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지질 않네요.. 항상 불안을 앉고 살아가는거 같아요. 저는 항상 내가 왜 이러고 살고 있을까 맨날 생각해요 그만큼 많이 힘들어요. 어쩔때는 그냥 죽고 싶어요. 불안할때마다 드는 생각은 "그냥 수틀리면 자살해야겠다" 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불안은 항상 저를 못 믿어서 불안이 생기는거같아요. 게임을 하다가도 실제로 제가 많이 화가 났지만 욕은 안했는데 나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욕설을 했을까봐 불안하고 그럽니다.. 진짜로 나만 믿으면 이런일 없을거같은데 왜그럴까요 ㅠ 너무 힘들어요.. 이런 상황 외에도 밖에 나가면 불안이 더 심해지곤 합니다.
전역 4달 남긴 병장입니다. 예전부터 조금씩 있기는 했다만, 요즘들어서 무기력증이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공군이라 군생활이 1년 9개월인데, 약 1년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다가, 최근들어서 자격증 취득을 위해 쉬지 않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2월에는 전기기사 필기, 4월에는 전기기사 실기, 5월은 전기공사기사 필기, 6월 빈 일정동안에도 자격증 취득을 준비중이고 7월에는 전기공사기사 실기까지 준비해야됩니다. 이전부터 전기전공으로 공부했기에 난이도 자체는 걱정은 없는 편이라 여유롭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하루에 1시간 내외입니다. 사무실은 폐쇄적이어야만 하기에 창문도 없고, 벽은 벙커마냥 두껍기만 합니다. 2일에 1번 근력운동을 하고 있으며, 전에는 유산소운동을 병행했지만 최근들어 그만두었습니다. 상당히 자유를 빼앗긴 기분이 들어서, 쉬는 시간에 휴대폰을 만지는 것이나 공부하는 것 외에는 할만한 활동도 없습니다. 최근들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로도가 심하고, 이로 인해 카페인 섭취가 증가했습니다. 달에 8회 정도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어서 규칙적인 수면은 힘든 편입니다. 업무는 단순히 사무실 자리만 지키면 되는거라 근무강도는 심하지 않지만, 상당히 폐쇄적인 환경입니다. 실내가 어두워서 그런가 싶어서 생활관 자리 주변에 둔 LED 광원만 3개지만, 수면패턴 개선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무기력함이 번아웃인지, 아니면 경미한 우울증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뭐라도 하고 싶은데 왜 이리 아무것도 안될까요?
매일 불안해 하면서 살아갑니다. 뭐가 그렇게 불안하냐고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예상하지 못한일이나 아주아주 사소한 현상이 발생하기만 해도 그것으로 인해서 제가 피해를 받을까봐 두렵습니다. 어떤 피해를 걱정하는지는 모릅니다. 그냥 완전하지 않은 상태를 전부 걱정합니다. 원래 그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아무런 대처도 안하니까 심해지더라고요. 핸드폰에 잠깐 렉이 걸려도 그거 때문에 계속 불안해하고.. 이성적으로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도 진짜 무슨일이라도 일어날거 같아요.
