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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면 나중에는 그 약속이 나를 지켜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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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맞아요, 마카님. 작은 약속도 꾸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그것이 나중에 큰 자긍심과 자기 신뢰로 돌아올 거예요. 이렇게 축적된 신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을 지켜줄 거예요.

싸운 친구가 1년만에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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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사과를 받은 것이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그러나 진정한 사과와 화해를 원한다면 그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친구의 진심을 느끼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은 오래 지내봐야 안다고.. 그 말이 정말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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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오래 지내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발견들을 통해 상대방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에요. 갈등이 생겼을 때 솔직하게 소통하고 상호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일상을 대하는 내 감정이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지나가다 오타난 간판이나 옆사람 발음이 좀 이상하기만 해도 까르륵 넘어가게 웃던 나인데... 웃음포인트가 특이하다며 주변 사람들이 귀여워하던 나인데.. 가족들 대화에도 리액션이 늘 풍부했던 나인데.. 아무 감흥이 없고 아직 오지않은 먼 미래뿐 아니라 당장 내일 아침부터 난 뭘해야하는지 걱정이고 기대되는게 없고 멍하기도 하고 아랫배부터 찌르르 불편한 느낌이 갑자기 오거나 뒷목이 뜨거워지도 합니다. 밥 먹을때가 되면 짜증이 나기도 해요. 입맛이 없어서.. 아이들도 힘든일 겪을때 잘이겨낼지 걱정, 드라마에 힘든 일이 나와도 우울해보이고 ㅜㅜ 당장 이따가라도 아니면 훗날 애들도 신랑도 없게 되서 혼자 있게 될 걸 생각만 하면 더 심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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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에 저항하거나 억누르려고 하기보다는 그것들이 나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이나 즐거움을 다시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거에 좋아했던 활동들을 다시 시도해보거나, 소소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목표들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네요. 미래에 대한 불안이 현재를 압도하지 않도록,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연습도 필요해요. 마카님은 현재의 마카님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마카님이 지금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질문을 떠올려주세요.

이상해보일수는 있는데요... 남친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자살충동도 자주 드는데 헤어지고 나서가 너무 무서워서 못 헤어지겠어요.. 제가 문제인거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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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남친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자신을 돌보고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워보세요. 마지막으로, 친구나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와 이해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공부하다가 창문을 봤었는데 내 상황과 다르게 여름의 하늘은 정말 아름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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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공부 스트레스로 많이 지친 것 같아요. 잠깐 하늘을 보며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가벼운 산책이나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해요.

밤에 연락할 사람 없으면 유독 더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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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밤에 더 외롭게 느껴지시는군요. 이럴 때는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는 일기를 써서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에 인과응보같은건 없는것같네요 절 상처준 사람들은 오히려 매우 행복해보입니다. 전 아직도 이런저런 상처에 허우적 대는데 말이죠 정같은거 함부로 주는게 아닌거같고 이젠 사람이 혐오스럽습니다 나도 그냥 좀 못되게 이기적이게 사는건데 그동안 왜 남들에게 베풀며 살았는지 모르겠고 스스로가 바1보같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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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상처를 준 사람들의 행동이 우리의 인생을 정의하지는 않아요. 지금의 감정과 어려움을 충분히 인정하고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사람들을 모든 부류로 일반화하기보다는, 긍정적이고 진실한 인간관계를 천천히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외로워요. 인생이 공허하고 적막해요. 속은 답답한데 개인사 얘기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얘기한다 해서 들어줄 사람도 없어요. 흙수저에 콩가루 집안이라 얘기하기도 부끄럽지만 듣고 소문낼까 봐 무섭기도 합니다. 취미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살면서 "돈 없어서 그건 힘들어, 네가 이해해 줘" 이 말만 듣고 자라니 정말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욕심도 없어지더라고요. 취미를 가지려 해도 돈이 들기 시작하면 죄책감부터 생기고 불안합니다. '내가 이래도 되나?' 하고.. 세상은 각박하고 저는 의지도, 욕심도 없고.. 무기력하기만 한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연민이란 감정을 제일 싫어하면서도 이런 제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고 있어요. 가증스럽게도... 혼자 헤엄칠 힘이 없어 물살에 쓸려가는 해파리처럼 그냥 삶을 혼자 떠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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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외로움을 덜기 위해 작은 목표를 세우고 천천히 성취해 나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돈이 들지 않는 산책이나 독서 같은 취미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상에서 작은 변화들로 자신을 돌보는 습관을 만들어가면 조금씩 나아질 거라 믿어요.

