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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내생일

네이버가 제일먼저 생일축하한다고 축하해준다허허....고맙다

외롭다

외롭다 맘을 털어놓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다 어디서 부터 꼬여서 이렇게 된거지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내일 아침 자고 일어났더니

죽어있었으면 좋겠다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재미있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는데ㅠㅜ

이제 중3이 되었는데 친구가 한명도 없고 학교에 가도 수업을 듣고 자고 듣고 자고만 하고있어서 너무 심심하고 외로워요ㅠㅠ 중학생이 되었을때 이정도로 외롭고 쓸쓸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ㅠㅜ 고등학교로 올라가게 되면 이런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지 않는데ㅠㅠ

살아 있는 게 너무 버겁습니다.

저는 제 삶에서 후회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예요. 그런데 올해는 끊임없이 반추하고 후회하고 곱씹고 자책하는 하루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작년 고3 때는 원하는 학과를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는 아닐지라도 제 나름 도전하고 즐겁게 정시를 공부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부모님께서 제가 원하는 심리학과는 취업 길이 없다면서, 간호학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의료 계열은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일하기 싫었어요. 아픈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게 아주 어릴 때부터 거부감이 들었고 싫었습니다. 그래서 수시 마지막 날까지 계속 얘기해 보았는데도 합의가 되지 않아, 결국 간호학과에 왔습니다. 당시에 했던 생각이 분명히 기억납니다. "스스로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관심이 없는 것은 아예 눈길도 안 주는 편이고, 싫어하는 과목도 안 하는 성격이라 당연히 대학 첫 시험은 망쳤습니다. 당연히 제가 게을러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여태 공부해 왔었을 때는, 과목이 너무 어렵단 생각이나 했지 부모님 탓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인생을 선택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들어 너무 괴로워요. 제 삶의 주체성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항상 미래를 그리며 살아왔는데 이제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죽어도 간호사는 하기 싫습니다. 이 학과를 억지로 졸업해도 간호사는 안 하려고 합니다. 글이 자꾸만 횡설수설 써집니다. 살면서 방이 이렇게 지저분하고 정돈되지 않았던 적도, 툭하면 눈물이 났던 적도 없는데. 이젠 뭐만 하면 불쑥 화가 나고, 아버지가 너무 밉고 역겹습니다. 저를 간호학과에 보내면서 "네 인생은 내가 다 계획해 뒀다."라는 말이 얼마나 저를 따라다니며 괴롭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냥 제 인생을 망치는 길로 부모님께 복수하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아끼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하고 싶은 일도 있는데 지금은 그보다도 부모님이 너무 미워서 미치겠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그냥 나를 빨리 쫓아내고 싶어서 여기에 보낸 거잖아." "돈이라도 덜 들라고 여기에 쑤셔 넣은 거잖아." 하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대화할 때 자꾸 화가 나요...... 함께 살아서 자주 부딪히고 싸우는데 얼마 전에는 어머니께서 제 앞에 앉아 저와 화해한답시고 저를 다그치고 본인 변명을 늘어놓으셨습니다. 어머니가 화해를 위해 오셨다는 생각에 고개를 들어야 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정말 동상처럼 아무 미동도 없이 모든 말을 흘려 듣기 위해서 애썼어요. 그러다 보니 분명 듣고 있는데 다 들리는데 그 앞에서 제가 졸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너무 이상해요. 내 인생을 책임지지도 않을 사람들의 말을 들은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마음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연락이 쌓인 걸 보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냥 다 놓고 다 버리고 저라는 존재가 아예 없었던 것처럼 모든 걸 버리고 해외로 떠나고 싶어요. 친구들은 본인 힘든 것도 얘기 안 하는데 제가 어떻게 그들에게 제 힘듦을 말할 수 있나 싶습니다. 친구도 친구 일 하나만으로도 힘들어하는데 제 짐까지 얹을 순 없으니까요... 제발 좀 털어 놓고 살면 좋겠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 합니다. 저는 연대감을 느끼고 싶은 것 같은데, 주변의 모든 사람 하나하나가 단절되고 분리되어 있어요. 남들 눈엔 별거 아닌 걱정 고민 어려움 같아도 제게는 정말 막막하고 큰일입니다. 주변에 믿을 사람 기댈 사람 도울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털어놓을 곳도 없고 오늘따라 전신이 마비되는 기분이라 여기에라도 적어 봅니다. 안 그러면 죽을 것 같아서요.