몇년전 15년된 반려견을 떠나보냈습니다 노년기엔 특히나 더 잘 보살펴줬어야 했는데 하필 그때 가족이 힘든 상황이였고 저 역시 건강문제가 생겨 모든게 예민한 상황이였습니다 밥만 챙겨줬을뿐 가족모두가 힘든시기라 누구하나 관심과 사랑을 제대로 못줬는데 저희 강아지는 그런 방치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떠나기 몇개월전 갑자기 하울링하며 자신을 봐달라고 애타게 갈구했습니다 건강문제땜에 불면증이 심해져 밤잠을 설친상태에서 새벽에 하울링을 계속하니 짜증이나서 조용히 하라고 화만 냈습니다 이후 몇번 관심을 줄때도 있었는데 그럴때면 너무나 좋아하고 곁에 있고싶어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앞도 잘안보이고 털도 많이 빠지고 움직임도 둔하지만 여전히 애기같이 좋아하는 모습에 얼마나 스스로가 활발히 움직이고 싶고 뜻대로 하고싶고 답답할까 몸과달리 마음은 여전히 애기같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그마저 제가 병원다니느라 바쁘고 지치면 또 방치되었습니다 반려견이 떠나고 너무 미안해서 울며 지냈습니다 너무 많이 울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라 일부러 생각도 안하고 지냈는데 요즘 갑자기 닫아두었던 감정이 폭발 하는것 같습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그때 그 시기 우리 강아지는 어떤 상황이였지? 어떤 심정이였을까?를 하나하나 생각하다보니 그땐 미처 살펴보지 못한것들까지 지금에서야 떠올라 미칠것같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수없고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데 너무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죄책감이 심하게 듭니다 물론 잘해주고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마지막 간절했던 하울링과 가끔 주던 관심에 애기같이 좋아했던 모습 등등 그게 저를 너무 미치게 합니다 극복한다는것조차 미안합니다 제가 그럴 자격이나 있을까.. 뭘 잘했다고 극복을 하나 그저 죄책감에 괴로워하는게 용서구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속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다만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감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든데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너무 힘들어서 상담을 구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내 자신은 한심해 미치겠고, 공부는 날 계속 억압하고, 어른들은 우울한감정 금방 지나간다 말하는데, ..왜. ...난 대체 왜, ..점점 지쳐가는걸까.
제가 남들보다 더 빨리 지치는 사람이고 그 이유는 긍정적 정신적 에너지가 마음속에 부족해서인것 같은데 하루하루 힘듭니다 저와 똑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을 보아도 그들은 지치지 않고 저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냅니다 그리고 웃습니다 (전 30대 중반 임산부, 동료들은 20대 중반) 저도 이왕 하는 일, 이왕 하는 결혼생활, 이왕 곧 하게 되는 육아 지치지 않고 힘내서 하고싶은데 며칠전엔 몸이 너무 힘들고 지쳐 퇴근 후 집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피곤함때문에 생긴 두통으로 아파하다 잠들었습니다 제가 지치면 저희 가정이 무너지는거라 지치면 안되서 신체적 정신적 긍정적 에너지를 채우는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마음이 힘들고 우울하고 슬프더라도 주변에 털어놓을 어른이나 친구가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지속된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오랜시간 불안과 우울과 싸웠습니다. 고등학생때 어렵게 친구들을 사귀었고 오랜시간 알고지내다보니 몇몇 친구들에게 저의 가정사를 말하게 됐고, 힘들고 슬픈일이 있으면 친구들에게 털어놓게 됐습니다. 그러다 내가 친구들을 감정쓰레기통 취급을 하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성인이된 지금까지도 연락하는 고등학생때 친구들은 있지만 저의 고민을 털어놓는 횟수는 줄어들었습니다. 고민을 털어놓는 친구들은 적은 편이었지만 서로 고민들을 들어주며 조언도 해주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것이 위로가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이 난감해 하는 반응이거나 몇몇 친구들은 저의 고민을 들으면 몹시 답답해하는 반응이 생겨 나는 고민을 털어놓으면 안되는 구나... 라고 느껴 최대한 고민을 털어놓지 않도록 조심하였습니다. 그러나 20살때부터 4년동안 다니던 회사에서 직장내괴롭힘과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불안하고 우울해져서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져 어쩌다 한 번 고민을 털어놨지만 친구들은 답답해하며 화를 냈습니다. 저의 부족으로 직장내 괴롭힘을 이겨내지 못해 퇴사를 하였습니다. 홀로 자취중인데 어머니에게 손을 벌리는것이 죄송스러워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나 구직활동을 시도했지만 서류작성 후 전송하려고 하면 이전 회사의 괴롭힘이 떠올라 몸이 굳고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는 증상들을 3개월가량 겪었습니다. 친구들과 카카오톡 대화도중 요즘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는데 신청만 하려고 하면 예전회사생각에 몸이 굳어버려서 잘 안된다고 장난식으로 말을 무심코 꺼내버려 친구에게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 때 일은 그 때 일이지 너는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먼저 걱정을해?' 