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는데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 아직 오전인데 벌써부터 오늘 하루도 그냥 이렇게 지나가 버릴까봐 그게 너무 무섭다 하고 싶은 게 없는 건 아닌데 한창 열심히 달리다가 지쳐버렸고 지금 생각으로는 희망도 없는 것 같다 이거에 집중하겠답시고 인간관계도 거의 끊겼는데 어쩌면 내가 길을 잘못 온 걸지도 모르겠다 아무것에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삶이란 게 너무 버겁다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는데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 아직 오전인데 벌써부터 오늘 하루도 그냥 이렇게 지나가 버릴까봐 그게 너무 무섭다 하고 싶은 게 없는 건 아닌데 한창 열심히 달리다가 지쳐버렸고 지금 생각으로는 희망도 없는 것 같다 이거에 집중하겠답시고 인간관계도 거의 끊겼는데 어쩌면 내가 길을 잘못 온 걸지도 모르겠다 아무것에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삶이란 게 너무 버겁다
안녕하세요 23살 평범한 대학생 입니다. 제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높이는 법은 알고 있지만 무의식에서 나오는 생각들이 저를 지배하곤합니다.. 가족에게 많은 사랑은 받았다하지만 그만큼 가스라이팅을 많이 당했어요 ... 띠동갑차이나는 오빠 10살차이 나는 언니에게서 특히 엄마같이 챙겨주던 언니는 제게 이런 삶을 살아야한다 강요했고 보수적이고 보내달라한적없던 학원까지 본인사비를 들어 저를 학원까지 보냈고 대학교를 정할때, 학과를 정할때, 뭐든 자기랑 상의해야하고 본인뜻대로 해야한다며 자기는 고등학교도 졸업도 못해서 저만은 대학교를 꼭 보내야겠다고 학업,취미,대인관계에 늘 억압을 받았습니다.. 만약 저는 취미로 노래를 배우고싶다 하면 그건 ***멍청이들만 하는거다 니가 사회에나와봤냐 그딴거 사회에서 나와봤자 아무도움 안되는거다, 우리 가정형편알면서 뭘 취미로 그런거 할바에 다른걸 하겠다 . 등등 뭐든 제가 호기심을 가지고 싶어하는것도 본인 맘에 안들면 바로 욕설과 폭언을 듣고했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다른 사람들 시선을 생각하게되고 저사람도 분명 날 이렇게 생각할거야.. 라던가.. 저는 점점 완벽주의에 가까워져서 아 나는 더 잘해야해 이건 더 이렇게해야지 하면서 매일 저를 철사줄로 꽁꽁 감아놓은것마냥 숨막힐정도로요.. 성인이 다되어버린 저지만 자립심도 없는것 같고 제자신이 한심하고 가족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것 같은 저에게 어떤 마인드가 필요할까요..?
오늘 이 앱을 처음써봐 조금 어***수도 있습니다. 요즘 친구 관계를 모두 정리하고싶습니다. 친구에게 특별한 단점도 없지만 제가 작은 장점도 끄집어내서 손절할 이유를 만드는것같습니다. 가끔 먼저 다가오는 친구도 이유없이 무시합니다. 하지만 친구의 생일이나 축하해야하는 일은 모두 챙겨주고 찬구에게 친절하게 대하려고합니다. 또한 요즘에 학교에서도 혼자 자리에서 자는척을 하거나 혼자 복도에 나가있습니다. 저도 내심 친구가 많은 아이가 부럽지만 먼저 다가와도 무시하고 먼저 다가가는 일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인간관계에 대해 상처를 받은적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상처준 친구들이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것이 내심 부럽습니다. 하지만 또 막상 다시 보면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어쩔때는 만약 지금도 친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 친구와는 6명의 아이와 이룬 무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두 아이는 자신들이 무리를 조종하려하고 다른 친구들은 자신보다 아래로 대했습니다. 이찬구중 한명은 저의 그림체를 완벽히 따라해 평가에 제출하여 제가 어쩔수없이 오랬동안 사용한 그림체를 바꾸었습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시치미를 때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습니다. 3번째 아이는 자신이 필요할때만 저를 이용하려했습니다. 저와 만나면 간식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들어주지 않으면 혼자 기분이 나쁜체로 있어 어쩔수 없이 사줘야했습니다. 어떨때는 정말 얻어먹으러 저와 친하게 지내는건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무리 친구들은 저를 불러놓고 소외시켰습니다. 저는 깔지 않은 틱톡이라는 앱등 자신들만 하는 게임을 하며 저의 의견은 모두 무시했습니다. 4번째 아이는 피해망상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아이는 제가 챙겨주는것을 자신을 꼽준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조금 챙겨주지 않으면 자신을 왕따 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아이는 지금도 저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는듯합니다. 5번째 아이는 1,2번 아이에게 조종당하는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5번째 아이는 제 편을 절대 들어주지 않고 저를 같이 소외시켰습니다. 이아이는 1,2번째 아이와 같이 행동을 한 아이였습니다. 6번째 아이는 저와 친하지 않았습니다. 또 몇년전에는 우리학교에서 가장 성격이 안좋기로 소문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저와 가장 찬하가 지내던 친국가지 물들여 반 전체 아이들과 같이 놀때 저는 끼워주지 않았습니다. 1년동안 지속적으로 이런일이 있다보니 그때부터 인간관계를 이루기가 조금 어려워졌습니다. 그때 성격도 무지 소심해졌습니다. 이 아이들과 아주 조금의 공통점이라도 보여도 손절하는거 같기고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지내도 괜찮을까요..?
