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다. 꿈에 나왔다. 그 사람이. 나에게 돌아와주었다. 꾼지 좀 된 꿈이라 잘은 기억 안 나지만, 그 사람과 다시 만났다. 그동안 내가 괜찮아지길 기다렸다고, 내가 그 사람에게 집중하지 않던 순간에도 그 사람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깨고나서도 날 바라보던 그 사람이 너무 선명히 남아있었다. 그 기분이 참 좋았다. 그런데 점점 잃어가고 있다. 그 기분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느끼고 싶다. 그 사람이 다시 나에게 와주면 참 좋겠다. 보랏빛 그 사람이 너무 그립다.

전문가 썸네일
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그리운 사람을 향한 마음이 참 간절한 것 같아요. 먼저, 그 사람과의 추억과 좋은 기억들을 일기나 메모에 기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 자신을 돌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키우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언제 또 과호흡올지 몰라서 무섭다

전문가 썸네일
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우선적으로는 약물처방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약으로 증상이 잘 잡히기 때문입니다. 공황발작을 겪은 사람은 신체감각을 오인지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더워서 숨이 가빠져도 '또 공황이 오면 어쩌지?' 혹은 긴장해서 목이 메여도 '숨이 막히다 죽을 것 같아.'등 처럼.. 사소한 신체감각을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파국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황발작과 같은 증상이 찾아오기 전에 불안감이 엄습할 때, 또는 위와 같이 일상적 사소한 상황들을 오인지할 때 스스로 되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 더워서 숨이 가빠진거네.'라거나 '긴장했을 뿐이야, 호흡으로 좀 풀어보자.'등으로 교정하는 것이지요.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의식적으로 "뇌문제로 공황발작이 왔구나. 길게는 20분 안에 지나가고 이것 때문에 사람이 미치거나 죽지않아." 라고 생각해보세요. 보통은 공황발작이 오면 죽을까봐 걱정하시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기 때문이며 뇌의 이상으로 일어나는 증상이며 수분 안에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이완요법, 호흡훈련 또한 도움이 됩니다. 이는 유투브를 통해 마카님이 편안하게 생각되는 목소리로 안내되는 영상을 평소에 따라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실제상황에의 노출(In vivo exposure) 되보는 것입니다. 지하철에서 겪고나서 지하철 타는 것이 두려워지셨다면, 안정된 상태로 지하철을 타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황발작을 경험하지않을 정도의 시간동안만 지하철을 타시고 나오셔서 다시 자신을 안정시키는 경험을 반복하면 뇌가 지하철 타고 괜찮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려도 잘 하시지는 않지만... 달리기를 권유드립니다. 달리기는 두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우울증에 효과가 있고 또하나는 내 호흡을 내 통제하에 다스릴 수 있는 경험을 하기에 공황발작또는 장애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호흡이 가까지면서 '아, 또 경험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드셨을 때는 이 위에 쓴 인지교정, 이완호흡 등을 시행하시면 됩니다.

랜챗 포함해서 휴대폰을 끊고 싶은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독서,운동을 하고 싶은데..

전문가 썸네일
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랜챗과 휴대폰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단 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잠금 어플을 써서 시간이 지나면 잠기게 하고 물리적으로 핸드폰이랑 멀어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에요. 그리고 그 시간동안 독서나 운동을 할 시간을 미리 계획하고 휴대폰을 따로 보관해두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걸리니 조금씩 꾸준히 실천해보세요. 또 내가 핸드폰을 통해서 원했던 것을 잘 들여다보세요. 예를 들어 랜쳇이라면 '심심함을 줄이고자하는 욕구' '이성관계' '친구' '외로움 해소' '유대감 형성' 등의 욕구 이것을 현실에서 실천할 수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위로 부족한 걸 걸 드러내지 않고는 고칠수 없다 남들이 내 단점을 알게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말자

전문가 썸네일
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는 것은 성장의 첫 걸음이에요. 완벽한 사람이 없으니 단점을 드러내는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에요. 이렇게 시작하면 점점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너무 괴로운날만 반복 되어서 이제는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느끼고싶다 그런날이 올까

전문가 썸네일
김소영님의 전문답변
물론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있어요. 하지만 마카님께서 겪고있는 이런저런 많은 사건들 속에서 내가 얻을수 있는 것들 이것을 딛고 일어섰을때 어떤 변화를 얻을수 있는지 매일 적어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도 이 일들이 잘 지나가도록 나 자신을 돌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일 작은 성취를 찾아보며 자기 자신을 칭찬해보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조용한 일상을 즐기거나, 차분한 활동으로 마음을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스스로에게 작은 휴식을 주며 마음을 돌보는 것이에요.