등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겪은 모든 일들이 다 허구였구나 라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나는 또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아서 친구를 답답하게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무척 미안해졌고 다시는 이런 답답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조심할것을 당부하며 사과했습니다. 그때는 애써 생각하고싶지 않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저는 힘들었겠다. 조금만 쉬어. 라는 위로가 듣고싶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힘들면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그것으로 힘을 받으니 좋은 영향이 생길 수 있고 개인 한 명 한 명은 위로를 받아도 될 만큼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고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저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을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가 힘들고 우울하고 외롭고 불안하다고 타인에게 위로를 요구하는건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걸 듣는 사람은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일텐데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늘 친구들 및 타인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만 하고 힘이들면 위로를 해주는 사람이어야 할텐데 왜 저의 고민거리와 힘든일을 이야기해서 제가 위로를 받고싶어하는건지 마음이 너무 이기적이고 성격이 못돼서 주변사람들을 답답하게하고 힘들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답답하고 난감하실거고, 그저 징징거리는 글로 보일 수 있을겁니다. 남에게 위로를 구하지 않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최대한 이기심을 발휘해 조언을 구합니다. 추가로 현재는 운동과 큰 결심으로 시작한 공부로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고 활력이 생기는 기분인데 제가 감히 이런 감정을 느껴도 되는지, 불안감을 계속 끄집어내서 불안해 해야하는게 아닌지 낯설고 혼란스럽습니다. 폐가 되지 않는다면 이 부분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한심해 죽겠어요 일을 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매번 실수만 하고 잘하겠다고 노력 하는데도 제대로 하는거 없고 다른 사람한테 쓸모없다는 소리나 듣고... 진짜 이럴거면 왜 살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이런 소리 들을바엔 차라리 다 때려치우고 싶어요 왜 일하고 있는건지, 뭘 원해서 하고 있는거지... 제 자신도 알수가 없네요 현재 우울증, 불안증, 감정도 조절이 안되서 약도 먹고 있는데도 소용이 없는거 같아요 언제는 병원에서 사는게 스트레스라는 말도 들었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요 누가 위로라도 해줬음 좋겠는데 그런 사람도 없고, 무조건 나만 잘하면 된다고만 하고 뭐 하나라도 잘못되면 제 책임이고... 전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따라 이유 없이 갑자기 화가 나고, 해야 할 일을 다 끝내도 찝찝하고 답답한 느낌에 머리가 아프고,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과거와 비교하여 내일이 시험인데도 공부를 하지 않거나, 정말 급한 일인데도 처리하지 않고 미루는 등 집중력이 현저하게 낮아졌습니다. 어려운 작업이나 과제가 아닌데도 집중을 하지 못해 미루다 밤을 새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무언가를 하고싶다는 의욕이 없어졌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반복적으로 손에 살을 뜯거나, 손톱 안을 계속 정리해서 살이 벌어지거나, 한 부위를 반복적으로 긁는 행동이 잦아졌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을 만나면 조금은 괜찮은데 혼자 있으면 위의 감정이나 행동이 심해집니다. 하루하루 계획한 일을 이루지 못하고 잠을 자지 못하니 우울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무슨 감정인지, 정신적으로 병이 생긴건지, 남들도 다 이런데 저만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의식적으로 우울하다는 말을 많이하나봐요. 제가 어제 우울해서 친구가 뭐하냐 물어봤을때 우울하게 sns하기 이러고 카톡할때 아무생각 없이 답했는데 친구가 오늘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띠껍게 말하지 말라며 우울하다는 말도 우울전시(대충 우울한거 알아달라는 sns영상)같다며 말했어요 띠껍게 말한거는 잘못했다만 우울하다는 말은 이번이 처음인데 무슨말이냐 하고 물어보니 제가 평소에도 우울하다는 말을 많이 한대요 무서워서 자세하게는 안물어보았지만 지금까지 친구와 사람들에게 계속 그랬을까 무섭고 학교에서도 그랬을까 너무 걱정되어서 불안해요.엄마에게 말하니 요즘들어 감정기복이 심하다고 하였고 앞으로 잘해가면 된다 하였지만 저는 전부터 우울하다는 생각도 많이 하였고 혼잣말로 "죽고싶다"를 달고 살았기에 상담이 필요하나 하기도 하였어요 저는 제가 꽤 발랄하고 까불대는 성격이라 생각하였는데 남들은 저를 우울전시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았을까 너무 불안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해주실분 있으실까요?
