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망쳤어요. 제가 가고싶은 대학에서 두 단계 정도 내려갔네요.시험 성적을 얘기하니 부모님은 아무렇지 않아 하시더라고요. 근데 그냥 그런 척이었나봐요. 어제 대판 싸웠거든요. 그냥 엄마 혼자 짜증이 나셨나봐요. 논술 공부 후에 앵기는 저한테 다짜고짜 화를 내시더군요 ㅎㅎ 그러고 지금까지 저랑 대화를 안 하시네요ㅋㅋ 뭐부터 잘못됐을까요? 제 성적? 수능? 그냥 뭐든 다 제 탓 같아요. 제가 수능을 잘 봤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거예요. 수능 끝나고 내내 부모님 눈치만 보면서 사는데… 그냥 죽는 게 낫지 않을까요? 재수하면서도 내내 눈치주고 눈치 보일 것 같은데 그냥 죽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하고싶은 것도 많았는데… 제 나이가 너무 적긴하지만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아요.
연예인들 나무위키 보며 나 자신과 자꾸 비교한다. 특히 학벌. 대체로 인서울 대학 나오고 연예인이더라.
공부하고 싶어요 근데 휴대폰 계속 보고 있다가 공부하기가 쉽지 않네요.. 휴대폰 중독인거 같아요😔 계획을 그냥 오늘 공부하기. 오늘 운동하기 이렇게 세우는데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때부터 휴대폰만 주구장창 봤어요... 진짜 심해서 휴대폰할때 계속 "아 그거 해야하는데.. 공부.. 운동 해야하는데' 하고 생각은 하는데 절대 휴대폰을 놓지는 않아요..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 그게 고민인 요즘입니다..ㅠㅠ
학교에서는 시험준비같은거 되게되게 열심히 하는데 집에만 오면 아무것도 안해요 좋아하는 아이돌도 안보고 그냥 멍하니 뭐라지껄이는지도 모르는 영상이나 보고있어요 공부해야하는걸 알기는 아는데 정신차리면 12시,1시가 되어 잠을 자고 그러고나면 또 다음날이 밝아요 솔직히 잠을 자기가 두려울때도 많아요 똑같은 하루의 반복일 뿐인데 굳이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대학교 재입학 준비 과정이 너무 지치고 외롭다 20살인데 이번에 못붙으면 22살에 가야한다... 너무 힘들다
안녕하세요 곧 중학생이 되는 예비중입니다. 저의 고민은 공부를 못하는 것 인데요. 성적이 안 좋습니다. 거의 기초,기본 문제만 조금은 풀수 있는 수준이에요. 문제를 읽고 풀어봐도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들은 문제를 읽고 잘 풀어보면 된다고 하시는데 문제를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또 답을 많이 틀려가지고 답이 틀릴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몰론 복습,예습이 중요하지만 공부,문제를 봐도 어떻게 푸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반 아이들은 평소대로 공부 해도 잘해서 잘하는게 부러워요. 몰론 제가 문제를 잘 안 읽고 틀리는게 많지만.. 공부 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그리고 조언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예요. 좀 말하기 부끄럽지만 전 저희반에서 수학을 가장 못해요. 수학시험을 보고서 다른 사람이 채점해주는 방식으로 수학 채점을 하는데, 할때마다 몇몇의 친구들이 저의 점수를 가지고 놀려요.. 저도 제 점수를 보고 자주 충격을 받기도 해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해봐도 실력은 그대로 예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못하는거 포기해라,수학은 못해도 된다 등등의 말만 하시는데.. 저는 정말 진심된 조언과 위로를 받고싶네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하고 수학에 관심을 가질수있을까요?ᩚ
수능이 끝났는데 계속 해오던 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지니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수능을 잘 못 본 것 같아 재수 전 마지막 휴가를 즐기려고 하는데 마음 놓고 못 노는게 답답하네요. 하고 싶은게 분명 많았는데 ott 서비스만 계속 시청하면서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공허한 마음이 지금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마음이 해소될 수 있을까요?
