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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과 공부 그 사이

전 춤추는게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 이세상 그 누구보다 근데 전 늦었어요. 열여섯이거든요 공부는 시작한지 일년반 넘었어요 저근데 너무 힘들고 지쳐요 공부할때 집중하는것도 그냥 자리에 오래 앉아서 연필을잡고 공부하는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인것같아요 남들 다 하는데 제가 너무 유난인것같아요 왜 저만 이런지 모르겠어요 너무 지쳤어요 전 이제 그만하고싶어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때에는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요 공부하는거..싫어요..전 안하고싶어요 학원에 개인공부에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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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공부를 시작하셨다는데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시는 것인가요? 현재 학원과 개인 공부의 시간을 알 수는 없지만 마카님께서 스스로 감당하기에는 다소 많은 양의 공부를 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춤을 추는 것은 너무 늦다 생각하여 포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부에만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아닌 마카님의 신체 건강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라도 춤을 배우거나 취미로 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했을 때 행복한 것을 하는 것은 마음의 행복과 공부를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답니다. 공부를 오랫동안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하는 이유, 즉, 목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어떤 것을 이루고 싶고 해내고 싶으며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 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찾다 보면 보다 공부를 할 이유 들이 생각이 날 것입니다. 현재 학원과 개인 공부 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지는 않은지, 나의 현재 실력에 맞는 공부가 맞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으며 현재 마카님께서 할 수 있는, 어려워하는 수준부터 천천히 공부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의욕이 없어요

저는 중학교때 꽤 공부를 하는 편이었어요 항상 평균은 90점 이상 나왔었고 학원선생님들도 좋아하는 학생이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오고나서 성적이 90점을 넘은 적이 없고 등급은 너무나도 처참했어요 그 당시에 대인관계 문제와 가족간의 문제로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겪고있었기에 더 큰 충격이었고요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공부 못하는 학생이 되었고 그냥 공부를 포기한 거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고등학교에 가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많이 듣긴 했지만 정말 이정도일줄 몰랐죠 학원에서는 이럴때일수록 열심히 해야한다지만 전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보통 학생들은 하기싫어도 아 어쩌겠어 그래도 해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잖아요 저는 이제 공부를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아무리 주변에서 공부는 원래 하기싫은거야 그니까 그냥 해 라고 말해도 와닿지 않아요 이런 제가 한심하고 자괴감이 드는데도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는 전혀 생기지않아요 이대로 시험기간이 된다면 전 그냥 모든걸 포기할것만 같아서 두려워요 두려운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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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중학교 이후에 고등학교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들을 호소하곤 합니다.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생활환경의 변화 등이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도 중학교 까자는 평균이 90점 나왔지만 고등학교에서는 90점이 넘지 못해 많이 실망하고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카님게서 공부를 잘 해내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떤 이유로 공부를 하시는가요? 마카님의 목표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공부를 하는 것은 지도없이 길을 찾는 것과 같기에 마카님께서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해내고 싶은 것들이 무엇인지, 미래에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그 삶을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을 해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균과 등급으로 마카님의 노력을 온전히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카님의 노력하는 마음, 지금까지 잘 해내왔던 것들을 자양분을 삼아 마카님의 목표를 향해 걸어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실제로 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컨디션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 시간,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 마카님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무작정 오랜 시간 공부하는 것이 아닌 효율적이면서도 마카님이 즐거운 공부가 되기 위해서 마카님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중2,성적 올리기 늦었을까요..?

중2여학생인데요…일단 제가 공부를 저희반이 28명이 있는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성적순위가 나온다면 26등?25등?를 할 정도로 진짜 공부를 못해요…1학기 기말고사때는 그래도 국어도 점수가 1학년때보다 많이 올랐는데…문제는 영어,수학,과학,역사에요…역사는 외우는게 너무 힘들어요…열심히 외울려고해도 머릿속에 잘 안 들어와요…수학은 문제를 푸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머릿속에 안들어와요..수학만 하면 머리가 아프고요..영어는 to부정사?등 뭐가 너무 많아서 복잡하고요…영어는 영단어도 거의 몰라요…모든과목에서 외우는게 힘들어요…과학은 영어처럼 복잡해서 어렵고요..과학도 외워야 돼서…외우는게 공부에서 제일 힘들어요…쉽게 외우는 방법,머릿속에 잘 들어오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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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전 과목 다 한꺼번에 잘 하려 하지 마시고 영어와 수학 같은 주요 과목 위주로 기초부터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학원이나 과외는 하고 계시는지요? 만약 안 하고 있다면, 또는 제 학년 반에서 공부하고 있다면 조금 낮춰서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남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천천히 기초를 쌓는다 생각하고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너무 눈 앞에 있는 시험에만 연연하지 말고 일단 주요 과목 기초부터 잡는다 생각하면, 범위도 확 줄게 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 오히려 집중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공부하는것에 대해 너무 지쳐요

