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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하면 키가 안크나요..

저는 여자입니다. 14살이고요.. 7살 때 성기를 만지는데 기분이 좋아서 7년동안 하루에 한번은 자위를 해요 그래서 소음순이 대음순 밖으로 튀어나와있습니다 저는 키가 160이 안넘어요.. 척추측만증 때문에 그런 거 같기도 한데 다른 글 보니까 자위를 하면 키거 안큰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걱정이고.. 음순을 안만지면 이제 불편하고 약간 야한말이라도 나오면 엄청 흥분됩니다. 한달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도 아니고 하루에 한번 넘게 자위를 해요.. 어떠카죠ㅠㅠ

남자친구랑 하면 너무 좋은데 어떡하죠

저는 18살 현 고3입니다 남친은 연상이구요..ㅎㅎ 첫 오프부터 손잡자고 하던 사람이라 속으로는 믿지 못했지만 점점 사람이 괜찮은 모습에 마음이 갔고 현재 2달가량 사귀었어요. 사귀는 동안에 스킨쉽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됬습니다. 손잡기부터 포옹, 키스, 가슴 만지기 등등요. 저는 예전에 애인과의 신체접촉이 없었던 터라 이번남자친구와 하는 접촉인 저게 다 처음이였고, 자위도 한 번도 삽입자위나 팬티 안으로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요... 그런데..남자친구랑 하면 다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ㅜㅜ... 다른 남성분들이 애인을 성행위를 주도할 때 어떤식으로 마음을 챙겨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남자친구는 누가봐도 소중하게 대하고, 안좋게 말하면 밖에서 놀고 정서적 교감을 하는 에너지를 성적 접촉에 쏟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정말 좋아서 하는 것맞냐, 아프냐 힘들면 그만하겠다. 이 두 말이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사람이라 저도 처음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남자친구한테 에라이 맏겨보자. 라는 마음으로 조금씩 허락하다보니까 어느샌가 남자친구랑 성행위를 하다보면 이유불문 다 좋더라고요...ㅠㅠ 그냥 기승전결 다 너무 좋고 잘해요... 제가 이런 경험이 전무해서 처음에는 아무느낌 안들다가 점점 이 사람이 하는 손짓이나 애무에 몸을 맡기게 되더라고요... 제가 자위는 안하지만 고등학교 올라오고나서 성욕을 해소하지 않고 늘 쌓아왔거든요... 남자친구랑하면 그게 해소되는 기분이에요ㅜㅜ 그래서 첫 경험도 저번주에 했구요. 남자친구는 늘 저랑 신체접촉을 하면 제가 섹시하다, 야하다, 몸매좋다, 예쁘다 라고 말하면서 실제로 몸으로도 ㅂㄱ한 채로 있고 숨소리도 많이 흥분한게 보여요. 늘 제가 스킨쉽 시작하면서 삽입은 싫다. 올해 안으로 하게되면 난 너와 헤어질거다. 라고했는데도... 첫경험을 해버렸네요. 아무튼 하면서도 저를 잘 챙겨주고요ㅠㅠ... 솔직히 그 오빠 손으로 자위하는데 너무 좋아서 소리도 막 나와요.. 넣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말 서로 많이 했었는데, 첫 경험 할 때 전 아픈건 둘 째치고 너무 좋았어서 ㅅㅅ하면 헤어지겠다는 다짐도 싹 잊고 즐겼구요..ㅜㅜ 물론 성인 미자 커플이라서 헤어져야한다는 말도 주변에서 많이 듣고 성적 접촉을 밖에서 노는 것보다 더 집중하는 남친의 모습도 제 눈엔 안좋게 보이기 시작했고 원래 남친의 외모도 키가 187로 큰 것 외에는 제 취향이 없어서 사귀자할땐 아주 약간의 인간적인 호감으로 가볍게 사귀기 시작한거라 마음이 가벼운 채로 연애를 지속하다보니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도 제 마음이 그냥저냥이라...😅 "우리는 나이차도 나이차인데 잘 안맞는 것같다. 난 널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았다. 다 내 멋대로 시작한거니 이제라도 헤어지자"고 어제 말했습니다...만... 얘가 어린 ㅅㅅ파트너를 잃기 싫은건지 정말 절 사랑하는건진 몰라도 헤어지자했을 때 남친은 "본인을 지금이라도 좋아하는게 아니냐, 난 요즘 널 만나면 너무 좋은데 헤어지는거 한 번만 다시 생각해줄 수는 없겠냐" 고 하더라고요. 저도 최근에서야 정신적으로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고 설레여오기 시작하는데, 과거에 이미 그렇게 안좋아하면서도 사겨서 서로 빈 말로 사랑한다고한거나, 성인되기 전에는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올해 안으로 ㅅㅅ를 해버린거나.. 나이차이 나는거나 주변에서 헤어지라는거나ㅜㅜ 너무 현타가 와서 안되겠더라고요. 수능도 얼마 안남았고..ㅎㅎ.... 헤어지는게 맞겠져...

