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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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지 갱년기라고 별것도 아니거가지고 *** ****** 거리네ㅋㅋㅋㅋ *** 집에있는게 가***석임ㅋㅋ

그냥 안아줬으면 해

엄마 나 배고파 내가 못해먹어서 굶은것같아? 같이 먹고싶어서잖아. 왜 몰라줘 왜 걱정 한 번을 안해줘 엄마가 다른 남자들이랑 술먹을거 한번만 생략해서 나랑 밥먹어주면 안돼? 혼자있는 집은 너무 차갑고 쓸쓸하단말이야 엄마가 잠시라도 들어올까봐 약속을 잡지도 않는 내 생각 한번만 해주면 안될까

아빠한테 저는 돈줄이예요

내용이 많이 길어요.. 환경부터 설명드리자면 저희 부모님은 제가 3살때 이혼하셨어요 어릴 때는 아빠랑 살았다가 할머니 할아버지랑 막내삼촌, 큰아빠, 사촌오빠들과 살았다가 왔다갔다 했는데 중학교때 할머니 돌아가신 이후로는 아빠랑 새엄마 (혼인신고 없이 동거) 랑 살았어요 새엄마는 몇 년마다 계속 바뀌었어요 짧게는 반년도 안되거나 길면 3년정도.. 처음 몇번은 엄마가 생겼다고 좋았는데 조금 친해지면 계속 바뀌고 반복하다 보니 나중엔 새엄마라 데려오는 여자들에게 아빠 만나지 말라고 도망치라고 말하게 되더라구요 아빠가 일을 제대로 안하시면서 돈이 많은 사람인 양 사기쳐서 여자들을 꼬시고 그 여자의 집에 저를 데려가서 그 여자의 자식들과 같이 살거나 월세방에 그 여자와 저랑 셋이 살거나 했거든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2년쯤 살았었던 새엄마때는 제가 외동이라 언니 오빠가 생겨서 무척 좋았어요 둘 사이에 끼고 싶어했고 같은 가족이 되고 싶었어요 언니 오빠는 고등학생이였고 둘은 아빠를 싫어해서 저도 같이 싫어했어요 처음엔 몰랐다가 나중에 눈치챘는데 그 때 상처를 많이 받았었죠.. 이건 32살인 지금까지도 아물지 않네요 아빠는 술을 마시면 폭력적이어서 새엄마들을 때렸는데 제가 없는 곳에서만 하다가 저한테 들킨 이후부턴 제 눈치도 보지않고 때렸어요 새엄마가 ㅇㅇ아 살려줘! 신고해줘! 하고 소리를 질러도요 이런 능력없는 아빠때문에 저의 어린시절은 굉장히 힘들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파지를 주우셨고 아빠가 제 생활비를 보내는 것도 아니니 당연히 금전적으로 풍족하지 않기에 옷이나 학용품 당연히 다른 애들과는 차이나게 빈티났죠 다른 애들 예쁜 옷 입고 파마 염색 꾸미고 등교하는데 저는 길에서 멀쩡하다고 주워온 이상한 이름의 체육관 이름이 크게 써진 추리닝세트를 입고 등교하고.. 미술시간 준비물인 물감 색연필 등 아무것도 사가지 못해서 뒤에 나가서 벌섰죠 저는 학창시절 내내 왕따였어요 전교생이 아는 왕따.. 거지라고 불렸죠 초등학생땐 매일 쉬는 시간이면 책상에 엎드린 저를 남자애들이 운동화 발로 밟히고 학교 끝나면 학교 뒷편이나 모래사장으로 끌려가서 남자애들 여자애들 할 것 없이 뺨 맞고 밟히고가 일상.. 담임선생님께 말해도 저와 애들 다 모아놓고 사이좋게 지내라가 끝이고 그럼 일렀다고 더 맞고 교장선생님을 찾아가본적도 있는데 담임에게 인계되고 또 같은 수순이고 제 주변엔 저를 도와줄 ‘어른’ 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지옥같은 초등학교를 졸업 후 중학교 입학해서 잠깐은 초등학교때의 저를 모르는 친구들을 사귀어서 잘 지내다가 중학교 같이 올라온 다른 친구들이 제 얘기를 했는지 저는 어느새 다시 은근히 왕따가 되었고요 그래도 중학교에선 맞지는 않아서 괜찮았어요 고등학교도 같은 학교 출신애들이 있으니 마찬가지였고 그마저도 1년쯤 다녔을 때 친엄마랑 연락이 되어서 엄마랑 살기로 했는데 당장 저를 데리고 살 수 없다고 해서 우선 청소년 쉼터에 머물게 되면서 고등학교는 자퇴했어요 1년반쯤 쉼터에서 지내다 엄마집 대전으로 갔지만 제가 자라온 환경을 이해하지 못한 엄마와의 마찰과 그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다시 아빠집으로 돌아왔어요 우여곡절 끝에 제가 18살? 19살쯤 둘이서 영구임대아파트에 한부모가정 자격으로 저렴한 보증금만으로 입주하게 되었는데 이제 월세는 안내도 되지만 관리비 임대료는 내야 했는데요 아빠는 여전히 정상적인 일을 안하세요 일용직으로 노가다를 한달에 5일정도.. 