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면 정말 인생 망하나요 분명 저도 작년까진 정말 성실한 학생이었는데 올해부터 모든 의욕이 사라져서 이번 시험에서 평균 50점대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이 성적이면 망했다 보는게 맞을까요 제가 정말 원하는건 따로 있는데도 공부를 하려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인생은 정말로 성적순인가요 공부를 못하면 정말 망한 인생일까요
저는 외국에 6년 째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이 외국인 이고 한국에서 오래 살았고 아이가 4살정도 되었을때 아이의 학교 문제랑 겸사 겸사해서 남편의 나라에 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긴 한국하고 너무 달라서 제가 할수 있는게 별로 없드라구요. 저는 아이 낳고 산후 우울증이 발현되어서 우울증 약을 11년째 먹고 있어요. 어릴적 성장과정의 PTSD와 겸한 약들을 꾸준히 먹고 있구요. 남편과 아이렁 한국에 살때도 문제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친구도 만나기도 하고 남편 모임에 같이 다니면서 해소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남편의 나라에 오니 제가 할것은 없고 제가 함께 갈수이ㅛ는 모임 자체를 차단하드라구요. 그나마 좀 풀수 있을까 해서 술도 마셔보았지만 결코 좋아지진 않드라구요. 사실 제가 할수 있는게 있긴한데 남편이 ADHD가 있는건지 사람의 심리를 벼랑 끝으로 갈때까지 똥줄을 태워야 제가 할수 있는 일을 할시간을주고 자기가 생각한대로 안되면 짜증을 내면서 온갖 트집을 잡는 통에 저는 곧 나가 놀으라고 말해요. 안그러면 하루종일 심술을 내서요. 자기가 하는 취미를 같이 하자는데 전 싫다고 하니 제가 불만을 말할때면 자신이 하는 취미를 안해서 너가 불만이 생기는 거라고 하고 딸에게도 엄마는 가독에 도움이 안된다는 식으호 주입을 시키는거 같아요. 전 벼랑 끝에 서있는것같아요. 그래서 한달정도 딸 살아볼까 하는데 10살인 딸에게 영향이 많이 갈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전 어쩌죠?
최근에 아버지가 1년동안 암으로 아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힘들게 치료하셨는데도 결국 이렇게 되더라고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직장도 그만뒀습니다. 마침 회사에서 권고사직이 들어와서 잘됐다싶어 바로 받아들였어요. 그렇게 남은 시간 같이 치료받으러 다니고 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니 삶의 의미가 없어진 느낌이 듭니다. 남은 어머니도 아프시게 될까봐 비슷하게 또 이별하게 될까봐 너무 걱정 스럽고요. 이제 새로운 직장도 알아보고 해야하는데.. 하루종일 무가력하고 잠도 너무 많아지고... 모든것이 귀찮고 좋아하던 취미도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몇일전에는 아버지 돌아가시기전부터 교제하던 여자친구에게도 이별을 고했습니다. 제가 힘들어하는게 전달 되는거 같고 내 상태가 좋아질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하기도 미안해지고 평범한 데이트도 너무 버겁게 다가와서요. 내 마음을 알아주지도 않는다는 생각도 자꾸 들고요. 이렇게 주변 사람들과의 연락도 조금씩 정리하고 방청소처럼 내 주변 정리도하면서 문득 생각이 든건 혹시 무의식적으로 내가 자살을 준비하는건가라는 의심도 들더라고요. 물론 아직 죽고싶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아요. 일시적으로 아버지를 잃고 느끼는 감정인지 아니면 우울증 증상인지 그리고 앞으로 더 심해질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23년도 5월쯤 병원에서 6개월치 약을 받고 약 의존을 줄이려고 띄엄띄엄 먹었어요. 1주일동안 약을 안먹기하고 1달안먹기 하다하다 상태가 좋아졌는데 최근 다시 너무 우울해 졌네요. 작년에 이직한 직장에서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않다보니 점점 버티기가 힘들어지네요. 지금은 약이 없어서 계속 좋아하는 사람들만나고 다니는데 너무 공허해요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만나도 즐겁지가 않고 평소 즐기던 게임을 해도 즐겁지가 않고 동호희가서 새로운만남을 해도 마음 한켠에 크게 빈것 같이 공허해요. 약을 다시먹어야되나요?