성폭행 경험으로 부부관계가 어려워요

어린시절 아빠에게 1번 성추행을, 20살때 모르는 사람에게 1번 성폭행을 당한적이 있어요. 기억을 전혀 못하고 살았는데 올해 어느날 플래시백처럼 기억이 나고부터 왜 남편과 부부관계의 특정 행동때 불편했는지 알았어요. 남편과 그들의 유사한 행동이 있을때마다 기억이 나서 괴로웠고 한 3주 정도 그랬고 이후에는 무의식적으로 남편과 스킨십을 피하게 되었고 2번 정도는 부부관계시 이인화 증상이 나타났어요. 원래도 신혼부터도 부부관계를 많이 못했고 섹스리스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최근 기억 이후로는 아예 못하겠고 사랑하는 편이기 때문에 원할때 했는데, 저도 모르게 꾹 참다가 눈물이 터져버렸어요 남편은 너무 힘들어하며 과거 기억으로부터 해결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트라우마 상담을 받아야하는 것인지..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을 어떻게 의식적으로 좋게 만들 수 있나요?

너무 불안해요

10월 1일에 남자친구랑 관계를 가졌는데 콘돔 끼고 안에다 안 한 것도 확인 햇어요 한번 더 햇는데 끼고하다가 빼긴 했는데 질외사정이였어요 그러다가 10웡 7일 오늘 한번 더 했는데 콘돔을 안 끼고 하긴 했는데 질외사정으로 했어요 근데 관계 중 피가 좀 났어요 임신하진 않겠죠…? 너무 불안해요

27살인데 아직 한번도 안해봄...

네...이 나이까지 안해봤습니다ㅠㅠ 관계나 연애는 한번도 못해봤어요. 외모가 문제냐? 20대초반에는 고백도 한번 받아봤고...어떤 동아리 후배가 저한테 먼저 계속 약속잡고 데이트 신청도 해줬던거 보면, 외모도 보통은 하는것 같아요. 글구 어디가서 솔로다 하면 안믿더라구요. (사실은 솔로도 아니라 걍 모쏠인데...ㅋㅋ) 며칠전에도 알바한테 "애인있죠?" 질문받았었는데, 없다하니까 "어? 진짜?? 왜요?" 하드라구요. 쨋든, 제가 못생긴건 아닐텐데... 어느내 시간이 흘러 27살될때까지 연애한번 못해봤어요. (술먹고 첨 고백받았을때 진심이 아닐거라 생각했었고, 제가 괜히 안좋은말을 해서 상처만 줬었어요) 교회에서도 자꾸 1대1로 만나자고 해서 몇번 만났었는데, 저한테 관심있다고 생각하는건 착각이겠죠? 제가 눈치 없던거였나요? 연애할 타이밍을 놓친건가요? 연애는 아니더라도 흔하게 어플로 이성만나서 일회성 관계라도 맺는것 같은데, 그것조차 해본적 없어요. 솔직히 25살까지 한번은 해봐야지, 아니면 망한인생이다 라고들 하는데 저 망한거겠죠? 앞으로도 연애를 할 수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요새 친구도 없이 지내서 그런지, 사람을 만나고싶다는 생각도 없는거 같고, 아니, 그냥 사람을 만난다는게 부담스러운건지도 몰라요ㅠㅠ 그닥 성욕구도 없는거 같고, 가족들이 농담으로 동성애자 아냐? 놀리는데 그것도 이젠 상처에요 많이 혼란스러워요...어플로 사람만나서 성관계 경험이라도 쌓아야하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막막해요...도와줘여

