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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점점 굳어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혼자서 넘어지는게 아니라 힘내려고 할 때 마다 남이 넘어뜨려서 무너지는데 나보고 어떡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음이 지쳐있을 때는 힘내려 애쓰기보다 잠시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자신의 내면에서 어떤 힘을 발견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힘을 어떻게 다시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를 통해 지금의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중요한 것은 마카님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을 스스로에게 허락하는 겁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게 되길 기도해요.

나를 아무도 안도와주는 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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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세상 속에서 혼자라는 느낌이 들 때 자신에게 기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돌보는 과정에서, 마카님의 내면에서 생겨나는 힘과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혼자라는 감정을 느낄 때, 그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것에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는 겁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기보다 스스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기대고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더 건강한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직장동료와 스몰토크적 말을 하기가 싫어요 말 한번하면 다음에 또하고 말 걸어오고 그렇게돼잖아요 너무 싫어요... 일적으로만 얘기해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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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일적으로만 얘기해도 괜찮아요. 만약 불편하다면, 가볍게 웃으며 업무에 집중하고 싶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도 좋아요. 자연스럽게 당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려운 걸 하면서 자책을 하다니. 원래 아인슈타인도 자기가 멍청하다고 생각했대. 소크라테스도 자기가 무지하다고 생각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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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렇죠. 유명 인물들도 때로는 자기 자신을 멍청하게 여겼거나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느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어려운 일을 하는 과정에서 자책하는 경험들은 인간적이며,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말씀처럼 아인슈타인도 아직 더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며 그를 지적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해요. 소크라테스의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라는 말로 자신을 무지하다고 인정하고 지식을 탐구하고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가르쳤다고 해요. 자책하는 것은 자기 성장의 중요한 단계일 수 있지만, 자책에 압도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나아가요. 우리 모두에게 결점이 있으며 오히려 더 깊이 탐구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요! 또 다른 명언들을 한번 읽어보면서 자기 자신을 더 친근하게 대해보면 어떨까요?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첫 번째 시도입니다." - 토마스 에디슨 "실패와 성공은 같은 길 위에 있다." - 콘퓨셔스 (공자) "낙심하지 말라, 모든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 조지 마쿼리 "어제의 실패는 오늘의 새로운 시작이다." - 메리 로버츠 라인하트 "어제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의 밑거름이다." - 타이거 우즈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있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99년생 여자 입니다... 저는 분노조절을 못해요 ㅠ 남친이랑 싸울때면 그 순간 화를 못참고 폭력을 씁니다 그 순간만큼은 너무너무 화가나고 이렇게라도 안하면 당장이라도 창문열고 뛰어내리고 싶을만큼의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2년 만나면서 벌써 3번째 폭력이네요 남자친구는 저 때문에 손가락도 다치고 얼굴에 상처도 많이 났어요 제가 이럴때마다 미안하단 말만 합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면 너무 후회되고 눈물만 흐릅니다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그 순간의 화를 못참겠어요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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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경님의 전문답변
짧은 글에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기는 어렵기도해서 일반적으로 화를 다스리는 방법들을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세 가지 정도 안내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첫째,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잠시 자리를 피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잠시 떨어져있으면 화가 나서 실수하듯이 행동으로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격한 감정이 좀 가라앉으면 다시 이야기를 하셔도 좋고요. 둘째, 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틈틈이 연습해보세요. 명상은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을 발달시키는 대표적인 방법이거든요. 명상을 통해 감정을 점점 조절하실 수 있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냉정한 대화 기술을 익혀 상대방과 감정을 평온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내가 어떤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나는지 파악해보고 바라본다면 보다 차분히 대화할 수 있고 화가 날 때 쉽게 내뱉는 말을 써보고 다른 말로 바꿔써보면서 대화 기술을 익혀나가실 수도 있어요.

