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제가 한 4~5년 전에 정말 하면 안돼고 부끄러운 행동을 했어요. 하필 그 때 잘못된 행동이란 걸 별로 인지 못하고 한 1년 후 즈음? 그행동을 한 기억이 떠오르면서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반성하고 자책하고 혼자 끙끙 속으로 힘들어하면서 지냈어요… 제가 저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준 사람(엄청 자주보는 사이)은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 고통스러워요.. 차라리 한 번 너 그 때 왜그랬냐고 하면 사과라도 할텐데 지금 4년이 지나고서야 그 일을 말하는게 좀 그렇고.. 모르는데 괜히 내가 그 일을 말해서 나에대해 실망하고 관계가 서먹해지는게 너무 무서워요 막 유튜브에 ‘과거에 대한 행동 죄책감’ 이런 심리 영상을 찾아봐도 뭔가 마음이 시원하지 않고요.. 기도와 반성을 해도 답답함이 없어지질 않아요 하.. ‘막 어떤 거를 하고 싶다’.. 라는 미래 진로에 대한 생각이 들면 이런 행동을 한 내가 어케 그런걸 해.. 라는 생각이 들고 양심에 찔려요.. 심지어 요즘은 제가 한 행동이 꿈이 아닐까..? 라는 이상한 착각도 들고.. 과거에 대한 행동은 그냥 묻혀지고 저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요.. 저 진짜 어케야 할까요 사과도 하지 않고 그냥 마음이 편해지길 바라는 건 너무 제 욕심이고 이기적인거겠죠
처음엔 별로 느껴지지도 않다가 1달정도지나니 욱 하고 와서 꽤 고생을 했던것같은데 그래서 총 2달만에 아무렇지도 않다가 너무 심해진게 잘 믿겨지지가 않아서요. 물론 증상이 나아졌다가 더 심해지며 생겼다가를 반복하긴 하는데 이상하네요.. 다시 생길때마다 더 증상이 커져서 개학하고 난뒤에 증상이 찾아올까봐 무섭기도 하네요. 보통 우울증은 쭉 이어지는 걸로만 알았는데저같은 경우엔 1~2주간 힘들다가 1주이하정도로 괜찮다가를 반복해서요. 아 그리고 이런상태라면 어떻게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생각하는 걸 의식해요. 의식해서 말도 좀 떨고..느리게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 멈출수 있을까요 너무 우울해요 이게 몇년동안 계속 이러거든요
사회생활을 한지 20년도 넘어서 이제 경제력도 집도 어느정도 안정된 있어서 그럴까요 정말 재미가 없어요 새로운것 무언가를 찾아보고 시작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것 같아 너무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네요 ㅠㅠ
결정장애라고 해야하나요. 물건을 하나 사려고 해도 너무나 꼼꼼하게 따지고 리뷰도 다 읽고 비교하고 가격검색하고 그렇게 몇시간, 때론 몇일이 걸려 고민하고도 어쩔땐 결정을 못 내릴 때가 있습니다. 물건구입에 이 정도니 다른건 어떻겠습니까. 너무 힘듭니다 내 자신이 스스로에게 벌을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은 해도 끝을 못 맺는 일들도 많고요. 아주 중요한 결정은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꼭 가곤하고 그것도 어느 한쪽을 누군가 결정 하게끔 한다던지 하는 수동적 상황이 오히려 마음이 놓인다던지 한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핸드폰이 없으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 핸드폰을 농담이 아니라 신체일부처럼 항상 가지고 다녀서 건망증도 심햐졌는데 핸드폰 대신 뭘로 대체할 수 있을까요
제가 초등학교일때 싸운친구가 있어요.. 제가 그 친구와 싸우기전 다툼이 있었는데 그것땜 앙금이 남았는지... 다음날 화장실에서 절교라는 단어를 썼는데 그 친구가 제가 그 말을 쓴걸 듣고 와서 울더군요.. 그때 그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제가 밉고 죄스러워서 밤마다 웁니다.. 조금만 생각을 가다듬고 말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인데 그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준 자신이 미워요.. 그때 절교란 단어를 덜 친해진다로 왜 생각했는지.. 그날 선생님께서 사실을 아신후 제가 그 아이에게 사과를 했어요... 그 이후로 그 친구는 저를 보기 싫어하더군요.. 제가 밉고 싫나봐요.. 그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줘야 할까요.. 제가 다시 다가가서 미안하다고 해야 할까요...