지인들의 성생활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너무 불쾌해요

제가 남들보다 조금 더 연인 간 스킨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맞아요 그런데 주변 지인들이 본인 연인과의 스킨쉽 내용을 저한테 들려줄 때면 어쩔 땐 구역질이 나온다 싶을 정도로 기분이 불쾌해지고 더 이상 그 지인이랑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일상에서 결벽증이 심한 편은 아니에요.. 기본적인 위생만 지키는 편이고 제가 위생적으로 까탈스럽다고는 평생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요 그런데 특히 사람 간 관계에서, 이성간 스킨십에서는 유독 보수적이고 결벽이 심한 것 같아요 결혼할 사람도 아닌데 관계를 맺고 나중에 헤어지면 그 사람이 너무 괘씸할 것같고 제 몸이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서 그런지 연인이랑 섹스를 해서 뭐 어땠고 저쨌다~ 라고 얘기하는 지인들 얘기를 들으면 왜 몸을 함부로 쓰는 건지 이해가 안 가고 얘기를 들려주면 바로 그 모습이 상상이 돼서 기분이 정말 불쾌해져요.. 일반인 뿐만 아니고 스캔들 터진 연예인들 기사만 봐도 하루 종일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어요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스킨쉽이나 성관계에 대해 어떤 기준이나 가치를 갖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런데 <어쩔 땐 구역질이 나온다 싶을 정도로 기분이 불쾌해지고 더 이상 그 지인이랑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과 <일반인 뿐만 아니고 스캔들 터진 연예인들 기사만 봐도 하루 종일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다는 말씀으로 보면 마카님의 스킨쉽이나 성관계에 대한 생각이 마카님 생활과 관계에 역기능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카님의 역기능적 사고 내용(인지 도식)을 조정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카님의 스킨쉽이나 성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 내용이 합리적 혹은 기능적인지 분석 및 성찰하고 대체 생각을 정리해서 적용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전 직장상사와 자고 싶어요.

지난달 회사를 퇴사한 직장상사가 있어요. 같이 일했을 때 손발이 잘 맞았어요. 물론 따로 술자리도 몇번 가졌고 그때마다 얘기도 잘 통했어요. 막상 그분이 퇴사하고 나니 더 마음이 애뜻한 것도 있어요. 그분이 섹시한 포인트가 있는데 자꾸 생각나 미칠 것 같아요. 문제는 그 분이 유부남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자꾸 생각하면 안되는데 싶다가.. 다 집어치고 그냥 섹스파트너로 지내고 나만 쿨하면 되지않나싶기도해요. 곤란해요. 역시 답은 정해진걸까요?

자극이 없으면 행복하지 않아요

20대 여성입니다 저는 이혼과 폭력이 난무하는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랐고 친구 운도 없어서 늘 맞거나 배신당하고 따돌려지는 삶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를 보호하는 능력으로 피학성애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었고 관계 시에 상대에게 멍이나 상처를 자주 요구합니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지만 저는 더 많은 물리적 상해를 원했고 상대는 그런 기질이 조금도 없습니다 간만에 시작한 연애라 평범하고 덜 자극적이게 하고 싶은데 자극이 없는 삶이 저를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평소와 같은 상황에도 저는 스스로 불안하게 만들기를 원하고 그 중독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고등학생 남학생입니다

고등학생이라서 학업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에 공부는 안 하고 하루종일 자위만 해서 1학기 성적에서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루종일 자위하는 걸 줄일 수 있을까요?