사람들을 좋아하는 탓일까요? 왜 저는 사람들에게 속마음을 드러내는지 모르겟어요 실속차리고 사는데 세상물정 모르는 저인거같아요 모든 뒤늦게 알***고 이제 저자신을 알고 사랑하게 됫고 거리감 두는것도 알고 곰이엿던건 사실이엿나봐요 화만 낼줄 알고 다른 사람들이 절 알앗다는것이 넘 속쌍하네요 앞으로는 조심하려고 노력중인데 자존감 자신감 갖고 절 믿고 살려고 하거든요 바보같아요 비난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그래도 전 절 사랑하고 믿어요 좀씩 변하고 잇어서요 운전도 하고 제과두 하고 사진찍는거 좋아해서 나갈때 운동겸 산책 하면서 저자신에게 선물해주고 잇거든요 다른것도 해볼거라~~저한테 신경써야 되겟어요 앞으론 제 속마음은 누구에게도 터놓지 말아야되겟습니다
나 사람들 앞에선 진짜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 척을 너무 잘해서 나까지 속아넘어갈 거 같아.
저는 2년 8개월 정도 연애를 했고 2년쯤 넘었을 때 결혼 준비를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는 인사드렸으나 남자친구 부모님은 사주를 이유로 절 보지 않으셨습니다. 사주가 안좋지 않으나(이혼, 사별 수 없음), 남자친구 어머님의 사주 기준이 있는지 궁합이 안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객관적으로 조건을 보면 저희 집 보다 남자친구 집안이 좋습니다. 저희는 25억 남자친구는 사업을 합니다. 얼마나 있는지는 객관적으로 잘모르나 적어도 강남에 집2채가 있으니 경제적으로 넉넉하시겠죠. 저의 직업은 전문직입니다. 남자친구는 아버지와 함께 가족경영을 하십니다. 객관적으로 제 직업도 부모님 경제적 상황도 누구에게 꿀리는 상황은 아니라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궁합을 이유로 반대하는 남자친구 어머니가 이해가 되지 않았고 2년째 되는 해에 저와 남자친구는 결혼을 약속하고 식장을 잡고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남자친구 어머니의 생각이었을까요 촬영을 앞두고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노발대발하시면 결혼허락없이 결혼을 준비한다면서 절 못배운 애취급을 하시며 결사 반대하십니다. 식장도 촬영도 다 취소하고 헤어지려구 해봤는데. 저희는 아직 못 헤어졌어요. 남자친구가 감사하게도 굳건하게 절 붙잡네요. 부모님 말씀을 어겨본적 없는 사람이라 이상황을 만든게 남자친구의 탓 같아서 짜증나고 이런 사람에게 인생을 맡길 수 없다고 못되게 생각해도 순애보 남자친구 사랑에 절 2달이 넘게 반대 와 욕을 무릅쓰고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왜 이런 취급을 받냐며 한번도 제게 강요한적 없는분들이 제게 헤어지라고 선택을 강요하네요.남자친구는 집을 나오고 회사도 나왔지만 어찌저찌 (회사는 남자친구가 없음 운영이 어렵습니다) 다시 회사를 나가고 절 허락하지 않는다면 다 포기하고 나가겠다 협박했고 그 협박에 못이겨 남자친구 부모님이 마지못해 우리 둘이 만나라 했지만. 그게 결혼허락은 아닙니다.제가 볼때 남자친구를 회사에 잡아두기위해 시간끄는 전략을 쓰는거 같습니다. 양가 부모 축하 없이 결혼하긴 싫습니다. 하지만 제가 왜 이런 수모를 견디며 사랑 하나만 보며 버티는 제 자신을 객관화 하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헤어지기 싫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헤어져야겠지요. 시간이 흐르면 좋아지길 기다려야할까요. 독하게 그남자에게 절 놓아달라고 해야할 까요
현재 상황을 요약하자면 다툴때마다 서로의 감정이 격해져 이별을 서로 고민하는 시간이 몇번 있었고 좋은 점이 더 많아 만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다툼에서 제가 급발진을 하였고 이별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몇시간 후 저의 행동을 후회하고 상대방을 잡기위해 여러번 연락을 했지만 상대방은 계속 회피하였고. ‘우리 헤어진 사이야. 나도 온전히 받아들이진 못했지만. 연락하지마’ 대충 이런 답장이 돌아왔습니다. 이후 저는 사과와 이별을 원치 않는 다는 내용의 답장을 남겼습니다. 이후로도 상대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저도 몇일을 기다리다 결국 다시 이렇게 문자를 남겼습니다. ‘헤어지더라도 만나서 얘기하자. 좋은 얘기로 마무리하고 싶다. 붙잡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받아들이겠다‘ 상대방에게 답장이 왔고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내버려둬라. 시간이 흐르고 정리가 되었을 때 그때 보자. 서로가 안맞아서 헤어진거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정리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헤어짐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 잘지내달라‘ 라고 짧게 답장을 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마음을 다잡았는데 상대에게 또 다시 답장이 왔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보자. 그때도 너가 지금이랑 같은 생각이라면‘ 이 답장에 저는 또 다시 무너졌습니다. 상대가 받아들인 저의 생각이 뭘까요. 이별을 받아들였지만 그래도 만나서 좋은 얘기로 마무리 하고 싶다고 했던 저의 생각인지. 붙잡고 싶어했던 저의 생각인지. 여지도 아닌 여지가 되어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상대방은 도대체 어떤 심리인걸까요. 지금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걸까요.
