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23살, 많지 않은 나이에 여지껏 몸을 섞어본 남자들의 수는 50명은 거뜬히 넘습니다. 개인적인 가치관으로 원나잇이 나쁜 것이라 생각지도 않고-물론 연인이 없을 때에 한정합니다-, 그 누구와도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규정짓지 않고 내가 여러 명의 이성을 만나고 있음을 밝힌 채로 남자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연애감정 없이 서로 섹스만 하는 섹스파트너도 있었고, 친구 중에 서로 분명 친구 이상이 될 마음은 없이 섹스만 종종 하는 이른바 Friends with Benefit도 몇 있었네요. 언젠가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쾌감을 원하고, 혼자 술을 마시며 그 날 그 장소에서 제게 제일 핫하다고 느껴지는 남자를 유혹하고 하룻밤을 보내곤 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마스터베이션이라도 꼭 하고 잡니다. 점점 더 작은 스트레스에도 쾌감을 원하게 되다 보니 결국 일주일에 너덧번은 섹스를 하건 마스터베이션을 하건 합니다. 문제는 어느순간부턴가는 아예 제가 조절하지 못하는 수준이 된 것 같아요. 전혀 그럴 일이 없었던 날도 취하면 결국 하룻밤을 보내고 맙니다. 이러다보니 얽히고섥힌 관계들도 생기구요. 제 단골바의 마스터 오빠와 바텐더 오빠는 서로가 같은 여자와 잔 일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 할 겁니다. 심지어 그게 저라고는, 더더욱요. 그래서는 안되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하고 자꾸 밤을 보내니 미치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대체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하는 걸까요?

중학생때 관계 후 사진이랑 영상으로 협박당해서 강제로 관계를 맺었고 그일때문에 손목도 그었었고, 20살때 성폭행도 당했는데 그런일이 있었으면 성관계를 싫어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그렇지않으니까 내자신이너무더럽게느껴지고 그래요 또 저는 자제가 안되는 편이에요 친구랑도 그냥 자는경우도많고 저런일이 있었다보니까 '남자는 다 똑같다'라는 생각을 깔고들어가서인지 정상적인연애도잘안되는거같고그래요 나를 좋아해주는사람이랑 사귀면 한계를 테스트하는 느낌이 된다고해야하나 이래도 나를 좋아하나? 싶은.. 다른사람이랑 잔거 알고도 다 이해해준 사람도있긴했는데 제가 이러는게 너무 심해지니까 그사람도 떠나더라구요 근데 또 그사람이 그렇게 떠나니까 전 너무 안심이되는거에요 아 그래 역시 남자는 다똑같지 그렇지 하는?..제 생각이 틀린게아니라는생각에서?인지.. 또 남자를 사귀잖아요? 잘해줄때는 진짜좋거든요? 근데 뭔가 하나 마음에안드는일이생기면 바로 맘이 확 식는다해야하나 근데 다시잘해주면 괜찮아지고 그래요 중간이 없고 극적인 감정들?....그게 계속 반복되니까 내가 상대를 진짜좋아하는건지아닌지도모르겠고 .. 근데 좋아하든 안하든 일단 상대가 있어야되요 사귀는사람이던 연락하는사람이던 그리고 거의매일 술을마시던지 아니면 수면유도제를 먹던지 해서 잠드는 편이에요 며칠전에도 다시 손목도 긋고 했는데 돈도 굉장히 낭비가 심한편인데 이것도 잘 자제가안돼요 그나마 사치품사는게아니라 다행이긴한데 그리고 요즘들어 생각하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진그런 기분이라서 그냥 우울하고 막 이상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