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친구인데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수입이 많아졌는데 알 수 없는 불안함이 들어요. 저도 사업을 하고 있고 저의 연수입이 천단위라면 남자친구는 짧은 기간에 억단위가 됐어요. 나와 비슷한 소비생활을 가지고 있다가 수입이 많아지며 저가 모르는, 경험하지 못했던걸 하면서 뭔가 생각이나 행동이 많이 달라지진 않을까? 또 수입이 많아지면 더 나은 사람을 찾으려 떠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연이어 나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남자친구 앞에서 저도 모르게 위축이 되더라구요..주위 사람들은 어차피 가족이 되니까 많이 벌면 좋지 라고 이야기해요. 결국 자존감 문제일까요..? ㅠ 전 저의 일도 사랑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런 비슷한 생각은 전 연애때도 비슷하게 했던 것 같아요..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일주일에 주말마다 한두번식으로 만나는데 가끔은 평일에도 만난적 있지만... 한편으론 여친 눈치를 많이 보게되네요 나와 깊은 상의는 없이 다음달 주말들까지 날짜와 할거 미리 다 정해두는 여친 ㅠ.ㅠ 스트레스 받는 건 제가 비정상이겠죠? 사실 제가 계획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즉흥적인걸 조금 더 선호하는 타입이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고... 너무 계획적이기만 한건 싫은데 여친한테 어떻게 다른 약속은 잡을 수가 없는데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 저 여친 눈치를 넘 많이 보고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오래 만났지만, 그간에 싸우면 남자친구의 잠수탄 경우가 있어서 최대한 싸우지 않으려고 해요. 싸울 때 저에게 아랫사람 대하듯 막말을 할 때도 있어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얘기를 나누다가도 남자친구가 답답하거나 하면 자리를 일어나버리기도 하구요. 이런 상황이 몇 번 있다보니 남자친구 표정이나 말투를 살피기 바쁘고… 눈치를 너무 보게 됩니다… 할 말도 담아두고 있다가 결국엔 말하게 되지만, 이렇게 쌓아두고 말하니까 남자친구는 오히려 말을 그냥 하라고, 참을거면 끝까지 참던지 그냥 말을 하라 합니다… 어떻게 해야 눈치보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눈치보게 되는 제 모습도 너무 싫고, 답답합니다…
이 불안함을 어떻게 줄이거나 없앨수 있을까요
남친이 자취하고 다녔던 학교에 저도 들어가게 돼서 자주 볼 생각에 좋았는데 남친이 다음달에 취업하게 됐어요.. 그래서 남친은 취업처 주변으로 옮겨서 자취할거고 좀 거리가 있어요.. 남친은 장거리에 익숙해서 장거리라고 생각 안들텐데 전 처음이라 좀 많이 충격이에요 남친 일이니까 일단 축하해준다고는 했는데 전 벌써부터 많은 생각이 들어요.. 남친이 자취방 옮기면 자주 못만날텐데 벌써부터 슬프고 전에도 셤기간때매 못만나거나 이런저런 일로 자주 못만났는데 억울한 마음도 들어요 지도상으로 제가 사는 시 옆이긴 한데 정확히 어디로 갈지 모르는거잖아요.. 남친은 이제 직장인이 되고 전 학생이니까 서로 맞지 않아서 어떻게 만나요.. 안그래도 전 배려심이랑 이해심 넓은 사람도 아닌데 벌써부터 서로 의견 안맞아서 싸우기만 할 미래가 보여요 그냥 다 복잡해요.. 비밀 연애로 사귀다가 부모님한테 들켜서 그냥 재학생이라고 나이 깎아서 말했는데.. 부모님이 저에게 관심이 많으셔서 같은 학교 들어갔는데 왜 자주 안만나냐.. 만나긴 하냐.. 그럴 것 같아요.. 제가 위치추적이 있어서 제 생일 지나기 전까지 위치추적 문자가 가는 바람에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내가 남친쪽으로 찾아 갈 수가 없어요.. 벌써부터 헤어져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어떻게 사귀어야 하나 너무 걱정이 들어요 부모님께 솔직하게 얘기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말씀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렇게 고민 할 바에는 헤어지는게 낫나 생각이 들어요 남친에게 이런 얘기를 상의 해도 될까요..
