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살고... 애쓰지않고는 베길 수가 없다.. 열심히 죽어라 최선을 다하지 않음 난.. 죽는다.. 살아서..살아있어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너무 절망스럽다... 무지개다리 미리 먼저 초고속으로 건너고 싶다... 글구.. 외형이 어리고 싫은 소리 못 한다고 평생을 머저리로 살아온 내가 정말 질리도록 짜증난다. 흑화하자... 죽고싶을 정도로 살기가 싫다.. 살아있음 난.. 점점 미쳐가고 죽음을 앞당기고 있는것같다... 수면제가 많이 남아있고 욕조에 물 받아... 감.전.사.하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간단명료 내일은 쉬는 날..... 아무도 모르겠지...
무슨 일을 하나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심한 불안감과 신체화 증상이 종종 나타납니다. 머리가 아프고, 이마쪽이 자주 아리고(간지러운 느낌), 잠이 쏟아지기도 할 뿐 더러 소화조차 되지 않습니다. 자주 공황발작이 오기도 하고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나 교실에서도 엉엉 운 적이 다반사입니다. 또 불안과 다르게, 우울증도 5~6년차쯤 접어들어 더욱 심화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제 취미의 일을 해도 느껴지는 감정도 없고, 누군가의 고민을 들을 때도, 누군가가 저의 대한 말을 늘어놓아도 늘 무미건조하고 무기력합니다. 가끔씩 현실에 대한 부정과 무기력감으로 누워서 아무것도 안할 때도, 감정을 잊고 싶어 정신없이 일을 해야 할 때도 잦습니다. 일을 안할 때는 괜스레 불안해서 초조하기도 합니다. 가끔, 아니 자주 범죄와 연루된 과거된 생각이 날 때마다 그것이 하루종일 떠오르기도 하고 회피증세를 보이고 엉엉 울기도 하고 몸이 얼어붙을 때도 많습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져가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평범한데 나만 도태되어있는 느낌, 소외된 듯한 느낌, 특이한 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인감이 들 때도 잦고요. 미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증상을 없앨 수 있는 거죠?
최근에 아버지가 1년동안 암으로 아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힘들게 치료하셨는데도 결국 이렇게 되더라고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직장도 그만뒀습니다. 마침 회사에서 권고사직이 들어와서 잘됐다싶어 바로 받아들였어요. 그렇게 남은 시간 같이 치료받으러 다니고 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니 삶의 의미가 없어진 느낌이 듭니다. 남은 어머니도 아프시게 될까봐 비슷하게 또 이별하게 될까봐 너무 걱정 스럽고요. 이제 새로운 직장도 알아보고 해야하는데.. 하루종일 무가력하고 잠도 너무 많아지고... 모든것이 귀찮고 좋아하던 취미도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몇일전에는 아버지 돌아가시기전부터 교제하던 여자친구에게도 이별을 고했습니다. 제가 힘들어하는게 전달 되는거 같고 내 상태가 좋아질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하기도 미안해지고 평범한 데이트도 너무 버겁게 다가와서요. 내 마음을 알아주지도 않는다는 생각도 자꾸 들고요. 이렇게 주변 사람들과의 연락도 조금씩 정리하고 방청소처럼 내 주변 정리도하면서 문득 생각이 든건 혹시 무의식적으로 내가 자살을 준비하는건가라는 의심도 들더라고요. 물론 아직 죽고싶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아요. 일시적으로 아버지를 잃고 느끼는 감정인지 아니면 우울증 증상인지 그리고 앞으로 더 심해질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23년도 5월쯤 병원에서 6개월치 약을 받고 약 의존을 줄이려고 띄엄띄엄 먹었어요. 1주일동안 약을 안먹기하고 1달안먹기 하다하다 상태가 좋아졌는데 최근 다시 너무 우울해 졌네요. 작년에 이직한 직장에서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않다보니 점점 버티기가 힘들어지네요. 지금은 약이 없어서 계속 좋아하는 사람들만나고 다니는데 너무 공허해요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만나도 즐겁지가 않고 평소 즐기던 게임을 해도 즐겁지가 않고 동호희가서 새로운만남을 해도 마음 한켠에 크게 빈것 같이 공허해요. 약을 다시먹어야되나요?