제가 잔짜 너무 힘들어서 유튜브 댓글에 하소연을 좀 했는데요... 1388 채널에게서 댓글이 달렸어요 걱정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상담할 마음이 있으면 오라던데... 혹시 상담 해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안 좋다는 얘기 많던데... 진짜 많이 안 좋은가요...? 만약에 좋다는 얘기도 나와서 상담을 하게 된다면 부모님께 뭔 내용같은 게 갈까요...? 아님 이... 상담했단 기록들이 다 남을까요...? 생각해보니 괜히 상담사분께 저 하나땜에 피해드리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
고3 수험생인데 원래 인간 관계로 상처 많이받는 타입 이었는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뭔가 내가 너무 찌질한거 같고 남을 잘 못믿겠고 항상 저 스스로 남이 ~~할꺼야 라고 예측하면서 남이 저를 대하는게 속으로는 다른생각 하고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친구들이 장난으로 외모나 게임실력이나 키나 비교했을때 운동도 그렇고 저가 공부도 별로.. 잘하는게 없다보니까 요즘 장난도 잘 못받아치고 계속 뭐 잃어 버리고 남눈치 많이보고 남이랑 다끊어내고 싶고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교통사고 당해서 고등학교 기억 잃고 싶을정도로 힘들어요 친구들도 잘 못믿겠고 막상 털어 놓으려니 못하겠고 .... 속마음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에 올려요....
누군가에게 제 속마음을 털어놓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게 가족이여도요... 힘들면 힘들다 아프면 아프다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힘들어도 아파도 혼자서 속으로 삼켜요 혼자서 끙끙 거리며 해결하려고 하고 속앓이 하고 .. 저도 이런 제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 .. 제가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이야기를 했을때 상대방의 반응이나 그냥 이야기 하는 자체가 너무 무서워요... 이젠 지칠때로 지친 상탠데도 말을 못하겠어요...
둘째라서 그런건가요.. 저는 3형제중 둘째입니다 형과는10살차이 동생과는 2살차이 입니다 저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둘째가 제일힘든거 같습니다 형과는 말을 잘안섞고 동생이랑은 사이가 좋을때도 있지만 제가 가끔동생을 싫어하는 경우가 나옵니다 오늘같은경우는 집안일하고 공부도하고 게임도 안했다고 부모님한테 말을했는데 잘했다하면서 칭찬을받다가 이런예기를했는데 지금 학교 수행평가 기간인데 동생은 왜 공부안하지 라고 말을했는데 오히려 제가 꾸중을들었습니다 냅둬라 라는식으로 꾸중을들어서 기분이 확 안좋아졌고 부모님은 막내니까 이뻐해주고 맏형은 성인이고 직업이있으니까 믿는구석이 있고 그럼저는 뭐지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자다가 항상 생각한결과 저는 프로게이머 꿈을 키우기위해서 항상 열심히 힘들더라도 게임을 해왔고 그래서 인지 부모님은 저랑 있는시간이 없어지다보니까 불효자가 된거싶어서 공부도 하고 집안일도 다하고 게임을 하루 5시간 기본했다면 지금은 1시간 할까말까 정도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실천했고요 잘되겠죠..? 맞춤법은 못맞춘부분이 있을거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같이 살았던 아이인만큼 너무 힘드네요. 용돈을 끌어모아 병원에 수차례 데려가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았어요. 너무 늙어서 그렇다고. 마음의 준비를 항상하고 있어야한다고. 누리는 강한 아이였으니까. 죽을 고비는 이번만이 아니였으니까. 평소 먹던 약을 먹이고, 평소 바르던 약을 발라줬어요. 그때 알아줬어야했는데. 학교에 가지 말았어야했는데.. 누리야,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혼자 무서웠지? 거기서는 따뜻해? 누나 많이 힘들다.. 너가 있어주면 좋을텐데.. 누리야, 잘 못놀아줘서 미안해.. 많이 예뻐해주지 못아서 미안해..