그마저도 일이 없다고 아예 안나갈때가 태반이었고 그래서 자주 저에게 돈을 구해오게 시켰어요 제 생활비를 위해 아르바이트 한 돈도 뺏기고 아빠가 친구에게 돈을 빌렸었는데 아빠가 안갚으니 아빠 친구가 저에게 보증을 서게 하라고 한다고 아빠가 갚을거니 걱정 말라며 서류만 남기는거고 어차피 너한테는 아무짓도 안할거라며 싫다는 저를 끌고가서 울고 불고 소리쳐도 강제로 종이에 제 손가락 지장도 찍었구요 제 이름으로 휴대폰도 개설해서 쓰고 연체로 끊기고 제 명의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 대출도 받았죠 물론 안갚아줘서 신불자가 되었었고요 (지금은 제가 다 갚은 상태에요) 돈이 없다고 하면 관리비를 몇일까지 안내면 이 집에서 나가야한다며 협박했고 저는 그 당시 급하게 돈을 만들어야 할때는 조건만남까지 했어요 빠르게 큰 돈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였거든요.. 물론 잘못한 일인 건 알아요 정상적으로 취업한 이후로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식으로 아빤 돈이 필요하면 저한테 요구했고 그럼 저는 몸을 팔아서 요구한 돈을 구해줬죠 나중엔 제 삶이 너무 서러워서 도대체 내가 돈을 어디에서 구해오냐 나가서 몸이라도 팔라는 거냐 소리쳐도 무시하고는 돈 언제까지 구해와라 하더라구요 그렇게 몇년을 반복하다가 제가 취업 후 소득이 생기다보니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이 될거라고 안내받고 한 등본상에 있지 않게 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독립을 하게 됐어요 월세지만 괜찮은 집을 구해서 살고 있고요 하지만 여전히 아빠는 똑같아요 저는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도깨비에요 매번 생활비가 없다 갚을테니 돈 좀 보내줘라 갚은 적 없어요 저는 평생을 개미지옥에 있는 것 같아요 제 발 밑이 푹푹 빠지는 늪 같아요 저도 이젠 제 인생을 살고싶어서 아빠가 근본적으로 저 없이도 혼자서 먹고 살 길 만들어주고자 경비 자격증 지원해드려서 따셨는데 면접을 보면 경비하기에 나이가 너무 적다고 안뽑아준대요 그냥 정상적인 일을 구하면 안되냐 말씀드려도 일정 금액 이상 수입이 생기면 수급자 탈락이 되어 보증금도 오르고 생활비 지원등 나라에서 주는 혜택을 못 받는대요 그냥 정상적인 일 하고 그 돈을 열심히 모아서 오르는 보증금 내고 다른 사람들처럼 정상적으로 인생을 살면 안되냐고 아무리 울면서 말해도 소용 없어요 그러면서 저한테는 본인도 죽고싶대요 제가 아니면 이미 죽었을거래요 나한테 해준게 뭐 있다고 기가차요 아니 그냥 제가 죽고 싶어요 단란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꾸리는게 꿈이였는데 이런 아빠를 달고서는 그것도 불가능한 일 같아요 왕따 경험때문에 항상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게 당연한 애가 됐어요 저는 전생에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다른 사람들에겐 평범한게 저에겐 꿈일까요

제가 너무 배려없었는가요.