항상 모든 일에 확신이 없는데, 괜찮을까요? 대인관계나 제가 하는 일들 중 말 한마디에도 확신이 없어요. 예를 들어 이 사람이 이 말을 듣고 기분나빠하지는 않을까 하며 이 사람이 반응을 해줄 때까지 속앓이를 해요.
갈등해결이 되지않고 크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턱 막힌 느낌이고 답답한데 그게 문제요소 해결되기전까지 나아지지가않아요. 반복되는 문제로 해결되지않을때, 또는 처음겪는 갈등인데 이를 해결하기위해 저를 낮추고 굽신하면서 전전긍긍할때 이런증상이 나타나요. 자주그러는건아니고 1년에 한두번쯤인데 이런증상이 나타나면 당황스럽습니다. 이것도 공황장애 초기라할수있을까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어릴적부터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두고다니는 등의 일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런 덜렁거림이 요즘은 업무에도 나오네요. 매번 하는 똑같은 일인데 오랜만에 해서 일까요?? 우연히 성인ADHD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집중력이 부족하여 부산스럽고, 덜렁거림이 있고, 급한성격이 증상이라는데 업무를 하다보면 급하게하지 말고 천천히 하라이야기도 듣고, 개인적으로 한가지에 집중못하고 이것저것하랴하고 결국 이도저도 못하네요 이거 성인ADHD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진단을 받을 수 있나요?
지금내가 한 선택이 잘못되서 나중에 큰불행이오면 어떡하지걱정된다,,,이 선택이 확실한거겠지 불안해서잠이안온다
문제는 회사에 문제가 있거나 사람들이 안 좋은 게 아니란 거예요 그냥 제가 맡긴 업무를 잘 못하고 있어요 근데 제가 들어올 때 면접에서 할 수 있다고 한 업무였거든요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 말이었는데 해 보니까 못하겠어요 이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일이라 하다 보니 다른 일도 잘 마무리 못하고 있는데 맡긴 지 오래 된 일을 아직도 못 끝내고 있어서 자괴감 들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공부해서 채워야 하는데 이 일 관련이라고 생각하니까 도저히 손에 안 잡혀요 근데 업무 맡았으면 최대한 노력하는 게 맞잖아요 그걸 아는데도 안 하고 있으니까 죄책감 생기고 사실 지금 이거 쓰는 것도 딴짓하는 거예요 아니 회사에서 딴짓 중이란 게 아니라 제가 말한 업무 관련해서 공부해야 할 게 있는데 그걸 안 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방금도 관련 정보 찾아서 보다가 우울해져서 창 껐어요 지금은 업무만 생각해도 가슴이 조이는 듯한 흉통이 느껴지는데 울음이 올라오려고 할 때 느껴지는 통증 같기도 하고 잠을 불규칙하고 좀 부족하게 잔 영향도 없는 것 같진 않아요 컨디션 관리도 하나도 못하고 있으니까 더 우울해요 그냥 회사에서 잘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한 달 일하고 그만하게 되면 앞으로 제 경력은 어쩌나 싶고 재취업은 또 어떡하나 고민되고 도망치면 잠깐 편할 뿐 마음이 나아지진 않을 거예요 저도 알아요 근데 그래도 도망치고 싶어요 하지만 회사에 그만두겠다고 제가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모자라고 철없는 말인 거 알아서 쓰면서 부끄럽네요 막 쓰면 마음이 좀 나아질 것 같았는데 전혀 후련하지 않네요 눈물만 고이고 진짜 부끄럽고 도망치고 싶고 어디 가서 소리 지르고 싶고 사라지고 싶고 가슴 통증은 계속 있고 배는 고픈데 밥 차려 먹고 싶지도 않고 월요일까지 이제 네 시간 남았네요 아침까지는 열네 시간 남았고 시간 줄어가는 거 의식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계속 초읽기 하는 기분이에요
내가 고작 이런 일들로 힘들어해도 되는 게 맞는 걸까. 이런 일들로 우울증에 걸려도 되는 걸까. 나보다 더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 힘들어야 걸리는 게 우울증인데, 그보다 나은 사람인 내가 우울증에 걸려도 되는 걸까. ... 내가 너무 못나보이는데, 괜찮은 건가?
