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하는 사람이 존중받는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상호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담 관계를 형성하고 내담자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점과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지지합니다. 편안함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고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자신에게 가장 이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며, 내담자의 그 어떠한 선택도 존중합니다.
저는 11년차 상담사로 청소년, 대학생, 군 장병, 성인 상담 등을 해왔습니다. 상담 경력이 많다는 것은 다양한 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했다는 것이며, 내담자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어린 시절 결핍과 열등감, 피해의식 등 마음의 힘든 일을 경험하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괴로워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 상담을 공부하면서 상담이 주는 힘을 경험했고 그 필요성과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험을 내담자들과 공유하면서 상담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현실을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