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목소리가 좋아서 겜할때 여자한테 인기 많다고 자랑했는데 내가 질투나서 말로 짜증난다고 말해버렸어.근데 좋아하는거 들키기 싫어서 재수없다고 거짓말 쳤는데 바로 진심 아니라고 계속 사과했는데 사과하지 말라고 그러면 진짜같다고 하고 전화 끊고 오늘 전화해서 평소처럼 대했는데 화났냐고 물어봐도 아니라고 피곤하다고 잔다고 하고 끊었어..이거 화난거지..화해 어케 해..?
남자친구랑은 만난지 1년 반정도 됐고 현재는 군대에 가있습니다. 사귀는 동안 남자친구의 사소한 것부터 커다란 것까지 정말 끝없는 거짓말에 많이 지치고 신뢰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참다못해 매번 헤어지자는 말을 고하는 쪽은 저였고요. 하지만 결국 잠깐의 힘듦을 못 견디고 다시 만난 적이 꽤 많습니다. 헤어졌다고 해도 둘이 떨어진 시간도 기껏해야 1주일이고 평소에 별 약속이 없으면 매일 봤으니 그 시간에 익숙해진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기회를 주고 똑같이 실망감을 얻어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라는 게 느껴져서 과거를 잊고 잘 만나보려고 했습니다. 현재는 남자친구도 전보다 많이 나아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불신과 트라우마에서 나오는 불안감과 집착은 눌러지지 않았고 이를 계기로 과하게 간섭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편치 않아서 가끔씩 심한 욕을 남자친구에게 하게 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매번 진정하고 나면 이런 내 자신이 싫다고 후회를 하면서도 분풀이처럼 상처가 되는 욕설을 퍼붇게 되었습니다. 새벽만 되면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잠도 잘 못자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랑 함께 자는 날에는 문제없이 편하게 자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미래적으로 봤을 때 서로에게 독이 되는 관계 같아서 매몰차게 끊어내려고 해도 정말 지독하게 연락과 사과를 반복하며 우리 행복할 수 있다고 버리지 말아달라며 놓을 생각을 하지않는 남자친구에 모습에 마음이 허물어져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가끔씩 남자친구랑 말다툼이 있을 때 회피하려는 저를 붙잡겠다고 힘을 쓰고 과격한 모습을 보일 때면 과호흡도 옵니다. 연인관계가 전처럼 행복하다는 생각이 안들고 가끔 새로운 자극이 생기면 행복하다가 또 불안으로 그 행복을 깎아버립니다. 삶에 미련이 없어 언제 죽어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관계가 발전이 될 수 있는 걸까요? 약물치료로 불안과 순간의 욕설을 막을 수 있을까요? 답이 없는 관계를 붙잡고 있는 걸까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애착 형성이 된 것에는 원래 수면제와 우울증 약을 복용하던 찰나 남자친구를 만나서 끊게 되었고 떨어질 수 있는 시간이 없이 매일 만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에는 전에 비상약으로 챙겨둔 수면제를 가끔씩 잠이 안 와 괴로울 때 먹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전문가의 상담과 약물치료가 필요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갓 스무살때 상처를 크게받았어서 누굴사귀어도 사랑한단말 못하고 마음을 50프로만주고해요 매번 여자친구를 만날때마다 친구처럼느끼는게아니냐 많이서운해하고 많이 외롭다 이런말을하네요. 솔직히 헤어지자하면 좀 슬프긴하겟지만 헤어질수있는준비도되있고요 자기방어기제랄까… 그냥 뭘 제가 어떻게해야 할 까요?
남자친구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임도 좋아합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게임모임에서 여자들과 게임을 하는게 싫고, 어떤 모임에서 여자들이랑 교류하는게 싫습니다. 성을 떼고 다정하게 얘기하는것도 싫습니다. 여자랑 전화하는것도 싫습니다. 한달 전에 제가 싫어할까봐 저에게 숨기고 게임모임에서 술을 먹고온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를 믿고있고 술만 먹고 왔을거라는걸 알지만 남자친구가 저를 속이거나 무언갈 숨기거나 거짓말했다는걸 아는 순간 신뢰가 깨져버립니다. 제가 남자친구의 사생활을 너무 침해하고있는걸꺄요? 제가 불안형 애착유형이라 과도하게 불안해하고있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이런 성향을 고칠 수 있을까요..