2년동안 잘 참고 다니고 있었는데 신체화 증상은 처음이로 3월 중순쯤 겪게 되었고 처음에는 지하철이나 사람많은 곳에서 만 나타나던 증상이... 자다가도 일어나고 눈뜨자마자 또 공황이 이고... 저저번주 까지는 길어도 30분이면 공황이 사라졌는데 ... 최근에는 1시간 가까이 가기도 하고 질식 감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를 더 받아요ㅠㅠ 직장 상사가 말도 막하고, 또 책임이 없어서 일이 꼬이거나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전화소 소리 지르시면서 너때문에 다 망했다 그러니 니가 알아서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하거나 일을 한번에 끝 낼 수 있는 일처리를 굳이 2~3번 하는쪽으로 바꾸자고 하고.. 제가 여기서 한가지 일만 하는게 아니고 일이 많은데 저보고 모든걸 다 하라고 넝겨 버리고는 손하나 까딱 안하네요 ... 결국 이 분 때문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같이와서 지금은 병원 다니며 치료받고 있는데 대표님한테는 자꾸 본인이 피해자라며 저와 다른 직원이 묻지마 왕따를 시켰다고 피해자는 본인인데 왜 가해자 편을 드냐고 그러시네요... 대화하자고 사람 불러놓고 본인 이야기만 하시고 .... 상대방 말은 듣지도 않으며 제가 지금 병원다니고 약먹는것이 다 쇼라고 생각하신데요 진단서 받았냐부터 시작해서 저사람 지금 연기하는거다 라고.. 저는 저분 이름 3글자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사무실에 들어오면 또 공황이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대표님은 저분이 가정사가 안타까워서 짜를 순 없다고 하시고 저는 이 직장에 저분만 없으면 편ㅎㅏ게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이 재밌어서 계속 다니고 싶고 그런 상황이예요 ㅠㅠ 지금처럼 그 분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은지..아 그리고 저분은 12월에 정리해서 다른곳으로 이직한다고 했어요 제가 8개월을 더 버틸 수 있을까요...?
한 2년쯤 우울증 불안장애 adhd 등으로 약먹고있는데 항상 병원에서 강조하는게 루틴 만들라는건데 매일 같이 같은 시각에 가는 학원 다니는게 도움이 될까요? 참고로 공시준비중입니다.. 많이 괜찮아졌다고 해도 아직 사람 너무 많은데 가기가 싫어거든요) 노는거 제외, 학원 같이 조용히 해야하는 곳)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학원가면 또 졸고 그래서 고민인데 혼자하니까 하루에 한두시간도 공부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학원 다니는게 나을까요?
전남친이랑은 1년은 친구 1년은 남친으로 총 2년을 같이 보냈어요 헤어진 이유가 저 때문이어서 미련 엄청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친구한테 미련 남았다고 말하였고 친구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어서 말해도 상관없겠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일주일 뒤에 둘이 사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미련이 남았고 전남친도 제가 미련남은 걸 알고 있어요 어떡해야할까요..?