저희집은 재혼가정이에요. 부모님이 20년전에 이혼하셨고 둘 다 재혼하셨어요. 저는 엄마아빠가 같은 동생이 2명 이복동생 1명 이부동생2명있어요. 이미 이혼한지 20년, 서로 각자 가정이 있고 저는 아빠 밑에 자랐어요. 문제는 바로 밑 동생이 결혼하고 싶은ㅅㅏ람이 생겼어요. 그 분이 아빠가 쓰러져서 병원 실려갔을때 저희아빠를 많이 챙겨드렸고 아빠가 고마워서인지 집에 초대를 하였지요. 이 사실을 친엄마한테 전달드렸는데 우시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는 이 부분은 엄마가 놓아야된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지금 본 가정이 있고 그걸 유지하기위해 우리의 존재를 숨겼거든요. 남편에게 저희를 보여준적도 없고, 그렇기때문에 이부동생에게도 제대로 소개된 적 없어요. 그저 엄마 아는 사람, 어디 기관 선생님으로 소개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마음에 걸리기는 한데 미안하진않네요. 내가 나쁜 것 같긴한데 사실 잘모르겠어요. 제가 아직 부모가 아니라 그 마음을 이해못하는가봐요

아버지 환갑 기념 가족 여행을 가고 싶은데 친오빠를 어떻게 설득하죠

친오빠는 33세 직장인입니다 (저는 29세) 아버지가 올해 환갑이셔서 기념으로 1박2일 정도 가족 여행을 가시고 싶어하는데 예약을 못하고 있어요 친오빠한테 가자고 말을 못 꺼내셔서 제가 대신 물어봐야할 것 같은데 저도 말걸기가 싫어요 솔직히 저런 인간 안 데려가도 부모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지만 안 되시니까 저라도 설득해볼까하는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현재 친오빠는 최근 몇년간 직업 고민이 많다며 공부도 해야하고 이직 준비를 해야 해서 가족 모임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금 회사에서 무슨 트러블이 있다며 한두달 안에 이직을 하니 마니 고민이라네요. 하지만 몇년간 직업 고민한다면서 게임 및 축구 방송등은 꾸준히 많이 하고 있어서 제가 보기엔 1박2일도 못 갈 정도로 바빠보이진 않고 그냥 가족과 소통이 안 되는게 제일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근데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일단 친오빠는 스물 아홉인가에 처음 알바를 해볼 정도로 부모님에게 경제적으로 모든 지원을 다 받았습니다. 대학때 학점 말아먹고 계속 휴학하고 집에서 게임만 했던 시절도 있었구요. 그럼에도 부모님 생신을 군대 휴가 나와서 처음 저에게 물어봤을 정도로 가족에게 냉정합니다. 그래도 취직하고 월급의 반정도?씩을 2년정도 부모님 빚갚으시라고 매달 드렸다는 걸보면 감사하긴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늘 가족에게 불만이 많아요. 친오빠 말로는 가족들이 자신을 너무 비난한대요. 얼마나 가족들이 본인을 무서워하는데 비난이라니... 어머니가 좀 기분파셔서 가끔 오빠랑 부딪히긴 하는데 그래도 가족들 대부분 오빠를 상전으로 보고 진짜 꼭 말해야겠다 하는 것만 말하는 편입니다. 어릴때처럼 장난이라도 치면 비아냥거리지 말라고 정색해서 가족들 다같이 명절 지내면 모두가 오빠 눈치를 봅니다. 그래도 평생 한번인 환갑 여행이니 같이 가야지 않겠냐 물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물어보면 그나마 간다고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 올려봅니다.

