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실성과 무조건적인 수용, 공감적 이해와 경청은 묻어둔 나의 생각과 정서를 표현하게 합니다. 이는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자신을 이해하게 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2. 자기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사고와 감정을 명료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고통은 보편적이며 정상적이다' 라 합니다. 지금 경험하는 사고와 감정은 자기를 이해하는 연결고리가 됩니다. 지금-여기에서 자기의 사고와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은 자아 강화의 시작이 됩니다.
3. 자아의 강화로 오래된 정서적 갈등을 살펴보고 묵은 부적응적 정서와 접촉합니다. 심층에 억압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의식화하고, 인정하며, 수용하게 됩니다. 의식되지 못한 내적 갈등과 그 원천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묵은 부정적 감정을 정화하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기를 위로하게 되고 그대로의 자기를 재발견하게 합니다.
4. 억압된 정서적 고통을 마주하고 의식화된 역기능적 사고와 행동의 패턴을 변화시키게 합니다. 사고, 정서 ,행동의 변화는 균형이 있는 선택과 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일치된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또한 경직된 사고를 유연하게 하여 문제 해결력을 강화합니다. 결과적으로 심리상담은 새로운 자아상을 갖게 하고 주체적인 자기로 살아가게 합니다.