개학만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짜증나고 힘들어요. 단순 개학이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ㅜㅜ 진짜 너무 슬프고 눈물 날거 같은데 애써 괜찮은척하려고 웃을땐 더 괴로워요 누가 내 맘을 몰라줄까봐.그렇다고 티내면 너무 쪼잔해보이고 내가 날 싫어하게 될까봐. 근데 어쩔땐 또 갑자기 긍정마인드였다 슬퍼져요..그 슬픔의 비율이 긍정마인드 일때의 비율모다 더 커요..하.. 감정기복이 너무 심한데 어떡할까요..?ㅜㅜ
저는 어릴때부터 주변 환경 변화의 적응을 잘 못 하는 성격으로 부적응으로 상황에 어울리지 못해서 겉돈적이 많았고 늘 불안함과 걱정을 달고 살았습니다 남들은 잘 적응하는 상황도 저는 남들보다 오랜시간이 걸려 익숙해지고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남들눈에 너무 바보같고 무능력해보일까봐 걱정입니다 지금 일을 새로 시작 했는데 모든 업무가 전과 다른 환경인지라 잘 해낼수있을지 걱정이 많고 압박감도 느껴집니다 이곳 상황이 사정상 빠르게 일을 배워서 고객응대를 해야하는 곳이라 아직 제가 적응을 못해 익숙해지지 않은건지 적성에 맞는 일이란게 있는건지 스스로 무능력하게 느껴져서 괴롭습니다 남들도 다 이런 과정을 견디고 익숙해진것인걸까요? 원래 다들 숙련 되기전까지 과정이 힘든건지 제가 예민한건지 모자란 사람인건지 모르겠습니다 ㅜ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 또는 같이 지내는 사람들의 어두운 표정과 한숨에 움찔,위축 반사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며 제 탓을 해요 부당하다고 느끼는 사건들에 화가 나다가도 또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 제 부족같아요. 그 사건이나 그 사람들의 행동들엔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그럴 수 있다고 하면서 제 자신을 다독이고 저의 처신을 탓하며 불편함,분노를 꿀꺽꿀꺽 삼켜요. 마치 제가 저를 가스라이팅 하는 것 같아요. 착하지도 그렇다고 못돼먹지도 않은 애매한 제가 저를 참 힘들게 해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참 큰데, 그 인정 내가 나한테 해주면 되는데.. 참 별나디 별난 저는 자꾸 저의 부족한 점만 숨은그림찾기처럼 쏙쏙 찾아내네요. 어떻게 하면 제탓이오 그만하고 내가 나를 인정하고 아껴줄 수 있을까요? 그 첫 발자국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제가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왕따를 당햇어요 그래서 극 소심해졋는데 올해 중1로 올라가고 친한친구랑 다른반이 되어 새로운 친구를 잘 사귀고 학교생활 잘 할수 있는지 너무 걱정이 돼요.. 제가 안그래도 요즘 노력하고 있는데.. 진따 같은 성격에 통통하고 외모도 평범해서 친구를 사귀기가 진짜 힘들어요.. 다른학교에서 온 애들도 잇는데.. 성격이 잘 맞는 친구를 찾기도 어렵고.. 이젠 먼저 다가가기두 무섭고 어려워졋어요.. 저도 재밌어지고 성격도 괜찮고 얼굴도 이쁘고 날씬햇으면 좋겟어요.. 공부도 못하고 미술도 못하고 음악도 잘하는 편은 아니고 체육도 못해서 친해지기 어렵고 맨날 남이랑 비교만 당해왓던 삶을 살아와서 이젠 진짜 어떡해 해야하는지 모르겟어요.. 도와주세요.. 저는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애들은 이미 친한애들도 잇어서 다가가기 어렵고 거절당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제가 웃기기라도 하면 애들이랑 친해지기 쉬울텐데 말이죠.. 저도 막 시험 끝나고 애들이랑 놀고 쉬는시간에도 화장실 같이 다니고 하면 좋겟어요..ㅠㅠ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좀 알려주세요!!...ㅠㅠ
인터넷이 진짜 사람을 망치는구나 인터넷 때문에 행복해질 때도 있지만 슬프고 우울해질 때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요즘 그냥 잠자기 전에 자꾸 숨쉬는게 불편해지고, 마음이 너무 불안해져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 자기전에 핸드폰만 보니까 생활루틴은 다 무너지고.. 밤에 침대에서 자려고 누우면 친구관계, 성적 문제, 난 왜 이렇지?.. 그때 왜 그렇게 했지?.. 이러면서 예전에 저의 모습과 행동들 때문에 마음이 초조하고 자꾸만 불안해져요.. 잠자기 전에만 이러는게 아니고 그냥 평소에 시간 남을때 마다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머릿속이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머릿속을 깨끗하게 비우고 편안해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