정말 사랑해서 만났고 지금도 같이 놀면 재밌고 대화도 즐거워요 감정적 의지도 많이 합니다 5년 이상 오랜 기간을 만났는데 아직도 저를 너무 사랑하고 아껴줍니다 심지어 제가 아직 취업을 못해서 경제 능력이 없는데 데이트 비용을 거의 다 부담하고 기념일마다 좋은 곳도 데려가줍니다 성실하게 본인 일도 잘 하고 자기관리도 잘 하는 사람입니다 애정표현도 저보다 오히려 이 사람이 더 많아요 저의 모든 일을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저는 정말 거의 받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뭔가 마음이 이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다른 사람에게 계속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이 사람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가끔 약간의 통제성이 있고 성격이 예민하다는 점입니다 가끔 부담스럽고 답답하다 느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순간에서 저에게 맞춰주긴 합니다 제가 정말 단지 연애 문제때문에 고민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는 현재의 제 삶과는 아주 다른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아직 취업을 못했지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이대로 쭉 하면 멋진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소질도 있고 재밌어요 하지만 제 꿈이었던 건 아니라서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외모에 대해서도 집착하게 됩니다 지금도 날씬하고 얼굴도 괜찮은데 아주 예뻐져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런 저런 복합적인 문제들로 연애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이런 마음이 들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꾸 뭔가 획기적으로 벗어나야한다는 갑갑한 느낌이 들어요 마치 트루먼쇼나 인셉션 같은 것 처럼 이 자리를 벗어나야 올바르게 된 저의 운명이 어딘가 펼쳐질 것 같은 그럼 느낌이요.. 참고로 우울증이 있습니다 진단 받을 당시에는 좀 심했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된 상태입니다
20대 중반부터 교제해서 벌써 30대 초반이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제목에 쓴 것 같이 남자친구가 이단종교를 믿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이단이다, 사이비다하는..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초반에 교제 시작할 때는 저도 무교고 남친도 무교인 줄 알았습니다. 본인 입으로 무교랬으니까요. 조금 후에 친할머니부터 부모님 세 분이서 여호와의증인인 걸 알게 됐고 남친은 거의 모태신앙으로 자란 걸 알게되었지만 남친말로는 본인은 증인은 아니고 가족들만이다. 라고해서 믿고 쭉 만나왔습니다. 믿었던 이유는 그 종교는 알아보니 혼전관계 안되는 데 남친은 전여친과도 저와도 관계를 맺었고... 기념일을 챙기지않는다던데 기념일, 생일 모두 사소하게나마 챙겨줬고 피를 먹으면 안된다는데 순대를 잘 먹진 않았지만 아예 안먹는건 아니었기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만남을 이어오다 제 몸 속에 있는 줄도 몰랐던 혹 하나가 터졌고 저는 출혈성 쇼크까지 온 상태로 응급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수혈도 받게 됐습니다. 수혈 받은 얘기 했더니 수혈이 안 좋은데라고는 했지만 그냥 두루뭉술하게 넘어갔고 그렇게 그 해 저의 수술과 남친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시는 일이 있어 남친의 멘탈이 많이 무너졌었는데 그 이후로 종교에 매달리고 하더니 저한테 혹시 결혼하고 종교 가질 생각있냐고 물어봐서 단호히 없다고 했고 알았다 하긴했으나 본인이 안좋을 때 도움이 많이 됐다 하더라고요. 