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다른 친구들을 보며 많은 자괴감이 드는데요 친구들은 많은 꿈이 있고 그 꿈을 향해서 항상 노력하고 힘쓰고 있는것을 깨닫게 해주는데요.. 저는 정말 그것에 비해 진짜 공부가 너무 힘들고 학원 선생님들 얼굴보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고 밤마다 이것때문에 혼자 웁니다 정말 너무 힘들고 너무 답답해요 정말 2년간 노력해도 제자리 걸음이고 정말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고 당연히 공부를 못하면 커서 뭐하고 살거야 이런 말이 대수이지만 진짜 너무 힘들어서 뒷등으로도 안들립니다 진짜 공부법을 수십번 바꿔도 바뀌지 않고 노력해도 되지않는데 너무 걱정되고 힘들고 진짜 힘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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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공부를 잘 해내기 위해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해오신 것 같습니다. 그러한 공부에 대한 열정과 노력하는 성실함은 마카님의 분명한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카님께서는 `학업성적`에 한해서는 제자리라고 느끼셨겠지만 2년동안 노력한 것에 대한 변화가 분명 있었을 것 입니다. 그렇기에 마카님께서는 효과적이면서도 마카남만의 공부방법을 찾는다면 학업성취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께서는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학교, 학원,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마카님께서 생각하는 공부를 잘 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부를 하게 끔 만드는 `목표`가 있어야 공부할 때 힘이 나기 때문에 마카님께서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이 나중에 해보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요? 어떤 이유에서 해보고 싶은가요? 그런 것들을 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요? 이런 질문에 답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 방법의 경우 각자 본인만의 방법들이 있지만 효과적인 방법들은 대게 정해져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먼저 처음 배웠을 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집중하며 듣고 중요한 부분을 잘 표시해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운 내용을 가지고 여러 번 반복해서 분산 학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해보고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공부에서 중요한 중 하나는 수면 시간의 확보(7시간 이상), 규칙적인 생활 습관, 적당한 운동, 내가 좋아하는 취미 시간 가지기입니다. 공부하는 시간에만 치중하며 이러한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내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인 취미시간은 일상에서 꼭 일정시간 확보하여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 미진학을 고민하고 있어요.

저는 현재 중3 학생입니다. 한창 고등학교를 고민해야 할 시기인데 저는 미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 공부의 목적, 학교 가는 목적도 모르겠고 학교 안에서 있다보면 제 자신이 우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꼭 학교만이 사회생활, 인간관계, 공부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아닌 것 같단 생각도 큽니다. 현재 명확하게 하고 싶은 것은 없지만 언어쪽을 좋아해서 그 쪽으로 생각하고 있고 해외로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부모님 설득하기도 걱정되고 검정고시를 바라보는 시선도 아직은 부정적이라 많이 고민됩니다. 미진학을 하는 편이 나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일단 고등학교 진학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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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마카님께서 원하는 것, 앞으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께서 하고 싶어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탐색해보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언어쪽을 좋아하신다고 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고 어떤 것을 할 때 내가 즐겁고 행복한 지에 대해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 관련 분야라고 함은 아주 다양한 일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통역사, 언어를 연구하는 언어학자, 언어치료사, 교사 등 다양한 영역이 있을 수 있기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정해보았다면 그것들을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각 영역 별로 요구하는 학력과 자격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조사하는 것은 마카님이 원하는 바를 이뤄낼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으며 부모님을 설득시킬 수 있는 좋은 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만약 학교를 다니는데 있어 우울하고 스트레스의 요인이 친구관계에 있다면 학교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으며 도움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 상담실이 없다면 1388청소년 무료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마인드카페 글을 남겨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수학을 너무 못해서 고민이에요..