나는 성격이 선한편인데 사귀는 사람은 좀 못됀 구석이 많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약은거 같다.... 점점 정나미 떨어진다 헤어질 용기는 없는데 어떻게 해야해지
아침마다 잠에서 깨면 마음이 아파요. 예전에 겪었던 안좋은 기억들이 무의식적으로 떠오른다고 해야할까?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과거의 남들에게 상처 받았던 말들이 생각나고 일들이 떠올라 씁쓸하고 평생 마음에 담아두고 살고있어 괴롭네요. 왜 이런걸까요?
나는 언니라서, 언니이기에, 언니니까 혼자 내 일을 해결해야 하고, 나는 언니라서 동생보다 더 잘나야 하며, 언니라서 동생한테 양보해야 하는데 왜 동생은 왜 내 말을 잘 듣지 않아서 내가 조금 다그쳤을 뿐인데 왜 내가 혼나야 하지? 엄마는 몸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왜 나는 마음이 아프고 동생은 몸이 아픈데 나한테는 신경도 별로 안 쓰고 사춘기라면서 무지하고 화내는데 왜 내 동생은 왜 사소한 거에도 관심 가져주고 나보다 우선 순위에 올라 있을까... 오늘도 그러네... 동생 학원 데려다 준다고, 한의원 간다고 하면서 내 학원은 별로 신경도 써주지 않으면서.. 나는 엄마한테 너나 잘해 인데 동생은 왜 괜찮아야? 나는 마음 아픈거 다 참아야해? 나도 사람인데.... 왜 동생하고 차별하는 것 같게 행동해? 지난번에 캠핑장에 갔을 때에도 내가 그깟 양송이버섯 몇 개 먹었다고 왜 나한테 그렇게 화내? 그때 동생 암만 아니면 나한테도 많이 신경 써준다면서 왜 나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아.... 나도 이제는 지쳤어. 괜찮은 척 하면서 마음 속으로만 우는거. 어제 밤에도 울면서 잤는데, 엄마는 그걸 신경도 안썼지. 그래. 나도 동생이 나보다 연산도 잘하고 더 예쁘고 완벽하다는거 알아. 걔는 실수도 별로 없고 사고도 안 치잖아. 나는 듣는 것도 잘 까먹고 덜렁이라는거 알아. 걔가 잘났지. 나 정말로 세 보이지? 다리에 근육도 있고 말이야. 근데 이 근육이 왜 생겼는지는 알아? 엄마가 알아? 왜 생겼느냐면 내가 너무 많이 일어서서 다리에 힘 주고 울어서 그래. 아니면 뭐겠어. 주변에서 내 친구들 잘 지켜줄 수도 있는 그런건데 나는 운동을 해서가 아니라 분해서 생긴거라고. 나는 질투 안하냐고? 내가? 허, 어처구니가 없네. 내가 왜 질투를 안해? 당연히 속상하고 분하니까 질투도 하지. 나도 동생 될 수 있었다면서. 왜 언니인가 오빠는 하늘로 떠나보내고 나를 언니로 만들어.... 엄마도 몰랐지? 내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가볍긴 하지만 자살시도 하는거. 내가 항상 행복하고 발랄하기만 하는 줄 알지? 나도 힘들단 말이야.... 동생의 3% 라도 나한테 쓰면 안 돼? 나도 엄마 딸인데.....왜.....ㅠㅠ
전 외톨이예요 살며 항상 외톨이였어요 삶이 외톨이 그 자체인 것 같아요 너무 외롭고 기대고 싶어요 하지만 방법을 모르겠어요 살려주세요 가끔은 아니 이제 너무 벅차요 숨차고 죽을 것 같아요 넌 왜 기대지않니? 내가 믿을 수 없겠니? 아뇨 하고 싶어요 가까워지고싶어요 너무 정말요 그러면서도 하지만 방법을 몰라요 제발요 살려주세요 전 몰라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걸요 태어나 한번 해본 적 없어요 그래서 그래요 이것이 제 표현의 전부예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어떡해 전 아무것도 몰라요 받아본 적 없어요 미안해요 더 기다려줄 순 없나요? 제발요 그래주세요 곁에 조금만요 제 곁에 조금만 남아주세요 가지마요 제가 더 배울게요 제발요 몰라서 그래요 몰랐어요 금방 빠르게 배워볼게요 가지마세요 제발요 짐이 되진 않을게요 가지마요 제가 더 잘해볼게요 열심히 잘 할게요 잘할게요
나 죽고싶어 위태로운데 아무도 몰라 어떡해야 돼? 사람들이 나따위 죽었다고 슬퍼할까?