아빠가 화나서 제 쪽으로 물건을 던진 지 일주일 이주일 정도 지났어요. 저는 아직 아빠와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 아빠가 아는 척해도 모르는 척하고 인사도 안 했어요. 왜냐면 저는 아빠한테 화난 상태이고 분명한 아빠의 잘못이었거든요. 근데 오늘 갑자기 저를 불러내더니 인사도 안 할 거냐고 그랬어요. 저는 엄마와 아빠와 저와 같이 대화를 한 뒤부터 인사를 하던가 말던가 한다고 했어요. 아빠가 평소에도 인사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셨는데 저는 인사를 하고 싶지 않은 걸 어떡해요.. 그 뒤에 아빠가 제 방에 찾아와서는 인사를 안 하는 그런 *** 없는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자신도 잘못을 생각해보겠다 하셨어요. 이런 상황에서 제 기분을 우선시해도 되는 건가요?
건강한 에너지를 주던사람들이 내곁을떠나갔어요 6개월전 사업실패하고 파산한뒤 돈도 잃고 집도 잃고 남편과도 이혼하고 외할머니도 엄마도 고양이도 일주일전 업어키운 조카딸아이도 사고로 잃고...어떻게 멸망이들이 다함께 손잡고서 우리집에 들어 왔을까 하늘위 구름어딘가에 신의 이름을한 뭔가가 있다는건지 없다는건지 잠깐 엉뚱한곳에 분노가 생겼어요 특정한 단어와 장소에 숨이 쉬어 지지 않아요 식은땀이 나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요 나는 이제 엄마도 없는데 어디다가 징징댈수 있을까요 내 앞에 밝은 가로등이 하나씩 꺼져서 앞을보는게 너무나 슬프고 무섭고 두려워요 깊은 슬픔을 이기질 못하겠어요 모든 욕구가 없어요 죽고싶지만 죽을수 없어요 이런 나쁜생각은 하면 안되고요 울면서도 무릎붙잡고 일어서야 하는 이유는 아직 편하게 앉혀줘야할 자식들과 늙으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오늘 내자신이 불안하다는 생각에 살기위해 정신과에서 약을 받아 오면서 많이 울었어요 주영아 너 많이 아팠구나... 가엾다 내모습... 힘내지말고 힘빼고 살자꾸나...더이상 난 할수있어 잘해왔잖아 라고 거짓말 하고 속이지 말자 내가 나를 사랑하며 잘 데리고 살수 있을까요...
휴학이라 시간은 많은데 그 흔한 알바경험 컴활 자격증도 없어서 진짜 막막하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만 하면 속력이 붙을 것 같은데
면접만 보면 머릿속이 백지장입니다. 아무리 연습해가도 인사당담자님들이 질문하는 순간, 반가운 질문이지만 어버버버 거립니다ㅜㅜ 사람이랑 대화하려는 순간 자체가 머릿속이 백지장이에요ㅠㅜ 병원갈때도 꼭 증상 적어가야지 안그러면 '아 그 증상 안 물어봤다!!'하고 후회...하게되요.. 안나으면 2~3일만에 다시가서 얘기하게 됩니다.. 사람들이랑 편하게 까지는 아니어도 제 감정 표현 좀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잘 말하는법 어떡하면 좋나요 자소서도 쓸 자신이 없어요ㅠㅠ ⭐면접 솔루션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알바 하루만에 잘려서 알바구하기도 무서워여ㅜㅠ 다들 거리가 너무 멀어서 힘들어보인다고 가까운데 구하라며 나보다 가까운사람 뽑았다는데ㅠㅠㅜㅜ 잘린거에 상처받아 알바 구하기도 겁나요..