좋은 직장이고 사람들과도 사이가 좋은데.. 가고싶지않아요 내일출근에 심장이 울렁거리고 눈물이나고 마음이 힘드네요 그만두면 이후에도 더 다녀볼걸 후회할걸 아는데도 이래요.. 사회불안장애를 좀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맘이 마음대로 되지않네요 다들 내일 힘내세요.

전문가 썸네일
황서현님의 전문답변
외부 자극에 잘 견디려면 내가 특히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자극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나도 모르게 업무에 대한 책임을 과하게 갖고 있었거나, 또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잘 지내는 것에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었거나, 내가 특히 더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취약한 부분을 알게 되면 어떻게 대처할 지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난 뒤에 나의 생각과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시간을 마련해 놓고 내가 나를 위로해주면 다음 날에는 보다 덜 힘들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을 거에요. 마카님께서 외부 자극에 견디는 힘을 길러서 조금 더 편한 일상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털어놔도 소용없다는걸 알지만 자꾸 털어놓고싶어..말해소 서용없다는걸 알지만...말하고싶어..누군가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는걸까..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누군가가 마카님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느낄 때, 먼저 스스로를 인정해보세요. 마카님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스로 알아주는 것이 관계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작은 깨달음들이 모여 언젠가 마카님이 원하는 타인으로부터 이해를 얻게 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느끼는 모든 감정은 그 자체로 충분히 소중합니다.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한다고 해서 그 가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두려움을 함께 인정하면서 스스로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스스로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진지하게 마주할 때 삶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질 거예요.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런 저런 질문들이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겁니다.