저는 초1때부터 이미 수학을 거의 못하는 수준이었어요 근데 몇십년이 지난 지금 중2인데도 이미 초등수학부터 잘 모르겠어요…저 어떡하죠..?이번 중간은 모든과목 60점 넘기기가 가족이랑 약속한건데…수학이 제일 걱정이에요…저번 기말때 수학이 33점인가 그 정도 됐는데…수학 쉽게 잘 할수 있는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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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현재 중학교 과정이 어디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에 어려움이 있다면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사칙연산 실력을 키워놓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중학교 2학년 과정이라면 함수, 방정식, 도형, 확률 등을 배우기에 이것들을 이해하기 위해선 사칙연산(덧셈,뺄셈, 곱셈, 나눗셈)을 모두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에 최대한 집중해보시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옆의 친구나 부모님께 도움을 구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인터넷 영상으로도 반복해서 보다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개념을 이해했다면 실제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과서에 개념 설명과 더불어 문제 푸는 예시를 자주 반복해서 보고 연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초1 때부터 수학에 어려움이 있어 아마 자신감이 많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마카님께서는 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분명 있으시기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분명 수학실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공부를 해야하는데 의욕이 안 생기고 자꾸 딴 짓을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병에 걸려서 2주일정도 입원하고 그동안 공부를 놓았습니다. 공부를 할 수도 있었지만 화복에 집중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유튜브랑 SNS,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퇴원하고 공부를 하려했는데 공부가 되질 않습니다. 의자에 억지로 앉아도 30분이상 집중하지 못하고 유튜브나 게임을 합니다.. 게임이나 유튜브를 해도 재밌지도 않고 그냥 멍한채로 시간만 지나가는데도 자꾸 이러네요 시작했을 때 열심히 하자고 마음먹은게 있어서 포기하지 않고 하려는데 자꾸 중간에 놔버립니다.. 입원하기 전의 저랑 지금의 저가 아예 다른 사람인 거 같아요 수능 100일남았는데 나중에 후회할까 걱정됩니다. 다시 집중하던 그때의 저로 돌아가고 싶은데 어떻개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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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유튜브나 게임 등은 굉장히 재미있고 몰입도가 느껴지게 구조가 만들어져 있기에 갑자기 끊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의 보상으로 활용하는 것은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공부할 할당량을 모두 채웠다면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과목 별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를 것입니다. 어떤 과목은 재미있고 자신 있어 집중 시간이 긴 반면 그렇지 않은 과목들도 있을 것입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하여 과목별로 시간표를 달리 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책상에 앉아서 책만 보고 외우는 것만이 공부가 아닌 인터넷 강의를 틀어 놓고 자주 되뇌이는 것도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공부의 범위를 넓게 보고 자주 반복해서 복습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할 때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알람을 맞춰 놓고 공부하는 시간을 명확하게 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기 전에 땀이 날 정도의 간단한 운동은 집중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며 수면시간도 7시간 이상은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3, 늦은 걸까요?

일단 저는 중3이에요 제 주변 친구들은 벌써 고등학교 선행을 엄청 많이 나가고, 벌써 수능대비 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런 친구들을 보니 제가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이번에 학원에서 고1 모의고사 처음 봤는데 저는 50점대 나왔거든요..,, 상위권 애들은 90점대 나왔다더라고요 지금부터 공부하면 과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공부를 너무 안했어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서 공부할 의욕도 없고 자꾸 포기하고 싶어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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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공부를 잘 해내고 싶어하는 마음은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친구들의 점수를 보고 부러워하기도 하고 성적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공부를 많이 해오진 않았지만 지금부터라도 마카님만의 속도로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입니다. 중학교에서 공부가 끝나는 것이 아닌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생활 등을 하면서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마카님만이 지금부터 어느 정도까지 공부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목표를 세워보고 그 목표에 맞춰 세부계획을 세워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선행학습보다는 학교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중요한 부분을 잘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는 습관을 만들면 시험을 치를 때 잘 기억이 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위권 90점을 받는 친구들과 비교하다 보면 금방 지치고 당장 이룰 수 있다고 여기지 않아 공부를 오히려 하고 싶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타인과의 비교는 줄이고 마카님만의 속도로 이전의 나보다 더 나아진 나를 향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만의 속도로 목표한 바를 위해 달려나가는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시험