전문가 썸네일
최원아님의 전문답변
아버지의 환갑 여행을 어떻게든 같이 가고 싶어 하시는 마카님의 마음이 정말 이해가 됩니다. 오빠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면서 조심스럽게 여행에 같이 가자고 제안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친오빠에게 아버지의 환갑 여행에 대한 중요성과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추억 생성의 기회임을 부드럽게 전달해보세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의미있는지, 각자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보세요. 친오빠의 고민을 경청하면서도, 부모님의 환갑 여행을 위해 잠시나마 시간을 할애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족때매 너무 힘들어요

고1입니다 이제 막 첫시험도 넘겼고 마음도 들쭌날쭉한데 가족들이 자꾸 신경이 칩니다 엄마는 이상한 운동을시킵니다 뭔가 하기에 창피한 동작이에요 저는 정말하기싫은데 다 저를 위한거라고 해야한다고해요 일단 했어요 문제는 시험기간에도 시킵니다 싸웠는데 한달간 말안합니다 제가 뭐가 필요해서 부탁해도 안해줍니다 그리고 언니는요 공부를 못해요 근데 공부 지적질이 심하고요 언니가 매번 공부할때 뭐틀어서 3번기회를 줘서 3번 어기면 저도 틀꺼라고했어요 같이 생활해서 공부방이 같아요 근데 어겼습니다 그래서 저도 틀었어요 근데 저보고 그런약속한적 없다네요; ㅎㅎ 그래서 싸왔는데 엄마는 언니편만 들고요 아빠는 언니한테만 무선이어폰 사즙니다 저도 필요한데요 그래놓고 자꾸 제 이어폰 빌리려고 해요 그래서 안빌려주니깐 뭐라하네요 노래 듣고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나와서 흥얼거렸습니다 근데 자기는 에어팟 끼고는 흥얼거리네요 보통사람은 조용히 해달라고하는데 왜이럴까요 밥 다먹고 정리할려고 나갔는데 언니가 제얘기를 하면서 죽으면 좋겠다 정떨어진다 시험잘못쳤겟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빠는요 제가 혼밥하면서 뭐보고있으니깐 잘못된거니깐 하지말라네요 아니 그럼 혼자먹는데 뭐하죠 가족이랑 사이도 안좋은데 그래놓고 맨날 영화보며 밥먹습니다 원래 자살같은건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진짜 주변에서 자꾸 시비걸고 힘들게 하니깐 가출하고싶어지요.. 가족이랑 화해할마음은 전혀 없어요 저런사람들이 가족이라는게 정말 화나요 이런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리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본인이 정리하는걸 좋아하시는거죠? 본인이 정리하는거 좋으면 본인이 하면 되지 남 시키는건 왜그런가요? 안하면 너무 뭐라고해요 왜그래요 도대체? 자기도 하기 싫으면 하지말든지 자기가 좋아서 하는건데 왜 남한테 그래요?

거의 20년 동생이란 사람과 남남입니다.

남남처럼 지낸지 거의 20년 다됬어요. 서로 뭔가 쌓인게 있겠죠. 하지만 시간이 하도 많이 지나서인지 이제 제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족끼리 이게 뭔소용인가 필요없단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이제 정말 남같아요. 아무 감정도 없어진 느낌입니다. 오히려 숨막힐때가 있어요. 이제 돌릴수도 없는것같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된 엄마, 아빠를 보다보면 보여주기식으로라도 뭔가를 해둬야 될것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보이지도않고 불가능할것 같긴해요. 엄마, 아빠도 동생을 놓은수준이니까요. 이걸 이상태로 냅둬도 될까요? 죄책감이 드는건 그냥 제생각일까요?

나 때문에 부모님 싸웠을때

어제 친구집에서 외박하고 깜빡하고 부모님께 연락을 못했거든요 전화도 폰 무음으로 되어있어서 다 못받고 아침에 급하게 집으로 왔어요 집에 와서 미안하다고 빌고 저는 그렇게 많이 혼나진 않았는데 아빠가 엄마한테 머라 하셨나봐요 엄마도 모르는데 자꾸 화내고 왜 모르냐고 엄마 탓하고 그랬데요 아빠가 평소에도 화난말투에 명령조로 얘기해요 제가 엄마한테 얘기 듣고 다 내 잘못이다 너무 미안하다 하고 아빠한테 조용히 가서 내가 잘못한건데 엄마한테 화내는건 아닌거 같다 나중에 미안하다 해라 말했는데 아빠는 "치.." 이 한마디 뿐이네요... 백번 천번 제가 잘못한건데 저 때문에 엄마, 아빠 싸움으로 번져서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서로 다 말안하고 있어요 .. 예전에도 저 때문은 아니고 두분이 이런식으로 싸우신적 몇번있었는데 그때마다 한 1,2주 서로 말안하다가 좀 자연스럽게 일상 얘기하면서 풀리셨거든요