이상성욕자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질투에 흥분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계시 저의 과거 남자들에 대한 질문을 가끔 합니다. 그 남자가 어떻게 해줄 때 좋았냐, 그 남자꺼는 컸냐 이런걸 물어보면서 자기가 그남자가 되어 줄까 라고 물어보고 흥분을 하기도 합니다. 질투하면 흥분이 된대요. 더 문제는 쓰리썸도 해보고 싶어 한다는거에요. 다른 남자와 하는 저를 보고싶대요. 물론 절대 강요하지는 않아요. 본인도 그냥 환타지일뿐이라고 얘기해요. 사실 말만 그러는거고 그 말에 흥분이 된다면 얼마든 맞춰줄 수 있는데... 하나의 성적취향으로 인정하고 이해해줘야할지 아니면 걱정을 해야할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급헤요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스무살 여자입니다 랜덤채팅에서 만난 사람과 4일차에 처음으로 만났는데요 상관계를 가진 후 제가 고백을 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사귀고 당일날 월요일에도 만나기로 했는데 9시에 모닝콜 해달라더니 전화를 안받고 카톡 차단, 라인 탈퇴를 하셨더라구요 제 번호도 한번 만나고나서 저장했었어요 이럴거면 한강공원 가자, 만나자 라는 얘긴 왜 한건지, 먹을거, 생리대 사주고 언니까지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말을 왜 한건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저랑 헤어지고나서 바로 폰부터 보더라구요..ㅋㅋㅋㅋㅋ 대체 이러는 남자 심리가 뭔가요??ㅜㅜ 걍 거절하거나 섹파하자고 말을 하지..ㅠㅠ

학교 익명 게시판

학업적인 문제로 제가 무기력감을 느꼈을 때 살도 많이 쪘었고 사람 만나는 것을 피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무기력감, 우울감, 자기비난, 상황 회피, 공허함, 외로움 등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 성관련 채팅이나 유사연애로 공허함 채우는 데 의지하기도 했었습니다. 후회할 행동은 하고싶지 않아 저만의 기준으로 연애나 성관계는 직접적으로 하지않고 말로만 유사하게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받아주는 태도이지만 결론은 회피였습니다. 상대방은 항상 아쉬워하거나 실망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학교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연락하게 되어 친해지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며 유대관계까지 가졌던 사람들은 저의 이름, 얼굴, 과, 나이, 성격,카톡 모두 다 알고있습니다. 연락이 이어져왔지만 저는 모두 그만 연락하고싶어서 거절과 연락하고싶지 않다는 의사도 밝히고 연락회피도 많이 했었습니다. 이제는 학교 생활에 적응해나가고 심적인 상태도 예전에 비해 많이 안정되어있어 제가 해야할 일과 제 주변 대인관계에 집중하고싶지 온라인 상에서 사람과 친해지고 싶지않았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 학교 익명 커뮤니티에 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글을 올릴까봐 항상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학업에 집중하는 것과 잠을 이루는 것에 방해가 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오늘 저녁 9시 쯤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저의 이름의 마지막 초성만 다른 초성으로 올라왔고 이번학기에 성관계를 했다는 뜻으로 성적인 표현이었습다. 그곳에서 저를 알게 된 사람들은 저라고 생각할 것 같고 오해할 것 같습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을 서로 공유하면 어떡하지? 다른 사람들에게 과를 발성하면 어떡하지? 등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전의 과거와 현재 이 일들과 미래에 대해 어떻게 수습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성 정체성.이상성행동

40후반 남성입니다 저는 여성앞에서 성기를 노춣해서 상대가 봐주는것만으로도 굉장한 힐링과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길거리 불특정다수에게 노출하는것은아니구요. 그건범죄죠.. 상대가 누구든 서로합의가 되고합의하에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혼나거나 체벌을받아도 많은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20대초반부터 이러한 저의 성향이 지금까지 쭉이어져오고있는데 평소이러한 욕구불만때문에 너무나 힘들고 지치네요 ㅠㅠ 상담이필요합니다 .