두렵습니다. 전애인과는 저의 집착으로 헤어졌습니다 전애인과 200일정도의 교제중 100일을 넘게 집착하며 메달린거 같습니다 그 결과 전애인은 저를 떠났고 저는 고통속에서 매일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2달쯤 지났을까 천사 같은 지금의 애인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애인과는 집착이 없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사랑을 해갈수록 점점 전애인에게 처럼 집착하게 됩니다. 두렵습니다 전애인과 같은 이유로 현재 애인과 헤어질까 너무 두렵습니다 집착하지 않으려 애쓸수록 강한 무언가가 나를 집착속에 빠트립니다 집착하지 않고 싶습니다
저는 연애할때 매번 남자친구가 저에게 우선순위여서 너무 힘들어요. 계속 얘만 바라보게 되고 없으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애인 중심으로 제 세상이 돌아가요. 그러면 안된다는것도 나만 힘들다는것도 아는데 집착하게되고 혼자 삐지게되고.. 제 자신이 우선순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힘들어요
항상 썸타다가 끝난 관계가 많은데 원인은 타인을 잘 믿지 못하고 손해보는 것이 싫어서 이전 관계에서 정서적으로 타격 입은 것들이 많아 누군가를 사귀는게 너무 어렵네요 . 항상 뭔가 연락 을 제가 먼저 씹거나 상대방이 잠수 타서 관계가 흐지브지 됩니다 . 꼭 연인관계가 아니여도 누가 연락오는게 귀찮고 싫고 심지어 가족이랑 대화 하는 것도 귀찮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친구가 많아 보이나 딱히 친구라고 불를 사람들도 없고 연락와도 뭐 나를 생각한다라기 보다 그냥 본ㄴ들 이야기 하고 싶거나 호기심 채우고 싶어서 연락오는 느낌 . 요즘 찾아보니 회피형 인거 같은데 사실 타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런걸 모르는 건 아닌데 회피 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도 오래전에 본 사람이 연락와서 데이트 신청했는데 직장도 그만두고 해외에서 만나야하기도하고 또 그럴만큼의 남자인지도 모르겠고해서 연락 준다고 하고 또 답장미루고 있습니다 타인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어요 … 좋은 파트너를 만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고 1순위인데 시간은 가는데 왜 아무게게도 마음을 주지 못 할까요 ㅠ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게 서럽네요... 20대 초반에는 연애에 관심이 없기도 했는데 나이 들어갈수록 한두명씩 연애하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교회 소모임에서는 저빼고 취업하고 연애를 하고있었습니다.. 게다가 거의 연애얘기를 주로 했습니다. 저는 거기에 끼어들지 못했습니다.. 수치심과 질투심을 느꼈습니다... 올해 소모임이 바꼈는데 올해도 저만빼고 연애 한번씩 다 해봤다고 합니다. 저는 거기에서 큰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연애했던 얘기를하면 저는 멀뚱멀뚱 있기만하고 얼굴이 붉어지는것 같습니다...괴롭습니다...또 집에오면 밤에 자꾸 뒤척입니다... 하.... 제가 경계선이라 그런가 취업도 안되고 연애도 못하는거 같아서 서러워요... 세상이 날 버린건지... 다른 지인들은 왜 잘 되는거 같은데 왜 저는 안되는걸까요... 서러워서 올립니다...
사내연애를 하다가 개인적인 일로 작년에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만나지는 못해도 연애를 이어가던 중 결혼문제에 대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저번 달에 합의 하여 헤어졌습니다. 개인적인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다음달부터 회사에 복직하게 되었습니다. 전남자친구는 다음달부터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합니다. 이번에 복직문제로 회사와 조율할 일이 있어 가게 되었는데, 전남자친구가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기까지 해서 잘 정리하던 마음이 다시 흔들립니다. 전남자친구가 데려다줄 때 감정적으로 너무 동요되어 다시 만날 생각이 있는지 물었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잘 정리하고 있는 중에 이렇게 감정적으로 동요가 되니까 외롭고 허전한 마음이 너무 커졌습니다. 빨리 복직하여 일을 하면 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음주에 인수인계로 회사에 다시 가거든요. 이 상태로 가면 진짜 매달릴 것 같은데 어떻게 마음을 다시 잡을수 있을까요?
자꾸만 서운하고 서운해지면 사실이 아닌데도 남자친구를 의심하게돼요 그럼 저 혼자 불안해하고 불안함 다음엔 집착으로 넘어가요 그러면 안된다는걸 자각하고 있지만 머릿속엔 자꾸 이상한 생각만 맴돌고 이상한 생각이 마음을 아프게해요 불안해서 미칠거같아요 둘다 게임 좋아해서 게임 하는거에 대해선 터치를 안하고 게임을 하면 같이 전화하면서 게임을 해왔는데 잔다고 한 후 말도 없이 게임을 했던 기록을 보면 변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물론 남자친구는 그게 아닐텐데 의심병일까요 .. 마음이 너무 불안해요 집착하니 남자친구는 더 빠져나가고싶고 답답해서 그런걸까요 ?