저는 분명히 행복할텐데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는 HR입니다 이름공개는 하고싶지않습니다! 저는 그럭저럭 평범하게 지냅니다 학원은 2개를 다니고 있고요 좋아하는것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버겁고 자신이 싫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상담을받거나 부모님게 말슴드렸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사춘기라서 그렇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도움을 주려하셨습니다(해결된건 거의 없었음 다솜끊은것?) 그런데 몆일전에 한번 싸웠습니다 이유는 계속 밥을 거르거나 남겨서와 제가 자꾸 폰만 본다는이유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제잘못은 맞습니다 그런것같아요 그런데 가만히 듣고(혼난다가 맞을것같네)있었는데 부모님이 "너는 우울한걸 방어기제로 쓰고있다 나도 힘들다"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부모님이 힘드신건 알았지만... 뭔가 많이 엇나갔네요. 아무튼! 최근 우울감을느껴 위클래스 상담도 받았고 여러가지를 해보았지만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솔직히말하면 정식으로 자격증을따신 전문의분에게 상담을받고 처방을 빋고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모님은 사춘기로 생각하시거나 핑계로 생각하시는것같습니다. 저는 분명히 힘든데요.. 날이지날수록 살기가 힘들고 자살하고싶다는생각은 커집니다 요즘에는 폭력적인 (예로 같은반의 재수없는애를 패고싶다거나..그런)생각이 들고 이게 맞는지 틀린지 살아야하는지 죽어야하는지 뭘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그럼 모든게 편해질텐데 편해질려나?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제가 잘ㅇ읏해서 이런상황이되는건가요 제가 뭘했을까요 제가 잘못한것좀 알려주세요 고치고싶어요

공황 발작인 건지 병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긴 하지만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얼마전에 식사를 한 후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극심한 불안증상과 곧 죽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수분 내에 괜찮아 졌지만 그 뒤로 지금까지 여러가지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신 자체가 잠을 억지로 자지 않은 것 처럼 몽롱하고 어지러우며 , 심하면 몽롱함 과해지고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호흡 곤란까진 아닌 것 같은데 숨 쉬는게 무척 신경씌이며 , 속이 항상 불편하여 무언가 잘못되었나 라는 걱정을 달고 삽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지 약 2달여 정도 되었는데 , 몸의 작은 불편함이 있더라도 크게 느껴지고 응급실로 가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때때로 받습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1년 건너뛴 이력이 있습니다. 과체중으로 혈관을 찾지 못해 채혈을 포기했는데 , 모든 검사사항을 취소처리 받아 더 불안한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기보단 뇌쪽이나 심장쪽이 문제가 있지 않은가 , 확진은 아니지만 역류성식도염 소견을 보여 이 증상때문에 오는 불안감인가 고민이 많습니다. 공황발작 더 나아가 공황장애에도 이런 어지럼증을 동반하는걸까요? 며칠간 잠을 자지 않은 느낌의 몽롱함이 따라다닙니다. 신경과를 가야 할까요? 정신과를 가야 할까요? 큰 병이 있을까 종합검진을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

