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 입니다 현재 가고 싶은 학과도, 장래희망도, 미래에 하고 싶은것도 있는데 하루하루가 무기력해요 하루종일 누워서 폰만보고… 자꾸 뭐가 먹고 싶어서 군것질도 엄청 하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도 안들어요 정말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고 되고 싶은데… 간절하지 않은걸까요?
예비 고3 입니다 현재 가고 싶은 학과도, 장래희망도, 미래에 하고 싶은것도 있는데 하루하루가 무기력해요 하루종일 누워서 폰만보고… 자꾸 뭐가 먹고 싶어서 군것질도 엄청 하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도 안들어요 정말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고 되고 싶은데… 간절하지 않은걸까요?
저 미칠것같아요ㅛ.... 전 올해 한게몰까요...? 대학도 결국 떨어졌고 다이어트도 못했고 제대로 놀아***도 못했어요🤯🤯🤯 전 왜이렇게 게으를까요.... 정말 다 갖고 태어났는데 인생이 끝나갈땐 다 잃을것같아요 그냥 제 미래를 생각하면 희망이 죽네요☠️

몇 시간 후면 자정이 되고 새 해가 밝아오겠죠. 연말에 좋지 않은 일, 슬픈 일들이 생겨서 유독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온다는게 와닿지 않은 것 같아요. 2024년도 고3으로 수험생으로 참 길었던 시간인데 이제는 올해가 끝이 난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유독이요. 몇 시간 후면 어른입니다. 10년은 자라났고 10년은 방황했습니다.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럼에도 버티고 버텨 이 순간을 맞이합니다. 아픈 마음, 서운한 마음 다 잊고 첫 시작을 해보고 싶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06년생인 여러분들이 버텼기에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동안의 아픔 잠시 넣어두고 희망찬 출발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 되는것도 올해가 가는것도 실감이 나지않아 조금이나마 새해를 맞이하는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려고 조심스럽게 글을 남깁니다. 20년은 방황하고 성장하느라 바빴던 겁니다. 그동안이 어땠든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추가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진심으로 조의를 표합니다.
우울증 3년차 고3입니다. 올해 여러차례의 자살시도를 했고 지금은 수능 끝나서 집에서 책 읽거나 헬스장을 다니는데 제 상태 때문에 가족 외에는 다른 사람과 교류가 없습니다. 원래는 친구들과 떠들고 놀고 그랬는데 이렇게 혼자 지내니깐 마음 속에서 자살충동이 들 정도로 외로움이 커져갑니다. 그 때문에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학가서 동아리활동하고 학회 참석하고 교양과목 들으며 얼굴 도장 찍으면 자연스럽게 친구 많아지고 외로운 감정이 사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대학을 가면 적응 못하고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에 재수를 하려 했는데 아버지 말씀을 들으니 또 생각이 달라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 이만큼씩 힘든거 아는데 왜 못견디겠는지 모르겠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고 공부는 안되고 그러니까 더 성적이 떨어지고 그러니까 더 공부를 못하겠는 상황이 반복되는데 이걸 끊을 수가 없습니다. 사고가 극단적이게 흘러가요. 상대가 별 생각없이 던진 말에 하루종일 처지고 어느날은 기분이 좋다가도 어느날은 몇시간이고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멍하니 벽지만 봐요. 오늘은 칼을 들고 욕조에 앉아서 두 시간을 울었어요. 죽고싶은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공부할 자신이 없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좋은 학교가서 좋은 일자리를 구해서 행복하게 살려면 이러면 안되는걸 아는데 움직이기가 너무 힘들고 다 귀찮아요. 하루에 공부 시간을 계산해볼때마다 불안하고 자책감이 들어서 너무 힘든데도 귀찮아요. 아무것도하기 싫어요
