 부탁인데 내버려둬 내인생 대신살아줄꺼아니면 제발

왜 살기가 싫은거야?

행복은 찰나니까. 가족과 대화를 할 때, 편한 동료와 대화를 할 때,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 순간순간 소소한 행복을 느끼지만 그 순간이잖아. 다시 사라질걸 아니까 금방 공허하고 허무하다. 그 짧은 순간순간을 느끼기 위해서 살기엔 내 인생에서 겪게될 변화, 무서움, 두려움, 불안함을 견딜수가 없다. 그래서 살고싶지 않은거다. 더이상 행복도 느끼고 싶지않다. 이 행복이 다시는 안찾아올까봐 두렵다. 이 행복이 만약 사라진다면? 나는 또 무너질것같다. 또는 이 행복에 중독이 되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까봐 무섭다. 영원한 행복이 없는거라면, 또는 중독되어 방탕한 삶을 산다면 경험안하는게 낫다. 행복을 알면 불행해진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행복을 찾고 싶지않다. 행복이 오는게 무섭고 찾는것도 두렵다.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행복과 즐거움을 모른채로 있고싶다. 그래서 쇼핑도 게임도 티비 시청도 여행도 맛집찾기도 인간관계도 문화생활도 모두 하기 싫은거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거다. 무섭고 두려우니까. 나는 무서워서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무기력하나보다. 그냥 다 귀찮다. 그냥 현실이 무섭다. 현실이 무서워서 살기가 싫은거다. 나는 현실과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다. 아무것도 해낼 자신이 없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요

중학생입니다..요즘 친구 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이 겹치다 보니 자기혐오가 심해지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 것 같아요. 평소에도 일이 조금만 어긋났다 하면 무조건 제 탓을 하는 편이고 요즘 제가 하는 모든 짓이 너무 밉게 보여요. 그래서 좋아하는 일도 손에 제대로 잡히지가 않고 모두가 절 싫어하는 것 처럼 느껴져요. 주위에선 그냥 중2병이라고 하는데..어떻게 해야 자기혐오를 멈추고 자존감을 높힐 수 있을까요..?

불안도는 많이 낮아졌는데

모든게 다 지겹고 무기력해요.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는데 대체 언제 끝나나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죽이고 있어요. 수동적으로 살고싶지 않은데 전 뭘 하고싶은 마음이 안생겨요. 그냥 하루하루 꾸역 꾸역 맡은 일만 하고 있어요. 현상유지만 하자는 마음이에요. 일도 다 귀찮고 대화하기도 싫고 궁금한것도 없고 ㅎ 산책을 하고 음악을 듣고 해도 즐거운 마음은 안 생겨요. 그냥저냥 시간 보내는거죠. 주체적으로 살고싶은데...뭘 하고싶지가 않네요.

후회하기 싫어서 최선을 다했는데

후회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왜 내 최선의 결과는 항상 후회뿐인지 모르겠어요 나는 열심히 했는데 왜 속상할까요 너무 나댄게 아닐까, 그냥 넘어가도 됐는데, 왜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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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타고난 기질은 가치중립적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우리를 이루는 요소 중 좋은 것은 좋다고 말하는 것은 필요해요. 성실, 열정, 열의와 같은 표현들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염세적 공격을 받기 쉬운데, 사실 태어난 김에 산다고 해도 과정 자체에 열심히 임하는 것은 정말 필요한 일이거든요. 단기간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음에도요. 촌스럽거나 불필요한 가치가 아니에요. 스스로와 삶에 대한 진중한 태도이며 제대로 살아보겠다 하는 멋진 다짐에서 나오는 행동일거에요. 마카님은 여러모로 훌륭한 자질을 갖춘 성실한 분이세요. 이걸 꼭 알아주셨으면 해요 :) 2) 어떤 방향에서 지나친 완벽을 추구하거나 무거운 당위를 갖고 있다면 이 부분에서는 힘을 약간 빼주면 좋겠지요.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에서의 노력은 필요 없어', '무엇이든 잘 해내야만 해'같은 생각들을 자주 떠올리고 있다면 이 빡빡한 생각에 조금의 여유를 불어넣어 주셔요. '결과가 좋지 않아 속상하지만, 노력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조금 더 보완해보자', '최근 너무 지쳐있는 것은 아닐까. 시간을 내서 충분히 쉬고 다시 생각해보자', '어떤 일은 노력을 쏟는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구나'와 같은 방식으로 살짝 비틀어 받아들여보면 어떨까요.
책임감 없고 지레 겁먹는 제 생격이 싫어요