그냥 그랬냐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에 별 일 없다가 올해가 되었고 남친에게 나이차이 많은 형이 한 분 계시는데 형도 정식? 으로 신도가 됐더군요. 그리고 오늘 일이 있다고 양복입는다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했는데 그게 왠지 종교에 관련 된 행사일 거 같더라고요. 무슨일이냐 물어도 안 알려주고... 결국 제가 찾아보니 오늘이 무슨 기념일이래요. 거기 다녀온 것 같더라고요. 처음엔 무교랬는데 오늘 행사까지 다녀올정도면 저에겐 말 안하고 신도가 된 건 아닌가 싶어서 뒷통수 맞은 것 같고 그렇네요... 솔직히 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아직 사랑하는데 어떻게 헤어지지 싶고 남친이랑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이 없어진다 생각하니 버틸 수 있을까 싶어요... 겁이나고 또 다른 사람과 사랑할 수 있을까싶고... 헤어지는 게 맞는 걸 아는데도 말예요. 횡설수설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너무 맞지않는 남자친구와 헤어져야하는걸 알지만 남자친구쪽에서 헤어지자고하면 저를 희생해서라도 계속 관계를 붙잡으려고 노력하고 결국 다시 붙잡는게 너무 스스로가 답답하고 싫어요 그래도 그렇게해서라도 관계가 이어지면 잠깐 다행이다가도 또 제가 힘들 상황이 남자친구한테서 닥쳐오면 너무너무 우울하고 정말 힘이 들어져요. 헤어지면 끊어낼 수 있다는걸 아는데 저한테 잘해주었던 순간들이 계속 생각나서 아니야 이번에는 다르겠지 라며 계속 이 관계를 붙잡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는 이야기에 자살생각과 시도도 해보고 정말 힘들어요. 이제그만 행복해지고싶은데 어떻하면 제가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저만 붙잡는 관계에서 저도 어떻하면 손을 뗄 수 있을까요
7년간의 장기연애를 못끝내겠어요. 나만 놓으면 될 관계같은데도 제가 그 끊을못놓는거같아요. 그 사람이 좋은사람이 아니라는것도 잘 알고있고 상처를 너무 지속적으로 받고있지만 헤어지기가 힘들어요. 싸울때마다 언어폭력을 한지는 오래됬고 다시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니 상처받는것도 무뎌진거같아요. 하지만 싸울때마다 받는 상처는 똑같이 힘들고 그 사람과 헤어지는게 너무 어려워요. 제대로된 이별을 해본 경험이없어요 항상 차였던거같아요. 저는 노력한다고 상대 눈치를 엄청보고 노력해도 상대는 쉽게화를내고 어느 장단에 맞춰서 노력을 해야할지도 이제 모르겠고 스트레스만 너무 받는데 저 혼자 이 관계를 끝내지못해요.
헤어진 이유를 알것 같다 상대를 너무 존중하고 너무 배려를 해서 쓴 말을 안하고 계속 기다려주고 참았더니 나 혼자 기대하고 나 혼자 그 사람에게 실망했다 그런 과정에서 그 사람도 나에게 상처를 받았고... 나는 마음이 점점 지쳐갔고 그럼에도 사랑해서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내 마음도 몰라주고 그 사람도 지칠대로 지쳐서 떠났고 그 떠나는 모습에 또 실망하게 됐다 그리고 떠나더라도 본인 선에서 관계를 끝냈으면 나도 한번더 가슴 깊이 진심을 꺼내서 설득 했을텐데 부모님을 끌어들여서 떠나는 그 모습에 너무나도 큰 실망을 해버렸다 그래서 나도 더 깊은 진심을 꺼낼수가 없었다, 그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데 꼭 그랬어야만 했니? 마지막 대처를 꼭 그렇게 했어야 했니? 너나 나나 둘다 바람을 핀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되야돼? 부모님만 끌어들이지만 않았어도 마지막 기회는 있었어... 너무 밉고 원망스럽고 또 그립고 보고싶다 너의 마지막 대처가 너무 어른답지 못했고 그래서 우리는 진짜 끝난것 같아 나도 너에게 잘못한게 크지만 너도 나에게 많이 실망했겠지만 그래도 우리 오래 사겼어 오래 사귄 여자한테 예의를 지켰어야지.... 어떻게 그래...