미국 시골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미국에서 혼자 생활한지도 2년이 훌쩍 넘었네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은 제가 먼 타지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주변에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삭이고 있네요. 지난 미국 생활을 돌이켜보면, 분명 이루어낸 성과도 있지만 무기력하게 흘려 보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연구실 출근이 강제가 아니다 보니, 무기력한 시기가 한 번 오면 침대에서 하루 종일 유튜브만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 시기엔 샤워도 잘 하지 않고 집도 엄청 더러워지구요. 일이 많아서 바쁘게 지내야 할 때에도 무기력해져서 일을 미루다가 데드라인 직전에 밤을 새서 일을 끝내기도 합니다. 주변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있지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해진 것 같아요. 연구실 사람들도, 지도교수님도 좋으신 분들이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연구하고 공부하기에 참 좋은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의 무기력함과 게으름 때문에 제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야 하고, 지도교수님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마음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 힘이 드네요. 이럴 때 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계속된 실패가 더욱 저를 무기력하게 합니다. 요새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까지 생겨서 하루를 통으로 날려버린 적도 많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한 것을 알지만, 당장의 데드라인을 맞추다보면 금세 생활이 불규칙 해집니다. 의욕이 넘쳐서 파이팅하며 하루를 시작하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겨우겨우 마감에 맞춰 일을 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를 갖고 사는 느낌입니다. 제가 우울증인 걸까요? 다시 예전처럼 열심히 살고 싶어요.
수시 광탈인데 정시를 써야하는데 작년하고 달라진게 없어요. 사실 전 아직 제가 왜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삶의 목표도 없고 삶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랑 아빠는 전말 좋은 분들인데 공부에 관해서는 좀 민감하세요. 제가 엄마아빠 인생을 망친거 같고 부모님한테 미안하고 숨쉬는것조차 미안해요. 그냥 다 놓고 떠나고 싶은데 아무도 모르는 곳에가서 살고싶은데 그럴 깜냥도 아니고 그럴 용기도 없고요. 그냥 존재자체를 부정하고싶어요. 아빠쪽은 아빠쪽 사촌하고 비교하고 엄마쪽은 엄마쪽 사촌하고 비교하고 그냥 제 존재는 부모님 등골이나 빨아먹는 ***만도 못한 존재같고 그냥 가치없는 날 왜 살렸나 싶어요. 어렸을때 아파서 정말 죽다 살았는데 살려주신걸 갚아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자살생각만하고 실천을 해본적이 없어요. 지방대 찾아볼까 했는데 지방은 또 여자애라 안된대요. 제가 몸이 약해서이기도 하지만 기숙사비도 있고 지방대갈거면 전문대가서 편입하라고 하시고 솔직히 편입도 자신 없거든요.. 그냥 제 존재는 부모님 인생의 걸림돌 그 이상도이하도 아닌 느낌이에요.
막상 부딪혔을 때 생각보다 어려움을 느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친구 관계와 가족 관계에 문제가 생겼고 이로 인해 너무 우울하고 평소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긴 시간 동안 받아야 했다. 이렇게 되니 에너지가 그냥 없어졌다. 그렇게 나태해지고 희망을 잃어서 망쳐버린 1년.. 그래도 전보단 나아졌다는 것에 대해서 또 희망을 가져야지.. 그냥 이럴 운명이었나보다 하고 앞으로의 삶을 전과 다르게 열심히 나 자신을 잘 돌보며 살아가야지.. 어제보다 더 나은 나이면 돼.