걱정이 너무 많아요 .. 일어나지도 않은 일 인데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들의 생각도 의식많이 하고 항상 무언가를 할때 플랜A에서 플랜C까지는 세워둡니다... 혼자 시물레이션 해볼때도 많고 제가 하는 모든 일들의 최악까지 생각을 해두고 행동합니다 ㅠ 일 같은 경우도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중요한 일 전날엔 잠도 못자고 신경을 너무 많이 씁니다... 제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때문에 더욱더 저 한테 채찍질을 하며 걱정을 하니까 삶이 너무 피곤합니다.. 저의 이런 성격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고쳐지지가 않네요 생각도 안하려고 해도 잡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ㅠ 가족들도 항상 저보고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냐면서 생각할게 뭐가 있냐고 이런소리를 항상 해요... 오늘도 생각이 많아 잠이 못드는 밤 이네요 ㅠ 삶이 너무 피곤합니다 생각 좀 걱정 좀 그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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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걱정이생각이 많은 상황은 누구나 가끔 그렇게 느낄 때가 있어요. 하지만 너무 많은 걱정은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마카님이 만든 자신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인가요?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걸까요? 추구하는 이상적이고 완벽한 모습은 무엇인가요? 그런 이상적인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를때 몸과 마음에서는 어떤 반응을 하나요? 이상적인 모습과 현실의 모습, 이 차이때문에 우리는 성장하기도 하고 발전하기도 해요.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게 치밀하게 계획하고 온통 신경을 집중해서 일을 성취하기도 하지만, 그 차이가 너무 크면 그거 때문에 우울하고 불안하기도 해요. 이런 마음 때문에 어릴때 부터 고치려 했는데 잘 안되었다고 하시네요. 고치는 방법이 있었다면 무엇보다도 플랜 A에서 플랜 C를 세워서 실천했을 분이라고 생각되요. 제 생각에는 고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고 있는 자신을 덥석 안아주고 받아주면 되요. 노력하고 애쓰고 있는 지금의 나에게 친절을 베푼다면 어떨까요?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고 싶어하는구나" "그래서 생각과 걱정도 많이 하는구나" "내 마음은 이런 것에 끌려하는구나" "혹시 준비한 것이 제대로 안되는 것에 굉장히 속상해 하는구나" 이런 자신을 온전히 수용하고 안아주며 자기를 사랑하는 거죠. 완벽을 부러워해도 현실은 부족해도 괜찮아요.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신을 알아주는 것. 마카님의 지금의 모습을 사랑해요!

현명하게 살아간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생각을 덜어야 할 때는 감정에 휩쓸려 과할 정도로 많이 하고 오히려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에는 생각을 못 하고 요즈음 쓸데없는 생각.부정적인 생각(미래 관련해서)을 줄이려고 하긴 하는데 어렵네요.. 특히 사람들하고 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들에게 혹여나 밉보일까봐 더 노심초사하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그래도 당당해지려고 노력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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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주로 드는 부정적인 생각의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마카님을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지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정말 걱정되신다면,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나의 행동이 어떻게 느껴졌는지 물어보고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타인이 마카님을 느끼는 것이 마카님이 예상하는 부정적인 생각과는 불일치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생각으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일 때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 주변에 시각적인 것들에 집중해보세요.

그냥 지치고 힘든데 어디다 하소연할 곳도 없네요.. 어쩌면 제 자신이 그냥 우울하지않고 정말괜찮다라고 회피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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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경님의 전문답변
마음이 힘들수록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그 힘으로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나눠볼 수 있거든요. 평소에 좋아했던 활동이나 새로운 취미를 찾아서 마음을 돌려보는 것도 마음의 여유와 힘을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오늘따라 왜이리 울적하고 불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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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경님의 전문답변
누구나 때때로 울적하고 불안한 날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는 스스로 규칙적인 호흡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또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좋아하는 활동에 집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고요.

잘했던 일도 좋아했던 일도 다 꼴도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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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경님의 전문답변
사실 마음속에 그런 감정을 가지신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그럴 땐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과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하루하루 천천히 자신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심장이 쿵쾅거리는게 시끄러워..차라리 멈춰버렸으면 하는데..뭔가 미련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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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마음이 불안할 때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법이 도움이 돼요. 자신만의 편안한 공간에서 잠시 쉬어보는 것도 좋아요. 친구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나눌 기회를 가지는 것도 큰 도움일 거예요.