끝을 볼때까지 해야되는데 하다가 난 안될거야 떨어지고 말거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이런 생각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게 되고 지금 눈 앞에, 펼쳐진 주변상황에 휩쓸려서 줏대없이 생각정리가 안되는게 정말…답답해요 제 자신이 일상생활에서도 일처리가 완벽하지 못한데 어떻게 일하면서 완벽하고 깔끔한 일처리하는 사람이 되겠어요… 제 마음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행동이나 가치관은 결국 그렇게 될 수 없는 길을 가게 되더라구요… 참 어쩌면 좋죠 답답해요 이 기분이 그렇다고 정확히 뭐가 문젠지도 모르겠어요 최근에 받은 CAT?검사에선 끈기와 참을성이 부족하다고 그러던데… 극복하고싶어요ㅠㅠ
요즘에 하루하루가 너무 지쳐요 학교를 가야해서 일어나야하는데 일어나기도 싫고 맨날 같은시간에 같은알람을 듣고 일어나니까 진짜 너무 지겹고 같은하루가 반복 되는것 같아요 별로 일어나기 싫어요..요즘 너무 울울한것 같기도 해요 항상울음을 참아서 그런가 이번에는 집에 혼자 있을때도 참았던 예전일이 생각나 울었어요. 어떡해야할까요?ㅠㅠㅠㅠ
곧 졸업할 고3인데요 요즘따라 제가 지금까지 보낸 학창시절이 후회돼요 너무 생각없이 한심하게 살았어요 시간이 많다는 오만한 생각에 집에서 게임만 하고 밖에 나가 친구들이랑 놀지도 않고 거의 중2때부터 고2때까지 집-학교만 왔다갔다거리며 혼자 게임속에 갇혀 살았던거 같아요 공부도 열심히 안했고 그렇다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보낸것도 아니고 좋은경험을 하지도 않았어요 애초에 제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제 인생을 설계해야겠다는 생각조차 안했어요 지금은 어떤시기이며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몰랐어요 그냥 나이가 어리다는 생각에 안심하며 멍청이처럼 쾌락주의적으로만 살았어요 세상과 절단하고 방안에서만 지내다시피 살았어요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게 하나하나 제 인생이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오늘만 이렇게 살고 다음에 내가 알아서 잘 하겠지~’ 이런 마인드로 5년동안 살았어요 정말정말 멍청이같아요 이렇게 살다보니 5년은 금방 지나가고 10대는 끝나있더라고요 다른 내 평범한 또래들은 정말 알록달록하고 긴 5년이었을텐데 저한테는 1년처럼 느껴져요 왜 저는 이렇게 늦게 정신을 차리는걸까요? 중2때부터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멍청이처럼 살다가 갑자기 성인이 되려니 갑자기 맨땅에 놓여진 기분이에요 뒤돌아보니 아무것도 없고 다른애들은 다 차곡차곡 쌓아놨는데 저는 아무것도 남은게 없는.. 제 정체성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
중3 여학생입니다. 중학교 올라오고 나서는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했을 뿐인데 애들이 꼽을 주거나 체험학습때는 조별로 같이 다녀야하는데 미션이 있어서 미션만 같이 하고 저를 대놓고 배척하는 등의 사건들이 많이 있기도 하였고 성적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제가 하고 싶은 거를 하는 거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제가 원하는 학교 떨어졌어요. 이러한 상황들 속에서 학교 다니는 의미도 모르겠고 학교에 있을 시간에 제 꿈을 향해 가거나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어요. 고등학교 멀리 간다해도 애들이 꼽주는 사건들을 또 겪을까 봐 무섭고 스트레스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어서 중학교는 이제 거의 다 끝나서 부모님도 그렇고 쌤들도 자퇴를 반대하시기에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서 자퇴할까 합니다. 자퇴한다면 자퇴하고 나서 검정고시 치룰 예정입니다. 고등학교 자퇴하는게 맞을까요?