중요한 시험이 하루 밖에 안남았는데 너무 떨리고 불안하네요, 저 잘 할수 있겠죠? 응원 한마디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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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예님의 전문답변
첫째, 그런 불안함과 걱정을 견디며 지금까지 공부해 온 마카님에게 정말 자랑스럽고 고생하셨다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마카님도 이런 불안함을 견뎌내며 지금까지 공부해 오셨을 겁니다. 얼마나 불안하고 걱정되셨을까요? 하루하루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 모든 과정을 견뎌내고 지금까지 오셨네요. 마카님이 너무 자랑스럽고 장합니다. 둘째, 지금의 불안감과 긴장감은 공부를 열심히 해온 자에게만 느낄 수 있는 특권입니다. 공부는 할수록 점점 더 불안해집니다. 공부를 할수록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직면하게 되고, 이것을 알기 위해 애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지 끊임없이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를 계속 확인할수록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마카님은 어찌보면 그만큼 열심히 공부하셨다고 볼 수 있겠죠. 셋째,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어떠한 좌절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크고 작은 좌절을 반복해서 느껴오셨겠죠? 공부가 안돼서 힘든 날도 있고, 아무리 외워도 안 외워지는 날도 있었을 겁니다. 마카님은 그 모든 과정을 겪으며 지금까지 오셨습니다. 내일 시험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마카님을 믿으면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최선을 다해보세요.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데 털어놓지 못하겠어요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겠어요. 부모님이 계실때도 말하기가 무섭고... 부모님이 걱정해주실거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말을 못하겠어요.. 매일 밤에는 소리도 못내고 갑자기 울컥해 눈물이 차는거 있죠.. 이런 고민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초등학생(4학년) 이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어도 될까요? 스트레스는 피아노 학원이 스트레스인데, 제가 체르니 30에다가 하농 등등 을 치고 따로 가요도 치고 있어요. 집에서 레슨하죠. 근데 연습이랑 실력에 스트레스 받아요. 연습하는게 어렵다 보니까 하기 싫어지고 그러면 대충하는 느낌이 되니까... 그러면 실력도 안 좋아지는데 그게 별로라는 이야기입니다... 피아노를 5년이라는 기간동안 다녀서 앞에 있던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러면 보통 사람들은 부모님께 말씀드리라고 하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약간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정확한 원인없이 가끔 어지럽기도 합니다. 뭐가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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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자신에게 이런 지나친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리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그래서 자신이 책임질 것과 그렇지 않아도 되는 것을 구분하고, 부모님의 것까지 모두 자신이 지려고 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피아노 치는 것을 열심히 하고, 그 가운데서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것은 마카님이 마땅히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부모님의 마음까지 모두 다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상황에서 좀 더 노력해서 피아노 연습을 해 보되, 계속 스트레스와 힘든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 때에는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올해 삼수를 하는 수험생입니다

작년보다 기억력등등 뇌기능이 너무 떨어진거같습니다 올해 우울한게 심해서 긴글이 잘 안읽히는 경향이 심했는데 adhd약 복용은 부작용을 일으킨다하는데 이런경우 약복용을 해야할까요? 뇌에 안개가 낀듯한 느낌입니다. 점수가 자꾸 떨어지는데 이게 우연은 아닌것같습니다 분명 책상에는 하루종일 앉아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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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느끼지 않으면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느끼는 감정을 인지하고 해소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순간순간 자신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대처해나가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과정들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특정 감정을 오랜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먼 미래를 봤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에는 개인차가 존재하고 부작용도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만일 부작용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 후, 다른 약물로 대체 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언니보다 못 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저희 언니는 항상 전교 1등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전 항상 할머니께 언니처럼 공부 잘 하려면.....이런 이야기들을 듣습니다.엄마와 아빠께서는 너는 너다.너 공부 잘 하던 못 하던 난 다 괜찮다.라고 해주시지만 너무 걱정 됩니다.제가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도 공부를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아직 중1이라서 공식적인 시험은 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학교나 학원에서 시험을 본다면 1등에서 3등 안에는 제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제가 온 중학교는 군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이 학교에 있는 아이들은 유치원때부터 사교육을 받는 아이들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저만큼 하는 아이들이 많고 저보다 훨씬 잘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제가 계속 공부를 해도 그 아이들을 뛰어넘지 못 할것 같아서 너무 불안합니다.학교에서 애들 사이에서 오는 압박감도 견디기 너무 힘듭니다.제가 만약 1등을 못 한다면 버려질까봐 너무 두려워요.어떡해 해야할까요?저희 언니보다 못 하면 어떡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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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현재 작성해주신 내용으로만 보면 학업성적이 상위권에 해당하기에 보다 공부시간도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효율적이고 마음 편한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마카님 공부를 할 때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가 아닌 보다 노력하는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전보다 더 나아진 나, 나의 노력을 스스로 알아주고 셀프칭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부를 할 때 생활 습관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수면시간의 확보, 운동시간 확보, 마카님이 좋아하는 것 하는 시간 확보, 균형잡힌 식사 하기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시간은 청소년 시기기에 7시간 이상은 주무셔야 하고 공부하기 전 간단한 운동은 집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하는 와중에도 마카님께서 했을 때 즐겁고, 행복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카님의 강점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해보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 이외에도 마카님이 가진 좋은 강점들이 많을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시간을 잘 지킨다던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높다던지, 의욕적이라던지 마카님의 강점을 파악해보시고 그러한 강점들을 일상생활에서 발휘할 수 있게끔 노력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실패작 같아요