우울증, 무기력 때문에 정신과를 다닌 지 한 달 가량 됐고 그 동안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최근 며칠 동안 자꾸 너무 심적으로 심각하게 아파서 병원에서 약을 조금 타왔거든요 그거 먹으니까 이제 아픈 건 괜찮아졌는데 눈물이 나는 건 멈춰지지 않아요 하루 종일 울고 있는 건 아닌데 갑자기 있다가 막 서럽게 울게 돼요 뭐가 그렇게 서러운 건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막 서러워서 눈물이 뚝뚝 흘러요 좀 울고 있다보면 다시 괜찮아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구요 컵에 물이 조금씩 채워지면 울어서 비우는 느낌이에요 지금도 쓰면서 울고 있어요 이런 적이 태어나 한 번도 없었는데 제가 왜 이러는지 답답하고 힘들고 제가 자꾸 우니까 가족들도 답답해 하는 거 같아요.. 혹시 하루에 한 번만 먹는 약이 아침약인데 밥을 꼭 먹고 먹어야 하는 약이라 첫 끼를 저녁 즈음 늦게 먹고 덩달아 약도 너무 늦게 먹어서 부작용이 난 걸까요...
1년 전부터 우울증이 걸린 것이 슬슬 보이고, 생각도 안 했던 '죽음'에 대해 생각 해보며 매일 밤 힘들었습니다. 잡생각에 잠드는 것도 힘들었어요. 그치만 더 짜증나는 건 아침에 일어나면 밤에 있었던 일들이 없었던 일 처럼 감정이 추스려진다는 겁니다. 저는 차라리 우울할 거면 확 우울하고 말거면 말아버렸으면 좋겠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은 우울증 초반 때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무기력하고, 남과 비교하고, 초조하고, 잘 보이려 심하게 노력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건 여전합니다. 뭘 시작하려고 하면 어물쩡 넘어가게 되면서 결국 안 하게 돼요. 취업 해야 하는데.. 준비 하는 것도 과정이 너무 복잡하게만 느껴지고 지금 생활이 더 만족스럽지만 주변 친구들이 노력하는 걸 보면 제가 너무 늦는 것 같고 덜떨어져 보일까봐 겁나요. 그래서 심리적인 압박이 많이 있습니다. 7월에 직업 박람회가 있어서 그때까지는 그래도 아무런 생각 없이 편하게 지내보자 생각은 하지만 한 편으로는 초조해져요. 이런 이중적인 저를 제가 제어할 수가 없어 심리적으로 힘이듭니다. 심리치료를 받고 싶어도 돈이 어마어마하고.. 나라에서 지원 해준다길래 자격요건을 확인 해보고 신청 했지만 지원을 이젠 안 한다네요. 어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나이 02년생 23살... 취업을 빨리 해야 할텐데.. 아직도 알바 하며 지내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저는 어느날 제 실수에 대해 크게 혼나고 생에 그런적을 크게 겪어본적이 없어서 더 큰 충격과 상처가 되어 모든 사람들이 절 싫어할꺼라고 욕할꺼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생각이 드니 누구랑도 맘편히 친해질수가 없어요 다 절 욕할것만 같고 그러면서 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우울해지고 밖에 이쁘지않은 모습으로 나갈땐 고개를 숙이거나 당당하지 못했어요 길거리를 나가도 다들 제 패션과 얼굴을 욕할것만 같고 사실 이런 자세한걸 정신과에서 잘 이야기 못하겠더라구요 이거 대인기피증인가요?? 아무튼 전 외모 컴플렉스도 무지 심합니다 얼굴형이 콤플렉스라 얼굴을 들지않고 걸어간적도 꽤나 있습니다. 작년까진 크게 웅ㄹ하지도 않고 밝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냈습니다. 근데 이번년도 부터 우울하더니 친구는 다 부질없다고 생각이 들어 멀리했다가도 외롭고 그러네요 친구랑 있을때 또 제 감정과 이야기를 확실히 못하는것도 문제고 너무 힘들어요 그냥 제 한마디 한마디가 미움을 사거나 상처를 주진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던 분들 저 어떻게 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냥 이것저것 다 마음에 안 들고 제 자신이 살아갈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친구랑 놀았는데 그 친구는 당당하게 자신의 말을 하는데 저는 그 친구의 이야기만 들어주고 제가 이야기하면 잘 안 들어주는 것 같아서 말하기가 싫어지고 제 자존감이 너무 깎여요. 아빠는 제가 밖에서 놀고 있는데 전화를 계속해서 자동차 보험을 새로 들어야 하는데 그걸 저보고 찾아보라고 하고 본인이 찾을 생각을 안 해요.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엄마, 아빠는 저를 위해 희생하시는 건 알겠는데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무작정 새로운 걸 접하게 되면 저한테 맡기고 알려고 하지를 않아요. 이런 엄마, 아빠가 너무 싫어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져요. 저는 애써 학교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했는데 다들 뒤에서 욕하고 앞에서는 친한 척 하며 정보란 정보는 다 가져가고 이용해먹고 뒤에서는 욕하면서 인간이 싫어지고 무서워졌어요. 사람이 싫어지고 무서워졌어요. 제 자신도 살아갈 가치를 모르겠고 죽고 싶네요.