부모님이 이상해요

둘 다 사이비에 자식 방임하고 서로 사이 안 좋은거 엄청 티내요. 부모님이 함께 있으면 숨막히게 지내고 대부분은 집에 홀로 외롭게 지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저 혼자서 해내야 했어요. 너무 지쳐요. 삶을 놓고 싶어요. 엄마 공감능력 없음 나 제대로 육아나 교육한 적 없음 일 중독 아빠 눈치없음 방임하다가 정신차리고 노가다 뜀 내가 조금만 착하게 안 굴면 냉랭해짐 부모라는 울타리가 이상해서 죽고싶어요. 미칠 것 같아요. 전 이미 사회부적응에 우울증 걸린 나약한 놈이에요. 정신줄 놓을 것 같아요. 자살 시도 5~6번 하고 진짜 죽을 고비 간 거는 1번 곧 진짜로 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아~~ 해방이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요

친언니와의 관계에서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 사건이 터질 당시 저는 울면서 손을 떨고 심장은 터져나갈듯 했고,목끝까지 차오르는 느낌에 감당이 되지 않았는데 어찌 사건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도 심장이 계속 저리고 심박수도 빠른것 같아서 병원에 갔는데 심장에 문제가 아니면 정신과로 가봐야 한다구 하더군요 전에는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1년 넘게 약을 끊고 잘 지내왔습니다 이게 다시 시작될까 두려워요

가족에게서 받는 힘듦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

저는 늘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고, 본인의 감정을 상대방이 원하지 않아도 본인 내키는 대로 쏟아붓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줄곧 부모님의 감정 쓰레기통 같은 역할을 했고, 성인이 된 후에는 언니의 이유 모를 히스테리에 시달려 왔고요. 간결하게 적었지만, 부모님이나 언니와 맞지 않는 부분들, 수없이 겪어온 갈등들은 셀 수 없이 많고, 그로 인해 울다 지쳐 잠에 들거나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잠에 든 적도 정말 많았습니다. 우울증 약도 3년째 복용 중이고요. 이런 저의 불만과 해소되지 않은 감정들은 특정 커뮤니티에 비슷한 내용의 하소연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것으로 표출되었습니다. 마치 저의 부모님과 언니가 제게 그러했듯, 커뮤니티를 감정 쓰레기통처럼 사용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죠. 스스로도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하고 있다는 걸 자각했지만 달리 해소할 만한 방법을 찾지 못해 폭주하듯 커뮤니티에 글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올린 글에 달린 댓글은 저의 불편한 마음 한구석을 제대로 건드렸습니다. 언니나 부모님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올리는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꼬며 비난하는 댓글이었죠. 그 댓글을 보고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지만 곰곰이 돌이켜 보니 제가 경솔했다는 것 또한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되물었습니다. 당분간은 맞지 않아도 고통스러워도 같은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 가족들에 대한 나의 응축된 감정들을 원만하게 다스리고 해소할 방법은 정말 없을까? 저는 아직도 그 답을 찾기 위해 골몰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족의 말에 대한 상처해결방법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마르지도 않고 찌지도 않은 평균체중이고 불만이 딱히 없는데 예전에 워낙 마른 상태긴했죠. 근데 지금 내 상태를 보고 엄마와 언니가 다이어트 안 하는걸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네요. 난 별 생각이 없는데 .....얼마전에는 언니가 다른 사람한테 자기자신이 살찐걸 보지도 않고 어떻게 여자가 그러는지 이해할수도 없다고 말한걸 들었어요. 그 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그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를 않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출이 고민되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옛날엔 저한테도 오빠한테도 꼭 같이 쭉 살자!라고 하셨어요 근데 3년 전부터 계속 이야기를 하셔요 '20살이 되면 우리한테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을거니까 바로 독립하고 효도도 하지 말고 힘들든 죽을 것 같든 알아서 살아라' 라고 하세요 뭐 그럴실 수 있죠 충분히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한텐 문제점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싫은 소리를 들어도 웃고있었거든요? 막 '너는 감정 쓰레기통이니까 그냥 듣고 있어 이 *** 없는 년아'라고 듣기도 했고 '아 얘는 귀가 먹혀가주고 걍 없는 애 취급해 얘는 그래도 웃을껄?ㅋㅋ'라고 듣기도 했어요 저는 진짜로 누가 무슨말을하면 못알아듣겠어요 그게 너무 스트레스고 해서 옛날엔 그냥 눈이 내가 잘 안보여서 그러나? 했는데 아무리 안경을 쓰고 안경을 닦고 입을 보아도 모르겠어요 이게 제 문제점인것같고 저희 가족은 참 겉으로는 예쁘다고 생각해요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가족을 위해 힘쓰는 부모님,참 예쁘지 않아요? 근데 오늘도 일이 생겼네요 가족이랑 같이 밥을 먹으러갔는데 어제 오빠랑 엄마랑 아빠가 크게 싸웠어요 그거 때문에 다시 사이 회복할려고 나갔어요 근데 또 왜이럴까요 가다가 다시 싸우고 밥먹다가 다시 싸우고 집 오다가 다시 싸우고..이게 맞아요? 아빠가 '아우 진짜 (그 ㅆ이거 들어가는 욕),내가 왜 이런 애들을 나아서 진짜 쯧'이러더라고요? 저는 진짜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미소지으면서 밥 먹고 가고있었는데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우리 가족 진짜 내가 다른 사람이랑 인격 봐뀌면 그 사람은 일주일도 못가고 세상이랑 바이바이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집 와서도 아니야..나는 울면 안되고,웃어야하고, 시무룩해지면 안되고 아무말도 하지 않으면서 모두의 심기를 건들지 않기 위해 미소지어야하고,진짜 무슨말이든 하지 않고,나는 괜찮아요 무슨 말을 들어도 괜찮아요를 얼굴에서 광고해야해라고 가슴 쓸어내리면서 생각했어요 살려주세요 연 다 끊고싶고 가출하고 싶고 맨날 떨고 불안하게 더이상 살고싶지 않아요 살려주세요