예비고3입니다. 중학교때까지는 학교에서 모르는이가 적을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 중 한명이였습니다. 고등학교로 올라오고나서 우울증으로 심하게 방황을 했고 고1~2까지 내신이 4점 중반대로 유지했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한다해도 내신 성적이 전혀 오르지 않았기에 지금 상황에선 정시로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수능을 풀어보면 내신보단 잘 나왔기에 이 길이 맞다고 생각했는데요…학원 선생님들이 내신을 절대 버리지말라고 하시길래 많이 고민됩니다. 어느 대학이든 심리학과로 가고싶은데 수시 성적으로는 절대 못갈것같고 정시를 준비했다가 유리멘탈로 인해 망쳐서 아예 대학교를 못갈것같아서 많이 불안하고 고민됩니다. 아무리 1학기때 열심히해도 3등급대로 갈까말까인데 수시에 집중하기엔 너무 의욕이 없고 정시 준비만을 하기엔 재수를 해야할까 너무 무서워요. 둘다 같이 하기에는 너무 벅차서 한쪽으로 조금이라도 더 집중하고싶은데 어떤 선택이 나을지 모르겠어요…
시험이 일주일로 다가온 대학생입니다. 원래라면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했을텐데, 올해에 들어 그 의욕이 많이 내려간 것 같아요. 저번주 주말에는 씻지도 않고 밥도 안먹고 물도 안마시고 그냥 멍하니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안먹으니까 화장실도 안가더라구요. 9전공이라 정말 공부할 것도 많고, 아직 갈 길이 먼데 이틀동안 멍하니 있다가 주말이 끝나버렸어요. 기숙사에서 혼자 지내서 그런지 딱히 이야기할 곳도 없고, 제가 무언가를 해야하는 이유가 안보이더라구요...공부가 안잡히는 날은 책가방 들고 무작정 나가기도 했는데, 이젠 방밖으로 한발짝도 나가지 않으니까 그것도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년전 고딩때까지만 해도 불안해서라도 공부하고 힘들어도 울면서 꾸역꾸역했던 사람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차라리 예전처럼 좀 불안하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음 재수하면서 수능 준비는 후회없이 해서 수능 점수는 내가 감내하고 인정하기로 했는데요. 정시전형이 수시전형보다 입학하기 힘들다는건 알고 있눈데.. 평소 생각하던 학교에 비해서 더 낮은 학교에 진학해야할 상황이에요... 재수성공 확률이 높아야 10프로다 라고 말하던데, 진짜 죽을힘들 다했는데, 평소 실력보다 한참 못봐서 너무 억울해요. 이제 내 상황을 그냥 인정하고, 마음에 안드는 대학이라도 가야하는데 원서를 쓰기도 전에 학벌컴플렉스에 휩싸인거 같아요 정말 음. 인정하기 싫을정도로 오늘이 마지막인 내 스무살이 너무 불쌍한데, 뭐 어떻게 인정해야 할까요? 내가 못하고, 이제 안될것 같다는걸 인정하기가 어려워요. 하 사는게 막막하네요

선행학습을 하고 있는데 왜인지 모르게 공부 문제만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앞으로 공부할 내용이 가득한데 자꾸 회피하고 있어요 인터넷 보면 영재 얘기 나오고 공부 못하는 학생들도 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 좋게 나오는데 저만 이러는 거 같아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내려가네요 최근 성적도 약 90점이였던 게 거의 50점까지 내려가서 공부에 손을 대고 싶지가 않아요 학원도 회피 중이고요 제가 전에 친구들과 안좋은 일이 있었어서 부모님은 학원을 안 가려고 하는 제가 친구들 때문에 안 가는 줄 아시는 거 같아요 그런데 공부 때문에 가고 싶지 않다는 말이 떨어지지가 않아요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군대를 전역하고 어느덧 1년이 지난 자취복학생입니다 전공하고있는 과특성상에도 밤을 새고 과제를 하는 경우가 많고 통근 4시간걸리는 주말알바를 병행하다보니 과제를 할시간이 더더욱 없어서 시험기간이 다가오거나 작업물을 마무리지어야하는 시기에는 거의 이틀동안 3시간도 못자기도합니다. 