이제 막 20살이 되고 알바를 구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식당 알바를 하나 구하게 되었는데 처음 나가고 생각보다 힘든 일에 하루만에 그만두게 되었어요. 솔직히 몸이 힘든거 보다 손님을 응대하거나 목소리를 크게 하는게 어려워요 이런 부분들은 일하면서 나아질거라 생각하면서도 그 적응 하는 기간이 너무 거북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 가고 싶어져요.. 그리고 나서 친구가 일하는 가게에 면접을 또 보게 됬는데요. 거기서 면접보시는 점장님이 목소리 안크면 안된다, 손님이 우선이다, 우리는 일만하는 기계를 뽑는게 아니라 서비스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또 못하겠는거예요… 그래도 일한다고 하고 왓고 내일부터 나가겠다고 했는데 집에 와서 계속 내일 실수 하면 어쩌지 목소리 크게 못하면 어쩌지 이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고 두려워서 결국 점장님께 못나가겠다고 죄송하다고 말해버렸어요.. 친구가 추천해준거고 점장님한테더 나간다고 말해버렸는데 너무 죄송하고 저의 이런 성격이 너무 고치고 싶어요.. 그리고 나서는 후회가 되고 그냥 해볼걸..해보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거 자괴감이 듭니다. 도전해보고 아니면 그만둘수도 있는데 저는 그 도전하는 과정과 버티는 과정이 시작부터 두려워요 어떻게하면 나아질까요?

맥시멀리스트 소비 심리에대해

저는 맥시멀로 사는 걸 좋아해요 한없이 채우려고하고 이미 많다고 느껴져도 저는 부족해요 동물 식물 다 키우려고하고, 그러다보니 소비도 많아져요. 주위사람들도 처음데는 그려러니했는데 뭘 자꾸 채우는 거보니 어딘가 공허한 면이 있는것같다고 걱정을 하시네요.. 정말 제가 알아차리지못하는 걸까요? 연관성이 있는지은 모르겠지먼 저는 단순해서 화가나도 조금지나면 풀려서 단순한 사람이고 마음에 담아두지않는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몇십년이 지나고 그 부분을 건드리면 잊고있는 감정, 눈물들이 어제일인냥 바로 나와요. 제 마음, 감정을 제가 모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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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내면의 감정과 필요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카님이 삶에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마카님의 성장에 도움이 될 거예요. 차분하게 자신을 돌보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될 거예요.
제가 너무 무서워요

요즘 너무 게으르고 나태해졌어요 변해야하는 건 아는데 맨날 계획만 세우고 실천을 안 해요 원래 어렸을 때부터 실천력이랑 추진력이 좀 많이 뒤떨어졌던 거 같아요 그냥 말만 잘 하고 행동을 아예 안 해요 오죽하면 제 얘기를 정말 잘 들어주는 가족들도 이제 너 말 못 믿겠다 행동으로 보여줘라 해요 그 말에 상처받았지만 저는 변할 생각은 없고요..맨날 계획을 세우기만 하니까 5년전에 세웠던 계획이랑 지금 세우는 계획에 변화가 없더라고요 그때나 지금이나 오키로 빼기..뭐 공부하기… 이런 걸 세워두고 이걸 이루기 위해 주 몇회 운동 이런 것도 다 세워둬도 안 해요 그냥 이제 후회하는 것도 질렸고 짜증나요 핸드폰 하면서도 이 재미없는 걸 왜 자꾸 보고있지 해도 2-3시간을 추가로 더 보고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거 별로 재미없는데도 자꾸 어플에서 얘기할 사람을 찾아다녀요 식욕도 늘었어요 1주일만에 5키로가 쪘거든요 저는 원래 잘 빠지지도 찌지도 않는 체질이라 많이 먹어도 금방 돌아왔는데 그걸 넘어서 시도때도 없이 먹으니까 찌더라고요.. 별로 안 먹고 싶은데 빵 사러 갔다가 왕창 사들고 집 와서 먹어요 별로 안 땡겼는데 그냥 먹는거죠 이제 제가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누군가한테 조종당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몇달전부터 기억력도 안 좋아진 걸 느꼈고요.. 오늘도 마트에 빼빼로 사러 갔는데 빼빼로 대신 다른 과자들만 잔뜩 사와요 그리고 먹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아 맞다 나 빼빼로 먹고싶었는데..하고 기분이 안 좋아져요 제가 좀 바보같아요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좀..ㅋㅋ 제가 허언증같고 ***같아요