한 2년쯤 우울증 불안장애 adhd 등으로 약먹고있는데 항상 병원에서 강조하는게 루틴 만들라는건데 매일 같이 같은 시각에 가는 학원 다니는게 도움이 될까요? 참고로 공시준비중입니다.. 많이 괜찮아졌다고 해도 아직 사람 너무 많은데 가기가 싫어거든요) 노는거 제외, 학원 같이 조용히 해야하는 곳)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학원가면 또 졸고 그래서 고민인데 혼자하니까 하루에 한두시간도 공부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학원 다니는게 나을까요?
건강한 에너지를 주던사람들이 내곁을떠나갔어요 6개월전 사업실패하고 파산한뒤 돈도 잃고 집도 잃고 남편과도 이혼하고 외할머니도 엄마도 고양이도 일주일전 업어키운 조카딸아이도 사고로 잃고...어떻게 멸망이들이 다함께 손잡고서 우리집에 들어 왔을까 하늘위 구름어딘가에 신의 이름을한 뭔가가 있다는건지 없다는건지 잠깐 엉뚱한곳에 분노가 생겼어요 특정한 단어와 장소에 숨이 쉬어 지지 않아요 식은땀이 나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요 나는 이제 엄마도 없는데 어디다가 징징댈수 있을까요 내 앞에 밝은 가로등이 하나씩 꺼져서 앞을보는게 너무나 슬프고 무섭고 두려워요 깊은 슬픔을 이기질 못하겠어요 모든 욕구가 없어요 죽고싶지만 죽을수 없어요 이런 나쁜생각은 하면 안되고요 울면서도 무릎붙잡고 일어서야 하는 이유는 아직 편하게 앉혀줘야할 자식들과 늙으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오늘 내자신이 불안하다는 생각에 살기위해 정신과에서 약을 받아 오면서 많이 울었어요 주영아 너 많이 아팠구나... 가엾다 내모습... 힘내지말고 힘빼고 살자꾸나...더이상 난 할수있어 잘해왔잖아 라고 거짓말 하고 속이지 말자 내가 나를 사랑하며 잘 데리고 살수 있을까요...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우울하고 감정기복이 너무심해지고 감정컨트롤못하는 내가 너무 어린애같고 하루가 끝나면 일부러 슬픈영화를 본다 눈물 쏟아내고싶어서 누군가에게 힘들다고 얘기하고싶고 펑펑 울고싶고 위로받고싶은데 그렇게 하지못하니까 .. 힘든데 위로받지못한 나를 내가 위로해주고싶어서 살고싶어서 나는 왜 이렇게 살았을까 왜이렇게 나는 나에게 이렇게 부정적일까 다른사람들이 나를 보는눈들을 왜이렇게 신경쓸까 혼자있고싶지만 혼자이고싶지 않은 이 기분이 항상싫었다 나도누군가붙잡고 모든걸 다 내려놓고 펑펑 울고싶다 아무도몰라주는 세상이 사람들이 원망스럽다 하지만 이건 다 내 문제다 마음에 상처가 너무 크다 안아프고싶다 나도 괜찮아지고싶다 나는 왜 항상 이모양 이꼴인지 ..