제 성격이 예민한편인데요. 낯선공간에 가면 낯선사람들이 신경쓰이고 그사람들이 제가 싫어하는행동(입냄새난다던지..담배핀다던지,무례한질문 등)을 하면 너무싫어져요. 한번 보고 말사이도아니고 몇개월간 같이공부해야하는데요. 같이공부하는 컴퓨터실에서 키보드자판 쌔게치는사람이 있는데 저는 너무 신경쓰여서 그사람봤더니 그사람은 너무평온한상태의 얼굴이네요.. 다른사람들도 키보드소리시끄럽게치는거 아무말도 안하고..나만 신경쓰는것같고. 이것외에도 하나하나 다 타인이 신경쓰여서 공부에집중하는게 어려워요. 저한테 불편함을주는것이 있어도그냥넘기고싶은데 잘안되네요. 이러다보니 사람들이 너무싫어져요. 사람과 친하게지내도 언젠간 내게 무례하게 상처주는말 하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말 그대로입니다. 전 지금 30대 중반인데 거의 10년 전부터 그 말은 듣곤 하면 거북했어요. 마음은 그저 일어나는데로 떠오르는데로 있는 그데로 봐주면 그만일 것일텐데.. 괜히 주변인들과, 억지로 자신의 성격 중에 모난 부분은 없애서, 무난하게 지내라고 들립니다. 제가 살아온 과정 중에 사람들로부터 안 받아들여지거나 거부 당한 경험을 많이 했어서 이런 불편감을 더욱 느끼는 것 같습니다. . 인간을 돌로 비유하자면, 돌도 제각기 다양한 돌이 있는데,, 돌이 바다나 강에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어떤 돌은 강이나 바다 밖 근처에 있어 물을 조금만 접촉할 수도 있고, 땅 아래와 위를 연결해주는 무덤에 쓰이는 돌 일수도 있고, 어떤 문화재나 집, 울타리 같은 걸 만들 때 쓰이는 돌도 있을 것이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람은 그래도 돌은 아닌데, 움직이는 존재인데 하는 생각으로, 그래서 부딪길 수밖에 없는 존재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까요?
동아리, 공모전, 대외활동, 봉사활동, 자격증 시험이 자꾸 나를 압박한다 대학도 겨우 다니고 있는데 필요한 것들은 왜 이렇게 많은 걸까 인생을 잘 살려면 싫은 일을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 언제까지나 집 학교만 반복하며 살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아무런 의욕도 없다
시댁과의 갈등으로 남편과 다툼이 종종 있었는데, 최근 그 문제가 심각해져 크게 다투었어요. 금전적으로 궁핍하다보니 시부모님께 손을 벌리게 됐고, 이 부분 때문에 시어머니의 구박과 갈등이 심해져 결국 남편과 큰 싸움을 하게 되었고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늘 이런 문제가 있을때마다 남편은 늘 가운데에서 쏙 빠지고 저와 시어머니 둘만의 문제로 치부하고 저희를 탓하고 짜증내기 바빴어요. 그 문제의 중심에 본인이 있음에도 남편은 남의 일인것 마냥 화를 내더라구요. 심지어는 어린 두아이가 있는 앞에서 시어머니와 제게 ***을 하며 소리를 질러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왔습니다. 이혼을 고민중인데 아직 돌도 안된 둘째와 네살된 첫째 아이를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마음이 내려앉고 크게 구멍이 난 기분인데, 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겨우 살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이들을 자신이 키우고자 하지만, 제가 아이들과 집을 나온 후 계속 연락을 이어가려고 해도 연락두절에 아이들이 보고싶다고 영상통화를 걸어도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없으면 못산다는 사람이 어쩜 이렇게 매정한지 이해가 잘 가질않습니다. 저는 남편과 부부상담을 받아서라도 관계회복을 해서 아이들에게 아빠가 있는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남편은 그러길 원치않는지 아예 단념을 하는 듯한 모습에 절망스럽습니다. 당장은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집에 와있지만 오래 있을수 없어 거처를 알아보고 있는데 모아놓은 돈이 없어 막막하기만 합니다. 경력단절에 둘째가 너무 어린 젖먹이라 당장 일을 시작할수도 없어 생계도 급하구요. 너무너무 힘든데 극단적인 생각이 들다가도 아이들때문에 꾹 참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멍하고 아이들을 케어하다가 잠깐 쉴 틈이 생기면 눈물만 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삶이 너무 절망스러워 다 포기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감정이 무뎌서 너무 싫어요.. 제가 노력해서 딴 큰 상을 받아도 우와 잘됬네, 하고 끝 정말 아까운 실수로 큰대회에서 실격처리가되어도 저보단 남이 더 짜증내고 정말 상처를 받는 말을들었어도 생각을정리하고 나니 음,그럴수있지 내가피하면되지뭐 싶어서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긴가민가했는데 이번에 사귀는동안 정말 설렜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 남친과 헤어졌는데 정말 진심을다해 사랑했는데 조차 헤어지고는 아무감정이 안들더라고요 기쁜것도 잘모르겠고 슬픈것도 잘모르겠고 어떡하죠..제가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