이제 15살되는 중학생입니다....얼마 전까지 흔히 말하는 썸을 타고 있었어요..그 친구와는 원래 치고박고 노는 절친이였는데 썸으로 발전한.,,그런 단계였습니다.. 저 혼자 이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주변에서도 먼저 고백해라..그냥 사겨라 이렇게 말이 나오는 수준이였죠...저는 그 친구를 많이 좋아하고.,,그런데 그 친구는 아니였나봅니다... 바로 오늘 같은반 다른 여자애가 좋다네요...? 상담까지 해달라고ㅎㅎㅎ 짝사랑 포기하는 방법좀 공유해주세요ㅎㅎ^^
3년간 긴 연애를 끝냈습니다. 전만큼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였고 이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헤어지자고 통보 받고 난 뒤로부터 일주일간 서로 미련 못 버려서 연락 하다가 확실히 끝냈는데 미칠거 같아요.. 온통 옛 연인 생각뿐이고 연락처도 차단했다 풀었다 반복입니다. 전 진심으로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잊을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은 헤어지자고 말한걸 후회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관계를 끝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대서 헤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점차 그를 다 잊어갈 때 쯤, 그 사람에게는 후폭풍이 오려나요?
9개월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현재 3차례 잠수를 탔었습니다. 어제오늘이 세번째이더군요. 첫번째 잠수는 일이 너무 바빴다며 몇일을 연락을 안했습니다. 일이 바쁜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미리 일이 바빠서 연락이 안될 수 있다고 알려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두번째 잠수는 엄마와 싸워서 하루종일 걸었다고 하더라고요. 저에겐 저도 모르는 어머님의 문자와 전화가 왔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지금부터 자신의 아들을 믿으면 안된다며 연락오면 연락달라고 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어머님은 뵌 적이 없지만 제 남자친구는 1년넘게 보았기에 그럴 사람은 아닐 거라는 판단으로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어머님께서 오해되게 말씀하셨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남자친구도 어머님께 잘 연락드리려하고, 저에게도 연락을 잘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랬는데 어제 또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더라구요. 엊그제 뭐 먹을지도 같이 생각하고, 새벽에 잠깐 통화도 했었는데.. 카톡은 읽씹하더니 저녁 7-8시부터는 아예 읽지도 않더라구요. 처음엔 일이 정말 많이 바쁜가보다 했다가 혹시 사고난 것은 아니겠지?(자동차 운전을 하는 직업이거든요)오늘 아침에도 연락이 없길래 출근 전에 ’설마 또 나가서 계속 걸은건 아니지요??‘하고 보냈더니 점심에 답이 왔더라구요. 맞아요.. 하고 그걸 보는 순간 내가 언제까지 기다려줘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과 함께 나를 신뢰하지 못하는 건가, 고민이나 걱정이 있으면 나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건가 하는 생각과 함께 밥은 먹었는지, 아직도 밖인 건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가 어디까지 이해해줘야하는 걸까요... 계속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바뀌기는 할까요...? 만약 계속 바뀌지 않다면 전 정말 지칠것 같거든요... 아니면 제가 예민하고 이해심이 부족한 사람인걸까요..?
이제 곧 25인 남자입니다 연애경험은 평생 동안 일주일 정도 만난게 전부인데요 그 때의 감정을 떠올리면 불안하고 힘들었던 감정이 더 커서 연애를 자꾸 회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을 만나는 건 굉장히 좋아하고 재밌습니다 친구로서는 더더욱이요 그런데 나이는 들어가는데 연애 경험은 그대로다 보니 점차 불안해 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 연애라는 부분을 배제하고 보면 굉장히 만족스럽고 스스로에게도 대견합니다 하지만 연애라는 부분이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머리가 아파지고 뭔가 나도 빨리 해야할 것 같고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 가까운 듯합니다 그래서 더 하기 싫어지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변명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잠시 제가 어렸을 때로 돌아가자면 제 부모님께서는 제가 어렸을 때 많이 다투셨습니다 지금도 제 입장에서 부모를 바라봤을 때 건강한 사랑을 하고 계시다는 느낌은 잘 못 받을 때가 많아요 그런 영향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두 분도 부모님께 건강한 사랑을 받아 보지는 못하셨거든요 글을 쓰다보니 생각이 좀 정리가 되어서 내가 하고 싶어서 연애를 하고 싶다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경험도 없는데 나이는 올라가니 연애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나는대로 글을 써서 두서없는 점 양해바랍니다
