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시험 망했다.. 부모님이나 학원 선생님이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잘 했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나 진짜 힘든데...ㅋㅋㅋ 혼나겠지? ..엄청 혼나겠지..? 멍청한 ***..
대학교 1학년인데 기말고사도 얼마 안남았는데 공부가 너무하기 싫어요 대체 과제도 있는데 너무너무 하기가 싫어요 일을 자꾸만 미뤄서 문제에요 과제하려고 앉았다가도 나중에 하자고 미뤄버려요 그냥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예전에는 안이랬던것 같은데 적어도 기간안에는 다 맞춰서 일을 끝냈었는데 지금은 그런걸 하나도 못하겠어요 학점도 별로 안좋고 과제를 안한다고 뭐 다른걸 하는것도 아니고 핸드폰이나 보고있고 그냥 지금 뭐하나 재미있고 즐거운게 없어요 하고 싶은것도 없고 그냥 꾸역꾸역 살고 있어요 언제부턴가 뇌가 그냥 굳어버린느낌이에요 생각도 깊게 못하겠고 내가 하고 있는게 맞나 싶고 문제는 이해도 안가고 에휴...
어...음.. 그... 그게요.... 저는 지금까지.. 노력해서 좋은결과가 있다면 그에 대한 칭찬만 들을줄 알았어요.. 전까지만 해도 초중때 모두 내성적이고 조심스런 성격에 대부분의 냉정한 선생님들도 지금까지 저에게는 어린 초등학생한테 말하듯 둥글게 이야기 하셨고.. 초등학교때 장난이 많은 애들이 혼나는걸 많이 보았었고, 그래서 인지 선생님의 표정을 보았기에...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건 바로바로 안하고 하라는 선에서 더 해각나 딱 그정도만 해가면서 지금까진 칭찬만 받으면서 지냈어요.. 작년 입학당시 평균 40점대였고.. 이번 기말은 남은 2개만 잘본다면 평균 80~90까지 나올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이 마지막 이라 생각하고 제대로 해보자 마음먹고.. 힘들어도 속상해도 그냥 했어요.. 그래서 인지 이 말이 더 속상ㅎ하게 느껴지네요.. 담임선생님 담당 교과가 2개가 있으셨는데 하나는 100 / 하나는 -3으로 87점 가량 되네요.. 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는 하나는 87 후반 하나는 이하라고 했는데.. 오늘 하교할때 저를 언급하시며 ㅇㅇ과목 다 맞았던데 근데 나머지 한 과목은 뭐야 뭐뭐 틀렸어? 이런 느낌으로 하시길레 처음엔 회피해도 또 물어보시더라고요... 예민하게 받아드렸을수도 있겠지만.. 선생님 입장에선 맞추라고 쉽게 내신걸 다 맞고 하나는 3개 틀렷서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었겠지만.. 시험기간에 공부좀 하라고 애들한테 잔소리 하셔서 더 이상 잔소리 듣고 싶지 않고 칭찬망 받고 샆어서.. 열심히 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학교생활때는 학폭으로인해 힘들엇어도 집단따돌림 당하고 팔맞은기억이잇고 공부에전념도못하고 음악에 전념하고 잇는데 글씨도 잘쓰려고 노력도하다가 칭찬도받고 그치만 나머지를 못해서 초등부 음악선생님께미안햇어요. 