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점점 굳어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혼자서 넘어지는게 아니라 힘내려고 할 때 마다 남이 넘어뜨려서 무너지는데 나보고 어떡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나를 아무도 안도와주는 이 세상
직장동료와 스몰토크적 말을 하기가 싫어요 말 한번하면 다음에 또하고 말 걸어오고 그렇게돼잖아요 너무 싫어요... 일적으로만 얘기해도 괜찮나요
어려운 걸 하면서 자책을 하다니. 원래 아인슈타인도 자기가 멍청하다고 생각했대. 소크라테스도 자기가 무지하다고 생각했대.
99년생 여자 입니다... 저는 분노조절을 못해요 ㅠ 남친이랑 싸울때면 그 순간 화를 못참고 폭력을 씁니다 그 순간만큼은 너무너무 화가나고 이렇게라도 안하면 당장이라도 창문열고 뛰어내리고 싶을만큼의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2년 만나면서 벌써 3번째 폭력이네요 남자친구는 저 때문에 손가락도 다치고 얼굴에 상처도 많이 났어요 제가 이럴때마다 미안하단 말만 합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면 너무 후회되고 눈물만 흐릅니다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그 순간의 화를 못참겠어요 도와주세요 ㅠ
걱정이 너무 많아요 .. 일어나지도 않은 일 인데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들의 생각도 의식많이 하고 항상 무언가를 할때 플랜A에서 플랜C까지는 세워둡니다... 혼자 시물레이션 해볼때도 많고 제가 하는 모든 일들의 최악까지 생각을 해두고 행동합니다 ㅠ 일 같은 경우도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중요한 일 전날엔 잠도 못자고 신경을 너무 많이 씁니다... 제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때문에 더욱더 저 한테 채찍질을 하며 걱정을 하니까 삶이 너무 피곤합니다.. 저의 이런 성격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고쳐지지가 않네요 생각도 안하려고 해도 잡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ㅠ 가족들도 항상 저보고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냐면서 생각할게 뭐가 있냐고 이런소리를 항상 해요... 오늘도 생각이 많아 잠이 못드는 밤 이네요 ㅠ 삶이 너무 피곤합니다 생각 좀 걱정 좀 그만하고 싶어요!!!!
현명하게 살아간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생각을 덜어야 할 때는 감정에 휩쓸려 과할 정도로 많이 하고 오히려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에는 생각을 못 하고 요즈음 쓸데없는 생각.부정적인 생각(미래 관련해서)을 줄이려고 하긴 하는데 어렵네요.. 특히 사람들하고 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들에게 혹여나 밉보일까봐 더 노심초사하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그래도 당당해지려고 노력 중이예요
그냥 지치고 힘든데 어디다 하소연할 곳도 없네요.. 어쩌면 제 자신이 그냥 우울하지않고 정말괜찮다라고 회피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따라 왜이리 울적하고 불안하지
잘했던 일도 좋아했던 일도 다 꼴도 보기 싫다
심장이 쿵쾅거리는게 시끄러워..차라리 멈춰버렸으면 하는데..뭔가 미련남아...