이렇게 까지 하는이유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과탑 1등을 노리고있었기때문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대학교 1학년때부터 늘 좋은성적을 유지했었고 전학기는 2등으로 성적장학금도 받았었습니다 그덕에 돈에 대한 여유도 생기고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 그런데 이번학기 1등을 노리기위해 무리한 탓일까요 중간에 의도치않은 실수를 하기도했고, 예상하지못한 상황으로 인해 목표를 이루기가 어려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과특성상 만점을 받아도 1등을 못할수도있고 어떤해는 생각보다 좋지않은 성적으로도 장학금을 받게 되는 과이기에 일단 만점을 목표로 하고있었는데 알바와 학교 수업 문제,건강 등 여러 이유로 학기 막판에 갑작스럽게어려워졌습니다. 열심히 사는 삶을 즐기고 주변과의 관계도 완만한 상태로 잘지내고있었던 제 삶에 갑자기 목표가 사라지고 계획이 무너지자 갑작스럽게 예전에 무너졌던 스스로가 떠올라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이전에 고등학교 학창시절~재수과정을 거쳐 군대를 복역하는 동안에도 심한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기 비하, 지나치게 많이 하는 생각, 병적으로 멈출수없는 생각들로 인해 3~4년 동안 약을 먹으며 정신과를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생존본능이 강력한 건지 죽기가 억울했던건지 환경과 마인드를 바꾸고 조금씩 약을 줄여나가면서 약을 끊은지는 2년이 넘었습니다 약을 끊기까지 중간중간에 이겨냈다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무너지기를 수십번을 반복했고 그때마다 너무나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과거를 가진 제가 요즘 번아웃인지 뭔지 분명 예전보다 훨씬 행복하고 열심히 사는 제자신도 좋았는데 갑자기 이런 목표지점에 대한 불확실성과 어차피 이루지 못하게될거라는 흔들림이 생기자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고 일하고있는와중에도 힘이 나지가 않더군요 그렇다고 다그만두기에는 그동안 밤새고 쓰러져가며 열심히 노력한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고 마무리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이런생각을 하는 제자신이 갑자기 싫어지려고 합니다. 솔직히 정답은 알고있고 그냥 하면된다는것도 알고 조금 자신을 내려놓고 충분히 잘하고있다며 자기최면하면 되는것도 알고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제자신이 추락하고 무너져내릴까봐 그게 겁납니다 한번 발을 삐면 계속 같은 발을 다치게되듯이 한번 무너져본 마음이 또 안무너지리란 없지 않겠나요 게다가 요즘 드는 생각이 이런 상황에 놓여있다보니 주변에게 꽤예민하게 굴기도하는것같습니다 조금시간이 지나면 그럴필요도 없었더나 작은일이긴하지만 이불킥날리고싶을정도로 왜그런말을 했을까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합니다 최근엔 이런생각을 안하게되어서 좋았는데 또 돌아가게 되는걸까요 정말 드렵고 이럴때마다 제자신이 너무나 밉습니다 어떻게 마인드를가지고 이겨내야 제자신과 제주변을 지킬수있을까요
수업을 30회 끊었어요. 회당 피드백을 받는 방식이라 나름 기대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같이 수업을 듣는 회원 중 한 분이랑 마찰이 생기면서부터 그분만 보면 수업에 집중이 안 되는 거예요. 그게 반복되다 보니 나중에는 수업에 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졌고요. 수업에 들어가면 참여도 잘 안 되고, 그 날 오전이 망쳐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수업에 가지 않게 됐습니다. 사실 안 가더라도 홀딩 요청을 했어야 했는데, 그걸 하지 못한 채로 수업이 끝나버렸어요. 이게 단순히 그 회원 때문에 그랬던 건 아닌 것 같아요. 피드백이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었지만, 딱히 마음에 와닿지도 않았고, 뭔가 시간과 수강료를 생각하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새로 개강하는데, 저번에 못 들은 수업을 이월해 달라고 요청해 볼까 고민 중이에요. 근데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가 뭘까 싶어요. 