난 이제 미래를 꿈꿀 수가 없는 사람이 돼었다 과거에 받은 부모한테 받은 상처와 나의 어리석음으로 남한테 저지른 죄로 과거만을 떠오르며 하루하루 죽길 바라며 살뿐이다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거의 상처와 실수를 직면하고 그것이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를 다시 바라보는 일이 두려울 수 있지만 그것이 마카님 자신의 성장과 치유의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정말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는 무엇인지 떠올려보세요.. 작은 변화가 쌓일 때, 그것이 결국 큰 변화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니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하루하루의 작은 결심이 미래를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지금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내가 힘들어하니까 자기에게 털어놓으라는 사람이 생겼는데 정말 도와주고 싶어서 그런건지 아님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을 보며 위안을 얻으려는 건지 아님 옆에서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 그동안 나를 도와주겠다고 한 사람들은 결국 더러운 목적이었던뿐이었거든 그래서 솔직히 이번에도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주겠다고 하려는 건 절대 아닐거라고 생각해 힘들 때는 어떤 목적이든 곁에 사람이 있었으면 했지만 막상 생기니 의심만 잔뜩 생겨서 뭐 털어놓을 수도 없어...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제 이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해볼 때입니다. 새로운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면, 그 사람의 행동과 말이 어떤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관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털어놓기보다는 작은 부분부터 천천히 공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심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그 의심이 관계의 기회를 완전히 차단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누군가의 진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드러나는 법이니까요. 또한, 마카님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기준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진심을 알아차리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마카님 스스로도 조금씩 용기를 얻고 마음의 문을 여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마음을 여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도움을 받을 때는 어느 정도의 열린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카님이 스스로에게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신뢰가 깨졌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의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고민해보세요.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너무 높은 벽을 세우면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마음을 여는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결국, 이런 관계의 고민은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를 고민하며 마카님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혼이 났어요. 자책과 부끄러움, 억울함과 불안함 등 다양한 감정으로 복잡해져 글을 써봅니다. 졸업하자마 들어온 첫직장에 5개월정도 된 신입입니다. 신입으로 보는게 맞을까요?저를 어떻게 명시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우선 신입이라고 저를 지칭하겠습니다. 입사할때부터 일이 많았는데 저번달부터는 밤새야근에 주말출근에 일이 많아 못쉬고 있어서 계속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심적으로도 지치고 건강이 악화되는게 눈으로 보일 정도였어요. 회사측에서는 선배(사수)도움 없이 스스로 해내기를 원해서 프로젝트를 한 두개씩 맞기고 있는 상황이라 부담감과 잘해내고 싶다는 욕망으로 내내 긴장하고 있었어요. 요 며칠 답답한마음을 가진채 스스로 결정내리고 해나가야 하는 것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와중에 해야할 일은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내 능력이 모자라서 자책하고 소극적이게 움츠려들었지만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변명을 해보자면 중요업무 하나를 혼자 맡아야하는 와중에 다른 업무 일정도 들어오고 상사분은 또다른 업무를 얼른 해야한다며 압박을 주시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저 세가지 업무가 1-2주 사이에 겹쳐있어서 도저히 저 혼자로는 무리일것 같아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하필이면 제 휴가일정도 겹쳐있어 더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결국 간단한 업무인 스케줄확인 일정등록을 하지 못해 혼이 났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이해를 못해 생긴 잘못이었지만요. 제가 물어*** 않고 불안감에 소극적이게 된게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해를 못했으면 한번더 물어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다행히 직장동료들이 도와주고 휴가 갔다오라고 격려해주셔서 현재 휴가중인데.. 마음이 답답해져 글을 써봤습니다. 뻔한 말이지만 다음주에 회사를 가는게 두렵고 제가 일을 마무리 할수있을지 확신이 안섭니다.이대로 휴가를 보내는게 맞을지 불안합니다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휴가 동안 충분히 쉬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재충전하는 것이 중요해요. 돌아가서 동료들께 협력과 조언을 구하며 일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세요.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말고, 성장의 계기로 삼는다면 앞으로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나는 왜 항상 스스로 무덤파며 살지 진짜 뭣같다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이 순간, 자신에게 다시 신뢰를 줄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시길 바래요. 자신의 선택이 항상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 느낌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분석해보세요. 왜 그런 느낌이 드는지, 그리고 그 느낌이 실제로 맞는지 확인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행동을 평가할 때 너무 엄격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때로는 실패나 실수에서 배우는 것이 훨씬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면서, 다시 한번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새로운 도전이 반드시 새로운 실패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저 한 걸음씩 나아가는 데 의미를 두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조금씩 믿어가는 과정이 결국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 믿어요,
인생이 꼬인거같아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돈도 없고 자취방에서 쫒겨날 판국이고 본가에서는 돌아오지 말라고 하고 남자친구는 저를 떠나려고 하고 못생겨서 저를 받아주는 일자리도 없고 그냥 다 저를 미워하네요. 이게 다 못생겨서 이렇게 된거 같아요 이뻤더라면 성격도 좋아서 과한 걱정 같은것도 안했을텐데 아니면 남자라도 잘 만나서 결혼이라도 했을텐데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상황이 잘 풀리지 않는 것데 대한 생각을 과도하게 자신에게 돌리지 마시고, 현실적인 생각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분명 외부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본가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것, 남자친구가 떠나려고 하는 것, 직장에서 받아 주지 않는 것 등등을 자신의 탓으로 그것도 외모로 돌리기 보다는 정말로 무엇때문인지를 하나씩 차분하게 생각한다면 원인을 찾을 수 있고, 또한 그 원인을 극복해 갈 수 있는 해결책도 보일 것입니다. 이와 함께 마카님 자신을 존중하고 자존감을 키워 나가는 것에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강점과 소중한 이유들을 많이 많이 찾아 보시는 것이 자존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 또한 지나가리.. 걱정되면 준비하면 되고 안한다면 혼나면 되고 .. 우선순위 매기는게 힘들어도 하자. 할 수 있다 ㅠ

전문가 썸네일
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마카님,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다음으로, 가능한 작은 목표들을 세워서 하나씩 달성하며 자신감을 되찾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최우선 순위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면서 스스로를 격려해보세요.