어제 자격증 시험을 봤는데 가채점을 했을 때 결과가 좋지 않았어요. 이번이 2번째로 보는거고, 합격률도 낮지 않은 편이고 공부도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생각했는데 결과가 이러니까 안 좋은 생각만 드네요ㅎㅎ 그냥 제가 뭘 해도 안 되는 사람 같아요 어제 이후로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친구들한테 화풀이할 까봐 말도 제대로 못하겠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지금도 눈물만 나네요.. 곧 있으면 대학교 졸업이고 취업도 해야하고 제 친구들은 다 자기 진로 찾아서 열심히 하는데 저만 덩그러니 그대로이니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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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자격증 시험에 결과가 좋지 않아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하지만 그 자격증의 합격 여부가 마카님의 가치를 판단하지는 못합니다. 좋지 않은 결과로 인해 무기력하고 우울할 때는 주변 사람에게 그러한 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위로와 격려는 마카님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하는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서적 환기를 위해 마카님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던지, 여가 생활, 운동, 게임 등을 하는 것입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노력하고 고생한 스스로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기력하고 우울할 때는 몸을 움직이는 활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대학교 졸업과 취업에 대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마카님께서 현재 상황에서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보시고 실제로 조금씩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취업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던지 관련한 교육을 듣는다던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준비하는 등의 시도를 해보시면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퇴하고 싶어요

자퇴를 3월달 입학하고 얼마 안되어서 생각 했어요 원래 살던 동네에서 이사와 다른 동네의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어요 아는 애도 거의 없고 제가 내성적이라 친구 사귀기도 어려웠어요 그래도 그때는 얼마 지나면 익숙해지고 친구들도 생기겠지 하며 넘겼는데 시험을 보고 학교를 다니면 다닐 수록 더욱 자퇴하고 싶어졌어요. 이유들을 말씀드릴게요 1.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어요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모르지만 혼란스럽고 우울하고 죽고싶어지거나 도망치고 싶다는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자해까지 했어요 그래서 학교를 관두면 좀 덜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학교 때문에 힘든것만은 아니고 다른 여러 요인들이 더 있음)그리고 애들보다 전 뒤떨어지고 비교도 되고 친구들도 겉친구라고 생각이 들고 내신과 생기부 수행 등을 챙기다보니 더더욱 남들과 비교되고 저를 제가 재촉하고 저를 닦달하게 되더라고요 2 시간과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원래 가고 싶어하던 고등학교는 특성화고였고 그로인해 중3 2학기에 놀았는데요 어른들의 설득으로 결국 일반고에 입학하였는데 제가 배우고 싶던거도 아니고 이해도 되지않아 뒤쳐지는데다가 집에서 좀 멀어서 일찍일어나야해서 에너지도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3 스트레스 이건 설명 안해도 될거 같아서 패스 할게요 이 위에 요인들 말고도 제가 배우고 싶은 것들이 학교에서는 안가를쳐준다든지 등의 이유들로 자퇴를 생각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의 시선과 제가 설득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어요 하지만 진짜 너무 하고 싶어서 검정고시도 알아보고 학업중단 숙려제도 알아보고 설득을 위해 ppt도 만드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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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먼저 자퇴 여부와 상관없이 마카님께서 고등학교 입학 후부터 현재까지 겪은 학업적이고 관계적인 경험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경험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경험들이 마카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왜 마카님께서 지금 이런 괴로움을 겪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또 마카님 스스로에 대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 수 있게 해줌으로써 자퇴의 선택이나 그 이후의 삶에 대해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혼자서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24시간 비대면으로 상담이 가능한 청소년상담센터(1388)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다음으로 자퇴를 통해 얻게 되는 득과 잃게 되는 실에 대해 탐색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퇴를 하게 될 경우에 단기적으로 마카님께서 겪는 여러 스트레스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매우 유용한 대처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점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자퇴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면 그것은 미래에 혹시 겪을지 모르는 여러 어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과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될 때 원치 않는 편견을 받기 쉬우며 이에 대해 과도하게 설명해야 할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퇴를 할 경우에 장기적으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마카님께서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상황에 있다면 용기 내어 부모님께 진솔한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그렇지만 단번에 부모님께서 자퇴에 찬성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부모님께서 특성화고가 아닌 일반고 진학을 설득했던 것을 보면 부모님께서는 대다수가 선택하는 안정적인 삶에 가치를 더 두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자퇴에 대해 숙고한 후의 선택이라면 마카님의 생각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이나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과 의견도 귀기울여 들어보고 존중하는 태도를 지니되 일관되고 차분한 태도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불필요한 갈등은 줄이면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카님, 이 세상에서 마카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아무도 마카님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못합니다. 또 나만큼 나 자신을 위하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니 타인의 시선이 아닌 마카님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세요.
암기가안될때