엄마가 저에게 매일매일 폭언을 해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요 제가 좀 뚱뚱한편입니다 평소에 엄마가 저에 외모에대해서 심하게 뭐라하세요 제가 뚱뚱한게 죄라고 하세요 그냥 볼때마다 욕하고,몸 평가를 계속하세요. 점점 갈수록 욕의 수위도 올라가고 내가 이정도로 욕을 먹을만큼 잘못한거가 싶기도해요 그리고 엄마는 이렇게 말하는걸 당연하게 여기시고 넌 뚱뚱하니까 당연한거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세요 정말 너무 서럽습니다.저를 하나의 인격체로 안보시는것 같아요. 제가 공부도 잘 못하는편인데 뚱뚱하고 공부도 못하니까 이렇게 욕먹는게 당연하데요 너무 하루하루 힘들고 눈물이납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고3인데 아빠가 맨날 허구헌날 시끄럽게 굴고 욕하고 말 시키고 해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집중도 안돼서 할머니집에 있기로 했어요. 솔직히 우리집 형편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부모님도 약간 경계선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제 입시에 대해 잘 몰라요. 제가 충고를 해도 그걸 들을 사람이 아니고요. 그래서 일단 제가 "나 대학가려면 공부가 너무 중요한데 아빠가 자꾸 성질내고 시끄럽게 해서 공부가 안되니 수능 끝날 때까지 할머니집에 있겠다" 고 엄마한테 말씀 드렸는데 엄마는 너랑 계속 함께하고 싶다, 가지 말라면서 삐지고 우울해하셨어요. 솔직히 집에 있는 동안 엄마랑 있을 때 좋긴했었죠. 아빠 없을 때 요리도 해먹고... 근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자식을 사랑하는 건 맞는데 그 사랑하는 자식 수능 때문에 잠깐 친척집에 있겠다는데 그것도 못 들어주나요?

이런 것도 가정폭력에 해당되나요..?