인간관계는 어렵네요. 나 자신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오래도록 쉬고 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조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셨다면 힘드실 거에요. 우선 내 마음을 달래주시고, 생각을 정리해 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지치고 힘들면 인간관계에서 더 나아가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요. 먼저 자기 자신을 잘 돌봐주시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하루에 잠시 시간을 내어 생각과 마음을 정리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너무 집중이 되어 있으시다면 잠시 주위환기도 시켜주시고 친구나 가족과 솔직하게 대화하면서 지치지 않도록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해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는 있어도 용기가 부족해 움직이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시간만 보내는건 멍청한 것 아닐까요 ..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감정에 초점을 맞춰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정은 우리를 행동으로 이끄는 기능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좋을 때 그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고 누군가가 싫을 땐 피하고 싶어집니다. 따라서 지금 나의 실천력을 방해하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차려 보세요. 적절한 불안 이상의 두려움은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고, 이전의 반복된 실패 경험으로부터 좌절감이 크게 느껴질 때 또한 용기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그 일을 해낼 능력이 있지만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신경 쓰게 될 때나 무리로부터 분리되어 외로움을 느낄 때도 능력을 다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힘들 땐 잠깐 멈추어 천천히 마카님에게 어떤 감정이 느껴지고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 관찰해 보세요. 그리고 판단이나 평가를 내려놓고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스스로가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면 그런 생각 하나가 그 순간에 마음속에 떠올랐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보는 것입니다. 또한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면 그 기억과 마주해보고 그 경험이 마카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차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아이를 바라보듯 나 스스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스스로를 돌봐주세요. 이런 경험은 부정적인 마음에서 벗어나 마음이 강해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족들 한테 항상 나중에 미안해져서 미치겠어요 저것도 좀 해줄껄 내가 이것도 못해줬나? 이런생각들..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에게 지나친 기대를 갖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충분히 칭찬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가족들과 솔직하게 대화하여 마음속의 무게를 덜어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이 조금이라도 꼭 필요함을 잊지 마세요.

작은 습관이 대체 무슨 도움을 불러오는건지 습관을 길러나가는데에 무슨 힘이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세월만 보내는거 같은데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작은 습관은 꾸준히 쌓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내요. 습관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어요. 매일의 작은 노력이 나중에 큰 결과로 돌아오게 될 거예요.

혼자서는 뭘 하는게 힘들어요.. 공부하고, 취업하기 위해 지원하고, 밖으로 나가고.. 살려면 혼자 알아서 해야하는 것들이 더는 하기 힘들어졌어요.. 계속 옆에서 누가 지시해줬으면 좋겠고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뭐가 맞는건지 모든 것이 대한 확신과 믿음이 없고 의지와 열정이 없어요..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고 못하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조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지금 현재 마카님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해서 우선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고 하나씩 달성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것이 아주 쉬운 일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쉬운 일부터 하나하나 해내면 무엇 인가를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갖을 수 있을 거에요. 서둘러서 하지 마시고,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해 보시는 거에요.

취업했는데 뭘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첫번째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아서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여

전문가 썸네일
조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적응하는 시간을 마카님에게 허락을 해 주시면 좋겠어요.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가면 긴장을 하고 불안도 느끼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옆에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과 관계 하는 것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그렇지만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 새로운 환경이 익숙한 환경으로 변화할 수 있답니다. 먼저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오늘은 이 정도 일을 알아보거나 해 보는 작은 목표를 설정해서 한 단계씩 달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팀원들이나 상사와도 한마디 오늘 하고 내일 또 한마디 하면서 소통하며 업무를 이해하고,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아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카님만의 스트레스 방법을 찾아보는 건데요. 탕비실 같은 곳에서 물 한잔하면서 주위환기를 하실 수 있구요. 아니면 계단이 있으면 오르면서 잠시 환기를 시켜주시는 것은 긴장이나 불안감,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다양한 생각을 받아드리기에는 한참 먼거 같다 특히 내가 힘든 감정이 있을때는 글을 쓰면 안되겠구나 라는걸 깨달았고. sns사람들을 너무 믿으면 안되겠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전문가 썸네일
조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저는 마카님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마카님의 생각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을 하시고 타인의 다양한 생각들은 때로는 내가 수용이 되는 것만 수용을 하시고, 수용이 되지 않는 것은 '그렇구나' 정도로 받아 들이시면 좋겠어요. 힘든 감정이 있을 때는 글을 쓰는 것도 좋지만 잠시 나의 감정을 순화 시키는 것도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에요. 잠시 압도되는 감정에서 휴식을 주거나 주위환기를 시켜면 감정이 정리가 될 수 있어요. SNS에서는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그 사람들의 의견을 다 수용할 필요는 없으니 마카님이 필요한 부분만 받아들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