남들은 5번에 보고 외운다는데 저는 15번 봐도 안외워지고 온갖 공부법을 동원해도 안외워지니까 언니가 하라는 공부법은 카페에서 하기도 그렇고 말하면서 외우라는데 그거는 목도 아프고 카페에서 하기도 그렇고 표나 그래표 그림 같은거 나올때 어떻게 해야될지 잘모르겠고 이해를 해야된다는데 쌩암기는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대학교 가서도 전공책 두꺼울텐데 그거 다어떻게 외울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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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암기력을 향상하고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특장점들을 강조하면서 다양하게 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연에서 언니가 권하는 방법도 그 중에 하나이겠지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공부 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하니 이 중에서 마카님 자신에게 맞는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해서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 공부할 때 집중력 향상 하기 . 공부할 때 딴 생각하지 않고 집중하기 . 50분 정도 공부한 다음에는 10분간 휴식하기 - 강의 들을 때 경청하기 . 강사와 눈을 맞추면서 듣기 . 강의가 끝난 다음에 반드시 1분간 복습하기(바로 책을 덮지 말것) - 적절한 수면 필요 . 하루중 공부한 것이 장기기억으로 잘 보관될 수 있도록 잠 잘 자기(하루6~7시간) - 반복 학습 . 한꺼번에 5번 또는 15번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본다음에 나중에 다시 기억해 보고, 기억나지 않는 것을 보완하면서 또 나중에 다시 하는 식으로 반복하기 - 공부한 것을 남에게 가르치기 . 친구에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분명하게 자신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됨 . 남에게 가르친 것은 기억에 매우 효과적임
공부...

저는 중학교 여학생입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공부 욕심이 너무 없으셔서 고민입니다. 다녀본거라곤 눈높이 구몬밖에 없고, 간만에 공부를 하면 왠일로 공부한대?? 너무 무리해서 하지마~ 이러시고 공부하는게 힘들면 다른 길 찾아봐도 언제나 된다고 하십니다. 제 원래 성격도 꼼꼼하고 혼자 잘하는 편이 아니라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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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부모님께서 마카님의 공부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느껴져 걱정이신가봅니다. 사실 지나치게 공부에 대한 압박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마카님의 부모님께서는 좀 더 마음 편안하게 공부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마카님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끔 목표를 세워보고 그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의 도움을 받지만 결국 공부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공부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잘 듣는것입니다. 특히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표시해두고 선생님의 말씀 중에서도 강조했던 내용들을 표시해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날 복습하며 노트에 마카님만의 용어로 정리해놓으면 아주 좋습니다. 인간은 하루만 지나도 배운것의 절반이상을 기억하지 못하는 망각을 거치는데 이러한 망각과정을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자주 반복해서 읽어보고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복적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꿈을 꿔요