장구도배우고 장기자랑도 나가서 해보고 노래도 앞에서 힘차게불러보기도하고 재밋엇어요 오리엔테이션도 듣고반애들과친하지않은애들도 잇엇어요 고등학교생활때는 음악부만 열심히한게아니에요 사회와탐구와 일본어도 열심히하고 나머지도열시미하다가 안되고 그두개만 7등급에서 시작해서4등급으로 오르고 등급이 뭐가중요하겟어요 음악도 열심히하고 부정맥검사이후 마음쪽에 기계도달고다니고 비염에 힘들어서 그런때가잇엇어요 그러다가 컴퓨터로기사읽다보니 비염치료하는곳을 발견햇고 또 파인애플 효소라는거에대해 알아봣어요 더 공부한 엄마들과달리 저도 많은 노력을 하려햇으나 못해봣죠 ㅠㅠ . 숨길을 열다한의원 에 가서 치료를 받앗고 은하수도넣고 비싼비용을 내면서부터까지 애들은 제가 부잣집앤줄알앗어요 그래서 경기불황으로 신용불량자도됫다가 집도 개인명의로된게아닌남의이름으로산 집도 못살고 할머니집에앉혀살다 주유소전전긍긍하고 겨우 증평 도안에 주유소에서 드라마틱한일이 일어낫어요. 신용회복도되고 삽교천도살아보고청소직원외국인분들과 친분도쌓고 꿈까지나오고부터 책공부하고 돈을 계속 쓰기하면서부터 돈모으기돌입햇지만 결국 악세사리에 펑 쓰기시작하고 백만원에서 내려갓고 더내려가기시작햇어요 건강에이상생기면서부터 병원가고 놀러가고 싶은데 안됫엇어요 부모님이 바쁘시고 하니답답하니 뜨개질도배우고요 강사분 친분잇는 미용실 아줌마가 소개시켜주면서부터 이모로지냇고 그이후 죽을마음잇는거 두세번 참앗다고도 센터에 말햇어요 나머지사연은 힘들엇어요 지금은 집 ㅈㅍ에 왓어요 여기까지오면서 파란만장하진않앗습니다 성인졸업이후 집순이입니다 32세고 여자이고 무직입니다 돈주는거로 용돈으로 쓰고요 티비보거나 책읽거나 그게 문제는 아니에요 부모님과 남동생은 그냥 알아서척척하길바라고 음식에관심가지길바라면서 그래요 이게문제인가요 ??
인생의 중요한 일들을 계속 피하기만 하는 것 같아요. 중요한 일들은 학창시절에는 학업이었고, 현재 대학교 1학년이 되고 난 다음부터는 컴퓨터 쪽 전공이 되었어요. 항상 제 의지와 적성과는 다른 것이 인생의 중요한 일들이 되었음에도 저는 그 일을 잘 해내고 싶었고 지금도 잘 해내고 싶어요. 그렇지만 항상 마음이 오랫동안 취미로 하는 피아노와 만화로 기울어서 실제로 중요한 일들에서는 성취도가 낮고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커요. 지금 와서는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인생을 방관하며 아무렇게나 산 저 자신이 밉고 오랫동안 하던 피아노를 한번도 전공으로 도전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후회스러워요. 전형적인 회피형 인생을 산 것 같은데, 구제할 길이 없어보여요
공부 안하면 인생 망하나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학생입니다. 저는 1학년인데요, 곧 2학년땨 시험을 봐서 동네학원을 등록했는데 친구들이 다 대형학원을 다니더라고요….. 굳이 꼭 다닐필요가 있나요? 대형학원 다니는 애들보면 밀려날까봐 두려워요…. 고등학교때 부터 다녀도 괜찮을까요??