오늘 갑자기 누구를 만나고 싶어서 그런 생각이 들어서 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오늘 만나고 싶어요 누군가를 …만날수 있다면 섹스가 하고 싶어서 그래요 이상한 행동인가요

부정하고싶었다

실은 알고 있었다 나는 행복을 느낄 수 없고 사랑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는 것을 나의 무지함 때문이다 나의 부족함 때문이다 불안정과 부적응이 나의 정체성이다 눈이 뻑뻑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머릿속에 흐르는 진흙들 걷어내고 걷어내도 손아귀에서 떨쳐지지않는 그런 조각들

포르노

포르노 ... 정확히 말하면 포르노를 동반한 자위행위... 제발 좀 끊고싶다... 언제쯤 끊고 빠져나올 수 있을 까요 누구한테 쉽사리 얘기할 수 있는 그런 문제도 아니고 정신과에 얘기하기도 쉬운 그런 문제가 아니군요 너무 어렵습니다... 그냥 안보기만하면 문제가 다 해결 되는 그런 호락하고 간단한 문제라면 얼마나 좋을까싶네요 정말 이 중독이란게 인생을 갉아먹고 망치고있는데도 그저 인지한것 그대로 빠져나올수가 없는게 너무나도 너무나도 큰 무서움인거 같아요 제발 거기서 벗어나고 끊어버리고 다시는 제인생에 없어지면 좋겠는데 바람 처럼 마음처럼 되지가 않네요

직장동료와 원나잇.

좋아하는 사람이였습니다. 혼자 끙끙 앓았어요. 희망은 있어보였습니다. 퇴근후 같이 술 한잔 하고 밥도 먹는 사이였습니다. 어느날 둘다 너무 취해서 방을 잡았습니다. 그 분은 방을 잡는걸 보고 가신다 하셨고, 저는 오케이를 했죠. 화장실을 들리겠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쓰고 집에 가질 않았어요. 그리고 침대에 먼저 눕더라구요. 저는 바닥에 누웠습니다. 그러더니 올라오라고 하더라구요. 올라갔습니다. 오전이 되었을까. 제 배를 만지고 가슴을 만지더라구요. 잠시 그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이 사람도 나를 좋아하나 싶어서요. 그렇게 몇시간을 껴안고 만지기만 햇던 시간이 지나 아침이 되었습니다. 같이 일어나 양치를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사고를 쳤다라고 생각하는 것 도 잠시, 하루가 다 되도록 아무 말이 없었기에 제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그 사람을 대답. "내가 너랑 무엇을 했냐. 너랑 그 날 끝까지 가지 않았다. 그러니깐 우리는 평소처럼 지내면 되는거다" 그 날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 사람은 나랑 연애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요. 그 일이 있고 며칠 뒤 회식이 있었습니다. 같이 집쪽으로 돌아가는 제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로 울었습니다. 그 사람앞에서 정말 서럽게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그분은 저를 안아주며 머리를 몇번이나 쓰다듬어주었습니다. 정말 다정하게요. 미안하다고 쓰다듬기에, 이 다정함에 눈물이 더 났어요. 그리고 저는 집에 가지 않겟다라고 말을 했고 그 분과 그 날과 같은 섹스 없는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술이 깨고 오전에 일어났을때는 이유없는 공허함에 미쳐 죽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버텼는데요. 회사 이직을 준비중이지만, 그 분은 그만 두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평소처럼 장난도 많이 치시고 능글해지기는 똑같아요. 하지만 더 이상 이분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밥 먹을때 반주 정도는 하지만, 이제는 마시지 않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가요. 이런 관계 그냥 이번주 까지하고 회사를 정리할까요. 제 마음은 더 이상 너덜너덜 하지만, 그래도 희망 기다려봅니다. 저도 알아요. 그치만 짝사랑 하신분들은 아실 겁니다. 쉽게 놓치 못한다는 것을요.. 제발 저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떨어지는 자존감과 미쳐가는 공허함에 죽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받으면 자위로 풀어요