사랑하면 안되는 이유

나는 마음이 생길수록 상대의 마음을 의심하고 속단하려 하고 내게 관심없는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더 깊어지기 전에 도망친다 더 나은 사람이 어울릴 거라고 내게 과분하다고 하지만 결국 자신이 없어서 내가 상처받지 않으려고 아무런 말 없이 비겁하게 상대를 버리고 상처를 준다 나는 나밖에 모른다 참 이기적이라 받으려고만 한다 남을 기다려주고 챙기고 따뜻하게 관심갖고 사랑을 주지 못한다 나랑 만나는 사람은 참 불행할거다 그리고 나는 떠나고 난 뒤에야 그리워한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겠다고 천천히 알아보겠다고 예의있게 행동할거라고 다짐했는데 너무 순수하고 좋은 사람에게 역시나 상처를 주고 말았다 이것밖에 안 된다 그러니 나는 사랑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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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뛰어내려서 죽어버리고 싶네ㅎ 한쪽 귀 안들리고, 한쪽 귀는 들리는데. 아 미치겠네? 이런 귀 때문에 내 꿈을 포기해야 해..? 왜? 나도 남들처럼 양쪽으로 이어폰 껴보고 싶어. 나도 껴보고 싶다고. 하 진짜.. 나 왜 이따구야? 나 왜 낳았지? 왜 태어났어? 이혼할 거였으면 왜 낳은거야.. 이혼한건 언젠가 알게 될텐데.. 크고나서 이혼 사실 알아버리는게 더 충격적이고 상처인데.. 어른들은 아이들 생각을 안하는듯. 맨날 자기 맘대로임.. 근데 나 잘 하는거도 없고, 못하는거만 겁나 많은데 왜 태어났지? 차라리 그냥 14살에 생을 마감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애매한 나이에 뒤지는거 보단 14살, 짝수에 맞춰 뒤지는게 더 나은데..ㅎ 5층에서 떨어지면 아프려나..?

중3 학생입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어는 순간 우울감에 빠지게 되었는데 항상 불안합니다. 또 가족을 포함해 아무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공부도 못하고 그림도 못그리고 잘 하는 것 하나 없고... 얼굴은 못생겨... 정말 잘난 것 하나 없는 제가 싫습니다. 누가 응원해주면 그냥 예의상으로, 가식으로 그러는 것 같고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냥 다 놔 버리고 떠나고싶습니다.

깊은 수렁에 빠진 것 같아요ㅠ

갈수록 게을러지고 누워있기만 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해요 개인적으로 이루고싶은 목표도 일에 매진하느라 포기했고 다른건 몰라도 꼭 씻고 자는건 기본이었는데 요즘엔 일마치고 오면 씻지도 않고 다음날까지 침대에서 나오지를 못하겠어요 이런 제자신이 너무 싫고 피부며 몸이며 망가져가는 게 눈에 보여서 더 우울하고 자신감도 떨어지네요 일도 목표했던것도 사랑도 인간관계도 건강도 모두 무너졌어요 (감당하기 벅찬 업무로 매일 깨지고 꼭 따고 싶었던 자격증공부도 야근 등으로 미루게되고 소개팅도 다 실패하고 사람들과도 소홀해지고 만나기도 싫고 얼마전 받은 검진결과가 안좋게 나왔어요) 일상생활은 물론 평소엔 잘 했던 것도 하기 힘들고 해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몸과 마음이 따라주질 않네요 죽고 싶다는 생각은 매일 해왔고 얼마전에는 악의 집단에서 탈출해 숨어지내는 꿈을 꾸기도 했어요 어떻게 하면 이 수렁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대화하고 싶은데

우울증 사회불안으로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최근들어서 누군가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누구랑 대화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슨 주제로 대화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말하다보면 말실수했나 신경쓰이고 연락처를 봐도 연락할 사람이 없는게 우울하단 생각이 들고..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냥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드는 걸까요..?

20년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상처

내 마음의 상처에서는 상처가 썩어 곯아가고 있고 상처에서 냄새가 아주 심하게 나고 있어 20년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 못하고 있어 앞으로도 못할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제가 뭘까

작년에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공황도 오고 몸도 아팠다. 그래서 쉬고 있는데 왜 더 몸이 아플까. 일을 해야 안 아프려나... 몸이 아프니 정신도 아파진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데 나만 멈춰 있고 고여 있다는 생각에 더 우울해진다. 그냥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다같이 멈출 수 있다면 좋겠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다. 뭐부터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의지도 없다. 아...왜 사냐.... 왜 이러고 사냐...

