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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데 왜 가난하고 힘들기만 할까요?.. 나도 남들처럼 친구들 만나 즐기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나를 위해 사치도 부리고 싶은데.. 태어났을 때부터 가난했고 배운게 없어 무식하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염치없다면서 돈 빌려 달라는 부모님, 자식에게 다 포기하고 싶다고만 하는데 부모님 보면 결혼도 연애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면서 연애는 언제하냐는데 제가 연애할 자격이나 되나요. 언제 또 돈 빌려달라할지 모르는 부모님 때문에 돈 모으기 바쁘죠. 언제 큰 돈 필요할까 돈을 모으고 쓰지 못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근데 이렇게 모으면 어찌 알고 빌려달라 하는지ㅋㅋㅋ 퇴사하고 쉬고 싶어도 쉽게 그만둘 수 없고 삶이 불안하고 가난이 혐오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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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재의 어려움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조금씩 나아질 수 있어요. 자신을 위한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며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부모님과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고, 마카님의 경제적 안정감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전엔 누군가를 위해 일을 했는데 그게 나에겐 마지막 희망같은것이었어요. 근데 그 사람이 어느순간 배신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제가 이걸 하는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완전 방향을 잃은 기분인데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 스스로 이유를 찾아보려해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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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누군가를 위해 일을 했는데 그게 마카님에겐 마지막 희망같은것이었다고 하셨잖아요. 지금은 엄청 혼란스럽고 무엇을 해야 할지 손에 일도 잡히지 않으실 거에요. 먼저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줘서 주위환기를 하셔야 해요. 이런 거에요. 산책을 하면서 호흡을 하신 다거나 내가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 후에 자기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고 좋아 하는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타인에게 관심을 두었던 것을 나에게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천천히 나에게 동기 부여를 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간만에 엄마랑 대화를 좀 했어요. 싸움이 아니라 대화요! 늦깎이 취준생, 지금껏 쌓아온 능력이나 경험 전무. 왜이리 현재가 깜깜한지.. 그 원인을 더듬다보니 왜 대학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는지, 그렇게 무계획적이었고 미래를 전혀 설계하지 않았는지 얘기하게 됐네요. 전 원래 부모님 말 잘 듣고 공부만 하는 범생이였다가 중학교 때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게 생겼거든요. 그림이요. 부모님은 많이 옛 세대 분들이셔서 무조건 공부! 공무원! 인 분들이셨고 저희집은 심지어 가난했어요. 지원이 없었고,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방해하셨죠. 중학생 땐 어쩌다 미술학원도 몰래 다녀보고 이런저런 시도를 했는데.. 학원비 문제가 있다보니 고등학생 때쯤부턴 미술 준비는 거의 못했어요. 다른 공부를 하고 다른 학교에 진학해서 편입한다거나.. 하는 유연한 생각은 굴러가지 못했어요. 진로 외에도 힘든 일들이 많았어서, 심적으로 고통스러우니 시야가 좁아지더라고요.. 그렇게 흐지부지 아무 준비도 못하면서도 그림을 그릴거야, 그 고집만 피우다가 대입이 시작할 때에서야,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애들이 학원에서 밤샘을 한다더라. 그 말을 듣는데 저는 미술학원에 다니지도 않는 그제서야 깨달았어요. 아 나는 애초에 기회가 없었구나. 아까도 적었지만 시야가 좁아져있었어서 부모님의 지원이 없으니 다른 길을 파봐야겠다, 하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지라 😅.. 죽지 못해 살았거든요. 아무튼 그제서야, 대입이 시작한 후에야 미술을 포기했다. 그렇게 말하는데, 저는 의연해졌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림은 이미 접었고 취미로 가끔 그리고.. 에이 애초에 내가 그리 노력하지 않긴 했어 재밌으려고 그릴 뿐이야. 너무 오래 전 일이고 더는 원망하는 마음도 들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왜 그 말을 하는데 그렇게 눈물이 났을까요. 사실 대학 졸업하고 몇 년이 지난 후에도 그림을 포기했다는 말을 입에 담지 못했어요. 그걸 인정하는 게 괴로웠던 것 같아요. 그걸 10년이 더 넘어서 말을 하는데 아직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내가 열정적이지 않았어 그냥 노는 게 즐거웠던 거야 하고 합리화하기엔 제가 많이 좋아했던 건지, 이루지 못했던 게 아쉬운 건지. 그리고 그림을 포기한 후에야 내가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뭘까, 생각해보고 나는 이게 좋았어. 라고 다른 것들을 얘기하는데 그땐 울면서 웃었어요. 그 중 하나는 아직도 좋아하거든요. 내가 정말 그걸 좋아하는구나, 그걸 꿈을 포기한 후에야 알게 된 게 웃기고 슬펐네요. 아무튼 결론은 다른 걸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도전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였어요.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했고, 그냥 보통 사람들이 걷는 길이 아니라 좀 다른 길이어도 내가 원하는 목표로 도착하는 길은 없는지 찾아***도 못했고, 그 꿈이 아니더라도 내가 또 좋아하는 게 없는지 나를 돌아*** 못한 그 모든 것의 업보가 지금의 접니다. 저는 정말 후회를 잘 하지 않지만 그 나날들은 후회해요. 가끔 내가 하고싶은 게 있는데 주변에서 반대해서 고민하는 학생 분들의 글들이 보여요. 제가 냅다 도전하세요! 라고 한다면 무책임하겠지만, 많은 노력을 해보시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냥 무작정 이걸 하고싶어! 하는 게 아니라 그걸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일에 정말 이 직업 말곤 답이 없는지.. 비슷한 일을 하는 다른 직업은 없는지, 내가 어떻게 해야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해보셨으면 해요. 혹은 내가 당장 이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다른 꿈을 돌아***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주변을 돌아보기도 하고요. 이제 무조건 공부만 해야해!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들었습니다. 여러 유형의 학교도 나왔다고 하고.. 기쁜 일이에요. 부럽습니다. 그렇다고 쉬워진 건 아니겠지만요. 응원할게요. 긴 글 읽으실 분이 있을 지 모르겠어요.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그냥 털어놓을 곳이 필요했어요. 내가 꿈이 있었다고요. 나도 하고 싶은 게 많았다고요. 잊고 있었거든요. 저녁 시간이네요 다들 맛저하세요 저는 삼겹살 먹으러 갑니다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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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연님의 전문답변