어제 수능이었는데요... 수능을 보고왔습니다...... 근데 최근에 계속 수능준비하면서 수학은 4등급이라서 그대로지만 국어영어 과학탐구까지 2등급 밑으로 떨어진적이 없는데..... 이번에 너무 떨었나봐요.... 시간이 터무니없이 부족하고 등급이 너무 떨어졌어요... 듣기도 틀린적이 없는데 5개나 틀리면서 5등급이되고 과학탐구는 몇개밖에 맞지 못 했고 국어도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하면서 "수능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최저있는 대학을 1개밖에 못 맞추었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제 인생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난 진짜 살면 안되나봐.. 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되면서 투신자살에다가 순간적으로 어딘가에서 피를 볼것같은 충동까지 생겨버리더라고요... 일단 가족이 집에 있었기에 계속 참았는데... 진짜 반수해야겠다 대학원 가야겠다 생각하면서도 속으론 그냥 미치겠어요.... 진짜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나 짝사랑상대에게나 누군가에게든 위로받고싶은데 제 분수에 너무 과한 소원인것 같아서 더 미치겠어요...
저는 영재고가 목표인 중1 여학생 입니다. 요즘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게 너무 큰 고민입니다. 그냥 침대에 누워서 자거나 핸드폰만 쳐다보게 되요. 그리고 혹시 핸드폰을 지도랑 카톡, 사전, 메신저/통화만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죽도록 1년 내내 공부만 했는데 어제 수능에서 이때까지 친 시험들 중 가장 최악의 점수가 나와버렸어요 하늘이 저를 버린게 아닌 이상 제 인생이 이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왜 저는 이렇게 어릴때부터 힘든 일만 겪으면서 살까요… 수능이 인생에서 전부가 아닌 건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까지 낮은 점수가 나올 거라곤 진짜… 꿈에서도 상상 못했고 차라리 이게 다 꿈이였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올해 처음 취직하고 4개월정도 하다가 저랑 너무 안맞아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수능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보는 수능이기도 하고 갈팡질팡하다 올해 저에게 안좋은 일이 자주 생겨서 그나마 있는 시간에도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경험삼아 해보려고 했는데 막상 다가오니까 내년에는 잘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나 공부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몰려옵니다. 나이도 이제 30을 바라보고 있는데 너무 의미없는 곳에 투자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두렵습니다.
고등학교 와서 좋있던 날이 별로 없는데 응원 받고 싶어서요... 지금 수시가 다 떨어지고 있어서...ㅋㅋ 지금 이대로면 저번처럼 엎어져서 못 일어날 것 같아요!! 별로 특별하지도 않고 남들도 저보다 더 노력했을거 알지만..ㅋㅋ 대충 사연 조금 찌끄려보자면 (일단 기본적으로 조울증 약은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ㅎㅎ) 공부에 올인하면서 항상 상위권 차지하다가 디자인이 배우고 싶어서 미술로 틀었는데 그때부터 4~5등급으로 떨어지고... 미술 실력은 늘다가 3학년때부터 추락하기 시작하고... 제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새벽에도 전날에 평가한거 수정해서 선생님께 연락드리며 또 문제 찾고 수정하고 자주 했었는데...ㅎㅎ 남들도 다 했을테니까요... 효과는 없었겠죠.... 