저희 엄마가 뒤에서 계속 저에 대한 사생활 그런 걸 엄마 친구, 친척에게 계속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저의 생긴 것, 단점, 감정 그런 걸로 계속 놀리고 욕을 합니다 저는 그걸 몇 년째 들어오며 제 탓이라고 생각하며 고치려고도 하고 그래봤지만 그런 부분을 고쳐도 엄마는 엄마 친구, 친척 들한 테 계속 제 욕만 합니다 저번에는 한번 말을 해봤지만 계속 뻔뻔하게 나오며 자기가 잘못한 거 아니라는 듯 뻔뻔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엄마가 계속 제 슴가를만지는 것입니다 전 성에 좀 예민한 편이여서 성질내면서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엄마는 '왜~ 가족끼리~' 이러면서 계속 슴가를 만집니다 그런 게 쌓이고 쌓여서 가출도 해봤지만 엄마는 계속 미안하다고 겨우 그런 걸로 삐져서 가출하냐고 그리고 그런 걸로 속 *** 좀 내 이러면서 저 있는 앞에서 엄마 친구, 친척한테 통화하면서 제 욕을 하고 슴가 계속 만지고 씻으려고 옷 벗고 있으면 엄청 말랐네~, 다리 엄청 길다~,슴가 겁나 크네~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제 짜증 나고 무섭습니다 이게 가정폭력인지 아님 가족이어도 괜찮은 건지 헷갈립니다 가출하고 싶고 모든 게 제 탓으로 느껴집니다.. 제가 예민한 건 가요?

아빠에게 다가가는게 너무 힘들다.

초3전까진 아빠랑 그래도 어느정도 대화는 햇었다 근데 어느날 부턴가 아빠와의 사이가 점점 어색해지기 시작하였다 왜냐면 아빠가 항상 내가 실수만 해도 화를 내셨다. 싫다고 반항하면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학교에서 울면 또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아예 걍 자기 떠날거라면서 협박하고 또 그냥 울면 위로따윈 개뿔 이유나 캐묻고 옷 맘에 안들어서 입기 싫다해도 쳐 입으라 하고 오히려 자신감 떨어뜨리고 등등.. 막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리고 나는 살면서 부모님한테 고민을 얘기 하지 않았다. 믿지를 못하니까 또 뭐라 할거니까 그래서 나는 살면서 내내 선생님들 한테만 위로를 받았다. 맨날 선생님 앞에서 울면서 위로를 받고 가족한테는 위로를 받지 못하고. 나는 중1 1년 내내 가족을 원망하며 살았다. (내가 가족을 원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트라우마,스트레스 등등) 생일파티도 허무하게 보내고 부모님 생일때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어버이날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그냥 빨리 죽고싶단 생각에 하루하루 허무하게 살아갔엇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나서 지금은 아빠의 입장으로서 생각을 해보니 참 우울해졋다. 가족 있을때 잘 하라는 말도 보이고 솔직히 아빠한테 밝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아예 없다. 그냥 살짝웃고 말을 적게햇었다. 지금 아빠가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잘 해드리고 싶은데 막상 다가가려고 하면 너무 무섭고 떨린다. 말하는것도 용기내서 내야하고. 솔직히 가족한테 얘기를 하려면 용기를 내야한다는게 좀 그렇긴하다. 하지만 나는 잘 모르겟다 그냥 아빠가 너무 두렵고 무섭다 어떻게 보면 아빠는 그렇게 나쁜사람이 아닐거 같기도 하다. 나에 대한 애정 표현도 해주고 하고싶은 직업 있으면 그거에 관련된걸 사주고 막 그러는데..문제점은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이 더 많이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다가가기가 너무 어렵다 사랑한다는 말 조차 너무 힘들다.

가족 눈치가 너무 보여요ㅠㅠ

졸업 후 취준 중인데 20대 후반이에요. 올해부터 평소보다 더 눈치가 엄청 보이기 시작하는데 집에 있는 모든 순간이 눈치보이네요. 집에서 쉬는 게 죄책감이 들어요. 알바도 하고 있지만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엄마한테 심하게 상처받았어요

엄마가 나 태어난 후로 나한테 한번도 다정하게 말해 준 적이 없어 오늘도 욕을 먹는구나 힘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밤도 울겠네 심지어는 나를 낳은걸 후회한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어떻게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