이미 지난 시간들이지만 과거와 현재의 마카님을 위로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어차피 열심히 하지 않았다', '부족했다' 라는 말보다 '잊고 있었지만 나 많이 힘들었구나, 그게 많이 아쉬웠구나', '내가 원하는 것들을 마음껏 하지 못해서 속상했구나, 앞으로는 조금씩 하면 좋겠다' 이런 말들을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취업 못한다고 은둔생활할 필요가 뭐가 있어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남들처럼 밥먹고 자고 놀러가고 일상생활 보내면 되지 그렇게 한다고 누가 뭐가 하겠냐 오히려 그렇게라도 해야 기분전환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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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자신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돌보고 여유를 찾는 동안 새로운 기회와 생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면서 긍정적인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학창시절이나 대학시절처럼 취준생활할 때 방학이 존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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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취준 생활도 계획적인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스스로 정기적인 휴식을 계획하고, 그 기간 동안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렇게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우울 때문에 갑자기 슬퍼질 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거나 벗어나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우울증 약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상담사님의 판단을 들었지만 아직 병원에는 못 가고 있거든요. 요즘 여름이라서 그런지 멍 때리다가 우울이 찾아오는 경우가 잦네요. 슬퍼지면 그 상태 그대로 숨쉬고 있는 것조차 괴롭고 버티기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정신을 다른 곳에 집중시킬 수 있다면 좋을텐데 심호흡 외에 뭔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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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을 움직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창의적인 활동,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나 글쓰기 같은 것을 시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마음을 다스려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일을 다시 시작하는게 무서워요 너무너무 무서워요 과거에 힘들었던게 반복될것같고..다시 적응하지 못할것같고 잘 모르겠어요 너무 두려워요 사람만나는것도 두렵고 어서 나가서 일을 해야 감도 안떨어질텐데 그냥 다 무섭고 두려워요...안힘든 사회생활 없고 안맞는 사람들과 못된사람도 어딜가나 있는건데....이미 부셔져버린 제가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눈물만 나고 이겨내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과거엔 버텨내려고 하루하루 악을쓰고 다녔는데 놓아버리고 나니까 그냥 와르르 무너진것같아요...그저 시간이 답인걸까요..진짜 버텨내지 못한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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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우님의 전문답변
과거에 힘들었던 경험을 하고 나면 그리고 그 힘듦으로 인해 결국 포기해야 했던 경험을 하게 되면, 누구나 자신을 자책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또 앞으로 그런 일이 또 일어나면 어떡하지... 그때도 못 버티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이 들기 마련이에요. 이럴 때 우선은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말고 지금 느끼는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힘들었었잖아요. 그렇게도 버티고 버티려고 노력했었잖아요. 너무나 애쓰고 노력했던 나의 노력과 그때의 힘듦을 이해해주고 인정해주고 위로해주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었고 내려놓아야 했던 게 모두 다 마카님의 탓 만은 아닐거에요.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도와주고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상대방을 힘들게 하나요. 마카님을 힘들게 했던 그 사람들의 책임도 상당할 거에요. 그러니 모든 것을 다 마카님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흔히 우리는 지금 내가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니깐, 지금 이런 걱정이 드니깐 앞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거 같고 또 내가 감당하지 못할 거라고 추론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마카님이 겪었던 그런 어려움, 그게 정확히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 그런 똑같은 사람, 똑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난 경험을 꼭 실패의 경험으로 여기지 말고, 또 하나의 경험으로 내가 더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귀한 경험으로 여겨보는 생각의 전환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울고싶다... 눈치 보여서 화장실에 와 소리도 못내고 눈물만 흘리는 내가 너무 싫어. 나 언제쯤 남 눈치 안보고 시원하게 울 수 있을까? 근데 이 상황에서 내가 뭐라고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나는 남들 하는거에 쥐꼬리 만큼도 못따라 가는데, 하는것도 없는 내가 뭐가 그렇게 힘들고 서러워서 우나 생각하게 돼. 어디 털어놓을 곳도 말할 사람도 없어서 유튜브에 있는 위로영상이나 찾아보면서 흐느끼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그냥 사람 목소리로 좀 위로받고 괜찮다는 말 듣고싶어... 