제가 이제 내일 기말고사가 시작인데요.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기도 하고, 항상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공부랑 시험에는 열의가 있는 편이에요. 물론 제가 막 엄청나게 심각해서 막 지금 당장 병원 치료를 받아야한다. 이 정도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되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중학교 2학년인 제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저한테는 되게 큰 일이니까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고민은 시험기간만 되면 우울해진다는 거에요. 평소에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시험기간이 다가오고 시험공부를 할때면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우울해져요. 정말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데, 자꾸 저 스스로 공부에 집중안하게 만드려는 생각을 자꾸 떠올리고요. 진짜 계속 그래서 저 스스로 집중안하게 만드려는 생각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또 저를 우울하게 만들어요... 진짜 왜그러는지 저도 모르겠는데ㅠㅠ 한 번 이런 생각이 들면 지우기가 어려워서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엄마랑 아빠한테 울면서 여러번 얘기했고 학원 선생님께도 말씀드려봐서 원래 너는 잘하는 아이야.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 잘할거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라. 이런 말을 수십번 들었는데도 제 마음속의 불안함은 사라지질 않네요. 이번에 기말공부 진짜 열심히 했는데.... 저 시험 잘볼 수 있겠죠...?? 지금 진짜 너무 힘들고 시험만 바라보면서 살고있는데ㅠㅠ 저 진짜 어떡해요..?? 내일이 당장 시험인데도 제대로 준비된 게 없는 거 같고 진짜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이제 시험도 다 끝나서 학교에선 축제 준비 같은것만 하고, 시험도 다 끝나서 공부하는게 확 줄어들었는데 그래도 숙제는 해야하잖아요 그런데 그럴 의욕이 생기지가 않아요 원래 수학숙제 20분이면 다 끝내는데 지금은 1시간 넘게 질질 끌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 중1이고 이때까지 시험은 총 3번쯤 봤고 나머지 수행평가나 그런건 다 봤습니다. 제 1년동안 성적을 봤을때 노력했다고 하기엔 점수가 좋은 점수가 아니고요. 학원은 수학이랑 영어를 다니긴 하는데 학원을 다닌 수학이랑 영어가 다른 과목보다 점수도 낮아요. 기말때는 거의 포기한 심정으로 했긴했지만 학원은 어차피 억지로라도 공부를 하게하니까 차라리 노력이라도 해보자 하면서 했는데도 점수가 60점대에서 70점대밖에 안 나와요. 제 공부 방식을 바꿔야하는것도 문제같긴한데 시험 점수 때문에 부모님이 저를 억압하시는게 조금 짜증나요. 제 잘못인것은 아는데 조금이라도 그 문제점을 이해하고 보듬어주었어도 되는데 굳이 꼭 따지고 화내거나 탄식할 필요까지 있진 않지 않나요? 부모님의 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긴 한데 제 시험 점수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고 노력하고 기대한것보다 시험 점수가 안 나오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것같아요. 시험 점수도 올리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생각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들과 비교하지않고 나한테만 집중하는게 쉽지않아요.
저는 중학교1학년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와 나 그리고 동생 3명이서 살고 엄마도 2주에 한번씩 만납니다.항상 일만하시고 쉬지도 못하고 아픔을 잘 표현하지도 못하는 아빠에게 보답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으로 아빠를 기쁘게 해주고 싶습니다.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더군요 저는 계속해서 자습을 하기로 매일 다짐하지만 머릿속은 자습해야 한다는걸 인지하고있지만 몸은 안따라줍니다.그래서 아빠에게 부탁해 학원을 다니고있지만 학원을 다녀도 자습은 필수더라구요.저도 자습에 필요성을 잘 알고있지만 집에서는 계속하여 해야하는 자습은 안하고 게임만 주구장창합니다.공부 스트레스는 계속받고 아빠를 기쁘게 해주긴 커녕 오히려 실망감만 안겨줍니다.이런 재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럽고 한심합니다.
이번시험만 저번 중간고사처럼 맞췄어도 1점 초반때가지 올릴수 있었는데요.. … 시험을 하나같이 기대만큼 못봐버려서 희망이 다 사라졌어요 다음 시험이 안잡혀서 미칠것깉습니다. 시험을 망챴을때 멘탈 잡는 법좀 알려주세요