경제적 여유가 생기니까 심리적 여유가 생기네 취업해서 적지 않은 적금을 부어서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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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규칙적인 적금은 안정감을 더해주기 때문에 심리적 여유를 찾기 쉬워요. 자산 관리를 잘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이어가보세요. 부지런히 저축하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날 외롭게 만드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데, 날 채워주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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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주위에 마카님을 긍정적으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채워주는 사람이 있다면 마카님이 원하는 것이 충족되어 더 많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이 곁에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므로 없을 때 어떻게 채워나갈지 스스로 채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은 마카님을 스스로 존중하고 공감하고 인정하고 지지하고 있나요? 타인이 아닌 마카님 스스로가 먼저 자신을 괜찮은 존재로 인식하며 소중하게 생각하고 스스로가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인정하며 자신의 강점을 찾아 알아봐 주려는 노력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카님 스스로가 충만함을 느끼게 되면 마카님에게 타인의 외로움을 힘듦을 채워주려고 공감하고 인정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긍정에너지가 생겨서 타인을 먼저 채워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전달된 긍정에너지는 어느 순간 마카님에게 되돌아와서 마카님도 타인으로부터 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술 좀 그만 마시고 싶어요 술을 마시지 않는 평소에는 너무 무기력하고 현실감이 없어요 시체처럼 누워서 잠만 자다가 어쩌다 한번 밥 먹고 화장실 가는 게 다에요 가끔 자려고 눈 감으면 알수없는 압박감? 불안감?에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못 잘 때도 있고요 거의 무감정한 날들만 보내요 그래서 술을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술에 취하면 잡생각을 안하게 되고 약간이라도 웃을 수 있거든요 피곤해서 금방 잘 수도 있고요.. 자주 마시는 건 아닌데 한번 마시면 물 마시듯이 벌컥벌컥 마셔서 간이 좀 나빠졌어요 솔직히...술의 맛은 싫어하는 편인데 안 마시는 날은 너무 무기력하고 공허해서 잠만 자게되니까 마시게돼요.. 너무 힘들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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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구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에게 필요한 건, 알코올의 도움 없이 내가 느끼는 괴로움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거에요.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무기력할 때, 술에 기대기 보다는 내가 의도적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행동을 활성화 시키는 게 필요해요. 가장 많이 추천하는 건 산책입니다. 무작정 나가는 산책보다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목표의 크기를 늘려나가며 달성하는 산책을 추천해요. 오늘 10분간 산책을 했다면 다음 날은 15분간 산책을 한다던지요. 목표를 달성한 이후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과 거리를 채우기 급급하기 보단, 내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 코스를 가거나 그동안 내가 놓쳤던 작고 소소한 것들을 관찰하며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요점은 지금-여기에서 나타나는 경험을 온전히 느끼는 것, 그리고 작고 소소한 성공경험을 꾸준히 쌓아나가는 겁니다. 한편 잠을 잘 때 압박감이 느껴지고 가슴이 빨리 뛰어 잠에 들기 어려운 점도 말씀해주셨어요. 이렇게 몸이 긴장될 때, 알코올을 통해 이완하는 대신에 심호흡을 조절하며 내 몸을 이완시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5초간 코로 숨을 들이쉬고 7초간 길게 내쉬어보세요. 그동안 숨이 코로 들어가 내 안에 들어와서, 입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 그 경로를 온전히 느껴보세요. 잠이 오지 않을 때 이 과정에 집중하다보면 몸이 이완되고 잠에 들기 편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30분 이상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에 드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공간에서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억지로 잠을 청하기 보단, 내가 자연스럽게 잠에 들만큼 피곤하고 졸린 상태가 찾아올 때 그제서야 잠에 드는 것이 불면증에 더 효과적이에요.

아무도 나를 궁금해 하지 않는다 하긴 나도 아무도 궁금하지않고 관심도 없는데 뭘바라냐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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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마카님의 마음을 표현하셨듯이 잘 들여다 보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은 중요해요. 먼저 자신에게 관심을 주고, 작은 것부터 자신을 배려해 보세요. 현재 관계의 부족이 마카님에게 어떤 신호를 주고 있는 걸까요? 누구의 관심을 받으면 정말 좋을까요? 타인의 관심으로 자신의 가치나 존재를 인정받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외로움에 익숙해 지고 있다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주변의 누군가에게 먼전 작은 관심을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밥은 먹었는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관심을 주고 받는 것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관심으로 시작해 보는 거죠! 이런 작은 관심들이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올 수 있어요. 그러면서 천천히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질 거예요.

모든게 두렵고 무서워요 무언가 할줄 아는게 없는것 같고 자존감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 입니다 아이가 하나 있어요 지금 10살이구요 아이 어릴때 2년 넘게 일을 했어요 아이 케어로 집에서 미술로 아이를 가르치는데 생각했던것 처럼 아이들이 모아지지 않아서 마음이 무겁고 처음에 생각할땐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했는데 맘처럼 안돼니 괜이 시작했나 지금 하는일도 적극적으로도 못하는것 같은 생각만들고 자책만 들고 성격이 극I 인 것도 있는것 같아요 홍보를 해야하는데 적극적이지 못하고 아이들 가르치는건 너무 좋은데 체력도 저질 체력에 나이도 많고 쓸모 없는 사람 같은 생각이들어 일하는것도 두려워지네요 자신감이 바닥이예요 경제적인것 때문에 내년에 직장을 알아봐야하나 다른일을 해볼까 (집에서 ) 고민이 많아 여러가지 생각으로 하루 하루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리고 사람 때문에 지쳐서 그런건지 그리고 성격도 극 I 라 편한사람 아니면 잘 안만나는 편이라 그런지 점점 사람이 싫어지내요 혼자 있으면 외롭고 사람들만나고 연락하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상처를 받고 악순환이네요 남편이 있지만 지금 경제적으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어 기대는 일도 쉽지가 않고 제가 힘들어 하는 걸 터놓고 말해도 공감은 커녕 자기 힘든이야기만 하네요 그럼 외롭고 공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이야기를 친구들한테 터놓고 얘기하는것도 자존심상하고 그래서 여기에 답답한 맘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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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자존감 회복을 위해 작은 일에서 성취감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부터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조금씩 성취해보세요.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육아와 관련된 커뮤니티나 모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사람을 직접적으로 만나는 것이 힘드시니, 이렇게 마인드카페에 글을 올렸듯이, 육아공동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유대감을 느끼시며 공감과 위로를 더욱 받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입과 상관없이 아이키우시며 미술활동으로 수입을 창출하려고 하셨던 시도 자체가 대단하시구요. 사람은 쓸모에 의해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에요. 존재 자체가 소중합니다. 특히 아이에게 '엄마'는 더욱더요. 마카님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어디선가 해소하고 리프레시될 수 있는 경험들이 작게작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더운 날씨라 밤 산책 또는 문화센터에서 저렴하게 하는 운동 수업 등 마카님을 돌보기 위한 행동을 실천해보셨으면 해요. 남편분은 자신의 힘듦에 가려서 마카님의 어려움을 보시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마 입장을 바꿔 살아보신 적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지요.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일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구해서 하시다보면 어느 정도 또 길이 보일 거라 믿어요. 현재 자신의 걱정과 생각을 자신의 존제 자체와 동일시하지마세요.