진짜 아무리 힘들고 그래도 이렇게 까지 감정이 오래가는 날이 없었는데 오늘은 왜이러지... 스트레스 풀곳도 없고 쌓이고 쌓여서 한순간에 예민해지고 별거 아닌일에 목소리 높이게 되고... 조금만 조금만 더 참으면 됐던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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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이러한 상황에서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는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마음의 짐을 덜어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첫 걸음이에요. 주변에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면 일기에 감정을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더불어, 혼자만의 공간에서 울고 싶을 때 충분히 울어보세요. 눈물을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 해소 방법입니다.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기 위해 일기를 쓰거나 예술 활동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변에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면, 상담사나 지원 그룹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나 운동을 찾아보세요. 단체로 할 수 있는 다소 강도 높은 운동이나 취미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걱정덩어리, 불안덩어리로 살아가는 나를 깨부숴야한다 해보기도전에 걱정만 하다가 결국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못하는 나를 탈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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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위와 같은 불안을 잠재우는 첫 번째 방법은 먼저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걱정이 들 때마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을 따져보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명상이나 심호흡 같은 이완 기법을 통해 불안을 줄이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 상담을 통해 깊이 있는 지원을 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그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걱정을 쓸데없이 많이 하게 만드는 일들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하나씩 시도해보는 것이 좋아요. 새로운 도전에는 작은 성공들을 축하하며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돈과 시간이 필요해요 돈을 벌려면 직장을 구해야하고.. 저는 나이에 비해 기이할 정도로 경력이고 뭐고 없거든요 더 늦기 전에 어디라도 들어가야하는데 그러려면 할 줄 아는 게 있어야 하고.. 그걸 배우려면 여전히 돈과 시간이 필요한데 뭣도 없어요 정말 아무데나라도 들어가기엔 체력도 정신력도 부족해요 대인기피증과 광장공포증이 있기도 하고, 겨우 직장에 들어가봤을 때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이 커서 무섭고요.. 애초에 면접 같은 걸 준비해본 적이 없기도 합니다.. ㅎ.. 사람 눈도 못 보는걸요.. 체력은.. 눈 까뒤집고 구역질하고 서서 토하고..해서 단기 알바로 살아왔어요 눈 앞이 깜깜합니다 취업을 위해 준비가 필요한데 준비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려면 취업을 해야하는 악순환에 허덕이다가 아직 어리니까! 하는 시간을 다 써버린게요 무섭네요.. 뭐라도 하려고 노력하려하는데 무서우니 무기력증이 몰려오고요. 하루가 또 지났네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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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현재의 상태를 한 번에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집에서 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나 재택근무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그리고 하루에 작은 목표 하나씩 달성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쌓아가면 좋겠어요.

벌써 취준생활 8개월차 언제 다시 회사를 들어갈지도 모르겠는데 언제 다시 이 생활로 끝이 날지도 모르겠어서 두렵다 회사를 들어갈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과 이 생활을 결국 끝을 내야만 한다는 두려움이 동시에 공존하는거 같다 대체 무슨 일을 해야할까 어떤 회사를 들어가야할까 8개월동안 생각했는데도 답이 안나왔다 아직도 미련이 남고 아직도 하고싶은걸 속시원하게 해내지도 못해서 후회가 남고 그런데 이 생활에 끝을 내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아직도 모르겠어 정말 답이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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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내가 어떤 일을 정말로 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직업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 명확히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큰 결정이라면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해나가면서 자신감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결국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요즘 너무 쫓기는 것처럼 불안하다 남들은 다 자기 길을 열심히 가고 있는데 나만 길을 못 찾은 것 같아 언제까지 길을 헤매기만 할건지 이대로 나중에 노숙자라도 되는 건 아닐까 불안하다 부모님이 언제까지나 지원해줄 순 없는거니까.. 부모님 말곤 내편이 없는데 만약 부모님마저 사라져버리면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하나 싶기도하다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오니까.. 이렇게 헤매기만 하면 안되는데 너무 막막해서 회피하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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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현재 느끼는 불안과 막막함은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한 걸음씩 천천히 자신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그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에게 자주 <휴식과 긍정적인 자기 격려>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해요.