돈이 아까워서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왜 내 시간을 써가며 뭔가를 배우지도 못할 수업에 또 얽매이려는 걸까? 싶기도 해요. 물론 얻는 게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돈 생각하면 아깝긴 정말 아깝거든요. 근데 다시 생각해 보면,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홀딩이든 이월이든, 원칙을 벗어나면서까지 신청을 해야 하나 싶다가도, 결국 제가 이렇게 고민하는 건… 돈이 아까운 거였구나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지금 원칙을 깨면서까지 요청하기엔 마음이 불편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이번에 22살, 1학년으로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 내 수시 등급보다 수능등급이 높아 어쩔 수 없이 수능 준 비룰 하 였고, 아쉬운 결과에 1년 반 더 공부를 해 이번에 1학년으로 입학 했지만 현역보다 점수가 더 낮은 것도, 비슷한 과 목도 있습니다. 이런 과거는 그럭저럭 잘 포장 하여 더 이 상 저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놓았는데 문 제는 대학교 와서도 크게 제가 성적을 만족할 정도로 내 고, 뿌듯함을 느끼는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부 터 잘못 된건지 뭘 어떻게 해야 제 자신을 불신의 늪에서 꺼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또 는 좋았던 경험 생각하기 등의 모두 알만한 생각법들은 이제 다 해봐서 질릴 지경입니다. 차라리 계속 불행하고 그 불행에 무뎌 지는 것이 저에게 가장 쉬운 일 같아 보일 지경입니다. 애 초에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 할 일도 없기에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저 자신을 이 세상과 떨어뜨려 놓고 싶다는 생각 도 듭니다. 제겐 이제 온전한 사랑은 저 를 바라봐주는 강 아지 뿐입니다. 오직 강아지에게만 마 음을 놓고 기대하고, 고마워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제 가 왜 더 이상 희 망을 가지려 노력해야하는지, 왜 인생을 꾸역꾸역 살아가 야 하는지, 그렇게 하는 건 누굴 위한 것 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 세상을 떠날 경우에 슬퍼할 사람들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생각하며 버티는 것은 저를 배려하지 않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공시생입니다. 제가 잡생각을 문제라고 의식한건 올해 2월부터에요. 공부가 잘 된날도 있었지만 12월인 지금까지 늘 공부하면서 나는 잡생각이 제 발목을 잡는 것 같아요. 해결하려고 유튜브 영상 안본게 없어요. 생각나는 걸 종이에 메모해봐라, 생각중지를 외쳐라, 잡생각이 날때마다 어라 잡생각이 났네~? 이러면서 잡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라 등등..근데 솔직히 효과는 별로 없었고 오히려 이런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려고 생각이 나는 것 같구요..잡생각이 현재 문제라고 생각해서 잡생각 자체가 날까봐 두려워요 계속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면 결과에 영향을 미칠까봐 불안합니다. 떠오르는 생각들은 아주 먼 과거의 일(주로 부정적인 일), 가족들과 보냈던 시간 이런게 떠오르기도 하구요. 특히 과거의 부정적인 일이 또 일어나면…으로 시작해서 머릿속으로 드라마를 한편 쓰는 것 같아요..ㅜ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ㅠㅜㅜ
엄마가 저보고 진짜 너랑 공부는 아닌거같다면서 갑자기 취미반으로 2일다니던걸 갑자기 주 4일로 바꿔버렸어요.. 돈이 무슨 막 생겨나는것도 아니고.. 쌤이랑 상담하는데 거기가 성적을 아예 안보는것도 아니라고 공부도 해야된다 이러는대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심지어 저희 학교 시험도 어려워서 주 4회 다니면서 공부를 할수있겠냐고요.. 해도 못늘것같은데ㅜㅜ 하.. 진짜 너무 부담스러워서 다 포기하고싶어요..