아무튼 미술 때문에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아빠는 이미 다른 가정이 있으셔서 저 케어를 해주셔도 저한테 돈 들이는걸 별로 안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가끔 만나면 정말 잘 대해주시지만 말속에 뼈가 보이는.. 그런 느낌을 자주 받았고... (아버자에 대해 대충 말하자면 제가 3살때? 친가쪽 말 듣고 어머니를 쫓아내셨어요. 아직도 본인 어머니(친할머니)께 충성하며 사셔요. 제가 학원 반에서 학원비로 독촉을 받든 말든 신경 안쓰시더라구요) 또.. 겨울날에 어머니가 자살? (드셔야 할 약이 있는데 이혼 후 우울증 때문에 안먹으셨다가 길가에서...)로 돌아가셨구요... 제 몸에 호르몬이나 여러 문제도 있어서 제 외모도 너무 너무 싫었거든요... 그리고 고1 때는 정말 믿었던 친구한테 손절로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존감이 거의 없어졌구요... 그때는 충격이 너무 컸어서 집에서 학원도 안가고 그냥 아무것도 안먹고 일주일동안 자고만 있던 적도 있었네요.... (지금은 그 친구가 미안했다고 사과해서 관계회복은 했어요...) 2학년 때는 친한 친구인데 저를 유난히 찌르는? 아프게 하는 말 한 친구랑 손절 했고 (저에 대해서 나쁜 이야기(사실이 아닌 소문)를 한걸 제가 우연히 알게되서...) 3학년때 떨어뜨려 달라고 했는데 같이 붙게되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외에도.. 참. 뭐가 많은데... 하나하나 적긴 좀 그렇고... 저만 힘든게 이니라 남들도 다 이만큼은 힘들텐데... 저만 유별나게 이러니까 저한테서 문제를 찾게되고 제가 점점 싫어졌어요... 제 주변 친구들은 1지망 수시로 많이 붙었더라구요 ㅎㅎ 벌써 인스타에 놀러다니거 이러는거 올라오는데 너무 대단하고 저도 그렇게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네.. 결과가... 그렇게 된거죠... 원하는 대학 4개가 다 떨어졌구요.. 2개는 미정이지만 어짜피 탈락일 것 같아요... 수능 준비는 했어도 다 못했어요... 사탐만 해서... 또 실패하걸 알아요.. 그래서 다시 엎어지게 될까봐 두려워요... 대학교에 붙으면 외모든 주변사람이든 뭐든 더 노력해서 바꾸려고 했는데 그 기회도 안생기겠죠.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온 적이 없으니까요. 제가 너무 나쁘게 살았나봐요 ㅋㅋ 이렇게 말하니까 그냥 벌 받고 있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제 기본 마인드가 새옹지마 같이 나쁜일이 생기면 좋은일이 생긴다여서 ㅎㅎ 그래서 지금도 교통사고나서 다리라도 부러졌으면 대학에 붙지 않았을까 이러고 있어요... 길가면서도 종종 생각하구요. 외조부모님 생각해서 버티고 있었지만 이제 슬슬 포기하고 싶어요... 안바뀔걸 아니까요. 하늘이 저한테 자비로운적은 없었던 것 같거든요.. 제 행동, 외모, 습관, 결과, 성격 등등 전부 다 싫어요. 외조부모님 없었으면 그냥 진작에 포기했을거에요 아님 폐인으로 살던가... 그 분들이 어머니 (자살) 때문에 상처가 많으신데 제가 더해드릴 수 없잖아요? 그래서 이런것도 말 안하고 혼자서 이러고 살고 있어요 정시로 입시 미술을 또 견딜 자신은 없는데(조울증 이슈) 그렇다고 전문대는 가기 싫어하는 꼴이라니...ㅋㅋㅋㅋ 제가 봐도 제 마인드 쓰레기인거 알거든요...ㅎ 수능 하루 남았잖아요? 정신차리라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법이나 현실적인 대책 좀 알려주실래요?
나도 열심히 공부하려 노력하는데 전보다 나아지려고 하는데 어른들이 원하는 기준은 정말로 높고 기준에 맞추려고 쏘아붙고 압박받는 일이 너무 괴롭다 이젠 진짜 인생을 살고싶다
아침이면 잘 못 일어나요. 탭을 키고 좋아하는 가수 노래를 들어야 간신히 일어나고 마인드 카페를 아침마다 일어나자마자 커뮤니티를 보고 제가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요즘 무기력하게 공부하고 계획도 잘 안짜게 되네요. 뭔가 스스로 방치하면서 공부하는것 같아요... 제대로 쉬는것도 아니고 공부하는것도 아닌것 같고 요즘 무기력합니다...
노베이스인데 공부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