뭔가 시작하고 싶은데 그게 잘안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이젠 도움을 줄 사람도 없고 용기가 안나는것같아요 지금 이렇게 망설인 시간만 꽤 오래되었는데 과거의 일들때문에 트라우마때문에 그런건 알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네요 매일매일 한번 시작 해볼까 하는 마음만 가지는 제가 너무 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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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자꾸 망설이고 있는 것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왕에 하려면 잘해야 한다는 완벽주의 성향도 높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이것을 완벽하게 잘 해 낼 수 있는지 생각할 것이고, 스스로 그런 확신이 들기 전에는 자꾸만 실패에 대한 염려가 올라와서 시작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카님의 완벽주의 성향을 내려놓고, 조금 못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작은 목표를 정하고 이것을 실행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과 격려를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루 4캔씩 에너지 드링크를 마십니다 2캔 반 정도 마시면 심장이 빨리 뛰고 숨 쉬는 게 버거워져요 그 느낌에 중독 되어서 계속 마셔요 노래를 들으면서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가 가장 좋죠 심장이 두근두근 노래는 쿵챡쿵챡 현실 도피 최고 이대로 살다가 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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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에너지 드링크 대신 차분한 허브차나 과일주스를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고조될 수 있으니 운동이나 명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분출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지금의 생활 패턴을 조금씩 바꾸면서 몸과 마음을 돌봐주는 것이 중요해요. 자극이 들어올 때 스스로가 느끼는 쾌감과 흥분에 나를 맡기기 보다 일상의 규칙적인 패턴을 만들고 그것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해 보세요.

정서적으로 남에게 의존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은데 잘 안돼는 내 모습이 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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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과하게 의존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내가 내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살아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즉, 자율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혼자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이죠. 때문에 내가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율성을 키워야 합니다. 자율성을 키우는 방법은 아주 작은 것부터 도전을 하면서 성취 경험을 늘리는 것입니다. 성취 경험을 늘려가다보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나를 내가 책임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게 되지요. 그러면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거에요. 또, 애착 문제로 인해 의존적인 성격이 형성된 경우에는 심리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나 애착 외상으로 의존 욕구가 충족되지 못해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서 나의 트라우마를 회복하고 의존 욕구를 채워야 나에게 있는 의존에 대한 결핍을 채울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내가 의존적인 성격인 것 같아 스스로를 비난하지 마시고 심리검사와 심리상담을 통해 내가 왜 이렇게 의존하고 싶은지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존은 누구에게나 있는 욕구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알고 건강하게 의존하는 것입니다.

취업이 순식간에 사람을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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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믿고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기존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시간으로 삼으면 좋아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마치 인생을 포기하는 것은 내가 산 인생의 영화를 중간만 보고 나가버린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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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느끼는 어려움과 고통들이 이후에 찾아올 행복과 성취를 위한 과정일 수 있어요. 어려운 시기일수록 자신을 돌보고 작은 즐거움들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꾸준히 노력하고 인내하면 상황은 점차 나아질 거예요.

문득 외로울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대학교2학년입니다. 방학때 학창시절친구들도 연락자주하고 잘 만나요. 대학교 친구들도 가끔씩 만나고 잘 지냅니다. 근데 문득 외롭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분명 친구들과 문제가 있는 게 아닌데 문득 너무 외롭더라고요 이게 특히 집외의 공간에서 공부할때 느껴지는데 왜 그럴까요ㅠㅠ 내 삶에 집중하는게 답일 수 있는데 지금도 균형을 맞추며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혼자가 괜찮은 사람이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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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외로움을 느낄때 상대 친구에거 그것을 채우려고 하기 보다는 마카님 스스로 자신과 친구가 되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에게 조금 더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을 건네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면서 자신을 위로하고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명상이나 힐링 음악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통해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랑 같은 상황에 서로 고민을 털어내고 공감해주면서 배신 안하고 진정으로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진짜 하나쯤은 생겼으면. 이젠 또 상처 받고싶지 않고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은데 그게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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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친구와 신뢰관계를 쌓기 위해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 마음을 열어보세요. 관심사나 취미를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사람들과의 만남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세요.

내 꿈은 너무 선명한데 쓰레기같은 능력이 못받쳐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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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키우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실패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배움의 경험으로 삼는 것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