항상 마음이 조급해요

성격이 꼼꼼하지 못하고 실수가 잦다보니 피드백을 많이 받았고 어떤 것이든 온전히 해내지 못하고 결과를 내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자존감이 낮아졌고 그러면서 사소한것에도 재대로 해내지 못할거같은 불안이 많아 진거같습니다 당장에 발등에 불떨어지듯이 뒤에서 곰이 쫓아오는거같이 작은것에도 마음이 조급해지고 그런 불안한 마음을 스스로 견디지 못하고 짜증이 나고 화가 납니다 맘 속으로는 물건 던지고 싶고 빽소리도 지르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니깐 일단 참고 차분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조급한 마음이 생기다보니 또 실수가 생기고 제대로 해내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뭘 하기가 귀찮고 의욕이 없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집니다 일단 화부터 나는 조급한 마음을 추스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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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성님의 전문답변
따라서, 현재의 어려움(실수, 그로 인한 부정적 피드백)을 나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오히려 나의 '성장'을 위한 자양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실수는 실패가 아니랍니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 성장하고 완성되어 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내가 이루어낸 '성취'부터 '발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비록 실수는 있었지만, 실수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을 테니까요. 내가 잘해내지 못한 것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잘 해낸 것을 찾아보는 거에요. 나아가, 매일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을 세워보고, 그것을 해냈을 때는 마음껏 칭찬해주는 거에요. 비록 다른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더라도 말이에요. 그럼에도 부정적이고 조급한 마음이 올라올 때는,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현재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처럼 스스로를 관대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존중할 수 있게 될 때,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생각들은 우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져 갈 거라고 생각해요.
우울하고 자존감이 바닥이예요

해내야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매일을 지쳐서 잠들어요 근데 다시 일어나야해요 몸이 따라와주지 못해요 사실 지난 4년간 바쁘지 않은날은 없었어요 늘 치열하게 나 자신과 혹은 동기들과 싸워가며 어떻게든 늘 해내왔거든요? 근데 지금은 아니예요 다 좌절해요 시험도 떨어졌구요. 발표도 제가 뭐라고 했는지도 모르겠고 망쳤어요 그리고 현재 하려고했던 논문, IRB 다 막히고 싹 다 다시 백지예요 연구주제도 바꿔야해요 다시 일어서서 하려면 다시 좌절하고 ... 또 일어나려면 어떻게든 저를 짓밟아버리네요 성공한 적이 없네요 요며칠간 진짜 매 순간순간 숨막혀요 심지어 저녁에 혼자 집에 있으면 밥 먹고 토해요 더부륵하다는 핑계로 게워내요 물을 엄청 마시고 아 속이 더부륵하니까 나는 토하는거야 라며 토 안해도 되는 저의 목을 넘겨가며 결국 모두게워내요 그러면 좀 살것같아요 매순간 무기력하구요 매번 자는데도 잠이 또 와요 모든것들이 다 망가진 기분이예요 집에 혼자있고 싶어 혼자있음 또 죽을 것 같이 무기력해져요 우울 무기력 이젠 논문만 봐도 눈물이 주륵주륵 나요 누가 슬쩍 건드리면 터질 것 같아요 눈물이든 뭐든 저의 모든 것을 주체 못하겠어요 근데 밖을 나가면 또 집안에 나의 모습은 보이지않으려고 노력하며 살아가요 이게 점접 심해져요 못버티겠어요 저 어떻게해야죠? 걍 모든걸 포기하면 될 것 같은데 또 막상 그러지 못할것같아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자기혐오 극복하기