시험공부도 열심히 했고, 시험 대비 문제도 대부분 100점 맞았고 학원에서도 처음 왔을 때보다 실력이 늘었고 잘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자신만만했던 시험에서 별거 아닌 문제를 틀리니깐 여태까지 해온 노력이 무너지는 것만 같고 멘탈도 관리가 안 되고 별거 아닌 상황에도 화가 나고 신경질적으로 행동하게 돼요. 멘탈이 관리가 안되니깐 자존감도 낮아지는거 같고 여태까지 무엇을 위해 살아온건지 의문이 계속 들어요. 시험보기전까진 공부가 재밌고, 시험에서 1등하는 것에 대한 성취감으로 공부해왔는데, 이제는 공부가 재미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과 어떻게 해야 공부에 다시 흥미를 느낄 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중학교 수학 시험을 쳤는데 기대 했던 것보다 너무 못봤어요. 문제집도 많이 풀어봤는데 흔히 말하는 바닥 났다? 그정도 인데 집에 와서 풀어보니까 내가 이거 문제집에서 풀었던 문제인데 멍청하게 시험 시간때 못 푼 내 자신이 진짜 어이없고 화가 나는거 에요. 집에서도 아 나는 이거 못푸는 문제 여서 틀렸구나 하면 순순히 인정을 할텐데 집에서는 풀리는데 시험 때 못풀어서 점수 날린 제 자신이 멍청하고 *** 같아요...근데 부모님은 너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너가 노력을 안했으니까 이 점수 인거 아니야 이러시니까 내가 문제 있나? 내가 노력을 안한건가 라는 의심을 하면서 제 자신을 갉아 먹는거 같고 울화통이 터지는거 같아요.. 지나간일 후회해서 좋은거 없다고 하는거 아는데도 짜증나고 비참하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일반여중을 다니고 있는 중학교2학년 여학생 입니다 저는 현재 다니는 중학교와 걸어서 10분 거리에 살고있어요. 제가 다니는 여중학교와 여고등학교가 같이 붙어있어서 집과 가깝기도 하고 고등학교진학에 생각해 본 적도 딱히 없어서 그대로 그 일반고를 가려고 생각 했어요 오늘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다른 고등학교에 대해 들었는데 그 학교는 스마트 기계과 중기자동차과 스마트 원예과 등 여러가지 과가있는 특성화고 같은데 친구 말로는 들어가기도 쉽고 거기 다니는 학생들이 공부도 안하고 시험도 되게 쉽다고 해요 제가 지금 사는 곳과는 차로 45분 걸리지만 기숙사도 있어요 남자150명에 여자16명 정도로 반에 19명 중 여자가 1~4명인 정도에요 제가 지금 사는곳도 좀 시골인데 거기는 더 시골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1학년 때는 대충 평균 60~70 정도로 받다가 2학년 와서는 공부도 아예 안하고 영어학원도 그만둬서 평균 한 3~40으로 떨어졌어요, 근데 제가 공부를 한다해도 막 최상위권도 아니고 잘해봤자 중상위권 정도인데 고등학교 가면 더 떨어질거고 이악물고 공부 열심히 잘해서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에 들 자신도 없어요.. 일반고 가서 잘하는 애들 밑 중간이나 아래에 있을 바에는 멀리있는 특성화고등학교로 가서 상위권이나 중상위권 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앞서말한 특성화고는 뭐 다양한 과나 기술도 알려줘서 취직하기도 쉬울 거 같은데 일단 제 꿈은 사서나 초,중 선생님, 호텔리어를 희망하고 있어요. 선생님을 한다면 과목은 문과쪽을 원하긴 하는데.. 기술특성화고를 가면 문과 선생님 할 수는 있을까요? 일반고는 대학가려고 가는거고 기술고?특성화고 같은데는 대학은 포기하되 취직하려고 가는 곳이라는데.. 대학은 꼭 가야하나요? 그리고 공부 포기한 애들만 간다는 인식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것도 면접볼때 막 신경쓰나요? 저희언니도 고1인데 중학생때 저랑 같은 중 다니다가 부모님께 버스타고 등교하는 다른일반고등학교로 보내달라 했는데 지각한다고 출결은 중요해서 아빠가 안된다해서 (제가지금 다니는 중학교랑 같이있는)그 일반고로 갔어요 현재 곧 중3을 앞두고 있고, 일반고를 가서 고교학점제가 실행돼 제 진로에 맞게 수업을 듣는 건 좋은데 일반고에서 장해봤자 상위권도 못 들거같고 중간 언저리일텐데.. 그렇다고 꿈이 확실하게 기계쪽도 아닌데 특성화고를 가서 중상위권을 하기에도 좀 위험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ㅠㅠ 부모님 허락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저는 중2입니다 오늘 기말을 봤고 내일 내일모레도 봐야하는데 오늘 멘탈이 털려버렸어요 제가 공부를 시험보기 하루전날에 도서관에서 공부를했어요 근데 왜인지 제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오더라고요 저는 따로 하고싶은게있어요 작곡이랑 그림 이런 예술쪽으로 가고싶은데 진로상담을 받았을때 작곡그림이런건 취미로두고 공부를 하래요 그래서 매일 공부하려고했거든요? 근데 진짜 할때마다 눈물나오고 허기싫어서 엄마아빠가 저 스트레스받는모습보시곤 공부 안해도 괜찮다고하셧어요 근데 저는 다른애들처럼 잘하고싶어요 학원다니고싶은데 돈도없도 제 끈기도 부족하고 그리고 전 잘하는것도 잘없고 이쁘지도않아서 공부라도 잘해야해요 근데 공부를 못하면 전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야해요? 매일 적어도 30분씩 공부하자고 마음먹어도 못하겠어요 친구들에게 말하면 야 하면도ㅑ지!! 이러는데 그게 되었으면 제가 그런걸 말했겠냐고요... 진짜 저 어떡하죠 이러다가 커서 일도못하고 돈도못벌고 하고싶은것도못하는건 아니겠죠????
