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다. 꿈에 나왔다. 그 사람이. 나에게 돌아와주었다. 꾼지 좀 된 꿈이라 잘은 기억 안 나지만, 그 사람과 다시 만났다. 그동안 내가 괜찮아지길 기다렸다고, 내가 그 사람에게 집중하지 않던 순간에도 그 사람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깨고나서도 날 바라보던 그 사람이 너무 선명히 남아있었다. 그 기분이 참 좋았다. 그런데 점점 잃어가고 있다. 그 기분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느끼고 싶다. 그 사람이 다시 나에게 와주면 참 좋겠다. 보랏빛 그 사람이 너무 그립다.
언제 또 과호흡올지 몰라서 무섭다
랜챗 포함해서 휴대폰을 끊고 싶은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독서,운동을 하고 싶은데..
위로 부족한 걸 걸 드러내지 않고는 고칠수 없다 남들이 내 단점을 알게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말자
너무 괴로운날만 반복 되어서 이제는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느끼고싶다 그런날이 올까
좋은 직장이고 사람들과도 사이가 좋은데.. 가고싶지않아요 내일출근에 심장이 울렁거리고 눈물이나고 마음이 힘드네요 그만두면 이후에도 더 다녀볼걸 후회할걸 아는데도 이래요.. 사회불안장애를 좀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맘이 마음대로 되지않네요 다들 내일 힘내세요.
털어놔도 소용없다는걸 알지만 자꾸 털어놓고싶어..말해소 서용없다는걸 알지만...말하고싶어..누군가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는걸까..
난 이제 미래를 꿈꿀 수가 없는 사람이 돼었다 과거에 받은 부모한테 받은 상처와 나의 어리석음으로 남한테 저지른 죄로 과거만을 떠오르며 하루하루 죽길 바라며 살뿐이다
내가 힘들어하니까 자기에게 털어놓으라는 사람이 생겼는데 정말 도와주고 싶어서 그런건지 아님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을 보며 위안을 얻으려는 건지 아님 옆에서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 그동안 나를 도와주겠다고 한 사람들은 결국 더러운 목적이었던뿐이었거든 그래서 솔직히 이번에도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주겠다고 하려는 건 절대 아닐거라고 생각해 힘들 때는 어떤 목적이든 곁에 사람이 있었으면 했지만 막상 생기니 의심만 잔뜩 생겨서 뭐 털어놓을 수도 없어...
직장에서 혼이 났어요. 자책과 부끄러움, 억울함과 불안함 등 다양한 감정으로 복잡해져 글을 써봅니다. 졸업하자마 들어온 첫직장에 5개월정도 된 신입입니다. 신입으로 보는게 맞을까요?저를 어떻게 명시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우선 신입이라고 저를 지칭하겠습니다. 입사할때부터 일이 많았는데 저번달부터는 밤새야근에 주말출근에 일이 많아 못쉬고 있어서 계속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심적으로도 지치고 건강이 악화되는게 눈으로 보일 정도였어요. 회사측에서는 선배(사수)도움 없이 스스로 해내기를 원해서 프로젝트를 한 두개씩 맞기고 있는 상황이라 부담감과 잘해내고 싶다는 욕망으로 내내 긴장하고 있었어요. 요 며칠 답답한마음을 가진채 스스로 결정내리고 해나가야 하는 것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와중에 해야할 일은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내 능력이 모자라서 자책하고 소극적이게 움츠려들었지만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변명을 해보자면 중요업무 하나를 혼자 맡아야하는 와중에 다른 업무 일정도 들어오고 상사분은 또다른 업무를 얼른 해야한다며 압박을 주시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저 세가지 업무가 1-2주 사이에 겹쳐있어서 도저히 저 혼자로는 무리일것 같아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하필이면 제 휴가일정도 겹쳐있어 더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결국 간단한 업무인 스케줄확인 일정등록을 하지 못해 혼이 났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이해를 못해 생긴 잘못이었지만요. 제가 물어*** 않고 불안감에 소극적이게 된게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해를 못했으면 한번더 물어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다행히 직장동료들이 도와주고 휴가 갔다오라고 격려해주셔서 현재 휴가중인데.. 마음이 답답해져 글을 써봤습니다. 뻔한 말이지만 다음주에 회사를 가는게 두렵고 제가 일을 마무리 할수있을지 확신이 안섭니다.이대로 휴가를 보내는게 맞을지 불안합니다
나는 왜 항상 스스로 무덤파며 살지 진짜 뭣같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돈도 없고 자취방에서 쫒겨날 판국이고 본가에서는 돌아오지 말라고 하고 남자친구는 저를 떠나려고 하고 못생겨서 저를 받아주는 일자리도 없고 그냥 다 저를 미워하네요. 이게 다 못생겨서 이렇게 된거 같아요 이뻤더라면 성격도 좋아서 과한 걱정 같은것도 안했을텐데 아니면 남자라도 잘 만나서 결혼이라도 했을텐데
오늘의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 또한 지나가리.. 걱정되면 준비하면 되고 안한다면 혼나면 되고 .. 우선순위 매기는게 힘들어도 하자. 할 수 있다 ㅠ
인간관계는 어렵네요. 나 자신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오래도록 쉬고 싶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는 있어도 용기가 부족해 움직이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시간만 보내는건 멍청한 것 아닐까요 ..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족들 한테 항상 나중에 미안해져서 미치겠어요 저것도 좀 해줄껄 내가 이것도 못해줬나? 이런생각들..
작은 습관이 대체 무슨 도움을 불러오는건지 습관을 길러나가는데에 무슨 힘이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세월만 보내는거 같은데
혼자서는 뭘 하는게 힘들어요.. 공부하고, 취업하기 위해 지원하고, 밖으로 나가고.. 살려면 혼자 알아서 해야하는 것들이 더는 하기 힘들어졌어요.. 계속 옆에서 누가 지시해줬으면 좋겠고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뭐가 맞는건지 모든 것이 대한 확신과 믿음이 없고 의지와 열정이 없어요..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고 못하겠어요..
취업했는데 뭘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첫번째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아서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여
사람의 다양한 생각을 받아드리기에는 한참 먼거 같다 특히 내가 힘든 감정이 있을때는 글을 쓰면 안되겠구나 라는걸 깨달았고. sns사람들을 너무 믿으면 안되겠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