초등학교부터 수업을 한 도중에 들어가거나 지각을 할때 전 항상 못들어가는게 일쑤였어요 초등학교때는 어렸으니까 다른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어요 대학교를 들어선 지금 그 상황이 되면 아직도 들어가기가 어렵고 너무 두려워요 하지만 오늘 바꿔보려고 용기를 두세번이 냈는데 실패했어요 하지만 다시 눈 딱 감고 용기있게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어요 그러더니 마음이 어딘가 불안하면서 울컥했어요 나중에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 듯이 울더라고요 제가 절 보기에는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런지 궁금하면서도 이것만큼은 고치고 싶어요
남자친구를 사귄지 며칠되지는 않았지만 사귈만큼 좋아하지는 않는 상태에서 고백을 받아버렸습니다.. 자주 만나는 편인데 남자친구를 만나도 딱히 설레지도 좋지도 않습니다. 그냥 편한 남사친? 만나는 기분이랄까.. 물론 앞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질수도 있겠지만 연애를 하는 것보다 혼자인게 더 편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나중에 제가 남자친구한테 좋아하는 마음이 하나도 안 남아있더라도 헤어지자고 말을 못하겠어요.. 애초에 남한테 상처주거나 피해가는 말은 전혀 못하는 성격인데... 남자친구는 저를 계속 좋아해준다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섣불리 연애를 시작한 제 탓이 가장 크지만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잠이 안 와서 천장을 뚜러게 쳐다보다가 마인드 카폐가 있었지 하고 생각이 나서 글을 쓰어 왔어요. 처음 제 글을 보산 분은 알 수 있을으실텐데 저는 우울증을 앓고 있어요. 거기다 불면증까지 있어서 신경 안정제 5알에 수면제 한 알을 먹어요. 약을 올린지 3주 정도 밖에 안 됐는데 약을 먹고도 잠이 잘 안오네요.... 자살 시도는 3번이나 하고 커터칼로 손등을 난도질 하기도 하고 피부를 뜯어 내기도 하도... 그러다보니 커터칼을 압수 당했어요ㅎㅎ 누군가는 저보고 죽고 싶다는 말을 웃으면서 말하지 말래요. 하지만 저의 소원은 죽음인걸요? 살기 싫어요. 이유도 없어요. 근데 주변에서 죽지 말래요. 근데 너무 지긋지긋해요. 울고 싶은데 지쳐요. 제발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지치는데 살으래요. 죽고 싶다고 말하면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피곤해요. 영원히 잠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를 상담해 주시는 분이 말한적 있어요. 제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게 저의 성향 때문 인것도 있지만 제일 큰 문제, 제 우울증의 원인, 해결책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데요. 그런데 그 문제점을 가진 사람은 저를 아껴하면서도 저를 봐주지 않아요. 어짜피 나을 수 없다면 끝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요? 잠도 안 오고 새벽 감성만 쌓여서 괜히 무거운 이야기를 쓰게 됐네요.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학교 위클래스는 선생님도 믿을 수 있는 분이고 해서 심리적으로 긴 기간동안 혼자 힘들어하다가 오늘 찾아가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우울,생활패턴변화,무기력 등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잘한거겠죠?? 그래서 상담 진행하기로 했어요. 이제 나아지겠죠??
사람들 만나고, 대하는 게 너무 힘들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도 그만 하고싶고 남 시선 의식도 그만하고 싶어
결혼은 남을 위해 살아야 하는거 같아요 좋게 말하면 책임감 이랄까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도 배우자를 위해, 부모님을 위해, 자식을 위해 계속 몸을 움직이게 되네요 진짜 이 상황과 이럴수밖에 없지.. 해야지 해야지 하는 나도 너무 싫어요
우리 부모님 너무 좋은것 같은데 가끔은 상상도 못 하게 싫어진다. 그러면서 또 나같은거 안낳았으면 더 행복했을 것 같아서 안쓰럽다. 근데 나는 태어난 김에 사는 중이라서 삶에 별로 미련이 없어 그냥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