운전면허 필기 81점으로 합격했어요.. 실기는 학원 알아보고 해야죠.. 얼른 집에 가서 밥 먹구 뒹굴거리다가 헬스장 갔다 오려구요.. 내일은 오랜만에 다시 병원 가는데 뭐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잠을 잘 못자는 게 가장 시급한 문제니까 수면제 이야기는 할 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 괴롭히던 운전면허.. 필기는 합격했으니 반은 시작한 거잖아요 그쵸? 약간 후련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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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운전면허 필기 합격 축하해요, 마카님!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는 잠을 잘 못 자는 문제를 우선 이야기하고, 최근 생활패턴이나 스트레스 요인도 함께 얘기해보세요.

나도 내 존재 자체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 그런사람 만나고싶다 근데 있겠니 이렇게 못난 날 사랑해주는사람이.. 나조차도 날 싫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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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어쩌면 마카님은 자신의 무의식적인 그림자(칼융의 이론으로 자신의 부족함, 못남을 의미함)를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어떤 부족함이고 어떤 못남인지도 구체적으로 모른체 그저 타인이 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봐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카님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강점이 남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왜냐면 마카님은 남들과 다른 존재이니까요. 따라서 남들과 비교된 강점으로 괜찮은 사람이다 아니다를 판가름하는 것이 아니라 마카님은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강점만으로 충분히 괜찮을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고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약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인정하면서 하나씩 보완하며 채워나갈 때 오히려 사람들은 마카님을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인식하면서 좋아하고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인정하면서 보완하고 채워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건 아주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에 사람들은 오히려 노력하며 채워나가려는 모습에서 더 매력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명랑하고 유쾌한 사람들을 보면 기가 죽어요 저는 차분한 사람인데 뭔가 저도 명랑하게 지내고 싶다는 욕구가 있는거 같아요 즐거워보이고 행복해보이거든요 마음고생도 잘 안하고 쿨할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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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만의 차분하고 고요한 매력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해요. 또, 주변의 명랑한 사람들처럼 가끔씩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명랑함과 차분함은 각기 다른 장점이 있으니, 두 가지를 조화롭게 조절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맘은 조급하고 불안한데..몸은 아무것도 하기싫은 귀차니즘 상태.. 아무도 만나기 싫지만...또 한편으론 외롭고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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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조금씩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취미나 즐길 수 있는 소소한 활동을 찾아보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 거예요. 천천히 자신과의 시간을 가지면서 무언가를 시도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직장에 내 편이 한명쯤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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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네, 직장에서 내 편이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직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가 있으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지할 수 있고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런 동료를 찾거나 구축하는 것이 직장 생활의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제 자신이 ***같다는 의심과 자책 때문에 자꾸만 시무룩해져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가 저를 무시하는 것 같고 그러면 내가 ***같아서 그러나 하고 생각합니다 평소 착하다는 말 엄청 잘 듣습니다 자랑은 아닙니다 저는 별로 착하게 살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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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착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자기 자신만의 가치와 목표를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죠.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기준에 맞춰 조금씩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보아요.

나에게 피해를 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른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끈임없이 초라하게 만들었던 것이구나 그사람은 그냥 그사람 생각을 말한 것이고 그냥 그사람 성격일뿐 (피해줄려고 한게 아님) 제법이 공(존재와 현상에 실체가 없음)이고 아무도 피해를 줄 수가 없고 누구도 피해를 입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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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은 큰 성장이에요. 이제부터는 스스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방식을 찾아보면 좋겠어요. 자신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습관화하면 더 행복해질 거예요.