경제적 여유가 생기니까 심리적 여유가 생기네 취업해서 적지 않은 적금을 부어서 그런가봐
날 외롭게 만드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데, 날 채워주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술 좀 그만 마시고 싶어요 술을 마시지 않는 평소에는 너무 무기력하고 현실감이 없어요 시체처럼 누워서 잠만 자다가 어쩌다 한번 밥 먹고 화장실 가는 게 다에요 가끔 자려고 눈 감으면 알수없는 압박감? 불안감?에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못 잘 때도 있고요 거의 무감정한 날들만 보내요 그래서 술을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술에 취하면 잡생각을 안하게 되고 약간이라도 웃을 수 있거든요 피곤해서 금방 잘 수도 있고요.. 자주 마시는 건 아닌데 한번 마시면 물 마시듯이 벌컥벌컥 마셔서 간이 좀 나빠졌어요 솔직히...술의 맛은 싫어하는 편인데 안 마시는 날은 너무 무기력하고 공허해서 잠만 자게되니까 마시게돼요.. 너무 힘들어요..ㅋㅋㅋㅋ
아무도 나를 궁금해 하지 않는다 하긴 나도 아무도 궁금하지않고 관심도 없는데 뭘바라냐 익숙하다
모든게 두렵고 무서워요 무언가 할줄 아는게 없는것 같고 자존감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 입니다 아이가 하나 있어요 지금 10살이구요 아이 어릴때 2년 넘게 일을 했어요 아이 케어로 집에서 미술로 아이를 가르치는데 생각했던것 처럼 아이들이 모아지지 않아서 마음이 무겁고 처음에 생각할땐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했는데 맘처럼 안돼니 괜이 시작했나 지금 하는일도 적극적으로도 못하는것 같은 생각만들고 자책만 들고 성격이 극I 인 것도 있는것 같아요 홍보를 해야하는데 적극적이지 못하고 아이들 가르치는건 너무 좋은데 체력도 저질 체력에 나이도 많고 쓸모 없는 사람 같은 생각이들어 일하는것도 두려워지네요 자신감이 바닥이예요 경제적인것 때문에 내년에 직장을 알아봐야하나 다른일을 해볼까 (집에서 ) 고민이 많아 여러가지 생각으로 하루 하루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리고 사람 때문에 지쳐서 그런건지 그리고 성격도 극 I 라 편한사람 아니면 잘 안만나는 편이라 그런지 점점 사람이 싫어지내요 혼자 있으면 외롭고 사람들만나고 연락하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상처를 받고 악순환이네요 남편이 있지만 지금 경제적으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어 기대는 일도 쉽지가 않고 제가 힘들어 하는 걸 터놓고 말해도 공감은 커녕 자기 힘든이야기만 하네요 그럼 외롭고 공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이야기를 친구들한테 터놓고 얘기하는것도 자존심상하고 그래서 여기에 답답한 맘을 올려봅니다
근데 부모님들은 사과하는 방법을 모르시는 건가요 왜 사이 어색해진거를 자꾸 먹을 걸로 푸려고 하나요 저를 대체 뭐로 보는 건가요 설마 이걸 제가 자기랑 싸운거라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난 한마디도 못했는데 왜 부모님들은 자기가 부모경험이 처음인 걸 자식한테 떠넘기려 하나요
내가 학창시절에 수업 방해한건 지워지지 않는 낙인이고 죄이다 근데 나의 대한 변명을 하자면 학교수업과 학교공부는 나랑 상극이었다 입시위주에 비실용적이고 나의 꿈(기계공.정비사)에는 쓸모없는것들 투성이었으니까 나는 그 당시 기계나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고 그걸 공부하고 싶었지 국어.영어.수학.자연과학.사회 등을 공부하기 싫었다 그리고 지루한걸 몹시 싫어하는 심각한 ADHD였다 하지만 나의 감정과 성향으로 남의 열정을 방해하고 목표를 망친건 죽을 때까지 앉고 가야할 용서받지 못할 나의 죄이고 바꿀 수 없는 흑역사이자 지울 수 없는 낙인이다
노력해도 안될거라는 생각에 멈추게돼요 이상과 목표는 높은데 노력을 하다가도 '이렇게 혼자 용쓰고 열심히했는데 안되면 어떡하지? 실망하고 멘탈이 나가면 어쩌지?'란 생각에 힘이 빠져요. 목표를 이루기위해선 그에 맞는 행동과 노력을 하는게 맞는데,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내가 투자한 것(시간, 힘, 멘탈)들이 무쓸모해지고 사실 나는 무능력한 사람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될까봐 겁나요... 도움이되고 힘이되는 말 부탁드려요.
중학교학창시절 영어소통인증서 4급을 땄다 좋은걸까 그인증서가 ㅠㅠㅠ 내세울게이것뿐 한자능력검정시험876급2합격, 사탐과 일본어4등급 뿐 약한보컬실력 ㅠㅠ 울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