제목 그대로예요. 사는 것에 이유를 느끼지 못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전혀 즐겁지 않고 행복하지도 않아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기다리는 낙으로도 살아봤지만 이젠 봐서 뭐하냔 생각뿐입니다 병원을 고려해봐도 집에서 큰 도움을 주지 않아요. 지금은 성인이니 일 해서 갈수도 있겠지만 일 할수 있는 상태도 아니어서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 병원을 간다한들 약 처방도 못받겠더라고요. 약물자해도 적잖이 해서 저는 저를 믿지 못하겠어요 이 우울과 공허함에서 벗어나도 지금이랑 별 다를 게 없을거란 생각뿐이어서 벗어날 의지도 없어진거같아요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한테도 미안하지만 같이 있고 시간을 보내도 헛으로 느껴집니다 같이 있어서 나는 우울하지 주변은 힘들지 내가 곁에 더 있어봐야 망가트릴 것 같아 거리두고있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죽고싶어도 겁쟁이라서 이제는 시도조차 하기 두려워졌어요
속마음을 얘기할 때가 없어 글을 남겨 봅니다. 어제 첫째여동생한테 우울증이라서 조금 이해해달고 했는데 너무 이기적이고 언니가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한적 없냐면서 그리고 우울증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거라면서 통화로 싸워는데요. 제가 우울증 다시 올 주 몰라는데 정말 피해를 주고 있는건가요?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도 저의 개인사정을 잘 알고 계셔서 잘해주세요. 근데 직장에서도 피해를 주는건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장날마다 장사하는 가게에서 알바로 있는건데 그만 둬야 하나 생각이 드네요.... 곧 있으면 원주 장날에도 오픈이라서 가기로 했는데..... 가끔 사장님이 장난치실때 약간 힘들지만 좋은분들이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첫째여동생이랑 더 이상 연락안하면 대화 할 상대가 없는데.... 우울증 걸린게 죄 있가봐요.... 너무 힘들어서 모두 정리하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늘 우울한 시기가 찾아와요. 평소엔 잘 지내다가도 어느 순간 우울이 찾아와 방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모님 얼굴보는 것도 싫어지고 누구랑 말하는 것도 힘들어져요. 그렇게 3일을 침대에 누워있다가 안되겠다 싶어 밖에 나가도 차에 치이면 좋겠다라든지,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라든지 그런 생각을 해요. 늘 그래왔어요. 생리때문이겠지 하며 가볍게 넘겼어요.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면 언제 이랬냐는 듯 웃고 있어요. 아주 활짝. 이랬던 적이 없는 사람처럼. 항상 밝은 삶을 살았던 것처럼. 그래서 병원에 가야하는지 늘 고민을 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데 꼭 가야할까라고 생각하고 여태 가지 않았어요. 어느 날 지인이 본인이 우울증인 것 같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찌저찌하다 난 3일만에 극복을 하더라고라고 했더니 그게 극복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 계속 맴돌아요. 저는 우울감이 찾아오면 밥을 먹지도 씻지도 생활하지도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못하겠어요. 힘이 빠지고 지쳐요. 모든 일에서. 매번 이러는데 내재되어있던 우울이 생리 때 맞춰서 폭발을 하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생리 증후군인 건지 알 수 조차 없어요. 테스트를 해봐도 가벼운 우울이니까 그냥 넘기게 되니까. 건강하게 살고 싶은데 매달 매번 이렇게 우울하니 모르겠어요.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작년 11월 달에 자유신경실조증과 함께 중증 불안과 이인증이 같이 찾아 왔어요..! 불안은 지금 컨트롤이 되지만 이인증은 제가 자각을 하거나 가끔씩 오는데 자각할 때는 제 깊은 곳에 빨려가는 느낌이 들면서 내가 누구지? 하는 느낌이 큽니다ㅠㅠ 예전에는 거울도 잘 못 봤어요.. 어렸을 때부터 왕따 경험도 크고 작년엔 심지어 취업도 잘 안 돼서 집에만 있었거든요 이인증 생기고 난 이후에 예민해지는 게 더더욱 심해졌구요. 처음엔 비현실감이였다가 ( 주변 사람들이 누군지 모르겠었어요 ) 중간에 좀 괜찮아지는 시기가 있었는데 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이번엔 이인증으로 오더라구요.. 안 그래도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조현병 걸리는 건 아닌가?? 내가 미친 건가?? 이러면서 불안해 해요.. 정신과 약은 안 먹고 싶어서 안 가는 중이고 일상생활엔 이인증 빼고 크게 불편한 느낌이 없어서요..ㅠㅠ 간단하게 심리상담 하면서 제 마음을 좀 알아가고 싶습니다.. 조현병 안 걸리겠죠??ㅠㅠ 한 번 공황이 쎄게 온 적도 있어요ㅠ
제가 우울증이 있는것 같아요.항상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해도 스트레스사 않풀려요. 책을 읽어봐도 웃어봐도 우울해요.부모님은 아직 이사실을 알지 못해요.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할까요?