무엇을 시도할 용기도 없으면서 멋진 삶을 바란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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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지지받으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어요. 새로운 경험들이 작은 성공으로 이어져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진짜진짜진짜 일을 제때 못해요.. 숙제 맨날 미룸 지금 2주전에 미룬 숙제를 다 해야되서 피가 말려요..미루는게 가끔이 아니라 매일같이 계속되니까 자괴감도 들고 힘들어요..근데 멈추는게 안되네요 할 일을 해야할때 하면 너무 귀찮고 많아보이고 다 못할것 같아서 무서워요.. 어떡하죠 미루지 않는법이 있을까요 제가 정신병이 있는걸까요..ㅠ 미루는거에 중독이라도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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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님의 전문답변
우선 할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눠보는 게 좋아요. 이렇게 하면 부담이 줄어서 조금씩 진행하기가 쉬워질 거예요. 또, 일정을 정해두고 꾸준히 실천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투자를 해서 더 많은 돈을 모으려면 목돈이 많이 있어야 하기에 돈을 모아야하는데 친구를 만나니 안 써도 되는 돈을 쓰게 되는거 같다. 토요일에 노는데 벌써 7,000원이나 내가 필요하지 않는것에 돈을 써버렸다. 친구가 쇼핑 하는거 좋아하는데 본인만 쇼핑 하는게 아니라 같이 간 사람도 무조건 물품을 사야한다고 생각하며 거의 물품으로 반강제로 사게 만드는 성격이라...ㅠㅠ 스티커가 집에 많아서 굳이 필요하지 않은데 이것저것 스티커를 골라주는 친구에 의해 반강제로 스티커 여러개도 사버리고 친구의 강요에 의해 필요하지도 않은 치마도 사버렸다... 특히 치마는 안 사면 많이 서운해할거 같은 분위기여서 어쩔 수 없었다. 난 치마는 잘 입는다고 여러번 거절했지만 청치마는 기본템이라 나중에 필요가 있을거라며 계속 사길 강요해서 어쩔 수 없이 사고 말았다. 그나마 치마가 3,000원이어서 다행이지 비싼 치마였으면...ㅠㅠㅠㅠㅠ 근데 난 치마도 잘 안 입는데 짧은 청치마가 필요할까...?ㅠㅠㅠ 하필 사도 짧은 청치마라... 아무래도 더더욱 친구와 노는걸 줄여야겠다. 뭔가 핑계를 대서라도 노는걸 줄여야할거 같다. 이대로가면 절대 돈을 못 모은다... 연말에 스티커 사러 축제 가는데 친구는 20만원 이상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다. 나는 10만원 정도만 생각했는데 친구가 나도 최소 20만원치는 사야한다고 해서... 음... 이래선 돈을 모을 수가 없잖아... 친구는 직장인이지만 나는 백수라 한푼한푼이 아쉬운 상황이라 솔직히 좀 부담된다. 그렇다고 백수라 돈이 없다고 못 산다고 직접 말하는것도 자존심 상하고...ㅠㅠㅠ 이 상황을 어떡하면 좋을까... 정말로 드물게 만나는것이 정답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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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님의 전문답변
친구에게 솔직하게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과도한 지출이 어려운 점을 말하는 것이 좋아요.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과 지켜야 할 예산을 명확히 설정하고, 그 안에서 소비를 결정해야 해요. 친구와의 만남을 줄이거나 다른 무료 활동을 제안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 옆에 좋은 사람만 가득하게요. 좋은 사 람 옆에는 좋은 사람이 있데요.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 면 그 친구를 보라고 한데요 사실은 말이에요, 제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요. 그게 저를 나타내는 것 같아서 늘 마음 한 구석이 쓸쓸했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제 유치한 욕심이, 속좁은 행동이, 얄미운 이기심이 저를 외로운 무인도 로 밀어넣은 것 같아요. 저는요,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제가 얼마나 형편없는 사람인지 그 부끄러운 과거를 잘 알지만,늘 다른 사 람이 되고 싶었어요. 좋은 사람을 보면 늘 부럽고 부러웠어요. 사실은 좋은 사람이 어떤 건지 잘 몰라요.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친절하고 기분이 나빠도 티내지 않고, 누군가 먼저 시비를 걸어도 화내지 않는 그런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닌 줄은 알아요. 하지만 많은 확률로 사랑 받고 다수의 사람에게 신뢰받는 그런 사람은 드물긴하지만 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요. 조금 교양있고, 조금 기품 있는 사람. 풍겨오는 느낌이 우아한 사람 다정하고 따듯하지만 우습지 않은 사람. 함께 있으면 온기가 따듯한 사람 기분 좋은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사람. 곁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사람. 존재 자체가 행운이고, 그래서 자신도 든든한 버팀목 이 되어주고 싶은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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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코치님의 전문답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마카님은 이미 좋은 출발을 하신겁니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든 지금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한 것이 중요하지요. 과거의 나를 용서하고 떠나보내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 되겠네요.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마카님 스스로 좋은 사람의 정의, 행동을 적어보세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유머가 있는 사람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어려운 사람의 부탁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 잘 기억해 주는 사람 등등 좋은 사람의 기준은 셀 수 없이 많겠지요? 그러나 저의 경험으로는 좋은 사람이란 결코 자신의 모습, 본성을 버리고 어떤 이상적인 모습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나의 성향, 스타일내에서 나다움을 지키면서 내 자신이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고 실수했을 때 돌아보고 인정하는 사람. 한마디로 먼저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면 자연히 남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좋은 사람의 기준은 남이 인정하는 내가 아니라 내가 인정하는 나의 모습이 먼저일 듯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