20대에는 호기심반 충동반이었지만 30대에 들어서고서는 스트레스를 자위로 푼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실제로 하고나면 개운하기도하구요. 욕구불만은 아니에요. 남자친구도 있고, 남자친구와 관계후 만족도도 높은편이에요.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해결해 보고자 운동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봤지만 결국은 자위할때 정도만큼은 안되더라구요. 요즘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까지 생각이들어서 고민이돼요. 다들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나요?

좋은 남자를 언젠가 만날 수 있긴 한걸까요?

그동안 저는 정말 많은 남자들을 만나왔었어요. 조금이라도 괜찮다 싶으면 진지하지 않게 우선 관계부터 시작했던 터라 항상 가볍게 교제하고 쉽게 끝냈었어요. 그러다 1년 전 전남자친구와의 이별의 상처로 남자에게 마음을 꼭 닫고 살았어요. 지금까지 다가왔던 남자들도 ‘이 사람들도 다 똑같겠지’ 라고 생각하며 밀쳐냈었어요. 제가 좋다는 사람은 저를 좋아하지 않았고요. 그러다 얼마전에 알게 된 오빠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술을 마시던 중 술과 분위기에 취해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만남을 이어가던 중 더이상 마음이 커지면 상처받을 것 같은 두려운 마음에 연락을 그만하자고 밀어냈습니다. 그러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았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왔습니다. 저는 임신이 처음이 아닙니다. 벌써 4번째에요. 첫번째,두번째는 어린적 남자친구와 어린 마음에... 3번째부터는 연애로 발전하기 전 선섹후사를 하다가 정말 딱 한번만에 임신이 됐네요. 세번째는 제가 ‘설마 질내사정 한번으로 임신이 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에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았었고 지금인 네번째는 한번 실수로 질내사정을 했던 날 저는 크게 화를 내고 직접 사후피임약을 사먹었어요. 근데 그 약까지 먹었는데도 임신중단이 되지 않은거죠...물론 제가 조심했어야 하는 것도 알고 제 잘못인 것도 알지만 관계를 할 당시엔 그저 질외사정이 제가 할 수 있는 피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약까지 12시간내로 복용했는데 또 원치않은 임신이 된 제 몸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임신은 중단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예 예방을 할 피임장치를 심으려고 해요.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후회를 하지 않으려 하는데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지금 이 상황조차도 만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임신한거면 조금이나마 덜 힘들었겠지 싶은 마음이 드네요. 주변에 보면 좋은 남자와 연애하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나는 그 어렵지 않은게 가장 힘들게 느껴지고 이런 시련이 오는걸까요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할 준비도 다 됐다고 생각하는데 저에겐 그 기회가 안와요. 이 사람이다 싶으면 그 사람은 저를 온전히 좋아해주지 않거나 잠자리를 먼저하고 애매한 관계로 유지하기 마련이에요.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았는데.. 또 이렇게 상처를 받았네요 어떻게 해야 제 마음이 치유가 될까요?

원나잇이 나쁜건가요?

연애를 안 좋아하는 편이고 성욕이 되게 강한 편이라서 나중에 섹파 만들거나 원나잇이나 해야겠다 싶은데 저는 문제를 모르겠거든요. 성병이나 피임 위험이 있다는 건 알겠지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간혹가다 그런 일들로 더러운 과거라느니 큰 죄를 지었던 과거처럼 현애인이나 남편에게 말해야 되나 고민하는 글들 보고 그정도로 쓰레기같은 짓인가 싶어서요.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큰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