헤어지고 재회를 했습니다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근데 헤어진 이유가 제가 남자친구에게 신뢰를 져버리는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다 사과하고 끝이 났는데 너무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흡연하는 여자친구와 계속만나도 될까요???ㅠ 사랑하면 계속 만나도 되나? 저의선택인데 올리낭...^^ㅎ
저는 중학생이고, 남자친구랑은 80일정도 만났어요. 남자친구랑은 학원에서 만났는데요. 저희 학원은 소형학원이라서 몇 없는 학원친구들이랑은 우정이 돈독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 관계에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고백을 했고, 헤어졌을 때의 책임은 미래로 돌리고 남자친구랑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제 남자친구가 정말 연락도 안 되는 편이고, 먼저 연락을 해준 적인 사귀고 1~2 주 때 이외에는 없어요. 그래서 항상 남자친구가 학원이 없는 시간에 제가 먼저 전화를 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연결음이 3~4번 가고 끊겼어요.게다가 친구를 통해서 걔가 제 연락을 일부러 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러다보니까 학원에서 만나더라도 서로 무시하고? 약간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둘만 있을 때에는 진짜 다정하고 행복해요. 근데 요즘은 그런 시간도 없어지다 보니까 제 남자친구가 저에 대한 마음이 변했나 싶으면서도 자꾸 기대하고 매달리는 제가 너무 싫어져요. 저는 남자친구가 아직도 너무 좋은데, 얘랑 연애를 하면 할수록 저는 더 외로워지고 지쳐요. 이 관계는 끊어야 하는 게 맞는거겠죠..?
나도 성숙한 사람이고 싶어서 상대의 모든 점들을 사랑했는데, 좋아할수록 나도 모르게 기대를 하게 돼요. 나도 사랑받고 싶었고 관심받고 싶었는데. 내가 사랑을 준다해서 나도 사랑받는건 아니더라고요. 그게 억울하고 힘든데도 결국 지금까지 조건없이 좋아했다고 생각한 나자신도 조건이 있었구나 하게 되서 부끄럽습니다. 나한테 좀 더 관심을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런거 부탁하는거 조차도 상대가 불편할까봐, 그런건 싫어서 말도 못하고..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은데 그건 너무 불가능한 일이라고 느껴지네요. 좋은 사람이 되도, 착해져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봐도 난 사랑받을 수 없어요.
뭔가 털어놓고 싶은데 상담요청하고 싶은데 제가 인터넷을 무서워하다 갑자기 글을 많이 올린지는 되게 오랜만인데.. 10년 이상됐는데.. 괜히 실수만 하게 되고.. 이젠 겁이 나는데 하고 싶은 말은 또 많고.. 자기 조절이 유독 의사소통에서만 어렵네요..
다른 여자 인스타 좋아요 누르고 그 여자들은 얼굴이 짧고 요밀조밀 너무 예쁘고 몸매들이 너무 좋습니다 그 반면에 저는 덩치도 크고 퉁퉁하고 얼굴도 깁니다. 그런 여자들 사진 비키니 사진 좋아요를 누르는 걸 알았을 때 저랑 사귀고 있지만 저런 여자들에게 가겠구나 나중에 정말 결혼을 한다면 결국 바람이 나겠구나 나에게는 좋아한다 보고싶다 표현 안하고 데이트를 막 열심히 애써서 뭐할지 정하지도 않지만 저런 여자들이랑 만나거나 사귀면 안절부절 너무 좋아서 맨날 보고싶고 불안하고 질투심 없다 하는데 생길거 같고 우러나와서 애정표현 하겠구나 나는... 이정도 밖에 사랑을 못받는구나 물론 남친 친구들도 보고 친구부부와 여행도 다녀왔지만 보고싶다, 좋아한다, 불안하다던가 질투심이 전혀 없고 인스타로 여자들 비키니나 예쁘게 나온 여자들 좋아요 누르고... 특정 몇명의 여자들만 좋아요 누르는게 더 화가난다 그 여자 둘이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를 꾸준히 누르는.... 한명은 남친이 있어서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더라도 한명은 하아..... 나는 왜이렇게 얼굴이 길고 못생겼는지 하체는 왜이리 뚱뚱하고 몸매는 더렇게 안좋고 그래서 안먹고 운동해도 잠깐 내가 운동 안가는 날은 왠지 남친은 실망하는 거 같고 나는... 나약하고 못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