그냥 남탓만 해오고 감사할줄도 모르고 22살에도 온실속 화초처럼 자라서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고 계속 남 눈치 보고 부정에 미쳐서 그림만 그리다가 다른 취미 하나라고 할 거 없는 최근에는 꾸밀줄도 몰라서 바깥에는 나가지도 않으려 하고 사회성도 피부도 위생도 건강도 하나 챙기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냥 나만 문제인가 온통 죄책감만 듭니다. 배운게 없어서 바깥에 나가도 극도로 긴장에 노출되기만 하고 차라리 죽음이 더 편하다고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네. 너무 이기적입니다. 남들한테 매번 상처주고 살아왔는데 이젠 나한테까지 상처주기 시작했습니다. 잠이 안옵니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너무 잠이 안옵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불안이 밀려옵니다. 내 자신이 너무 한스럽습니다. 고통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울증약을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도 이 약을 먹을 자격이 있는가 생각이 많아지기만 합니다. 점점 뇌가 망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나는 어떻게 하면 긍정적이 되고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안끼치고 어떻게 하면 자기관리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사는게 너무 불안합니다. 초조합니다.
제가 구글에서 난폭한 영상을 시청한뒤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이트를 지울수도 없어서 답답하네요. 보통 제가 시청한 영상은 작은 동물들을 죽이는 영상이더라구요.구글에서 마주쳤는데 충격받았어요.
평소에는 자해, 자살에대한 생각이 크지 않지만, 술을 마시면 그에 관련된 생각이 크게 납니다. 자해는 가끔 하는 편이고요..... 문제가 있는것 같아 치료를 받아보고 싶지만, 막상 생각해보니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닌것 같기도 해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현재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까요??
별것도 아닌거에 상처 받고 스트레스만 많이 받는데 나중에는 어떻게 생활할까 불안하다
20대에 제일친한 친구의 죽음이후 언젠가 죽을날 숨을 못쉬며 죽어가는모습, 가족모두죽고없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외로움, 그날이 너무도 생생하게 다가올것처럼 느껴지며 죽는다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큰 상황입니다. 언젠간 모두 죽어 당연한 세상이치야, 아직 멀은 미래에대해 너무 생각을 깊게하지마. 등의 조언을 들어도 밤만되면 이런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그나마 공포는 조금은 줄어든상황입니다. 자기합리화같은 말이라도 좋으니 도움이 되는 심리상담시간을 갖았으면 합니다.
전 중2 입니다. 가족이 저보고 ADHD이라고 해서 계속 그런가 해요.. 물건 잃어버리고. 어제 기억이 가물하고. 운동도 하는데 어리버리 하고. 누가 꼽줘도 참고 또 쌓가가 싫으면 그제야 혼자 울거나 남한테 다시 되돌려줍니다. 뭘 해도 열정적이지 않는 것같고. 집중이 안됩니다. 학업에도 잘 되지 않아요. 그리고 따돌림을 전부터 당했던 적이 많고 운동부 따돌림도 당하고요.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잘 믿지 못해요. 힘들어요. 밝게 웃고 있지만 현타오고. 지쳐요. 밤에 쉽게 잠 못드는거 같습니다. 기쁜 일도 잘 생각이 안나는 것같아요. 그리고 제 곁에 있는 가족도 못 믿고 친구도 그냥 곁에 있는 사람들을 못믿어요. 어쩌면 좋나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