저는 남자친구에게 다 맞춰야하고 남자친구는 제 성격이나 행동을 맞춰줄의향이 없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서운해하면 안맞는다고 가스라이팅하고 왜서운해하는지 이해가안된다며 오히려 저에게 미안하다는 소리를 듣게합니다. 본인이 이렇게 성격 이상한거 다알고만난거아니냐며.. 저는 왜 서운한게있으면 곧이곧대로 얘기하지못하고 비아냥거라며 이야기하게되는걸까요? 남자친구에게 기대를 버리면되는게 그게 왜이렇게힘들까요?? 오늘 보는 줄 알았다고했더니 자기는 본다고 확정한적도없고 볼생각이 하나도없었다고하는데 왜 되려 본인이 화를 낼까요....? 제가 잘못된건지 이제 이성적으로 분간이 되지않습니다 제가문제인것도같습니다 기대를 버리면 다 해결될일 아닐까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기대하는게 없대요. 저는 남자친구가 이사갈 집 근처에 살아서 남친이 거기 이불이랑 쓰레기정리좀해달라고 하길래 청소아줌마가 된 기분이들었지만 이거라도하면 나한테잘해주겠지? 고마워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 투덜대지않고 해줬습니다. 거기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용한거같아요 안본다고 하니 서운하더라구요 청소해줬으니 맛있는거 사준다고하는데 그것도 기대되지않습니다 사랑해서 기대하게되는게 죄인가요 제가넘피곤한 성격인지..... 제멋대로하는 남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건지 이런 남친을 놓고싶은데 제 나이에 다른 괜찮은 남자 만날 자신도 없습니다 자꾸 자존감은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멀어질까봐 헤어지자할까봐 서운한 제가 되려 미안하다하는게 제 자신이 너무 싫기도합니다
전에는 연락 횟수도 잦고 사람이 더 밝고 활기찬 느낌이었어요 취미인 독서와 운동도 자주 했고 집안일도 미루지 않았어요 하지만 요즘엔 연락도 줄고 퇴근 후에 연락없이 잠드는 날도 잦고 집안일도 미루고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쉬는 날에는 식사를 제외하고는 종일 잠자기만 하구요 최근 일이 바빠보이긴 해서 저도 최대한 이해해보려 노력했어요 제가 모르는 안좋은 일이 있는건지 아니면 몸이 안좋은건지 물어도 봤지만 그냥 피곤하대요 연락빈도가 줄긴 했어도 평소와 같은 말투고 자기전에 사랑한다고 늦게라도 남겨주고 하지만 어딘가 의무적인 느낌이 들어요 저와의 대화가 즐겁지 않은.. 그저 일상 보고 같달까요 연인으로서 힘이 되어주고 싶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은데 이도저도 못하니 저로서는 지치고 힘들어요... 싸우고 싶지 않아 평소처럼 대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한편으로는 화도 나요 정말 피곤해서 그러는건지 제가 모르는 뭔가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사랑이 식은건지 그 무엇도 알 수가 없어요 sns와 카톡프사에 함께 찍은 사진들은 또 그대로 있고... 저로 인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그게 저 때문일까 매일 눈치만 보고 있어요 그 사람 속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자존감이 좀 낮은 편이에요 그래서 뭔가 서운한게 생겨도 남친이 일때문에 피곤한데 너는 연락가지고 서운하다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싶다더니 너 그정도 밖에 안되는 인간이야?막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남친은 정상이라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라고 혼자 연 애 하는거 아니니까 서운한걸 말하면 자기도 고치겠다고 스스로를 먼저 생각해 달래요 근데 저는 이런거 자주 얘기하면 저한테 정떨어질거 같아서 무서워서 계속 눈치보고 괜찮은척 하고있어요 진짜 고치긴 해야 하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고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하루는 즐겁고 하루는 힘들고 여러 감정의 혼란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그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의 미래에 대해 꿈을 꾸게됐고 그래서 다음날이 궁금해져 하루하루 포기하지않고 살아지는 저의 삶 계기가 된 사람이기도 하죠. 근데 그사람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저는 관계를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제 자체가 그사람과의 미래를 꿈꿨을때 민폐와 실망과 상처로만 그사람의 미래를 망쳐버릴것 같아 불안하고 무서워요. 상대에게 서운한 점, 속상했던 점이 생기면 감히 제가 그사람에게 그런 감정을 들다니 하면서 채찍질도 해봤다가 갑자기 그사람이 너무 미워져서 오히려 그사람이 미안하게 더욱 우울해지고 자책도 해요. 이런 제 모든 감정들과 혼란에 점점 익숙해진 그사람을 보면 볼수록 더욱 미안하고 죽을 것 같이 괴롭습니다. 