자존감이 낮아지니깐 눈치도보이고 유리멘탈되고 자기혐호도하고 살기 너무 힘들어졌어요. 거울앞에서 칭찬하기?그것도해봤는데 효과없을때가많고 있다하더라도 일시적(?)이에요. 해결방법을 안되드라구요.. 감사일기는...살짝 그냥 오늘 있었던일에서 감사하다는 말만 갖다 붙이는거같아요. 혼잣말로 넌 할수있어! 이런것도 해봤는데...그냥 현타만 오네요... 나아지지가않아요 자좀감 어떻게 높일수있을까요
살면서 뭘 한번도 후련하게 마무리해본 적이 정말 한번도 없어요. 계획을 하기 시작하면 점점 옆길로 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커다래지고 거창해지고 또 원래 하기로 했던 일을 그냥 할 뿐인데도 자꾸만 일이 커지네요. 근데 그게 또 필요한 일이에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지금 25살이고 아주 어렸을 적 부터였으니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1학년 그 이전부터 아니 유치원때부터 그냥 뭔가 하루가 항상 불안했어요. 집안 분위기가 안좋은 탓도 있겠지만 늘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되는건지 모르겠어서 계획을 좀 강박적으로 세우고 수정하고 그러면서도 절대 못지키고 그러면서 또 불안하고 고등학교3학년때는 진짜 강박증? 같이 자꾸 좌우명을 정해놓고 제 입맛에 맞게 수정을 안하면 너무 불안해서 계속 수정하고 그랬었거든요. 불안할때마다. 지금도 약간 마음이 복잡할 때면 뭔가 생각을 정리해주는 몇마디 말같은 말장난들 노트에 써놔야지 좀 마음이 낫고 그러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심지어 공부나 어떤 활동을 하면서도 너무 불안해서 정말 단한번도 마음 편히 집중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가정사가 있었기 때문에 우울이나 불안때문에 좀 그런가 싶다가도 애초에 뭘 하려고 하면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는 느낌때문에 정리를 하는 능력은 좋은 것 같은데도 정리를 할 엄두조차 안나요. 그래서 진짜 시간이 그냥 안정적으로 흘러서 오늘 하루를 내가 살았다.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정말 단 하루도 없구요. 이게 생각도 많고 욕심도 많고 완벽주의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다 비우고 다시 1부터 어떤 활동을 시작해도 또 똑같이 그러고 있고 결국에는 결과가 없고 이게 무한반복이에요. 요즘 성인 adhd 가 막 얘기가 나오니까 그건가 싶다가도 주의 전환하는데 문제없고 충동조절도 되는 것 같고 물건도 밖에나가면 거의 30초에 한번씩 더듬더듬 하면서 계속 확인해서 없어져본적이 없는편인데 대화할 때 3~4명 이상 넘어가면 핑퐁대화를 좀 못따라간다던가 일상생활 대화에 관심이 좀 없는편이고 하고싶은 거 아니면 진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막판에 몰아서 하다가 항상 망하는스타일이라 그걸 수능까지도 그렇게 살았거든요. 고치려는 의지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앞서말한 이상한 불안감때문에 뭘해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고.. 명상을 해도 그 때 뿐이고 제가 명상 수행 이런거 한지가 거의 10년이 다되가는데 그거도 그 때 뿐이지 뭔가 일을 시작하면 이게 전혀 진행이 안되고있고 결과물이 쓰레기같을거라는 불안때문에 뭘 할 의욕도 안나고 또 하다보면 일이 불어나있고 진짜 안끝나서 무기력증이 진짜 오래됐어요. 중요한건 초등학교 중학교 이때부터 스마트폰 중독이 좀 심해서 지금까지도 거의 10시간정도 보고있고 그렇거든요. 끊으려고 별짓을 다했는데도 불안하면 이유없이 보고있고 요즘은 좀 많이 나은건데 학생때는 내일이 오는게 무서워서 새벽 4시까지 보다가 잠들고 그랬거든요.. 그냥 저는 그냥.. 오늘 하루 할 일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남들 하는 여가도 하고 마음 다 비우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그냥 그렇게 지내고 싶은데 진짜 진짜 한 개도 그렇게 안돼요. 진짜 영원히 안끝날거같아요......