근데 부모님들은 사과하는 방법을 모르시는 건가요 왜 사이 어색해진거를 자꾸 먹을 걸로 푸려고 하나요 저를 대체 뭐로 보는 건가요 설마 이걸 제가 자기랑 싸운거라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난 한마디도 못했는데 왜 부모님들은 자기가 부모경험이 처음인 걸 자식한테 떠넘기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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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부모님도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사과하고 화해하려는 시도로 보여집니다. 먹을 것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으로 이해하고 이를 수용은 하되 마카님께서의 원하는 점을 부모님께 표현해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마카님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들어줄 수 있게끔 솔직한 마음을 부모님께 말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조금씩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해보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말로 하기 어렵다면 손편지나 메신저를 통해 표현하기 시작하시면 좋을것입니다.

내가 학창시절에 수업 방해한건 지워지지 않는 낙인이고 죄이다 근데 나의 대한 변명을 하자면 학교수업과 학교공부는 나랑 상극이었다 입시위주에 비실용적이고 나의 꿈(기계공.정비사)에는 쓸모없는것들 투성이었으니까 나는 그 당시 기계나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고 그걸 공부하고 싶었지 국어.영어.수학.자연과학.사회 등을 공부하기 싫었다 그리고 지루한걸 몹시 싫어하는 심각한 ADHD였다 하지만 나의 감정과 성향으로 남의 열정을 방해하고 목표를 망친건 죽을 때까지 앉고 가야할 용서받지 못할 나의 죄이고 바꿀 수 없는 흑역사이자 지울 수 없는 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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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 당시 마카님 또한 자신의 진로나 흥미를 찾기 위해 많이 고민했을 것 같아요.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의 마카님이 과거의 행동을 통해 성장하고 배운 점이 아닐까 해요.그런 관점을 가지고 앞날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면, 마카님이 잘못이라고 여기는 과거의 흔적도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어요.

노력해도 안될거라는 생각에 멈추게돼요 이상과 목표는 높은데 노력을 하다가도 '이렇게 혼자 용쓰고 열심히했는데 안되면 어떡하지? 실망하고 멘탈이 나가면 어쩌지?'란 생각에 힘이 빠져요. 목표를 이루기위해선 그에 맞는 행동과 노력을 하는게 맞는데,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내가 투자한 것(시간, 힘, 멘탈)들이 무쓸모해지고 사실 나는 무능력한 사람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될까봐 겁나요... 도움이되고 힘이되는 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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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님의 전문답변
우선, 마카님이 가지신 목표를 점검해보시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최종 목표로 두되, 그 최종 목표로 가기 위한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성취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길 거예요. 그리고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꼭 실패한 것이 아니고, 마카님께서 무능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얻게 되는 것도 분명히 있어요. 거기에 더불어 결과까지 좋으면 금상첨화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도 마카님께서 한 노력들은 마카님의 자산으로 남게 될 거예요.

중학교학창시절 영어소통인증서 4급을 땄다 좋은걸까 그인증서가 ㅠㅠㅠ 내세울게이것뿐 한자능력검정시험876급2합격, 사탐과 일본어4등급 뿐 약한보컬실력 ㅠㅠ 울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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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영어소통인증서 4급과 한자능력검정시험 합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셨다는 점은 매우 자랑스러울 만한 일이에요. 각자의 실력을 모두가 다르게 평가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장이에요. 자신을 사랑하고 꾸준히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