그사람이 없으면 안되지만 이런 제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사람은 항상 괜찮다 옆에 있다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이라 더욱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90일 사귄 남친이 있는데요 이번주 화요일 부터 연락 하는수가 엄청 많이 줄어들었어요 하루에 스크린 한번 내리고 끝나던가 내리지도 못할 정도로 적게 했는데요 전화도 화요일 부터는 하지 않았고요 만나지도 않았어요 오늘은 10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연락 한통 안했습니다 근데 어제도 그렇고 맨날 사랑한다는 말은 꼭 합니다 하지만 어제 저녁에 대화 하다가 제가 ㅋㅋ 보냈는데 읽씬 당하고 인사도 없이 자기는 했어요 이거 권태기 인가요? 헤어질수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연애5년후 헤어진 여자입니다 제가 남자친구랑 연애를 5년동안 하고 헤어진후 현재는 솔로입니다 제가 연애경험은 좀 있는데요 근데 전 남자친구가 가끔 연락하는데 저랑헤어지고 안피던 담배를 반갑이나펴서 좀 충격받았어요 여자친구인 제가 담배피는거 싫다해서 안핀다고 했는데 뭐 저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나봐요 지금은 이직준비하고 그러는데 아무튼 저도 요즘 취업준비도 하고있거든요 5년만나고 헤어지니 가끔 전남친이 생각나요 100일 200일 50일 300 일 6개월만나다가 5년연애는 처음이었고 저한테 잘해줬거든요 오빠가 저랑헤어지고 담배필줄은 몰랐거든요 그래서 저는 헤어지고 재회가 조금 걱정되요 결혼가치관이 서로달라서 싸울까봐 걱정됩니다 장거리연애만 5년하고 헤어지다보니 통화로는 가끔 싸웠어요 만났을때는 안싸웠구요 그러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워요
정말로 운명적인 만남이 있을까요.....?? ㅎㅎ
안녕하세요 올해 33살 여자입니다 다들 연애중이신가요? 혹은 연애전이시면 저처럼 불안하신분들없나요? 주변친구들은 다결혼해서 애기낳고사는데 저혼자남겨진기분이라 울적하네요. 다들 소개팅이 이나이에도 들어오나요...?
지내고 있고 전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연상이었는데요 20살부터 24살까지 4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났지만 많이 힘들었어서 미련도 없고 오히려 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제 친구에게 그 사람이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참..싱숭생숭하네요 제 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정말 헌신했는데 그 사람에게 미련이 남지는 않았는데 그냥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오네요.. 헤어진이유는 폭언에 너무 지쳐서 였습니다 본인이 화가나면 집어던지고 욕하고 이런문제로 이별을 선택했는데.. 전 훨씬 어린데 아직 누군갈 만나기 무서운데 그 사람은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결혼을 한 게 참.. 이상하게도 기분이 안좋네요 헤어지고 저만의 시간도 보내고 좋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좀 심난해졌습니다.. 그 사람이 결혼한 시기가 저랑 결혼하기로 한 시기였어서 더 충격이었던 거같아요..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을텐데… 소식 전한 친구가 원망스럽습니다
총연애를 두번해봤고 지금 새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는데요, 제가 그친구를 1년정도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썸도타고 사귀게 되었는데 (100일 넘었어요) 더욱더 좋아질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자꾸 정이 떨어질때가 있고 혹은 단점이 보일때도 많아요. 그래서 이 친구가 하는 스킨십도 하기 싫고 (제대로된 스킨십 해본적도 많이 없어요) 요새 데이트나 연락도 많이 귀찮아요. 이전 연애에서도 제가 사귀는도중 마음이 식어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 연애를 끝냈는데 처음엔 후련하다가 갈수록 미련이 제가 남더라구요. 이번 연애만큼은 계속 좋아하고 싶고 계속 제가 더 잘해주고 싶은데, 제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놓치는지 자꾸 귀찮고 표현도 안하게 되고 가끔은 다른 이성에게 눈길도 갑니다. 자꾸 연애만하면 제가 식어버리니 저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이 친구가 너무 성격도 좋고 그래서 놓치고 싶지 않은데 저는 이친구가 주는 사랑을 돌려주질 못하니 너무 힘듧니다.. 헤어지긴 싫은데 이대로라면 헤어져야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유튜브 찾아보니 이게 자존감 문제라고도 하던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