저는 입시학원을 다니는 고등학생입니다. 이번에 방학을 맞이하면서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새로 과학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원래 여름방학 때 잠깐 얘기가 나와던거여서 가볍게 생각하던거였는데 겨울이 되고 어제 갑자기 결정되면서 빠른 시일내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저와 학원을 같이 다니던 같은 반 친구에게 오늘 얘기를 전달했더니 제게 화가 난것 같습니다. 평소 라이벌 의식을 가지면서도 서로 돕고 정보를 나누던 사이였는데 과학 수업은 정말 간단히 얘기만 나왔던거여서 딱히 말하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까딱하면 함께 듣던 영어수업도 저만 시간을 옮기게 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말했는데 제가 통보식으로 전달해버린 것 같습니다. 둘이서 같은학원에 같은 반에 자주 붙어다녔어서 서운했을까봐 사정도 다 설명을 했는데 그저 무표정으로 얼굴도 *** 않고 "알겠어" 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서운했을 법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정도 다 설명한 마당에 계속 무시받으니 저도 기분이 나빠져서 사과하기 싫어졌어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저는 곧 졸업을 하는 초등학생 마카입니다. 저는 지금 다른 학원들과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저는 지금 영어학원을 너무 끊고 싶은데 부모님은 절대 반대하세요. 저는 그 학원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참고 다니다가 부모님께 말씀도 드려봤는데 그냥 다니라고 하시고 정말 힘들어서 진지하게 말씀 드려도 반응은 똑같습니다. 그 학원을 그래도 계속 다니게 도와주며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제 이사를 가서 학원을 끊는다고 합니다. 수업량도 숙제도 저에겐 너무 버겁습니다. 그래도 나보다 힘든 사람들은 훨씬 많다며 제 자신을 믿어왔는데 안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중학교 2학년 거를 배우고 있어서 중학교 입학 할 땐 힘들지 않을 것 같은데 학원을 끊을 순 없을까요. 방학동안 만이라도 조금 쉬고 싶은데 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힘듭니다.
저는 2번의 수능실패와 2번의 편입실패를 했습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간절함이 없었어요. 성적이 좋지 않은 건 맞습니다. 이 모든 과정엔 엄마와의 갈등이 항상 있었습니다. 수능이전엔 고등학교때 내신성적으로 항상 엄마에게 혼나고 겨우겨우 삼수로 인서울 4년제 대학에 들어갔어요. 근데 엄마는 이것도 만족못하셨어요. 고려대, 한양대, 적어도 홍대는 갈 줄 알았다. 그렇게 말하셨어요. 편입도 두번다 거의 엄마의 요구로 시작했어요. 마지막은 저의 의지도 조금 있었지만..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렇게 간절하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이런 시험이 싫었어요. 엄마가 저에게 요구하는 기준이 높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싫다고 못한다고 하면 억지로 기어코 하게만들었어요. 그리고 매 시험마다 본인이 지나치게 기대하고 당연히 붙을것처럼 생각해놓고 제가 매번 실패하면 그 실망감을 모두 저에게 드러냈어요. 본인이 지나치게 기대하고 요구해놓고 제가 무기력하게 따라가고 결국 실패하니까 그 모든 죄책감을 저한테 줬어요. 근데 사실 저도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사실 거의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도 떳떳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엄마가 저에게 높은 기대를 한거 그게 너무 싫었어요. 이제는 누가 잘못했느니 누가 지나치느니 이런거 다 무시하고 그냥 엄마가 저에게 실망감을 보이더라도 그냥 무시하고싶어요. 앞으로 인생에서 취업이나 또 다른 시험 등 실패가 있더라도, 그게 또 다시 엄마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해도 그냥 무시하고 제가 하고싶은대로 시험보거든 보고 취업하거든 하고 그렇게 할거에요. 제 인생 망하지 않을거란 보장은 솔직히 못하겠어요.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이렇게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면서 제 인생 스스로 망치지 않고 이제부턴 제가 알아서 제대로 살아나갈 수 있게 성격도 강단도 생활습관도 바꿀거에요. 이거하나는 올해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동안 학업과 관련한 죄책감들이 아직 남아있지만.. 이렇게 무시하고 앞으로의 생각만 하는게 과거의 갈등을 생각해서라도, 미래를 생가해서라도 옳은 방향이겠죠? 제가 이렇게 엄마의 기대와 노력과 실망감을 무시해도 괜찮은건가요? 누군가 공감하고 위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