멀쩡하다가 3년전 어느순간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만히 있어도 달리기 전력 질주한거 처럼 심장이 뛰고 숨이차서 고민이에요 공진단이나 우황청심환을 먹으면좀 낫긴한데 심장쪽 문제인지 정신적인 문제인지 햇갈려요. 진정이되도 가끔씩 가슴이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거 같은데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심장쪽을 검사받아야할까요
아침에 그냥 평소처럼 일어나서 약을 먹고 밥도 먹었어요. 어제까지 정말 많이 괜찮았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왠지 자꾸 계속 진정이 안되고 계속 불안했는데, 오늘 방금 전에 스트레스 사건을 하나 겪고 그 뒤부터 숨이 잘 안쉬어지고 계속 눈물나고 죽을 것 같고 가슴도 너무 아프고 너무 죽을 것 같아요... 제가 당장 병원에 갈 수는 없는 상황인데 지금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이게 계속될 것 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자꾸 다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야할 것도 많고 지금 이러고 있을 수 없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학교 폭력을 꽤 오래 당한 기억 때문에 예민하고 내성적이고 사람간의 관계 속에서 자주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변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공포감을 느끼고 잠도 잘 못 자는데 최근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연락도 끊고 그 이후로 조금 더 생각이 많아졌어요 우울증이라 생각하게 된 경위는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작은 일도 크게 받아들이고 힘들어하는 탓에 자주 우울해집니다 99년생인데 아직도 알바 중이고 취업 준비도 해야 하고 친구 걱정 연애 걱정에 줄곧 우울함을 느낀 적은 있지만 근래에 우울증 같다 느낀 증세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죽는 방법까지 생각을 해 봤는데 다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슬프고...... 두 번째는 최근 7kg 가량 쪘습니다 스스로 폭식하는 것 인지하고 안 하려 하는데 배가 부르면서도 욱여넣게 돼요 세 번째는 갑자기 추위를 너무 많이 타고 두통과 변비가 심해졌어요 우울증 테스트 항목에 있던데 상담받고 싶어 자세하게 씁니다 동네 정신과 상담은 6월까지 예약이 가득 차 있어서 7월부터 가능하다고 하시고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뭘해도 의욕도 없고 불안하고,,특히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서 문제에요..간단한 단어도 머뭇거릴 때가 많고 기억도 잘 안나고 잠들기 전에 걱정이 파도처럼 몰려오는데 어떡할까요
올해 45살 직장인입니다 사회생활 25년차 한직장에서 이렇게 보내다 보니 별별 사람 산전수전 다 겪었습니다 그 모든게 다 이해가 됩니다 각자의 힘듬에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겠지 하며 상대를 인정하고 넘어가고 도와주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중간 관리자급으로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병원에서 상담 받고 약 먹고 있는데요 10년 정도 되었어요 잘 극복할려고 온갖 취미도 다 있어요 이렇게 잡생각이 많고 힘든건. 지금 제가 편안한가봅니다 한참을 울고 이렇게 적다보니 정신을 차리고 있네요 이제 좀 괜찮아졌어요 얼마전 병원을 가서 언제쯤이면 약을 안먹어도 될까요? 했는데 서서히 용량을 줄이고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어요 그러곤 안먹을수 있겠는지 저에게 질문을 하셨는데 갑자기 눈물이 터졌어요 계속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고 더욱 깊은 상담치료가 필요하나 생각도 드네요 아직 인생이 너무 긴데 허무하고 삶이 무의미하네요 좋은세상인데 ㅎㅎㅎ
최근에 이직을 했어요 워낙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적응이 안되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업무도 잘 모르겠고 봐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대화하는 중에도 했던말 또하고 또 물어보고 그러는것 같아요 하루종일 꿈속인듯 현실같지 않는 느낌이고 알츠하이머인가 싶을 정도로 자꾸 까먹습니다 업무에 대한 불안감, 할 수 없을꺼라는 두려움 사람들의 호의적이지 않는 시선 특히 상사들이 절 좋아하지 않는게 느껴져서...ㅎ 괜히 뽑았다 이런 느낌이랄까 회피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어요 관두지 않더래도 짜를것같기도하고 차라리 짤리면 후련할까 싶고... 뭔가 정신병 걸린 사람같아요 돈만 많다면 집에 코박혀서 히키코모리나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