자기혐오가 너무 심합니다 뭐 실수하거나 나 때문에 변수가 생기면 바로 자책합니다. 실수와 눈치제로가 일반인에 비해 너무 심합니다 장점은 2개뿐이지만 남한테 쓸모 없는것뿐입니다. 단점은 25개정도로 많습니다 자기자신만 영향끼치는 단점뿐이면 상관이 없는데 단점 80%가 죄다 남까지 영향을 끼치는 단점일 뿐입니다. 진짜 직장상사나 동기, 친구들 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나 때문에 다른사람이 힘들어 지는 자기자신이 너무 싫어집니다. 제 실수를 사과는 했고 반성했지만 자기자신을 마구 공격합니다. 자기혐오 극복할려고 업무 관련 공부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매년 마라톤대회 참가, 헬스를 등록하여 꾸준히 운동했습다. 몸은 건강해져서 자존감 오르는 효과가 좀 보였다. 하지만 변수나 실수가 생기면 바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자기혐오 극복하기 쉽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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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부정적 자아상을 긍정적 자아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이해 및 공감, 그리고 긍정적 자아 강화가 필요합니다 자기 이해 및 공감: 마카님의 자기혐오하는 현재 모습은 마카님이 그렇게 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닐 것입니다 마카님 과거를 돌아오면 마카님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원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먼저,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에 대해 충분히 깊이 있게 이해를 해 줍니다 그러면 자신에 대한 안타까움과 안쓰러움 등이 느껴질 수 있는데 그런 감정들에 대해 잘 공감을 해 줍니다 이 부분이 충분히 이루어진 다음에 아래 작업을 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자기인정과 긍정적 모습 찾기 및 칭찬하기: 마카님이 잘 살펴보면 작더라도 긍정적인 면과 잘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매년 마라톤대회 참가, 헬스를 등록하여 꾸준히 운동>하여 <몸은 건강해져서 자존감 오르는 효과>를 보고 있는 점에 대해 스스로 칭찬을 많이 해 주십시오 칭찬을 할 때 다른 사람에게 칭찬할 때처럼 자신에게 직접 말로 칭찬을 해 주십시오 특히, 이 부분을 하루에 몇 번씩 최소 3개월 이상을 반복해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리적으로 혼란스럽고 불안하거나 멘탈이 무너질 때

제가 항상 인간관계에서 심리적으로 혼란스럽고 불안하거나 멘탈이 무너질 때 도망치는 버릇이 있습니다... 감정적인 상황에선 먼저 장소에서 벗어나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 싶어 학교 중간에 조퇴를 한다거나 결석하는 등의 일이 잦았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식의 감정을 진정하는 법은 그저 도피하는 것 같고 제게 그 이상의 성장을 주진 못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밖에서 부딪혀 보며 이런 내 감정에 익숙해지고 빠르게 승화 시키는 방법을 터득하는 게 제 스스로에게 이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현실로 실행하려고 할 때 너무 감정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태라 제 스스로가 합리화하며 자꾸 도망치려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결국 멘탈이 무너져서 중간에 조퇴를 했습니다. 막상 무식하게 부딪히려 보니 상황이 주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남들 시선도 너무 신경 쓰이는 상황에서 안절부절못하며 진정시키지도 못 한 채로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벌써 고3인데 이 상태로 대학에 들어가고 사회에 나가게 되면 더더욱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내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침착하게 생각하고 인정하려고 하는 편인데 자꾸만 속이 메스꺼워지고 울렁거려 못 참고 도망치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성격은 좋은걸까요?

저랑 인간관계가 시작 된 사람들은 항상 저한테 “너 같은 사람은 처음 만나봤어 너무 좋다.” 라고들 말했었죠. 그래서 그럴까요? 저는 제 사람으로 들어온 사람한테 기대를 가지고 있고 도와주고 싶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예를들어) 결혼을 한 친구가 남편이랑의 다툼을 저에게 말해줬고 저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보였어요. 근데 친구는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알려주게 되었죠. 하지만 친구는 같은 실수를 반복했어요. 그러면 제 스스로 친구는 바뀔 수 없구나 하는 생각에 점점 포기를 하게 됩니다. 저는 23살때 가족과 등을 지고 지금까지 혼자 힘으로 살아가고 있고 아빠도 돌아가시고 나이에 비해 많은걸 겪고 깨닫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누구에게 기대 본 적이 없습니다. 기대고 싶어요 근데 제 마음이 허락이 안되나봐요. 제 주변에 사람이 많이 없고 소수만 있습니다. 근데 그 소수중에서도 제가 상대방이 깨달으려고 하지 않고, 깨닫고도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지 않아놓고 다시 똑같은 일이 발생해서 제가 돌아서는 일이 생기면 제 스스로 성격을 비판하게 되더라구요. 내 성격때문에, 내 성격이 이상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든가? 내 주변에 그래서 사람이 없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저는 제가 느끼고 경험했던걸 알려준거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제 사람이였고 제가 돌아서고 난 마지막에는 항상 저런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아 힘듭니다. 제 성격이 이상한걸까요? 제가 고쳐야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자기애가 너무 높아서 그런걸까요? 하우..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못 버텨요

학교에 가거나 학원에 있는 등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정말 활발하게 잘 지냅니다 근데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이라던가 집에 오면 급격히 우울해져요 기분이 0~100까지 있다고 가정하면 사람들과 있을 때에는 100인데 혼자만 있으면 0으로 급격히 내려갑니다 일시적으로 이런게 아니라 재작년부터 반복되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이것 때문에 대인관계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더라고요...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