자주 꾸는 꿈이 있는데 레파토리가 비슷해요. 꿈속에 저는 현재의 저이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다녀요. 거의 늘 고등학교 3학년인데, 모의고사도 한 번 안치고 중간/기말고사도 없어요. 선생님도 반친구도 없었던거 같아요. 수능을 쳐야한다는 목적은 확실한데, 준비하는건 없어요. 이때 쯤 중간고사 기간일텐데 시험도 없어요. 수능을 쳐야하는데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특히 수학은 개념을 하나도 몰라요. 그런 불안감을 느끼다 깨곤해요. 실제 제가 고3때 번아웃?으로 인해 공부를 거의 안했었고 그 당시 기억이 잘 나지않아요. 그 때에도 수능에 대한 부담감은 컸는데 어떻게 뭘 하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PTSD같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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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현재도 같은 느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감과 불안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상황에서 비슷한 상황이나, 어려운 상황이 되면 정서적으로 단절이 일어날 수 있고 하고자 결과가 생기지 않을 것을 걱정하고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꿈은 자신의 무의식을 보여주는 창입니다. 꿈에 대한 적절한 해석은 자신 내면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로와 학업, 성적 때문에 부모님과 다툼이 잦아졌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중2가 된 중학생입니다! 요즘 진로와 학업, 성적 때문에 부모님과 다툼이 잦아져서 고민입니다. 저는 평소에 공부를 게을리 하며 해야 할 일은 끝까지 미루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무서워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공부를 하려고 해도 결국 휴대전화를 잡고 있고, 부모님이 보내려는 수학 학원에도 친구들 앞에서 틀리면 부끄럽거나 혼나기가 두려워 가지 않겠다며 꿋꿋이 버티고 있습니다. 수학 학원을 보내시려고 하니 저는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뭐가 재밌겠냐며 짜증을 내며 부모님과 다투고요. 저도 작년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바텐더라는 직업이 눈에 들어와 그와 관련된 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가려고 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며 제가 지칠 것 같아 비교적 성적이 낮아서 특성화고를 고른 것도 있어요. 하지만 그 특성화 고등학교는 다른 지역이라 고민을 하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빠는 가라고 하시지만 엄마는 멀기도 하고 고민을 해야겠다, 되면 보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결국 엄마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짜증이 나 왜 안 되냐며 따지듯 물었습니다. 엄마는 저더러 공부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시험 점수 전과목 80점이 넘으면 그 고등학교를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평균 80점으로 오르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건 어렵다고 하니 엄마는 '그럼 가지 말던가 알아서 해' 라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그 점수면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지, 왜 특성화고를 가나요? 그저 엄마가 이해가 안 되고 짜증나기만 합니다. 엄마가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서 짜증나요. 초등학생 때는 못해도 된다고 하시더니 중학교 올라와서는 공부해라, 이거해라 학원 다녀라 라는 말이 늘었어요. 자기 혼자 기대하고 실망하는 엄마가 짜증나고 이해되지 않아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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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나름대로 마카님께서 진로를 결정하고자 하고 있는데 그것을 잘 따라주지 않은 엄마에게 많이 화가 나시겠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바텐더가 어떤 이유에서 하고 싶은가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보이게 멋있어서, 쉬워 보이기도 해서, 공부와 관련이 없어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로를 정할 때는 마카님께서 그 일에 대한 흥미가 있는지, 그 일을 했을 때 잘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해 충분한 탐색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바텐더가 되려면 어떠한 과정,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 실제 연봉은 얼마인지 일하는 환경은 어떤지 등 자세한 정보들을 찾아보시고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목표와 그에 따른 계획을 세워 엄마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찾아보고 바텐더에 대한 열정이 크다는 것을 느낀다면 허락해주실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꼭 바텐더가 아니더라도 마카님께서 현재 어떤 흥미가 있고 어떤 가치관을 중요시 하는지에 따라 얼마든지 방향을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 상담실에서 흥미, 적성, 가치관 등에 대한 검사나 상담을 통해 마카님이 하고 싶은 진로를 찾아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부도 마카님이 할 수 있는 선을 정해두고 그 안에서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그 안에서 성취경험을 하다보면 학습에 대한 흥미가 생길 수도 있고 실제 성적도 조금 씩은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험이 넘 불안해여