가장 멋진 복수는

통쾌하고 강렬한 앙갚음이 아니야. 바로 그 덕분에 더 나은사람이 되어보이는것. 그 에너지를 자원삼아 일어나 보이는것. 바로 그힘으로 티끌만큼의 결함을 다시 보고 털어낼 기회를 갖는것. 그게 가장 멋지게 복수하는 방법이야.

질문

외모 비슷한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남자든 여자든 인성 좋고 착한 사람은 sns좋아요 수랑 댓글이 적은 반면에 제멋대로에 날라리? 같은 사람이 오히려 sns좋아요수랑 댓글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어떡하지

그냥 다 힘든데 어떡하지

내게 해를 가하는 사람을 위해

피해자가 되어 줄 필요는 없어

12년생 시각장애인인데 쉼터에 가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2년생, 하지만 학교를 일찍 들어가 중1인 학생입니다. 저는 남들과 조금은 다른 시각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고요. 여기까지 제 소개를 간단하게 했고요,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적게 된 이유는, 가정 문제 때문입니다. 이번년 1월, 저는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는 소리를 듣고 놀라서 청소년상담1388에서 상담을 받으며, 부모님과 따로 지내고 싶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1. 저는 공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공부 욕심이 강하시고, 강요합니다. 2. 아빠는 다열질이며,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고, 자기 잘못을 잘 인정하지 못하는 분입니다. 한 집에서 같이 살기 피곤하고, 정신적 고통까지 받게 됩니다. 3. 아빠는 본인이 불리하면 말을 바꿉니다. 4. 아빠는 남을 깍아내립니다. 그래서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죠. 이정도의 이유입니다. 그래서 상담선생님께서 쉼터를 소개를 해주셔서 문의를 했는데, 쉼터선생님은 제가 시각장애인이라서 저를 받는것이 조심스러워 보이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집과 학교가 멀어서 일단 저히 집, 학교와 가까운 곳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거기는 구청과도 연결되는 곳이었기에, 다음 날, 저는 구청선생님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저는 그 날, 혼자 집에 있는 틈을 타 구청선생님을 부모님 몰래 집에 불렀습니다. 선생님과 저는 만났고, 저히 집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결국 저에게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았고, 저는 결국 엄마의 전화번호를 알려드렸습니다. 부모님께는 알리기가 아주 싫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구청선생님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맞았습니다ㅠ... 그날 밤, 아빠한테 엄청 혼났으니까요. 아빠는 저한테 심한 말도 했습니다. 그리고 휴데폰 부슨다고도 했던것같고 암튼 무서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 구청선생님과 같이 이야기를 전화로 이야기를 했는데, 아빠가 혼났다고 말하지도 말고 쉼터에 가고싶은 마음도 없었다고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시키는 데로 했습니다. 이것을 가스라이팅 이라고 할 것이겠죠.ㅠㅜ...ㅎ.....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모님한테 제 맘을 예기하는 것은 죽기보다 싫은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쉼터에는 어케하면 갈 수 있을까요...

친구에게 실망감이 커요..

현재 중2이고 여중에 다니고 있어요. 중1때 같은 반이었던 4명과 무리가 있었어요. 그중 2명은 각각 다른반으로 흩어지고 나머지 2명은 저랑 같은반이 되었어요. 근데 요즘 두 친구가 둘이서만 놀아요. 이동수업 갈때도 버리고 가고, 집 갈때도 다른반으로 흩어진 두 친구중 한명이랑 같이 절 버리고 가요. 이젠 그냥 반 친구로 지내거나 손절하고 싶은데,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제가 먼저 안가면 말을 거의 안걸어요. 제발 누가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진짜 맨날 눈물을 안 흘리는 날이 없어요. 안그래도 중간고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