지금 초등학교 6학년 입니다. 물론 다른사람들에게는 아직 어린 나이다, 충분히 놀수 있는나이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는 아니거든요.. 저도 아직 초등학생이면 배울수 있는것도 할수 있는것도 많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사실 예체능쪽엔 재능이 진짜 아예 없어서 무조건 공부쪽으로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예체능은 사실 원하지도 않구요.. 근데 저도 3~4학년에는 공부에대한 욕심도 별로 없었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해왔어요. 근데 학원을 옮기고, 학원에서 등수와 성적으로 많이 나누어지다 보니까 저도 욕심이 생기고 해서 그때부터 공부에 열중 했던것 같아요. 그때는 학원 1등하는거, 시험 100점 맞는것이 너무너무 행복했고 재밌었어요 근데 지금은 사실 아닌것같아요. 물론 아직 너무 재밌어요. 1등하고..100점맞고 다 너무 재밌지만 제가 원하는게 이게 맞나? 싶어요. 저희 엄마께서는 원하는대로 해라 항상 말씀하시지만 말로만 그렇고 기대하시는것도 크시겠죠.. 저희 아빠는 그냥 열심히 해라 하시면서 부담을 주십니다. 엄마아빠는 항상 제가 공부가 재밌고 흥미있는줄만 알아요.. 사실 이번년도 초중반 번아웃이 크게 왔었어요 극복한줄 알았지만 요즘다시 시작된것같기도 해요 모든게 두렵고 무섭고 포기하고싶어요. 하지만 저도 제 욕심을 알기에 그럴수 없어요.. 엄마랑 사이가 많이 좋은편이라 항상 이런 고민을 울면서 털어놓을때도 많은데, 요즘 이사준비때문에 힘들어하시는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요즘엔 그럴수 없어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 위로받고 싶고 너무 조언받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이 시기에서 극복해 나갈수 있을까요? 또..자존감은 어떻게 올릴수 있을까요?
이번 기말은 텄다.. 하나 정도만 괜찮게 본 것 같아.. 그럴거면 잠을 자기라도 하지 밤새면 뭐해 머리에 남은 게 없는데.. 결국 미루고 미루다 전날에 할 수 있을거라는 자만과 오만을 가지고 하루를 헛되게 보냈던 내 지난 과거의 실수고 과오다.. 중간고사 잘 봐놓고 기말에서 또 망치네.. 왜 맨날 끝맺음을 잘 못하는 걸까.. 이번 학기 A과목 많이 생길 것 같았는데.. 진짜 망했네… 진짜 우울해.. 내 잘못이긴 한데 잘한 거 없어서 울면 안되는데 눈물이 난다.. 개…같아… 진짜 난 내가 너무 싫어.. 너무너무 끔찍히..
말할때 목소리가 제대로 안나오는 느낌이고 답답해요 행동도 뭔가 어리숙해요 가방에서 책꺼낼때,공부하는자세 등등 자꾸 행동할때마다 괜히 혼자 눈치보이고요 진짜 학원에서 책꺼내는데 그냥 쓸대없이 눈치보이고 제대로 어떻게 꺼내는지 까먹고 이상하게 꺼내요 남이 보기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야튼 좀 만만하게보일거같아요 왜이러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