전 만 25세이고 어릴 때부터 예민하고 우울증이 심하고 왕따를 당했고 집을 파산됐습니다 그 정도로 제 과거가 암울하지만 5-6년 동안 3-4년 수능 공부하고 있다가 지금은 검정고시 만점이란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근데 시험을 볼 때마다 올라가요 지금은 평균 80대 후반입니다 근데 실수로 응시 실패해서 내년 4월에 응시하려고 하는데 뭔가 목표점에 따라 안 될까봐 넘 불안해요 가끔씩 그 시험을 긴 시험 응시할까봐 불안하고 인생의 목표를 가로막을 것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택배 배송 알바를 하는데 일에 영향이 있고 제 삶이 불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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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어릴 적 힘든 역경을 딛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현재 검정고시를 준비하는데 평균 80대 후반이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어떤 시험이든 만점을 받기란 꽤나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검정고시의 합격점수는 전체 평균 60점 이상 이기에 목표 점수를 조금 더 낮게 설정하여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표 점수가 높으면 그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목표점수를 합격 점수 정도로 내려놓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만큼 4월에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할 까봐 불안할 때는 마카님께서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들을 회상해보면 좋습니다. 어릴 때 힘들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공부를 열심히 했으며 시험 점수가 평균 80점 후반까지 나왔던 것, 성실히 아르바이트를 한 일 등 마카님께서 잘해왔단 것들을 되 이면 불안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시간만큼 중요한 것은 휴식 시간입니다. 공부하는 시간 중간 중간에 휴식 시간을 잘 부여하여 공부하는데 지치지 않게 컨디션을 조절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좋아하는게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방향을 못 정하겠어요.

저는 취미라거나 좋아하는 분야라거나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지금 들어간 전문대는 계약학과라서 졸업하면 취업 준비없이 바로 회사생활 할 수 있어 편하겠다는 생각에 원래 가고 싶었던 과가 아닌 데를 갔는데요. 알고보니 이 학과가 국비지원이라 지원받은 2년 동안은 계약회사에 묶여서 지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그만두면 다닌만큼 돈을 뱉어내야해서 지금쯤이라도 빨리 관두어야할지 결정해야합니다. 학기 초부터 관심 없는 과목이고, 지루하고, 좋은 4년제 들어가서 대학생활하는 친구들을 보니 부럽고 그래서 공부에 집중을 못했어서 공부를 놓쳤어요... 지금이라도 급히 따라갈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좋아하지는 않지만 좋아하는게 없기 때문에 일단 앞에 놓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수능 공부를 다시 열심히 준비해서 제가 원하던 4년제에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근데 제가 4년제를 가고 싶은 이유도 동아리,학생회,축제 등 학창시절때 못 즐겨본 경험을 해보며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고 싶기 때문이지 어렸을 때부터 목표로 해오던 학과는 없어요... 일단 저에게 닥친 가장 큰 상황은 집이 경제적으로 안 좋아져서 수능 대비 학원 갈 돈은 없고요..다시 수능봐서 인서울 4년제가 아니면 헛고생을 한 게 될까봐 두렵기도 하고요...지금 다니는 학교를 계속 다닐 것인가...아니면 4년제를 바라보고 다시 수능 준비를 해야하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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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전문대에 들어가서 졸업하기만 하면 취업 걱정없이 바로 회사생활을 2년할 수 있다는 것에 현재 학과를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현재 따로 가고 싶고 하고 싶은 학과가 따로 없고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에서는 굉장히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다니는 대학을 다니면서 마카님의 흥미와 적성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마카님은 다른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대인관계에 대한 욕구가 있기에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들을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동아리, 모임 등에 가입하여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기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보면서 마카님의 흥미를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나의 흥미를 잘 모르겠다면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생각해보시면 좀 더 수월하실 것입니다. 마카님은 어떤 것을 할 때 가장 행복했나요? 살아 있다고 느낀 순간이 언제였나요? 뭔가 가슴이 두근두근하며 기대되었던 경험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이러한 질문에 고민을 하다 보면 마카님께서 좋아했던 것들이 떠오를 수 있을것입니다. 떠오른 것들이 있다면 실제 일상생활에서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들기, 그림그리기, 악기연주, 운동 등 다양하게 생각이 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한 두가지 정도는 일상생활에서 해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